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2년 전국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임실군농업기술센터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급변하는 현장기술 보급에 대한 농업인 만족도 추진에 중점을 뒀다. 임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속가능한 농촌공동체 육성을 위해 노동력 절감과 기후위기대응, 농가경영개선사업에 총력을 쏟았다. 주요 사업으로는 드론을 활용, 전 지역에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농기계 임대사업은 영농철 휴일근무와 농작업대행단을 운영했다. 또 시설하우스 에너지 절감과 아열대작물 지역적응시범, 과수재해 절감 등을 추진해 기후위기에도 대응했다. 아울러 농산물가공센터의 가공 창업과 농산물 품질 고급화 교육으로 브랜드 가치를 향상,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섰다. 이밖에 국화 재배 기술을 정립해 농가에 보급, 농가 소득원 발굴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심민 군수는 “행복한 농촌생활을 위해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스마트 기술 개발과 현장 맞춤형 보급 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이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답례품으로 7개소의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위원회는 지난 19일 심사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으며 선정된 답례품은 임실엔치즈클러스터의 치즈와 임실치즈축협의 요거트가 낙점됐다. 또 쌀은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맡았고 고춧가루는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 한우선물세트는 임실축협이 선정됐다. 이번에 공급업체로 선정되지 못한 호두 등 9개 품목에 대해서는 추후 공모를 다시 진행해 선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이달 중으로 선정된 공급업체와 세부 협의를 마치고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에 답례품을 등록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내년 1월부터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원 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범위 내에서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임실=박정우 기자
올해 전북도가 주관한 ‘미세먼지 저감 종합평가’에서 임실군이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종합평가는 생물성 연소 저감과 비상저감조치를 비롯 친환경 자동차 보급 및 정부 주요시책 등 총 6개 부문 18개 지표를 토대로 평가됐다. 군은 미세먼지 저감 주요 성과로 노후경유차 저공해조치와 친환경 자동차 보급,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등에 앞장섰다. 또 생활폐기물 거점 배출시설 확충과 영농폐기물 수거사업 확대, 영농부산물 파쇄기 운영 드으이 비세먼지 선도적 대응사업을 펼쳤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5월에도 전북도의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군 평가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었다. 임실군의 이같은 성과는 적극적인 예산확보와 홍보, 온실가스 배출량 및 미세먼지 저감에 능동적으로 대처했다는 평가다. 심민 군수는 “미세먼지 환경 분야에서 2관왕을 차지한 것은 공무원과 군민의 노력으로 가능했다”며 “쾌적하고 건강한 대기환경을 위해 선진 환경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의 대표적 겨울축제인 ‘임실산타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산타축제는 전북도가 역점으로 추진하는 1시군 1대표관광지 육성사업 및 겨울철 관광상품 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특색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군은 대표 프로그램인 ‘산타퍼레이드 경연대회’는 참가단체를 대상으로 산타 복장과 겨울분위기를 연출, 테마파크 전역을 행진한다. 또 가족만의 아이디어로 특별한 트리를 만들어보는 ‘가족트리만들기’와 아이들이 좋아하는‘동화속 과자집만들기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어린이 프로그램은 시계탑 광장에 꾸며지는 놀이존에 썰매장을 조성해‘산타썰매타기’와‘치즈컬링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에어바운스’와‘어린이바이킹’도 설치해 가족단위 치즈테마파크 놀이공원을 새롭게 탄생시켰다. 이 밖에 크리스마스 경관을 배경으로 ‘온-오프포토콘테스트’와‘산타 스탬프투어’ 를 비롯‘산타와 친구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테마파크 중앙에는 대형트리와 대형산타, 포인세티아 장식 등 다양한 경관과 세계의 크리스마스 전시관 등을 조성으로 환상적인 겨울 분위기도 연출된다. 이번 산타축제는 놀이를 즐기고 싶은 어린이들에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고 가족들도 함께 만족감을 안겨줄 전망이다. 