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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장비·종자 지원에 농가 소득 증대

진안군이 노동력 절감 및 기능성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모판 흙 등을 무상 지원키로 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일조하고 있다.이를 위해 4억4000만원(군비 3억600만)의 사업비를 이미 확보해 둔 군은 희망 전 농가를 대상으로 상토 9만6385포와 상토매트 6만3571매 등 15만9956포/매의 못자리 필요시설을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상토매트의 경우 농가희망에 따라 경량, 중량, 중경량으로 구분해 이달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며, 육묘기에는 마을별로 교육을 실시해 육묘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이와함께 기존의 볍씨종자 소독약의 내성으로 발생하는 키다리병 발생을 사전 차단키 위해 볍씨종자 소독약 지원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에 필요한 예산(9500만)은 군과 농협이 협력 부담키로 했다.이들 지원사업 외에도, 쌀경쟁력 제고에 6억8000만원, 맞춤형비료(5억), 토양개량제(6억5000만), 푸른들가꾸기(3억5000만), 친환경유기질비료(7억9000만), 유기질비료(3억9000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 해에도 평야부 대비 상대적 우위에 있는 흑미·찰벼 등 특수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재배농가에 2억원의 사업비를 별도로 지원할 복안으로 있다.군 관계자는 "2003년부터 시작된 상토지원사업의 효율성을 기하고자 그동안 도출됐던 문제점을 보완해 왔다"면서 "이를 통해 농자재값 인상에 따른 경영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0.03.25 23:02

진안 생태관광 전국 대표모델로

한국형 생태관광 10선에 선정된 진안고원에서 녹색관광사업을 선도하게 될 전문 컨설팅단이 발족돼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진안군은 24일,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한국형 생태관광 모델사업 10개사업지 자치단체(진안·창녕·순천·평창·서산·태안·영주·파주·화천·제주) 관계자들이 진안에서 모여 컨설팅단을 발족했다고 이날 밝혔다.이 컨설팅단은 생태관광사업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생태관광지로 육성하고, 우리 고유의 자원을 현명하게 이용함으로써, 생태계 보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25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진안홍삼스파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관련 지자체 외에, 문화체육관광부 김성일 관광레저기획관, 환경부 및 한국관광공사 실무자 등 70여명이 자리를 같이했다.참여자들은 자치단체별 업무계획보고로 시작한 이번 행사에서 이튿날, 한국형 생태관광 10선에 오른 진안군 고원마실길과 데미샘을 현장답사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환경·생태·관광·홍보 4개분야의 전문교수 등 18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녹색관광컨설팅단은 발족에 따라 사업추진방향 자문, 정기자문회의 개최, 현장답사, 주민의견 수렴 등을 수행하게 된다.아울러 대상지의 생태관광프로그램 개발, 홍보 등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예산지원과 효과적인 추진전략 수립 및 예산집행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컨설팅단은 향후 각 사업지역에 대한 자문 및 진행과정 모니터링을 통해 시범사업의 실효성을 강화키로 했다.군 관계자는 "이를 계기로 데미샘과 진안고원 마실길의 생태적가치가 높은 자원을 활용하고, 용담호의 청정자원과 아토피·홍삼사업 등 청정사업과 연계시킨 생태지역으로 새롭게 태어나 생태관광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0.03.25 23:02

진안 '아토피 치유사업' 담금질 마무리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둔 '아토피프리클러스터'구축사업이 관련 용역 추진과 아울러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치는 등 담금질을 끝냈다. 이에 따라 진안군의 사업 추진의 관건이 될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군은 지난 19일 이상일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장, 송정모 우석대병원장, 김광휘 도정책기획관 등 행정, 학계, 의료·건축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리베라호텔에서 아토피 관련 전문가 포럼을 열었다.이날 포럼에서 군은 현재 조세연구원에서 추진중인 예비타당성 확보 용역 결과를 설명하고,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특히 아토피로 인한 피해의 사회적 파급효과와 관련, 연구를 통해 기술개발 및 산업화 기반 창출, 지역개발 수단으로서의 가능성 등 국고보조의 필요성이 집중 논의됐다.또한, 자연환경 및 주변환경의 적정성과 자연보전지역으로 자연친화적인 개발방식의 적절성, 진안군만의 경쟁력, 균형발전 관점에서 지역경제의 파급효과 등 정책적인 의견과 사회적 편익분석도 이뤄졌다.군은 이번에 개진된 의견을 예비타당성 연구용역 최종안에 반영,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비키로 했다.고근택 부군수는 "국비와 민간자본 등 총 사업비 1700억원이 투자되는 아토피프리클러스터 구축사업이 타당성을 확보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진안군은 현재 환경부의 녹색성장실천사업을 일환으로 총 사업비 100억원 규모의 에코에듀센터 건립 사업을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아토피 등 환경보건교육과 아토피친화시범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10.03.22 23:02

