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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업을 하며 진안 부귀면 두남리에 거주하는 서원석씨 부부가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을 위해 해마다 사랑의 이·미용 봉사와 함께 경락마사지를 해 주고 있어 훈훈함을 낳고 있다.일명 '사랑의 가위 손 부부'로 통하는 이들은 지난 2008년 회신마을로 귀농한 귀농·귀촌인들로, 바쁜 축사일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짬을 내 10여 년 가깝게 이 같은 선행을 해 오고 있다.앉아서 하는 봉사가 아니라 짜여진 일정에 맞춰 해당 마을회관에 직접 찾아가는 노고를 마다않고 있는 이들 부부. 때론 마을 좌담회까지 추진하는 열의까지 보여 칭송이 자자하다.서씨 부부는 "그동안 익힌 이·미용 기술을 썩히지 않고 남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만으로도 큰 행복"이라며,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해 외부출입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 보다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계획들을 차질없이 마무리 하는데 중점을 두겠습니다."경인년 새해 첫 근무가 시작된 4일 송영선 진안군수는 군청 브리핑룸을 방문해 "백호랑이의 기백을 본받아 힘차게 정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 같이 신년 군정 기조를 밝혔다.송 군수는 "홍삼·한방·아토피산업을 미래 진안을 먹여살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농업인도 도시인만큼 잘 사는 농촌실현을 이루겠다"면서 현안전략사업에 매진할 뜻도 내비쳤다.특히 그는 "민선 4기 전만해도 1년에 고작 3200만원이던 교육예산이 지난 2008년 36억으로 100배 늘어난 데 이어 지난해 또 다시 24%를 늘렸다"면서 "그 결과 수혜의 중심에 선 진안 제일고 졸업반 전원이 4년제 대학에 모두 합격하는 등 밝은 미래가 펼쳐지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송 군수는 "이같은 추세라면 내년 정도면 서울대에 입성하는 학생도 나오지 말란 법이 없다"면서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송 군수는 신년 군정설계에 이어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농가평균소득 1천만원 향상을 위한 친환경농업의 확대, 진안읍의 핵심 거점화 등 미래 비전 달성을 채찍질했다.
진안군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氣찬 동호회'가 주목받고 있다. 의례적인 지연·학연·혈연·직(職)연 등으로 맺어진 게 아닌, 단지 (한글)이름 끝자가 같다는 이유로 뭉친, 동기가 기발한 이색 모임이기 때문이다.이름의 마지막자가 '기'자인 공무원 12명이 하나가 된 '칠하나회(회장 김명기 의회사무과장·55)'가 바로 그 화제의 모임.'기'자의 자음 'ㄱ'과 모음 'ㅣ' 형태가 아라비아 숫자 '7', '1'과 흡사해 칠하나회로 명명했다. 때론 '기'자로 끝나는 구성원 이름 면면 때문에 학렬을 딴 혈연 동호회란 오해(?)를 산 적도 있다고 한다.그도 그럴것이, 모임 구성원 절반이 김씨 성을 가진 데다 거의 모든 회원이 터 기(基)자를 쓰고 있다.'터 基'자를 사용하는 동료 직원들이 주위에 많다는 사실을 안 현 김남기 환경보호과장이 2년 전 '진안에 터를 잡은 사람들끼리 한번 뭉쳐보자'고 제안한 게 이 모임이 태동한 불씨가 됐다.김 과장에 제의에 마음을 굳힌 동지(?)들이 모여 급기야 지난해 여름 칠하나회를 통해 뭉쳤다. 그 결성 날짜도 '기'자에 근거한 7월 1일로 잡아 의미를 부여했다.목적은 여느 모임과 별반 다를바 없는 친목도모. 하지만 퇴직 후까지 계속 모임을 이어갈 수 있다는 뜨거운 동료애 덕에 모임 참석률과 관심은 그야말로 지대하다. 그런만큼 주위의 부러움도 한 몸에 받고 있다.김영기(경리계 근무) 총무는 "이름의 동질감 때문인지, 모임에 참석한 회원들간 평소 꺼리는 속 얘기까지 털어놓을 정도로 결속력이 대단하다"면서 "군정 발전에 조그마한 역할을 하고 싶다"는 궁극적인 바람도 내비쳤다.한편 칠하나회 모임을 이끄는 김 회장은 김남기 과장과 함께 군청내 천주교 교우 모임인 '로사리오'를 통해 15년 전부터 매년 회원들이 갹출한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칠하나회 회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5급=김명기, 김남기 △6급=전을기(홍보계), 배철기(도로계), 배완기(체육계), 정홍기(수질계) △7급=최순기, 김영기, 김갑기 △기능직=윤형기, 김재기, 김윤기.
