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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을 앞두고 임실군표 김장축제인 ‘아삭아삭 김장 페스티벌’에 참여키 위한 소비자들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때문에 임실군과 농업회사 법인 임실앤양념(주)은 ‘제7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 페스티벌’ 사전신청 기간을 오는 14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이번 김장페스티벌은 전화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고 택배와 현장수령(드라이브 스루)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장가격은 절임배추(20kg)와 양념(10kg) 세트 가격이 18만2000원(택배비 포함)이며 임실앤양념(주)에서 드라이브스루로 현장에서 수령할 경우 17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사전에 신청한 소비자들은 4일부터 12월 3일까지 원하는 날짜에 현장수령(드라이브스루)이나 택배를 통해 받으면 된다. 특히 사전 신청자는 채소값 변동에 관계없이 당초 가격과 동일하게 김장세트가 판매될 계획이다. 김장 페스티벌은 청정 임실에서 생산된 좋은 품질의 배추와 고춧가루, 농산물을 활용한 신선한 김장세트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90톤을 판매한 김장은 4억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올해는 100톤을 확보해 최상 품질의 절임배추와 양념을 준비했다. 심민 군수는 “우리지역의 배추와 고추 등 농산물을 활용해 소비자가 믿고 안심하도록 마련했다”며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장세트 주문은 임실N양념마을사업단 전화(063-643-8949, 644-4289)이나 홈페이지(http://www.imsiln.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임실=박정우 기자
민주평통 임실군협의회(회장 김태진)는 지난 27일 관촌면 사선대에서 ‘평화의 길 조성 및 걷기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민 군수와 평통 전북지역협의회 홍종식 부의장을 비롯 도내 시•군협의회장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심민 군수는 “임실을 방문한 관광객들에 평화통일의식을 심어줄 것”이라며 “민주평통협의회 활동에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이날 행사는 평화의 길에 안내판을 설치하고 등산로 구간에는 이팝나무 200여그루 등 기념 식수도 가졌다. 이날 조성된 평화의 길은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로서 사선녀의 전설을 간직한 사선대 산책로 1.5km 구간에 조성됐다. 평화의 길은 ‘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평화의 길’로 명명, 이곳을 찾는 방문객에 평화정착의 염원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진 협의회장은 “사선대에 조성된 평화의 길이 군민과 방문객들에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한반도 평화통일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이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군청과 12개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산불방지 비상체제에 들어간다. 군은 산불전문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 70명을 산불발생 취약지에 배치, 산림 인접지 소각행위와 인화물질 소지자 입산 금지 등 산불예방 활동도 강화한다. 또 전북도가 운용하는 산불진화용 헬기와도 연계를 구축, 상황발생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초동 진화 체계도 갖췄다. 아울러 성수산과 백련산 등 관내 주요 지점에는 산불감시카메라를 활용해 예방활동에 총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화재의 원인인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등의 소각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조심 깃발과 현수막 등 홍보판도 설치했다. 이밖에 읍•면지역 공무원은 소각행위 취약시간에 집중 단속을 실시, 소각행위자는 관련법에 따라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산림청 산불상황관제시스템과 신속한 연계를 통해 신고체제를 구축했다”며 “산불예방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이 2022년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해 산정한 1728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 결정, 공시한다. 이번 공시지가는 올 1월부터 6월까지 분할과 합병, 지목변경 및 국•공유지 매각 등으로 사유지가 된 토지와 토지이동 대상이다. 결정은 국토부가 공시한 표준지를 기준으로 삼아 개별 토지의 특성을 표준지와 비교, 산정한 가격이다. 또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청취를 거쳐 토지 지번별 ㎡당 가격으로 결정됐다. 군은 이에 앞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 산정가격 적정과 감정평가사의 조정필지의 적정여부 등을 심의해 가결했다. 개별공시지가는 임실군 홈페이지와 전북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일사편리, 군청 주택토지과 등에서 열람하면 된다. 