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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청년실업자에 일자리 창출 나서

청년실업자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치단체와 기업체간에 근로 약정계약을 체결하고 취업시는 매월 일정액의 지원금도 제공될 전망이다.임실군은 갈수록 위축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청년실업이 증가함에 따라 장·단기적인 구직대책을 마련, 이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군이 마련한 대안은 중소기업 취업지원과 공공분야 직장체험 연수사업 등이고 기존의 공공근로와 고용촉진훈련, 청소년직장체험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나간다는 것.올들어 군은 우선적으로 청년실업자의 구제를 위해 15세에서 29세까지의 관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이달말까지 구직희망자 실태파악을 완료키로 했다.이와 함께 관내에서 운영중인 기업체에는 오는 2월 3일까지 인력지원신청서를 받아 구직을 원하는 청소년의 적성에 맞게 지원자를 선발할 예정이다.선발된 청년실업자가 기업체에 취업될 경우에는 단기고용책에 따라 5개월동안 매월 60만원씩을 지원하고 2년이상 정규직으로 채용시는 5개월동안 추가로 지원된다.또 장기고용책으로는 관내 거주실업자를 신규로 채용할 경우 1인당 매월 20만원씩 3년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지원액외의 추가임금 지원은 인력채용시 업체와 개인간 임금, 근로시간 및 근로조건 등에 약정계약을 맺어 제공할 것으로 전해졌다.

  • 임실
  • 박정우
  • 2004.01.26 23:02

[임실]임실군 지방세 체납자만 5백여명

지방세 체납에 따라 재산이 공매로 처분되고 각종 관허사업 제한과 함께 급여나 금융권에서 마저 불이익을 받고 있어 농촌경제가 이중의 고통을 겪고 있다.임실군의 경우 지난해까지 각종 지방세 체납으로 불이익을 받은 사람은 5백26명에 미납액은 6억7천6백만원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다.부류별로 보면 자동차세 등 재산압류가 2백14명으로 가장 많고 급여 및 예금채권 등의 압류가 1백76명, 각종 관허사업 제한이 1백25명 순이다.이같은 상황은 임실군의 전체 가구수가 1만3천602세대(2002년 기준)에 비춰볼 때 4%에 가까운 수치여서 주민생활에 큰 짐으로 부각되고 있다.지난해 임실군의 전체적인 지방세 부과액은 90억3천9백만원으로 이중 83억6천3백만원을 징수, 92.5%의 비교적 높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군은 그동안 목표관리제 실시로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쳐 압류부동산을 공매로 처분하고 금융권에 신용불량자 등록 등을 과감히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고액과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행정제재를 조치하고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심야를 이용해 번호판 강제영치도 불사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때문에 농산물 수입을 비롯 최근들어 각종 축산사고 등 악재가 겹친 일선 농촌지역 주민들이 이중으로 고통을 받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비화되고 있다. 특히 재산은 소유했으나 부득이한 사유로 세금을 못낸 체납자의 경우에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여론도 제기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재산이 전무하고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행불자에 대해서는 조사를 통해 결손처리했다”며"그러나 재산이 형성되면 또다시 추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04.01.17 23:02

[임실]예산부족으로 국비 반납 위기

장애인들의 편익과 공공복지를 위한 복지관 건립이 당초 계획과는 달리 사업비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여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이 때문에 올 예산으로 보건복지부가 확정한 운영비와 내부시설비 등의 국비가 반납될 상황이어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지난 2002년 12월 보건복지부는 임실군을 장애인복지관 건립기관으로 책정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총 8억3천3백만원의 예산 내시액을 통보했다.임실군은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복지관 추진위원회를 구성, 지난해 10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발주하고 금년 12월까지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2층에 3백50평 규모로 건립될 복지관의 주요 시설물은 물리치료와 직업훈련, 직업재활 및 재가복지봉사실 등 모두 8개 종목이 들어 선다.그러나 현재 임실군이 추진하고 있는 복지관의 건립예산은 14억8천만원으로 복지부가 내시한 사업비와는 편차가 너무 커 군비부담액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는 국비 2억5천만원과 도비 2억9천만원의 부담율을 비교해 볼 때 임실군의 부담액은 9억3천9백만원을 차지하고 있어 투자비가 비효율적이다.더욱이 장애인복지법 기준시설에 따라 설계가 완료되면 평당 신축비도 크게 늘어 전체적인 복지관 건립비는 18억원이 소요, 군비부담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때문에 당초 올 연말까지 완공키로 한 복지관 건립계획에 구멍이 생기고 보건복지부의 지원이 확정된 운영비와 내부시설비 2억3천여만원도 반납될 위기에 처해있다.

