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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황토현 동학농민혁명 기념제 개최

정읍시가 주최하고 (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가 주관한 ‘제55회 황토현 동학농민혁명 기념제’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정읍시 덕천면 황토현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열렸다. 올해 행사에는 유진섭 정읍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김봉승 이사장과 임원, 동학농민혁명 유족회, 시민등이 참석해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과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겼다. ‘그때의 하늘, 지금의 우리’라는 주제로 첫날 열린 기념식은 사전공연인 ‘대동 길놀이’를 시작으로 유진섭 시장과 동학농민혁명 계승사업회, 윤준병 국회의원 등이 황토현 격문 낭독이 진행됐다. 이어 전봉준 장군 증손자(양손)인 전성준 국민대학교 객원 교수에게 제12회 동학농민혁명 대상(大賞) 시상식이 있었다. 축하공연은 민중가수 ‘우리나라’와 트로트 신동 홍잠언, 인기가수 민경훈, 에일리 등이 출연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한편 황토현전승일을 기념하는 기념제가 올해 새롭게 개장한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개최되며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인 정읍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5.08 16:41

정읍시 올해부터 우수 사회복지시설에 인센티브 지원

정읍시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의 서비스 질과 운영 여건 향상을 위해 '우수 복지시설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내 생활 및 다중 이용시설 40개소가 대상이며 그 중 최종 5개소를 선정해 총 2000만원 범위 내에서 포상금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시 노인장애인과에 따르면 사회복지시설은 관련법에 따라 2~3년에 한 번 중앙부처의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매년 지자체와 전라북도의 정기·수시 지도점검을 받고 있지만, 이는 대부분 제재적인 성격으로 모범시설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자체적인 평가를 통해 시설 운영개선 등에 괄목할만한 노력과 성과를 보인 상위 시설을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우수시설 지원 신청은 5월 4일부터 11일까지며, 신청을 희망하는 시설은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시설 담당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표 점수와 증빙서류를 바탕으로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말 인센티브 지원 우수시설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인센티브 지원금은 종사자 노후 컴퓨터 교체 등 근무환경개선사업과 워크숍 개최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개선사업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설 운영의 건전성 확보와 종사자에게는 격무에 대한 위로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처우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읍=임장훈 기자

  • 정읍
  • 임장훈
  • 2022.05.08 16:27

정읍시장 선거, 민주당 이학수 예비후보 대 무소속 김민영 예비후보 맞대결 펼쳐진다.

6.1지방선거 정읍시장 선거가 민주당 공천을 받은 이학수(전 전북도의원) 예비후보와 무소속 김민영(전 정읍산림조합장) 예비후보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특히 민주당 경선에서 공천을 받은 이학수 예비후보에 맞서 김민영, 유진섭(현 정읍시장)예비후보들간 연대설등이 지속되었지만 유진섭 정읍시장은 탈당없이 불출마를 선언하고, 김민영 예비후보가 장고끝에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며 반 민주당 세력의 결집이 실현될지가 주목된다. 이 과정에서 컷오프된 후보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민주당 전북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을 맡은 윤준병(정읍고창지역위원장)국회의원에 대한 반발과 성토가 이어지면서 2년후 실시될 22대 총선의 전초전이 될수도 있다는 지역정가의 분석들이 설득력을 얻고있다. 김민영 예비후보는 6일 정읍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0년간 민주당을 굳건히 지켜왔지만, 민주당 전북도당의 불공정하고 의혹으로 얼룩진 원칙 없는 공천심사와 이에 동조한 중앙당에 더 이상 시민들의 뜻과 선택권이 유린당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없다”며 “시민공천 후보로 정읍시를 시민의 품으로 되돌려드리겠다”고 선언했다. 또, “민주당 20년 세월이 정치 뜨내기 정치 모리배들의 농간에 이렇게 농락당해야 하는지 서글프고 참담한 마음이다"며 “오늘의 김민영을 만들어준 시민들의 뜻을 전력을 다해 받드는 것이 내게 남은 마지막 소임이자 천명”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무차별적인 흑색선전으로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선거를 엉망진창으로 만든 사람들에 대해선 철저한 법적 대응을 통해 정읍에서 ‘모략과 음해’를 뿌리째 뽑아내는 계기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이에대해 윤준병 정읍고창지역위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의 공천 결정과 공식적인 불복절차에 따른 재심 기각결정에 불복한 김민영 예비후보의 결정은 다수 민주당원들의 기대를 저버린 배신행위로 유감스럽다"면서 "경선후보 배제사유들에 대해서 선거과정에서 좀 더 소상히 정읍시민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5.06 17:11

