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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시작된 3월이다. 봄이 되면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각종 영양분을 많이 필요로 하게 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에 따르면, 비타민이나 무기질은 평소보다 최고 10배까지 필요량이 늘어난다고 한다. 잃었던 입맛도 찾게 해주고 영양소까지 챙길 수 있는 봄철 대표 먹거리는 어떤 게 있을까? 바로 ‘봄을 알리는 바다의 전령사’ 도다리이다. 도다리는 단백질 함량이 많고, 지방이 적어서 간 질환자에게 좋고, 비타민A가 풍부해서 감기를 비롯한 감염성 질환에 저항력을 높이고 시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3~4월의 도다리가 가장 맛이 좋다고 하니 다가오는 이 봄! 도다로 맛도 챙기고 건강도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기온, 기압, 풍속 등 관측하는 기상요소 외에도 봄꽃이나 벚꽃, 단풍의 개화시기를 예측하는 계절관측과 식물의 발아나 개화, 단풍 혹은 동물의 출현이나 울음소리, 산란 등 식·생물들의 변화는 기상을 예측하는 유용한 기상관측의 지표가 된다. 대표적인 예로, 절기 ‘경칩’에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개구리가 그렇다. 그런데 북방산개구리의 산란시기가 예년 대비 많게는 한 달여 지체된 것으로 확인됐다. 북방산개구리 암컷은 봄철 개구리 알의 발육에 필요한 최저온도(5℃ 이상)에서 1년에 한번 알을 낳는다. 그런데 한파 지속으로 일평균기온이 최저온도를 넘는 날이 예년보다 적었던 탓에 산란이 지체된 것이다. 산란시기가 오락가락하면, 기후변화로 인해 개체수가 감소될 수 있어 북방산개구리를 보전에 악영향이 우려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사랑은 봄비처럼 내 마음 적시고 지울 수 없는 추억을 내게 남기고... 이별은 겨울비처럼 두 눈을 적시고, 지울 수 없는 상처만 내게 남기고…’ 가수 임현정의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이란 노래 가사이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각 계절에 내리는 비의 느낌도, 그 특성도 다르다. 한랭 건조한 시베리아 기단 지배로 겨울을 재촉하는 겨울비와 달리, 고온 건조한 양쯔강기단의 지배로 내리는 봄비는 포근함 그 자체다. 달콤하고 포근한 사랑을 봄비로 이야기하고, 차갑고 날카로우면서 기온을 더욱 떨어뜨리는 겨울비로 이별을 이야기 한 작사가의 기상학적 이해가 돋보이는 곡이다. 지난 주말 곳곳에 봄비가 지났지만, 말 그대로 봄비로 중반까지는 큰 추위 없이 포근함이 유지되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겨울 가뭄으로 물 부족에 시달리던 전북지역에 5일 오후까지 단비가 내릴 전망이다. 4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북 전역에 4일 오후부터 5일 오후까지 2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기상지청은 또 저기압 전선의 영향으로 오는 8일에도 지역에 따라 산발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은 이번 비는 많은 양은 아니지만, 가뭄 해갈에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내 건조주의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다. 전주기상지청은 “5일 아침 최저기온은 5~9도, 낮 최고기온은 6~10도로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를 보일 것”이라면서 “오는 6일부터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 10도 이상의 일교차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봄비가 그치고 다시 차가워진 바람에 반짝추위가 찾아왔다. 농가에서는 이런 ‘꽃샘추위’를 부르는 이름이 따로 있다. ‘쌩고롬하다’라는 말이 그렇다. 겨울철 맹위를 떨친 시베리아 고기압이 후퇴하면서 여기에서 떨어져 나온 작은 덩어리의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일시적인 추위가 나타나는 추위를 ‘꽃샘추위’라고 하는데, 정말 봄꽃을 시샘하는 추위일까? 실제, 요즘같이 꽃이 피기 시작할 때 꽃샘추위가 불어 닥치면 꽃피는 시기는 늦어질 수 있어도 꽃이 핀 이후에 찾아오는 꽃샘추위는 오히려 꽃을 더 오래 가게 만든다. 