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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9일부터 4단계 공공근로 사업을 시작, 연말까지 시행키로 했다.올 마지막 실시되는 공공근로 사업은 부귀면 금평마을 공한지 5백여평에 체련공원을 조성하고 농로와 마을 안길을 포장해 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이와함께 호적 정리, 국공유 재산관리, 지방세 과세자료, 국민 예방접종관리등 행정전산화에 근로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한편 군은 9월말까지 3단계를 완료했는데 연인원 1만8천여명이 참여해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했으며, 생활형편이 어려운 근로자들의 생계에 큰 도움을 주었다.
11월부터 순환수렵장이 운영되는 도내에 전국에서 엽사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관련당국의 대처가 미흡해 안전사고등이 우려되고 있다.진안군과 진안경찰에 따르면 4년주기로 운영되는 순환수렵장이 11월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4개월간 전남북지역에서 개장된다는 것.이와관련 벌써부터 전국의 엽사들이 운장산, 팔공산등 전북 동북부지역을 답사하면서 숙박지를 예약하는등 수렵기간에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들은 진안군 주천면과 용담면등지를 방문, 일주일 또는 보름씩 묵고 갈 숙박지를 물색하는가 하면 지역민들을 통해 수렵에 필요한 정보를 얻어가고 있다는 것이다.용담면 이모씨(41)는 “서울에서 내려온 엽사들이 7-8명이 일주일이상 기거할 방과 매식할수 있는 음식점등에 대해 예약을 마치고 멧돼지나 고라니등의 서식처를 상세하게 물어왔다”면서 “이들에 의하면 상당수 동호인들이 순환수렵장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조만간 내려올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한편 수렵꾼들의 엽총등 총기사용은 일출후 일몰전까지이고 일몰후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영치시켜야 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수렵대상은 멧돼지 고라니 토끼 청솔모 꿩등 유해조수가 포함된 조수로 도당국에서 선정하고 포획증은 군청에서 허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산골지역 주민들은 가을철 약초 채취등으로 산행이 많아지는 상황에서 수렵꾼들에 의한 인명사고등 안전사고를 크게 우려하고 있다.주민들은 “산골지역 특성상 가을에 산에 올라가지 않으면 생계에 위협을 받게 된다”면서 “최근 수렵동호인들이 크게 늘어 올겨울은 이들과의 전쟁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특히 부족한 경찰인력과 군행정력으로는 안전대책이 절대 미흡한 실정이어서 이에대한 특별대책이 절실히 요청되고 있다.군과 경찰의 관계자들은 “안전대책이 없을수야 없지만 실질적으로 현장마다 따라다닐수도 없는것 아니냐”고 고충을 밝혔다.
진안군은 첫 명예군민증을 박경서박사(동북아평화연구소장)에게 수여키로 했다.군은 외부인으로서 진안군의 위상을 높인 사람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키로하고 박박사를 12일 군민의 날에 초청, 수여키로 했다.박씨는 전남 순천출신으로 세계교회협의회 아시아지역 총무로 재임하면서 무상원조등을 통한 저개발국가의 근대화에 힘써왔다.특히 지난 7월 ‘진안사랑 자치강좌’에 강사로 초청돼 ‘남북화해와 협력시대의 지방자치 역할’이란 주제로 지방자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으며 진안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진안사랑 운동과 청정진안 가꾸기 사업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대외 홍보에 앞장서왔다.박씨는 현재 성공회 신학대 초빙교수와 동북아평화연구소장으로 활동중이다.
