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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농가들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임실군이 운영하는 ‘2022년 조사료 수확 농작업 대행사업’이 완료됐다. 비싼 수입사료에 대응, 병행키 위한 농작업 대행사업은 임실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8월부터 운영, 지난 13일에 마쳤다. 군은 3개 조의 대행단을 편성해 임실지역 152개 농가를 대상으로 옥수수와 수단그라스 수확 작업을 대행, 조사료 생산기반 구축을 확대했다. 2016년에 발대식을 가진 조사료 농작업대행단은 43ha를 시작으로 해마다 작업량이 증가, 올해는 113ha를 지원했다. 또 유해조수와 태풍피해에 따른 농가 손실 최소화를 위해 휴일 근무도 실시, 조속한 농작업 대행에 앞장섰다. 아울러 안전한 농작업을 위해 농기계 안전교육과 안전모, 안전화 착용 등을 실시해 차질 없는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올해는 조사료 주산국의 기상 악화와 러-우 전쟁 등으로 조사료 가격이 크게 올라 대행작업이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군은 내년에도 농작업대행단 운영을 통해 조사료 재배 활성화와 축산농가의 사료 자급률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임실N치즈축제가 끝난 최근에도 임실치즈테마파크에는 천만송이 가을국화를 즐기기 위한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난 주에 개최된 임실N치즈축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역대 최대 인파가 몰려 대성공을 거뒀다고 자평했다. 이는 치즈와 피자 등 유가공제품의 판매율이 축제를 정상으로 개최했던 2019년도 보다 27%가 증가, 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 치즈테마파크에 설치된 각종 체험부스에도 26%의 체험객이 늘어 전체 3억원의 매출고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여세에 힘입어 축제가 끝난 치즈테마파크에는 최근 1주일에 걸쳐 방문객 11만명이 이곳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축제가 끝난 뒤에도 지속적인 홍보와 국화꽃 관리 등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며 “국화가 지는 이달까지 방문객이 계속 치즈테마파크를 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축제기간에 미처 방문하지 못한 이들은 현장학습을 나온 학생과 가족, 어린이 등으로서 대부분 단체 관광객으로 알려졌다. 특히 치즈캐슬 앞에 조성된 메인국화경관과 무지개 다리 등에는 사진 촬영으로 장사진을 연출했고 밤에도 화려한 야간 조명을 보기 위한 발길이 이어졌다. 심민 군수는 “임실N치즈축제의 대성공과 임실N치즈의 전국 브랜드화가 성공을 거뒀다”며 “임실치즈테마파크가 사계절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기반시설조성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서울시교육청공무원노조(위원장 오재형) 일행이 지난 12일부터 3일간 임실지역에서 환경정리와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가졌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노조 임원과 조합원 등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암면과 관촌면 등지에서 펼쳐졌다. 이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지원키 위해 봉사활동을 자원, 옥정호 둘레길에서 각종 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또 수확기를 맞은 관촌면 상월리 사과농가를 방문해 부직포 깔기와 사과 잎따기 등 일손돕기도 실시했다. 오재형 노조위원장은 “힘든 시기를 보내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나눔의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이 위드코로나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셀러 양성과정’을 지난 14일 완료, 2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임실군 농어업•농어촌 일자리 플러스센터 구축사업으로 펼쳐진 이번 교육은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별 체험관광, 농•특산물 홍보마케팅의 대표적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라이브커머스 기초이론을 바탕으로 상품기획과 방송 실습, 창업 교육 등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과정은 지역 내 체험관광과 농특산품 등 판매상품을 보유한 지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의 전반적인 과정이 제공됐다. 아울러 교육생 자체의 라이브 방송 채널을 개설하고 실습교육도 병행, 라이브 커머스 채널을 직접 운영하는 셀러로서의 자질과 역량 강화에 주력했다. 이밖에 체험과 숙박 등 관광서비스 상품을 판매하는 농촌체험분야와 농산물 등을 판매하는 농•특상품분야로 구분해 추진됐다. 