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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 관광 임실을 선도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옥정호 출렁다리를 찾은 관광객 수가 개통 1개월여 만에 37만명을 돌파, 전북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10월에 개통식을 가진 붕어섬 출렁다리는 22일 현재 누적관광객 37만2187명을 기록했다. 현재 섬진강 르네상스 사업으로 추진 중인 2차순환도로 개설과 주거단지 등이 조성되면 이곳을 찾는 관광객은 더욱 급증할 전망이다. 예상보다 많은 관광객이 몰리자 임실군은 관광객 교통편의시설과 각종 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안전관리 추가 대책도 수립했다. 모텔과 다양한 관광위락시설을 비롯 레저스포츠단지도 추진 중으로, 옥정호일대 새로운 호반도시 탄생이 기정 사실로 예견되고 있기까지 하다. 출렁다리는 붕어를 형상화, 83m의 주탑에 420m의 비대칭 현수교로서 바닥재는 투명 유리로 설치해 관광객들에 스릴감을 안겨주고 있다. 출렁다리와 연결된 붕어섬은 산책로와 잔디광장을 비롯, 숲속도서관과 풍욕장, 다양한 꽃정원 등으로 구성돼 인기 만점이다. 전주시의 한옥마을 관광객들을 유입시키는 효과도 있는 출렁다리에다 치즈테마파크와 성수산, 오수의견 공원 등에도 관광객이 늘면서 임실 지역 상권도 활기를 띠고 있다. 현재 무료로 시범 운영 중인 출렁다리는 내년 3월까지 안전관리 추가 공사를 마친 후 유료전환을 모색중이다. 심민 군수는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이 전북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내 최상의 생태관광지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각종 유해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예방키 위해 임실군이 오는 30일까지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피해방지단은 임실군수렵인연합회의 추천을 받아 5년 이상 유경험자 40명을 선발했다. 이를 통해 방지단은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 신고 시 현장에 출동, 포획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앞서 군은 안전수칙 준수와 총기 안전사고 교육 등을 실시해 안전한 포획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피해방지단은 올들어 현재까지 멧돼지 435마리와 고라니 949마리를 포획, 농작물피해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차단했다. 아울러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철선 울타리와 광역 울타리 등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도 지속적으로 보급, 지원했다. 군은 내년에도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상시 운영을 통해 신속한 출동으로 농작물과 인명피해 예방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발생시는 임실군청 환경보호과(640-2353)나 읍•면사무소 등으로 신고하면 된다. 임실=박정우 기자
고향발전을 염원하는 재전 임실군향우회 제28차 정기총회가 18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심민 군수와 양경숙 국회의원을 비롯 이성재 의장과 국주영은 전북도의장 등 향우회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향우회 경과보고와 우수회원에는 공로패가 수여됐고 고향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생 6명을 선발, 장학금 300만원도 전달됐다. 또 2부 행사에서는 회원들의 장기자랑과 경품추첨 등으로 화합과 단합의 시간도 마련됐다. 재전임실군향우회 최태호 회장은 “코로나19로 오랜만에 향우들을 만나서 감회가 새롭다”며 “향우회 화합과 고향 임실의 발전에 모두가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심민 군수는 “향우들의 성원으로 섬진강 르네상스를 실현하고 천만 관광 임실시대를 열어가고 있다”며 “임실군이 자랑스런 고향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질주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은 19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들에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키 위한 ‘임실군 청소년 참여 활성화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기주도적 청소년 진로 문화체험’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내용은 코로나19로 우울한 청소년을 위해 체험부스 운영과 진로직업 체험, 정책 토크콘서트 및 힐링 체험과 청소년 공연 등으로 펼쳐졌다. 체험활동은 임실지역 직업체험처와 청소년 참여기구가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과 함께 호흡하는 진로체험부스(경찰•은행•헬스•농업•VR•헤나)가 운영됐다. 또 지도자 부스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수련원 및 드림스타트에서 설치, 운영됐다. 이밖에 인생샷 포토존 체험과 동아리 홍보부스(댄스•포켓볼•환경•디저트•바둑)에 이어 청소년정책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활동 기회도 제공됐다. 임실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전용공간으로서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역량증진을 위한 문화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천만 관광 임실시대 발판을 구축키 위한 심민 임실군수의 행보가 정치계와 정부부처 방문이 빨라지고 있다. 심 군수는 18일 지역구인 국회 이용호 의원실을 방문하고 국가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필요성을 적극 건의, 협조를 요청했다. 