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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의 가축사육 관련조례(안)이 현실적이지 못해 축사 건립때 마다 집단민원이 발생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아 합리적인 손질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2008년부터 제정된 '진안군 가축사육제한조례'에는 축사를 신축할 때는 인가로부터 축종별로 돼지는 300m, 소 100m, 닭·오리·개·양·사슴은 15m를 떨어져야 사육이 가능하다고 돼 있다.이에 따라 축사 건축주들은 이같은 조건만 충족하면 마을 어디에든 축사를 신축할 수 있다.문제는 축사를 건립할 수 있는 법적 여건들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점이다. 이를테면 규정에 따라 300m 떨어진 축사에서 새어 나온 악취가 멀게는 1km까지 퍼져 사실상 거리제한이 무의미하다.이 때문에 축사 인·허가가 난 해당 마을에서 신축에 앞서 집단 탄원을 제기하거나 마을 입구를 일부 봉쇄하는 일까지 생겨나는 등 매번 반발을 불러오는 폐단이 일고 있다.실제 A모씨가 백운면 남계리에 5억6000만원을 들여 1800두의 돼지를 키울 수 있는 양돈 축사를 건립할 예정인 사실을 안 마을 주민들이 입구 농로를 일부 막고 필즉생의 각오로 반발하고 있다.이로 인해 2099㎡ 규모의 축사를 건립하려했던 계획이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오는 6월로 예정된 준공시기도 가늠키 힘든 상황이다.또한 지난 1월 허가를 받은 후 마령면 계서리에 양계장 4동을 건립하려했던 B모씨도 주민 반발에 부딪혀 축사 건립계획이 터덕거리고 있는 등 현재 확인된 집단민원만 2건 이상에 이른다.인·허가 기관인 진안군도 관련 조례에 의거한 축사 건립 건이라 건축주의 손도, 그렇다고 주민들의 손도 들어줄 수 없는 난감한 처지에 봉착해 있다.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군은 축산협회에서 개진한 의견을 토대로 문제가 되고 있는 돼지와 닭 등에 대해 500m로 거리제한을 늘리는 가축사육제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해 뒀다.이 개정안은 오는 10일 조례규칙심의를 거쳐 의원간담회가 열리는 오는 4월 이후면 현실화 될 수도 있어 비현실적인 거리제한으로 인한 집단 민원이 어느정도 수그러들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현재 진안 관내에는 한우 8838두(741농가), 젖소 1098(14), 돼지 5만5104(40), 닭 197만8827(63), 오리 5만9591마리(49농가) 등 260만6926마리의 가축이 키워지고 있다.
종적을 감춘 진안의 '얼굴없는 천사'가 다른 모습으로 뒤늦게 나타났다.지난해까지 2년째 진안읍사무소 앞에 백미 수십포대를 기부해 왔던 기부천사의 출처를 놓고 설왕설래 한지 40여일만이다.(본보 2009년 12월 24일·2010년 12월 29일 보도)끝까지 자신을 밝히기를 꺼려한 이 50대 추정 남자는 설을 앞둔 이달 2일, 진안읍 사무소에 "쌀을 전할 미곡상회를 알려달라"며 전화를 걸어왔다고 이항노 읍장이 8일 취재진에 전했다.그러면서 이 남자는 "굳이 얼굴없는 천사를 왜 찾으려 하냐. 알리지 않고 선행하고 싶었을 것"이라는 묘한 뉘앙스까지 남긴 것으로 전해져 '얼굴없는 천사'와 무관하지 않음을 시사했다.결국 이 읍장은 신상이 밝혀지지 않은 익명의 기부자에게 한 쌀 가게를 알려줬고, 곧바로 해당 미곡상회에 40kg들이, 20kg들이 백미 20포대가 기부돼 있었다고 귀뜸했다.이에 따라 이 읍장은 이 얼굴없는 천사가 기부한 사랑의 쌀을 그의 뜻에 따라 진안읍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세대에 전달했다.이항노 읍장은 "발신번호로 봐 전주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여겨진다"면서 '오른 손이 한 일을 왼 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경의 글 귀처럼 진정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미상의 남성에 감사의 마음을 본보를 통해 전해왔다.한편 이 얼굴없는 천사는 지난 2008년과 2009년 12월 23일을 전후해 새벽을 틈타 트럭을 몰고와 읍사무소 앞에 시가 120만원 상당의 10kg들이 쌀 50포를 놓고가 지역에 잔잔한 화제가 됐었다.
