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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성수산, 웰니스·의료관광 클러스터로 개발된다

임실군이 군립공원 1호로 개발중인 성수산(876m)에 K웰니스(웰빙+휘트니스)와 의료관광을 병행하는 관광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2일 군에 따르면, 문체부가 주관하는 ‘웰니스·의료 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에 전북도가 선정, 성수산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해마다 5억 원씩 3년간 국비 15억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내용은 치즈테마파크와 성수산 생태관광지를 전주와 진안, 순창군과 연계해 전북 K웰니스 대표 관광지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치즈테마파크에서는 치즈와 피자를 비롯 서바이벌과 4D영상, 치즈요리 및 천연발효빵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또 성수산 생태관광지에서는 기체험장과 편백나무 힐링공간, 생태수목원 등 힐링 및 치유공간을 조성해 하반기부터 개방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높아진 건강과 휴식에 대한 관광 수요를 반영, 웰니스와 의료관광 클러스터를 통합한 신성장 산업이다. 문체부는 K-관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웰니스·의료 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을 올해부터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했다. 군은 이번 융복합 클러스터가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지역관광 및 산업 전반에 크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전북도와 함께 임실군 웰니스 관광자원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치즈와 성수산이 건강과 힐링의 이미지를 구축토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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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02 14:23

심민 임실군수, 2023년 군정설명회·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완료

군민에 희망을 심어주는 심민 임실군수의 ‘2023년 군정설명회 및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지난 24일 성황리에 완료됐다. 지난달 16일부터 관내 12개 읍·면 순회로 펼쳐진 이번 방문은 지난해 군정 성과를 공유하고 새해 군정을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권역별 주요 사업을 주민들이 체감토록 상세히 설명, 지역 현안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전체적으로는 임실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옥정호 명품 생태관광지 조성사업과 임실N치즈 식품·관광 명소화가 제시됐다. 또 오수 반려동물산업 거점 육성과 성수산 생태숲 관광개발 사업을 다양하게 발전시킬 비전 제시와 계획도 설명했다. 아울러 설명회 기간을 통해 농업인 1240명에는 새해 영농계획과 영농 신기술 보급 등 실용교육도 병행했다. 실용교육은 벼와 고추를 중심으로 전년도의 영농상 문제를 해결하고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한 핵심기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군은 올해도 변화된 농업정책을 연계, 전략작목 직불제와 탄소중립 실천교육,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교육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더불어 전략작목으로 양봉과 논콩, 고구마 및 한우 등 4개 과목을 선정, 소득증대와 경영개선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민선 8기에는 관광 산업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천만관광 임실시대 조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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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27 13:26

임실군, 아이낳기 좋은 곳 전국 2위⋯합계출산율 1.55명

임실군이 2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2위를 기록, 아이 낳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났다. 26일 군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출생 통계에서 임실군의 합계출산율이 1.5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 영광군의 1.81명에 이어 두 번째를 차지했으며 도내에서는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합계출산율 전국 평균치는 0.78명이고 도내 평균치는 0.82명인 상황에서 임실군은 2배에 가까운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임실군의 높은 출산율은 교육정책과 귀농귀촌 및 다문화, 군부대 지원 등 분야별 정책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출산장려 정책으로 군은 첫째아 300만 원, 둘째아와 셋째아 500만 원, 넷째아 이상은 800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했다. 또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용 50만 원과 16만 원 상당의 출산 축하용품,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를 추진했다. 아울러 임산부 이송 교통비와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및 산후건강관리비 등 20종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교육 인프라를 위해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임실봉황인재학당도 인구유출 방지에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군부대 장병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과 간부 전입 장려금, 공공시설 이용 혜택 등도 지역 거주를 유도했다. 이밖에 1000여명의 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형 가족서비스 지원 등 다문화 활성화 정책도 출산장려의 주된 요인이다. 군은 올들어 140억 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 주거 개선을 위해 관촌과 오수에 공공임대주택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전통시장 맛잇길 특화거리 조성과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등도 병행, 살기 좋은 임실을 굳건히 다질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저출산과 고령화 속에서 임실형 인구감소 대응 정책을 적극 수립해 나갈 것”이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으로 살기 좋은 임실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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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26 11:57

