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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한국형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자체 기획한 진안형 뉴딜프로젝트(이하 진안형 뉴딜)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진안형 뉴딜의 골자는 온라인을 통해 민원을 처리하고 생활정보까지 제공하는 주민생활 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주민들의 삶이 획기적으로 바뀔 것이라는 게 군의 전망이다. 군이 추진하는 주민생활 통합지원시스템이 실현되면 전용기기 상에서 316개 모든 관내 마을이 행정기관과 온라인으로 연결된다. 이렇게 되면 마을별로 설치된 전용기기를 통해 △음성과 문자로 각종 생활정보복지서비스관광정보 등이 제공되고 △원격으로 민원서류 발급과 민원신청 업무가 처리되며 △화상을 통해 공무원과 민원인의 직접 상담이 실시되고 △각종 정책에 대한 주민여론 수렴과 주민 생활불편 신고접수가 이뤄진다. 이 시스템이 갖춰지면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한 비대면 행정서비스 수요증가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주민들이 단순 정보 습득이나 민원처리를 위해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근본적으로 해소될 수 있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은 연말까지 연구용역과 기술검토를 마치고 내년 들어 본격적으로 시스템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시스템 구축에는 총 95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군은 70%가량을 국비로 충당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전북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이 동참한다. 군은 15일 링크플러스사업단과 마이산 북부 산약초타운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는다. 앞으로 두 기관이 주민생활통합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 및 시스템 활용 정착을 위한 주민교육 등을 함께 추진한다. 전춘성 군수는자치의 목적은 주민의 삶이 나아지도록 하는 것인데 통합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해 주민 생활이 조금이라도 편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 성수면에서 복지허브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랑의 온도탑 100℃ 운동이 당초 목표를 조기 달성, 현재 온도가 118℃에 이른 가운데 이 운동 추진단체인 성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지호, 이하 협의체)가 후원 참여자 100명 모집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해 관심을 끌고 있다. 면 관계부서 공무원에 따르면 온도탑의 온도가 100℃에 이르렀지만 현재 후원 참여자는 90명뿐이다. 복수의 구좌를 개설한 다수가 있어서다. 이에 따라 협의체는 온도가 아닌 참여 후원자 숫자가100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세워 후원자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초 이 운동을 처음 시작하자 일각에서는 연말까지 목표치 100℃ 도달은 만만치 않은 과제라는 평을 내놓았으나 예상을 뒤집고 주민 참여 속도가 빨라지면서 지난 7월 목표가 조기 달성됐다. 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성수면 사랑의 온도탑 후원금은 600만원 정도가 모금됐으며 연말엔 1000만원가량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모금된 후원금은 내년도 성수면 마을복지계획에 반영해 지역 내 저소득층 또는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이기호 면장은 지역주민, 유관기관, 향우들의 적극적 참여가 없었다면 100℃ 조기도달은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라며 천사가 따로 있는 게 아니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이 바로 천사라고 말했다. 사랑의 온도탑 운동은 내 고장 어려운 이웃의 후원을 위해 매월 1만원씩 자동 이체하는 후원계좌 하나가 개설되면 온도탑 온도가 1℃씩 올라가게 하는 운동이다. 지역문제는 지역 스스로 해결하자는 취지 아래 모금을 펼치는 나눔 운동의 하나로 후원 능력자가 비교적 많은 시(市) 단위 자치단체에서 주로 펼쳐진다. 군에 따르면 성수면 사랑의 온도탑 운동은 진안 관내뿐 아니라 전북도내 군(郡) 단위 자치단체에서 처음 추진되고 있다.