진안읍사무소와 지역사회단체는 지난 설 연휴동안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펼쳤다.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진안지구협의회는 이달 2일 진안읍사무소를 방문, 20kg 백미 15포, 라면 22박스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했다.같은 날, 익명의 기부자는 쌀 20kg 15포와 40kg 5포를 읍사무소에 기탁했고, 또 다른 익명의 기부자가 진안군청에 기탁한 20kg들이 쌀 10포를 읍사무소에 전달하기도 했다.이에 진안읍사무소는 이들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증받은 물품을 기초수급자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직접 전달하는 한편, 전 직원이 나서 1대1 결연을 맺은 불우이웃을 찾아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이 쌀 수급균형 및 돈버는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신청 대상자는 2010년 쌀소득의 변동직접지불금 대상 논에 2011년 벼 이외의 타작물을 재배하고자 하는 농가와 '2010년 논농업 다양화 사업'에 참여한 논의 농가이다.이들은 사업이행 여부의 확인을 걸쳐 10a(300평)당 30만원씩 보조금을 지급받게 된다.군은 지난 1월 5일부터 읍·면사무소를 통해 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350농가로부터 150ha 사업 신청을 완료했으며, 신청 마감일까지 더 많은 농가가 사업 신청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신청 현황을 보면 1년생 작물 112ha, 다년생작물 28ha, 조사료 작물이 10ha이며 작물별로는 고추, 콩, 인삼, 채소, 묘목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사업의 참여자는 쌀 수급안정 외에도 식량자급을 제고하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돈버는 농업을 실현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가 있다.군은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시작 이전인 민선 4기부터 농가소득 1천만원 향상을 위해 '벼농사 1000ha 줄이기'를 최우선 핵심과제로 선정 추진한바 있으며 이는 민선 5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집단화·단지화(10ha)를 유도하고 조사료 생산 등 기존 사업과의 연계성을 높여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김정배 친환경농업과장은 "앞으로 사업의 확대로 원활한 쌀 수급 균형을 도모하고 벼농사 위주의 농업에서 탈피해 전략품목과 새로운 소득작물을 발굴 육성하는 등 타 자치단체를 선도할 수 있는 우수사례가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한발 앞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이 구제역으로 초 긴장모드에 들어간 가운데 진안지역 27개 축산농가가 ISC 농업발전연구소로부터 무항생제 인증을 획득, 축산 청정지역 이미지 제고에 선봉에 섰다.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은 친환경 축산물 인증의 하나로, 사육장 여건과 입식 및 번식방법, 질병관리 방법, 무항생제 사료 검정에 대해 인증심사기관의 심사를 통해 축산물의 안정성을 보증해주는 제도이다.이번에 인증을 취득한 농가의 인증기간은 2012년 12월까지(2년간)이며, 인증 사육두수는 총 1613(육우 1423, 낙우 190)두로 이들 농가 중 일부는 위해요소중점관리(HACCP) 인증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어 청정진안의 안전축산물 생산 이미지를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인증을 취득한 한 농가는"무항생제인증 취득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축산물 생산에 대한 믿음을 주고 농가의 지속적인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영농일지 작성 등 준수사항을 이행하여 2년 후 재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신규 농가의 인증취득 확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진안군이 장가 못가는 농촌 총각들의 영농정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촌총각 국제결혼 지원사업'이 특정 국가 여성과의 결혼에만 국한돼 형평성 논란을 낳고 있다.고질적인 이같은 병폐는 특정 국가 여성과의 결혼을 전제로 국제결혼을 주선하는 단체에 위탁되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따라 농촌 총각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단체와의 협약 유도 등 묘안이 시급하다.7일 군이 밝힌 농업인 국제결혼 지원사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국제결혼을 주선한 사례는 총 49건. 