심민 군수는 “소비트렌드를 주도하는 지역내 거점셀러를 구축, 임실군 대표 체험관광과 농•특산품의 판로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섬진강 르네상스 사업의 일부인 임실군 운암면 옥정호의 붕어섬 출렁다리가 오는 22일 개통을 앞두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14일 군에 따르면, 출렁다리 시범운영은 전북의 보물인 옥정호를 통해 새로운 관광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이번 출렁다리 개통을 기점으로 삼아 임실군은 치즈축제에 이어 ‘천만 관광객 임실방문’의 주춧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섬의 모양이 국사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마치 ‘붕어를 닮았다’해서 붙여진 붕어섬은 전국의 사진작가들에도 인기가 많은 촬영지다. 섬진강댐의 수위조절에 따라 모양이 변하는 붕어섬은 사진과 수필 등지에서는 ‘신비의 섬’으로도 묘사되고 있어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끌어내고 있다. 하지만 이곳은 평소 관광객들이 들어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지 않아 임실군이 섬진강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에 착수, 출렁다리가 놓여졌다. 전북도의 동부권특별회계를 통해 지난 2020년 1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된 출렁다리는 오는 22일 개통, 관광객들의 숙원을 풀게 됐다. 출렁다리는 옥정호에서 비상하는 붕어를 형상화, 80m 높이의 주탑을 통해 길이 420m의 비대칭 현수교로 조성됐다. 군은 이날 오후 2시에 준공식을 가진 후 참석자와 주민, 관광객이 함께하는 ‘준공 축하 기념 콘서트’를 펼칠 계획이다. 콘서트에는 국내 최정상 가창력을 자랑하는 이영현과 WSG워너비 나비, 미스터트롯 출신 나태주 등의 공연이 마련됐다. 개통을 앞두고 군은 붕어섬 주변에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 500면과 임시주차장 300면을 별도로 조성했다. 또 운암면사무소 인근에 설치된 임시주차장에서는 관광객들이 출렁다리까지 편리하게 갈 수 있도록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심민 군수는 “전국의 도시민들이 힐링의 명소인 옥정호 붕어섬에 초대한다”며 “ 옥정호를 친환경 관광지로 개발, 전북의 명물명소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심민 임실군수가 민선 8기 군정 핵심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회와 전북도 등을 차례로 방문,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심 군수는 임실N치즈축제를 마친 11일 김관영 도지사를 방문하고 군정 주요현안과 동향을 설명, 전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직접 치즈축제장을 방문해보니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인파가 붐볐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거듭날 것”이라고 격려했다. 심 군수는 “임실N치즈축제가 전북도의 관광산업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전북의 미래 관광산업인 옥정호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옥정호권역 관광명소화를 위해 옥정호 관광인프라 민간개발과 1500만 반려인구의 성지로 탈바꿈을 위한 반려동물 특화 오수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설명했다. 또 35사단 군무원과 일진제강 근로자 정착을 위한 임실형 주거공간 구축과 1천만 관광시대 준비를 위한 전라선 임실역 KTX 정차 등 주요 현안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오는 22일 개최되는 옥정호 출렁다리 준공식과 12월 예정인 임실치즈역사문화관 개관식, ㈜푸르밀 전주공장 문제점 등 동향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임실군이 군정발전을 위한 지역소멸위기에 적극 대처하고 다각적인 활로 개척으로 지역발전에 매진하고 있다”며 “깊은 관심과 협조를 통해 상생하는 전북발전에 우리 모두가 협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이에 앞서 심 군수는 지난 9월 국회 이용호 의원을 면담하고 군정의 주요 현안들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 의원은 임실군에 올 하반기 행안부특별교부세 30억원을 확보, 현안해결을 위한 사업추진에 탄력을 지원했다. 심민 군수는 “민선 8기 임기 내에 섬진강 르네상스를 조속히 완성하고 천만 관광시대를 활짝 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 전북도와 정치권의 긴밀히 소통으로 군정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은 지난 ‘2022년 임실N치즈축제’ 행사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집중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홍보활동에는 심민 군수와 이성재 의장을 비롯 이진산 농협지부장 및 회원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홍보부스에서 리플릿과 배너, 답례품 등을 비치하고 축제장 주변과 읍•면 부스에 홍보현수막을 게시, 고향사랑 기부제 동참을 호소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내년 1월부터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기초•광역)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고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에 이어 기부액의 30% 내에서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게 된다. 