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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과 순창군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진안군과 순창군이 각각 155억원과 134억원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인구의 감소, 산업구조의 변화,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해 경제사회물리환경적으로 활성화시키는 사업이다. 진안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공모 사업을 따내기 위해 수차례의 주민설명회와 전문가 자문을 실시했다. 시민 사회단체 등 여러 지원조직과 협력해 지역 내 도시재생 뉴딜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도 펼쳤다. 이번 공모를 통해 따낸 예산은 137억원이다. 여기에 민간투자 5억원, 기금 13억원이 더해져 총 155억원의 도시재생 뉴딜사업비가 확보된다. 사업은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4년 동안 실시된다. 소통문화경제 365 활력거점 우화라는 제목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과 상인 어울림 사랑방조성 △어울림센터(청년문화발전소, 사회적경제 및 청년창업, 공유오피스) △청년쉐어하우스 △미디어 아카이빙관 △우화한 거리 등이 조성된다. 이어 순창군도 이번 사업 선정으로 순창읍 중앙로 일대의 새로운 변혁을 맞이할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청년들이 지역내 안정적인 경제기반을 바탕으로 전 계층간 소통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만들고자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도전했다. 지난해 11월 도시재생 전략계획 승인과 올 8월 전북도 평가를 거쳐 뉴딜사업 선정후보지로 국토부 대상 사업지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국토부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꾸려 실현가능성과 국비지원의 타당성 등 검증을 통해 후보지를 엄선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오는 2024년까지 사업비 134억원을 순차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순창읍 중앙로 일대가 주거지, 골목상권 혼재지역임을 감안해 공동체 거점조성 등 원도심 활성화에 중점을 둔 일반근린형 사업형태로 진행한다. 도시재생의 거점으로 주민 소통의 장이 되는 거점센터 건립과 주거환경 개선 차원의 마을주차장 조성, 지역의 청년들이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 조성 등을 추진한다. 또 옛 중심가에 순창의 매운맛 테마거리 조성과 상생협력상가 조성, 경천변 야간경관 등을 통해 과거 생동감 넘쳤던 거리를 재현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문화마당과 문화 버스킹 등 거리 곳곳에서 예술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들도 구성해 삶의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며 주거공간 마련을 위해 LH와 협력사업으로 소규모 임대주택 건립사업도 추진한다. /국승호임남근 기자
진안군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반근린형사업 공모에 선정돼 15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인구의 감소, 산업구조의 변화,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해 경제사회물리환경적으로 활성화시키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공모 사업을 따내기 위해 수차례의 주민설명회와 전문가 자문을 실시했다. 시민 사회단체 등 여러 지원조직과 협력해 지역 내 도시재생 뉴딜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도 펼쳤다. 특히, 전춘성 군수는 중앙부처를 여러 차례 방문해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모를 통해 따낸 예산은 137억원이다. 여기에 민간투자 5억원, 기금 13억원이 더해져 총 155억원의 도시재생 뉴딜사업비가 확보된다. 사업은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4년 동안 실시된다. 소통문화경제 365 활력거점 우화라는 제목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과 상인 어울림 사랑방조성 △어울림센터(청년문화발전소, 사회적경제 및 청년창업, 공유오피스) △청년쉐어하우스 △미디어 아카이빙관 △우화한 거리 등이 조성된다. 군은 쇠퇴진단과 잠재력 발굴을 통해 도시재생을 위한 핵심 목표와 과제를 도출한다. 또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부합하도록 다양한 사업을 연계하고 종합적인 활성화 계획을 수립한다. 타 도심 생활권으로 인력 유출을 막고 창업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거점을 육성하기도 한다. 또 장기적으로 진안지역 전체 생활권 네트워크를 실현해 균형발전을 이룰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전춘성 군수의 공약사업인 청년미래지원센터 기능의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치 맏형을 자부하는 진안 부귀농협(조합장 김영배)이 김장철을 맞아 온라인 김치 축제를 연다. 