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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사회적기업 지역별 매출액 편차 커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북지역 사회적기업이 특정지역에만 지나치게 편중돼 있는 데다 기업 간 매출액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사회적기업의 전체적인 성장을 위한 맞춤형 설계 및 활성대책과 분산이 요구되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사회적기업(인증+예비)은 도내에 총 244개가 운영 중에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군별로는 전주시가 92개(38%)로 가장 많았으며 익산시 42개(17%), 군산시 25개(1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나머지 11개 시.군의 사회적기업 수는 85개(완주.정읍.남원 14개, 김제 9개, 순창 8개, 고창 7개, 무주 5개, 진안.장수.임실 4개, 부안 2개)로 전주시 하나에도 못 미친다는 점이다. 또한 사업 분야별로는 복지간병(13개) 분야가 타 분야(제조 43개, 농식품 40개, 교육.문화관광 35개 등)에 비해 유독 적은 것으로 나타나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도내 현황에 맞춰 발굴이 필요한 실정이다. 매출 규모에 있어서도 사회적기업 매출액이 353억원에 달하는 곳이 있는 반면 1억 미만의 매출액을 보이는 사회적기업이 있는 등 불균형이 심각한 수준이다. 사회적기업 중간지원조직이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도 14개 시군 중에서 3곳(전주, 완주, 군산)에만 운영되고 있어 개선과 확대가 필요한 부분이다. 특정 지역에만 사회적기업이 집중되고 있어 분산이 필요하지만 현실적으로 마땅한 해결방안이 없는 상황이다. 지역의 뒷받침과 접근성 차이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지자체의 노력이 있더라도 사회적기업의 활성화 및 발굴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는게 관계자들의 입장이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는 지자체의 의지 차이보다는 지역이 크고 수요가 많은 곳에 사회적기업 진출의 영향이 끼치는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아이템 문제, 사회적기업의 부작용의 원인으로 지역별 편차를 보일 수 있지만 운영으로 따져봤을 때에는 지자체의 노력이 판결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전북도 사회적경제과 관계자도 복지간병 분야가 초창기에는 많은 신청이 들어왔지만 최근 시장 진입의 어려움으로 올해 한 건의 신청이 없었다며 군 단위 같은 경우 사회적기업 업무 인력과 컨설팅이 부족해 발굴에 대해 신경을 안쓰다보니 적은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김선찬
  • 2019.12.30 18:31

전북 중소기업 경영실적 부정적…내년에도 비관적

올해 전북 중소기업들은 정부의 각종 규제와 일본의 수출규제 등으로 경영사정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긍정적인 인식보다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내년 경영실적 전망에 대해 4곳 중 1곳은 비관적인 태도를 보였다. 지난 27일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정원)는 도내 2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2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 2020년 전북 중소기업 경영환경 및 인력수급 조사에 따르면 올해 도내 중소기업의 전반적인 경영사정에 대해 나쁘다 응답이 36.5%(매우 나쁨 13.5%.다소 나쁨 23.0%)로 조사됐다. 반면 좋다라는 응답은 9.5%(매우 좋음 0.5%.다소 좋음 9.0%)에 그쳐 도내 중소기업 경영실적 부분에 대해 부정적인 현실을 확연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경영악화 사유로는 나쁘다고 응답한 7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복 조사한 결과 내수부진(76.7%)이 가장 많았으며 인건비 상승(45.2%), 원자재가격 상승(28.8%), 수출부진과 자금조달 곤란(각각 1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어 200개의 도내 중소기업 중 31개는 기업 경영상 불합리한 규제 및 제도 등으로 인해 매출감소(54.8%)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으며 행정력(시간인력 등) 낭비(16.1%), 사업확장 포기 및 연기(12.9%), 각종 부담금 등 추가비용 지출(9.7%), 인력채용 포기(6.5%) 순으로 경영 활동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내년 중소기업 인력채용에 대해 반절 이상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력채용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유에 대해 중복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낮은 임금 및 열악한 복리후생(33.0%)이 가장 많았으며 상대적으로 열악한 근무환경(23.0%), 중소기업은 장래비전이 없다는 식의 편향된 사회인식(18.0%), 우수인재에 대한 고용정보 부족(7.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2020년 새해 전망에 대해서 4곳 중 1곳은 악화(매우 악화 8.5%.다소 악화 15.0%)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다봤다. 경영실적 악화 사유로는 내수 부진 지속(78.7%)이 가장 많았으며 급격한 경제정책(34.0%), 원자재가격 불안정(21.3%), 자금조달 곤란(12.8%), 수출여건 악화(8.5%)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김정원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은 현재 우리 중소기업은 지속적인 내수부진, 최저임금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경제 전망이 노록지 않지만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과 유관기관간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이 계속해서 성장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산업·기업
  • 김선찬
  • 2019.12.29 17:28