또한 꽃샘추위는 식물의 수정 과정과도 연관이 있어 꽃샘추위가 일찍 찾아올수록 열매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고 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정월 대보름인 2일 전북지역에는 하루종일 맑은 날씨가 이어져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1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일 전북지역 아침 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하 4도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무주 영하 11도, 익산 영하 6도, 전주군산 영하 5도 등이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낮부터는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해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0도 사이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3일과 4일 주말 동안 전북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가끔 흐리고, 일요일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1도, 최고기온 9~12도)보다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1~2㎜)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주말 동안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북지역 미세먼지 수치는 대체로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전국에 거센 비가 지나고 난 뒤, 느껴지는 바람에서 아직까지 겨울의 날카로움이 숨어있지만, 3월을 맞은 오늘은 날씨가 뭐래도 봄은 봄이다. 일반적인 계절구분에 따르면 3~5월까지가 봄이기 때문에 3월1일을 봄의 시작으로 본다. 하지만 24절기상에 따른 봄의 시작은 입춘인 2월4일경을, 천문학적으로는 춘분(3월20일경)을 봄의 시작이라고 본다. 또한 기상학에서는 일평균 기온이 5℃ 이상으로 올라가는 때를 봄의 시작으로 보는 견해가 유력하다. 여름이나 겨울을 마냥 기다리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참 많다. 봄이 주는 포근함과 설렘 등 다양한 이미지 때문에 아닐까싶다. 누가 뭐래도 오늘부터 봄은 봄이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오늘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따뜻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에 전남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서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우리지역에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내일 아침까지 10~40mm가 되겠다. 옛 어른들이 말씀하시길 계절이 바뀌는 것은 ‘비’가 알려준다 했다. 겨울이 끝날 무렵 비가 내리면 새싹을 틔우기 위한 ‘봄비’가 내린다고 했는데, 겨울을 코앞에 두고 내리는 이번 비! 일부지역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의 모습도 보이겠지만, 지난 겨울동안 영향을 주었던 찬공기를 밀어내고, 따뜻한 봄을 가져다 줄 영락없는 봄비임은 틀림없어 보인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봄을 코앞에 두고 온화함을 찾은 한반도는 따뜻함에 미소짓고 있지만, 북극은 사정이 다르다. 지구온난화로 2월이면 한겨울이었던 북극의 빙하가 녹아내리는 것은 물론, 평균보다 22도나 높은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2월이면 24시간 해가 들지않는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영상기온을 보인 것은 극히 이례적인데, 예년 같으면 베링해의 3분의1을 뒤덮고 있어야 할 얼음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대개 베링해 얼음은 11월초부터 생성되기 시작해 다음해 5월 정도까지 이어졌는데, 올해는 가장 빠른 2월말에 사라졌다. 북극의 기온상승으로 북극곰의 생태에 큰 위기가 닥쳤다. 북극곰들은 북극 빙하지대에서 물개 무리를 잡아먹고 사는데, 빙하면적이 줄어들면 사냥 자체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영하 20도 안팎의 추위도 견뎌냈건만, 봄을 코앞에 두고 쌀쌀하게 남아있는 찬 공기가 더욱 싸늘하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추위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져 옷차림이 얇아진 탓에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면역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겨울의 마지막까지 노력해야 한다. 