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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행락철을 맞아 탈·불법 영업과 폭력등 무질서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11월말까지 주요 행락지 20개소에 책임담당제도를 실시한다.마이산과 운일암반일암은 물론 자연발생유원지등 관내 모든 행락지에 최대한의 서비스 시설을 제공, 한번 찾아온 관광객이 다시찾을 수 있도록 가능한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것.이에따라 군은 읍면 공무원과 경찰서외 11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협의회는 편의시설과 안전시설 정비및 확충, 각종 불편, 무질서 행위 계도, 청결유지, 청소년 보호활동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한다.또한 질서확립 홍보, 관광안내, 행락불편 신고센터, 인명구조 및 시설관리업무 등을 수행하기위해 3개반의 현장대책반도 운영해 최대만족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어오던 마이산 회봉온천 관광지 사업이 전북도의 사업시행인가 승인이 떨어짐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전국 최대규모로 개발되는 마이산회봉온천은 지난 88년 온천 발견신고 이후 13년만인 22일 도지사로부터 사업시행인가를 받음으로써 개발에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지었다.진안군 성수면 용포리와 임실군 관촌면 회봉리 일대에 23만여평의 대단위로 개발될 마이산회봉 온천관광지는 PH 9.34의 알칼리성 황산나트륨 온천.불소와 유화수소, 리튬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온천수로는 최적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검증돼 관련업계의 큰 관심을 끌어왔다.마이산회봉 온천관광지는 신설도로와 확포장이 이루어지고 있어 접근성이 좋아 부가가치가 높으며 마이산, 용담호등 주변경관이 수려해 입지조건이 매우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온천지구는 그동안 지구 지정 국토이용계획 변경과 환경영향 평가등 제반절차를 거쳐 토지구획 정리방식 추진중 조합원간의 갈등과 IMF등으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으로 추진이 지연돼왔다.그러나 97년 가칭 성수온천 토지구획 정리사업조합을 결성, 조합원간의 갈등을 풀고 극적으로 전북도의 시행인가를 승인받아 개발이 본궤도에 들게 된 것.조합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1군업체와 가계약을 체결하고 본 계약을 앞두고 있어 올안에 착공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온천지구는 토지구획 정리사업을 2년이내에 마무리짓고 개발부지내에 동양 최대의 대형 온천장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를 이미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구획정리사업과 병행해 민자유치가 이뤄질 전망이다.관광지내 토지주 2백30여명은 부재지주를 제외한 대부분이 조합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데 총사업비는 2천3백50여억원이며 이중 기반시설 공사비는 2백76억여원으로 알려졌다.그동안 온천개발을 위해 관광지 국고보조사업으로 오수종말처리장과 주차장, 배수지, 진입로등에 45억이 투지됐는데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돼 단지내 도로 3.2㎞도 지원사업으로 추진될 전망이다.군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경기불황으로 대규모 민자유치 사업들이 군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아왔는데 이번 승인으로 관광진안 개발이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주천면의 태권도 공원 유치등과 더불어 엄청난 부가가치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진안군 개인택시 업계가 단일조합을 결성하고 대중교통수단으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다짐했다.진안군 관내 40여대의 개인택시는 그동안 사업구역이 읍면단위로 구분돼 상호 생존수단에 의한 경쟁으로 지역화합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까지 인식되고 있었으나 군의 적극적인 중재로 단일조합을 결성했다는 것.노주일조합장은 “그동안 베풀어주신 군민들의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고 “진안관광 발전의 일익을 담당하기위해 노력함은 물론 노약자와 어린이들을 내가족처럼 모시는 모범을 보이겠다”고 설명했다.
진안군이 특수시책으로 실시하는 실과소장의 1일 명예교사가 21일 최장수 지역특산과장(백운중), 이부용 문화관광과장(주천초등)을 시작으로 29일까지 6개 초중학교에서 실시된다.군청 실과소장이 반기별로 1일 명예교사로 나서 꿈을 키워주고 고향사랑을 심어주는 명예교사제도는 지난해부터 실시돼 학부형과 하갯ㅇ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청소년들에게 성숙된 애향심과 사회 적응기회로 활용함은 물론, 행정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문농업 경영인 시대를 맞아 농업경영인 가족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한 진안군 농업경영인 가족대회가 20일 진안 공설운동장서 임수진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도 군의원, 가족등 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자매결연을 맺은 경북 상주시연합회에서 임원진이 참석, 박수를 받았다.‘새천년 밝은 농업 우리의 책임’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대회에서는 회원 가족들의 배구, 기관장들의 새끼꼬기등 6개 종목의 체육경기를 통해 서로 이해하며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어울마당 잔치에서는 읍면별 장기자랑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흥겨운 시간을 가졌으며 농업경영인 육성에 공이 큰 이상준 농협지부장등이 감사패를 받았고 우수회원으로 선발된 장인권(정천면) 회원등 11명이 군수표창을 받았다.