이를 위해 지원된 도·군비만 5억7750만원에 이른다.도비(500만)를 지원받아 군이 직접 주선에 나섰던 지난 2005년도에는 베트남 42명, 중국 3명, 캄보디아 2명, 필리핀 2명 등 국제결혼 매칭 대상국가가 그나마 고루 편성돼 있었다.하지만 H단체에 위탁된 2006년부터는 캄보디아 2명, 중국 3명, 필리핀 2명을 제외한 나머지 42건이 베트남 국가에 한정돼 지원(최고 500만원)이 이뤄진 것으로 탐문됐다.이같은 현실은 진안 이주여성들의 출신 분포도만 봐도 확연히 드러난다. 중국(47명)과 일본(23명), 필리핀(34명), 태국(5명), 캄보디아(6명) 등에비해 베트남 출신 여성은 96명(44.6%)으로 월등히 많다.사업추진의 편리성만 추구하는 위탁 단체 때문에 특정 국가 외 여성과 결혼을 희망하는 농촌 총각들은 국제결혼에 있어 지원을 받을 꿈도 꾸지 못한 채 소외되고 있다.그런 가운데 올해 이 사업을 새로이 위탁받은 도단위 R단체도 특정 국가를 주선하는 국제결혼을 추진키 위해 지난달 21일 진안군과 협약을 맺고 신청자를 모집 중에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남원, 장수, 진안지역 국제결혼에 소요되는 1인당 사업비 1200만원 가운데 자부담(400만)과 군비(400만)을 뺀 나머지 400만원은 R단체가 부담하는 행태여서 나름의 명분은 없지 않지만, R단체가 자체 결연 단체인 태국 칸차나부리도와의 효율성 등을 들어 태국 여성만을 국제결혼 대상자로 국한한 것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군민의 혈세를 들이는 공익사업이기 때문이다.이에 대해 R단체의 한 관계자는 "제도권 안에 든 국가를 선별하다 보니 태국이 적격이라 그렇게 한 것 뿐이고, 상황에 따라 점진적으로 대상 국가를 확대할 수 있다"고 한 발 뺐다.그러나 지역주민은 "지원 외 국가 여성과 결혼을 원하는 농촌 총각들은 지원을 받지 말라는 얘기나 다름없다"면서 "그럴 바에야 군비를 들일 이유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송영선 진안군수를 비롯한 전 직원들은 이달 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구제역 방역초소, 지역 군부대 등을 차례로 방문,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송 군수는 이날 노인전문요양원, 반월노인사랑의 집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8개소를 찾아 260여 시설거주자들과 10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과일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위로했다.이어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완벽한 차단방역에 매진하고 있는 초소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고향을 찾지 못하고 향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군 부대를 방문, 장병들을 다독거렸다.군 산하 전 직원들도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어려운 세대를 직접 방문하고 명절을 맞아 소외된 주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송영선 군수는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이웃의 정을 느끼고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정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의회(의장 박기천) 의원들은 설을 앞둔 이달 2일 진안IC에서 경제살리기 진안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청정 진안 농·특산품 홍보와 함께 실·과·소장, 읍·면장까지 동원되어 구제역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관내 방역초소 6개소를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위로·격려했다.박기천 의장은 박역초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번 설 명절 연휴가 구제역 예방에 최대 고비인 만큼 관계 공무원에게 '철저한 방역과 귀성객들에게는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홍보해 관내에서 단 한건의 구제역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안 장날인 지난달 29일 여성단체 회원 및 간부공무원 내조자 등 60여명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과 전통시장 공동상품권을 이용한 설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캠페인에서 참여자들은 휴일임에도 아침 일찍부터 시장에 나와 전통시장 공동상품권 사용과 진안지역 농·특산품으로 명절 선물하기 등을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했다.또한 설맞이 제수용품 및 우리 농산물 구입 등 전통시장에서 200만원 상당의 물건을 구입, 추운날씨 만큼 꽁꽁 얼어붙은 상인들의 마음을 녹여줬다.