진안군이 12일 제58회 진안군민의 날을 맞았으나 기념식을 갖지 않고 군민의 장 시상식만 거행했다. 5개 부문 각 1명씩 5명에게 실시된 이날 시상식에선 △문화장 이재명(66) △공익장 오영근(66) △산업근로장 안현식(63) △애향장 김용수(66) △체육장 김뢰승(68)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김광수 군의회의장, 김태형 경찰서장, 이인옥 교육지원청장, 정봉운 체육회장, 그 밖의 군청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인원을 50명 이하로 제한, 최소 참석 인원으로 진행한 이날 시상식은 인원 제한으로 참석하지 못한 군민들을 위해 군청이 공식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빠망TV(https://www.youtube.com/watch?v=CCjOWJ6_6MM)에서 생중계됐다. 전춘성 군수는 각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군민의 장을 받으신 수상자와 가족 여러분께 군민 모두를 대표하여 축하드린다며 사람이 돌아오고 활기가 넘치는 미래 진안을 위해 청정환경을 잘 보전하고 농촌 경쟁력을 높여나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앞서 재부산진안군향우회(회장 김종헌)가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전달식이 진행됐다.
진안 마이산신제전위원회(위원장 이부용)가 지난 11일 산신제를 봉행했다. 마이산 남부 마이산신제단에서 거행한 이날 추모제에는 전춘성 군수, 김광수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마이산신제 보존회 임회원 등 20명가량이 참석했다. 참석 인원을 최소한으로 제한한 이날 추모제에선 코로나19에 대응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마이산은 명산인 지리산, 월출산, 적상산과 함께 신라시대부터 산신제를 모셔온 곳으로 알려져 있다. 1413년 10월 12일 조선 태종(13년)이 마이산에 발걸음을 해 몸소 산신제를 올렸던 것이 제의 시발이 됐다. 태종 친림 산신제를 기념하기 위해 58년 전 진안군은 10월 12일을 군민의 날로 정해 행사를 개최하 있으며 그 전날인 10월 11일에는 마이산 은수사 제단에서 해마다 산신제를 봉행해 왔다. 이날 산신제는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춘성 군수는 초헌관으로 나서 예를 올리고 행사를 시종 함께했다. 전 군수는 마이산신제는 마이산 남부에서 나라의 안위와 풍요를 기원하는 우리 군 전통 제례라며 코로나 19로 힘들었던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군민, 도민,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진안군 성수면(면장 이기호)이 3주가량 진행해 오던 관내 가시박 제거 작업을 8일 마무리했다. 가시박은 식물의 줄기를 감고 올라가 광합성을 저해시켜 토종식물을 고사시키는 귀화 유해식물이다. 번식력이 강하고 생태계를 위협하는 대표적인 외래식물로 손꼽히며 북미에서 반입됐다. 가시박 제거 작업은 농업 환경 보전 및 토종식물 보호를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가시박은 주로 하천 주변에서 자란다. 면은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8일까지를 가시박 퇴치 기간으로 정하고 제거 작업을 집중 진행했다. 작업은 섬진강(10km가량) 주변을 중심으로 한 하천일대와 농업용 도로, 농경지 등에서 이뤄졌다. 가시박은 최소 연 2회 이상 집중 제거기간을 가져야 확산을 억제할 수 있다. 올해 군은 앞서 4~6월께도 제거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이기호 면장은 상하반기로 2회 나누어서 실시하는 가시박 제거 작업이 지역의 경관 훼손 등을 예방하고 청정진안의 고유 생태 유지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버섯 채취를 위해 산에 올랐던 70대가 실종 5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무진장소방서는 지난 1일 능이버섯을 따러 마을 뒷산에 올랐다 실종된 진안 상전면 내송마을 A(76)씨를 5일 오후 2시 42분께 마을 뒷산 임도 끝자락 200미터 지점 계곡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오전 8시께 지인과 함께 버섯 채취 산행을 시작한 A씨는 같은 날 오후 3시 21분께 체력저하와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진안119안전센터에 긴급구조 요청을 한 후 연락이 끊겼다. 구조 요청 당시 A씨는 지인과 멀어져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추석 연휴 내내 의용소방대, 경찰관, 군인, 군청 공무원 등과 합동 수색을 벌여 왔다. 합동수색에는 연인원 700명가량, 헬기, 드론, 구조견이 투입됐다. 합동수색대는 A씨의 자가 신고 지점으로 추정되는 내송마을 뒷산 일대에서 대대적인 수색 활동을 펼쳤지만 실종 4일째까지도 행방을 파악하지 못하다가 합동수색 5일 만에 A씨를 발견했다. 