진안군 부군수인 남산 신승호 사진전이 9일부터 15일까지 진안 문예체육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농촌풍경과 동심의 세계가 주테마인 신씨의 첫사진전이기도 한 이번 작품전에는 30여년 앵글에 담아온 작가의 자연과 인간에 대한 통찰력이 담겨있다.70여점이 전시되는 이번 작품전 배열도 정동진 해돋이를 시작으로 봄과 어린이, 겨울과 누드로 이어져 마지막에는 상여와 노제까지 삶의 단편들을 담아내 그만의 깊은 맛을 보여주고 있다.전시작품속에는 68년에 찍은 흑백사진과 93년 전국 지방행정공무원 사진전시회에서 대상을 받은 ‘도시로 보낸 자식 생각’등이 포함돼 있다.공직생활 40여년동안 남다른 취미생활을 이번 작품전으로 결실을 맺은 신씨는 “삶의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아내려고 노력했다”면서 “나름대로 취미활동을 해오면서 대상에 몰입해 동화되려는 생각이 많았던 만큼 감상의 포인트를 맞춰달라”며 웃었다.진안군민의 날 행사와 진안문예회관 개관식에 맞춰 열린 작품전은 삶의 질곡을 지나온 노숙함과 명상적이고 철학적인 향이 풍긴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제38회 진안군민의 날 및 제6회 마이문화제 기념행사가 10일 전날행사를 시작으로 6일간 화려하게 펼쳐진다.이번 행사는 용담댐 수몰등으로 인해 흐트러진 민심을 결집하고 지역문화의 전통을 계승하는 장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특히 군의 숙원사업이었던 문예체육회관이 때맞춰 준공돼 행사를 빛나게 하고 있는데 10일에는 65세이상 노인 5백여명을 초청해 실버 장기자랑과 춤경연대회를 개최한다.11일에는 도립국악원생을 초청해 창과 관현악, 국악가요, 민요 연극, 신내림 공연과 한국 연극협회 전북지부의 가무극 시집가는달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마이산에세 국태민안과 풍년농사를 축원하는 마이산신제를 봉행한다.농악단과 여중생들의 축등행렬이 전야를 밝히는 축제는 12일 좌도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문예회관 개관식과 금척무 공연, 에어쇼, 군민노래자랑등이 이어진다.13일에는 경축음악회, 문화예술인의 밤 행사가 이어지며 14일에는 청소년 문화행사가 하루종일 계속된다. 진안장날인 이날에는 고추시장에서 엿장수 장끼자랑과 무등산 민속놀이패의 장타령, 연예인협회의 거지춤과 각설이춤이 흥을 둗군다. 마지막날인 15일에는 주부가요열창과 외국인 자랑, 창극 신흥부전이 열린다.한편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게이트볼과 배구등 체육행사도 기간내 계속된다.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이 완공돼 진안군민의 날인 12일 개관식을 갖는다.문예회관은 지난 98년 착공해 총사업비 61억여원을 들여 월랑공원내에 부지 8천5백70㎡, 지하 1층 지상4층의 연건평 4천9백72㎡ 규모로 완공됐다.지역문화 예술의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문예회관은 실내체육관 용도와 함께 예술, 집회, 전시시설등 다기능 공간활용이 가능하다.1층에는 예식장과 주차장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경기장과 사무실, 전시실, 3층에는 1천5백석의 관람석이 마련되며 4층에는 통제실이 들어선다.군의 한 관계자는 “문예회관의 준공으로 예식장은 물론, 각종 실내경기와 문화예술 공연, 집회등이 훌륭한 시설속에서 이뤄질수 있게 돼 군민들의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될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진안군 모범운전자협회는 관내 불우노인들에 효도관광을 실시, 칭송을 받고 있다.협회 회원 70명은 자체 조성한 기금 5백만원을 들여 불우노인 1백2명을 초청, 자신들의 개인택시 22대와 관광버스를 동원, 고창 선운사등지를 관광시켰다.협회 연용신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성의를 모아 12년째 효도관광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이제는 어른들과 친숙해져 거리낌없이 편안한 여행이 됐다”고 설명했다.지난해에 이어 관광길에 오른 윤옥분할머니(78. 진안읍 학천동)는 “요즘세상은 너무 험악한데 아무런 연고도 없는 노인들을 대접해줘 고맙다”면서 “운전기사님들이 자식노릇까지 해줘 모처럼 하루를 즐겁게 보냈다”고 말했다.
