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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임실N치즈축제를 위해 임실군이 향토음식관 종사원들인 생활선회 회원들에 음식개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9일부터 농산물가공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교육은 생활개선회 회원 40명이 참여, 오는 26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향토음식관은 임실군 12개 읍•면생활개선회가 공동으로 특색있는 향토음식 개발 및 조리법을 표준화, 관광객에 제공된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향토음식을 관광 상품화로 설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일 향토음식은 지역별로 선정한 농특산물과 식재료를 활용되며 주메뉴 7종과 부대메뉴 30여종이 선정됐다. 이 중 다슬기탕과 소머리국밥, 치즈찰수수부꾸미 등 13종의 향토음식은 다양한 응용조리법 이론과 실습교육이 펼쳐졌다. 군은 향토음식관 운영에 따른 식중독 예방과 철저한 위생관리를 위해 영업자 준수사항과 친절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성공적인 향토음식관 운영으로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달라”며 “임실군의 이미지 제고와 새로운 음식문화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보건의료원(원장 김대곤)이 치매환자의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키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가 마련한 이번 서비스는 신체 심리와 사회 및 환경적 요구에 맞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의료 지원이다. 방문관리를 통해 진행되는 서비스는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팀을 이뤄 치매환자 20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치매진단을 받은 환자는 3개월 후에 방문, 투약관리 및 외부자원을 활용해 필요한 프로그램 등에 참여토록 안내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환자들의 인지활동 교구를 지속적으로 제공, 스스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교육도 병행된다. 또 치매안심센터의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환자는 맞춤돌봄서비스와 장기요양등급, 노인복지관 등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김대곤 원장은 “심층 상담으로 상황적 특성과 문제를 파악해 치매환자에 물질적 서비스와 정서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이 가을철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산림지역에 대한 불법행위를 근절키 위해 특별단속에 들어갔다. 19일 군에 따르면, 군은 전문 채취꾼 등의 임산물 채취와 산림지역에서의 불법행위 등을 내달 16일까지 집중 단속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산림소유자의 동의나 허가 없이 고사리와 도라지, 독활 등의 산나물 등을 채취하는 행위다. 또 산약초와 버섯류, 수실류 등 임산물을 굴취하거나 채취하는 행위도 적발되고 산림을 불법전용하는 행위도 포함된다. 이를 위해 특별기동단속 2개반 14명을 편성하고 성수산과 오봉산, 나래산 및 백련산 등 주요 명산에서 단속을 펼치고 있다. 특히 성수산 자연휴양림과 세심자연휴양림 등 관내 휴양시설에서 일어나는 다각적인 불법행위도 집중 단속한다. 불법으로 임산물을 채취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므로 군은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내달 7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임실군이 군청 SNS와 유튜브를 통해 홍보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2022 임실N치즈축제 홍보 이벤트는 ‘즐겨요~ 치즈 축제! 걸어요~ 국화꽃길’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임실N치즈축제는 코로나19로 3년만에 개최, 알차고 풍성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군은 내달 3일까지 축제 홍보 영상과 함께하는 ‘임실 축제 4행시 짓기’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이벤트는 임실군청 유튜브 구독자들의 축제 홍보 및 응원하기’참여를 유도키 위해 마련됐다. 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도 축제 영상과 이벤트를 병행, 전국의 도시민들에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9일까지 유튜브 조회 수는 1000회를 넘어섰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7000여회, 댓글 120여건 등의 호응을 끌어냈다. 4행시 유튜브 댓글에는‘임: 임실에 가면 실: 실망하지 않는 멋진 임실의 맛과 축: 축제의 볼거리로 제: 제대로된 임실의 멋을 느낄수 있어요’등의 사행시들이 올려졌다. 이벤트는 임실군청 유튜브 임실엔TV에 구독과 좋아요에 4행시 댓글 참여 인증샷을 담당자 이메일로 전송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 임실치즈 산양유 쿠키(4봉)가 제공되며 당첨자는 10월 5일에 임실엔TV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하면 된다. 