경인년(2010년) 새해를 앞둔 끝자락에 세밑 정을 훈훈케 하는 사랑의 선행이 줄을 잇고 있다.경기도 광주시 소재 한일의료기(주) 정태윤 대표는 구랍 30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800만원 상당의 전기매트 40점을 진안군에 기증했다.정 대표는 지난 2008년에도 백운면 월운 박순서 이장과의 인연에 따라 황제보료 100점을 백운면에 기탁한 바 있다.그런가 하면 정천면과 정천면 이장단은 송년회 대신 2009년 환경개선부담 100% 징수에 따른 시상금 일부와 수당으로 어려운 이웃의 도배작업과 현금 20만원을 전달했다.또한 구랍 31일에는 마령면 서정학 이장이 10kg들이 사랑의 쌀 42포를 마령면사무소에, 전주일보 김태인 기자가 쌀 100포대를 진안군청에 기탁했다.이밖에도 성수면 외궁마을 황공호씨가 100만원을, 진안 아름다운가게 대표 문금자씨가 판매수익금 60만원을 기탁했다.
우여곡절 끝에 어렵게 직영체계로 전환된 진안 홍삼스파(스파장 최방규)가 입소문을 타면서 1일 최대 200여명이 넘는 이용객들이 다녀가는 등 비로소 정상 괘도에 올라 시설운영 주체인 진안군이 크게 고무돼 있다.진안군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군 직영으로 새로이 문을 연 홍삼스파는 기존 스파시설 외에 각종 건강관련 시설과 프로그램을 곁들여 건강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체험형 스파로 거듭났다.그 결과 오픈한 지 15일째인 구랍 30일 현재 홍삼스파를 찾은 이용객 수만 1700여명으로 집계됐다.특히 지난 성탄절 연휴 동안 무려 1000명이 넘는 고객들이 이를 이용함은 물론 이용객 대부분이 초대권이 아닌 일반 이용권을 통해 입장하면서 일시적인 '거품'일 것이란 일각의 우려마저 일소시켰다.아울러 스파 부대시설로 마련된 홍삼 홍삼빌도 전국 각지에서 몰려 온 외지 고객들로 초 만원을 이뤄 발길을 돌리는 고객들도 많았다는 게 스파 관계자의 전언이다.부산에서 온 한 고객은 "유럽에서 오랫동안 살다 귀국한 친구와 연말을 보내기 위해 특별한 곳을 찾는 중 한 지인의 소개로 홍삼스파를 이용했는데, 아주 특별한 체험에 매료됐다"면서 "기회가 되면 가족들과 함께 꼭 다시 와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흡족해 했다.최방규 스파팀장은 "먹는 것만으로만 알았던 홍삼·한방성분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데다, 음양오행의 원리까지 더해진 때문인지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면서 밀려드는 예약에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전국 최초로 진안군에서 시작한 마을만들기 사업이 이제 전국적으로 확산돼 열기를 더하고 있다.특히 전북도는 진안군의 마을만들기 사업이 침체된 농촌의 희망임을 인식, 도청내 마을만들기 담당을 신설하고 2010년도 향토산업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75억원을 투자키로 해 전망 또한 밝다.군에 따르면 진안군 마을만들기 사업을 견학하기 위해 찾는 타지역 인원만 100여 차례에 걸쳐 3000여명이 넘는다.이에 군은 지속적인 마을만들기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11개 마을의 이장, 부녀회장, 개발위원장, 노인회 등 각 마을의 리더 7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개발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이번 현장학습은 진안 관내 우수마을과 타지역의 우수마을을 서로 비교 견학하는 차원에서 용담면 와룡마을과 완주군 구이면 안덕마을을 다녀오는 형태로 진행됐다.이제 막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이들 11개 마을 주민들은 자체 마을교육을 통해 마을만들기 사업의 이해와 농산물 마케팅 전략에 대해 숙지를 마친 상태다.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좋은동네사람들'이란 브랜드로 마을 전체가 하나의 기업처럼 움직이는 진안 용담면 와룡마을과 파워빌리지 안덕 건강·힐링타운인 안덕마을 주민들은 마을사업의 핵심은 마을주민의 단합된 힘과 마을에 대한 애정이 기본임을 깨달았다.성수면 지동마을에서 온 이의철 친환경쌀 작목반장은 "늦게 마을만들기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우리마을의 숨은 자원이 무엇인지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연구해 전국 어디에서도 없는 특별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승철 한국국악협회진안군지부장이 올 해 진안 예술인상을 수상했다.