김제·임실, 산업수요 맞춘 산업단지 구축한다

산업 수요에 맞춰 김제 백구에 특장차 집적화 전문단지를 만들고, 임실 오수에는 반려동물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전북도에 따르면 김제 백구일반산업단지와 임실 오수 제2농공단지에 대한 2020년 산업단지 지정계획 신청(안)이 지난 23일 국토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거쳐 심의 확정됐다. 전북도는 변화하는 산업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중소규모의 산업단지계획을 수립하여 산업용지를 적기에 공급할 방침이다. 2020년에 신규 지정되는 김제 백구일반산업단지는 김제시 백구면 부용리 일원에 2022년까지 452억 원을 투자해 32만7000㎡ 규모의 특장차 집적화 전문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특장차 안전검사와 성능을 시험할 수 있는 특장차 자기인증센터가 백구농공단지 내 구축돼 있어 특화업종 유치 및 활성화가 용이하다는 평가다. 지난해 김제시는 특장차 관련 기업을 중심으로 입주 의향을 조사한 결과 17개사 약 33만4000㎡의 입주수요가 조사됐다. 이에 따라 산업시설용지 약 24만5000㎡, 136.5%의 충분한 입주수요를 확보한 상황이다. 임실 오수 제2농공단지는 임실군 내 농공단지 분양률이 100%로 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용지 부족에 따라 오수면 금암리 일원에 2024년까지 469억 원을 투자해 32만9000㎡ 규모의 농공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기존 오수농공단지와 인접한 지역에 신규 농공단지를 조성해 업체업종 간의 연계 강화 및 지역산업의 발전을 유도하고, 미래 10대 전망 산업인 반려동물 산업을 임실군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선점해 오수 의견을 테마로 하는 반려동물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용민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김제시와 임실군에서 산업단지계획을 수립해 신청하면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도내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업·기업
  • 천경석
  • 2019.12.25 17:40

중·장년들 소득 낮고, 취업 조차 힘들어

전북지역 중장년층(만 40세~64세)의 평균소득이 전국 하위권을 맴돌고 있으며 취업 조차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기준 중장년층 행정통계를 분석할 결과 지난해 도내 중장년층은 전년대비 3000명(0.5%) 증가한 68만7000명(38.6%)으로 집계됐다. 군단위 지자체 중에서 완주군이 3만4422명으로 전국에서 6번째로 중장년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지난해 도내 중장년층의 등록취업자는 42만4000명(61.6%)으로 전남(58.6%), 경북(59.3%), 부산(60.6%), 대구(61.3%)에 이어 전국에서 5번째로 취업자 비중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비임금 근로자는 8만1000명(19.1%), 임금비임금 근로 병행자는 1만9000명(4.4%)로 5명 중 1명은 임금 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제활동에 변동이 있는 근로자 중 일자리를 상실한 근로자가 4만 6000명으로 어려운 취업상황 속에서 일자리 마저 잃게 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지역 근로자들의 소득(근로사업소득)도 전국 평균 소득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 전국 평균 소득이 3349만원인데 비해 전북지역은 2855만원에 그쳤다. 특히 1년 소득이 1000만원 미만인 경우가 32.5%,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이 35.6%으로 연간소득 3000만원 미만이총 68.1%로 17개 시도 중에서 제주(68.2%)에 이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전국 평균 소득 3441만원에 못 미치는 3016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소득을 보였다.