심민 군수는“임실군청 SNS가 임실N치즈축제와 옥정호 등 대표축제와 관광지 홍보대사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임실N치즈축제가 성공토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옥정호 생태관광 개발에 주력하는 임실군이 10월 붕어섬 출렁다리 개통을 앞두고 도민과 관광객들에 안락한 휴식처 조성에 총력을 쏟고 있다. 군은 출렁다리 개통과 함께 도내는 물론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 운암면 요산공원 일대를 관광지 명소로 다듬고 있다. 전북도의 동부권발전사업 지원을 받은 이곳은 물고기를 형상화한 회전교차로를 포함, 관광자원화 및 출렁다리 공사가 한창이다. 출렁다리 개통에 맞춰 요산공원에는 지방도 749호선 선형개선을 끝마쳤고 버스 등 600대를 수용하는 주차장도 완공 직전이다. 아울러 도보 이용객에는 옥정호의 자연경관을 즐기도록 요산공원 일대의 전주를 지중화로 추진하고 데크로드도 개설 중에 있다. 또 지하수를 사용하던 붕어섬에 상수도를 설치,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비를 갖췄다. 1965년 섬진강댐 건설 후 수몰민 애환의 상징이던 이곳은 1999년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지역 발전에 걸림돌로 지적됐다. 하지만 심민 군수가 취임하면서 이곳은 호수 면적의 70%에 달하는 수역을 대상으로 지난 2015년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했다. 이를 통해 군은 섬진강 에코 뮤지엄 사업을 역점으로 추진, 옥정호를 ‘전북의 보물섬’으로 개발하면서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국사봉에서 내려보면 환상의 섬인 붕어섬에 420m 출렁다리 개통으로 관광객들이 이곳을 걸어서 들어갈 수 있다. 군은 또 6만6000㎡에 달하는 붕어섬에 사계절 내내 피어나는 꽃과 나무를 조성, 아름다운 생태공원으로 변화시켰다. 특히 밤에는 출렁다리와 요산공원 일대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 새로운 볼거리와 함께 안전한 관광지로 만들고 있다. 심민 군수는 “옥정호 출렁다리가 개통되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구름처럼 임실을 찾게 될 것”이라며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새 바람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임실군보건의료원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13일부터 4일간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 스트레스 측정과 현장상담, 심리지원물품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했다. 스트레스지수검사에는 뇌파분석기를 이용하고 현장 상담은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보건의료원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으로 고위험군 주민에 센터 등록 후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펼칠 계획이다. 또, 맞춤형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치료기관 연계 등 단계적인 정신건강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 “마음안심버스 운행으로 주민들이 마음 검진의 기회를 가졌을 것”이라며 “돌봄 사각지대가 없도록 복지서비스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2022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5일 최종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실시했다. 심민 군수는 “지난 3년간 열리지 못한 치즈축제가 새롭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추진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군은 내달 7일부터 4일간 개최하는 치즈축제가 3년만에 개최한다는 차원에서 빈틈없는 축제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고 천만송이 국화가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날 최종 보고회는 심민 군수를 비롯 주요 간부와 유관기관장 등 20여명이 참석, 담당별로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점검을 통해 군은 주차와 각종 편의시설, 안전대책 등 관광객에 불편이 없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수립했다. 축제제전위도 이날 총괄운영을 설명하고 코로나19 대응 등 안전한 축제장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민선 6기 시작과 함께 지난 2015년부터 개최된 임실N치즈축제는 해마다 관광객이 급증,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성장했다. 특히 3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과 함께 임실군과 임실N치즈 브랜드를 전국으로 확산,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 축제는 축하공연에 인기가수 송가인과 김용임, 홍진영 및 박군 등이 출연하며 자세한 내용은 임실N치즈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심민 군수는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부분에 완벽한 준비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이 국민기초수급가구 중 지방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호 중인 272가구에 이달까지 정기확인 재조사를 실시한다. 