[줌] 정읍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손임동 사무국장

"정읍시가 '2021년도 도시민 유치지원성과평가'에서 전국2위, 전북 1위를 차지하면서 새로운 귀농귀촌 1번지로 명성을 얻게되는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직원들의 노력과 기여도가 좋은 평가를 받게되어 자부심을 갖게되었습니다" 정읍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업무 전반을 관장하는 손임동(52) 사무국장은 "올해에도 정읍시 귀농귀촌사업이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며 도시민을 유치해 나가는데 전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특히 4월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2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서 정읍시가 귀농귀촌 청년창업 대상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하면서 귀농귀촌사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올해들어서는 정읍시 제2청사에 자리하던 정읍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가 구룡동에 새롭게 건립되어 이전 개원하면서 체재형 실습농장 운영등 새로운 사업을 펼쳐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손 사무국장은 "농업정책과 전정기 과장님을 중심으로 귀농귀촌팀 조성용 팀장과 직원, 종합지원센터 홍상원 센터장과 매니저들이 협력하며 각종 사업을 준비하고 실행하면서 이 같은 성과를 거둔것 같다"며 "다른 지자체보다 앞서가는 귀농귀촌 사업을 펼칠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읍에선 지난해 귀농 317세대(440명), 귀촌 907세대(1288명) 총1224세대(1728명)가 유입됐다. 손 사무국장은 시에서 파견된 센터장(6급)과 함께 사무국 업무 전반을 조정하며 귀농귀촌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1년에 20개 마을 20세대 정착지원사업으로 진행하는데 손 사무국장은 매니저들과 함께 참여해 귀농귀촌인과 주민간에 막걸리 잔을 함께 기울이며 화합의 장을 연출하는데 온 정성을 쏟는다. 손 사무국장은 귀농귀촌팀과 함께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읍 정착 지원을 위해 조성한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가족 실습농장은 정읍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구룡동 35-10번지) 일원 1ha규모로 생활동 8동 10가구, 농기구 공동창고 1동, 실습농장 10구획의 시설 규모로 조성됐다. 가족 실습농장에 거주하는 입교자는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생활동에서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개인별 실습농장(1세대당 230㎡ 면적)에서 영농체험과 실용 교육을 경험하는 등 다양한 귀농‧귀촌 적응 훈련에 참여한다. 손 사무국장은 "귀농귀촌팀에서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있는데 도시민들에게 유익한 체험의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실질적으로 귀농귀촌인들이 낯선 환경에 힘들어하고 적응이 쉽지 않은 모습을 보면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5.06 07:18

정읍시 시기1 · 신태인 3지구 경계결정위원회 결과 통지

정읍시가 시기1지구·신태인3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따른 경계결정위원회(위원장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 고석범 판사)를 열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의결 결과를 통지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현황과 지적도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토지를 첨단 측량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함은 물론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시기1지구 929필지(17만4033.3㎡)와 신태인3지구 1617필지(41만4208.6㎡)에 대한 관련 심의를 마치고 경계를 결정했다. 특히 위원회를 열기 전 지적 확정 예정 통지에 대한 의견 116건을 접수해 민원인이 원하는 경계로 재설정함으로써 민원인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경계 결정한 사업지구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통지서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기간 내 이의신청이 없을 시 경계를 확정하고 조정금 정산 및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종합민원과 관계자는 “시민들의 토지분쟁 해소와 경계 확인을 위한 측량비용 등의 경감이 예상된다"며 "지적제도 선진화와 지적공부의 공신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5.05 18:16