진안고원 마이산 김치축제라는 이름으로 추진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다중 집합장소 방문을 꺼려하는 사회분위기를 고려해 인터넷 등을 활용한 온라인으로 펼쳐진다. HACCP 인증 김치제조업체인 부귀농협은 지난 1992년부터 30년가량 김치공장을 가동해 왔지만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그동안 김치축제를 개최한 적이 한 번도 없었으며 이번이 처음이다. 진안군이 주최하고 부귀농협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전통 밥상의 필수 품목이자 건강식품인 김치의 매력을 한껏 부각시키고 김치를 맛있게 담그는 방법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부귀농협은 축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축제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사전접수를 실시한다.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이른바 부귀농협표 김장꾸러미로 김치 담그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올리게 한 후 이를 평가, 우수자를 선정해 축제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게시할 방침이다. 이번 축제를 위해 부귀농협은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우선, 김치축제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맛있는 김치 담그기 비법 등이 담긴 관련 콘텐츠 영상을 제작해 소비자와 공유한다. 홈페이지유튜브페이스북 같은 SNS를 동원해 김장체험 관련 몇 가지 챌린지를 운영하기도 한다. 그 가운데 마이산김치 체험꾸러미를 이용한 간편한 김장 챌린지가 관심을 끌 것으로 농협 측은 기대하고 있다.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상에서 부귀농협 김치의 우수성 홍보 위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드라이브 스루 또는 택배 수령 두 가지 방식의 오프라인 판매축제를 병행한다. 축제기간 동안 이 두 가지 방식으로 절임배추 등 김치를 구입하면 HACCP 인증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통해서는 진안-전주 간 26번 국도변에 위치한 김치공장 일원 축제장에 준비된 절임배추와 양념 구입이 가능한 것은 물론 4종류의 완제품 김치를 10%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할인 품목으로는 포기김치(10kg), 총각김치, 갓김치, 고들빼기김치가 준비된다. 절임배추는 10kg(2만4000원), 20kg(4만5000원) 단위로, 양념은 4kg(5만2000원), 8kg(10만4000원) 단위로 선택적 구매가 가능하다(10% 할인가). 택배 수령을 원하면 드라이브 스루 가격에 3000원의 택배비를 더 부담하면 된다. 김영배 조합장은 우리 농협 김치는 봄과 가을에 조합원과 계약 재배한 배추와 무 등 신선한 원부재료를 수매해 그것을 사용한다며 특히, 조합원들이 재배한 고품질 고추를 사용하고 표고, 다시마를 이용한 천연 조미료를 넣어 만든다. 그래서 비교 불가한 깔끔한 맛이 난다. 부귀농협 김치를 많이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안군은 관내 정착 의사가 있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4회차 농촌 생활기술 학교 교육일정을 지난 30일 마무리했다. 농촌생활기술학교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원활한 정착과 활기찬 농촌생활을 돕자는 취지로 실시되며 이번 제4회차 교육은 지난 26일부터 5일간 진행됐다. 귀농귀촌 교육 전문기관인 (사)농촌으로 가는 길(대표 성여경)이 주관해 실시하는 이 과정에선 농촌 생활에 필요한 각종 농기계 작동법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돼 호응이 뜨겁다. 이 과정 이론교육은 진안군에코타운에서 실시되며, 실습교육은 안천면에 마련된 실습장에서 현장실습으로 진행된다. 지난 7월 제1회차 과정을 마친 농촌생활기술학교에서는 △귀촌설계 및 컨설팅 △트랙터관리기 등 생활 농기계 사용방법 △실생활에 유용한 용접 이론과 실습 △보일러 기술실습 등 농촌생활에 필수적인 기술교육이 실시된다. 이 밖에도 농촌주택 마련 및 관리 관련 사항, 지역공동체 융화 요령, 소규모 친환경 영농(포도, 표고버섯) 현장 탐방, 귀촌농가체험 등 농촌 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과목들이 개설된다. 올 한해 이 과정을 이수한 사람은 모두 112명이다. 전춘성 군수는 4박 5일에 불과한 짧은 교육일정이긴 하지만 진안 지역을 이해하고 농촌의 현실과 농업의 현장을 직접 접해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으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진안초등학교(교장 최선용) 꿈빛 오케스트라가 지난 30일 교내 강당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전교생이 함께한 이날 연주회에는 최선용 교장을 비롯한 대다수 교직원이 시간을 함께했다. 윤석정 총동창회장, 김두흠 총동창회 사무국장, 최규영 진안향토문화연구소장(진안지역 동창회장, 전 진안문화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춘성 군수, 이인숙 교육장, 문광희 장학사도 자리를 함께했다. 지난 2012년 창단 이래 9번째 펼쳐진 이날 연주회에는 50명가량의 학생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출연해 기량을 뽐냈다. 