심 군수의 이번 행보는 현재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진행 중인 점을 감안, 민선8기 핵심목표인 천만관광시대를 실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에서다. 이번 면담에서는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과 함께 임실치즈와 성수산, 오수 의견관광지를 잇는 명품관광벨트를 구축 등을 설명했다. 건의 내용은 반려동물산업 클러스터 건립을 위한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사업(180억원)과 반려동물 특화오수지구 도시재생 활성화사업(217억원)이다. 또 옥정호 순환도로 개설을 위한 강진면 회진리~운암면 사양리의 지방도 717호선의 국도•국지도 승격과 옥정호 자라섬 연결 현수교 건립(190억원) 등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이용호 의원은 오수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개량(171억원)과 옥정호 국가생태탐방로 조성(75억원), 강진 신기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62억원) 등 주요 사업에 힘을 실어줬다. 심군수는 또 예산 관련 정부부처 관계자들도 잇따라 방문, 임실군의 핵심사업 추진 배경과 소멸위기 대처방안 등을 서명하고 제시했다. 심군수는 “임실의 발전을 이끌 핵심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임기 내에 8000억원 예산 실현과 연간 천만 관광객이 찾는 관광중심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경찰서(서장 김효진)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18일 임실읍에서 성폭력 및 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날 상담소 운영은 전북경찰청과 1366전북센터, 임실경찰서가 공동으로 참여, 현장에서 주민과 상담하고 길거리 캠페인도 실시했다. 상담은 주민을 대상으로 가정폭력과 성폭력 피해 발생 시 신고 방법과 대처 요령 등을 제시하는 등 선제적 경찰 활동에 앞장섰다. 아울러 가정폭력과 성폭력 등이 관계성 폭력의 경우 개인 문제로 여기는 잘못된 인식과 함께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경고성 캠페인도 병행했다. 또 이 같은 범죄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발생, 지역사회를 관심으로 삼아 예방에 중점을 둘 것도 강조했다. 김효진 서장은 “가정폭력과 성폭력 예방에는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의 관심과 합심이 필요하다”며 “현장활동 강화를 통해 피해예방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용래)는 지난 17일부터 2일간 충남 보령시에서 활동 중인 보령시니어클럽을 방문하고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은 회장단과 이사진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법인사업체 변경에 따른 회원들의 역량강화와 신규사업 모색 차원에서 추진됐다. 보령시니어클럽 임창빈 관장과 사업 및 운영팀은 이날 설명과 강의를 통해 현재의 운영체계와 사업활동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또 현장 견학에서는 보령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폐현수막 사업단’을 방문하고 수거활동과 재활용 작업, 판매방법 등을 습득했다. 아울러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시민들의 후원으로 직영하는 ‘푸드마켓’도 둘러보는 등 회원들의 안목도 넓혔다.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 한갑수 관장은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도 다각적인 사업확장을 통해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에 희망을 심어줬으면 좋겠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산하 보령시니어클럽은 2016년에 개관, 올들어 공익형 399명과 시장형 130명, 사회서비스형 72명 등이 참여해 다각적인 사업을 수행했다. 상근직과 일자리 담당자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된 보령시니어클럽은 노노케어와 스쿨존 교통 지원, 면장갑 보수 및 아동학습 지원 등 14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 참가자들은 이날 선진지 견학을 통해 오후에는 역량강화학습과 토론을 개최, 다양한 사업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도 가졌다. 최용래 회장은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가 법인체 등록을 통해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방문으로 회원들의 적극적인 사업참여와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가 공모사업이자, 생활 SOC 복합화사업의 일환으로 임실군이 추진한 ‘임실읍 행복누리원 준공식’이 17일 현지에서 열렸다. 준공식에는 심민 군수와 이성재 의장, 김효진 경찰서장 및 이진산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임실읍 행복누리원은 2019년 7월 국무총리실 주관 3개 부처 4개 사업의 국가 공모사업인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임실읍사무소는 1985년에 건축된 이래 노후화된 청사 이용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공모사업을 신청,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국비 50억원이 투입되고 도비 3억원과 군비 67억원 등 모두 1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 이곳은 행정과 가족, 체육센터 등과 함께 주거지 주차장 등 4개 사업으로 구축됐다. 특히 행정센터는 군비 36억원을 투자해 1층에 읍사무소와 지역주민들이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북카페도 설치했다. 가족센터인 2층은 여가부 공모사업으로 18억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가족교육실과 상담실, 육아나눔센터 및 언어학습실 등이 조성됐다. 