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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체감지수가 바닥을 헤매고 있는 가운데 출퇴근 차량들의 카풀이 늘고 있으나 이들을 위한 주차장 마련등 제도적 뒷받침이 전혀 없어 이에대한 대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전주에서 출퇴근하는 진안지역 공무원과 직장인들은 IMF시대를 전후해 카풀관행이 활발하게 이뤄져왔다.진안군청의 경우 출퇴근 직원의 60-70%가 번갈아가며 운행하는 카풀족들이고 진안우체국과 농협등 기관직원들도 삼삼오오 짝을 지어 기름값 절약에 나서고 있다.군청 박모씨(45)는 “서너명이 한조가 되어 아침저녁으로 동승해 기름값을 아끼고 있다”면서 “서로 기름값을 나눠 내거나 차를 번갈아 이용, 매달 한사람당 10만원이 넘는 차량유지비를 절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카풀로 인한 에너지 절약 효과는 주름진 가계에 큰 보탬은 물론, 동료직원간 화합에도 효과적이라는 지적.그러나 이들은 카풀에 따른 차량훼손대책이 전혀없어 이에대한 대책이 세워지기를 바라고 있다.대부분 자기차로 집에서 나와 일정한 곳에서 카풀이 이뤄지기 때문에 나머지 차들은 전주시 외곽 공간에 어설피 주차를 하고 있는 형편이기 때문.차량통행이 뜸한 샛길이나 주차공간이 남는 지역에 눈치를 보며 주차하는 불편함이 풀어지길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박모씨는 “농협창고앞 공터를 이용했으나 몇달 못가 농협측이 말뚝을 박는 바람에 한적한 도로에 주차시켜놓고 있는 차량이 수십대에 달한다”며 “때로는 주차차량이 긁히거나 심하게 훼손되는 경우도 있으나 속앓이만 할 뿐”이라고 말했다.박씨는 “지자체별로 외지출퇴근을 곱게 바라보지 않는 특수성때문에 내놓고 말은 못하지만 에너지 절약과 현실성을 감안해 대책이 세워져야 한다는 여론이 많다”면서 “전주시든 해당군이든 카풀족들을 위한 주차공간 확보로 거시적인 행정을 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용담댐 수몰지 골재채취사업이 30일 5년만에 종료된다.진안군의 수몰지 골채채취사업은 지난 96년 수몰지내 하천변등에 산재해있는 막사를 매각, 건설현장에 골재 납품은 물론 진안군 지역발전기금을 확보해 왔다.군의 한 관계자는 “수몰될수밖에 없는 부존자원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군수입을 늘려 수몰지역 지원사업에 투자하는 실적을 거뒀다”면서 “업체들의 사업시행으로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설명했다.진안군에 따르면 지금까지 21개 지구 1백77만4천㎡의 면적을 경쟁입찰에 부쳐 3백25만5천㎥를 채취했다.이에따른 경영수익 특별기금 조성은 60억6천5백만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곳에서 채취된 막사는 골재생산업체들의 선별과정을 거쳐 대전-진주간 고속도로 현장과 지역 레미콘업체등에 납품돼 국가 기간산업에 큰 도움은 물론, 지역경제에 커다란 활기를 불어 넣어왔다.특히 경영수익 특별기금으로 조성된 60여억원은 수몰민 이주정착과 댐주변지역 숙원사업비로 활용돼 왔다.진안군은 ‘진안군 용담댐 관련지역 발전기금 운영조례’를 제정해 심의위원회를 가동, 기금을 사용해왔다.군이 밝힌 기금 투자는 댐주변 이주단지 조성 8개 지구, 망향의 광장 4개 지구, 영세세대 이주비 보조 50세대, 영농소득자금 융자 20세대, 주택 신축자금 융자 10세대, 농지구입자금 융자 15세대등으로 수몰민의 관내이주 조기 정착과 비수몰지역 간접피해 주민이 수혜를 입는등 지역발전에 쓰여왔다.