진안군 '아토피 치유사업' 전문가 포럼

전북 진안군은 19일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서 아토피프리 클러스터 구축사업에 대한 전문가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는 이상일 삼성서울병원 아토피 환경보건센터장과 송정모 우석대병원장, 행정, 학계, 의료, 건축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해 현재 조세연구원에서 추진중인 아토피프리 클러스터 구축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확보 용역 결과를 설명하고 전문가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자들은 아토피로 인한 피해의 사회적 파급 효과와 관련 연구를 통해 기술개발, 산업화 기반 창출, 지역개발 가능성 등 국고보조의 필요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주변 환경의 적정성과 진안군만의 경쟁력, 균형 발전 관점에서 지역경제의 파급효과 등 정책적인 측면에 대한 분석도 이뤄졌다. 진안군은 포럼에서 수렴된 의견을 예비타당성 연구용역 최종안에 반영할 방침이다. 고근택 부군수는 "진안군은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하는 아토피 질환의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며 "1천700억원 규모의 아토피프리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꼭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2014년까지 백운면 노촌리 일대 100만㎡에 국비 등 총 사업비 1천700억 원을 들여 아토피프리 벨리와 아토피 에코에듀센터를 조성하고 힐링센터, 전문연구소, 식사치료센터, 유치원, 아토피 로하스 프리빌리지, 숲 치유체험공간, 약초와허브 동산 조성하는 아토피프리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진안
  • 연합
  • 2010.03.19 23:02

진안군 국도 확포장공사주민의견 반영 적극

송영선 진안군수가 30호선 국도 확포장공사와 관련해 지역민들이 건의한 핵심 민원에 대해 해당 관청에 찾아가 해결 약속을 받아냈다고 18일 진안군이 밝혔다.진안읍민과 안천면민들이 제기한 민원의 진앙지는 현재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한 진안∼적상간 확포장공사 100여m 구간. 송대교 앞 하천과 도로가 병행되는 이 구간의 폭이 매우 좁게 설계된 게 발화점이 됐다.이 때문에 안천면사무소에서 안천·중·고교 구간의 보행자도로가 없어 학생들의 통학길이 위험에 노출된 해당 주민들이 보행자도로와 가로등 설치를 진안∼적상간 2공구 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해 왔다.이같은 민원은 진안군이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연 '행복을 이야기하는 열린 마당'을 통해 듣게 됐고, 속시원한 민원 해결을 위해 현장확인 등을 거쳐 대책을 마련해 왔다.그러던 중 송 군수가 건의된 관련 민원에 대해 지난 15일 해당 관계관들과 함께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장성호 청장 등을 만나 지역민원을 건의한 것.이에 장성호 청장은 "국도사업도 지자체와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가는 것이 효율적"이라면서 "진안군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해 시행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진안~적상간 도로확포장공사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지낸해 2월 발주해 오는 2016년 완공될 예정이다.