하영애 전담교사 겸 단장의 통솔 아래 강사 12명의 지도로 기량을 연마한 학생 단원들은 깊이 있는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오케스트라는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등의 합주 그룹을 말하는 것으로 이날 연주회에선 제1바이올린, 제2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 플루트, 색소폰, 호른, 트럼펫, 트럼본, 튜바, 타악기 등이 어우러져 오선지 선율을 그려냈다. 이날 연주회는 △새싹 꿈빛단원의 연주(작은별, 곰 세 마리) △플루트 독주(가에타노 도니제티의 Sonata for flulte C major-6학년 박승희) △바이올린 독주(비발디의 Concerto in A minor-6학년 전희수 △플루트 앙상블(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마을예술학교회원) △합주(지휘자 성준홍-반 맥코이의 아프리카 심포니 등 3곡) △다함께 부르기(교가)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연주마다 수준급 기량이 펼쳐져 큰 박수가 터져 나왔다. 하영애 전담교사는 공교육 영역에서 지도 받았을 뿐인 우리 아이들이 예술고를 진학할 정도로 수준이 높다며 이것 하나만 갖고도 꿈빛오케스트라의 무게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용 교장은 우리 학교 오케스트라 이름이 꿈빛인데 학생 한명 한명이 자신이 가진 꿈빛을 소중히 가꾸길 바란다며 꿈빛 실현을 위해 학교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정 총동창회장은 어느 하나만 잘못돼도 자칫 전체가 망가질 수 있는 오케스트라에서는 하모니가 중요하다며 우리 후배들이 주변과 하모니를 잘 이루는 성공적인 인생을 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안읍 원연장마을이 전라북도가 주관하는 21년도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진안군이 밝혔다. 진안-전주 간 26번 국도와 인접한 원연장 마을은 마이산 도립공원 및 홍삼스파 등 진안 지역 대표 관광지를 지근거리에 두고 있다. 이 마을은 2008년부터 마을사업을 시작해 2012년 농촌체험휴양마을 지정, 2015년 마을 기업으로 승인받아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마을의 랜드마크인 꽃잔디 동산은 해마다 10만명가량의 관광객이 찾는 또 하나의 지역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공모에서 원연장 마을은 꽃잔디가 피는 봄에 편향되는 관광객이 사계절 발걸음하도록 만들겠다는 계획을 제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원연장 마을은 내년부터 2년 동안 총 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비로 △연장저수지 주변 둘레길 정비 △꽃잔디 동산과 연결하는 핑크로드 조성 △마을탐방 프로그램 개발 △마을숲 음악회 등을 추진한다. 박명진 마을위원장은 우리 마을이 마을사업을 시작한 지 12년이 지났으나 꽃잔디가 피는 계절에만 관광객이 집중되는 한계를 보였다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꽃잔디가 없는 계절에도 관광객이 많이 찾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지역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군 부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석근)가 지난 22일 부귀사람 창간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로 회합을 꺼리는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외부인사가 초청되지 않고 자치위원 22명만 자리를 같이했다. 부귀사람은 내외면민에게 지역 소식을 전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10월부터 회원 자체회비로 제작, 발간, 배포되는 마을신문이다. 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연간 4회 발행하는부귀사람은 창간 당시 일부 반대의견이 있었지만 지금은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재길 면장은 부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아이디어도 많고 자치역량도 높다. 오늘 마을신문 창간 1주년을 맞이한 것은 타의 모범사례로 남을 것이라 믿는다며 마을신문을 만드는 데 고생 많으신 8명의 편집위원들은 보석 같은 존재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여러 가지 면에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자치문고를 운영하고, 해마다 자치위원 스스로 자치시험을 치르며, 자치위원 선서를 통해 자치에 대한 마음을 가다듬는다. 장기조직 기증 동전 모아 이웃돕기 운동 등 진정한 봉사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진안지역 대표 인사들이 지난 21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 국정감사 현장시찰 및 간담회 자리에 참석해 앞서 지난 8월 장마철 용담댐 방류 조절 실패로 인한 지역피해에 대해 합당한 보상을 받게해 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진안 용담면 소재 용담댐을 현지 방문한 후 무주군 부남면으로 이동해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송옥주 위원장과 환노위 소속 위원 등 13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진안무주금산옥천영동 등 용담댐 방류조절 실패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대표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진안지역 대표 인사로 나선 나해수 부군수, 김광수 군 의회의장, 김철영(용담면) 피해대책위원장은 먼저 관내 피해상황을 간단히 요약 구술했다. 