  • 임실
  • 박정우
  • 2004.01.13 23:02

[임실]제3회 임실군 전국 하프마라톤대회 신청하세요

오는 3월 7일에 열리는 제 3회 임실군 전국 하프마라톤대회 참가신청이 다음달 7일까지 선착순 5천명으로 제한된다.대회 주최와 주관을 맡은 임실군체육회와 생활체육협의회는 이번 대회도'청정지역 임실에서 우리함께 달려요'를 주제로 삼았다.또 82년 인도 뉴델리 아시아경기대회 마라톤 우승자인 임실군 성수면 출신 김양곤 선수를 재조명하는 기념식도 이날 가지게 된다.지난해 행사 당일까지 접수를 받았던 집행부는"과거의 경험을 통해 혼잡을 피하고 원활한 경기진행을 위해 인터넷과 전화 등으로 사전에 접수를 마치겠다”고 말했다.1회 대회 4천여명, 2회 대회 5천여명의 참가를 보였던 임실군하프마라톤대회는 그동안 깔끔한 대회진행과 다양한 이벤트, 푸짐한 시상으로 인기를 누려왔다.대회목적은 임실군을 전국에 알리고 마라톤 인구의 저변확대로 국민건강에 앞장서며 특산품 등의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한다는 것.이번 대회의 10km와 하프코스 참가자에는 바람막이복(상의)과 태클반바지(하의)가 기념품으로 주어지고 5km에는 T셔츠가 제공된다.특히 부분 종목별 우승및 준우승, 3위에게는 최고 50만원에서 최저 10만원의 시상금과 트로피가 마련되고 최다참가단체상과 클럽대항전 등에도 특산품과 상금이 주어진다.참가자는 인터넷(www.imsilmarathon.co.kr), E-메일(cpdbr5600※hanmail.net),전화(644-0750∼1)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 임실
  • 박정우
  • 2004.01.06 23:02

임실고, 수시합격 50% 자랑

임실고(교장 허기채)가 자치단체의 지원과 면학 열풍에 힘입어 수시합격 50%를 자랑하는 농촌 명문고로 나래를 펴고 있다.지난 76년에 문을 연 임실고는 79년 1백59명의 1회 졸업이래 올해 25회 5천5백9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동안 역대 최고의 대학 진학율을 보여주게 된 것.임실고는 2003년도 수시지원을 통해 김종백군이 경기대 문화관광학부에 합격을 했고 윤여선과 최호진, 오창훈군은 전북대 경영학부와 환경화학공학부 등에 등록을 마쳤다.또 원광대 6명을 비롯 전주대 29명, 우석대 5명 등 전체 81명의 3학년중 44명이 수시에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이 학교 진학담당 교사는 현재 정시모집이 끝나지 않은 상태이나 임실고의 대학진학은 1백%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정보처리과 상과반의 경우는 업계의 취업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나 37명의 학생중 10명만이 직장에 들어갔고 나머지는 모두 대학에 진학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임실고의 실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은 지난 2001년부터 임실군이'내고장 인재양성'차원의 학교지원사업이 추진되고 부터.임실군은 학생들의 면학을 위해 각종 교육기자재와 교사에 대한 지원을 능동적으로 펼쳐 오늘의 결실을 가져왔다는 것이 교육계의 평가다.여기에는 교사와 학생들의 호흡이 잘 맞았고 운영위와 학부모회의 적극적인 협조도 큰 몫을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 임실
  • 박정우
  • 2003.12.31 23:02

[임실]"밀실의회 각성하라"

임실군의회의 새해 예산삭감과 관련 일부 사회단체들이 밀실의회라는 지적과 함께 의정운영의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이같은 지적은 임실군의회가 지난 18일 임실군의 새해 예산을 최종 확정하는 과정에서 관련 공무원과 사회단체의 여론을 무시하고 일방적인 결정을 내렸다는 것에서 비롯됐다.재향군인회 이모 회장은"언론을 통해 재향군인회 회관신축이 발표됐는 데도 의회가 국비 3억원을 삭감한 것은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며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또 장애인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좌식배구대회의 경우도 1천만원의 보조금이 전면 삭감되자 2천여명의 회원들이 반발 조짐을 보이고 있다.특히 여성복지와 기념행사·여성발전기금·여성문화체험 등의 각종 보조금도 전면 삭감한 탓에 여성단체의 집단 반발도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더욱이 농민단체의 경우는 농업인후계자 체육대회와 고추홍보, 시설원예 개보수 사업 등의 예산을 모두 삭감하자 의회를 항의 방문, 추경에 반영키로 다짐을 받기도 했다.이같은 사태에 대해 공직계는"예산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들의 의견을 전면 무시하고 관련 단체들의 여론도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한편 일부 사회단체들은 의회의 이같은 행태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아울러 의원들의 자질 등 민간차원의 조사를 통해 강력한 퇴진운동을 벌일 것으로 전해졌다.

  • 임실
  • 박정우
  • 2003.12.24 23:02

[임실]장학숙 건립대책 없는가

임실군의회는 17일 제 1백35회 제 2차 정례회 군정질문에서 집행부에 대해 10여가지의 폭넓은 군정질의를 펼치고 개선과 대책수립 등의 방안을 촉구했다.△김용환 의원(운암)=관료조직의 활성화와 효율적 직무수행을 위해서는 인적자원 관리가 중요하다. 공무원 임용과 보직임명에 일관성이 없어 군민에 피해가 없도록 대책을 강구하라.△김학관 의원(오수)=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주민들의 도시전출이 늘고 있는데 인구유출 방지를 위해 학교와 학생지원 차원의 장학숙 건립을 위한 방안은 없는가. △박병일 의원(신덕)=지난 2년간에 걸쳐 각 부서에서의 용역비가 무려 49억원을 차지하고 있는데 예산절감 차원의 용역심의위원회를 설치할 용의는 없는가.△진만 의원(강진)=해마다 명시와 사고이월 사업이 누증되고 있는데 중장기 지방재정을 위한 계획 수립이나 불합리한 투·융자 심사의 내실화에 주력할 대책은 있는가.△하수봉 의원(덕치)=현재 임실군은 행정편의주의적 기구조직 편성으로 조직과 공무원 관리에 역기능을 초래하고 있는데 개선방안을 제시하라.△최기락 의원(지사)=무절제한 매장문화로 인해 국토의 손실이 매년 늘고 있는데 납골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집중으로 시범사업을 펼칠 의향은 없는가.

  • 임실
  • 박정우
  • 2003.12.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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