군은 11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아 결정가격의 적정여부를 재조사, 오는 12월 27일까지 신청인에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청이 운영하는 SNS가 임실N치즈축제와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 등 전국 홍보에 일등공신으로 자리했다는 평가다. 27일 군에 따르면, 군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및 유튜브 임실엔TV 운영을 통해 지역 축제와 행사 등의 홍보에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는 임실N치즈축제와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 등을 접한 이용자들이 개인 SNS에 올리는 등 불특정 다수에 재확산되면서 임실지역에 관광 인파가 몰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임실N치즈축제를 전후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임실엔TV를 통한 홍보가 큰 위력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나루강’과 개그맨 옥심이가 출연하는 ‘엄니 같이 가’의 축제 현장 라이브 생중계 등은 6만여회에 달하는 노출률을 기록, 축제 성공을 이끌었다. 또 붕어섬 출렁다리 개통을 전후해 옥정호의 웅장함과 형형색색의 꽃동산, 축하공연 등을 전달해 홍보에 크게 기여했다. 댓글에는 “다녀본 출렁다리 중 으뜸 중 으뜸입니다”와 “사진만 봐도 설레서 주말에 가보려구요” 등의 소감과 주소를 묻는 등 팔로워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지난 3월부터 새롭게 선보인 임실엔TV ‘엄니 같이가’는 ‘엄니와 함께하는 붕어섬 여행’을 첫 시작으로 오수의견관광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소풍, 다슬기 체험 등이 45만여 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때문에 군은 SNS를 통해 임실군의 아름다운 풍경과 여행, 지역문화 등을 차별화된 콘텐츠로 제작, 지속적 홍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청 SNS가 임실군을 전국에 알리고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했다”며 “SNS 홍보에 참여한 직원들과 이용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한갑수)은 26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힐링 숲 체험활동’ 진행했다. 국립 ‘곡성 치유의 숲’과 연계해 진행된 체험활동은 지난 9월부터 2개월간 실시, 모두 5회에 걸쳐 추진됐다. 전체 50여명의 노인들이 참여한 체험은 보행이 어려운 노인들도 쉽게 둘러볼 수 있는 산책로를 답사했다. 또 자연의 숲을 한껏 즐기고 족욕과 각종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지친 심신에 휴식과 여유로움을 불어 넣는 시간도 제공됐다. 노인 K씨는 “할 일이 없어 손을 놓고 있었으나, 숲 체험에 참여하라는 복지관의 권유를 통해 새로운 삶의 희망을 찾게 됐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복지관은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르신들이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 희망을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지부장 이진산)는 26일 일손이 부족한 임실읍 고추농가를 방문,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농협 군지부와 임실농협 임직원 10여명이 참여, 고추 지주대 정리와 비닐 및 폐농약병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임실군지부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연중에 걸쳐 일손돕기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찬사를 받고 있다. 이진산 지부장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통해 임실군의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 장종민 의원은 26일 제323회 임시회에서 “다중이용시설에 자동 심장충격기 설치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임실군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지 오래라며 65세 이상 노령인구가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인들에 흔히 발생하는 심정지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이에 긴급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력기 설치가 전무하다고 주장했다. 때문에 임실지역 경로당과 500세대 미만 아파트, 종교•집회시설 등 노인들이 많이 활동하는 다중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는 당연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자동심장충격기는 고가의 장비로서 군의 재정지원 없이는 설치가 쉽지 않다며 군민의 응급의료체계 확보를 위해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장 의원은 “집행부가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상황을 면밀하게 파악, 군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임실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윤호)는 지난 24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김회장은 “사회복지는 개인의 헌신과 봉사를 통해 어두운 세상에 등불을 켜는 것과 같다”며 “어렵고 힘들지만 자긍심으로 업무에 충실해 달라”고 격려했다. 임실군문화체육센터에서 가진 이날 운동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종사자들을 위로, 격려키 위해 마련됐다. 또 종사자들의 체력단련과 친목을 도모, 맡은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사기앙양 차원에서 추진됐다.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 회용래 회장은 “사회복지사들이 있기에 불우 및 소외계층이 큰 희망을 얻고 있다”고 격려했다.