심민 군수는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할 임실 산타축제가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며“다양한 매력을 가진 산타축제에 꼭 다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이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 최우선을 비롯 천만 관광 실현에 방점을 두고 내년도 예산을 5261억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는 전년보다 2.82%(144억원)가 증가한 것으로, 군은 본예산 기준 2년 연속 5000억원대 예산시대를 이어가게 됐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금년대비 2.06% 증가한 4942억원이며 기타 특별회계는 16.22% 증가한 319억원이다. 분야별로는 농림해양수산분야 1234억원과 사회복지분야 930억원, 환경분야 669억원 및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549억원이다. 또 문화 및 관광분야 438억원에 안전과 교육, 보건 및 교통 등 물류와 산업 등의 분야에도 예산이 고루 편성됐다. 주요 투자사업으로는 옥정호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18억원과 요산공원 편의시설 조성사업 19억원, 임실한우특화거리 조성 14억원 등이다. 아울러 성수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18억원과 관촌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17억원, 임실제일극장 리모델링 사업 14억원으로 알려졌다. 군민 건강과 안전한 삶에도 임실•오수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 34억원을 비롯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55억원,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5억원 등의 예산도 편성했다.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과학영농시설조성사업 32억원과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 9억원, 축산분야 ICT 융복합 지원 10억원 등도 편성했다. 이 밖에 경로당 운영비와 어르신 목욕쿠폰, 출산장려금 지원 및 다문화가정 육아 지원 등의 예산도 마련됐다. 한편 올해 임실군은 3회 결산추경 최종예산은 6643억원으로 6000억원을 넘어서며, 민선 8기 8000억원 예산 실현에 기반을 다졌다. 심민 군수는 “민선 8기 들어 처음으로 편성한 이번 예산은 군민과의 약속”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의 적기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19일 심민 임실군수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24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9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 2023년 예산안과 의원의정활동비 일부개정 조례안 등 2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행정사무감사의 경우 22개 부서와 3개 출자•출연기관에 대해 군정업무에 대한 적법성과 적정성 여부를 감사했다. 이를 통해 시정 1건과 처리 27건을 비롯 건의 73건 등 모두 101건의 사항에 대해 개선을 제시, 올바른 군정을 촉구했다. 또 임실군의 내년도 예산안은 전체 5261억원으로 확정, 일부를 삭감하는 등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아울러 올 제3회 추경에서는 물가상승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 10만원의 재난지원금 지급도 가결했다. 이성재 의장은 “올 한해를 잘 마치고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도록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이라며 “새해에도 군민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애향본부(본부장 박길수)는 16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제5회 임실애향상 시상식 및 명사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과 애향헌장 낭독에 이어 임실출신 양경숙 국회의원 초청특강과 함께 애향상 시상도 가졌다. 애향상은 임실을 빛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태방섭 재경향우회 사무총장과 최태호 재전향우회 회장에 각각 주어졌다. 박길수 본부장은 “고향사랑 실천에 모범을 보인 애향인들을 선정하는 애향상 시상식이 코로나 19로 3년 만에 개최됐다”며 “지역사랑의 마음으로 헌신한 애향인들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행안부가 주관한 전국 지자체 대상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임실군이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지난해 9월부터 올 8월까지 실시한 이번 정보공개운영실적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공공기관 등 591개 기관이 대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임실군은 사전정보공표 분야와 투명한 행정의 척도인 공문서를 원본 그대로 공개하는 원문공개 충실성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내용은 국민이 청구요청 전에 정보를 공개하는 사전정보공표와 국장급 이상 결재문서를 원문 그대로 공개하는 원문정보 등 4개 분야 10개 지표가 평가됐다. 