발견당시 A씨는 구조요청 추정지역과 상당히 동떨어진 곳에 숨져 있었으며 시신은 훼손되지 않은 상태였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사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진안군 진안읍(읍장 배완기)이 국가 경축일과 기념일이 몰려 있는 이번 달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게시 및 정비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 달에는 72주년 국군의 날(10월1일), 제4352주년 개천절(10월3일), 574돌 한글날(10월9일)이 들어 있다. 읍은 국가 경축일과 기념일을 지내며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드높이자는 취지로 읍내 일원 구석구석에 국기를 게시해 태극기 물결을 만들어 놓았다. 지난달 29일부터 시가지 가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진안읍행정복지센터(읍사무소) 청사 및 관내 모든 마을회관 국기게양대에도 태극기를 달았다. 도로변 및 각 기관에 설치된 태극기 오염 및 훼손 여부를 전수 조사해 일제정비도 실시 중이다. 아울러 마을방송, 각종 온라인 매체 등을 통해 태극기달기운동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공동주택 등에는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읍이 벌이고 있는 태극기 게시 및 정비 운동은 오는 9일 한글날까지 계속된다. 배완기 읍장은 지역주민들과 방문객, 관광객, 귀향객들이 가로수길 등 곳곳에 펄럭이는 태극기를 보면서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굳게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진안군 진안읍 외사양마을 마이산 에코타운에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외사양마을은 이른바 농촌관광거점마을로 가족단위 휴식공간 마이산 에코타운(이하 에코타운)이 조성돼 있는 곳이다. 에코타운은 마이산을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과 직장인들을 겨냥해 조성한 다목적 센터다.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다목적 건물 1동(지상 2층), 숙박 건물 6동으로 지어져 한꺼번에 60명가량이 체류할 수 있다. 숙박과 체험 시설은 물론 식당, 세미나실, 카페까지 갖추고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대부분의 농촌관광거점마을은 올해 들어 코로나19로 운영이 부진한 상황에 놓이게 됐지만 에코타운에는 4000명을 웃도는 방문객이 다녀가 외사양마을만큼은 예외로 분류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에코타운은 지난해 3월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나 관내 주민조차도 그 존재를 알지 못할 정도로 인지도가 낮아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운영자들을 비롯한 주민 다수의 노력으로 이를 극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은 이용 가능한 각종 매체를 총동원해 에코타운 알리기에 집중했다. 홍보활동 결과는 내방객의 꾸준한 증가세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기준 올해의 방문객은 4000명가량으로 집계됐다. 모상배 농촌관광거점 외사양마을 위원장은 연간 마이산과 그 관광단지를 찾는 방문객 수는 그동안 100만명가량에 이르렀지만 체류와는 거리가 멀었다며 하지만 최근 조성된 에코타운이 마이산 관광객을 머물도록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추석 당일이던 지난 1일 진안군 상전면 내송마을에 A(76)씨가 마을 뒷산에서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4일째 수색 중이다. A씨는 이날 지인 일행과 함께 버섯채취를 위해 마을 뒷산에 올라 산행하던 중 대열에서 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진안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실종 직전인 이날 오후 3시 21분께 자신의 휴대폰으로 119에 전화를 걸어 등산을 하러 왔는데 가슴이 아프고 몸이 안 좋다는 내용의 신고를 했다. 신고 당시 A(76)씨는 마을 인근 야산에 있던 자신의 위치를 스스로 설명했던 것으로 전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후 즉시 출동해 A씨의 신고 위치를 근거로 수색을 벌이고 있으나 4일째 그를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고경식, 이하 군 농기센터)가 지역 여건에 맞는 신소득 작목 시범재배에 성공해 농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9일 군 농기센터는 지구 온난화에 발맞춘 지역 신소득 작목 발굴을 위해 시범 재배에 들어갔던 두 종류의 아열대 작물이 추석 직전에 일부 수확됐다고 밝혔다. 