군은 관련 조례에 대한 입법예고를 마치고 오는 11월 조례 제정 완료와 함께 위원회 구성 및 답례품 선정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춘 상태다. 심민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활력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제도 시행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제60회 임실군민의 날 체육대회에서 관촌면이 입장식 준우승 등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 2022년 임실N치즈축제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는 민요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하는 영광도 안았다. 이번 행사에는 관촌면(면장 김명진)과 관촌면체육회(회장 오영환), 지역발전협의회(회장 김영근) 등 주민들이 대거 참여, 화합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출전한 민요는 평소 경로당과 요양원 등지를 찾으며 재능나눔 행사를 진행, 이날 성과를 거뒀다. 김명진 면장은 “관촌면민이 하나되는 모습과 함께 체육과 민요 등에서 저력을 보여줬다”며 “내년에도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이 행안부로부터 올 하반기 특별교부세 30억원을 확보, 지역현안해결을 위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에 군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분야 4개 사업 21억원과 재난 안전분야 1개 사업 9억원 등 총 5개 사업에 30억원이다. 현안 분야 4개 사업은 임실군청소년수련원 기능보강사업 6억원과 성수산관광개발 상하수도 확장사업에 5억원이 편성됐다. 또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 건립 5억원과 섬진강 오원천 생태공원 조성 5억원이며 재난안전분야 1개 사업은 운암강앙소하천 정비사업으로 9억원이다. 청소년수련원 기능보강사업은 숙박동을 최대 112명의 청소년 수용이 가능토록 증축, 완공되면 청소년들의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 성수산 상하수도 사업은 인근 마을과 성수산 생태관광지에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 주민과 성수산을 찾는 관광객들에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양궁장 사업은 이곳을 찾는 선수들에 숙박과 편의시설 등 기본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서 임실이 양궁의 메카로 자리할 전망이다. 아울러 섬진강 오원천 생태공원과 운암면 강앙소하천 정비사업은 주민 쉼터 조성과 여름철 농경지 등의 침수피해 예방이 목적이다. 군은 그동안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과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행안부에 사업 필요성과 시급성을 건의해 왔다. 심민 군수는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도비 추가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전북도간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3년 만에 열린 임실N치즈축제는 올해도 어김없이 전국민의 사랑받는 전국행사로 자리를 굳혔다. 지난 7일부터 나흘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개최된 치즈축제는 천만송이 국화꽃과 함께 10월 들어 52만여명의 관광객이 임실을 찾았다. 치즈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된 기대감에 편승,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의 명성을 완전히 구축했다는 평가다. 임실군이 자체 농업기술센터에 의뢰, 치즈테마파크 곳곳에 형형색색으로 전시한 천만송이 국화는 관광객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특히 다양한 형태로 전시된 메인 포토 존에는 임실치즈의 선구자인 지정환 신부와 산양을 형상화, 관광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 바람의 언덕에서는 어린이와 가족들의 연날리기가 인기를 끌었고 치즈마을을 가득 메운 구절초와 코스모스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틀에 걸친 궂은 날씨에도 축제장 곳곳에는 방문객이 몰리며 모든 도로가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이번 축제는 ‘즐겨요~치즈축제! 걸어요~국화꽃길!’이란 슬로건으로 10개 테마에 76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진행됐다. 과거의 축제에 비해 치즈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구성된 이번 축제는 곳곳에서 치즈와 관련된 놀이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했다. 또 밤에는 이국적인 야간 경관을 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에 머무르면서 늦은 시간까지 축제 열기를 만끽했다. 임실군 12개 읍•면의 생활개선회원들이 참여한 향토음식 코너도 다양한 전통음식과 유명 메뉴가 등장해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아울러 치즈와 관련된 다양한 음식과 치즈피자 체험 등을 위한 100여개의 부스 코너에는 관광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또 메인 무대인 특설무대에서는 유명가수 초청공연과 전통한복패션쇼에 이어 부설 공연장에서는 세계 각국의 문화페스티벌도 선보였다. 