  • 산업·기업
  • 김선찬
  • 2019.12.25 17:32

청년 창업기업 ‘육육걸즈’, 전주에 새 사옥 마련

청년 창업기업이 연매출 500억 원 규모로 성장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3일 전주시에 따르면 주식회사 육육걸즈는 이날 전주 호동골에서 신사옥 준공식을 가졌다. 육육걸즈는 27세 여성 CEO 박예나 대표가 운영하는 여성 의류 온라인 쇼핑몰이다. 회원수 80만 명, 연매출 500억 원, 해외수출 등 온라인 쇼핑업계 강자로 성장한 전주 대표 청년창업기업이다. 이날 준공식은 육육걸즈 성장과정을 돌아보는 회사소개와 경과보고, 박예나 대표 기념사, 내빈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박 대표는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 때 블로그를 통해 자신이 가지고 있던 옷을 판매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2008년 1월 사업자 등록을 내고 본격적으로 창업에 뛰어들었다. 당시 여성의류 업계는 날씬한 여성이 입는 44~55사이즈를 고집했다. 반면 육육걸즈는 보통여성들을 위한 옷에 집중해 사회통념을 깨자는 박 대표의 도전이 빛을 발하며 연매출 500억 원이라는 성공신화를 쓰게 됐다. 박예나 육육걸즈 대표는 중학생 때 좋아서 시작한 일이 사업체가 되었고, 이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게 됐다. 지금까지 함께 애써주신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더 노력해 지역과 상생발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 청년이 창업한 기업이 어느덧 여성의류 쇼핑몰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한 것이 자랑스럽다. 육육걸즈처럼 꿈과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청년들이 성공창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강인
  • 2019.12.23 17:41

전북 이전기업 태경 에스비씨(주), 화장품 첨단소재 군산 공장 준공식 열려

국내 최초로 100% 수입에 의존하던 자외선 차단원료의 국산화에 성공한 에스비씨(주)가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둥지를 틀고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전북도는 지난 20일 군산 제2국가산업단지에서 태경그룹 에스비씨(주)가 화장품 첨단소재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강임준 군산시장, 태경그룹 김해련 회장, 에스비씨(주) 김재균 대표이사, 대한화장품협회 장준기 상무,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조남권 원장, 군산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이상덕 회장, 임직원 등 백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에스비씨(주)의 군산 공장 건립은 전량 유럽과 일본 수입에 의존해 왔던 국내 자외선 차단 화장품에 사용되는 무기계 원료 중 일본 수입에 전적으로 의존했던 나노이산화티타늄의 기술개발에 성공해 국내 최초 양산화 시스템을 이곳에 갖추게 된 것이다. 약 200억 원이 투입된 군산 공장 준공으로 20여 명의 신규일자리 창출은 물론 일본 수출규제와 맞물린 상황에서 국내 화장품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무기계 원료계에서 세계 선두주자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해련 태경그룹 회장은 내년 34분기 안에 생산량을 720톤까지 증대해서 국내의 외국산 원료를 완전 대체를 실현하고, 수출 진출도 성공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전북도 소재 기업인 에스비씨(주)가 국내 최초 나노 이산화티타늄 개발에 성공하고 양산화를 실현할 생산 시스템을 전라북도에 마련한 것이 자랑스럽다며 2021년에는 중국, 유럽, 미주지역으로 수출을 추진한다고 하니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설 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천경석
  • 2019.12.22 17:13

전주시 중소기업 특화 육성 수출·매출 ‘껑충’

전주시가 탄소기업과 자동차부품기업 등 특화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수출과 고용창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와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하 기술원)은 19일 올 한해 추진한 전주형 중소기업 특화분야 선정 및 지원사업의 참여기업과 성과를 공유하는 2019 특화분야 중소기업 성과 확대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전주형 중소기업 특화분야 지원 사업을 통해 자생력이 부족한 전주지역 50인 이하 중소기업을 지원해 왔다. 전문 컨설팅 지원부터 홍보, 마케팅지원에 이르기까지 기업별 맞춤형 지원에 3억원을 투입했다. 미래먹거리인 탄소와 식품, 공예품, 자동차부품 등 6개 분야를 특화한 중소기업 44곳을 지원한 결과 수출액 약36억을 달성하고, 매출 4%, 고용 16%가 증가해 특화분야 중소기업들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나들은 몽골과 베트남시장 진출에 성공해 전년대비 매출고용창출이 2배 가량 증가했다. 이끌링은 올해 새롭게 기획된 크라우드 펀딩지원사업을 통해 한지로 제작한 귀걸이를 온라인 플랫폼에 업로드해 펀딩 목표인 100%를 대폭 뛰어넘은 450%를 달성했다. 강병구 전주시 중소기업과장은 올해도 열심히 노력해준 특화분야 중소기업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전주시 특화분야 기업이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산업·기업
  • 김진만
  • 2019.12.19 20:06

직장인이 꼽은 올해의 버킷리스트 1위는?