그런 다음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용담지사가 △지자체 통보 없이 용담호 물을 무단 방류한 점 △23일 동안 댐 수위 조절 없이 8월 8일과 9일 이틀 사이에 집중 방류한 점 등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단 방류로 농사 망친 농민들에 대한 합당한 지원과 신속한 보상 △추후 주민안전을 위한 재발방지대책 마련 등을 역설했다. 한편, 용담지사는 지난 8월 8일을 전후해 집중호우가 계속되자 방류량을 초당 700톤에서 2900톤으로 늘렸다. 이로 인해 금강제방이 월류하고 방화천이 역류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진안지역에선 용담면 송풍리 정두뜰, 옥수뜰, 감동뜰 등에서 모두 26ha가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하수처리장 등 공공시설 3건, 농작물, 농기계 등 사유시설도 침수됐다. 피해 건수는 모두 176건, 피해액은 총 20억원가량이다. 현재 지역에서는 용담댐 방류 피해에 대한 실질적 보상과 재발방지대책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영화 등의 촬영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진안 부귀면 세동리 메타세쿼이아 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0년 가을철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들었다. 비대면관광지 100선은 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에 자세히 소개돼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100선 선정 시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곳 △개별여행가족단위 테마 관광이 가능한 곳 △자연환경이 주가 되는 곳 △단풍과 가을에 부합한 곳 등을 고려했다. 계절마다 각기 아름다운 매력을 발산해 뭇사람이 관광, 사진촬영, 드라이브를 위해 찾는 코스인 부귀면 메타세쿼이아 길은 전주-진안 간 옛 26번 국도상의 모래재 터널을 통과한 직후 펼쳐지는 1.5km가량의 도로 구간이다. 이 길을 지날 때면 인근이 온통 산자락이어서 산림욕장에 들어선 것 같은 착각이 든다는 평이 종종 나온다.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마다 독특한 모습을 띠고 있어 영화, CF, 드라마는 물론 결혼사진 등의 촬영지로 인기가 높다. 영화 국가대표에서는 하정우 등 스키선수로 분한 주조연 배우들이 코치역 성동일과 저전거를 타고 달리는 장면의 배경이 됐다. CF로는 아우디코리아가 촬영됐으며, 드라마 보고싶다에서는 남녀 주인공이 손잡고 데이트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군은 메터세쿼이아 길 도로 양 옆을 거닐면서 독특한 운치를 만끽하고 싶어 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최근 이 도로 주변에 주차장과 쉼터를 조성해 편의를 돕고 있다.
진안군이 전라북도 동부권 발전 사업의 하나로 마이산 남부 일원에 마이산 신비자연학습장을 조성한다. 이 사업에는 도비 22억원, 군비 8억원 총 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된다. 이 학습장은 마령면에서 진입하는 도립공원 남부 명려각 주변에 조성되며 신비, 사랑, 역사문화 세 가지 테마로 꾸며진다. 신비테마 학습장은 태풍에도 쓰러지지 않는 마이산 남부 돌탑의 신비로움을 알리고 이를 흉내 낸 돌탑을 직접 쌓아보는 체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성한다. 마이산 돌탑군은 전라북도 기념물 제35호로 지정이 되어 있다. 돌탑 80기가량이 서로 다른 크기와 높이로 쌓아올려져 있다. 모든 돌탑이 틈새 없이 정교하게 만들어져 몇 백 년 동안 태풍 등 강풍 속에서도 원형을 잃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사랑테마 학습장에는 조선후기 남다른 부부애를 보여줬던 담락당 하립(1769~1830)과 그의 부인 삼의당 김 씨의 영정과 시비를 모셔놓은 명려각을 스토리텔링한 포토존을 만든다. 조선후기 때 같은 날, 같은 시, 같은 동네에서 태어난 하립과 김삼의당 부부는 내외 모두가 시인이면서 수준 높은 사랑을 나눈 것으로 전한다. 결혼 첫날 밤 열여덟 신랑신부가 주고받은 시가 전해 내려오는 특별한 사랑의 기운이 서린 장소다. 당시 하립은 한양에서 오랜 기간 과거를 준비했지만 낙방하고 진안에 들어와 부모를 시봉하고 삼의당 김씨와 해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역사문화테마 학습장에는 마이산이 가지고 있는 설화와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안내판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마이산에 대한 역사문화적 이해도를 높이도록 돕는다. 또한 학습장 인근에는 방문객들이 체험과 휴식을 할 수 있는 탐방로를 설치해 마이산 일원을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 학습장이 조성되면 마이산에 대한 친밀도가 높아져 더욱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안계현 관광과장은 마이산에 얽힌 전설 또는 설화 등을 활용한 마이산 신비자연학습장 조성사업이 관광객들의 커다란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확신한다 고 말했다.