수급자 선정은 본인과 부양의무자(1촌의 직계혈족 및 배우자)의 소득 재산으로 선정 기준을 충족한 가구가 보호 대상이다. 하지만,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부양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지방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의결로 보호될 수 있다. 이번 재조사 대상은 수급자가 부양의무자로부터 부양을 받지 못한다는 가구를 방문, 실태 파악과 적정성 여부를 확인한다. 이를 통해 대상이 노인과 장애인, 중증질환자 등인 경우는 사실조사보고서로 대체,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거짓 등으로 부정수급이 확인된 경우에는 보장비용을 징수하고 아울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할 계획이다. 임실=박정우 기자
농협 임실군지부(지부장 이진산)는 지난 연휴기간인 지난 9일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임실농협(조합장 최동선)과 오수관촌농협(조합장 정철석), 임실축협(조합장 한득수) 및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설동섭)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임실호국원과 섬진강댐 물문화관을 방문, 고향사랑 기부제에 출향인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했다. 특히 방문객과 귀성객에는 농•축산물 중심 답례품을 제시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운용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이진산 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이 소멸위기의 농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는 출향인이 고향이나 원하는 지역에 금품 및 물품을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지역민 복리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
반려동물 친화거점 도시 조성을 위해 임실군이 오수지구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최근 오수시장 상인회 교육장에서 오수지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가졌다. 공청회는 국토교통부 2022년 도시재생사업 신청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역특화 재생 공모사업을 신청을 위해 추진됐다. 오수지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오수면 오수리 일원 23만8000㎡ 구역에서 반려동물친화거점도시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이는 반려동물이라는 오수면의 문화자원과 관광, 산업 및 복지 인프라를 바탕으로 거점도시 조성이 최대 목적이다. 특히 이같은 특화 사업으로 반려스쿨과 특화거리, 반려하우스 조성 등을 통해 전국 600만 반려인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걸맞게 최근 오수고는 반려동물산업학과를 신설하고 전주기전대학교와는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교육지원과 취업, 창업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군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실군의회 의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관할부서 등 행정절차를 거쳐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오수면은 공모사업 지역특화 재생 유형으로써 매력적인 지역”이라며 “오수만의 특화된 재생모델로 공모에 선정되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이 환경부와 상하수도협회가 주관한 ‘2022 water korea’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산업 전문 박람회다. 코로나19로 3년만에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서 임실군은 상수도업무 개선사례를 발표해 성과를 거뒀다. 박람회는 상하수도 관련 기자재 전시회와 학술발표회, 특별세미나 컨퍼런스 및 상하수도 업무개선 사례발표회 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개최 목적은 국내 상수도사업자의 업무개선과 예산절감, 연구성과 등에 대한 우수 사례를 발굴, 보급하기 위함이다. 임실군은 상수도분과에서 최고의 영예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참여해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군은 1차와 2차 평가를 거쳐 3차 평가 대상 6건에 선정, 심사 후 고득점자에 포함돼 최고 권위에 올라섰다. 이번 발표에서 임실군은 변광진 상수도팀장이 ‘망간산 여과 전처리공정과 막여과 공정의 연계처리 사례’라는 내용이 제시됐다. 이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성 제고와 군민에 대한 안정적 수도시설 운영과정을 설명, 심사위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어냈다. 특히 이번 발표회는 막여과 고도정수시설에서 분리막의 표면오염 현상에 대한 면밀한 분석 과정과 규명을 통해 수질개선 성과를 올렸다는 분석이다. 