정읍시 기초의원 "가" 선거구, "마" 선거구 민주당 대 무소속 대결 결과 주목

6.1지방선거 민주당 기초의원 공천 후보들이 5일 확정된 가운데 민주당과 무소속이 맞붙는 정읍시 "가"선거구(북면 신태인 감곡 정우면)와 정읍시 "마" 선거구(내장상동) 선거에 유권자들의 표심이 주목된다. 3명을 선출하는 정읍시 "가"선거구는 민주당을 탈당하고 5선에 도전하는 이익규 예비후보를 포함해 9명의 무소속 후보들이 출마했고, "마" 선거구는 현역 3선에 도전하는 무소속 이도형 후보와 대결을 펼쳐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가" 선거구는 민주당적 3명의 시의원이 불출마, 성비위문제로 제명, 탈당 등으로 민주당 후보가 없기 때문에 민주당 경선에 6명이 신청했고, 무소속으로 9명이나 출마하는것도 이례적인 상황이다. 경선결과 1-가 고성환(51 정읍고창지역위 홍보국장), 1-나 오명제(60 전 감곡면장), 1-다 이심순(64 전 순정축협비상임이사) 후보 3명이 받았지만 이익규(68 현 시의원), 신정애(65 신태인읍 이장), 곽철종(62 자연생활 대표), 오승현(59 현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정읍시연합회장), 장형수(57 전 신태인중운영위원장), 박종범(65 현 참좋은사랑나눔공동체 운영위원장), 박철용(56 정읍시청 공무직,) 황일삼(61 개인사업), 손주섭(56 신태인중기 대표) 후보와 힘겨운 선거전이 예상된다. 또 정읍시 "마" 선거구는 기시재 현 시의원을 포함한 4명이 민주당 경선에 참여해 1-가 김석환(53 현 내장상동상가발전위원장) 1-나 이남희(61 현 비례대표 시의원)이 공천을 받아 무소속 이도형(54 현 시의원)과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된다. 지역 정가에서는 민주당 공천이 당선 이라는 일반적 지역 정서속에서 무소속 후보가 강세인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어 선거전이 흥미롭게 펼쳐질 것이다고 전망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5.05 18:12

정읍시 올해 180동 빈집 정비 재생사업 추진

정읍시가 올해 농촌과 도심에 방치된 빈집 180동을 정비할 계획이다. 시 건축과에 따르면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아 흉물로 전락한 빈집은 미관 저해를 비롯해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 등 각종 사회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빈집 정비의 기본방향이 되는 정비계획을 수립해 공용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체계적인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한국국토정보공사(LX)에 위탁해 지역 내 빈집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실태조사 결과 정읍지역 빈집은 총 2279호로 비교적 상태가 양호한 1·2등급 빈집은 904호, 상태가 불량해 정비 대상인 3·4등급 빈집은 1375호로 나타났다. 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 총사업비 6억5000여 만원을 투입해 빈집 180동에 대해 정비 또는 재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사업비 3억3000만원을 들여 방치된 농촌 빈집 124동과 농촌 비주거용 빈집 35동을 철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미관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 사업비 1억2000만원으로 농촌 빈집 6개소를 리모델링해 사회적 약자 또는 저소득 계층 가구를 지원하거나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임대주택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심 빈집 정비사업으로 1억원을 투입해 빈집 5개소를 철거하고,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주민 편익 증진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1억원을 투입해 경관을 현저히 훼손하거나 붕괴위험 등 상태가 불량해 철거 대상인 빈집 10동은 안전사고의 위험과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만큼 직권 철거할 계획이다. 건축과 관계자는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정비계획을 마련해 소유주의 자진 철거 유도 외에도 다양한 빈집의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등 종합적인 빈집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5.03 16:15

