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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경찰서(서장 김효진)은 29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임실농협 등 관내 8곳의 금융기관장을 초빙한 가운데,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최근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예방활동에도 불구하고 범죄가 끊임 없이 발생해 회복하기 힘든 피해를 주고 있기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임실서는 홍보 단톡방 등 네트워크를 구성해 정보를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김효진 서장은 "현장 지파출소 등 책임 있는 예발활동으로 순차적 금융기관 및 주민홍보를 강화해 예방에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29일 심민 임실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2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과 임실군결산검사위원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을 의결했다. 또 체육시설 활용과 한우특화거리, 옥정호 경관녹지 및 농업미생물배양센터 건립 등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도 처리했다. 김종규 의원은 “지역 균형발전으로 소멸위기의 농촌을 살릴 대책이 요구된다”며 “특히 청웅과 강진, 덕치 등 서부권이 위험지역이므로 섬진강을 활용한 관광산업 개발이 적극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정칠성 의원도 “쌀값 하락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집행부와 정부가 과감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임실군의회는 쌀값 하락 책임에 대한 정부에 건의문을 채택, 국회와 기재부, 농식품부 등에 전달해 근본적인 정책 변화를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임실=박정우 기자
농협 임실군지부(지부장 이진산)는 지난 29일 농협유통 광주와 전주지사를 차례로 방문하고 임실치즈 판촉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판촉 활동에는 임실치즈농협과 임실치즈클러스터사업단, 임실군청이 참여, 판매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병행했다. 또 방문지 현장에서는 임실치즈 판매 활성화와 카페형 치즈판매장 사업에 관한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이진산 지부장은 “대도시에서 임실치즈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며 “카페형 판매장 등 다양한 판촉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심민 임실군수가 대한민국 226개 기초지방정부를 대표하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부회장에 선임됐다. 28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공동회장단 회의에서 심 군수는 임시의장을 맡아 회의를 진행,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을 회장에,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과는 부회장을 2년간 맡게 됐다. 공직자 출신으로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내리 3선에 연임한 심 군수는 전국 유일의 진기록을 세우며 당시 세간의 눈길을 끌었다. 공동 부회장으로 선출된 심 군수는 전북을 대표, 중앙정부와 연계된 각종 현안과 정책입안, 개선방향 건의 등에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균형발전 등의 지방공동 현안문제에 대해서는 임원진과 힘을 모아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전북 시장•군수협의회는 14개 자치단체가 1996년에 8월에 설립, 지난 7월에는 심 군수가 전북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심 군수는 “대한민국의 기초지방정부를 대표하는 단체의 공동 부회장으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전북을 대표해 지역의 상생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청년상단협동조합(대표 이송재)이 임실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과 오는 30일 임실군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홍단 프리마켓’을 운영한다. 임실지역 3040세대들이 주축인 청년상단의 홍단프리마켓 장터는 지난해 프리마켓 운영자 양성교육에 이어 올해도 프리마켓 성공셀러 양성교육과정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결집된 임실지역 셀러와 타지역의 전문셀러들이 함께 참여, 다채로운 먹을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상단은 지역민과 함께 열린 문화의 장을 조성키 위해 마을과 단체들의 재능기부 프로그램과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공연이 선보인다. 이는 향후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홍단마켓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편성됐다. 특히 이번 장터에서 청년상단은 유명 셰프에 전수받은 ‘임실치즈만두 그라탕’을 방문객에 제공,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는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 국립호국원 성묘객을 위한 ‘간편 성묘 상차림 세트’와 캠핑족을 위한 ‘양념 패키지 세트’도 선보인다. 군은 청년상단이 참신한 감각을 바탕으로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상품을 개발, 지역 홍보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청년들의 창업을 유도하고 문화예술과 융합으로 전국의 관광객이 찾는 문화장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프리마켓 운영으로 지역경제에 새 바람을 일으켜 달라”고 당부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이 지역자원을 활용, 특화산업 발전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농촌신활플러스 사업 기반구축에 총력을 쏟고 있다. 군은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방 인구소멸에 대응키 위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군은 기존에 육성한 액션그룹이 지속가능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루도록 제3기 공동체 아카데미 전문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사업 운영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커리큘럼으로 편성, 현장 체험학습을 확대했다. 군은 교육을 통해 교육생의 집중도를 높이고 지역 네트워크 형성과 벤치마킹을 진행토록 다양한 계획도 마련했다. 