심민 군수는 “열악한 근무여건과 적은 인력 등 지자체의 어려운 현실에서 커다란 성과를 올렸다”며 “군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임실군은 하반기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적극 추진,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 군은 지난 7월에 법무부로부터 베트남 근로자 34명을 지원받은 데 이어 이번 하반기에도 베트남 결혼이민자 가족 23명의 근로자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5명은 현재 3개 농가에 배치하고 나머지 18명은 이달까지 순차적으로 입국,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근로자는 코로나19 음성으로 확인되면 결혼이민자 가족과 함께 고용주 농가와의 대면을 갖은 후 영농장소에서 5개월간 일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계절근로자는 일손이 부족한 토마토와 딸기 등 시설원예농가에 집중 배치, 바쁜 일손을 덜어줄 전망이다. 심민 군수는 “상반기에도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으로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농가들의 일손 부족을 지원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지난 7일 임실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심민 군수와 김관영 도지사 부인 목영숙 여사 등 여성단체 회원 300여명이 참여했다. 임실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남숙)가 마련한 이날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을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또 성평등사회를 위한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우리 사회에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다짐키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5인조 밴드 해락당의 식전공연에 이어 유공자 표창과 양성평등실천 결의문 낭독,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한남숙 회장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으로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가 실현토록 지속적인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심민 임실군수가 민선 8기에 약속한 공약사업 이행계획을 최종 확정,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군은 ‘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공약사업 세부 이행계획으로 수립,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공약사업은 4대 분야에 75개 사업으로서 천만 관광시대 도약 등 17개와 풍요로운 농촌 및 일자리 경제 구축 21개 사업이다. 또 교육과 문화를 비롯 정주여건 개선 등 23개 사업에 이어 든든한 효심복지 등14개 사업으로 확정됐다. 공약 실행에 따른 투자 재원은 임기 4년에 걸쳐 국비 2187억과 도비 634억원, 군비 1714억원 등 모두 5068억원으로 예상했다. 세부 계획은 ‘천만 관광시대 도약’분야로 제2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완성과 옥정호 케이블카 및 모노레일 민자 유치다. 여기에 친환경 생태 탐방선 운행과 옥정호 웰니스 치유복합공간 및 임실 한우 특화거리 조성 등이 포함됐다. 또 오수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과 반려동물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1500만 반려동물 가족의 메카도 추진된다. 치즈테마파크 내 대형 키즈랜드 건립과 사선대 국민여가캠핑장 야간 경관시설, 성수산 힐링 어드벤처 조성 등 민속마을 활성화 17개 사업도 마련됐다. ‘풍요로운 농촌 일자리 경제 구축’분야는 농민수당 지급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확대, 벼 육묘비용 지원이 추진된다. 시설하우스 개선 지원을 확대하고 APC 출하농가 최저 수취율 보장과 약용작물 경관 농업단지 조성 등도 지원된다. 활력있는 지역경제를 위해 임실시장 내 음식 특화상점을 조성하고 오수시장 현대화와 임실형 일자리 1000개도 조성된다. 특히 청년일자리 확충 및 청년기업가 육성, 임실 제2농공단지 첨단사업 유치와 오수 제2농공단지 추가 조성 등도 실행한다. ‘교육과 문화, 정주여건 개선’분야는 임실과 오수, 관촌에 공공임대 아파트와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등이 확정됐다. ‘든든한 효심복지’분야로는 행복콜 운영지원을 확대하고 노인 일자리 확충과 다문화가정 육아지원금이 추가로 지원된다. 아울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개선과 출산장려금 및 산후조리비 지원 확대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도 맞췄다. 군은 또 속도있는 공약 이행을 위해 이번 2회 추경에 문예담터와 한우 특화거리 조성, 분만산부인과 운영 등 9개 사업을 반영한다. 심민 군수는“첫 3선 군수라는 새 역사를 만들어 준 군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군민 모두가 행복한 임실조성’에 남은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선관위(위원장 정선오)가 6일 임실읍 봉황로 현지로 신청사를 이전, 준공한 가운데 새로운 출발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임실군선관위 위원들과 전북도선관위 장인홍 사무처장 등 50여명이 참석, 발전을 축하했다. 