진안 정천우체국은 28일 인터넷플라자 개소식을 갖고 지역 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할수 있도록 서비스에 나섰다.정천우체국은 1층 휴식공간에 펜티엄급 PC 2대를 인공위성과 연결해 초고속으로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치했는데 한글 97을 비롯한 소프트웨어와 프린터등도 사용할수 있게 했다.정천우체국은 공중망으로 고속인터넷을 쓰기 어려운 이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인터넷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지역, 계층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박주홍국장은 “단순히 편지를 전달하는 기능에서 벗어나 지역정보화의 전진기지로 역할 수행에 앞서 나가겠다”면서 “컴퓨터를 사용해보지 못한 주민들에게도 직원들이 교육에 나서고 있으며 주부와 농업인, 학생등 주민들의 취향에 맞는 추천 사이트등 인터넷자료를 비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고향 특산물 인터넷 판매, 지역정보 제공, 컴퓨터 교육장으로의 활용등을 통해 지역 사랑방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한기를 맞아 농촌여성 일감갖기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진안군 부귀면 오룡리 오산마을은 임수진군수와 지역민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건조가공 사업장 준공식을 갖고 농한기 소득증대에 전 마을사람들이 나섰다.가공공장에서 생산될 농산물은 고춧잎 장아찌, 무말랭이, 애기시래기등 이지역에서 생산되는 무공해 농산물이다.이마을 김숙기씨는 “겨울철에 여성들의 손으로 생산할수 있는 농산물 가공을 통해 소득을 높이기로 의견을 모았다”면서 “참여율이 좋아 상당한 기대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전라좌도 풍물굿으로 이름높은 진안군에 국악협회 진안지부가 창립됐다.23일 창립총회를 가진 한국 국악협회 진안지부는 지부장에 안오장씨를 선임하고 부지부장에는 박형렬씨, 김태형씨를, 이사에 이승철씨, 안순용씨, 박연생씨, 안기현씨, 황의열씨등을 선임했다.초대지부장으로 선임된 안오장씨는 “고유의 음악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데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관내 자원봉사단체 협의회(회장 백은기)는 28일 관련 10개 봉사단체장을 비롯한 회원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회관에서 개소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협의회는 읍면별 생활단위 자원봉사활동의 지원체계를 강화해 범군민적 운동으로 펼쳐 간다는 계획을 세웠다.또 자원봉사 종합센터에서는 자원봉사와 관련한 각종 자료수집과 관리, 개발, 홍보를 통한 참봉사 실천에 앞장선다는 의지도 다졌다.백은기회장은 “농촌인구의 노령화로 지역사회의 봉사단체 활동이 더욱 값지게 활용돼야 한다는 당위성때문에 센터를 개소하게 됐다”면서 “그동안 사회단체별 활동영역을 갖다보니 효율성이 떨어지는 점이 있었던 만큼 이를 적극 공유화해 소외된 군민을 위해 봉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안군은 마이산 일대의 벚꽃축제를 해마다 개최하면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행사자체가 기획력 부족과 예산의 한계등으로 군민들의 잔치에 그치고 있는 상태이다. 이에따라 수익성 자체도 연평균 70만여명의 관광객에 비해 포장마차 유지수준에 그치고 있다. 마이산이 외국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으뜸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만큼 탑사의 성역화와 기(氣)센터 조성등 특성화 전략을 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다만 마이산 북부예술관광단지 조성으로 숙박시설과 위락시설이 들어서면 어느정도 정비된 관광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산 자체의 특성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만큼 관광 상품화할수 있는 특단의 전략이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용담댐 주변 관광지 개발과 연계해 관광객들의 일정을 잡아둘수 있는 개발계획이 추진력을 가져야 한다. 구체적으로 조선개국의 발단이 된 ‘금척무’와 탑사의 역사성을 철저히 고증해 성역화하고 일부의 반대에 부딪히고 있는 기센터의 활용이 이같은 요구에 부응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통일안보정세 보고회 평통진안군협의회 개최 통일안보정세 보고회가 22일 진안군민회관서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평통진안군협의회가 개최한 보고회에서는 통일정책 추진에 관한 정부측 보고와 배상오교수(충남대)의 ‘남북화해 협력시대와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강연이 있었다.