진안경찰서는 5일 사이버 경찰청 개청에 따른 각 기능별 업무교양 및 10월중 직장교육을 실시했다.이자리서 박학근 서장은 경찰관 3명에 대한 경사승진 임용장 수여와 특수절도범 검거 유공 경찰관, 자율방범대원등 4명에 대해 표창했다.유공경찰관으로 표창된 임승봉순경(정천파출소)은 지난 1일 새벽 0시50분께 용접기를 이용해 정자교 교각을 절취하던 절도범 3명을 검거했다.또 송기선경장, 전진화의경, 안한권 자율방범대원등은 서장표창을 받았다.
진안경찰서도 4일 오전 31개 기관단체 1백30여명이 참가한 교통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법규준수와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진안경찰은 10월을 ‘교차로 통행방법 준수기간’으로 정하고 중점 단속을 벌인다.한편 진안경찰은 5월부터 교통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해 매월 테마별로 단속에 나서 지난달에는 신호위반을 중점 계도했다.
이달 1일부터 시행되는 국민기초생활 보장제에 따른 진안군 수혜자가 확정됐다.저소득층의 최저생계비 보장을 위해 실시되는 기초생활 보장제는 소득과 재산, 부양의무자, 생활실태등의 조사를 통해 생활보호 대상자보다 10%가 증가된 1천3백60가구 2천6백71명을 확정, 통보됐다.이번 선정된 대상자들은 오는 20일부터 생계급여를 지급받게 되며 의료와 교육, 장제, 해산급여도 지급된다.한편 이번에 누락된 가구라도 대상조건이 발생할 경우 읍면에 신청하면 사실여부를 확인한후 혜택을 받게 된다.
성일근 진안군 노인회장(74)이 제4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성회장은 노인회장으로 재임하면서 도덕성 회복을 위한 청소년 전통예절 교육과 한자교육등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섰으며 특히 노인복지에도 관심을 갖고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성회장은 진안군 노인회관이 도심 외곽에 위치해 있어 이용하기 곤란한 점을 각계에 알려 수차에 거친 관계부처 방문을 통해 4억원의 기금을 확보해 지난 9월9일 기공식을 갖도록 힘썼다.진안군 1백97개 경로당에 노인들의 취미활동으로 소득사업을 전개하고 노인회를 통해 쓰레기 줍기, 오물수거 활동등 연 31회에 걸쳐 1천61백여명의 봉사실적을 보이기도 했다.성회장은 “다만 나를 낳아준 지역사회에서 해야 할일이 무엇인가를 고민했을 뿐이다”라고 소감을 밝히면서 “인명경시와 노인소외가 갈수록 심화돼 이를 바로잡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남은 힘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진안군 마령면 충혼탑 제막식이 28일 열려 선열들의 충정을 기렸다.제막식에는 전사자 유가족과 기관단체장등 3백여명이 참석했는데 6.25전쟁 전사자 35명과 참전자 95명, 향토민방위대 1백57명등 2백87명의 참전용사들을 새기고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게 된다.충혼탑은 소요경비의 대부분을 마령면민과 출향인사들의 성금으로 충당, 의의를 높이고 있다.