임실군, 고향사랑기부제에 1727명 2억 원 달성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개월이 채 안된 상황에서 임실군에는 23일 현재 1727명이 참여, 2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8일 1억 원 돌파 후 15일 만에 거둔 실적으로서, 임실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군은 이를 기념키 위해 기부자 중 100번째와 200번째 등 매 100번째 기부자들에 23일 감사이벤트를 펼쳤다. 모두 17명이 당첨된 이벤트 기부자들에는 임실치즈와 요거트 등의 다양한 선물세트를 제공, 감사를 전했다. 임실군의 고향사랑기부제 현황은 1인 평균 12만 원이며 7명의 기부자들은 500만 원을 기탁해 남다른 관심을 전했다. 현재 8종의 답례품을 제공 중인 임실군은 치즈와 요거트가 전체 답례품 신청 중 45%를 차지, 임실치즈의 명성을 확인했다. 이밖에 치즈소세지와 고춧가루를 비롯 토마토와 한우 등 임실을 대표하는 특산품 등 다양한 답례품도 인기를 끌었다. 특히 공공기관의 경우도 지난 1월부터 전북보건환경연구원과 임실치즈농협, 전주완산소방서 등이 기부에 참여해 관심을 끌었다. 고향사랑기부제로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과 청소년 육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복리증진에 사용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짧은 기간에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해줘 감사를 드린다”며 “보내준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행복한 임실 만들기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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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23 13:38

임실군, 2025년을 임실 방문의 해로 설정⋯천만관광 임실시대 채비

임실군이 천만관광 임실시대로의 도약을 위해 오는 2025년을 ‘임실 방문의 해’로 설정,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심민 군수는 지난 21일 이에 따른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추진을 지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임실군 관광 여건에 대한 철저히 분석을 바탕으로 기본구상과 세부 실행계획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단순 체험형 관광을 넘어 소비 및 체류형의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 개발 모색에 초점을 맞췄다. 또 신규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층 강화된 관광코스 개발과 함께 효과적이고 매력적인 볼거리 및 즐길거리도 논의됐다. 더불어 관광안내소와 숙박시설, 주차장 등 인프라 추가 확대와 다양한 대중교통 확보 등의 숙제도 과제로 제시됐다. 이번 용역을 토대로 군은 신규 및 연계사업과 조례제정, 추진위원회 구성 등을 시기와 단계별로 나눠 진행할 방침이다. 임실군은 최근 치즈테마파크와 출렁다리, 붕어섬 생태공원 및 오수 의견관광지 등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펼치고 있다. 이같은 투자와 기반 구축에 힘입어 지난해 임실에는 치즈축제와 옥정호 등지에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내달 1일에 개장을 앞둔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에는 올해 300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군은 추산하고 있다. 아울러 의견관광지도 반려인 1500만 명 시대를 맞아 인기를 끌고 있으며 성수산도 힐링 휴양 관광지로 개발이 한창이다. 군은 올해 군정 슬로건을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열어갑니다’로 정하고 다양한 인센티브와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관광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임실군이 전국적 관광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번 용역을 발판으로 천만관광 임실군 도약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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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22 11:33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 3월 1일부터 유료화 개장

지난해 10월 임시개통 후 휴장에 들어간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이 오는 3월부터 유료화로 전환, 정식 개장에 들어간다. 당시 2개월간 시범 운영된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은 이 기간을 통해 전국에서 50여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군은 휴장기를 통해 출렁다리에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 보강공사와 주변 정비를 마치고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따라서 오는 3월부터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입장에 19세 이상은 3000원, 학생은 1000원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 하지만, 임실군민과 미취학 아동을 비롯 관내 군부대 군인은 이를 증명하는 신분증 등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운영은 매주 월요일을 휴장일로 하고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옥정호 출렁다리는 붕어섬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수단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 매력으로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정식 개장과 함께 요산공원과 붕어섬 생태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기 위해 오는 4월까지 단계별로 경관꽃 단지를 조성한다. 아울러 붕어섬 일대에는 주차장을 확대하고 각종 먹거리 존 개설과 쉼터 및 탐방로 등의 시설도 늘린다는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새롭게 단장된 출렁다리와 붕어섬에서 힐링 관광으로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길 기대한다”며 “전국 대표 관광지로 성장토록 성원과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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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21 14:14