이밖에 임실경찰과 자율방범대를 비롯 모범택시 회원 등은 교통안전과 사고예방, 주•정차 안내 등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임실군은 축제 이후에도 천만송이 국화꽃을 이달까지 치즈테마파크에 전시, 방문객들에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전국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방문해 임실이 치즈의 고장임을 다시 확인했다”며“내년에도 부족한 점을 보강해 다시 찾고싶은 치즈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도농융합 상생시대로 마을과 지역을 알리기 위해 2개월간 실시한 ‘생생 마을 플러스 사업’이 완료됐다. 지난 8월부터 관촌면 도화지 도예문화원에서 펼쳐진 이번 사업은 ‘유명인사와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전북도의 생생마을플러스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사)임실군 마을가꾸기협의회가 마련해 진행됐다. 유명인사로 초청된 이병로 도예가는 원광대 산업미술대학원을 졸업하고 홍익대학원 디자인공예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전국공예품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 도예가는 14회의 개인전을 펼쳤으며 임실에 근거를 두고 도예가로 활동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민과 도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발해 생활자기와 화병, 화분 및 인테리어 소품 등 창작활동으로 펼쳐졌다. 지난 8월 24일부터 6회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은 교육생들이 제작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작품들이 이곳에서 전시된다. 이를 통해 임실군은 지역과 도시민의 관계형성을 비롯 임실지역 문화예술 콘텐츠를 홍보하는 기반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관심분야에 대한 소통과 지식을 전문가와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도시민과 소통하는 공감대 형성으로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사람이 찾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2022 임실N치즈축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임실군이 운영 중인 SNS가 홍보대사로서 제 기능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오늘부터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리는 2022 임실N치즈축제는 3년만에 정상으로 개최, 특별하고 알차게 마련됐다. 군은 개막 첫날인 7일 임실군청 유튜브 임실엔TV를 통해 ‘엄니 같이 가’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은 ‘나루강’으로 불리는 지역민 이양임 씨와 개그우먼 옥심이가 출연해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맛깔나는 입담과 재미로 치즈축제를 소개한다. 특히 이번 축제기간에는 임실군청 홍보팀이 직접 운영하는 ‘오늘의 포토존을 찾아라’ 현장 이벤트도 선보인다. 이벤트는 치즈캐슬과 바람의 언덕, 시계탑 일대 등 주요 관광포인트에 포토존을 설치해 관광객 참여를 유도하는 행사다. 포토존에서 임실엔TV 구독과 함께 사진촬영 시 현지에서 스트링 치즈를 제공, 3일간 100명씩 300명에 제공한다. 임실엔TV 주력 콘텐츠인 ‘엄니 같이 가’는 지난 3월에 업로드한 이후 ‘엄니와 함께하는 임실 5일장 구경’ 영상이 12만회를 기록했다. 군은 또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를 알리기 위해 축제장 곳곳에서 홍보하는 부스도 운영한다. 홍보부스에는 답례품으로 제공될 임실군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리플릿과 배너를 비치, 제도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이내의 금액을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를 답례로 받는 제도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 SNS가 치즈축제와 옥정호 등 관광지 홍보대사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임실N치즈축제가 성공리에 마치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경찰서(서장 김효진)가 7일부터 열리는 제8회 임실N치즈축제에 대비, 방문객 교통안전에 총력을 쏟고 있다. 지난달부터 방문객들의 교통안전체계를 점검중인 임실경찰은 임실군과 합동으로 임실읍과 치즈축제장 등의 진•출입로 노선 조사를 마쳤다. 임실경찰은 또 이번 축제기간에 전국에서 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 원활한 교통체계 구축도 수립한 상태다. 특히 축제기간에는 행사장 주변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 관내 자율방범대 등 사회단체와의 공조체계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지난 1일부터 임실읍과 축제장, 치즈마을 등을 대상으로 교통흐름과 주•정차 지역 등을 점검, 대비태세를 마쳤다. 아울러 사고 발생 시는 즉시 대응토록 진•출입로 점검과 소방차 및 구급차 대기 등 관계기관과 협의도 마쳤다. 