군은 사전정보공표 분야 중 ‘사전정보 등록건수’와 ‘정보목록공개율’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고 원문공개 분야 ‘원문공개율’ 지표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아울러 청구처리 분야에서 ‘비공개 세부 기준’과 ‘청구처리 적정성’ 지표도 만점에 가까웠고 고객관리 분야에서 ‘고객수요 분석’ 지표는 만점을 획득했다. 심민 군수는 “전 공무원이 군민의 알권리 충족과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군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양질의 정보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이 조정금 분할납부의 탄력적 운영과 맞춤형 컨설팅 등으로 지적재조사 세외수입체납 정리액을 초과 달성했다. 143%의 달성률을 보인 올해 체납정리액은 생계형 체납자들에 분납을 유도하고 사전조정금 안내 등이 실효를 거뒀다. 군은 식당과 학원, 상가 등 자영업자들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제도를 탄력적으로 운영,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 조정금 분할납부는 지적재조사 사업 완료에 따른 토지면적의 증가로 발생한 조정금이 1000만원 초과의 경우 해당된다. 군은 지적재조사 조정금 분할납부 대상을 확대, 1000만원 미만의 조정금도 분할납부가 가능토록 탄력적으로 유도했다. 또 분할금액을 납부자의 경제적 상황에 맞춰 조정하고 생계형 체납자들을 위해 납부기간도 탄력적으로 운영했다. 아울러 민원 발생 소지가 높은 토지를 대상으로 감정평가법인 등과의 협업을 통해 조정금 사전 안내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올해 지적재조사 세외수입 정리 목표액의 143%를 초과했으며 2013년부터 납부기한이 만료된 지적재조사사업 징수율도 96%를 기록했다. 특히 가장 최근에 추진한 이도 2•3사업지구는 높은 토지가격에도 불구하고 99%의 징수율을 보이며 높은 납부율을 보여줬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이 국토부가 주관한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오수지구 반려동물친화도시 조성사업’이 선정, 사업비 217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의견(義犬)의 고장 오수, 같이 함께 잘 살아보시개’를 주제로 공모한 이번 사업은 국•도비 152억원을 확보, 나머지는 군비로 추진된다. 내년부터 추진되는 사업은 오수면 일대 23만8000㎡을 대상으로 오는 2026년까지 정주여건 개선과 안정적인 상권형성 사업이 진행된다. 또 쇠락한 상권 회복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마을공동체 커뮤니티 향상 등 자립형 마을 구축 사업도 펼쳐진다. 아울러 오수 의견설화를 배경삼아 반려동물 산업과 관광, 교육의 핵심 거점화를 위해 반려동물친화도시 특화전략도 수립됐다. 이번 선정을 위해 군은 전북개발공사와 추진계획을 수립, 올해 9월까지 5차례에 걸쳐 국토부 도시재생지원기구와도 사전 컨설팅을 가졌다. 평가는 반려동물지원센터와 의견관광지의 문화•관광 명소화, 펫 추모공원 및 반려동물 특화농공단지 등이 도시재생사업의 시너지로 부각돼 높은 점수를 얻었다. 주요 도시재생 마중물사업 내용은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한 교육공간 반려스쿨과 반려동물 소품 제작을 위한 마을공방 반려하우스 사업이다. 또 반려동물 특화거리와 동네 행복사업, 주민 편의 생활 SOC 공간인 상생이음센터 및 공공임대주택 건설도 포함됐다. 군은 오수지구를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조성, 주변 관광지를 비롯 오수의견제 등과 연계해 관광명소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려동물 산업 교육의 메카를 구축, 방문객을 오수지역에 유도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오수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개발방향을 제시한 특화사업”이라며 “오수면이 반려동물 지역관광과 산업 발전을 주도할 핵심거점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봉황인재학당이 오는 19일부터 3일간 2023년도 상반기 학원위탁프로그램 수강생 선발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한다. 프로그램은 저소득층과 다문화, 다자녀(2자녀 이상) 가정 학생과 인재학당에 선발되지 못한 차순위 학생들을 위한 사업이다. 선발 인원은 초등생 95명과 중학생 67명 등 162명이며 이들에는 국•영•수 보습 과목에 월 15만원까지, 미술 및 음악 예능 과목은 1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자격은 응시 원서 접수일 기준 보호자 중 1명 이상이 임실에 주민등록자로서 관내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특히 이번 선발부터는 다문화와 다자녀 가정이 순위로 경합하며 다자녀 가정의 기준을 기존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됐다. 합격자는 오는 27일 임실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선발된 수강생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위탁수업을 받게 된다. 