한국예총 진안지부(지부장 허호석)는 29일 목화예식장에서 산하 국악·문인·미술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진안 예술인의 밤' 행사를 열고 2009년도 진안 예술인상 수상자를 이 같이 선정했다.이 지부장은 지난해 전북민속예술경연대회 최우수상과 한국민속예술축제 국무총리상을 수상함은 물론, 해마다 정월 대 보름굿과 한여름 술 멕이굿 등 각종 진안군 행사에 참여해 군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한편, 우리 전통문화를 국·내외에 홍보한 공로가 인정돼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성진수 문화예술 담당은 각 협회와 지역 예술인이 한 마음 한 뜻이 돼 괄목할만한 문화예술 사업성과를 이룬데 대해 격려하고 "내년에도 군민들이 예술을 통해 생활의 여유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예술인들이 앞장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토피 프리 진안'에 한발 더 다가서고 있는 진안군이 내친김에 내년에 진안에서 세계 아토피엑스포 개최를 검토키로 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송영선 진안군수는 28일 열린 2009년도 마지막 확대간부회의에서 "내년 4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1700억원 규모의 아토피 프리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면서 이 같은 안을 제시했다.이에 따라 송 군수는 "이에 발 맞춰 2014년 세계 아토피엑스포 개최를 위한 타당성 검토 및 준비작업에 나서 달라"고 간부들에게 특별 주문했다.송 군수는 이어 "아토피 클러스터 사업은 우리 군이 선점 추진하고 있지만 타 지역과의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진안군이 아토피 케어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단계별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했다.송 군수의 이 같은 주문은 정부와 민간, 그리고 자치단체가 아토피 문제를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안을 만들어 나가는데 있어 타 시·군에 주도권을 양보할 수 없다는 의지로 해석된다.따라서 진안군 제2의 성장동력이 될 아토피 프리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송 군수는 이와 함께 △현대화된 진안시장 활성화 △홍삼한방단지 내 기업유치 △한방·약초센터 활성화 △진안 홍삼스파 정상화 △마이산골진안숍 기능 강화 등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도 당부했다.아울러 △열린군정·깨끗한 공직풍토 지속 유지 △홍삼·한방·아토피산업 육성 박차 △농가 평균소득 1000만원 향상 추진 △복지수요 충족 △관광산업 활성화 △마을만들기 및 귀농1번지 조성프로젝트 정착 △도농교류 확대 △인재양성 △기업유치 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송 군수는 "올 한해 소와 같은 우직함으로 어려운 경제상황, 지역 상황을 이겨내고자 했다면, 2010년은 백호와 같은 빛나는 모습과 드높은 기상으로 도약해야 할 시기"라며 "아름다운 자연과 깨끗한 환경, 풍부한 녹색자원을 바탕으로 2010년을 선진 진안의 문턱으로 들어서는 원년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시설개선 공사에 들어갔던 진안군청 구내식당이 산뜻한 휴게시설을 겸비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에 따라 중단됐던 군청 직원들의 쿠폰을 활용한 저렴한 점심식사도 아울러 개시됐다.29일 군에 따르면 구내식당은 지난 1983년 개청 이후, 26년 넘게 이렇다할 환경개선이 이뤄지지 않아 시설이 노후되고 냉난방시설이 미비한 것은 물론, 주방공간이 협소해 여러 불편사항이 제기돼 왔다.이에, 군은 주방공간을 확장하고 배수시설을 새로이 만들어 쾌적하고 위생적인 조리환경을 만들었으며, 냉난방기와 실내 인테리어, 조형물 전시를 통해 상시 이용이 가능한 아늑한 휴게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놨다.특히 식당 한켠에 접견장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쇼파와 테이블을 배치해 직원간 대화 또는 민원인의 접견장소로 활용되도록 했다. 또 주방의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냄새가 사무실로 유입되지 않도록 환기 닥트시설을 설치해 쾌적한 사무환경도 조성했다.뿐만 아니라 자체 방송시스템을 설치해 평소에는 감미로운 음악이 흐르는 카페로 이용할 뿐만 아니라, 청내 소규모행사도 가능한 다목적공간으로 활용토록 하고 있다.