체육센터인 3층은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12억원의 국비를 받아 헬스장을 포함한 다목적 체육실 등을 배치해 주민건강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 지하와 지상에는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23억원의 국비를 들여 61면의 주거지 주차장을 확보, 주민과 방문객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예상된다. 심민 군수는 “민선 7기에 계획한 임실읍행복누리원을 준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임실군의 대표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후손들에 행정과 문화복지 등을 아우른 최고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4-H연합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제13회 임실군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가 15일 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지역농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닦아온 학습단체 회원 800여명이 참석,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난타와 스포츠 댄스 공연에 이어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 평소 농업인 학습단체 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 농업인과 공직자들에는 표창장을 수여하는 격려의 시간도 가졌다. 농촌지도자 박세일 임실군연합회장은 “날로 어려워지는 농촌경제를 지켜주고 발전에 앞장선 학습단체 회원들에 경의를 표하고 회원들의 소통과 화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제9회 임실청소년 문화축제가 지난 12일부터 관촌면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가운데 오는 19일까지 8일간 펼쳐지고 있다. ‘맘껏 놀자! 같이 나누자! 다함께 행복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임실YMCA(이사장 최선태)가 주최하고 임실군과 전북도, 전북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축제는 노래와 춤 대회를 비롯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하고 운영하는 전시•체험부스에 이어 풋살대회 등으로 진행 중이다. 청소년 10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공연과 진행, 부스 및 자원봉사를 이들이 직접 운영, 체험활동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축제를 통해 노래와 댄스대회에는 20여 팀 100여명이 출연을 신청했고 글쓰기와 그리기 대회에는 155명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 또 풋살경기에는 120여명과 함께 공연 120여명, 자원봉사자 50명 등이 참여했으며 전체 프로그램 자원봉사에도 500여명이 행사를 진행한다. 주정원 청소년문화축제위원장은 “청소년의 타고난 재능을 계발하고 건강한 몸을 가꾸기 위해 대회를 준비했다”며 “청소년이 올바른 문화를 접하고 창의성과 다양한 재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기획부터 지역사회 청소년의 의견을 비롯 청소년 문화 개선과 발전에 공감한 주민의 여론을 반영해 추진됐다. 아울러 임실지역 시민단체와 기업, 주민 등은 만둣국과 전통떡 등 먹거리와 드론 및 노트북 등 풍성한 경품 등을 제공했다. 심민 군수는 “청소년뿐만이 아닌 주민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라며 “축제를 통해 청소년이 지향하는 목표를 향해 더욱 힘차게 매진해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 등에 힘입어 향후 임실지역에는 연간 1000만명 관광객 유치가 가능하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15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임실치즈테마파크에는 치즈 축제와 국화꽃 전시 등으로 모두 83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여기에 내년 개장이 예정된 사계절 장미정원과 함께 봄에는 장미축제에 이어 여름 아쿠아페스티벌, 가을 치즈축제 및 겨울산타축제 등으로 관광객은 더욱 급증할 것이란 예측이다. 특히 지난 10월부터 선보인 옥정호 붕어섬의 출렁다리는 명물로 자리할 전망이어서 전국 각지의 방문객들이 임실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두고 관광업계 일각에서는 “굴뚝 없는 관광산업에 임실군의 추진력이 괄목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 같은 사업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소멸위기도 극복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붕어섬 출렁다리 주변에는 옥정호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해발 475m의 국사봉이 자리한 탓에 평소에도 등산객들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또 이곳에서는 전국 각지의 사진작가들이 옥정호의 아침과 물안개, 단풍 및 설경 등을 앵글에 담기 위해 사계절 진을 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임실군은 또 2014년 심민 군수가 들어서면서 옥정호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와 함께 호수변을 대상으로 둘레길을 조성, 방문객 맞이에 대비했다. 이 밖에 강진면에 위치한 필봉농악풍물촌과 관촌면 사선대, 오수의견공원 등지에도 연중에 걸쳐 임실을 찾는 관광객은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다. 