농어촌 버스업계가 기름값 인상과 인구감소등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어 지원책이 절실하다.진안무주장수 지역 오지노선을 운행하고 있는 무진장여객의 경우 용담댐수몰로 인한 노선축소, 인구감소로 큰 타격을 입고 있는데다 최근 치솟고 있는 기름값 영향으로 운송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함께 5-7%의 임금인상안을 노조측과 조정중이어서 경영난에 따른 면허 반납까지 고려하고 있다.무진장여객에 의하면 지난해 대비 38%의 유가 인상이 이뤄졌지만 그동안 이와관련한 요금조정을 한번도 거치지 않아 추가부담에 대한 어려움을 회사가 모두 떠안고 있다는 것.특히 6개읍면 1만2천여명의 수몰이주민이 발생하는 용담댐 건설관계로 그나마 농촌의 인구 자연감소와 더불어 1일 1천4백여㎞의 노선감소가 예상되고 있어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주철 무진장여객 대표이사는 “6월에 4천5백만원, 7월에 5천여만원의 운송적자가 쌓이고 있다”면서 “오지노선 보상비로 분기마다 도군비를 지원받고 있지만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회사자체를 운영할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이대표는 “경상경비의 추가지출 발생이 커 재정수지가 악화돼 직원퇴직금 적립조차 못하고 있는 상태”라면서 “요금현실화와 결손노선에 대한 현실보상, 면세유 공급, 법인세 감면등 개선 조치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결손노선 보상의 경우 국도와 지방도를 제외하고 군도만 보상대상에 포함되고 있어 현실을 무시한 보상행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무진장여객은 종업원 60명에 41대의 버스를 보유하고 진안장수무주등 3개군 오지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이같은 사정은 인근 임순여객도 마찬가지여서, 현금이 아니면 구입할 수 없는 연료비가 연간 1억3천여만원에 달해 연료비 부담이 한계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임순여객 관계자는 “ 각 정류소에서 지출된 인체권 판매 수수료도 10.5%로 연간 1억원 상당이나 돼 이에따른 인체권 수수료 조정도 불가피한 실정이다”고 주장했다.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황단대제가 27일 진안군 주천면 황단현지서 유림과 지역민등 1백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주천면 대불리 화양산 자락에 위치한 황단은 1919년 이덕응선생이 고종황제의 승하소식을 듣고 제자들과 단을 설치해 매년 대제를 봉행해왔다.
제4회 전국 마이산컵 탁구대회가 진안종합문예회관에서 23·24일 양일간 성대하게 열렸다.직장부 15개팀 1백5명, 동호회부 39개팀 2백97명등 선수단 54개팀 5백여명과 임수진 진안군수등 기관단체장, 군민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탁구대회는 가족적인 분위기속에서 치러졌다.이번 대회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단체전 직장부 = 1위 전주 현대자동차, 2위 전북체신청, 3위 익산 남성학원, 전북교육청 ▲단체전 남자동호회부 = 1위 경기안산 중앙동호회, 2위 전주 호남동호회, 3위 전주푸른동호회, 대전 열린동호회 ▲단체전 여자동호회부 = 1위 대전 푸른여류회, 2위 전주 파이팅여류회, 3위 전주 유원여류회, 대전 푸른여류회 ▲개인전 직장부 = 1위 차준민(현대자동차) 2위 김영곤(현대자동차) 3위 김성준(제3한강토건) 문성윤(제3한강토건) ▲개인전 미래부(50세이상) = 1위 황재성(대전 열린동호회) 2위 유진상(전주 YTC) 3위 이호희(익산동호회)이동명(서울 청운동호회) ▲개인전 희망부(50세이상) = 1위 정승룡(전주 스마트) 2위 조한호(익산 연구회) 3위 이정윤(전주전북동호회) 한봉현(전주전북동호회) ▲개인전 여자부 = 1위 김한남(대전푸른여류회) 2위 유선영(전주유원여류회) 3위 이점애(대전푸른여류회) 김해연(전주전북동호회)
진안군민의 장 문화체육장에 김학곤씨가 선정되는등 4개 부문 수상자가 확정됐다.진안군은 25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선정작업을 마쳤는데 이들은 10월12일 군민의 날 행사시 시상하게 된다. 수상자와 공적내용은 다음과 같다.▲문화체육장 = 김학곤(39. 미협전북지부 사무국장). 용담수몰지역 ‘삶의 고향 마음의 고향’기록화를 제작했고 중견작가로 활동하면서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공익새마을장 = 성일근(74. 진안군노인회장). 진안군 노인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섰으며 특히 현 노인회관이 외곽에 위치해 이용도가 낮음에 따라 중심지 신축을 적극 추진했고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도덕성 회복 교육을 실시.▲산업근로장 = 박찬표(46. 백운화훼농장). 화훼불모지인 진안에 시설화훼의 뿌리를 내리는데 큰 공을 세웠으며 경제난국에 일본으로 수출길을 열어 외화를 획득하는등 새로운 기술개발에도 앞장.▲애향장 = 이상봉(55. 진안군요식업조합장). 청정 진안에 걸맞는 청결한 식당문화 정착에 앞장섰으며 진안의 향토음식인 ‘애저’전문점을 2대에 걸쳐 계승해 지역 명예를 높였다.
