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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생활문화센터, 현대미술 중견작가 3인 초대 전시회

정읍시 신태인읍 소재 생활문화센터에서 1일부터 31일까지 현대미술 중견작가 3인 초대전이 열린다. 정읍시생활문화센터에 따르면 지식정보와 문화 콘텐츠가 함께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센터의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현대미술 중견작가 임개화, 최세경, 황혜성 3인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임개화 작가는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색과는 다른 작가의 시선에서 대자연과 교감하는 마음을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또 최세경 작가는 관계의 다양함을 원색과 유채색으로 표현하고, 인물의 형태를 시각화해 순환적 관계에서 만들어지는 여러 감정적 조각들을 극대화시켜 표현한 작품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파토스와 에토스의 숨결로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황혜성 작가의 긍정에너지를 담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정체된 일상 속에서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되찾을 수 있는 꽃 150여 점도 전시된다.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지역주민인 황수남 씨가 직접 가꾼 다양하고 이색적인 꽃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입장 가능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정읍시 생활문화센터(063-571-5170)로 문의하면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2.05.01 13:58

정읍시와 한국한센복지협회, 한센병 질환자 대상 무료 건강검진 실시

정읍시보건소(소장 허성욱)는 지난26일 지역 내 한센병 질환 관리사업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강증진과에 따르면 한센병 질환 관리사업 대상자 건강검진은 한국한센복지협회 전북지부와 연계해 1975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건강관리와 의료 이용에 대한 정보가 취약한 한센병 질환 관리사업 대상자에게 건강위험요인을 조기 발견해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에는 의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7명으로 구성된 이동의료반이 참여해 목표 인원 30명 전원 무료 검진을 완료했다. 검진 항목은 일반 혈액검사와 초음파검사, 방사선검사 등 기초 항목을 비롯해 갑상선 질환과 소화기 질환 등에 대한 진료가 이뤄졌다. 검진 결과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2차 정밀검사를 진행하거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의료기관에 안내할 계획이다. 또, 검진 결과 유증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센병 질환 사업대상자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일원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맞춤 의료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4.28 23:40

정읍시 가정의 달 대비 음식점 특별 위생 지도 점검 실시

정읍시보건소(소장 허성욱)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식품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배달음식점과 다중 이용 음식점에 대해 특별 위생점검 활동을 펼쳤다. 이번 특별 점검은 코로나19 사태와 맞벌이 부부 등의 증가로 배달 음식 주문과 외식이 보편화됨에 따라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고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점검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지역 내 배달음식점과 일반음식점 3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식품의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음식 재사용 여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 식품 안전에 관한 사항이다. 특히 식품위생법령에 정한 시설기준인 위생모 착용 여부 등 기본 수칙 준수와 배달함의 청결 관리 여부 등 식품접객업자 위생 수칙 준수사항도 지도·점검했다. 점검 결과 위법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개선명령을 내렸다.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4.27 14:43

정읍시 임대료 깍아주는 착한 임대인 재산세 부담 덜어준다

정읍시가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을 추진한다. 시 세정과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추진한 ‘착한 임대인 운동’은 건물주가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고, 매출 감소를 겪는 소상공인은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방안이다. 지난 15일 '임대료 인하 건물주에 대한 정읍시 시세 감면 동의안'이 시의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시는 5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건축물 재산세 감면 신청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감면 대상은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소상공인 등의 임차인에게 3개월 평균 임대료를 10% 이상 인하한 임대인이다. 감면율은 실제로 임대료를 인하한 비율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20%에서 최대 50%까지 감면해 줄 계획이다. 3개월 평균 임대료 인하율이 40% 이상일 경우 50% 감면율을 적용하며 인하율이 30% 이상일 경우 40%, 인하율 20% 이상이면 30% 감면율을 적용한다. 단, 임대인과 임차인의 관계가 배우자이거나 직계존비속일 경우 감면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지방세 감면신청서와 임대료 변경 전후 계약서, 세금계산서, 통장 이체 내역 등 임대료 인하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세정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 향상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세정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4.27 14:42