진안군이 산림행정의 효율적 발전을 위해 진안 유일의 전국단위 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인훈련원과 손을 맞잡았다.군은 28일 송영선 군수, 김기동 임업기능인훈련원장, 송정엽 군의회 의장, 임경빈 진안산림조합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상황실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진안군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 협약서에 서명했다.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지속적인 산림자원 육성과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증대 발전에 대한 상호협력 △임간 소득원 개발에 따른 새로운 기술 및 산업동향을 신속하게 보급할 수 있는 발전방안 협력 △산림의 자원화 및 생산력 증진에 필요한 인력의 교육훈련과 시설, 장비지원 등 제반사항에 대한 자문 등을 하게 된다.군은 협약에 앞서, 임업기능인훈련원 관계자와 사전 미팅을 갖는 등 실효성 있는 협약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이번 협약은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맞아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탄소 흡수원 확충을 통한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성사됐다.송영선 군수는 인사말에서 "이제는 숲과 나무를 좀 더 건강하게 가꾸고 유용하게 만들어 다양하게 자원화를 시도해야 할 때"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토피 프리 클러스터 구축, 산약초타운 조성 등 진안군의 역점사업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군은 앞으로 선진산림행정 구현 종합계획 수립과 농가소득원 개발 및 소득 잠재력이 큰 품목의 집중육성, 숲가꾸기 확대 추진, 산림휴양 서비스 공간마련 등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산림행정의 발전,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올 한 해 진안지역 학교 교육에 대한 공로가 뚜렷한 교사에게 주어지는 바른사도상 수상자들이 가려졌다.진안교육청(교육장 문순희)은 지난 24일 교육에 대한 열정을 갖고 학생지도에 전념한 송혜연 교사 등 유치원교사 2명과 초등 12명, 증등 5명 등 총 18명의 교사들에게 바른사도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들 수상자들은 교수·학습 지도, 방과후학교, 재량활동, 특별활동, 생활지도, 장학지원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진안교육청은 평소 헌신하는 마음으로 학생지도 활동에 임하고,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교사를 발굴하는 이 시상을 통해 교사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스승존경 풍토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문순희 교육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앞으로도 교육발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바른사도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유치부=송혜연(부귀초 병설), 전주현(안천초 병설) ▲ 초등부=김영배(주천초), 홍승윤(마령초)전은경(백운초), 허영주(진안중앙초), 김형국(송풍초), 최윤경(안천초), 김연옥(진안초), 김인수(외궁초), 김치주(장승초), 김호승(오천초), 박윤진(조림초), 정영화(동양초) ▲ 중등부=이상덕(진안중), 임은희(진안여중), 김미성(마령중), 이연순(주천중)
진안군이 맛과 향이 뛰어난 홍삼 등 지역 특산물을 한 세트로 묶어 판매하는 이색적인 마케팅을 도입해 관심을 끈다.'마이산 정기담은 365鎭味'로 명명된 이번 홍보행사를 통해 군은 소비행태가 까다로운 대도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복안이다.군은 우선 홍삼과 머루주, 복분자주 3가지를 묶어 서울·경기지역 자매결연지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자매결연 구청과 지역내 주요 음식점, 단체를 방문해 복분자 미니어처, 머루주 미니어처를 민원인과 직원들에게 증정하고 홍삼다린액을 직접 시음토록하는 사전정지작업도 이미 마쳤다.아울러 지난 10일부터 서울 강동구를 시작으로, 은평구, 도봉구, 인천 동구를 거쳐 23일에는 송파구 여성회관에서 이 같은 홍보행사를 줄곧 벌이고 있다.