청사는 대지면적 1651㎡에 연면적 870㎡의 지상2층 규모로 지난해 4월에 착공, 1년여만에 준공됐다. 정선오 위원장은 “낡고 협소한 청사로 인해 주민에게 쾌적한 선거환경을 제공하지 못했다”며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추석을 앞두고 임실군은 5일과 6일에 오수와 임실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민 군수와 공무원,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임실지역본부 등 유관기관 회원 200여명이 참여했다. 장보기 행사는 대형마트 상권 확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명절 분위기에 활력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실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이용, 제수용품을 구매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에 지역경제 살리기와 명절 물가안정, 가격표시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심민 군수는“추석맞이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많은 군민이 전통시장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K-water 섬진강댐지사(지사장 정용배)는 6일 심민 군수를 방문하고 섬진강댐 주변 주민들에 전해달라며 가정간편식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간편식은 섬진강댐지사 직원들의 모금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취약계층 20가구에 기탁됐다. 가정간편식은 즉석밥과 라면, 김 및 참치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로서 추석 명절을 격려키 위해 마련됐다. 섬진강댐지사는 매월 전 직원들의 급여에서 일부를 공제, 사회공헌활동 재원을 조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용배 지사장은 “이번 공헌활동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추석명절이 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경찰서 김효진 서장은 추석을 앞두고 운수파출소와 오수지구대 등 6개 치안현장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서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치안현장을 점검하고 아울러 연휴기간 주민안전을 책임지는 경찰관들에 감사를 표시했다. 김서장은 “자연재해와 절도, 교통관리 등 범죄예방에 고생하는 직원들에 감사를 드린다”며“군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은 5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선8기 청렴서약식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서별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부서별 대책보고회는 청렴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공직사회의 청렴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국민권익위가 실시하는 2022년도 청렴도 평가와 임실군 내부직원 설문조사에 앞서 청렴 취약분야를 진단했다. 또 부서별 개선대책을 상호 설명하고 2022년도 청렴도 향상과 실천방안 등도 논의됐다. 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시스템과 부정청탁, 갑질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렴제도 및 시스템을 강화하고 공직자의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청렴 교육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군민이 체감하는 최우선의 척도가 공직자의 청렴”이라며 “청렴한 임실을 위해 모든 공무원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은 지난 5일 임실시장에서 관광두레 주민 사업체 생산품을 판매, 홍보하는 ‘추석 N관광두레 장터’ 한마당을 운영했다. 관광두레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들이 숙박과 식음, 기념품 및 주민여행 등을 직접 운영하는 마을이다. 이 마을들은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 운영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정책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다. 임실군은 관광두레 대상지역으로 2021년도에 선정, 모두 8개의 주민사업체가 운영되고 있다. 현재 2년차 주민사업체는 6곳이며 올해 추가로 선정된 신규사업체 2곳이 자체로 생산된 상품을 판매, 홍보하는 장터를 마련했다. 상품은 올해 으뜸두레로 선정된 두만꽃피오리의 연잎차와 디톡스주스가 선보였고 임실애플트리의 애플트리 사과식초와 사과잼 등이 소개됐다. 또 임실레드팜의 토마토잼과 토마토주스에 이어 임실엔댕댕 살롱의 팻 간식, 과일나무의 블루베리 레몬청도 전시됐다. 이 밖에 로컬푸드 식료방의 친환경 곡물과 재갈재갈의 수제 뜨개수세미 및 빵도마, 박사골영농조합법인의 엄나무쌀 조청 및 고추장 등이 판매됐다. 장터에서는 아울러 추석맞이 농특산물 선물과 가공식품 판매, 농촌체험 및 먹거리 시식 등 즉석이벤트도 진행됐다. 심민 군수는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주민 사업체가 직접 생산한 상품들이 주민소득 증대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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