진안고원치유숲(센터장 조백환, 부센터장 김종환)이 관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독일 크나이프 요법을 도입해 진행한 아토피 중증환아 치유 프로그램이 그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안군보건소와 공동으로 9월 한 달 동안 운영했으며, 화토요일 주 2회가량 9차례에 걸쳐 무료 실시됐다. 참가 환아는 15명으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14명, 중학생 1명이다. 프로그램에선 초빙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참가 아동을 대상으로 진료, 개별상담, 중금속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과정에선 특히 진안고원 치유숲에서만 가능한 독일 자연치유 크나이프 요법 서비스가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크나이프 요법은 의학적으로 검증된 건강증진을 위한 면역력 강화 기법의 하나로 환경부에서도 인정하고 있는 치료법이다. 이 요법에는 △혈액순환을 위한 물 붓기 △물 속 걷기 △솔 마사지 △감각놀이 △편백 목욕 △음식 만들기 △숲 체험 △루페 활용 자연관찰 등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크나이프에 관한 체험을 직접 해보니 너무 좋아 꾸준히 지속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 며 특히 솔 마사지와 물 프로그램이 아토피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토피 환아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숙박형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진안고원 치유숲은 향후 일반인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박충범)가 관내 식품 기업들의 실무능력을 강화시키고 HACCP인증 준비와 운영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식품전문인력양성교육을 마무리하고 19일 수료식을 가졌다. 기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회당 4시간씩 10회에 걸쳐 40시간 실시한 이번 교육은 진안관내 인홍삼 가공기업 관계자들과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식약처 지정 HACCP교육훈련 기관인 전북대학교 HACCP교육원과 계약을 맺고 지난 8월 4일 시작해 지난 14일 종료했다. 당초 계획은 9월 종료 예정이었으나 교육 기간 동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는 바람에 기한이 연장됐다. 이번 과정에선 식품위생법, 식품공전 해설, 표시기준 등과 식약처 인증 교육인 HACCP정기교육, 팀원교육 및 팀장과정 등이 전반적으로 교육됐다. 수료증을 받은 사람은 HACCP팀장과정 16명, 정기교육 36명, 팀원교육 35명, 통합 교육과정 12명 등이다. 박충범 진안홍삼연구소장은 관내 홍삼기업 등 식품관련 기업들이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식품을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진안홍삼 가공 산업이 발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0년도 진안군체육회장기 종목별 대회 제1차 대회가 지난 17일 공설운동장과 각 종목별 경기장 등 읍내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동호인 사이의 화합과 유대 강화는 물론 코로나19로 침체 상태에 놓인 지역 분위기를 쇄신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위원장)과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내빈(來賓) 일행이 각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해 출전 동호인들을 격려하고 한때 시간을 같이했다. 500명가량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제1차 대회에선 게이트볼, 배드민턴, 파크골프, 걷기, 축구 6개 종목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 결과 각 종목별 우승은 △게이트볼 백운팀 △배드민턴 남자복식 성준영권대준, 여자복식 배성순신선미 △파크골프 남자부 김재환, 여자부 박종숙 △축구 백마성팀 △바둑 A조 정정모, B조 최성용이 각각 차지했다. 걷기 종목에선 수상자를 가리지 않았다. 전춘성 군수는 축사에서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활성화하고 관내 종목별 체육회 동호인들 사이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대회를 개최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체육회장기 종목별 대회는 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협회가 주관하며 해마다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된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순연돼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24일 열리는 제2차 대회에서는 테니스당구수영배구족구야구육상풋살 등 8종목, 다음달 14일 개최되는 제3차 대회에선 궁도등산탁구 3종목 경기가 펼쳐진다.