전문과정은 공동체와 먹거리, 체험관광 및 프리마켓 4종으로 분류해 교육이 진행하고 부족한 액션그룹의 교류를 보완해 가 통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액션그룹의 네트워크를 중요 포인트로 기획, 지난 3년간 육성한 액션그룹 사업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협업도 수립된다. 아카데미 3기 전문과정 모집은 오는 30일까지이고 교육은 내달 4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2회씩 10회로 펼쳐진다. 신청은 임실군신활력플러스추진단(www.imsilnew.kr) 홈페이지를 통해 이메일이나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심민 군수는 “지방 인구소멸에 대처키 위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주력하고 있다”며“역량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으로 임실의 상권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재부산 임실군향우회는 26일 부산 다이아몬드호텔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열고 장인수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신•구 회장 이취임식을 겸한 이날 총회에는 심민 군수와 이성재 의장,호남향우회 박순자 회장 등 향우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향우회는 이날 유공자 시상에 이어 재부산 임실향우회와 호남향우회 화합을 위한 단합대회도 가졌다. 신임 장인수 회장(전 부산 사상구의회 8대 전반기 의장)은 “임실 발전과 재부산 임실군향우회 성공을 위해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심민 군수는 “임실의 발전을 위해 성원을 아끼지 않은 향우회장과 회원들에 감사를 드린다”며 “고향의 발전을 위해 소중한 의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임실군의 공원 활성화 정책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최근 임실천에는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코스모스가 만개,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이 증가하고 있다. 임실천에는 1.1km의 구간에 코스모스를 파종, 주민들에 아름다운 볼거리와 함께 심신을 달래줄 산책로를 조성됐다. 이곳에는 또 산책로를 따라 목수국을 비롯 관목류와 꽃범의 꼬리 등 다년생 초화류가 어우러져 주민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이달 초부터 꽃을 피운 코스모스는 현재 분홍과 하얀색 등 형형색색으로 모습을 드러내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고 있다. 아침과 저녁에 산책을 나온 주민들은 “빡빡한 일상이 산책길 꽃 구경으로 사르르 녹는 듯한 느낌”이라며 “과거와 달리 임실읍이 환하게 밝아진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심민 군수는 “임실천을 찾는 주민들이 다양한 꽃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이 치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천만 관광시대를 열기 위해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를 선포한 심민 임실군수의 국가예산 확보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심 군수는 28일 국회 이용호 의원을 방문하고 내년도 국가예산확보와 군정현안 해결을 위해 면담을 약속한다. 지난 6월에도 심 군수는 지방선거 후 국회를 방문해 이용호 의원에 국가예산 확보 대상사업들을 직접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이를 통해 임실군은 오수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개량(171억원)과 옥정호 국가생태탐방로 조성(75억원), 강진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62억원) 등 굵직한 주요 사업들이 정부예산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성과는 현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서도 전북도와 임실군, 이용호 의원의 삼위일체 협력이 결실을 맺었다. 심 군수는 이번 면담에서 미결 상태인 청웅~임실 2차로 개량(412억원)과 오수내동 교차로 진출입로 개선(30억원),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180억원) 등을 우선순위 반영을 요청하고 국가예산 확보를 건의할 계획이다. 또 35사단 군무원과 일진제강 근로자들을 위한 임실형 주거공간 구축(임실읍 공공임대주택) 등 현안사업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10월 7일부터 열리는 제8회 임실N치즈축제와 10월 22일 개최되는 옥정호 출렁다리 준공식 등에도 많은 관심을 건의할 계획이다. 심 군수는 “섬진강 르네상스라는 큰 결실의 퍼즐이 하나씩 맞춰지고 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전북도와 정치권이 하나되어 천만 관광 임실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22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임실군이 다양한 홍보활동에 총력을 쏟고 있다. 군은 지난 7월부터 라디오 광고를 기점 삼아 SNS와 TV, 지면광고 등 다각적인 매체를 통해 축제 홍보를 펼치고 있다. 특히 전국의 대도시를 비롯 각종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홍보 활동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임실N치즈축제 홍보단은 지난 23일 광주 유스케어터미널 광장에서 첫 깜짝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은 20여명의 유럽풍 의상을 착용한 플래시몹단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흥겨운 음악과 댄스를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공연 후에는 광장과 터미널 등지를 돌며 리플릿과 홍보품 제공 등 임실N치즈축제 알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군은 29일에 열리는 김제 지평선축제와 내달 2일에는 전주한옥마을에서 플래시몹단을 활용,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천만송이 국화와 함께하는 전국 유일의 치즈축제에 방문객들이 적극 참여토록 집중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개최되는 임실N치즈축제에 국민을 초대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 천만송이 국화의 향연을 마음껏 즐기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이 주민참여예산제도와 예산운영에 대한 참여위원들의 이해도 향상 및 역량강화를 위해 ‘2022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마련했다. 지난 23일 개최한 예산학교는 다음 달에 예정된 분과위원회 개최에 앞서 올해 임실군 재정운용 상태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또 내년도 예산편성방향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폭넓은 이해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전체 50명의 위원 중 40명이 참석한 이날 예산학교는 2022년 세입•세출예산과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이 설명됐다. 