시범 재배해 수확한 작목은 얌빈과 열매마. 얌빈은 배와 생고구마의 중간 맛을 지닌 덩굴성 뿌리채소다. 뿌리 부분을 식용으로 이용한다. 칼슘, 인,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피부 미용, 다이어트, 변비해소, 당뇨개선에 효과적이다. 열매마는 일반 마와 주성분이 동일하며 위 건강에 도움이 되는 먹거리다. 칼슘 함유량이 일반 마보다 3배가량 높아 섭취 시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 최근 중부이남 지방에서 재배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작목으로 알려져 있다. 지역 여건에 맞는 신소득 작목 발굴을 위해 실시한 이번 사업에는 군비 1억원, 도비 1500만원이 투입됐다. 시범 재배 총 면적은 2ha가량이었며, 재배에는 모두 8개 농가가 참여했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시범 재배지의 1000㎡당 평균 예상수확량은 얌빈 1.5톤, 열매마 6톤 정도다. 얌빈과 열매마는 단위면적당 수확량이 매우 높고 농약 살포가 필요 없을 정도로 잡초와 병충해에 강하다. 이에 따라 노동력과 자재비 등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어 고소득 작목이 될 것이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 고경식 소장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로 농작물을 재배하는 데에도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얌빈과 열매마 시범사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여러 시범사업을 통해 다양한 소득 작목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가 다음달 3일 추석을 맞아 지역 저소득가구에 제수용품 꾸러미를 지원하기 위한 전달식을 28일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소외계층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사회복지협의회 김진 회장, 송상모 명예회장, 각 읍면 지회장 및 임직원 20명가량이 참석했다. 전춘성 군수, 김광수 군의회의장과 다수 군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제수용품 지원 대상 가구들은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외롭게 명절을 보낼 것으로 예상되는 64세대다. 이들 세대는 11개 사회복지협의회 읍면 지회장과 읍면장으로부터 추천받아 선정됐다. 전달식 직후 각 읍면, 사회복지협의회 각 읍면 지회, 사회복지심부름센터, 좋은이웃들, 사회공헌활동기부은행 봉사단, 주민돌봄센터 등 각 기관단체 소속 직원들은 세대를 직접 방문하는 물품 배부 활동에도 참여했다. 전달 용품 꾸러미는 소고기, 송편, 굴비, 사과, 배, 유과, 탕감재료, 부침개 등으로 구성됐다. 제수용품을 전달받은 한 세대는 가족과 함께하지 못해 쓸쓸한 명절이 될 뻔 했는데 이렇게 방문해 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김진 회장은 평소 외로운 분들이 명절만큼이라도 훈훈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뜻으로 제수용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사협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번 제수용품과 유사한 선물꾸러미를 지난 1월 설 명절에도 전달해 훈훈한 명절 만들기에 앞장섰다는 평을 들은 바 있다.
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은숙, 이하 협의회)가 추석을 맞아 23일 관내 홀로거주 고령주민들에게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나눈 밑반찬은 회원 20명가량이 여성일자리센터에 한데 모여 손수 조리한 것이다. 협의회는 80가구의 홀로거주 고령가구를 일일이 찾아 안부를 확인하며 밑반찬 등의 나눔을 실시했다. 이날 나눔 방문 시 협의회 회원들은 별도로 조리한 오리불고기, 얼갈이김치, 모시송편 등을 함께 제공해 홀로거주 노인들을 흐뭇하게 했다. 한은숙 회장은 코로나 때문에 밖에도 못 나가고 누구 하나 찾아오는 사람도 없어 힘든 명절을 보낼 것으로 예상돼 밑반찬 말고 다른 음식도 준비했다며 보잘것없이 작은 음식이지만 정성껏 만들었으니 어르신들의 명절나기에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지사장 채봉근, 이하 용담지사)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안 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추석을 맞아 생계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진안 지역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모두 200가구, 지원 액수는 25만원이다. 