직장인 10명 중 9명이 올해가 가기 전에 꼭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가 있다고 답했다. 직장인이 꼽은 올해의 버킷리스트 1위는 목돈 마련(33.0%)이었으며, 이직(23.8%)이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1307명을 대상으로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를 통해 직장인들에게 올해가 가기 전에 꼭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가 있는가를 물었다. 그 결과 직장인 92.1%가 버킷리스트가 있다고 답했다. 직장인들이 꼽은 올해의 버킷리스트(*복수응답, 이하 응답률)를 살펴 보면 목돈 마련, 재테크(33.0%)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이직(23.8%), 자격증 취득(22.8%)이 2, 3위를 차지했다. 특히 목돈 마련은 성별, 연령, 혼인여부를 막론하고 모든 응답군에서 올해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2위부터는 응답군에 따라 순위가 미묘하게 갈렸다. 우선 남성 직장인들의 버킷리스트 2위는 이직(26.0%)이 차지했으며, 자격증 따기(23.5%), 제주, 해외 등 한 달 살기(16.0%), 연애하기(13.0%)가 차례로 5위 안에 올랐다. 반면 여성은 증량, 감량 등 다이어트 성공이 32.4%의 높은 응답률을 얻어 2위에 올랐으며, 자격증 따기(22.1%), 이직(21.4%), 제주, 해외 등 한 달 살기(21.3%)가 차례로 이어졌다. 그밖에 눈에 띄는 버킷리스트로는 퇴사(10.1%), 내 집 마련(10.0%), 독립하기(9.6%), 연봉 인상(9.3%) 등이 있었다. 직장인들이 버킷리스트를 현실로 이루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조사 결과 직장인들은 다른 무엇보다 경제적 여유, 금전이 있어야 버킷리스트를 이룰 수 있다(41.5%)고 입을 모았다. 이는 2위를 차지한 꼭 이루고야 말겠다는 의지(27.7%)를 14%P 가량 크게 앞선 수치여서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시간(10.3%), 함께 해줄 동료, 사람(4.7%), 운, 기회(4.2%), 체력, 건강(4.0%) 등의 응답도 뒤따랐다. 실제로 올해 꿈꾸었던 버킷리스트를 이루었는지에 대해서는 버킷리스트가 있다고 답했던 직장인 중 59.3%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버킷리스트를 이루었다는 응답은 여성(50.2%)보다는 남성(64.6%)에서 높았으며, 연령이 낮을수록 높았다(20대 68.2%, 30대 58.2%, 40대 이상 39.9%). 특히 결혼 여부에 따른 차이가 커 미혼의 경우 버킷리스트를 이뤘다는 응답이 62.9%에 달한 데 비해 기혼은 40.1%로 상대적으로 그 응답이 낮았다.

  • 산업·기업
  • 기고
  • 2019.12.16 19:00

전라북도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 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라북도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가 통과됐다. 16일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최근 전라북도의회 제368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 조례가 최종 의결돼 지역경제와 중소기업소상공인간 협업사업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지역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중소소상공인간 공동브랜드 개발, 공동기술개발, 지역제품 공동판매 등 공동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활성화 기반 조성과 협동조합 이해교육 및 홍보 등에 관한 도지사의 책무 △3년마다 전라북도 중소기업 협동조합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 △중소기업협동조합 설립운영에 필요한 전문적인 자문 및 정보제공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추진하는 공동사업 지원 및 판로확대를 위한 지원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지원 등이 포함됐다. 두완정 중기중앙회 전북중소기업회장은 전라북도 소재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중기중앙회도 전라북도, 도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중소기업협동조합 활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에는 전북유통사업협동조합 등 총 40개 협동조합 및 2100여개의 조합원사들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 산업·기업
  • 김선찬
  • 2019.12.16 18:46

