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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세 한번에 내고 10% 공제 받으세요

진안군은 이달말까지 2012년도 자동차세를 선납 신청할 시 자동차년세액의 10%를 공제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연납신청은 군청 기획재정실 민원창구나 주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전화 또는 직접 방문을 하면 납세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고지서를 발급 받거나 전자납부를 안내 받는다.특히 한·미 FTA 발효일부터 비영업용 승용차(1000cc이하 및 2000cc초과)에 대해 세율을 인하(cc당 20원씩)할 방침으로 과다 납부된 자동차세를 개인별로 계좌입금 조치할 방침이다.납부방법은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납부-고지서 없이 현금카드, 신용카드, 통장 납부 가능 △인터넷을 이용한 전자납부- 위택스 접속하여 고지조회 후 납부 △가상계좌번호를 이용한 납부(고지서 앞면에 기재) △신용카드 단말기 납부-군청 민원실내에 위치하고 있는 농협창구에 방문 하여 카드납부(비씨, 삼성, 신한, 현대, 국민, 전북비자카드) △자동이체 신청(정기분만 해당) 납부 등이 있다.또한 인터넷뱅킹 이용자인 경우 위택스(www.wetax.go.kr)에서 자동차세 연납신청 및 납부를 직접하는 방법도 있다.2011년도에 선납 신청해 납부한 납세자는 별도 신청없이 오는 10일께 연납고지서를 일괄 우송할 계획이며, 선납신청후 1월말까지 납부하지 못한 경우에는 6월과 12월 정기분으로 부과할 계획이다.자세한 문의사항은 진안군청 기획재정실(063-430-2348)로 문의하면 된다.

  • 진안
  • 이재문
  • 2012.01.05 23:02

진안군, '녹색 복지 도시' 만든다

진안군이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산림강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국 제1의 생태건강 산림자원 도시를 조성키로 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산림자원 확대로 녹색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쾌적한 녹색공간 창출로 녹색복지에 기여키로 했다.이를 위해 군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나무심기로 품격있고 가치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구축을 위해 16억5300만원을 들여 도내 최대 규모(436ha)의 조림사업을 추진한다.또, 도심내 정원형 녹지공간 조성으로 쾌적한 자연경관 및 쉼터제공을 위해 가로수 4km, 도시숲 1개소, 아름다운 꽃길 1km를 신규조성하는 한편, 용담호변 생태적 관광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수원함양 및 수질정화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주천 생태공원내 용담호 녹색나눔숲 4.4ha를 조성하며, 진안읍 반월리 믿음의 집에 조경수목 및 초화류, 휴식공간 마련 등 생활권 녹색복지 공간을 조성키로 했다. 또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비전에 따라 경제수종으로의 품질향상을 위한 통합 숲가꾸기사업을 지난 2006년부터 지속 추진해 온 결과, 지난해 전북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이에 군은 올해에도 2925ha의 숲가꾸기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을 육성하고 군의 비전인 생태건강도시 건설에 앞장설 계획이다.이밖에 산림재해 유형별 저감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군은 산림피해의 주범인 산불예방 및 주요 병해충 방제를 위해 재해대책본부 운영 및 선제적 방제법 시행 등 다양한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아울러 용담댐과 마이산을 잇는 생태체험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산촌생태마을과 연계한 휴양산업의 산림소득 시너지 효과도 창출할 복안이다.

  • 진안
  • 이재문
  • 2012.01.05 23:02

진안군 순환수렵장 '지역경제 살리네'

진안군이 올 겨울 운영하고 있는 순환수렵장 개장을 통해 세외수입를 포함, 수 십억원의 지역 경제 시너지효과를 올리는 등 운영수입이 짭짤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군에 따르면 관내 임야 등 788.92km에 대해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2월까지 순환수렵장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이에 따라 전국에서 몰려든 950여명의 엽사들이 포획승인을 허가받아 현재 수렵에 나서고 있다. 이는 역대 최대 인원으로 63%가 서울 등 외지인인 것으로 확인됐다.이들 엽사들이 지난 2개월동안 관내 산야에서 포획한 야생동물은 멧돼지와 고라니 등 200여 마리에 이른다. 하지만 확인되지 않은 건까지 합치면 이 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수렵을 하기 위해선 행정으로부터 허가를 낼때 엽총의 경우(1종) 적색포획승인(멧돼지 포함)이 4개월은 41만원, 1개월 31만, 10일 26만, 5일 21만, 3일 16만을, 황색포획승인(고라니 까지)은 4개월 31만, 1개월 26만, 10일 21만, 5일 16만, 3일 11만원을 수렵비로 내야 한다.이런 식으로 걷힌 수렵비만 지난 2개월동안 무려 2억5000만원에 달하고, 이 돈은 전액 진안군 세외수입으로 잡혀 열악한 지방재정에 보탬을 주고 있다.여기에다, 이들 엽사 가운데 외지인들이 진안에서 밥을 먹고 잠을 자는데 쓰는 숙식비용이 10억여원을 넘어설 것으로 진안군 산림자원과측은 추산하고 있다.순환수렵장 운영으로 진안지역에 약 20억원 가량이 흘러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셈이다.특히 이번 수렵장 운영으로, 지난해 발생했던 336건의 농작물 피해도 300% 감소되고, 야생동물 개체수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등 농작물 피해감소와 농가의 소득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군 세외수입 증대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한편 인근 장수군, 임실군과 함께 순환수렵장을 운영했던 지난 2007년에는 모두 500여명의 엽사들이 수렵신고를 해온 가운데 4개월동안 1억3000여만원의 세외수입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 진안
  • 이재문
  • 2012.01.04 23:02