임실군, 임실엔TV에 숨은 정자 소개 탐방시리즈

임실엔TV가 지역 내 자연풍광과 옛 선현들의 선비정신을 비롯 역사성이 담긴 정자들을 차례로 소개, 관심을 끌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임실군 공식 유튜브인 임실엔TV는 ‘임실에 가면’을 통해 지역 정자들의 영상을 지난달 30일부터 소개하고 있다. 임실문화원이 제작한 이번 탐방은 문화가 잘 보존된 임실의 정자들을 주민들에 알리기 위해 모두 6편의 동영상을 만들었다. 영상은 오수면 대정저수지를 품는 관란정과 호남의병의 상징인 구로정, 삼계면의 만취정과 광제정 등이 담겨졌다. 또 오괴정을 비롯 운암면 양요정과 관촌면 운서정, 덕치면 월파정 등도 현재 두 편의 영상을 제작, 인기를 끌고 있다. 관란정은 해주오씨와 전주이씨가 금성계를 조직, 세웠으며 대정저수지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자연의 풍광을 담고 있다. 또 오수리 구로정은 과거 60세 이상의 노인 9명이 모임을 통해 세웠으며 병자호란 당시 호남 의병의 상징을 담고 있다. 삼계면의 만취정과 광제정, 오괴정은 경주 김씨와 해주 오씨 등이 지었으며 주변 경관을 담아 한편의 영상으로 제작됐다. 양요정은 운암면 붕어섬 인근에 세워졌으며 조선 중엽 최응숙 선생이 지은 정자로서 아름다운 옥정호를 안고 있다. 관촌면 운서정은 일제 강점기 승지 김양근의 아들 김승희가 부친의 유덕을 추모키 위해 쌀 3백석을 들여 세워졌다. 이밖에 덕치면 월파정은 1927년 밀양박씨 밀성부원군파의 후손들이 주축이 되어 선조들의 유덕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이곳은 조선식 건축양식으로 기암괴석과 천년을 숨쉬는 낙락장송이 조화를 이뤄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임실의 숨어있는 정자의 영상을 통해 선현들의 가르침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역사성이 깊은 우리의 정자들을 널리 감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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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20 14:03

임실군, 경영난 소상공인들에 특례보증 지원

임실군이 경기 불황과 고물가 및 고금리로 경영난에 시달리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특례보증을 위해 군은 5억원의 자금을 확보, 이달부터 소상공인 대출과 이차보전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금 소진 시까지 시행되며 은행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이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지원 단체는 임실군과 전북신용보증재단, NH농협임실군지부로서 상호 협약으로 출연금 보증과 이자차액을 보전하는 정책이다. 군은 올해 전북신용보증재단에 5000만원을 출연하고 대출이자 상환 부담을 덜어주는 이차보전사업 예산 5000만원도 확보했다. 2015년부터 시행한 특례보증 지원은 현재까지 관내 소상공인 182개 업체가 모두 35억원을 지원받는 실적을 기록했다. 지원 대상은 임실군에서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지원 한도는 1개 업체당 최대 3000만원이다. 지원된 소상공인은 1년 거치 4년 분할 상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대출금에 대한 이자의 3%를 지원한다.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매주 목요일 농협은행 임실군지부에서 전북신용보증재단의 출장 상담과 자금지원 신청 후 대출이 실행된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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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19 12:11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누가 뛰나] 임실군산림조합

임실군산림조합장 선거에는 현 문용운(67) 조합장과 정회석(64) 조합원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불과 1년 전에 보궐선거에서 맞붙었던 이들은 당시 근소한 차이로 현 문용운 조합장이 신승을 거뒀다. 문 조합장은 지난 1년간 조합 발전을 위한 다양한 조합원 교육과 자신의 급여를 반납하는 공약도 이행했다. 또 임업직불금 대행신청과 임업용기계 무상수리반 운영, 산림경영평가 우수조합 및 임도시공 3년 연속 1위 등의 치적을 열거했다. 선거 공약으로는 철물백화점 추진과 산림문화복지센터 건립, 조경수 묘목특구 조성을 약속했다. 임실군청 축산산림과장과 임실치즈테마파크 원장을 역임한 정회석 후보는 역량과 능력을 인정받은 전문 임업인이다. 정 후보는“지난해 임실군산림조합은 출자금 40% 이상이 줄고 적자도 2억 8000만 원을 기록했다”며 운영 능력을 꼬집었다. 공약으로 그는 조경수 생산과 군유림 관리 등 경영기반 확립과 묘목단지 조성 등 임산물 직거래 위탁사업을 강조했다. 특히 인사개선과 경영진단으로 조합을 정비하고 임산물유통센터의 개선으로 합리적 경영 도출을 약속했다. 이번 선거는 불과 1년 만에 재격돌하는 상태여서 조합원들의 평가와 선호도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전망이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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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1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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