정부 주52시간 시행 보완대책, 도내 중소기업 반응은?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한 정부의 주 52시간 근무제 보완대책에 전북지역 중소기업들은 계도기간을 늘려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중소기업의 주 52시간제 적용 준비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11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에서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2020년 1월 1일부터 주 52시간 근무제를 적용받는 50~299인 기업에 대해 1년 간의 계도기간과 해당 기간 동안 위반 적발 시 최소 3개월에서 최대 6개월 동안의 시정기간을 추가로 부여했다. 사실상 중소기업들은 법 시행 단계부터 최대 1년 6개월간 시행이 유예된 것이다. 또한 자연재해와 재난에 한정됐던 특별연장근로 인가 요건도 사업상 경영과 응급사항 등 4개로 확대하고 대기업을 포함해 모든 기업에 적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도내 중소기업들 사이에서는 이번 보완대책이 주 52시간 시행시기를 늦추는 수단에 불과하다는 비판적 시각이 많으며 차라리 계도기간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상대적으로 인력난이 심한 중소기업에 대한 추가 계도기간(3~6개월)이 반영되지 않은 점에 아쉬움이 있다며 계도기간 부여가 사실상 시행유예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도록 근로감독 제외 등의 조치가 현장에서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실질적으로 주 52시간 근무제를 적용받는 전북지역 중소기업들도 계도기간 연장에 대해 같은 목소리를 냈다. 도내 A 중소기업 관계자는 제도 시행시기를 늦춰달라는 요청과 다르게 계도기간을 부여했다면서 차라리 주 52시간제를 적용할 수 있도록 계도기간이라도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도내 B 중소기업 관계자는 6개월 동안의 유예기간으로 처벌이 직접적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은 다행이지만 이번 보완 대책이 현실과는 괴리되는 부분이 많다며 계도기간을 늘려 시행기간이 늦춰지는 만큼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정원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장은 실제 주 52시간제가 시행되는 것과 뒤로 미루는 것은 큰 차이를 보여 아쉬움이 남는다며 주 52시간제의 조기정착을 위해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행정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산업·기업
  • 김선찬
  • 2019.12.15 18:07

중진공, 중소벤처기업 인력양성 강화 나선다

내년도 정부 예산에 지역 중소벤처기업 인재양성의 요람을 확대하는 사업이 대폭 반영됐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내년에 전북연수원과 기업가정신교육센터를 건립에 나선다. 이는 지난 10일 국회에서 통과된 내년 예산안에 관련 예상이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중진공은 교육인프라 확보가 어려운 중소벤처기업의 인재양성 지원을 위해 권역별로 연수원을 운영해 지방 중소벤처기업의 교육 접근성을 개선하고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그간 전북지역은 45만여 명의 중소벤처기업 재직자를 위한 연수원이 없어 경기도 안산, 광주광역시 등에서 교육을 받아야만 했다. 하지만 8억원의 설계비가 투자되는 중소벤처기업 전북연수원 건립을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우수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기업가정신 교육센터 설립비가 17억원이 반영돼 혁신적인 기업자정신을 가진 중소벤처기업 CEO를 지속적으로 발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무엇보다도 사람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으로 중소벤처기업 인력양성 관련 예산을 확대했다며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균형 발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김선찬
  • 2019.12.12 18:42

300인 미만 중소기업 주52시간제 1년 계도기간 부여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50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에 대한 주 52시간제 시행에 대해 1년의 계도기간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11일 50299인 기업 주 52시간제 안착을 위한 보완 대책을 발표했다. 보완 대책은 지난 10일 종료된 정기 국회에서 탄력근로제 개선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이 무산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현행 제도에서 법을 준수하기 어려운 불가피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근로기준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특별연장근로 인가 사유를 확대했다. 특별연장근로는 노동부의 인가를 받아 주 52시간 초과 노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현행 법규상 자연재해와 재난, 이에 준하는 사고의 수습을 위한 집중 노동이 필요할 때 노동부의 인가를 받아 진행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인명 보호와 안전 확보, 시설설비의 장애고장 등 돌발 상황에 대한 긴급 대처, 통상적이지 않은 업무량의 대폭 증가, 노동부가 국가 경쟁력 강화와 국민 경제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연구개발 등으로 인가 사유를 확대한다. 이 장관은 주 52시간제 조기 안착을 위해서는 법률개정을 통한 제도개선이 꼭 필요하다며 현장에서 가장 요구가 많은 탄력근로제 개선도 법률 개정사항이다. 탄력근로 등 보완 입법의 신속한 처리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현행 3개월인 탄력근로제 기간을 6개월로 연장하는 것을 포함한 제도 개선이 이뤄질 경우 300인 미만 사업장의 주 52시간제 시행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봤지만, 법 개정이 무산되면서 행정조치를 통해 보완하기로 했다.