용담지사는 진안군의 추천받아 이러한 내용으로 생계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용담지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평소보다 클 것으로 보고 추석 전에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해마다 계속될 예정이다. 또 추석 연휴 전 용담지사는 진안 관내 그룹홈 사랑샘터에 생필품을 지원한다. 조달 재원은 급여 1% 나눔운동을 통해 조성된 물사랑 나눔펀드의 일부다. 물사랑 나눔펀드는 용담지사 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조성한 것이며 용담지사는 이 재원을 활용해 설날 등 명절을 맞아 그룹홈 2개소에 생필품을 지원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용담지사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집수리사업을 11년째 지속해 오고 있으며 이는 올해에도 11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 사업은 2005년 시범 시행한 후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21가구 저소득층의 주거생활환경을 개선해 준 바 있다. 채봉근 지사장은 용담댐주변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22일 진안군 군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5개 부문 5명이다. 문화장 이재명(66), 공익장 오영근(66), 산업근로장 안현식(63), 애향장 김용수(66), 체육장 김뢰승(68) 씨다. 문화장 이재명 씨는 진안문화원 창립 이래 28년가량 진안의 지역문화 개발 연구조사 및 다양한 문화진흥 사업을 수행했다. 특히, 문화원장,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이사장, 홍삼축제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진안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공익장 오영근 씨는 17년간 성수면 가수마을 이장을 역임해온 존경받는 지역 지도자다. 가난했던 유년시절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해마다 사랑의 쌀을 기탁하고 봉사활동을 적극 펼친다. 고령 주민의 복지에 앞장서고 지역개발에 솔선수범한다. 산업근로장 안현식 씨는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인삼재배 및 홍삼제조 기술을 전수해 농업인의 역량 발휘를 도와 왔다. 홍삼가공업을 하면서 진안산 원삼을 연간 8억원어치씩 수매, 타 지역으로 원삼이 유출되는 것을 막아왔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에 기부를 마다하지 않는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애향장 김용수 씨는 재부산호남향우회 창립멤버로 현재는 상임의장을 맡고 있다. 고향 사랑과 향우 화합을 위해 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진안군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했다. 진안사랑장학금 기부를 최초 제안했으며 고향 쌀 팔아주기에도 앞장섰다. 체육장 김뢰승 씨는 30년가량 교육 공직에 종사하면서도 체육 분야에 남다른 애정을 쏟았다. 25년간 군 체육회에 몸 담아오면서 지역체육 활성화 및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특히 행정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이 눈에 띄는 점이다. 군민의 장 시상식은 다음달 12일 군민의 날에 실시된다.
속보= 제264회 임시회를 개회 중인 진안군의회가 지난 17일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실시하면서 성수면 스포츠 공감센터를 전격 방문, 전북일보가 최근 지적한 부분을 강력 질타하며 조속한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스포츠공감센터(이하 체육관)는 성수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수개월 전 신축이 완료됐지만, 누수와 곰팡이 등이 발생해 준공이 지연되고 있는 상태다. 문제점이 근본적으로 해소된 후에야 비로소 사용승인허가(준공)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체육관은 지난여름 폭우 시 도로를 타고 흡사 시냇물처럼 모여드는 빗물에 속수무책이었고, 내부에 다량 유입된 빗물이 탈의실 벽지 등에 영향을 미쳐 곳곳이 온통 새까만 곰팡이 투성이였다. 이를 두고 주민들은 집중호우 시 빗물 대책이 고려되지 않은 설계를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이구동성으로 내놓은 바 있다. 