면역력을 높이는 든든한 밥한 공기는 흰 쌀밥과 흰 밀가루 대신 통곡류를 먹는 것이 좋다. 특히 현미는 면역력 향상에 좋은 미네랄과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현미멥쌀, 현미찹쌀과 잡곡을 섞어 먹는 것이 막바지 겨울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겠다. 혹은 흰빵 대신 통곡물빵을 먹고, 통보리나 견과류를 이용해 강정 등의 간식을 만들어 먹으면 좋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1월은 한파로 고생했다면, 2월은 건조한 날씨에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 이렇게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이유는 올 겨울 평년보다 적은 양의 눈비가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건조한 날씨 속에 실내 적정습도 유지도 아주 중요한 관심사이다. 숯은 실내의 습도를 조절하는데 아주 탁월하다. 숯은 가습기와 분무기의 역할도 한다. 숯의 많은 공기구멍이 건조할 때는 수분을 내뿜고, 습할 때는 수분을 끌어당기는 역할을 해서 자연적으로 실내 적정 습도유지를 할 수 있다. 숯은 천연가습기 효과와 공기청정 효과가 있다고 하니, 건조한 날씨, 미세먼지가 둥둥 떠다니기 좋은 요즘같은 날! 작은 숯 하나로 습도와 공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보는 건 어떨까?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요즘처럼 건조한 날에는 머리가 긴 여성들에게 정전기 때문에 고생하는 날씨이기도 하다. 머리카락에 잘 일어나는 정전기 예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일단, 실내의 공기 중의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가습기나 젖은 수건 등으로 실내의 공기를 건조하지 않도록 유지시키는 것이 좋다. 그리고 전기 방지용으로 나오는 헤어 미스트 혹은 컨디셔너 등을 활용하면 겨울철 건조한 머리에 정전기 방지를 조금은 줄일 수 있다. 헤어 미스트 제품은 머리 결을 보호하면서 동시에 수분도 보충해줘 옷과의 마찰 때문에 생기는 정전기를 줄여볼 수 있다. 정전기가 유독 심한 사람은 겨울철에는 자주 머리를 감는 것보다 이틀에 한번 정도 머리를 감는 것이 정전기 예방에 도움이 되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비교적 눈소식이 잦은 호남서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되고 있는 가운데, 불조심에 빨간불이 켜졌다. 건조한 날에 화재가 더 잘 발생하는 이유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목재와 같이 불이 잘 붙는 가연성 물질의 건조도가 많이 낮아져있는 상태 때문이기도 하지만, 건조한 공기는 산소를 압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불이 붙었다하면 짙은 농도의 산소가 공급돼 연소속도를 증가시켜서 작은 불씨에도 대형화재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여기에 바람까지 더해지는 경우가 있어서 더욱 조심해야하는데, 그야말로 ‘불난 집에 부채질’이란 말이 딱 어울리는 아주 위험한 기상조건인 셈이다. 당분간 넉넉한 비소식도 없어 계속해서 불조심에 각별히 더 주의하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오늘은 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입춘과 동면하던 개구리가 놀라 잠에서 깬다는 경칩 사이에 있는 봄의 두 번째 절기, 우수(雨水)이다.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이름처럼 우수와 경칩을 지나면, 아무리 춥던 날씨도 누그러져 봄기운이 돌고 초목에 싹이 터 봄의 기운이 짙어지는데, 우수 경칩에 대동강 풀린다라는 속담이 그렇다.오늘은 우수 절기답게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에서 영하 2℃이며, 낮 최고기온은 8℃에서 11℃로 평년보다 조금 높아 비교적 포근한 겨울날씨가 예상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하루 만에 포근한 날씨를 되찾았다.