진안군이 운장산 자락에 대규모 태권도 공원겸 수련센터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군은 문화관광부가 추진중인 태권도공원 조성사업에 주천면 무릉리 운일암 반일암 일원 1백18만평을 최적지로 신청, 본격적인 유치경쟁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군에 따르면 문화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는 태권도 공원 조성에는 전국적으로 28개시군, 도내 4개시군이 경쟁중인데 진안군의 경우 태권도 수련의 적지로 판단되고 있어 유리한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1백만평이상의 부지에 수련단지와 한방기공단지, 영상단지등 세계적 명소로 조성되는 태권도 공원은 지역경제에 미치는 부가가치가 커 유치에 관심이 많은 시군간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진안군은 무릉지역이 마이산과 더불어 기(氣)가 충만, 옛부터 화랑도등 무사훈련지로 구전되고 있는데다 단지조성지역의 78%가 군유지여서 개발에 적격이라는 주장이다.또한 해발 4백-5백m의 고원지대여서 심신수련의 최적지이며 지역특산물인 인삼, 더덕등과 더불어 건강체험 투어로 연계개발이 가능해 사업 실효성이 크다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군은 이와관련, 전북도 태권도 협회등유관기관의 적극 협조하에 유치위원회를 발족하고 홍보에 나서는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군의 한 관계자는 “용담호 건설로 엄청난 피해의식에 사로잡혀있는 군민들에 대한 보상차원에서도 강력히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군산-함양간,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건설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무엇보다도 지역여건이 호연지기를 키우기에 알맞은 것으로 판단돼 유치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고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안군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관내 자연발생 유원지에 대한 관리운영계획을 세우고 손님맞이 준비를 완료했다.군은 피서객 편익시설 점검정비, 장소별 매표소 직원및 안내요원 배치와 신속한 오물처리대책등 모든 준비를 마치고 피서객들을 기다리고 있다.7월1일부터 8월말까지 개장하는 자연발생유원지는 읍면장 책임하에 오물 수거료 징수및 피서객 편의제공에 나서는데 특히 유원지별 불편사항 신고센터를 설치해 다시찾고싶은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와 함께 구급약품과 안전장비를 비축해 피서객의 안전사고에도 신속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진안군 민원복지과 양숙경 담당이 14일 제32회 여성복지 세미나및 여성복지상담원대회장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양담당은 73년 공직에 입문해 81년부터 복지업무를 담당하면서 창의적인 상담기법을 연구하고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근무해왔다.특히 농촌지역 특성상5일장이나 저녁시간을 이용해 상담을 실시해왔으며 ‘여성 1366’상담전화를 도내 최초로 도입해 요보호 여성에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또 지역 형편상 교육혜택이 적은 주부들을 위해 여성자치대학을 개설, 2백5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매년 유명강사를 초빙, 읍면을 순회하면서 1만여명에게 교양교육을 실시해 여성의 자질향상과 사회참여를 유도했다.양담당은 상담기법을 개발하기 위해 매일 1시간이상 상담관련도서를 탐독하는등 자기계발에 충실해 왔고 여성발전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군조례를 상정, 올해에 1천만원의 기금을 확보한 성과도 거뒀다.
진안경찰서는 15일 직원과 자율방범대원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범공청회 및 자율방범대 활성화 다짐대회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면서 밤 취약시간대를 위주로 경찰과 함께 순찰을 도는등 범죄예방에 공이 큰 정귀천씨(31.진안읍 월랑 자율방범대)등 우수대원 12명에 대해 포상을 실시했다.또 이자리서는 자율방범대의 ‘우리의 다짐’선서와 올바른 자율방범과 관련한 토론을 진행했다.
