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겨울을 이기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매화나무는 소나무 대나무와 함께 세한삼우(歲寒三友)라 한다. 이는 혹한에도 제 모습을 지키는 것이라 고매한 선비의 절개를 표현하기 위한 것. 절제한 갈필과 미묘한 먹의 농담 처리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질박하고 거칠게 표현한 나뭇가지 위에 해사하게 만발한 홍매의 대비가 절묘하다.
미술가 약력:
김도영은 한·중·일 서화작가 초대전, 한·중 국회의원 연합전, 평창올림픽기념전, 오사카미술관 초대전 등에 출품했으며, 호남미술사학회장이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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