아울러 2023년도 예산편성방향에 대해 질의 및 응답, 예산제도 운영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병행했다. 이와 함께 군은 내달 21일 주민참여예산분과위원회를 개최,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2023년 예산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군의 재정여건과 예산현황 등을 위원들에 알리고 군민이 원하고 공감하는 최적의 예산편성이 되도록 협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영농업체 등을 지원키 위해 2023년도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10월 18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모집 대상은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와 농업법인이다. 또 결혼이민자 가족으로서 본국 가족을 초청, 직접 고용을 희망하는 주민도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베트남 결혼이민자 가족 53명을 초청,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과 개인영농작업 현장에 배치했다. 이를 통해 농가들은 일손을 해소, 적기영농으로 만족도가 높아 계절근로자 고용에 대한 추가요청이 높아지고 있다. 내년에도 군은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과 농가배치 방식을 병행해 추진, 농가들의 고충을 적극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모집 신청 결과를 토대로 인원을 법무부로부터 배정, 내년 3월부터 계절근로자를 농업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토록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제도도입과 추진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이 지역 예비창업자들의 꿈을 적극 지원키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전북도가 실시한 공모에 선정,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스타트업 실전창업 프로젝트’를 추진, 관내 예비창업자들의 시장 조기 진출과 창업 성공의 발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비 2억원을 확보한 군은 (사)한국커리어와 함께 창업을 꿈꾸는 군민을 모집, 23일 창업전문교육과 사업계획서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또 지난 6월 초기 사업비 900만원이 지원된 우수 예비창업자 13명은 현재 창업공간 리모델링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 군과 (사)한국커리어는 창업 준비를 마치고 출발하는 사업장 2곳을 방문, 창업 진행과정 등을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청소방역업체 운영 중 무인카페를 창업한 다문화여성 왕리 대표는 “평소 지역의 다문화여성 및 가족들이 편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고 싶은 꿈이 있었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분식점을 개업한 박명규 대표는 “회사생활에서 벗어나 처음 창업을 준비하면서 어려움이 컸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강혜진 (사)한국커리어 대표는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 활성화에 초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 스타트업 기업이 성공토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심민 군수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의 창업분위기에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23일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 이재민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구호품은 임실에서 생산된 125만원 상당의 쌀(해보드미)로서 군민의 마음을 함께 실어 전해졌다. 포항시는 지난 6일 발생한 태풍 힌남노의 기록적인 폭우로 가옥과 농경지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재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과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포항시민의 온전한 일상이 회복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22일 본회의장에서 제322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오는 29일까지 8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과 임실군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심의한다. 또 운영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과 2022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총 7건의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관내 주요 사업장 8개소를 방문해 현재 추진현황과 운영방안에 대해 문제점을 검토,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할 방침이다. 군의회는 아울러 쌀값 불안정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농업인에 대한 안전대책을 촉구하고 이에 따른 특별위원회도 구성했다. 이성재 의장은 “현장중심 의회상을 구현,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원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생산적인 현장방문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현재 조성 중인 오수제2농공단지에 1호 기업으로 (주)뉴트라코어(대표 최범락)를 유치, 실효를 거두고 있다. 뉴트라코어는 건강기능식품 소재 연구개발 업체로서 향후 40억원을 투자, 21일 임실군과 입주 협약을 맺었다. ㈜뉴트라코어는 연내 공장 착공에 들어가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전체 6611㎡ 부지에 1980㎡ 규모의 시설을 설치, 공장을 설립한다. 천연물 소재 생산 설비를 갖추고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뉴트라코어는 기능성 원료 생산과 완제품을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역 농가와 농업조합과의 협약을 통해 특산물을 활용한 수익창출의 아이템을 개발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수면에는 현재 15만1569㎡ 규모의 제3농공단지를 추진, 반려동물 성지를 조성해 제조업 중심의 소도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범락 대표이사는 “이번 오수 제2농공단지 투자로 우리 회사가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선두기업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천연물 소재 연구개발과 산업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심민 군수는 “농공단지 공정률이 80%를 넘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합리적인 분양가에 힙입어 오수 제3농공단지의 분양률 제고에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지난 20일 제41회 임실군민의장 심사위를 열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수상자 7명을 최종 확정했다. 