특히 이번 행사에 소개된 진안 홍삼은 홍삼연구소에서 성분검사를 마친 소규모 가공업체의 특제품들로, 입 맛이 까다로운 대도시 소비자들의 구미를 당길만 하다.이 행사에 동참한 재경향우회 이옥순씨는 "내고향의 홍삼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맛 보일 수 있어 뿌뜻했고 시음후 소비자들이 진안홍삼 정말 진하고 맛이 좋다 말을 많이 들었다"면서 보람스러워 했다.한편 군은 진안 홍삼의 불모지인 대구, 부산 등 여타 도시의 소비층 공략을 위해 레드진미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진안군이 올바른 토양관리를 통해 자연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토양관리 종합지침서'를 전국 최초로 발간,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이 책자는 2006년부터 올 해까지 4년동안 진안군의 주작목인 벼와 고추, 사과, 수박 등 전답 4500여 필지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토양검정을 실시한 분석결과에 의거, 작성됐다.뿐만 아니라 농업인들이 토양을 관리하는 기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논·밭 토양의 화학적 특성, 작물별 시비처방기준, 재배적지, 건강한 토양가꾸기 등을 함께 수록했다.매년 2200∼3500점의 토양검정 실시와 축산액비까지도 분석해 논과 밭에 유기물, 비료, 살포량 등을 처방해주고 있는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지침서 발간으로 많은 농업인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백운면 농민 양모씨는 "이 책을 보니 내 땅을 어떻게 관리하고 내년에 어떤 농사를 지어야 할지 감이 잡힌다"며 "지침서의 처방대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해 보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올바른 토양관리 요령을 알고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많은 역할이 기대되는 이 책자를 농업인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에 비치했다"고 말했다.
전북 진안군은 22일 올바른 토양관리로 자연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토양관리 종합지침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토양관리 종합지침서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 4년간 논. 밭 4천500여 필지에서시료를 채취, 토양검정을 실시해 진안군의 주 작목인 벼, 고추, 사과, 수박에 대한분석결과에 따라 시비 처방서를 작성했다. 또한, 농업인들이 토양을 관리하는 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논·밭 토양의 화학적 특성, 작물별 시비처방기준, 재배 적지, 건강한 토양 가꾸기 등을 함께수록했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2천200점-3천500점의 토양검정 실시와 축산 액비까지도 분석해 논과 밭에 유기물, 비료 살포량 등을 처방해 주고 있어 지침서 발간으로 많은 농업인들이 유익하게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토양검정은 사람들이 건강유지를 위하여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는 것과 같이땅의 상태를 검사하는 과정으로 작물에 알맞은 퇴비(비료) 살포량을 알 수 있어 교과서적인 자료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마을 회관에 비치했다"면서 "지침서를 통해 농업인들이 올바른 토양관리 요령을 알고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많은 역할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화통일에 앞장선 공로로 민주평통 임실군협의회 최용래 자문위원과 임실군청 자치행정과 김숙영씨가 대통령 표창을 나란히 수상했다.민주평통 임실군협의회(회장 김인기)에 따르면 평통중앙회는 올 한해동안 전국 광역단체별로 우수 자문위원과 보조업무 관련 대상자를 심사, 이같이 결정했다는 것.최씨는 농촌의 어려운 환경에서 통일시대 시민교실 운영과 국민화합을 위한 평화통일포럼 추진, 통일의식 역량강화 순회교육 등에 앞장선 공로다.또 임실군청 행정 7급인 김씨는 평통업무를 보조하면서 임실군협의회가 전국 최우수 단체로 선정된 것에 결정적 역할을 기여했다는 평가다.이들은 22일 평통임실군협의회 활동평가 보고회를 통해 표창이 수여된다.