진안경찰서가 민생치안활동에 대한 주민만족도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진안경찰서는 경찰의 날에 포상하고 있는 ‘앞서가는 경찰관서’ 평가와 관련, 전국 14개 지방경찰청 소속 2백29개 경찰서 관할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결과 당당하게 도내 1위를 차지한 것.이 조사는 (주)월드리서치가 8월12-20일 관할지역별 50명의 임의표본에 대한 전화 면접조사로 이뤄졌다.이번 조사는 관내 경찰관들의 친절성과 용모, 언행에서부터 청렴성, 친화노력, 개혁을 위한 변화노력, 방범순찰활동, 교통사고처리에 대한 신속성 등 16개 항목의 민생치안 전반에 관한 요소별 만족도와 체감 만족도를 지역민의 입장에서 평가하는 기회를 제공했다.진안서는 범죄예방과 교통흐름, 체감만족도에서 근소한 1위를 기록했으나 나머지 평가항목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평가결과는 넉넉한 산골민심과 민심을 거스르지 않고 친화력을 발휘해온 진안경찰관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만들어 낸 것이라는 중론이다.이재명 진안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위원장은 “14개 경찰서중 제일 소규모인 진안경찰서가 이처럼 평가받은데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면서 “더불어 산다는 지역민들의 애향심과 사건사고나 교통단속건수가 적어 저조한 실적에 연연하지 않고 민생의 입장에서 치안유지에 나서고 있는 경찰관들의 보이지 않는 따뜻함이 외부로부터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박학근서장도 “고향의 냄새가 나는 녹수청산 진안군민들의 정서가 치안행정을 끌어가는 가장 큰 요소”라면서 “경찰인력이 부족해 나름대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방범순찰대 조직도 주민들의 능동적인 협조가 이뤄져 좋은 결과를 낳고 있다”며 주민들에 공을 돌렸다.
제2기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한전 전북지사 진안지점 안흥렬씨(46)는 전국에서 선발된 6명중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특히 업무상 과장금이상의 선정자가 많은 가운데 주임급으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투철한 직업정신을 인정받았다는 평가.안씨는 일상 배전업무 수행중 기존사고의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 방법의 혁신을 도모하여 지선카바 취부펜치 제작등 총 5건을 제안해 36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까치집 조성 개소과정이나 저압고장 빈발지역등을 메모해 둔게 이렇게 큰 재산이 될줄 몰랐다”는 안씨는 평소 업무중에도 꼼꼼히 관찰하며 개선점을 착안해 왔는데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중복작업 방지 아이디어로 36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창출해 내는 큰일을 해낸 것.안씨의 성실하고 꼼꼼한 메모습관은 일반인들에게 전기안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위한 ‘올바른 전기생활’과 진안지역 배전운영 내용을 담은 ‘마이산의 비밀’등 지침서를 낳기도 했다.