김효진 서장은 “이번 축제에는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들도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불의의 사고 예방과 대처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이 관내 소외계층과 소상공인을 지원키 위해 임실N치즈축제 기간에 맞춰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운영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키 위해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이들에는 각종 문화예술과 여행, 체육활동 등의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간 11만원의 금액이 카드로 지원된다. 이를 통해 군은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임실시장 등 92개소를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를 한시적을 사용토록 가맹점을 운영한다. 문화누리카드 신청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에 해당되며 주소지 주민센터나 인터넷 누리집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심민 군수는 “먹거리 체험 등을 통해 축제 동참과 카드 이용으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에 적극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경찰서가 자치경찰사무인 스토킹 범죄예방 강화를 위해 오프라인 홍보 활동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번 홍보활동은 임실터미널과 PC방, 편의점 등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상가를 중심으로 홍보스티커 부착 등을 펼치고 있다. 홍보활동은 최근 스토킹 범죄가 사회적으로 만연, 심각성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이 부족함에 따라 경각심 고취와 예방, 신고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오프라인 홍보활동에는 또 임실군청과 35사단 등 관내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범군민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스토킹 행위는 정당한 이유 없이 상대방이나 그의 동거인, 가족들에 불안감이나 공포심을 일으키는 행동이다. 이 같은 행위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흉기로 위협을 가할 시는 가중처벌된다. 김효진 서장은 “스토킹 행위는 언제든 살인과 성폭력 등 중대범죄 이어질 수 있다”며 “적극적 신고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치 않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국립임실호국원은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 분수광장에서 ‘나라사랑 어울림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전북도와 임실군 후원으로 임실N치즈축제와 연계, 국립묘지 최초로 ‘찾아가는 국립묘지’로 운영된다. 이는 국립묘지가 가지고 있는 ‘정체성’으로 일반 국민이 접근키 어려운 거리감을 해소, 보훈에 대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국립묘지가 일반인들에 호국의 가치를 알리고 따뜻한 보훈 실현에 앞장선다는 이미지도 심어줄 방침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주행사와 부대행사로 운영되며 아리랑과 애국가를 주제로 플레쉬몹 콘서트와 6·25전쟁을 주제로 한 VR 체험 등이 펼쳐진다. 아울러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등 부대행사도 진행되며 국가유공자의 희생에 감사와 감동, 추억도 심어줄 예정이다. 호국원 김지현 원장은 “국립묘지에 대한 국민들의 거리감 해소는 물론 문화와 함께하는 국립묘지 이미지를 적극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일본에 거주하는 재일전북도민회 천헌사 회장과 회원 7명이 지난 3일 임실군을 방문했다. 친목 교류차 임실을 방문한 이들은 이날 옥정호 붕어섬과 오수의견공원, 임실치즈데마파크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들은 지난 2019년에도 전북을 방문, 당시 오수면 국제 양궁장 진입로에 자비를 들여 ‘애향의 숲’을 조성했었다. 일행중에는 오수면이 고향인 인사도 참석, 임실군의 환대에 감사를 표시했다. 재일전북도민회는 일본 거류민으로서 전북이 고향인 친목회로 알려졌으며 1976년에는 전주-군산간 도로에 벚꽃 식수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임실=박정우 기자