임실군이 보행이 어려운 방문객을 위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옥정호에 수변 산책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인 ‘무장애 나눔길’ 공모에 임실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녹색자금사업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배분된 수익금을 재원으로 산림환경보호와 기능증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무장애 나눔길’은 보행약자층의 안전한 산림체험 활동을 위해 목재데크와 황토 포장 등을 활용한 숲길 조성사업이다. 산림복지진흥원으로부터 4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군은 운암면 용운리 물안개길 2코스에서 양대박 장군기념비까지 옥정호 수변을 따라 1km의 수변 산책로를 조성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군에서 추진 중인 붕어섬 주변 데크로드 설치공사와 연계, 요산공원 광장에서 운암면 용운리까지 2.8km 구간이 연결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약자들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수변탐방로와 쉼터를 이용하고 붕어섬 경관도 즐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또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옥정호 수변의 미개설 탐방로 구간도 개설될 수 있도록 총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무장애 나눔길이 조성되면 보행약자층도 옥정호의 자연경관을 보게 될 것”이라며 “전 국민이 이용할 수 있는 탐방로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각종 사건과 사고로부터 군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25일 군에 따르면, 임실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8년 11월부터 운영에 들어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가 구축됐다고 밝혔다. 군은 임실지역 12개 읍•면에 걸쳐 주요 도로와 안전취약지 등에 모두 480대의 CCTV를 설치, 24시간 관제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절도와 경범죄, 교통사고 등 다양한 사건과 사고 해결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제센터는 이 같은 정보가 담긴 CCTV 영상자료 565건을 임실경찰에 이첩, 그동안 수사와 사건 해결에 결정적 역할을 제공했다. 지난 9월에는 임실경찰서의 절도범 용의 차량 요청에 따라 방범CCTV를 집중 관제, 경로 추적을 통해 범인을 검거하는 수훈도 세웠다. 관제센터는 2018년 11월 개소한 이후 임실경찰서와 유기적이고 신속한 대응공조체계 구축으로 각종 사건‧사고를 해결하고 있다. 아울러 치매노인 등 실종자의 동선 파악과 도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험상황 등을 신속히 파악, 군민의 일상생활 안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관제센터는 그동안 범인 검거 등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1일 임실경찰서로부터 센터 근무자 2명이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심민 군수는 “주요 도로와 농촌마을 취약지에도 방범CCTV 설치를 확대, 행복한 임실 구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경찰서(서장 김효진)가 최근 수확철을 맞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돌입했다. 예방활동은 경운기와 트랙터 등의 도로주행이 증가함에 따라 각종 교통사고 발생에 대비,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임실경찰은 지역별로 홍보활동반을 편성, 마을회관 순회를 통해 야광반사지를 부착하고 경운기 안전조작 등 교육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밤에 도로나 갓길에 방치된 경운기나 트랙터 뒤에서 작업시는 시인성 부족으로 추돌사고가 예상된다며 주민들에 각별한 주의도 당부했다. 김효진 서장은 “농기계가 밤에 주행시에는 순찰차가 안전지대까지 유도하고 있다”며 “농가들이 안심하고 농기계를 운행토록 사고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는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가 지난 22일 붕어섬 출렁다리 개통과 함께 본격적인 닻이 올랐다. 개통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등 100여명의 도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 출발을 축하했다. 이에 앞서 심 군수는 김 지사와 함께 출렁다리를 건너 붕어섬 생태공원 일대를 살펴보고 옥정호 개발 현황을 자세히 설명했다. 심 군수는 “지난 10년간에 걸쳐 옥정호에 대한 섬진강 르네상스 실현으로 전국 최고의 생태공원 관광지로 조성키 위해 주력했다”며 “붕어섬 출렁다리는 이제 시작에 불과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옥정호에서 비상하는 붕어를 형상화, 80m 높이의 주탑인 비대칭 현수교의 출렁다리는 길이가 420m에 달한다. 