임실봉황인재학당은 임실군애향장학회가 운영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상대적으로 부족한 교육인프라 충족을 위해 설립됐다. 임실봉황인재학당 학원위탁 프로그램 수강생 선발 공고 및 응시원서는 임실군 홈페이지(http://www.imsil.go.kr) 임실소식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농협(조합장 최동선)이 농가 일손 부족 해결과 소득 향상을 위해 추진한 ‘벼 공동육묘장 준공식’이 10일 임실읍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성재 의장과 김효진 경찰서장, 농협 이진산 지부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조합원 800여명이 참석했다. 임실농협 최동선 지부장은 “공동육묘장 준공으로 조합원을 비롯 농가들의 일손이 크게 해결됐다”며 “다양한 소득작물 시험을 통해 농가들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실읍 오정리 524번지 일대 1만8000㎡에 조성된 벼 공동육묘장은 도비 3억7200만원과 군비 4억7800만원, 자체사업비 22억원 등 모두 30억여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11월 농협중앙회로부터 고정투자계획 심의와 조합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최종승인과 함께 부지도 마련했다. 이곳에는 440㎡ 규모의 육묘장 2동과 880㎡의 실내 녹하장을 비롯 파종과 발아실, 야외작업장 등 최첨단 자동화 시설을 갖췄다. 생산규모는 연간 10만장의 벼 육묘판을 농가와 조합원에 공급할 계획이며 조합원에는 2600장 정도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임실농협은 또 벼 외에도 원예 등 다양한 소득작물도 연구,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는 등 농촌지역 고령화와 소득향상에 적극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읍 두곡마을에 거주하는 임장두(47)씨가 7일 저소득 가정에 전해달라며 임실읍(읍장 박세민)에 백미 50포(10Kg)를 기탁했다. 임씨는 벼농사 전문 경작인으로 알려졌으며 지역 내 불우가정과 함께 고통과 희망을 나누고 싶다며 기탁 사유를 밝혔다. 임실읍은 연말을 앞두고 기탁된 쌀을 마을별로 선정, 50세대의 불우가정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의회 예결특위(위원장 장종민)는 집행부가 제출한 새해 예산안 5224억원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심의에 들어갔다. 심의에는 관련 공무원들의 설명과 함께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검토, 신중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임실군의 2023년도 당초예산안은 5224억원이며 전년대비 107억원이 증액, 군의회에 제출된 상태다. 전체 예산 중 일반회계는 4907억원이며 특별회계 317억원으로 편성된 가운데 예결특위는 오는 15일까지 심의를 마칠 계획이다. 아울러 새해 예산안은 회기 마지막 날인 19일 제324회 임실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장종민 위원장은 “2023년도 예산심의를 통해 임실의 미래를 위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심도있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이 주민생활밀착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갈마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완료, 7일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이태수 부군수와 이성재 의장, 이진산 농협중앙회 이진산 지부장 등이 참석해 완공을 축하했다. 갈마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19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올해까지 4년간 국비 16억원과 군비 5억원 등 21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마을 회관 신축과 담장 정비, 빈집 철거 등이 진행됐다. 또 지붕 개량과 마을안길 정비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주민들의 만족도를 향상했다는 평가다. 기존 마을회관을 철거한 105㎡ 크기의 갈마N쉼터는 3억원을 투입, 공유주방과 사랑방, 거실 등이 새롭게 들어섰다. 군은 갈마N쉼터가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자주 이용하는 주민 사랑방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한갑수)는 6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축산물情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축산물 나눔 행사는 나눔축산운동본부와 임실축협, 농협 임실군지부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임실축협 한득수 조합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며 노인들의 안녕을 기원했다. 