진안의 홍삼·한방산업이 세계를 겨냥하고 있다. 세계 최대 홍삼시장인 홍콩에 진안삼 현지판매법인이 세워진 것을 계기로 진안 홍삼의 명품화 작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지난 11월 10일 새로이 문을 연 홍삼연구소도 홍삼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본격 나섰으며, 그 텃밭인 홍삼농공단지도 지난 9월 막 첫 삽을 떳다.총 사업비 176억원을 들여 내년 말 완공할 홍삼·농공단지 28블럭에는 홍삼·한방업종과 운송 장비 제조업, 기타제조업 등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진안삼 지난해 8월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인삼·홍삼을 판매하는 마이산골진안숍이 문을 연 것을 시작으로, 올 해 서울과 일산 등 14곳에 홍삼 판매장이 추가로 개설됐고, 내년까지 100개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한방산업분야의 특성화고교인 한국 한방고가 개교할 내년 3월 이후면 홍삼·한방특구로 지정된 진안지역에 핵심 전문 인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에코에듀센터를 짓는 공사가 내년 4월에 시작되고, 아토피산업분야에 정통한 민·관·학 관계자들이 아토피클러스터 구축사업에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다.이 때문에 경제적 타당성을 평가하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큰 힘이 실릴 전망이다.▲ 1억 이상 부농 3년간 6배 증가 농가평균소득 1천만원 향상을 위해 지난 3년간 친환경농업, 가공·유통 등 9개 분야에 2389억원을 투자했다. 농업체질개선에 해마다 800억원 가량의 예산이 소요된 셈이다.민선 3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이 같은 예산은 벼농사 대신 특화한 인삼, 고추, 깻잎, 복분자, 오디, 한우, 흑돼지, 버섯, 한과, 김치 등 품목에 집중 투하됐다.경관농업지구도 확대하고, 친환경 품질인증 면적도 전년대비 555ha 증가한 952.8ha로 늘렸다. 농협이 주축이 된 농산물 유통연합사업단을 조직, 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토록 했다.그 결과, 고소득 특화작목이 벼농사에 비해 최하 6배나 높은 소득을 올렸으며 특히 상황버섯의 경우 10a에서 얻는 소득이 벼농사보다 무려 30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농가 평균소득 향상과 직결되는 부농(富農)숫자도 급증했다. 연간 1억 이상 소득을 올리는 부농은 2007년 25농가에서 2009년 11월 현재, 148농가로 크게 늘어났다.▲ 진안읍 지역발전 핵심 거점으로진안읍이 진안발전 핵심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변화의 중심은 현대화사업이 막 끝난 진안시장이다. 1918년 개장이후 지역경제의 축으로 자리매김해 온 진안시장은 단순히 물건만을 사고파는 기능뿐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정과 애환, 인심을 나누는 교류의 장 역할을 해 왔다.하지만 산업화 흐름을 타고 많은 군민들이 도시로 떠나면서 진안시장 이용객이 급격히 줄어든데다 대형유통업체와 편의점·홈쇼핑의 등장은 침체를 가속화시켰다. 현대화사업이 입안된 것도 이 때문.이미 준공된 건물은 53명의 상인이 입주를 마치는 내년 1월 개장할 계획이다.내년 말 진안군 제1·2 농공단지 총면적을 합친 것보다도 큰 홍삼한방농공단지 26 6029㎡에 30여개 기업이 입주하게 되면 500개의 일자리 창출과 55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200여명의 인구유입 효과는 덤으로 얻게된다.이미 문을 연 복합노인복지타운에 이어 장애인종합복지관, 국민체육센터, 진안군의료원이 모두 완공되는 2011년쯤이면 군민들이 보다 수준 높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이 갖춰진다.진안천과 상림천을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꾸미는 작업이 마무리 되면 도시 면모도 크게 달라지는 등 진안읍 역사 이래 최대 변화이자 진안읍 변화를 통해 진안군이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년 연속 청렴도 우수'민생안정 도내 1위'. 진안군은 지난 10월말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1년간의 민생안정시책 추진상황을 평가한 결과 민생안정 지원실적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특히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민원인을 대상으로 평가한 외부청렴도가 8.86점의 높은 점수로 2년 연속 외부청렴도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진안군청 마을만들기팀(팀장 곽동원)이 한국 농업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대산농촌문화상을 받고 지난 3월 열린 매니페스토(manifesto)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신뢰 받는 깨끗한 군정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군민들과 약속했습니다. 군정발전을 위해 군민을 이해하고 군민과 소통을 해야 군정에 대한 신뢰를 얻게 되고, 각종 현안과 전략사업들이 공감대속에서 차질 없이 마무리 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청렴'이미지를 가장 먼저 떠오르게 하는 송영선 진안군수는 " 앞으로도 깨끗한 공직풍토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송군수는 "진안공동체의 회복을 가장 큰 성과로 본다.