또 주탑에는 강 수면이 보이는 바닥재를 사용, 관광객들이 아찔한 스릴을 맛볼 수 있도록 투명한 볼거리도 조성됐다. 이날 신비의 붕어섬이 일반인에 처음으로 공개되면서 관광객들은 감탄과 함께 곳곳에서 사진 촬영으로 분주했다. 붕어섬에는 방문자 안내소와 산책길을 비롯 잔디광장과 숲속도서관, 풍욕장 및 정원 등 다양한 테마공원이 꾸며졌다. 특히 가을꽃인 국화와 구절초, 꽃잔디 등 다양한 초화류로 단장된 붕어섬 생태공원은 사계절 꽃동산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말을 맞은 이틀간 붕어섬 생태공원과 출렁다리에는 전국에서 7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출렁다리는 매주 월요일 휴무제로 지정하고 운암특화단지에서 요산공원 간 셔틀버스는 주말에만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김관영 지사는 “옥정호 출렁다리의 개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옥정호가 전북의 관광명소와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하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심민 임실군수는 지난 20일 2022년산 공공비축미 산물벼 매입현장을 방문하고 농업인 애로사항 청취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심 군수는 이날 임실통합RPC 및 임실•신평 DSC를 방문, 산물벼 매입 참여농가와 수매관계자를 격려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계획량은 전체 3739톤이며 산물벼 985톤, 건조벼 2754톤으로 지난해 보다 1158톤이 증가했다. 군은 또 시장격리곡 2122톤을 공공비축미 매입과 동일한 방식 및 가격으로 공공비축미와 동시에 매입할 계획이다. 산물벼는 지난 4일부터 오수RPC(미곡종합처리장)와 임실•신평 DSC(건조저장시설)에서 매입을 시작하고 포대벼는 11월부터 매입된다. 군은 지난해부터 단일매입처(오수RPC) 방식을 탈피, 임실•신평 DSC를 매입처로 늘려 접근성에 애로를 겪은 농가들에 편의를 제공했다. 올해 매입하는 품종은 신동진•해품이며 타품종을 20% 이상 혼합하면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수매가 제한되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매입가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 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이며 대금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에 지급된다. 심민 군수는 “고품질 쌀 수확에 힘써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활동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제7회 임실아삭아삭 김장 페스티벌이 올해도 임실군 성수면 소재 (농)임실앤양념판매장에서 열린다. 임실군이 공동으로 투자한 (농)임실앤양념은 21일 내달 4일부터 1개월간 아삭아삭 김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임실군은 상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전화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는다는 방침이다. 판매방식은 택배와 현장수령 방식이며 판매가는 절임배추(20kg)와 양념(10kg)으로 세트를 구성, 택배비 포함 18만2000원이다. 하지만, 임실엔양념마을 사업단에서 직접 수령할 경우에는 택배비가 제외된 17만5000원까지 구입이 가능하다. 2016년 첫해부터 신청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아삭아삭페스티벌은 전국 각지에서도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특히 청정 임실에서 생산된 배추와 고춧가루, 농산물을 활용해 마련한 김장세트는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총 90톤을 판매한 페스티벌은 4억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도 군은 100톤으로 사업물량을 확보해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절임배추와 양념을 판매할 계획이다. 김장 세트 주문은 임실엔양념마을사업단(063-643-8949, 644-4289) 과 홈페이지(http://www.imsiln.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이 보증하는 청정농산물이기에 해마다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며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민에 각종 애환을 안겨준 옥정호가 오랜 단장을 마치고 온 국민의 심신을 달래줄 힐링의 장으로 새롭게 선보일 전망이다. 임실군은 오는 22일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과 함께 사계절 수목과 꽃으로 조성된 붕어섬 생태공원을 임시로 개장,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옥정호 붕어섬은 지난 1965년 섬강댐 준공에 따라 선박을 통해 출입이 허용된 신비의 섬으로 알려졌다. 국사봉에서 사진 촬영에 그쳤던 붕어섬이 이제는 신비의 베일을 벗고 출렁다리를 통해 들어갈 수 있게 된 것이다. 무인도처럼 외롭게 방치된 이곳은 민선 6기 심민 현 임실군수가 들어서면서 새롭게 변모됐다. ‘섬진강 르네상스’로 명명된 선거공약이 재임 8년간을 거치면서 다각도의 노력 끝에 사계절 관광공원으로 화려하게 변신한 것이다. 7만3039㎡ 넓이의 붕어섬 생태공원은 자연 생태계를 최대한 보존, 생육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수종의 초화류와 조경수로 조성됐다. 또 최근에는 임실군이 직접 재배한 가을국화를 형상에 맞춰 다양하게 배치, 관광객이 출렁다리를 통해 관람토록 배려했다. 특히 호수를 둘러싼 탐방로에는 구절초와 수목들이 울창하게 어우러져 관광객이 가을의 경치를 만끽토록 꾸며졌다. 사계절에 맞춰 지난 봄에는 철쭉과 튤립이 화려한 빛깔을 자랑했고 여름에는 수국과 배롱나무 등으로 탐방객을 유혹했다. 