진안군 초중고생들이 한해동안 갈고닦은 특기, 적성 종합예능 실기발표회가 20일부터 진안군 마이종합학습장서 열려 관심을 모았다. 진안교육청은 20일 관내 초중고생의 예능발표와 작품전시, 교실수업 우수 교육자료 전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낙환교육장과 임수진군수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교사, 학부형, 학생등 2백여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갈고 닦은 실기를 관람했다. 특히 이자리서는 한해동안 지역교육에 헌신한 참봉사자에 수여하는 진안교육의 별 시상식도 있었는데 고재석씨(정천. 진안군의원)와 이상봉씨(진안군 요식업조합장)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진안여중 이은실양등의 부채춤을 비롯한 17개 팀이 예능발표에 나서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고 조림초등 임혜령양의 마이산등 그림과 서예, 컴퓨터시화, 판화등이 선보였다. 종합 실기 발표회를 준비한 진안교육청 김병장학사는 "관내 학생들의 일년동안 연마한 예능 실기를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했다"면서 "다행히 학생들의 발표에 대한 관심이 커 알차고 넉넉한 모습을 보여줄수 있게 돼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고 소개했다.
- 1등급 비율 88%로 전년비 4%p 낮아 - 도복피해, 일조량부족등 원인 진안군지역 추곡수매 등급이 지난해보다 크게 떨어져 농가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관내 농가들에 따르면 18일현재 1등급 비율이 88%로 지난해보다 무려 4%정도가 낮게 나오고 있어 농촌가계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는 것이다. 진안군은 올 추곡수매 계획량 15만6천8백80가마(40㎏들이)중 18일까지 7만4천가마를 수매, 47%의 진도를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수매된 조곡은 1등급이 87.9%, 2등급이 11.6%. 등외가 0.5%로 나타나고 있다. 11개읍면중 정천면과 부귀면이 각각 94.3%와 92.3%의 1등급 비율을 보여 평년작을 유지하고 있을뿐 용담, 안천, 상전면의 경우 82%대에 그쳐 농가들이 실의에 잠겨 있다. 이처럼 수매등급이 떨어지는 이유는 태풍으로 인한 도복과 수확기의 잦은 비, 일조량 부족등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군의 한 관계자는 “별다른 병충해는 없었으나 기후적인 여건이 작용한 것 같다”면서 “50%이상 수매가 남아있는만큼 산하 직원들이 농가를 방문해 벼의 건조와 조제등을 지도해 최대한 등급을 높게 받을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어촌버스 요금 최고 20% 인상 무진장여객, 20일부터 적용 진안무주장수지역을 운행하고 있는 무진장여객의 농어촌버스 요금이 20일부터 최고 20%까지 인상된다. 진안군은 지난 98년이후 버스요금을 인상하지 않았으며 지속적인 기름값 인상과 농촌인구 감소로 농어촌버스 업계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요금인상을 단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북도의 농어촌버스 요금 요율 조정안을 그대로 수용, 기본요금을 5㎞까지 적용해 일반인은 현행 5백40원에서 6백50원으로, 중고생은 41백30원에서 5백20원으로, 초등생은 21백70원에서 3백20원으로 각각 인상하고 그외 지역에 대해서는 ㎞당 포장도로는 69.19원, 비포장도로는 77.06원으로 평균 10%정도 인상한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이번 농어촌버스 요금 인상으로 버스업계의 경영합리화및 이용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도록 지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같은 버스요금 인상은 벽지, 비수익 노선의 운행으로 발생되는 손실이 감소될 것으로 보이나 대중교통 의지도가 높은 농촌경제에 적잖은 부담을 주게 됐다.