읍면 재래시장이 사실상 시장으로의 기능을 상실, 폐허상태로 방치되고 있어 이의 적극적인 활용방안이 요구되고 있다.진안군의 경우 11개 읍면에 매월 윤번제로 장이 서 그동안 주민들의 생필품 구입은 물론, 물물교환에서 일상적 정보교환에 이르기까지 농촌생활의 빼놓을수 없는 시장 이상의 기능을 해왔다.특히 장따라 떠도는 장돌뱅이 상인들에 의해 ‘물건 한가지에 정보 서너가지’를 귀동냥하는 농민들에게는 ‘문화생활’의 한가지로 자리잡아왔다.그러나 농촌인구의 감소와 생활패턴의 변화, 유통시장의 대형화등에 따라 읍면단위 재래시장이 주민들의 외면속에 설자리를 잃어 매매기능을 상실하는등 유명무실, 황폐화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주민들은 폐허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지역 시장부지를 공공용지로 전환하거나 매각하는등 개발계획이 뒤따라야 한다는 여론이다.주민들은 재래시장의 소유가 자치단체로 돼 있어 지역주민 마음대로 개발할 수도 없고 지자체에서도 개발계획이 없어 이의 적절한 대책이 요망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진안군관내 11개 읍면의 시장중 동향면과 백운면, 부귀면, 주천면, 성수면등은 시장기능을 완전히 상실했고 나머지 면지역 시장들도 썰렁함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진안군의 한 관계자는 “이제는 시장기능을 상실한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활용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가 왔다”면서 “대다수 주민들이 복지시설 등으로 활용하기를 원하는 만큼 주민들의 여론수렴을 거쳐 공공기능을 할수 있는 용도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야생하는 약재목과 희귀목이 마구잡이로 훼손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진안군 관내 운장산과 덕태산, 선각산등에는 2-3명의 등산객들로 가장한 수집상들이 몸에 좋다는 약재목을 함부로 자르거나 껍질을 벗기고 있어 환경파괴는 물론, 희귀목이 멸종위기에 처해있다.일명 ‘구럭부대’로 불리는 이들 수집상들은 느릅나무와 오가피나무, 진피나무등 약재로 쓰이는 나무의 뿌리를 자르거나 껍질을 채취해 수십년된 귀한 나무들을 고사시키고 있다는 것.주민들에 의하면 한약방에서도 뿌리와 껍질이 귀하게 쓰이는 나무들이 무차별적으로 채취되고 있는데 이와 함께 분재용으로 쓰기위해 단풍나무와 다래나무 등 밑둥치만 잘라가고 있어 산림을 황폐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진안군 백운면 오모씨(43)에 따르면 “등산로 주변 뿐 아니라 이들이 개척해 놓은 산길을 따라가다보면 쓸만한 나무들이 껍질이 벗겨지거나 뿌리가 파헤쳐져 훼손된 것을 얼마든지 볼수 있다”면서 “구럭부대는 주로 초봄에 활동했으나 요즘은 시도때도 없이 환경을 파괴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주민들은 이같은 환경파괴를 막기위해 순찰활동의 강화는 물론, 관내 산간지의 보호목들을 면밀히 분석, 자연보호구역 지정 등 주민들의 손으로 반출을 막고 위반자들을 엄하게 다스려야 한다는 주장이다.
마이산 도립공원은 관광객들을 위해 휠체어와 유모차를 무료로 대여해주는등 새로운 서비스를 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진안군 마이산관리사무소는 남부차량통제소에 휠체어와 유모차를 비치, 장애인과 주부들을 위한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마이산은 올들어 30여만명의 행락객이 다녀가는등 전국적 명소로 사랑을 받고 있는데 탑사까지의 오솔길이 1.6㎞나 돼 장애인이나 어린아이와 함께 온 행락객들이 여러모로 불편함을 가져왔다.관리사무소는 이와함께 화장실에 손잡이를 장치해 장애인들의 화장실사용에 불편을 덜어주기로 했다.마이산에는 외국관광객들을 위한 통역안내원을 근무시켜 국제화에도 빈틈없는 대응을 하고 있는데 특히 전국 최초로 쓰레기없는 공원으로 지정돼 등산로와 탐방로에 쓰레기통을 비치하지 않고 있기도 하다.관광객들이 쓰레기를 되가져 올 경우 각 매표소에서는 이지역 특산품인 인삼차를 제공하고 있다.
