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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 전북도의회와 농촌형 주민자치 발전방향 토론회

임실군의회와 전북도의회, 지역 농업연구단체가 공동으로 마련한 ‘농촌형 주민자치 발전방향 토론회’가 지난 3일 도의회 의총회의실에서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 행안부 주민복지서비스 허경환 추진단장과 지역순환경제센터 서정민 박사의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또 지정토론에는 임실군의회 김정흠 의원과 전북도 방상윤 자치행정과장, 오광진(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정책실장)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김정흠 의원은 “전북도와 도민의 준비과정이 미흡, 전북지역에서 운영 중인 주민자치회가 전국의 1%도 안 된다”며 “전북도가 선제적으로 조례 제정과 재정확보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주민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자치학교를 운영해야 한다며 주민자치회 운영을 위한 조례를 주민발안조례로 제정을 추진하자고 제시했다. 도의회 박정규 의원은 “주민자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임실군의회 이성재 의장은 “주민자치회가 주민이 폭넓게 참여토록 하고 자치역량을 강화로 지역 특색에 맞는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실현토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 임실
  • 박정우
  • 2022.11.07 13:48

임실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수행기관에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 등 2개 기관 선정

임실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수행기관에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과 사랑요양원 2개기관을 선정, 지난 3일 위탁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2020년 1월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저출산 장기화와 급격한 고령화로 노인돌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기존의 중복되는 사업 수행을 분리하고 일률적인 서비스 등의 문제점을 개선키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로서 유사한 중복사업에 해당되지 않는 노인이다. 아울러 독거세대와 조손 및 고령부부, 신체적 기능이 어렵고 고독사와 자살위험이 높은 어르신도 돌봄 대상이다. 만 65세 이상 고령층이 39%를 차지하는 임실군은 내년부터 96명의 전담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1536명의 어르신을 돌보게 된다. 주요 서비스는 생활지도사가 전화나 방문을 통해 안전과 안부를 확인하고 사회관계를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생활교육을 통해 신체와 정신 건강을 돕고 이동이나 야외 활동시 동행 등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위탁기관은 3년의 기간이 만료됐으나, 그동안 성실히 임무를 수행했다는 평가에 따라 다시 선정됐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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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우
  • 2022.11.06 11:37

국민관광지 임실 사선대에 단풍 방문객 급증

최근 들어 임실군 관촌면에 위치한 국민관광지 사선대에 가을단풍과 둘레길을 찾는 방문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임실군이 조성한 사선대 국민관광지에는 넓은 잔디광장과 조각공원, 둘레길 및 호수 등이 자리해 인근 도시민들의 소풍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섬진강 상류인 오원천 주변에는 주중과 주말에 관계없이 캠핑카들이 들어서고 있어 만추의 사선대를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또 강수영장 등 사선대 곳곳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빨갛게 물드는 단풍을 감상할 수 있도록 벤취가 조성,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 만점이다. 축구장 크기의 드넓은 잔디광장에서는 유치원 어린이들의 체육대회가 펼쳐지고 소풍을 나온 가족들의 화합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민주평통 임실군협의회가 ‘평화의 길’로 조성한 운서정 둘레길이 갖가지 수목과 함께 방문객들의 산책로로 각광을 받고 있다. 아울러 방문객의 볼거리를 위해 설치한 조각공원에는 높이 3m, 길이 20m의 벽면에 사신선과 사선녀 벽화를 조성했으며 42점에 이르는 조각품도 마련됐다. 임실군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 치즈테마파크와 성수산 자연휴양림, 붕어섬과 출렁다리 등을 적극 홍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한 쾌적하고 아름다운 볼거리 제공에 주력할 것”이라며 “아름답고 살고 싶은 임실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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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우
  • 2022.11.03 10:27

임실군, 화재 피해가구 삼계면 주민에 119안심행복하우스

전북소방본부가 임실군 삼계면 화재피해가구를 대상으로 ‘119안심행복하우스사업’을 추진,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달 31일 현지에서 가진 준공식에는 심민 군수와 조봉업 행정부지사, 박정규 도의원과 및 최민철 소방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임실군은 전북소방본부가 추진한 이번 사업에 지난 2월 화재로 집을 잃은 오모 씨를 제6호 대상자로 선정, 이날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오 씨는 “화재로 삶의 보금자리를 잃고 피해복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소방본부와 임실군 관계자들에 커다란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119안전기금으로 지원된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주민의 자활지원과 사회취약계층 안전강화를 위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이 자발적으로 조성했다. 전북소방본부는 119안심행복하우스 사업 외에도 피해주민들에 생활안정자금과 주거복구 등 심리상담도 지원하고 있다.이날 준공식을 통해 임실군과 임실군자원봉사센터 등 사회단체에서는 현금과 물품을 후원, 피해주민에 희망을 심어줬다. 심민 군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의 도움으로 임실에서 제6호 행복하우스가 탄생했다”며 “어려운 이웃에 도움의 손길을 건네준 관계자들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2.11.0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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