어른은 '동심으로' 아이는 '자연으로'

녹색농촌체험마을인 진안 성수면 용포리 포동마을에서 오는 7일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겨울놀이 축제가 열린다. 마을회의를 통해 준비한 이 축제는 도시민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추운겨울 맘껏 뛰어 놀 곳 없는 도시아이들, 한참 뛰어놀아야 할 나이에 컴퓨터와 씨름하고 있는 아이들이 걱정되는 부모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이 '겨울놀이축제'는 마을을 중심으로 얼음썰매장, 얼음터널, 윷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체험거리가 준비돼 있다.비닐하우스 한동을 임시 휴게장소로 만들어 먹거리를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또 이곳에서는 난로에 장작을 지펴 직접 군고구마도 구워먹을 수 있다.주최측은 이 겨울놀이 외에도 새로 조성된 방문자센터, 귀농인의 집을 알리고 이를 통해 마을사업의 중추적인 역할 수행을 위한 도시민을 우치하는 프로그램까지 구상해 놨다.배갑용 마을추진위원장은 "포동마을에서 열리는 이번 겨울축제는 누구나 편한시간에 방문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짜 놓았다"면서 "나이드신 어르신들은 어릴적 꿈의 놀이와 먹거리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맑고 깨끗한 들녘에서 펼쳐지는 겨울놀이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2.01.04 23:02

진안 고입 지원 쏠림현상 심각

진안지역 고등학교 입시과정에서 특정학교에 지원이 몰리고, 이로 인해 적잖은 학생들이 탈락하는 등 '부익부 빈익빈'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탐문됐다.이 때문에 향후 고교 진학지도 방향 전환과 함께 정원충족을 위한 자구책 마련 등 진학방법을 현실에 맞게 달리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상황이 이런데도, 진안교육지원청은 이들 진학에 대한 관심과 해당학교의 신입생 정원 및 지원현황, 추가모집에 대한 정확한 정보공유를 하지않아 교육주체로서의 존재감을 의심받고 있다.진안제일고의 경우 본 학교로 지원한 관내 (중학교 졸업반)학생은 모두 56명. 이 가운데 무려 18명이 탈락해 응시생 및 학부모, 교육관계자들을 당황케 만들고 있다.다수탈락은 제일고의 위상이 높아지고, 타 권역 이른바 백마성(백운·마령·성수=진성중) 권역의 지원집중을 예상치 못하면서 생겨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획일적인 진학지도에 나선 해당 학교의 오류와 맞물려 백마성 권역 출신 응시생 13명이 전원 합격하면서 백마성 권역이 부각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탈락자 대부분은 관내 후기 일반 인문계고인 마령고와 안천고, 타지역에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원이 28명인 마령고에 3명이, 안천고에 14명이 이미 가 접수된 상태다. 정원에서 25명이 부족한 마령고는 전주·완주권 학생들을 들이기로 했다.그러나 이들 탈락자들을 후기 인문계고조차 반기지 않고 있다. 과거, 입학 후 단기간내 전학하는 사례가 빈번, 학교 분위기만 흐려놓는다는 이유에서다.그러한 상황에 놓인 안천고는 이를 방지코자 학교측 제안사항을 수용한 학생들에 대해 우선 입학을 허용키로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거주권에서 조차 탈락한 학생들은 울며겨자먹기로 입학을 한 학교에서도 냉대를 당하고 있는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셈이다.한 학부모는 "특정학교의 일방독주보다는 지역안배 차원에서 면단위 소재학교의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해당 학교도 학교발전을 위한 노력을 해 자생력을 키워야 한다"는 말로 대안을 제시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2.01.04 23:02