특히 96년부터 용담댐 공사로 철거되는 수몰지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나선으로 방치돼있는 전력선의 안전사고를 예방, 위험요소가 산재해있음에도 불구하고 단한건의 사고도 발생치 않게 노력한 점도 인정받아 관계기관과 주민들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작업 과정에서 사고위험을 줄이는게 무엇보다 필요한 일이라 생각하고 실천해왔습니다”고 말하는 안씨는 평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숨어서 봉사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안군이 새천년을 맞아 우수시책으로 발굴, 특수시책으로 추진중인 금척 캐릭터 사업과 용담호 빙어방류 사업 등이 현실성이 맞지 않거나 터덕거리고 있다는 지적이다.진안군은 당초 수개월간에 걸친 공무원들의 시책발굴작업을 거쳐 5백여건의 제안을 접수받아 지난 4월 ‘금척 캐릭터 상품 개발’과 ‘용담호 빙어방류로 어업자원 개발’등 우수시책을 선정해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하는등 의욕을 보여왔다.그러나 추진의도와는 달리 소극적 추진에 그치는등 전시행정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금척캐릭터의 경우 용의 해(경진년)인 새천년 첫해에 용담댐 담수가 시작되는데다 조선개국의 천명을 얻은 금척에 착안, 군민의 장과 감사패,메달등을 금척형상으로 제작하고 조선 개국이래 대한제국말까지 최고의 국가훈장이었던 ‘금척 대훈장’을 표본삼아 마이산 금척상을 신설하기로 했다.마이산 은수사에 보관된 몽금척도와 금척의 복제품을 참고해 제작키로 한 금척은 특히 열쇠고리와 목걸이, 필기구, 마스코트등 다양한 상품을 제작하고 포장지에까지 활용키로 계획됐었다.이같은 계획과는 달리 군은 내년 예산에 2천만원을 들여 실제 금척제작 2백50만원, 견본품 금척 5백개등을 만들기로 하는 예산안을 올리는데 그치고 있어 특수시책으로서의 가치를 스스로 떨어뜨리고 있다는 여론이다.홍보효과의 극대화를 위한 상품화와는 달리 건본품 5백개를 만들어 홍보용으로 보급한다는 소극적 추진계획으로는 조선창업의 터로서 순례의 산교육장화하고 진안관광 캐릭터 상품으로 연결시킨다는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는 것.또한 용담호에 대대적인 빙어방류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겠다는 시책도 현실성을 고려치 않고 추진하고 있어 비아냥을 받고 있다.당초 용담댐 담수와 함께 첫해 4톤을 방류하는등 연차사업으로 대량 방류해 요식업소의 새로운 향토메뉴로 개발함은 물론 동절기 농가의 새 소득원으로 개발한다는 취지였으나 상수원에서의 어업행위가 금지된다는 현행법을 고려치 않은 사업으로 밝혀졌다.전북도 수질보전과의 한 관계자는 이에대해 “현행법상 상수원 보호구역에서는 그물과 낚시, 동력선을 이용한 어로행위가 금지된다”며 “빙어의 경우 잡은지 두세시간만에 죽기때문에 동력선을 이용해야 하는데 법에 저촉된다”고 설명했다.
진안군은 태권도 공원 유치와 관련해 전국 및 도단위 규모의 대회를 개최하는등 공감대 확산에 총력을 쏟고 있다.특히 군은 실내체육관 활용이 가능한 종합예술회관 준공을 앞두고 있어 큰 대회 유치가 가능해졌다.군에 따르면 23∼24일 전국에서 5백여명이 참가하는 제4회 전국 마이산컵 탁구대회를 개최하며 30일부터는 6백여명이 참가하는 제37회 전라북도 태권도 협회장기 토너먼트대회를 유치한다.또 제9회 전라북도지사배 시군 테니스대회를 10월7일 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군은 각종 대회를 치르면서 태권도공원 유치에 대한 체육인들의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전략이다.한편 임수진군수는 전주공업대에서 열린 21세기 태권도장의 경영 활성화를 위한 발전전략 세미나에서 연설을 통해 “최적의 입지여건을 가진 진안 무릉리가 태권도공원으로 지정될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하는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