베트남 뚜옌꽝성 대표단이 지난 1일 임실군을 방문하고 ‘계절근로자 도입 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에는 호앙 비엣 푸엉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심민 임실군수, 이성재 의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임실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할 계절근로자 도입과 양 지역의 문화와 산업교류 협력기반도 구축했다는 평가다. 베트남 대표단은 이날 관내 농산물 가공업체인 고추와 과수가공공장 등을 방문하고 베트남 계절근로자 농가를 방문해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임실군은 뚜옌꽝성 뚜옌꽝시와 계절근로자 업무협약과 함께 계절근로자 선발 및 파견 등 근로조건 전반에 대한 세부사항을 협의했다. 뚜옌꽝성도 임실군의 원활한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연간 200여명의 근로자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계절근로자 지원사업은 심민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서,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처키 위해 추진됐다. 베트남 뚜옌꽝성은 인구 78만명이 거주, 호찌민 주석의 혁명정부가 프랑스 항쟁을 통해 베트남 독립을 이끈 지역이다. 또 뚜옌꽝성의 소재지인 뚜옌꽝시는 인구 23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농업과 임업이 발달, 성장 잠재력이 큰 도시로 알려졌다. 심민 군수는 “뚜옌꽝시와 계절근로자 MOU 체결로 부족한 인력을 확충하게 됐다”며 “향후 문화와 산업 등 교류를 점차 확대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올해로 8회를 맞는 ‘2022 임실N치즈축제’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진다. 코로나 19로 3년 만에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는 방문객의 기대에 부응토록 마지막 축제 준비에 총력을 쏟고 있다. 올해 축제도 치즈를 주제로 삼아 76개의 흥겨운 프로그램으로 즐길거리와 먹거리, 볼거리가 완벽하게 준비됐다. ‘즐겨요~ 치즈축제! 걸어요~ 국화꽃길!’의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치즈요리와 국화꽃 향기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임실N치즈축제는 축제장의 범위를 임실읍 일원까지 확대, 치즈를 탄생시킨 지정환 신부의 발자취를 따라 스탬프투어로 구성됐다. 임실성당과 지정환 신부의 삶터를 비롯 임실시장 방문 등으로 치즈의 역사를 확인하면서 푸짐한 선물도 제공된다. 치즈마을에서는 유가공업체 장인들이 직접 치즈 제조과정을 설명하고 임실N치즈의 독보적 가치를 전달할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또 시계탑 광장에서는 임실N치즈페어를 운영, 야외레스토랑과 치즈시식부스, 치즈도시락 판매 및 치즈포토존 등이 마련됐다. 치즈시식부스에서는 시계탑광장을 방문한 방문객에 치즈와 임실지역 농특산물로 구성된 핑거푸드가 무료로 제공된다. 아울러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는 임실쌀피자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셰프가 직접 만든 레시피를 활용해 관광객들에 치즈피자 요리도 선보인다. 전국어린이가족밈챌린지는 치즈축제 주제곡에 맞춰 율동과 요들 챌린지를 축제 홈페이지에 올리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의 영상은 행사 기간 중 상시 송출되고 평가를 통해 푸짐한 상금과 경품도 제공된다. 특히 이번 임실N치즈축제는 가족과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가 푸짐하고 다양하게 마련됐다. 에어바운스 놀이랜드인 치즈팡팡을 비롯 매직쇼와 버블쇼에 이어 페이스페인팅 등이 준비됐다. 축제 기간에는 피치빵빵 25인승 랩핑차량도 운영해 치즈마을과 치즈테마파크를 오가는 관광객에 교통편의가 제공된다. 이 밖에 임실N치즈축제는 친환경 축제로 도약을 위해 업사이클링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피자박스와 플라스틱 일회용 컵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은 테마파크를 찾은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임실N치즈와 관련된 유제품들은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 1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또 특설무대에서는 관광객들에 임실N치즈를 저렴한 가격으로 임실N치즈 경매시장도 운영된다.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음식코너에서는 다양한 치즈음식을 체험하고 천만송이 국화 전시와 국화차 시음행사도 병행된다. 축제위원회는 관광객의 불편을 덜기 위해 전주시내에서 치즈축제장까지 연결되는 셔틀버스도 운영,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 편의를 제공한다. 임실N치즈축제 위원장인 심민 임실군수는 “풍성한 가을을 맞아 전국의 국민을 치즈축제에 초대한다”며 “힘들고 어려웠던 지난 시간을 치즈축제에서 마음껏 털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NH농협은행 임실군지부(지부장 이진산)는 지난달 30일 관촌과 오수, 섬진중학생 등 4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전달된 장학금은 학생 1인당 50만원씩 모두 200만원이 전달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실과 오수관촌농협 조합장을 비롯 3개 지역 면장들도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진산 지부장은 “우수한 인재 양성에 농협이 함께 참여한다는 의미”라며 “학생들의 학교생활 지원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농업•농촌•농업인의 복지 증대와 도시•농촌 간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임실군지부는 해마다 관내 학생들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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