이번 군의회 현지확인 일정에는 당초 이곳 체육관 방문이 포함되지 않았으나, 사안의 심각성이 부각되자 군의회는 이곳을 뒤늦게 방문일정에 포함시켰다. 군의회가 도착한 지난 17일 신축 체육관 일원은 개선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었다. 출입구 앞쪽 보도블록이 뜯겨 있었고, 사업장 주변 배수로에는 포크레인 등 중장비가 동원돼 재정비 작업이 진행 중이었으며, 체육관 내부의 곰팡이 투성이였던 벽체에는 벽지가 전면 제거된 상태였다. 이날 군의회는 체육관 앞에서 군청 관계부서 직원으로부터 사업 내용을 보고 받은 다음, 쟁점 사안인 폭우 시 빗물의 체육관 유입 이유를 놓고 질의응답을 펼쳤다. 그러고 나서 문제 해소를 위한 강력한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건설교통과 관계부서 팀장은 빗물의 체육관 유입 이유를 비에프(B/F:장애인 편의성)를 맞추려 하다 보니 어쩔 수 없었던 것이라는 안일한 답변을 내놓았다가 다수 의원들로부터 호된 질책을 받았다. 그런 후에야 근본적 조치 필요성에 마지못해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신축 체육관은 외부 지면의 높이가 출입문보다 낮게 고쳐지지 않는 한, 지난여름 집중호우 시 발생했던 빗물 대량유입 사태는 앞으로도 계속 반복될 것이라는 지적이 비등하고 있다.
진안 부귀농협(조합장 김영배)이 소속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김치가공공장 부지 내 고추보관창고(부귀면)와 정천지점(정천면) 농협창고 두 곳에서 2020년 말린 고추 수매를 실시했다. 김치가공공장을 가동하는 부귀농협은 농가의 추석 경제에 보탬을 주자는 취지로 해마다 음력 8월 15일 직전에 고추 수매를 실시한다. 이틀 동안 매입한 이번 건고추 물량은 4만 9000근 가량이다. 본점 김치공장에선 3만 4000근가량, 정천 지점에선 1만 5000근가량 수매했다. 올해 수매량은 15만근가량이던 예년 물량의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매입량 감소는 흉작 때문으로 풀이된다. 농사철 내내 잦은 비가 내렸던 것이 고추 흉작의 원인으로 꼽힌다. 올해 부귀농협은 김치가공 공정의 한 단계를 줄이기 위한 사전 포석의 일환으로 납품 농가에 고추의 꼭지 제거를 적극 요청, 꼭지 제거된 고추가 수매장에 대량(수매량의 45%가량) 쏟아졌다. 꼭지가 제거된 고추는 그렇지 않은 고추보다 10% 비싸게 매입됐다. 부귀농협은 연간 김치 생산에 필요한 기초물량 확보와 납품 기회를 놓친 농가를 위해 추석 직후 제2차 수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예년 수준의 수매 물량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진안 관내 다른 지역에서 생산한 고추를 매입할 방침이다. 김 조합장은 이틀 내내 수매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농가의 애로사항을 파악했으며, 지난 17일에는 전춘성 군수가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김영배 조합장은 지난여름 여러 차례의 폭우와 유난히 긴 장마로 고추 농사가 큰 타격을 입어 납품 물량이 현저하게 줄었다며 악천후 속에서도 정성어린 수확을 해 준 농가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소득이 줄게 된 조합원님들께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귀농협은 1992년 김치공장을 세워 30년 가까이 가동해 오고 있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위생관리가 자랑인 김치생산시스템을 갖춰 2010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현대식 HACCP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현재 부귀농협이 생산하는 포기김치 등 20여 가지의 김치에는 진안에서 재배된 고품질 고추가 100% 사용된다. 표고버섯과 다시마 등으로 만든 천연 조미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소비자들로부터 맛이 깔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전라북도의회가 지난 장마철 집중호우로 재해를 입은 세대에 전해 달라며 17일 진안군청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구호 물품은 10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이다. 물품 전달식에는 이한기 전북도의원과 진안군청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함께했다. 이한기 도의원은 지난여름에는 장마와 태풍으로 많은 군민들이 피해를 봐 너무 가슴이 아팠다며 적지만 필요한 곳에 요긴하게 쓰였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전춘성 군수는 도의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군민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힘을 보태주신 도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264회 임시회가 개회 중인 진안군의회(의장 김광수)가 16일부터 17일까지 지역의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지 확인을 했다. 