새천년 지역현안문제를 협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지방자치 정책협의회가 개최돼 관심을 모았다.정세균의원을 비롯한 새천년민주당 진안지구당 당직자와 임수진 군수, 김정길 의장, 각실과소장, 읍면장이 참석한 협의회는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당직자들은 사전에 수렴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정의원과 임군수에 건의했다.이자리서 군측은 중앙부처 차원의 현안사업을 건의했고 정의원은 관계기관에 건의해 해결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특히 정의원은 당과 정이 한마음으로 지역발전 예산확보에 노력하자고 주문했으며 군 간부공무원및 당직자들과 대화를 통해 군 발전방향에 대한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정세균의원은 이자리서 “총선으로 야기된 주민간의 갈등해소를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공직자는 물론 당직자들도 내일처럼 협심해 단합된 모습을 보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열악한 농작업 속에서 건강을 헤치기 쉬운 농촌주민들에게 농작업으로 인한 피로를 풀고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문화공간이 속속 마련돼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진안군 농업기술센터는 동향면 상하능마을에 5천만원을 지원, 35평 규모의 건강관리실을 신축, 지난 11일 개관식을 가졌다.이번에 개관한 건강관리실은 황토찜질방을 갖춘 욕실과 조리실을 갖춰 공동취사를 통해 농번기때는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명절이나 애경사시 손님 접대장소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또 피로회복기구및 운동기구와 노래방시설을 갖춰 생활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주민 성모씨는 “농촌주민의 24%가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20%가 체중미달되고 65세이상의 노인인구가 늘어나 고생하고 있는데 반해 85%가 규칙적인 운동을 안하는 상황에서 건강관리실은 농촌에 꼭 필요한 시설”이라면서 “이웃과도 좀더 친해질수 있는 공간이다”고 좋아했다.한편 진안군은 지난 95년부터 올해까지 26개소의 마을별 건강관리실을 설치했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일제치하에 있었던 태평양 전쟁 희생자와 무주고혼을 위한 천도제가 11일 진안군 마이산 탑사에서 열렸다.한국불교 태고종 마이산 탑사 천도제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린 천도제에는 태평양전쟁 희생자 유족회 서울지부와 전주지회, 탑사 신도회 회원등이 참석해 일본에 의해 강제 연행되거나 행방불명된 원혼들의 넋을 달랬다.마이산탑사 천도제 추진위원장 이혜명스님은 “천도제는 희생자의 원혼과 유가족의 상처를 위로하고 더 나아가 일본정부 및 당시 관여했던 기업의 책임배상을 촉구하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일반대중들의 관심과 동참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이자리에는 한국불교 태고종 중앙종회의장 유남파스님, 정세균 국회의원과 김완주 전주시장, 임수진 진안군수등 각계 대표자와 야노히데키 일본 강제연행 전국네트워크 사무국장등이 참석했다.
녹수청산 진안군 관내의 식품접객업소들이 여름 행락철을 맞아 깔끔하고 토속적인 음식을 선보이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다른 지역에서 볼수 없는 애저찜과 흑염소 요리, 더덕구이, 표고버섯탕 등 산골 특유의 음식에 화학조미료를 거의 안쓰는 토속적인 맛을 내 외지 행락객들에 별미를 선사하고 있는 진안관내 업소들은 써비스 향상을 위해 결의하고 나선 것.대표적인 애저찜 전문업소인 진안관 이상봉대표는 “지역 특유의 음식맛을 유지하기 위해 음식재료부터 신경을 쓰고 있다”면서 “업소마다 청결상태와 한차원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만큼 진안을 찾는 방문객들은 믿고 찾아도 좋을 것”이라고 소개했다.한편 진안군 모범업소 10개 음식점 대표들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chinan.chonbuk.kr)에 진안의 맛과 멋을 홍보하고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진안우체국이 산골주민들의 정보화마인드를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진안우체국은 지난달 28일 우체국 3층에 최신 컴퓨터 15대를 구비하고 5일부터 무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우체국 직원과 전문강사가 교육에 나서 하루에 오전, 오후, 저녁등 3개반으로 운영하는데 직원들은 바쁜 일상업무속에서도 윈도우와 한글, 인터넷등을 공부해 전문강사 수준에 이를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진안군 주민들이 컴퓨터 교육을 받으려면 지기 편리한 시간대에 맞는 과정을 선택해 우체국에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교육수준은 컴퓨터를 모르는 초보자를 기준으로 일주일과 한달과정을 만들어 놓고 있다.특히 저녁반은 직장인을 중심으로 윈도우와 인터넷 교육과정을 편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26일 현재 63명이 수강을 신청하는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정보화 교육은 그동안 우체국이 지역민들에 제공해온 정보서비스를 한차원 끌어 올리고 있다.