진안군이 표고자목 벌채절차를 간소화, 특산품인 표고버섯 재배 활성화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표고자목의 벌채허가는 열림계획에 의한 벌채와 허가벌채, 신고벌채등으로 구분돼있는데 진안군의 경우 표고 주산단지의 특수성을 감안해 50㎥미만의 벌채는 신고만으로 벌채를 할수 있도록 조치했다는 것이다. 특히 표고재배에 사용되는 원목의 벌채시기인 10월 하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적기여서 농가들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안군은 표고자목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재배농가에 적극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같은 종류의 원목이라도 상수리와 떡갈나무는 10-25년생이 좋고 서나무나 밤나무등은 30년이상 경과한 노목이 표고 발생량이 많다”면서 조재는 벌채후 1-2개월후가 좋으며 접종시기는 조재직후 15일후가 이상적이고 수분은 38-40%를 유지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표고주산지로 부상하고 있는 진안군의 지난해 표고 재배는 3백25만여본이었으나 올해 3백30만본으로 재배량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안군, 체납건중 고액.고질 체납 50%넘어 - 12월까지 특별 정리 나서 경기불황에 따른 지방세 체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지자체 재정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진안군에 따르면 지역 경제가 장기간 회복되지 않아 부도업체와 자금압박을 받는 사업체가 늘면서 개인은 물론, 사업체 체납액이 늘고 있다는 것. 군이 밝힌 10월말현재 체납건수는 8천1백24건으로 체납액은 4억2천8백만원에 이르고 있다. 특히 이중 고질체납은 4천4백여건에 1억7천6백여만원으로 전체 체납자의 50%이상을 점하고 있어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고질체납외에도 사업부도로 인한 체납이 1백34건에 1억2천만원, 거소불명이 2천7백69건에 6천4백만원, 재력부족이 8백여건에 6천7백여만원등으로 대부분 악성으로 나타나고 있다. 세금별로는 취득세와 과년도 수입, 종합토지세등에 고질체납자가 많고 자동차세도 체납액이 상당액에 달하고 있다. 군은 이와관련, 군과 읍면 전 행정력을 동원해 11개반 30명의 징수반을 편성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월까지 두달간 특별정리기간으로 정한 군은 1백20명의 고액,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군과 읍면 6급이상 공무원 86명에게 업무관련별로 책임자를 지정해 징수 독려에 나서고 있다. 이와함께 군은 체납자 실태분석 결과 10만원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는 개인별로 카드를 작성, 관리하고 고질, 상습체납자는 재산압류와 관허사업 제한, 예금압류, 공매조치등 행정제재를 가하기로 하고 1백만원이상 상습체납자는 형사고발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촌여성들이 팔소매를 걷어부치고 나서 화제. 진안군 농촌기술센터가 실시하는 농촌여성 농기계교육에 농촌 여성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것. 농촌 인력부족이 심해지면서 농기계를 이용한 영농비중이 커져 이에따른 농촌여성들의 농기계 조작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이와관련, 진안군 농업기술센터는 13일 농촌부녀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정비기술을 익히는 농기계 교육을 실시했는데 농촌부녀자들의 커다란 호응을 받았다고. 특히 젊은 여성후계자를 대상으로 실기중심의 교육을 실시해 영농현장에서 바로 응용할수 있는 농기계 조작 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도로주행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겨울철 장기보관에 따른 관리요령, 간단한 정비기술을 소개하는등 농촌 부녀자들이 활용할수 있는 기술수준의 교육이 이뤄졌다. 아직은 익숙하지 못한 서투른 솜씨였지만 배우고자 하는 열기는 대학 수험생못지 않았다.이날 교육에 참석한 이금화씨(45. 동향면 봉을곡)는 “남편이 농기계작업으로 힘들어 할때 도움이 못돼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다”면서 “이번 교육으로 농기계 취급에 자신감을 가질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고마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행정 최일선 직원들이 모처럼 모여 체육행사를 펼치며 단합을 과시했다. 2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린 진안군 이장, 공무원 가족 체육대회는 2천여명이 참여해 화합의 장을 열었다. 주민을 대표하는 이장들과 본청은 물론, 읍면 공무원과 그 가족들은 일년만에 만나 민관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지역발전의 계기를 만들었다. 이날 행사는 실과소와 담당읍면이 한팀을 이뤄 배구경기를 비롯한 줄다리기, 풍선밟기등의 경기로 화합을 다졌다. 행사 마지막에는 읍면간 노래자랑으로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임수진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민을 위해 행정이 존재한다”고 강조하고 “좀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위해 아낌없는 채찍과 격려를 해달라”고 관심을 주문했다.