  • 산업·기업
  • 천경석
  • 2019.12.11 18:59

"가족이자 큰 스승"…김우중 빈소에 총집결한 대우맨들

김우중 회장님은 저희와 평생을 함께한가족이자 큰 스승님이었습니다. 엄격하지만 동시에 자상했고, 부하들을 아주 끔찍이 사랑하셨습니다고(故)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측근인 김태구(81) 전 대우자동차 회장은 10일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김 전 회장 빈소에서 이같이 고인을 추모했다. 김 전 회장은 아주대병원에 숙환으로 11개월 간 입원하다 전날 오후 11시50분 별세했다. 이날 오전 10시 조문이 시작되기 전부터 옛 대우그룹 출신 인사들이 속속 빈소에 도착했다. 김태구 전 회장을 비롯해 장병주 전 ㈜대우 사장, 장영수홍성부 전 대우건설회장, 강병호김석환 전 대우자동차 사장, 유기범 전 대우통신 사장, 추호석 전 대우중공업 사장, 신영균 전 대우조선공업 사장 등 김우중 충신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우그룹 해체 후 뿔뿔이 흩어졌던 대우맨들이 2009년 김 전 회장을 중심으로모여 설립한 사단법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장례 절차 전반을 맡았다. ㈜대우의 마지막 사장이자 김 전 회장의 최측근인 장병주 대우세계경영연구회 회장은 김 전 회장이 평소 밝힌 유지와 최근의 건강 상황 등을 상세히 전했다. 이날 빈소를 찾은 대우맨들은 백발 노인부터 아직 현직에 있는 중년까지 다양했다. 전날 밤 부고가 전해진 후 전국에서 대우맨들이 줄지어 장례식장을 찾고 있으며, 온라인으로도 애도를 표했다. 대우맨들은 김 전 회장이 지독한 워커홀릭이었다고 추억했다. 김 전 회장은 1990년대 해외 시장 개척을 기치로 선언한 세계 경영에 따라 1998년 말 현지법인 396개를 포함해 해외 네트워크 589곳에 달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회사를 키웠다. 김 전 회장은 재계 2위 그룹의 총수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부도를 내고 해외도피 생활을 하는 등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보냈다. 불미스럽게 그룹이 해체됐지만, 몸담았던 대우맨들의 회사에 대한 로열티는 당시 어깨를 겨눴던 삼성, 금성(현 LG), 현대 등 다른 그룹보다 높기로 유명하다. 김 전 회장은 일찍부터 학연이나 지연 등이 아닌 능력과 성과로 인재를 발탁한 것으로 유명했다. 대우맨들 중 일부는 그룹이 해체된지 20년이 지난 지금도 재계 현직에서 활약하고 있다.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한화그룹 김현중 부회장, 바이오리더스박영철 회장, 아주그룹 이태용 부회장 등이 대표적이다.

  • 산업·기업
  • 연합
  • 2019.12.10 16:40

1000대 기업 신입직 합격 스펙 ‘3년째 오름세’