진안군이 수산종묘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16일 읍면 공공용수면 7개소에 300만마리가량의 다슬기 치패(이하 어린 다슬기)를 방류했다. 방류된 읍면은 금강수계에선 진안읍을 비롯해 부귀정천용담동향 5개 읍면, 섬진강수계에선 백운성수 2개면이다. 그동안 군은 수족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도 수산정책에 발맞춰 방류사업을 추진해 왔다. 방류하는 수산자원 가운데 다슬기는 무리 지어 서식하면서 오염된 냇물을 정화시키기 때문에 하천의 청소부로 불린다. 또 다슬기는 청정지역에 서식하는 반딧불이 유충의 중요한 먹이여서 자연생태계 복원에 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단백질 덩어리인 다슬기에는 간을 보호하는 아미노산과 타우린이 많이 들어 있을 뿐 아니라 칼슘 또한 많이 함유돼 있다. 군 관계자는 관내 하천의 수질보전과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앞으로도 방류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군은 뱀장어를 시작으로 붕어, 쏘가리, 동자개, 자라, 다슬기 등을 순차적으로 방류하며 수산종묘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내년에도 군은 도와 협의,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 지역 수산업 발전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 한은숙 회장이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을 벌였다. 스테이 스트롱은 공익 릴레이 캠페인이다. 강하게 버티자는 의미를 지닌 영어 문구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코로나19의 극복과 종식 염원의 연대 메시지를 전파하는 운동이다. 지목을 받은 사람이 캠페인을 벌인 후 또 다른 사람을 지목해 캠페인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이 캠페인은 지난 3월부터 외교부가 코로나19 여파로 불안과 공포에 빠진 우리 국민은 물론 같은 상황 하의 세계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공식 시작했다. 지난 15일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한 회장은 다음 참여자로 장수시여성단체협의회 김옥이 회장,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김진 회장, 진안군청소년수련관 한효림 관장을 지목했다. 한 회장은 코로나 19 재확산을 막고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모두가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잘 지켰으면 좋겠다로 말했다.
진안군 성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지호이기호, 이하 성수면협의체)가 16일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랑나눔온도탑 100℃ 올리기 사업 추진상황 점검 △제4기 협의체 위원 구성방안 논의 △내년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방향 검토 △마을복지계획 수립 등이 실시됐다. 특히, 내년도 세부 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 자원봉사단, 좋은세상만들기, 사회복지협의회 등 면내 각 사회단체별 내부 회의를 거쳐 발굴하기로 하고 올해 말까지 추진대상 사업을 선정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를 마친 뒤 성수면협의체는 최근 사랑의 온도탑 운동에 월 2만원 구좌로 동참한 관내 가수마을 엄 모씨를 방문해 탁상용으로 제작된 착한가정 기념패를 전달했다. 착한가정 탁상용 기념패는 사랑의온도탑 운동에 월 2만원 이상 후원액으로 동참하는 사람에게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전달한다. 사업체의 경우엔 3만원 이상 후원 시 착한가게 현판이 전달된다. 이기호 면장은 찬바람이 부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나눔 분위기를 확산시켜 따뜻하고 포근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관외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에도 관외 고등학생 학자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부 또는 모가 진안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서 자녀가 관외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군민이다. 다만,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학자금 혜택을 받고 있는 학생은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학자금 신청기간은 다음달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이며, 접수는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행정지원과 교육지원팀에서 받는다. 군은 신청 접수가 마감되면 12월 중으로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학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 증가에 따른 고충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인 만큼 학자금 신청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현재 일부 고등학교를 제외하고 고등학교 23학년에 대해 무상교육을 시행 중이며, 내년부터는 고등학교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확대 시행한다.