진안군은 각종 재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대대적인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한다. 다음달 20일까지 벌이는 하천 일제정비는 농사철이 완료돼 잔재해 있던 농산 부산물과 제방내 잡목및 잡초를 제거하는 작업으로 총 60개소 50㎞구간에서 실시된다. 군은 이와함께 하천살리기 운동 전개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재해요인을 제거함은 물론 군의 이미지제고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 진안여중, 동창회서 기금모아 마련 한국적 여성 전인교육 심혈 진안여중은 18일 가을철 체육대회를 맞아 교정에 신사임당 동상 제막식을 가졌다. 학교 동창회(회장 전경주)에서 기금을 모아 마련한 사임당 동상은 평소 한국적 여성 전인교육에 힘써온 이학교 김정자 교장의 전폭적인 후원속에 세워졌다. 동창회 전회장은 “우리의 전통문화 정신이 서구문화에 물들어 가는 현실을 무엇보다도 자라나는 청소년들로부터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마침 진안여중이 신사임당 얼 이어받기를 특색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어 동상을 세우는 일에 착수했다”고 소개했다. 김교장도 “효와 예절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여성상을 구현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면서 “그 모델로 신사임당을 선정, 다각적인 인성교육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진안여중은 4회째 신사임당 선발대회와 대관식을 열고 있는등 특이한 교육을 해오고 있다. 매월 하루를 정해 ‘한복입기’를 실천하고 있고 민속놀이와 전통음악을 지도하고 있으며 특히 신사임당 추모 경연대회를 통해 신사임당 선발대회를 자체적으로 치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사임당 선발은 2학년 재학생중 글짓기와 서예, 그림, 전통악기등의 예술경연을 통해 진선미를 선발하는 것.“품행과 용모가 단정하고 학업성취도 뛰어난 학생이 뽑히고 있어 의미가 크다”고 설명하는 김교장은 “올바른 전통계승으로 자기찾기 작업이 이루어질때 교육프로그램도 완성된다”고 소신을 밝혔다.
획일적 확대시행보다 유형에 따라 다양화를 농가들, 용배수로 개선사업 우선 시행 주장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대구획 경지 재정리 사업이 획일적인 확대시행과 일률적 사업비 지원으로 시행되고 있어 농가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2천11년까지 완료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는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은 대형 농기계 작업효율 향상으로 인해 노동력 감소와 생산성이 크게 증가하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농가들은 현행 3천평의 획일적인 규모 확대보다는 농로확장과 용수로, 배수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역별 특성을 무시한채 사업단가를 획일적으로 집행하고 있는 문제와 생태계 파괴등 환경문제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와함께 기존 경지 상태에 따라 개발유형을 다양화해 사업비를 절감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농가들은 또 시설영농의 비율이 높은 지역과 답작 중심의 지역은 사업의 우선순위를 구별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한 농민은 “지역특성을 반영해 사업단가를 신축적으로 적용하고 지리정보 시스템과 같은 정보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며 “농특회계와 농특세등 경지정리예산을 통합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국적 명성 애호가들 발길 줄이어 가을 산행을 위해 신발끈을 조인 등산 애호가들이 진안 구봉산에 올라 찬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서서히 물들기 시작하는 빛고운 단풍과 기암괴석, 창파처럼 이어진 용담평지와 줄기줄기 힘차게 뻗은 산줄기가 산행의 즐거움이 뭔가를 보여주듯이 유혹하고 있기 때문. 진안군 주천면에 소재한 구봉산은 산이 갖춰야 할 덕목을 제대로 갖추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천황봉(해발 1천2m)과 복두봉(해발 1천18m)이 쌍벽을 이루며 일곱개의 봉우리를 거느리고 위엄있게 우뚝선 기개를 자랑하는 구봉산은 전국의 등산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진안군이 공원지정을 미루면서까지 자연상태를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9㎞의 등산로 정비와 주차시설등 편익사설을 대폭 보강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고 있다. 특히 가파른 경사면등에 안전시설을 갖춰 가족단위 또는 중년층 이상의 등산객들도 거리낌없이 오를수 있도록 보강했다. 지난해에는 주민들이 놀랄 정도로 등산인파가 몰려 즐거운 비명을 질렀는데 올해는 입소문이 퍼져 특유의 비경과 등산코스를 찾는 애호가들이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담수가 시작되면 용담호가 한눈에 들어오는 절묘한 위치와 안개가 낄경우 바다속의 섬처럼 신비한 자태를 연출하고 있는 구봉산은 등산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진안경찰서는 교통사고 예방 및 보행자 보호를 위해 교통사고가 잦은 지점과 주요 교통 요로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 시설 보완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군내에서 가장 교통이 복잡하고 보행자의 왕래가 잦은 쌍다리 교차로에 횡단보도 시설이 미비해 택시이용자와 보행자 사고위험이 많은 점에 착안, 욍단보도와 보행 등을 각각 설치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함께 진안읍 가림삼거리와 성수면 외궁삼거리등의 좌회전 차량 보호를 위해 교통표지판등 필요 시설을 보강했다. 박학근서장은 “군청과 도로관리사업소등과 긴밀히 협조해 시설개선 작업을 적극 벌여 나가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