블라인드, AI 채용 등 스펙초월 채용 트렌드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올해 신입사원들의 합격스펙이 대부분 작년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무 경험을 드러낼 수 있는 인턴십 경험자가 가장 많이 늘었고, 자격증 보유자와 해외체류경험자 증가도 눈에 띄었다. 잡코리아는 매년 한 해 동안 1000대 기업에 입사한 신입사원의 합격스펙을 수집해 스펙 항목별로 분석하고 있다. 올해는 1000대 기업에 입사한 신입사원 1256명의 합격스펙을 분석했다. 올해 신입사원들의 졸업학점은 평균 3.7점(4.5점 만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3.7점)와 같은 수준이다. 그러나 졸업학점을 제외한 대부분의 취업스펙이 지난해보다 소폭 올랐다. 먼저 신입사원 중 자격증 보유자는 73.7%에 달했다. 10명중 7명이 직무 자격증이나 컴퓨터활용능력 등의 자격증을 보유한 것이다. 자격증 보유자 비율은 지난해(67.1%) 보다 6.6%P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신입사원의 토익 점수는 평균 836점으로 집계됐다. 작년(평균702점)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영어 말하기 점수 보유자는 61.8%로 지난해(63.2%)보다 다소 줄었으나, 제2외국어 점수 보유자는 16.6%로 작년(12.1%) 보다 소폭 증가했다. 해외체류경험자도 38.6%로 지난해(33.2%) 보다 5.4%P 늘었다. 글로벌 안목을 갖춘 인재를 선호하는 기업들이 늘면서 제2외국어를 준비하거나 해외체류 경험을 하는 취업준비생들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신입사원들의 합격스펙 중 특히 직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 경험자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사원 중 인턴십 경험자는 42.2%로 5명중 2명이상에 달했는데, 이는 지난해(35.1%) 보다 7.1% 증가한 수준이다. 공모전 수상 경험자는 신입사원 중 26.5%로 작년(19.7%) 보다 6.8%P 늘었다. 한편 신입사원 중 사회봉사 경험자는 43.6%로 작년(45.3%)보다 1.7%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펙초월 트렌드의 확산으로 일부 취업준비생들의 취업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오히려 스펙을 더 높이려는 경향이 짙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최근 신입직 입사자들의 합격스펙이 3년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 산업·기업
  • 기고
  • 2019.12.09 19:05

글로벌 기업, 새만금 산단에 투자

새만금개발청(김현숙 청장)은 4일 미국 글로벌 GE네모이엔지 컨소시엄과 새만금 산업연구용지 2공구 내 수상전용인버터 제조시설 투자를 위한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투자의향서 협약식에는 새만금개발청 김현숙 청장과 GE 폴 마크(Paul Mark) 아시아 대표, 네모이엔지 윤석진 대표가 참석했다. 그간 GE는 한국 내 재생에너지 사업 기회를 갖기 위해 국내 수상태양광 분야에서 풍부한 기술과 경험, 제조시설 등을 갖춘 네모이엔지와 투자를 협의해 왔으며, 이번에 컨소시엄으로 고효율 및 내구성 좋은 수상전용인버터 제조시설에 투자하기로 합의를 이뤄냈다. GE와 네모이엔지는 이미 국내(0.3GW) 및 해외(베트남, 필리핀 등 1.2GW)에 총 1.5GW(기가와트) 태양광발전 시설에 수상전용인버터 납품을 확보한 상태로, 빠른 생산이 필요한 상황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투자의향서 체결로 새만금 산업연구용지 내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에 탄력을 받는 한편, 투자 실현으로 지역에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이 재생에너지사업의 중심지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기업투자가 안정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련 인허가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천경석
  • 2019.12.04 17:57

건설기계부품연구원·한국산업기술시험원, 새만금 산단 입주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3일 국책 연구기관인 건설기계부품연구원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각각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주계약을 맺은 2개 연구기관은 새만금 산단 2공구에 자리 잡으며,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은 1만7000㎡,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2만1000㎡ 부지에 각각 145억 원, 191억 원을 투자해 연구시설을 건축한다.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스마트 건설기계 연구단지를 조성해 미래형 건설기계에 대한 선제적 기술개발과 함께 첨단기술을 검증지원하는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재생에너지 전반에 대한 시험인증, 기술개발 지원 등 다양한 연구개발을 위해 수상태양광 평가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2개 연구기관 이외에도 해상풍력 및 에너지산업 관련 지원센터, 자율차 관련 인증센터, 태양광풍력전기차 관련 국가종합실증단지 등 다양한 연구시설도 유치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입주기업에게 기술평가인증 등 필요한 지원이 가능한 연구단지를 조성하기 위하여 산업단지 2공구에 연구 관련 시설을 집중 유치하고 있다. 새만금 산단에 연구기관이 입주하면서, 관련 산업 유치 및 기업 입주가 가속화되고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 전망된다. 연구기관이 기업에 다양한 기술개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동력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산업·기업
  • 천경석
  • 2019.12.03 18:03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