수상자들은 내달 7일 임실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지는 군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식을 가지게 된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1개월간 읍•면장과 사회단체장, 향우회 등의 추천을 통해 최종 선정됐으며 주요 공적은 다음과 같다. △공익새마을장 = 소병종은 임실군 자원봉사센터장으로 불우계층과 장애인, 취약계층에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섰음. 이경수는 전 새마을운동 임실군지회장으로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지속적인 녹색생활실천운동에 헌신했음. △산업장 = 정승관은 (주)친한F&B 대표로서 임실치즈를 활용한 육가공 제품 생산으로 주민소득증대에 공헌했음. △애향장 = 지용설은 재경향우회 부회장으로 향우화합과 지역상품 팔아주기 등으로 고향사랑에 남다른 열정을 펼쳐왔음. △효열장 = 김성환은 연로한 부모님을 모셔 주위에 모범이 됐으며 채상석도 홀어머니를 극진히 봉양, 경로효친에 앞장섰음. 심민 군수는 “임실발전과 고향사랑, 효행 등을 실천한 수상자들에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이 내달 7일부터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 기간에 맞춰 ‘제10회 최갑석 가요제’ 참가자를 접수받고 있다. 최갑석 가요제는 내달 9일 치즈테마파크 주무대에서 진행되며 음악저작권협회 등에 등록치 않은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남•여 국민이면 참여할 수 있다. 1950년대 ‘고향에 돌아와도’와‘38선의 봄’ 등으로 히트를 쳤던 최갑석은 임실 출신이며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사망한 비운의 가수로 알려졌다. 접수마감은 오는 29일 18시까지이며 접수방법은 방문이나 이메일, 팩스접수가 가능하고 신청서는 임실군청 홈페이지에서 인출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에 임실군수 상장과 트로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고 금상에는 100만원, 은상과 동상에는 70만원과 30만원의 시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이에 앞서 예심은 10월 3일 10시 임실문화원 공연장에서 열리며 자세한 내용은 임실군청 문화예술팀(063-640-2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실군의 대표적인 향토문화축제인 ‘2022 사선문화제’가 22일부터 풍년맞이 무사고 기원 길놀이 공연으로 막이 열린다. 사선문화제전위와 전북일보, 전주JTV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사선문화제는 나라사랑과 고향사랑의 기치를 내걸고 풍성하게 펼쳐진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사선문화제는 올해 비대면 행사로 방역원칙을 준수, 신위제와 사선녀선발 전국대회 등을 개최한다. 또 전국의 유명인사를 부문별로 선정, 소충•사선문화상을 시상하고 전북의 대표적 향토문화축제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행사 첫날인 23일은 사신선녀를 기리는 신위제를 필두로 전북도립국악원의 축하대공연과 제36회 사선녀선발전국대회가 진행된다. 특히 이날 밤에는 방문객들에 흥겨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전국에서 참여한 품바들의 ‘각설이 명인전’도 사선대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주말인 24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제36회 사선녀선발 전국대회가 펼쳐지고 아마추어 가수들이 참가하는 ‘제29회 사선가요제’도 가을밤을 달굴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인 일요일에는 국회의장상이 걸린 제26회 호남좌도농악전국경연대회와 전통연희극 ‘히히락락’공연도 마련됐다. 아울러 문화제 최대 행사인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과 함께 SBS와 JTV전주방송에서 녹화로 방송하는 축하공연이 방문객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줄 예정이다. 특히 축하공연은 뽀식이 이용식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미스트롯 출신 김태연과 송대관, 배일호 및 김범룡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영두 위원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3년만에 행사를 준비했다”며 “전국의 국민과 도민들이 임실 사선대에 방문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국민관광지 임실군 관촌면 사선대에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가 만개, 전주 등 인근 도시민들의 소풍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사선대에는 지난 주말부터 가족과 연인을 비롯 어린이 등이 방문, 산책과 나들이로 북적였다는 것. 군은 치즈테마파크와 사선대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지난 여름부터 코스모스를 식재,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코스모스는 사선대 강수영장 주변에 3583㎡를 조성,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 조각공원에는 높이 3m에 길이 20m의 콘크리트 벽에 사신선과 사선녀 등 42점의 벽화를 조성해 볼거리도 연출했다. 군은 임실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치즈테마파크와 성수산 자연휴양림에도 코스모스와 국화 등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했다. 특히 개통을 앞둔 옥정호 붕어섬과 출렁다리 일대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조성, 관광객들에 볼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6만6000㎡에 달하는 붕어섬에는 사계절 내내 감상할 수 있는 꽃과 나무들이 어우러진 생태공원도 만들었다. 심민 군수는 “군민과 관광객을 위한 쾌적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임실을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군산~목포 철도,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돼야”
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미리 본 새만금~전주고속도로 김제휴게소⋯"휴게소야 관광지야?"
군산 CNG·도시가스 요금 전국 최고 수준⋯ 시민 가계 ‘직격탄’
부안여성작가 13명, 30일까지 제9회 단미회展 ‘Art Memory’
김양원 부안발전포럼 대표, 22일 「통쾌한 반란,함께 만드는 내일」 출판기념회
제주에서도 지원…남원 시골 중학교에 지원자 몰린 이유
남원시, 전북도 ‘블루존 프로젝트’ 최종 대상지 선정
건물주 연락 두절⋯DK몰 사태 장기화 우려
정읍 바이오매스발전소 건립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 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