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하자'는 공동체 의식이 강한 우리 군민들은 스스로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고 마을 발전을 위해 다같이 공동사업을 벌여 1억원에 가까운 소득을 올리는 마을도 있다. 이 모두가 마을 공동체 복원에 중점을 둔 상향식 마을만들기 사업 덕분"이라고 말했다.송군수는 "처음에 '농가 평균소득 1천만원 향상 추진계획'을 발표했을 때 많은 분들이 농업에 활력을 불어 넣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왜 그런 무모한 약속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분도 있었다"면서 "그러나 친환경농업·가공·유통 등 9개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했다. 취임이후 그 전보다 2배가 넘는 사업비를 투자한 결과 연간 1억 이상 소득을 올리는 부농이 2007년 25농가에서 2009년 11월 현재 모두 148농가로 크게 늘었다"고 소개했다.송군수는 "민선 4기를 맞아 새로운 도전에 나섰고 무엇보다 군정을 군민과 함께 하려 했다. 군민들의 지지를 받아 군수로 봉직하게 된 후 많은 전문가와 만나 토론하고 의견을 들었다. 앞으로 기필코 농민들 얼굴에 미소가 가득한 진안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진안 고랭지 절임배추가 김장철에 인기를 얻으면서 농한기 농가소득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진안군에 따르면 청정고원에서 생산된 배추로 절인 절임배추 판매량이 최근 몇년새 꾸준이 증가, 올 해에만 800t 가량이 판매됐다.생배추 한 포기당 약 500원인데 반해 절임을 한 배추는 최고 2500원까지 받을 수 있어 부가가치가 5배 이상이 된다.높은 가격에도 불구, 진안 배추는 고랭지 특성상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좋아 인근 서울 등 대도시에서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올해 배추농사가 풍년이 되어 배추밭을 통째로 갈아엎는 상황에 비춰, 이 같은 절임배추의 상종가는 시름에 잠긴 해당 농가들에 작은 힘이 되고 있다.군농업기술센터 농촌여성 소득원사업으로 시작된 절임배추 가공사업은 도시주부들 뿐 아니라 농촌에서까지 소비량이 늘어 향후 농가 부업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절임배추는 바쁜 주부들의 일손을 덜면서 김장을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장점과 요즘 아파트 등 대부분의 주택구조 형편상 배추를 직접 간하기 번거로운 여건상 관련사업은 갈수록 확대될 전망이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정 진안의 안전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생산자 마인드를 갖출 수 있도록 농가를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관 1주년을 맞은 진안군 복합노인복지타운에서 생활하는 노인들이 그동안 배운 마술과 요가·서예 등 솜씨를 맘껏 뽐내는 자리가 마련돼 힘찬 박수와 함박웃음으로 넘쳐났다.마음만은 청춘인 300여 입소 노인들은 17일 매서운 칼바람이 부는 혹독한 추위속에서도 모든 시름을 잊었다.노래교실을 통해 웰빙건강체조로 몸을 푼 어르신들은 개다리춤으로 어릴적 추억을 반추해갔다. 설장고 놀이가 시작되자 신명나는 장고소리에 마음까지 한 뜻이 됐다.마술반의 까만 정장차림을 한 한 노신사는 링킹삼색로프와 드림백 등 연회장에서나 볼법한 능수능란한 마술까지 선보여, 주위 어르신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사기도 했다.이어 등장한 복지관 섬김이들이 빤짝이 옷차림을 한 채 한때 인기 절정인 '무조건'노래에 맞춰 춤을 추자, 참여 노인들의 어깨춤이 절로 연출됐다.또 나이를 무색케하는 요가반원들의 몸사위와 웰빙댄스반의 화려한 춤사위, 그리고 남녀 쌍쌍이 등장해 선보인 지루박댄스에 이르기까지, '만물 유희'로 노익장을 과시했다.웰빙댄스반 이장순(63·진안읍) 할머니는 "이날 발표회를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면서 "더욱 더 열심히 배워 멋진 무대로 화답하겠다"는 여유까지 보였다.한편 노인복지관은 지난해 개관 이후 큰 호응속에 1100여명의 어르신들이 19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선보인 총 130여점의 작품들은 오는 24일까지 전시된다.
진안군 토목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진토회(회장 이수철 재난관리과장)는 지난 15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성금 100만원을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송영선)에 기탁했다.이 자리에서 이수철 회장은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진안사랑을 실천하는 의미에서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회원들이 성금을 모으게 됐다"고 말했다.진토회는 회원들의 친목과 정보공유를 통한 화합을 목적으로 진안군 토목직 공무원 전체인 47명이 의기투합해 만든 단체이며, 이번 선행 외에도 매년 1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모범적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