더욱이 임실군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 중인 성수산군립공원 사업은 현재 기초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완공 시는 1000만명 관광객 유치가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민 군수는 “앞으로 고향에서 일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주어진 임기에 맞춰 현재 추진하는 사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총력을 질주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사선문화제전위 양영두 위원장이 오는 18일 오후 2시 전주 종합경기장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사선문화 35년사’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사선문화제는 1986년 주민 주도로 창립된 이후 36회의 행사를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해온 임실지역 향토문화축제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1회 행사부터 올해까지 35년 역사의 사선문화제가 펼친 각종 행사의 기록과 사진, 언론보도 내용 등이 소개된다. 기념식에는 정대철 전 민주당 대표와 국회 설훈 의원을 비롯 심민 임실군수와 이성재 군의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선문화제전위는 또 이날 출판기념회에 임실지역 기관 및 사회 단체장과 언론사, 제전위 창립위원 등에 초청장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지구가 탄생된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모든 일과 발자취 하나하나가 역사”라며 “전북의 대표 향토문화축제로서 나라사랑과 고향사랑의 창립정신을 지속적으로 계승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사)임실군 귀농‧귀촌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지역민과 유대 강화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임실군 귀농•귀촌협의회와 공동으로 실시한 이날 나눔행사는 재능기부단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했다. 임실엔양념마을사업단 체험장에서 열린 나눔행사에는 회원 15명이 참석, 관내 어르신과 다문화가정 등 80세대에 김장 200포기가 전달됐다. 협의회 장복수 회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에 더욱 봉사하는 귀농귀촌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지난 10일에 열린 임실군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에서 제9대 위원장에 이지훈(43 행정6급) 주무관이 선출됐다. 이날 선거에는 조합원 545명 중 531명(97.4%)이 투표에 참여, 1차 투표에서 286표(53.86%)를 차지한 이 주무관이 당선됐다. 이지훈 당선자는 주요 공약으로 전북 최저조합비와 후생복지사업 및 건강검진 전 직원 확대 등을 제시했으며 임기는 2025년까지다. 이 당선자는 “지난 5년간 노조 실무자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후생복지 사업 확대 등 조합원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행안부가 실시한 ‘2021회계연도 지방재정 분석’ 평가에서 임실군이 우수단체에 선정, 인센티브 5000만원과 함께 살림을 잘 하는 지자체로 거듭났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방재정 분석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건전성과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 13개 지표로 평가됐다. 이를 통해 인구와 재정여건이 유사한 13개 지자체군으로 유형화, 재정상황을 비교 분석하고 평가하는 모니터링 제도다. 우수 단체는 종합 최우수와 효율성 우수, 계획성 우수 3개 부문으로 구분됐으며 임실군은 지방재정 효율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효율성 지표로는 자체수입과 지방세 징수, 체납액 관리 및 지방보조금에 이어 출자출연 전출금 비율 등 6가지가 평가됐다. 군은 지방세의 적극적 징수와 체납관리 노력, 지방보조금 및 자체경비 효율적 관리를 인정받아 우수단체로 인정됐다. 특히 경기침체 등에도 불구하고 경상경비와 행사성경비를 축소하고, 코로나19 지원 정책으로 각종 감면제도를 운영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아울러 상•하반기 일제정리 계획을 통해 지방세 징수율을 높이고 세외수입 체납액 비율을 낮추는 등 효율성에 노력을 기울였다. 심민 군수는 “안정적인 세입징수로 세밀한 예산편성과 적극적인 재정집행이 이뤄낸 결과”라며 “철저한 계획과 효율적인 재정관리로 군민 혜택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이 올들어 유해 야생동물로 농작물에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보상금 1억6300만원을 지급한다.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보상건수는 전체 222건이며 이로 인한 피해면적은 42만7800㎡로 알려졌다. 피해는 대부분 멧돼지로 알려졌으며 지역별로는 강진면이 30건으로 가장 많고 임실읍 28건과 관촌면 26건, 청웅면 25건 등이다. 피해작물은 감자와 고구마 등 구황작물이 56건으로 가장 많고 벼 46건과 옥수수 43건, 복숭아 등 과실도 42건을 차지했다. 보상은 피해면적이 165㎡ 미만과 보상금이 10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제외되고 산정된 피해액의 80%까지 지급된다. 군은 야생동물의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선과 광역 울타리 등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상시 운영, 피해 신고 시 신속한 출동으로 농가들의 농작물 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피해를 입은 농가는 읍•면사무소에 피해보상 신청을 하면 현장조사 후 군에서 접수, 피해 보상금이 지급된다. 