정읍시 내장산리조트 연결도로 구간내 신정교 재가설 기간 임시교량 운영

정읍시가 신정동 신정마을 앞 신정교량 재가설을 위해 2일부터 신정교 대신 임시 가설 교량을 운영한다. 시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내장산 리조트 연결도로 조성사업 일환으로 기존 왕복 2차선인 신정교를 철거하고, 차도와 인도가 포함된 왕복 4차선의 교량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공사 기간 중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재가설 공사 기간 단축 등을 위해 차량 우회용 임시 가설 교량을 설치했다. 임시 설치된 교량은 길이 24m, 폭 10.3m로 왕복 2차로와 인도 1.5m 규모의 강재 교량이다. 신정교와 차선 수는 동일하지만 기존에 없었던 인도를 설치해 용산호 수변 데크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까지 고려했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홍수위선보다 교량상판을 높게 설치했으며, 구조적인 안전성까지 검토를 완료했다. 특히 정읍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주·야 교통 유도 시설과 속도제한 표지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충분히 설치, 안전성과 시인성도 확보했다.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가설 교량 이용으로 인한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가설 공사 기간도 최대한 줄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공사 기간중 다소 불편하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내장산 리조트 연결도로 조성사업은 국비 229억원을 투입해 신정동과 용산동, 쌍암동 일원 내장산과 내장산IC를 연결하는 시도 22호선 일부 구간의 도로를 확·포장하는 사업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2.05.03 16:15

김대중 전북도의원, 정읍시 제2선거구 민주당 경선 결과에 재심 청구

김대중 전북도의원은 2일 "도의원 정읍시 제2선거구 민주당 경선에 출마한 염영선 경선후보가 불법행위를 저지른 정황이 있어 당에 재심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 도의원은 "염영선 경선 후보가 홍보물 수천 통을 발송하였는데, 홍보물을 받은 시민은 바로 민주당 당원들로 당원명부를 미리 취득하여 활용한 것은 아닌지 의심이 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 4월 19일 염영선 경선후보가 발송한 홍보물이 △권리당원이지만 사회적 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 전업주부와 △전업주부와 부부인 권리당원 남편에게 동시에 도착 △입당원서상의 기재주소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다른 권리당원 △입당 후 입당원서의 기재주소와 달리 거주지가 변경된 권리당원들에게도 입당원서에 기재된 주소지로 홍보물이 배송되었다는 구체적 사례가 있다. 김의원은 "당원명부가 불법적으로 유출돼 활용되지 않고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며 "만약 사실이라면 개인정보보호법을 명백히 위반한 것으로 공직선거법과 당에서 공지한 선거운동 방법에는 홍보물(공보)의 우편발송과 현장 배포는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김대중 의원은 "당원명부가 불법으로 유출됐고 경선과정에서 활용됐다면 이는 명백한 법 위반이며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한 것이다"며 "재심위원회를 통해 모든 것이 바로 잡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5.03 16:13

정읍 구절초추출물 활용 '관절연골엔 구절초' 건강기능식품 출시

정읍시 시화이자 대표 향토자원인 정읍 구절초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관절연골엔 구절초’가 출시됐다. 이와관련 정읍시는 GC녹십자웰빙과 지난달 29일 정읍시청에서 제품출시 판매에 앞서 ‘관절연골엔 구절초’ 제품 전달식을 가졌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에 따르면 지난해 구절초의 안정적인 유통체계 마련과 구절초 산업육성 확대를 위해 GC녹십자웰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 내 구절초 생산업체와 GC녹십자웰빙이 건초 30t의 납품 공급계약 체결을 이룰 수 있도록 중개역할을 하며, 농가소득 확대와 구절초 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관절연골엔 구절초’는 관절과 연골 건강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구절초추출 성분을 기반으로 출시한 개별 인정형(기존에 없던 재료를 제조사가 연구·개발한 것) 건강기능식품이다. 의약품 전문기업인 GC녹십자웰빙이 구절초추출물을 활용한 무릎관절염 통증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2018년부터 연구·개발해 만든 제품이다. 정읍에서 생산하는 구절초를 원료로 하며,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규 식품 원료(NDI) 승인을 획득했다. 최재용 정읍시장 권한대행은 “지역의 대표 향토자원인 구절초의 생산성 증대와 품질 유지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구절초 산업육성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오랜 기간 연구 끝에 개발한 건강기능식품인 만큼 철저한 홍보 판매 전략으로 회사와 정읍시, 생산 농가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절연골엔 구절초’는 GC녹십자웰빙 직영 스토어와 공식 온라인 몰 ‘피엔티샵(PNT Shop)’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5월 1일 GS홈쇼핑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5.0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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