겨울에는 푸른 소나무 숲이 다양한 초화류 및 조경수 등으로 설경과 어우러진 신비의 붕어섬 경관을 제공할 전망이다. 아울러 이곳에는 포토존과 숲속도서관, 어린이 잔디광장과 놀이시설도 조성돼 가족단위 관광객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국화와 구절초 등이 호수와 어우러져 관광객들에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옥정호가 전북의 대표적 관광명소로서 전국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사)전국한돈협회 임실군지부(대표 김성두)는 지난 18일 심민 군수를 방문하고 소외계층에 전해달라며 한돈 360kg(4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된 한돈은 임실군 관내 저소득 노인과 노인복지시설 등에 전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두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돈농가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고 전했다. 심 군수는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나눠 준 한돈농가들에 감사를 드리고 기탁자의 뜻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오수면에 건립될 ‘전북국제양궁장전지훈련센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임실군이 지난 18일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심민 군수는 이날 체육진흥과 시설건축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최신 훈련센터인 대전 판암선수촌과 부여 롯데리조트 등을 방문했다. 방문을 통해 이들은 시설물 배치계획과 시설 운영 등에 관한 세부적인 내용을 숙지하고 선수들의 편의성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북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 건립은 오수면의 현 양궁장 주변 녹지공간을 활용, 총사업비 51억원(국비 20억원•도비 15.5억원•군비 15.5억원)이 투입돼 추진된다. 군은 지난 3월에 건축 설계공모를 마치고 내년 1월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한 후 3월까지는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규모는 연면적 약 1300㎡에 걸쳐 지상 4층에 선수들의 숙소는 6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도록 아담하게 설계됐다. 부대시설로는 편의 및 휴게시설 등도 마련되고 임실군이 직영체제로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군은 특히 훈련센터가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를 연계, 국가대표 선수들의 전지훈련장으로도 가능토록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운동부가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력을 유지하고 우수 선수를 지속적으로 영입, 거점시설 육성 계획도 수립했다. 특히 훈련센터 직영과 양궁스포츠클럽 운영 활성화를 통해 군민 이용과 양궁유망주 배출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심민 군수는 “벤치마킹을 통해 전지훈련센터가 선수들의 우수한 기량을 뽐내는 메카가 될 것”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N복숭아공선출하회(회장 곽생훈)는 18일 (재)임실군애향장학회 이사장인 심민 군수를 방문하고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곽 회장은 “회원들이 기금을 조성해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해 꿈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심 군수는 “학생들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의 인재들이 큰 일꾼으로 성장토록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재)임실군애향장학회는 올해 대학생 90명과 고교생 10명 등 총 100명을 선발해 지난 6일 1억35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도시와 농촌 주민들의 상생발전을 위한 ‘도농교류 산촌마당 캠프’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임실군 덕치면에서 열렸다. 이날 강변사리권역 체험휴양마을 캠핑장에서 열린 산촌마당 캠프에는 마을주민과 도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산촌마당 캠프는 전북도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마을공동시설을 활용해 진행됐다. 또 캠핑과 다양한 농촌체험활동으로 농산물 소비촉진과 마을에 활력을 창출해 도•농교류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마을공연과 함께하는 즐거운 버스킹 캠핑’이라는 주제로 도시지역 가족단위 캠핑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마을에서는 기타 동아리와 학생밴드 동아리를 초청해 공연하고 다양한 농촌체험활동을 참가자들에 제공했다. 아울러 캠핑객들은 가족 간 장기자랑 등의 시간으로 프로그램을 구성, 도•농간 공감대 형성의 장으로 이어졌다. 강변사리마을은 김용택 시인의 고향으로서 글모임과 기타동아리 활동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심민 군수는 “산촌마당캠프를 통해 도시민은 농촌의 건강과 문화를 이해하고 농촌은 교류를 통해 마을에 활력을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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