진안지역에 특별한 음식점이 문을 열어 화제다.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곳은 진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유정, 이하 자활센터)에서 운영을 막 시작한 월면가다. 자활센터는 읍내 쌍다리 근처 진안천변이 인접한 곳에 월면가라고 간판을 단 음식점을 마련하고 15일 간단한 개점식을 가진 뒤 운영에 들어갔다. 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이 자립이나 자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다. 마을만들기센터(옛 농업기술센터) 내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자활센터는 청소, 세탁, 카페 등 8개 사업단을 운영하면서 저소득층 80명가량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주고 있다. 15일 개점한 국수전문점 월면가 역시 자활을 위한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운영이 추진됐다. 자활센터는 월면가 개점을 위해 그동안 주도면밀한 검토를 해왔다. 지난 2월부터 여러 종류의 프랜차이즈를 검토해 오다 MIB코리아의 외식분야 가맹점인 월면가가 적합하다고 판단, 그 운영을 위한 준비 작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한 끝에 이날 개점식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월면가에서는 모두 4명의 자활근로자가 일을 하며 이들 가운데는 조리와 관련해 양질의 교육과 실습을 이수한 여성이 포함돼 있다. 월면가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을 위해 사용된다. 이날 월면가에서 점심식사를 한 공무원 A씨는 음식 맛은 도시풍이면서도 시골풍이 가미돼 있어 친숙하고 정겨울 뿐 아니라 음식의 품질 대비 가격, 이른바 가성비가 완전히 만족스럽다 며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메뉴가 골고루 준비돼 있고 조리실이나 내부 시설이 완전 깔끔해 고객의 문전성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개점을 기획한 유정 자활센터장은 단순한 자활사업보다는 소득 창출형 자활사업을 발굴해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의 길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관순)가 지난 14일 축산인 단체 협의회 임회원들을 초청해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진안군 수질오염 총량제와 가축사육 사이의 상관관계를 상기시키고 가축분뇨 자원화 과정에서 농가가 겪어야 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건설위원회 박관순 위원장이 주재한 이날 간담회에는 신갑수정옥주이우규김민규 의원이 참석했으며 김광수 의장과 운영행정위원회 조준열 위원장은 배석자로 자리를 같이했다. 간담회에서 축산 관계자들은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시행에 따른 축산 농가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관내에서 생산된 분뇨를 자원화 할 수 있는 퇴비공장 설치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축산 위기 대응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군의회는 금강, 섬진강 상류에 위치한 진안 지역의 수질관리 강화가 강조되고 있어 축산농가의 가축사육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질 것이라 전망하고 이에 대응한 자구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관순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오늘 나온 의견들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축산농가를 포함한 관련 단체들과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환하겠다고 말했다. 군의회는 수질오염 총량제 또는 가축분뇨 자원화 방안과 관련해 축산농가와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진안 성수면에서 복지허브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랑의 온도탑 100℃ 운동이 당초 목표를 조기 달성, 현재 온도가 118℃에 이른 가운데 이 운동 추진단체인 성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지호, 이하 협의체)가 후원 참여자 100명 모집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해 관심을 끌고 있다. 면 관계부서 공무원에 따르면 온도탑의 온도가 100℃에 이르렀지만 현재 후원 참여자는 90명뿐이다. 복수의 구좌를 개설한 후원자가 다수 있어서다. 이에 따라 협의체는 온도가 아닌 후원 참여자 숫자가100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세워 후원자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초 이 운동을 처음 시작하자 일각에서는 연말까지 목표치 100℃ 도달은 만만치 않은 과제라는 평을 내놓았으나 예상을 뒤집고 주민 참여 속도가 빨라지면서 지난 7월 목표가 조기 달성됐다. 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성수면 사랑의 온도탑 후원금은 600만원 정도가 모금됐으며 연말엔 1000만원가량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모금된 후원금은 내년도 성수면 마을복지계획에 반영해 지역 내 저소득층 또는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이기호 면장은 지역주민, 유관기관, 향우들의 적극적 참여가 없었다면 100℃ 조기도달은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라며 천사가 따로 있는 게 아니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이 바로 천사라고 말했다. 사랑의 온도탑 운동은 내 고장 어려운 이웃의 후원을 위해 매월 1만원씩 자동 이체하는 후원계좌 하나가 개설되면 온도탑 온도가 1℃씩 올라가게 하는 운동이다. 지역문제는 지역 스스로 해결하자는 취지 아래 모금을 펼치는 나눔 운동의 하나로 후원 능력자가 많은 시(市) 단위 자치단체에서 주로 활성화된다. 군에 따르면 성수면 사랑의 온도탑 운동은 진안 관내뿐 아니라 전북도내 군(郡) 단위 자치단체에서도 독보적 결과를 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