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오늘은 강원영서와 일부 내륙 지역 중심으로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전에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이 높아 이동에 주의해야겠다.하지만 설 연휴 내내 전국의 하늘은 대체로 맑겠다.다만, 연휴 마지막 날일 18일 일요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도만 비가 내리겠다.연휴기간동안 기온은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기온은 1~3도의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면서 설 연휴 추위로 인한 큰 불편함은 없겠따.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겨울이 보름가량 남았는데도 한파가 가실 줄 모른다. 겨울 막바지에 불어오는 바람이라서 그런지 한겨울보다 더욱 매섭게 느껴진다. 체온을 유지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잘 챙겨먹은 음식하나로 몸은 물론 마음까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 첫 번째 체온유지 음식으로는 부추가 있다. 부추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체온유지에 좋다. 다음으로는 꿀이다. 꿀은 체내 흡수가 빨라 신속히 체온유지에 도움이 되고 피로도 해소시켜준다. 찬바람이 많이 부는 날, 카페인이 많은 커피 대신 따뜻한 꿀물 한잔은 어떨까?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잠깐 찾아온 따뜻함에 너무 몸을 녹여버린 것일까?다시 찾아온 한파에 소매깃(?) 사이로 들어오는 찬바람이 온몸을 뻣뻣하게 경직시켜버린다.간혹 소매에 옷깃의 깃을 붙여 소매깃 또는 소맷깃이라고 말하는데, 깃은 옷깃과 같은 말이다.옷깃은 목둘레에 길게 덧붙여 있는 부분을 가리키는데 즉, 깃은 윗옷에만 달려 있을 뿐 소매 부분에는 존재할 수 없는 것이다.때문에 소매에 깃을 붙여서 소매깃이라고 쓸 수 없는 것이다.비슷한 말로, 옷소매에서 손이 나올 수 있게 뚫려 있는 끝 부분을 가리키는 말은 소맷귀다.소맷귀는 두루마기나 저고리의 섶 끝 부분을 뜻하는 귀가 소매와 만나 이루어진 말이다.따라서 소맷귀 사이로 들어오는 찬바람에 온몸이 뻣뻣하게 경직된다라는 표현으로 순화하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동계올림픽은 눈과 얼음이 사용되는 겨울철 스포츠 행사라는 특성상 항상 날씨가 주요 변수였다.2014년 러시아 소치와 2010년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이례적인 따뜻한 올림픽으로 날씨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컸다.소치 동계올림픽 때는 눈 부족을 우려해 눈을 저장해둬야 했고, 밴쿠버 올림픽 때는 눈이 모자라 스키 슬로프에 진짜 눈과 인공 눈을 섞은 짚더미를 깔기도 했다.특히 밴쿠버 올림픽은 1937년 이래 가장 따뜻한 겨울 올림픽이라는 오명까지 남기게 되었다.우리나라에서 추위와 눈이라면 서럽지 않은 평창의 지리적, 지형적 상황을 고려해 평창이라는 도시를 믿어보자.10년을 기다려 온 대한민국 국민의 염원에 날씨라는 날개까지 달아 성공적인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간절히 바라본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달력은 봄으로 향하지만, 겨울로만 향하려는 계절의 시계를 돌릴 수는 없어보인다. 연일 한파가 극성인 가운데, 따뜻하면서 효율적인 난방을 위한 사람들의 노력이 높아만간다. 어떻게하면 비용은 적게 나가면서 난방의 효과를 최대로 올릴 수 있을까? 실내에서는 수면양말이나 내복을 착용하면 체감온도를 높일 수 있다. 또 바닥에 카페트나 러그를 깔아둔다면 찬 기운을 조금 줄일 수 있다. 무엇보다 외풍을 막으면 난방의 효율을 가장 높일 수 있는데, 창문에 뽁뽁이와 에어캡 등을 활용하면 효과가 좋다. 알뜰한 난방비 절약 방법으로 알뜰한 겨울을 나기 바란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오늘도 어김없이 춥다.추운 날씨에는 손과 발이 유난히 더 시린데, 이는 체표면적이 넓기 때문이다.체표면적이란 몸의 겉넓이로 손과 발은 다섯 개의 손가락, 발가락으로 갈라져 있어서 공기와 닿는 부분이 많다.이렇게 공기와 닿는 부분이 많아질수록 외부에 열을 더 많이 빼앗기게 된다.따라서 손가락을 한 덩어리로 모아 주는 엄지장갑을 끼면 체표면적인 줄기 때문에 손가락장갑을 꼈을 때보다 손이 덜 시리다.또한 엄지장갑은 손가락이 서로 옹기종기 모여 있기 때문에 각각의 손가락에서 발산되는 열이 서로를 따뜻하게 해준다.또한 장갑을 꼈을 때와 끼지 않았을 때의 온도 차이 역시 약 2℃가량 차이가 난다고 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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