지역경기를 이끌던 인삼 가공 수출이 크게 부진, 위기를 맞고 있다.전국 최대 재배면적을 자랑하는 진안군의 인삼 가공제품 수출은 98년 6백50만달러, 99년 3백90만달러등 활기를 띄었으나 금년들어 5월말 현재 10만달러도 안되는 극히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인삼가공제품은 주로 태극삼과 홍삼, 인삼차등 부가가치를 높인 제품들로 그동안 일본과 대만등지의 주요 수입국에서 호평속에 거래돼 왔다.특히 인삼시장 개장등 기회가 있을때마다 이벤트행사를 벌이면서 전북인삼조합등에서 대규모 가공시설을 속속 준공하고 그동안 발을 묶던 특소세 폐지등을 통해 업계의 활로를 열어왔다.이와관련 진안군은 올해 수출계획량을 1천만달러로 잡는등 야심찬 계획을 세웠으나 (주)건보에서 9만7천달러어치의 물량을 선적했을 뿐이고 수출계약분 3백20만달러어치 물량은 언제 선적이 이뤄질지 불확실한 것으로 알려졌다.업계는 이처럼 턱없는 물량의 저조한 수출이 이뤄지고 있는 이유는 업계의 수출창구가 취약한데다 대응능력이 부족하고 더우기 대만등지의 경기부진으로 수출길이 막힌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이와함께 전매법 폐지이후 국내 인삼가공제품이 과잉생산되고 있고 업체들의 영세성으로 홍보가 안돼 소비층을 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것도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진안군이 파악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관내의 인삼생산량은 1천2백65톤정도로 이중 백삼이 9백52톤, 태극삼 30톤, 홍삼 12톤등이다.현재 전북인삼조합등 관내 인삼가공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태극삼과 홍삼물량은 대략 40톤정도로 파악되고 있는데 그동안 수출을 주도해오던 (주)덕명과 삼신인삼, 건보식품등의 수출이 전혀 안되고 있어 자금압박을 받는등 극심한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따라 일부 업체는 활로를 뚫기위해 국내시장쪽으로 선회하고 있는 상황이다.업계의 한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불황으로 거래선이 끊긴데다 국내 식품제조업체들마저 법정관리상태에 있는등 여건이최악의 상태”라면서 “국내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소비자들의 인식이 부족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안군이 지역출신 출향인사를 분기별로 초청, 1일 명예읍면장으로 위촉해 군정참여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명예읍면장 위촉을 이번에는 여성인사들로 채워 관심을 끌고 있다.군은 9일 실시되는 명예읍면장에 전 진안중교장 김규정씨등 11명의 여성인사를 초청,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와 군정의 홍보역할을 맡는 기회로 만든다는 계획.명예읍면장으로 위촉된 11명의 인사들은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처리하고 주요 건설, 소득사업장을 방문해 민원을 수렴, 군정에 반영하는등 실질적인 사무처리와 군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자리가 되고 있다.이번에 위촉된 명예읍면장은 진안읍에 김규정씨(64), 용담면 공길선씨(54. 한국무늬목건재사 대표), 안천면 한영선씨(53. 삼례중앙초등 교감), 동향면 조귀순씨(40. 전주북초등 교사), 상전면 홍덕순씨(44. 주부), 백운면 서정자씨(46. 농협중앙회근무), 성수면 이정자씨(56. 서울 원불교 교감), 마령면 이봉례씨(52. 재경마령향우회 감사), 부귀면 이영숙씨(50. 전 공무원), 정천면 임신자씨(52. 재경향우회 부녀회장), 주천면 정희씨(46.주부) 등이다.
각급 관공서등 대형 건물들이 대낮에도 형광 등을 켜놓고 근무하는 등 전력낭비가 심해 국가적 경제위기 극복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대다수 대형건물 근무자들이 하루종일 의식없이 불을 밝힌채 근무에 임하고 있어 의식개혁을 위한 사회적인 절전운동이 요구되고 있다.진안군의 경우 건물 사무실마다 퇴근시간에 소등을 확인할뿐 필요없는 형광등이 켜져 있어도 관심을 보이는 직원들이 없어 이에대한 경각심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특히 여름철 채광여건이 좋은데도 사무실뿐만 아니라 음식점등에서도 습관적으로 전등을 켜놓고 손님을 맞고 있는 상황이다.최근에는 사회단체와 기관별로 필요없는 전등끄기 운동이 벌어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말뿐인 운동에 그치고 있어 보다 철저한 범사회적 운동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이와 관련, 회사원 고모씨(43. 진안읍)는 “우리 건물구조 자체가 채광에 대한 개념이 정확하지 않아 맑은 날씨에도 불을 켜야 하는 현실적 어려움도 많다”면서 “그러나 근본적으로 형광등 하나 켜도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의식이 고쳐져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