현지 확인에는 김광수 의장, 이우규 부의장을 비롯해 김민규, 박관순, 신갑수, 정옥주, 조준열 7명 의원 전원이 함께했다. 이틀 동안의 현지 확인에서 7명의 의원들은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과 차질 없는 진행 여부를 확인했으며 현장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16일에는 진안군 산약초타운, 마이산 청소년 호스텔, 용담면 하수처리장 및 폭우 피해현장, 무주진안 광역 전처리 시설. 동향면사무소 신축현장 등 6개소를 살펴봤다. 17일에는 진안 공공하수처리장, 진안읍 도시계획도로 현장, 월랑공원 국국장 조성지, 부귀 소태정 주거단지, 성수 포동 세월교, 마령 계남 세천, 국도 30호선 백운 정송 교차로 현장 등 모두 8곳을 돌아봤다. 군의회는 이번 현지확인에서 각각의 사업추진에 따른 민원발생, 안전관리 및 사후관리 실태 등을 파악하기도 했으며, 사업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미진한 부분이 발견되면 집행부를 향해 대책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 김광수 의장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군민의 목소리가 보다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군민한테 더 가깝게 다가서는 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홍보 캐릭터 빠망이 공무원이 됐다. 군은 17일 진안홍삼 캐릭터 빠망을 9급 명예공무원에 임용했다고 밝혔다. 전춘성 군수는 이날 군청 2층 군수실에서 캐릭터 빠망에게 9급 명예공무원 임용장을 수여하고 해당 부서로 배치했다. 빠망이 배치된 곳은 기획감사실 홍보팀이다. 그동안 진안홍삼축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인지도를 높여온 빠망은 마이산 기슭 인삼 씨앗에서 태어났으며, 남다른 패션 감각과 다재다능한 특기를 지닌 것으로 창조된 지역 홍보 캐릭터다. 취미는 마이산 산책, 인삼 열매 감상, 홍삼 홍보다. 빠망은 최근 카카오TV의 내 꿈은 라이언에 출연해 개성 만점의 성격과 취향, 귀엽고 사랑스러운 비주얼, 남다른 퍼포먼스 등으로 팬들의 사랑을 한껏 받고 있다. 내 꿈은 라이언은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예능프로그램이다. 빠망, 꿈돌이, 바우, 부천핸썹, 힐리 등 독특한 마스코트들이 마스코트 예술 종합학교에 입학해 수석 졸업생이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는 줄거리로 짜인 서바이벌 예능이다. 빠망은 군 홍보팀이 러닝타임 7분짜리 5편으로 자체 제작한 V로그 영상 빠망의 진안홍삼 원정대에도 출연한다. 이 영상에선 송화수홍삼, 진안홍삼연구소, 홍삼삼겹살 맛집, 인삼밭, 인삼홍삼판매장, 군청 등을 홍보한다. 유튜브 영상은 이달 말 진안군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JINANGUN)을 통해 순차 공개된다. 전춘성 군수는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에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는 진안홍삼 캐릭터 빠망이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홍보 전문 공무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안군이 14일 여성 혼자 운영하는 9개 사업장에 방범장비인 풋-SOS 비상벨을 설치했다. 범죄 발생 시 빠른 신고와 신속한 대처로 피해율을 감소시키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진안경찰서와 협력해 설치한 풋-SOS 비상벨은 위기 상황 발생 시 112상황실 또는 인근 파출소에 자동 신고 되는 방범 장치다. 신고를 원할 경우 3초간 발판을 밟거나 벨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지난 2017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한 군은 이날까지 모두 54개소에 비상벨 설치를 완료했다. 비상벨을 설치 받은 A씨(편의점 경영)는 혼자 근무할 때 위기 상황이 발생한다면 두려움 때문에 신속한 대처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아무도 모르게 발로 밟아 대처할 수 있는 비상벨을 설치하고 보니 든든한 지킴이가 생긴 것 같아 안심된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풋-SOS 비상벨은 지역사회 안전망의 하나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안전망을 보다 많이 확충해 범죄를 예방하고,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