진안 장날 4, 9일→1, 6일 변경 놓고인삼·고추농가 희비

홍삼특구에 걸맞는 진안지역의 인삼거래 활성화를 위해 불거진 진안 시장일 변경안(4, 9일→1, 6일장)을 놓고 이해관계에 따라 일부 의견이 엇갈리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인삼관계인들은 수삼시장의 기득권을 되찾으려면 충청남도 금산 장(2, 7일장)보다 앞서 장이 열려야 한다는 반면, 고추관계인들은 임실(1, 6일장)과 겹치면 겨우 자리를 잡은 고추시장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그런 가운데 이들을 뺀 나머지 군민들은 대체로 시장일이 변경되는 것에 무반응으로 일관, 조만간 나올 여론조사 결과물에 눈과 귀를 쏠리게 하고 있다.2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1918년 진안(재래)시장이 개장된 이후, 1981년 7월까지 4, 9일장을 적용해 오다 인삼시장 활성화를 명목으로 이듬해인 1981년 8월~1996년 3월까지 1, 6일장으로 변경했었다. 하지만 인삼거래를 안배해오던 (진안)시장일은 장계에 빼앗긴 또 다른 가축시장을 살린다는 취지로 1996년 4월께 장계 장(5, 10일장)보다 하루 앞선 4, 9일장이 좋다는 여론에 따라 다시 바꿔 현재에 이르고 있다.사실상 4,9일장으로 환원된 가운데, 지난해 10월 진안군의회 박명석 의원은 군정질문을 통해 시장일을 금산 장보다 하루 빨리 열자고 제안을 했다.진안 인삼·홍삼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데다, 가축시장이 폐쇄된 만큼 4, 9일장으로 바꾼 명분 자체가 흐려졌다는 이유에서다.진안군 발전과 소득증대를 위해서는 진안 시장일을 금산시장 하루전인 1일과 6일로 변경해야 한다는 일부 여론에 따라 군은 군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정한다며 현재 시장일 변경에 관한 설문조사를 벌이고 있다.군은 이번 설문조사가 끝나면 그 결과를 토대로 공청회와 설명회를 연 뒤, 진안 시장일을 바꿀지 그대로 존치할 지 여부를 결정키로 했으며, 변경될 시 진안 수삼도매시장까지 갖출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12.01.03 23:02

진안군 공무원노조 위원장 선거 '2파전'

속보=제6대 진안군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노조) 위원장 선거에 김정수(56) 현 위원장과 장현우 전 위원장이 맞붙게 됐다.(본보 2011년 12월 20일 보도)2일 공노조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위원장 곽동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김정수씨와 장현우씨 2명이 입후보자로 등록했다.지난번 출마의 뜻을 밝힌 박희정(45) 전 사무처장은 장현우 후보를 돕기 위해 입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이번 선거는 김정수 후보는 최상만씨(상전면 산업담당)와 라영현씨(보건소)가, 장현우씨는 박씨와 양철승씨(행정지원과)가 측면지원을 하는 이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러닝메이트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공노조 선거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이 한 조로 입후보해 위원장이 당선되면 자연스럽게 위원장과 함께 입후보자가 부위원장으로 당선되는 방식을 취했다.출사표를 던지면서 김정수 후보는 "공직에 몸담은 임기 말년을 아름답게 정리하고, 남은 임기동안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해 한 몸 희생한다는 정신으로 입후보에 나서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또, 장현우 후보는 "조합원이 어렵고 힘들때 버팀목이 되어주고 바람막이가 되어주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면서 "위원장이 되면 공정한 인사, 조합원 중심의 조합으로 만들어내겠다"고 의지를 전했다.한편 이번 제6대 공노조 위원장 선거는 오는 17일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공노조 선관위가 460여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본청 상황실, 사업소 및 읍·면사무소를 돌며 비밀투표 형식으로 치뤄진다.

  • 진안
  • 이재문
  • 2012.01.03 23:02

진안 '얼굴없는 천사' 3년째 선행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진안읍사무소 앞에 남몰래 쌀을 놓고갔던 작지만 큰 '얼굴없는 천사'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나타나 주위를 훈훈케하고 있다.(본보 2009년 12월 24일, 2010년 12월 29, 2011년 2월 9일 보도)29일 진안읍에 따르면 매년 명절때마다 쌀을 기탁해오던 익명의 기부자가 지난 29일에도 인적이 뜸한 새벽녘을 이용해 읍사무소 청사 앞에 20kg들이 백미 35포(140만원 상당)를 놓고 갔다.이 익명의 기부자는 사랑의 쌀을 기부하면서 예년과 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는 쪽지 한장을 남긴 채 홀연히 사라졌다고 읍사무소 관계자는 전했다.이에 따라 진안읍은 읍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35세대에 그 뜻과 함께 이를 전달키로 했다.이항로 진안읍장은 "관내에 연말, 명절때마다 잊지않고 불우한 이웃을 챙기는 얼굴없는 천사에 감사할 뿐"이라며 "그 뜻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 얼굴없는 천사의 선행은 3년전인 2009년 말로 올라간다. 당시 이 익명의 기부자는 읍사무소 앞에 1톤 트럭으로 백미 50포를 실고와 이를 내려놓은 채 홀연히 사라졌다.이후 추석과 설 등 명절과 연말 이맘때면 어김없이 이같은 선행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번 설인 지난 2월에는 "쌀을 전할 미곡상회를 알려달라"는 전화를 걸어 쌀을 기탁한 바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11.12.3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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