선물을 받은 노인들도 “평소에 고기를 잘 먹지 못하는데, 나눔을 통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복지관 한갑수 관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선물을 후원한 관계 기관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의회 장종민(나선거구) 의원이 임실군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송덕룡)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2013년에 설립된 공노조는 지난 6일 창립기념식을 열고 공무직노동조합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는 행사를 가졌다. 감사패를 받은 장 의원은 지난해 9월 ‘임실군 공무직 복무 등 운영조례’를 발의해 공무직 인사관리와 권리 보호에 앞장섰다. 장 의원은 “정당한 공무를 수행하고 있음에도 신분과 권익의 사각지대에 놓인 공무직의 처우를 개선, 군민을 위해 봉사토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임실군이 지난 4월부터 운영한 농업인대학 수료식이 6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열렸다. 지난 2008년 복숭아와 한우과정으로 개설된 농업인대학은 현재까지 27개 과정에 80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 4월에 개강한 농업인대학은 11월까지 농업인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복숭아반(21명)과 딸기반(25명) 과정을 편성했다. 교육은 이론과 현장 실습 교육을 비롯 교육생 포장 컨설팅과 선진지 벤치마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또 전체 23회에 걸쳐 100시간의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되고 임실농업을 선도하는 37명의 전문농업경영인을 배출했다. 수료식에서는 자치활동에 기여한 강영선, 양찬승 수료생에 공로상이 주어졌고 학업우수상은 김양현, 조은수씨에 수여됐다. 농업인대학장 심민 군수는 “농업인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임실농업의 핵심리더로서 자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연말연시를 앞두고 임실군애향장학회(이사장 심민)에는 각계를 통해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임근홍)는 심민 군수를 발문하고 임실의 인재양성에 보태달라며 300만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한국국토정보공사 임실•순창지사(지사장 이태범)도 장학금 215만원을 기탁, 지역의 인재양성에 힘을 실어달라고 전했다. 1985년도에 설립된 전북도회는 도내 3100여개의 전문건설사업자를 회원사로 두고 해마다 도내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 올해로 5년째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 임실•순창지사는 직원들이 기금을 조성,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심민 군수는 “임실의 소중한 인재양성에 동참한 관계자들에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모든 분들의 소중한 마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관내 가금농가들에 대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쏟고 있다. 군은 지난달 16일부터 강진면 학석리 일원에 소독통제초소를, 24일부터는 청웅면 옥전리에 농장통제초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임실지역은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가금농장 21건과 야생조류 51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지만, 가금농가 확진 사례는 전무한 상태다. 군은 이번 통제초소 설치를 통해 관내 가금농장 54호 392만6000수에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막기 위해 출입 통제와 소독을 강화 중이다. 이를 통해 군은 거점소독시설(관촌) 1개소와 소독통제초소(강진) 1개소, 농장통제초소(청웅) 1개소 등 3개소의 방역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가금농장 방문차량에는 반드시 소독시설을 완료하고 축산농가는 소독과 진입로에 생석회 도포 등을 실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방역차와 축협 공동방제단, 임대살수차 등 6대를 동원해 가금농가 주변 도로와 축사 등의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가축과 사료, 분뇨 및 톱밥 운송 등을 제외한 모든 차량의 가금농장 진입을 금지하고 있다. 임실=박정우 기자
“군산~목포 철도,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돼야”
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미리 본 새만금~전주고속도로 김제휴게소⋯"휴게소야 관광지야?"
군산 CNG·도시가스 요금 전국 최고 수준⋯ 시민 가계 ‘직격탄’
부안여성작가 13명, 30일까지 제9회 단미회展 ‘Art Memory’
김양원 부안발전포럼 대표, 22일 「통쾌한 반란,함께 만드는 내일」 출판기념회
제주에서도 지원…남원 시골 중학교에 지원자 몰린 이유
정읍 바이오매스발전소 건립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 기각
건물주 연락 두절⋯DK몰 사태 장기화 우려
남원시, 전북도 ‘블루존 프로젝트’ 최종 대상지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