진안 성수면에서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이웃을 생각하는 기부 릴레이가 줄을 잇고 있다.지체2급 장애우인 김명수씨는 지난달 31일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 달라며 현금 10만원을 성수면에 쾌척해 왔다.앞선 26일에는 성수면 가수마을 오영근씨가 쌀 20kg들이 15포를, 재경 성수면 향우회(회장 전승현)도 선물세트 100개를 성수면에 각각 기탁했다.전승현 향우회장은 "미약하지만 오늘의 이 선물이 설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기폭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계속되는 이웃돕기 릴레이에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병기)도 동참했다. 위원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쌀 180kg을 떡국 떡으로 만들어 각 마을 31개 경로당에 전달했다.이 밖에 성수면 직원들도 결연자들의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 등 설 명절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이종신 성수면장은 "구제역의 확산과 한파 등으로 힘든 농촌 현실속에서도 작은 정성이 모여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사랑, 배려, 참여로 살기좋은 성수, 행복지수 온도 높이기 일환으로 생동감 넘치는 고장 만들기에 역량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진안시장과 진안 마을이 결합했다. 쇠퇴하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더불어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다.진안시장 상인회(회장 유종철)와 문전성시 PM단(PM 김병옥), 진안군마을만들기지구협의회(이하 마을협의회·회장 강주현) 세 단체는 이달 29일 진안시장 중앙마당에서 '3자 단체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진안시장 활성화에 대한 상호협력 공감대 조성과 진안시장 상인회와 마을만들기지구협의회 각 임원간의 상호교류, 그리고 진안시장 설 전 최대 5일장의 분위기를 고조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이 협약식은 그동안 '시장이 살아야 진안이 산다'는 슬로건 아래 '시장과 마을의 결합'을 모색해 노력해 온 결과물이라는 데 의미가 깊다.지난해 11월부터 마을협의회는 상인회와 문전성시 사업단과 협력해 진안시장 중앙마당에 마을 농특산물 상설매장을 시범 운영해 왔다.이날 협약식에서는 진안시장 상인들이 공동으로 만들어 낸 진안시장 공동체회사(가칭'진안의 부엌') 브랜드 상품들을 함께 전시하고 판매하며 설 전에 가장 큰 5일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또 협약식 이후에는 마을농특산물 상설매장인 '느티나무' 매장의 정식 개장 행사도 이뤄졌다.협약서는 세 단체의 상호협력에 관한 기본 원칙에 합의 하는 것을 중점으로 하고 있으며, 세 단체 임원간의 상호교류를 통해 시장 활성화에 대한 상호협력과 공감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협약식에 참가한 송영선 진안군수는 "시장과 마을의 만남을 통해 서로 지혜를 모아 진안시장 활성화와 잘 사는 마을 만들기를 동시에 성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문전성시'= 문화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사업 명칭으로 '문화를 매개로 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의 줄임말이기도 하다.
진안 용담댐 하류부지에 대규모 체육공원이 들어선다. 무주·금산권 광역상수도사업 시행에 따른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진안군은 사업시행자인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용담면 송풍리 일원 유휴부지에 총 사업비 25억원을 들여 지역주민의 생활체육활동을 위한 운동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이를 통해 '3군 3면 만남의 날', 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와 지역 용담면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진안군은 용담체육공원 조성에 따른 행정절차 이행을 위해 지난해 8월 군관리계획 결정 입안신청서를 접수하고, 관계부서와 협의, 주민설명회 등을 거쳤다.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전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득한 이 사업은 접도구역 제척 및 저류지 설치 등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 28일자로 조성계획 변경결정, 지형도면고시를 하게 됐다.도시계획 시설 결정은 관계부서 협의 등 법적절차를 이행하는 데 최대 1년이 걸리는 게 관례였으나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으로 주민숙원을 그 만큼 빨리 앞당길 수 있었다.군은 결정고시 이후, 현재 실시계획인가전 열람공고와 관계부서 협의를 진행중이며 실시계획인가 및 사업시행자 지정고시만 되면 사업착수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군 관계자는 "용담면민에게는 생활체육공간을, 용담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쉼터를 제공하는 1석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진안군이 고품격 포장재와 디자인으로 브랜드 차별화 전략에 나섰다.우수 농·특산물의 상품성 향상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및 판매활성화를 위해 군은 오는 2월 18일까지 포장재 지원사업 신청·접수한다.신청은 기존에 지원하던 대상을 올 부터 대폭 변경해 작목반, 농가는 관할 농협(진안농협, 백운농협, 성수농협, 부귀농협)에 신청해 농협에서 일괄 신청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진안군 소재를 둔 농산물 관련 영세기업이 지원대상에 포함된다.이번 포장재 지원대상 조정은 포장재 제작의 투명성, 형평성, 제작비용의 원가 절감, 포장재 디자인의 통일성 등 농가의 의견수렴, 관내 농협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추진방안을 마련했다.아울러 소규모 농가도 농협에 포장재를 비치, 필요시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특히 포장재 재질 및 디자인 고급화를 위해 골판지(무지)상자, 일반비닐 등 저급 포장재는 사업대상에서 제외했고, 보조대상자가 확정되면 필요 포장재에 대한 디자인 기술지원으로 교육을 실시했다.이를 통해 포장재 개선 품목 확대는 물론 공판장 작업장에 진안군에서 품질 보증하는 시스템과 조합하여 지원할 계획이다.올해 포장재 지원사업은 보조금과 자부담을 합해 5억원으로 고급 포장재를 많은 농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지원할 방침이다.