  • 진안
  • 이재문
  • 2010.03.19 23:02

진안군, 음식경연대회 수상작 판매업소에 지정증 교부

진안군은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난해 음식경연대회 수상음식의 판매를 희망한 업소에 대해 판매업소 지정증을 교부했다.지정증 교부대상은 동몽원(이하대표 임숙재), 일품가든(염기찬), 벚꽃마을(이은주), 신라관(박덕만), 운일암1번지(안재인), 능길마을(박천창) 등 6개소다.이에 따라 수상음식에 대한 저작권을 쥔 군은 지정증을 교부받은 업소에 대해 메뉴판에 수상음식을 추가하고 대중들에게 이를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이날 지정증 교부 대상에게 수상음식 판매업소 표지판이 함께 지원되었다.지정증 자격 기준은 수상음식 판매를 희망하는 업소로 환경·위생 상태 90점 이상 배점을 받은 업소다.지정증을 교부하기까지 변변한 대표음식이 없었던 진안군은 음식점 영업주들을 대상으로 수 차례 실습 과정을 거치는 등 대표음식으로 손색이 없도록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 왔다.그동안 표준조리법을 개발하는 등 민과 관이 공동으로 향토음식 개발 및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 왔고, 최종 대표음식으로 선을 보이게 됐다.김금주 위생담당은 "수상음식 판매업소 지정증 교부를 통해 진안대표음식을 알리는 기틀을 마련하고 대표음식 재료 4종(홍삼, 흑돼지, 더덕, 표고버섯)을 활용한 수상음식의 상업화를 통해 음식문화 발전 및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이룰 계획"이라고 말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0.03.17 23:02

진안 백운면 이전 산림硏, 지역경제 활성화 '복덩이'

낙후된 동부산악권의 균형발전을 위해 진안 백운면으로 신축 이전된 전북도 산하 산림환경연구소가 침체된 지역경제를 일으키는 '복덩이'역할을 톡톡히하는 등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변변한 공공기관 하나없는 백운면에 지난 달 초 이전해 온 도산림환경연구소에는 현재 50명이 넘는 상시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산림연구소에서 자체 운영하는 화요캠퍼스에 참여하는 교육생에다 사방, 임업시험 등 각종 협의차 찾는 외부인까지 합칠 경우 연구소 파생 1일 평균 유동인구는 최소 100여명을 넘는다.이에 따라 주변 음식점에는 점심 등을 해결하려는 연구소 관계자들이 대거 몰려들고 있으며, 간혹 (저녁)회식자리까지 마련되면서 때아닌 호황을 누리는 음식점들도 생겨나고 있다.도산림환경연구소 이전으로 지역 음식점만 덕본 게 아니다. 연구소 주 거래 은행으로 선정된 백운농협은 연간 300억원이 넘는 연구소 예산을 지출대행해 오면서 여신업무에 활기를 띠고 있다.연구소 직원들의 농협 이용이 활발해지자, 연구소 내 현금자동인출기(ATM)까지 설치할 계획이다.이같은 가시적인 시너지효과 외에도 연재 연구소에서 청소관리를 위해 지역주민 2명을 고용한 상태이며, 향후 연구소 주변에 산림욕장 및 시 묘포장 조성이 완료되면 더 많은 일자리 창출까지 기대된다.백운면은 이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연구소의 각종 물품구매시 지역업체를 우선토록 협의하고 지역 특산품 판매행사 참여와 함께 직원들의 외식권장 등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0.03.15 23:02

진안군 농산업관광 자원화사업 박차

진안군이 농촌관광을 관광으로 끝내지 않고 소득과 연계토록하는 농산업관광 자원화사업, 이른바 어메니티(Amenity) 농촌관광사업을 추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0월 2010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을 올 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11일 밝혔다.이에 따라 농기센터는 내년까지 2개년 동안 5억원의 국비를 들여 관련농가를 대상으로 교육과 농산업관광 자원구축, 시범투어 등 3단계로 나누어 이를 현실화하기로 했다.우선 관내 소규모 농산물 가공사업장 20개소를 선정해 산업관광에 대한 이해, 지역개발과 연계방안, 자원해설능력 배양, 타 지역사례의 벤치마킹 등의 집중교육과 사업장별 컨설팅을 실시해 산업관광 자원을 개발한다.이어 내년에 사업장의 리모델링, 장비지원 등을 추진, 본격적인 산업관광의 자원을 구축하고, 3단계로 기존의 마을단위 체험·숙박, 마이산·용담호, 홍삼스파, 진안마실길 등과 연계해 투어프로그램 시범운영까지 시도할 계획.농기센터 관계자는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는 차원에서 시행되는 산업관광을 농촌의 소규모 가공사업장에 접목시켜 농촌관광의 새로운 수익모델 구축과 도농교류 촉진으로 농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키로 했다"고 말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0.03.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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