임실=박정우 기자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이 지난 10일 임실군과 장학금과 물품 후원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은 향후 2년간 관내 초•중생 15명에 매월 5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4명에는 컴퓨터 등을 보급하고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단체에는 연간 생활용품 11톤도 지원키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에 장학증서와 컴퓨터를 전달하고 생활용품 11톤도 전달됐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07년 설립된 사회공익단체로서, 저소득 취약계층에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 기관이다. 지난해에는 임실군에 마스크 25만6000장에 이어 올해도 생필품 2000세트를 후원하는 등 소외계층에 지원을 펼치고 있다. 김정안 회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임실군과 좋은 이웃이 되기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행안부가 주관한 ‘2022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임실군의회는 지난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사례발표회에서 ‘악성민원에 대한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이라는 주제로 입상했다. 사례발표회 결선에는 7개 광역의회와 2개 기초의회가 참가, 임실군의회는 악성민원으로부터 정당한 공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을 보호하는 조치를 제시했다. 또 악성민원 피해를 받았을 경우 피해를 입은 공무원을 치유하고 보상할 수 있는 제도적 절차를 마련해 이 같은 실적을 거뒀다. 이성재 의장은 “의회와 공무원 노조, 집행부의 긴밀한 협조로 전국 최초의 공무원 보호조례를 제정했다”며 “임실군의회 위상 강화는 물론 군민과의 소통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이 운영하는 임실치즈테마파크가 2021년 기준 전북 대표 관광지 입장객 2위에 랭크, 사계절 관광명소로 자리를 구축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임실치즈테마파크는 2021년 기준 입장객 수가 142만5691명으로 선유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여파에도 2020년 72만940명인 7위에서 5단계 상승한 통계(관광정보 지식시스템) 기록이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2015년부터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에 주력, 전북도가 지난 10월에 발표한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평가결과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임실군은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 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아 이번까지 18억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사계절 관광명소화를 위해 봄에는 가정의 달 행사와 여름 아쿠아페스티벌, 가을에는 임실N치즈축제 및 겨울 산타축제를 펼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사계절 장미원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다양한 체험과 문화예술공연의 상시운영 등으로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쏟고 있다. 심민 군수는 “임실치즈테마파크가 도내 대표관광지로 자리한 것에 긍지를 느낀다”며 “사계절 관광명소로 더욱 발전토록 다각적인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10일 임실군 운암면 쌍암마을 주민들이 건의한 ‘섬진강댐 정상화로 생계대책 건의’에 따른 민원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권익위 김태규 부위원장과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 및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운암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가진 이날 의견 청취에서 주민들은 “섬진강댐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조상 대대로 가꿔온 대부분의 농경지가 수몰될 위기에 처했다”며 대책을 요청했다. 섬진강댐 재개발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2018년까지 12년간에 걸쳐 상시 만수위에 거주하는 수몰민을 이주, 용수 확보 등을 위한 댐 기능정상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섬진강댐은 과거 191.5m의 댐 운영 수위를 현재는 196.5m로 상향, 저수량도 4억6600만㎥로 증가한 상태다. 하지만, 쌍암마을의 농경지는 1965년 섬진강댐 조성사업으로 대폭 감소한 데 이어 이번 섬진강댐 재개발 사업으로 또 다시 수몰되는 사태를 맞이했다. 섬진강댐이 들어서기 이전인 1964년까지 이 일대 농경지는 104만4,000㎡였고 2010년에는 75만9500㎡로 감소한 데 이어 재개발 사업인 한창인 2015년에는 무려 44만1500㎡로 대폭 줄어든 상태다. 더욱이 최근에는 쌍암마을 주민들이 농경지로 사용하고 있는 앞뜰의 하천구역마저도 수몰될 위기여서 농업이 천직인 주민들의 생계가 막막해진 상황이다. 때문에 주민들은 “조상 대대로 농경지로 사용한 앞뜰을 댐 저수구역과 하천구역에서 제외하고 성토하는 등 안정적인 생계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수차례 정부부처에 민원을 제기했었다. 그러나 관계기관들이 홍수 조절과 환경오염 등의 이유를 들어 번번이 거절함에 따라 주민 311명은 지난달 국민권익위에 집단민원을 제기, 이날 현장방문이 이뤄졌다. 권익위 김태규 부위원장은 “장기간 지속된 집단민원을 원만한 해소를 위해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며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 주민들이 생계기반을 마련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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