또한 디자인 전문계약직을 적극 활용해 포장재 디자인 통합 작업과 타 지역의 제품과 차별화 될수 있는 고품격 디자인 표준안을 제공하여 통일화된 포장재를 진안군 모든 농가에게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관리단(단장 김충제)은 2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진안농촌복지센터를 찾아 댐 주변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과일 210 박스를 전달했다.용담댐관리단은 같은 날 댐 주변의 어린이 가장 및 홀몸어르신 250여 세대, 장애인시설인 소망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 3곳에 모두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해주기도 했다.김충제 댐관리단장은 "연일 계속되는 한파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댐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한편 용담댐관리단은 진안, 무주, 금산, 장수, 완주 등 5개 댐 주변 지역에 농로 포장, 장학금 지원, 원어민 영어 교육, 마을회관 건립 등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진안 용담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영수)는 26일 설 명절을 맞아 방화마을 고정순씨 외 9가구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박영수 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사랑과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새마을운동의 참된 정신을 살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의회(의장 박기천)는 이달 25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이 함께 생활하는 관내 4개 복지시설을 방문, 격려금을 전달하고 입소자들을 위로했다.이날 방문에서 군의회 관계자들은 2개반으로 나누어 시설 생활자들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온정의 자리를 가졌다.박기천 의장은 "경제가 어렵다 보니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여유가 많이 사라진 것 같은 세태가 안타깝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받는 이웃을 자주 찾아 사랑의 손길을 전하겠다"고 전했다.진안군의회는 매년 명절을 맞아 다양한 계층의 불우이웃 시설을 직접 방문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전북농아인협회 진안군지부(지부장 이용원)는 이달 25일 농아인 45명과 함께 영화'글러브'를 관람했다.청각장애와 언어장애를 겪고 있는 농아인들이 서울, 부산 등 일부 대도시를 제외하고는 영화를 관람하기는 거의 불가능했다.이번 농아인들이 관람한 영화'글러브'는 국내 최초 청각장애 야구부인 충주 성심학교 이야기로, 세상을 향한 소리없는 파이팅과 희망을 전달하는 메아리로 영화의 반 정도는 수화를 사용해 듣지 못하는 농아인도 영화를 관람할 수가 있다.수화를 전혀 모르는 비농아인도 희망을 전달하는 메아리에 빠져 농아인과 비농아인이 함께 하나되어 감동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영화체험을 준비한 송태환 마령면 민원계장은 1년 전부터 수화를 배우고 있는 공무원으로 "농아인에게 도움을 준다는 생각을 버리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가가 함께 사는 것이 장애라는 편견을 우리 곁에서 밀어낼 수 있는 길"이라며 "이러한 마음과 사랑이 널리 전파되어 농아인과 비농아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별되지 않고 함께 어우러져 사는 행복한 사회통합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보건소(소장 양선자)는 농한기를 맞아 지난 1월 19일부터 오는 3월 말까지 진안읍 학천2동 마을을 비롯한 관내 16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노인건강생활실천을 위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운동지도사와 함께하는 건강체조, 노년기 비만 예방 및 질환 관리를 위한 바른 식생활지도, 정신건강을 위한 웃음치료 서비스 등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또한, 동절기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 요령을 간단한 동작으로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지도해 스스로의 건강관리 방법을 교육함으로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토털 심부름센터가 25일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에 문을 열었다.이날 개소식에는 송영선 군수, 박기천 군의장, 김대섭 도의원, 송상모 군사회복지협의회장, 서금성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 김양균 전북도 사회복지과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도 시책사업으로 올해부터 시행되는 심부름센터 사업은 도내 6개 시·군이 시행하는 군 지역에서는 진안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군 심부름센터는 앞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민원신청, 장보기, 긴급지원 방문도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찾아가는 서비스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서비스 대상자들에게는 전화 한 통이면 필요한 생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송상모 센터장은 "진정한 복지는 직접 찾아다니며 대상자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들의 진정한 발이 되어야 한다"며 "군민들이 스스럼 없이 요망사항을 주문하도록 홍보하면서 친절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군민들이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삶의 보람을 피부로 느끼도록 관련 단체와 연계해서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진안경찰서(서장 백용기)는 서민생활 보호 및 사랑 나눔 문화 확산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봉사하는 경찰상 확립을 위해 24일 진안읍 반월리 소재 반월선교원을 방문,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날 행사에는 경무과 및 수사과 직원 10여명이 참석해 전날부터 내린 눈에 따른 선교원 주변 제설작업과 함께 10만원 상당의 기저귀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김용인 경무과장은 "진안경찰은 매월 어려운 이웃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직원들의 한마음 한뜻으로 111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