정읍시 천사 히어로즈 복합 놀이시설 재개장

정읍시 내장산 문화광장 일원에 조성된 복합 놀이시설 ‘천사 히어로즈’가 26일 재개장했다. 천사 히어로즈’는 더 높은 삶의 질을 중시하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즐겁고 자유로운 놀이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조성된 관광시설이다. 기존의 놀이터와 달리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으며, 사계절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에 따르면 이용객들의 안전과 쾌적한 놀이공간 확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휴장 기간을 갖고, 놀이시설 보강과 안전울타리 설치, 화장실 입구 정비 등 시설물을 재점검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놀이시설에 대해 정밀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운영인력을 보강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타워클라이밍과 고공 챌린져, 트램펄린, 스크린 레이싱 등 17종 39개의 놀이시설이 갖춰져 있다. 놀이 활동가와 안전요원도 배치되고, 2층에는 학부모와 시민들이 쉴 수 있도록 편의 공간도 만들어졌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이용요금은 어린이·청소년은 1시간에 9000원, 성인은 8000원, 유아 6000원이며, 1시간 초과 시 10분당 1000원이 추가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2.04.26 15:55

정읍시 일원에서 지구의 날 맞이 환경정화 행사 열려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섬진강댐 노인복지관은 지난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시설 단체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천에 'EM 흙공'을 던지며 하천 살리기 운동을 실시하고 정읍천 주변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도 펼쳤다. 특히 행사에서 쓰인 600여 개의 흙공은 지난 4월 초 장애인시설단체 회원들이 직접 만들어 발효시켜 준비한 것이다. ‘EM 흙공’은 황토와 발효제, 세라믹가루, EM 원액을 고루 혼합해 야구공 크기의 흙 경단으로 만들었으며 인체에 무해한 80여 종의 유용 미생물이 포함돼 악취와 독성 제거 효과가 높고, 흙공 1개당 3.3㎡의 정화작용으로 6개월간 지속된다고 알려져 있다. 정읍시 섬진강댐 노인복지관(관장 이해경)도 칠보면 하천 벚꽃길과 산책로를 돌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 활동을 펼쳤다. ‘줍깅’이란 스웨덴어의 줍다(plocka up)와 영어단어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plogging)’을 우리말로 만든 신조어다. 산책 또는 달리기를 하면서 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의미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과 칠보면 기초생활거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이경연),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버려진 휴지와 담배꽁초, 페트병 등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4.25 17:59

정읍시 대한민국 귀농귀촌 청년창업박람회 우수 지자체 상 수상

정읍시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2년 귀농·귀촌 청년창업박람회’에서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시는 농협과 연합뉴스가 공동주최한 박람회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참가자들에게 정읍시만의 지역 강점 소개와 귀농·귀촌 정착에 필요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도시민 청년 유치를 위해 귀농·귀촌 상담 부스를 활발하게 운영하면서 정읍시의 지원정책 소개와 귀농·귀촌 준비과정, 농촌 정착 성공사례 등을 현실감 있게 상담했다. 또한 주요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등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해 관람객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전정기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올해부터 운영되는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 등을 필두로 귀농·귀촌의 최적지인 정읍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도시민이 찾아올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농업창업자금 융자지원과 영농 정착지원, 농가 주택 수리비 지원, 농촌에서 살아보기, 동네 작가 운영, 마을환영회, 멘토·멘티 컨설팅, 마을 단위 찾아가는 융화 교육 등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귀농귀촌지원센터를 통해 귀농귀촌학교와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을 운영하며 예비 귀농·귀촌인이 농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One Stop Service)를 제공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4.25 17:58

정읍시 상가 밀집 지역에 보이는 소화기 설치

정읍시 수성동 중앙로와 새암로 상점가 일대에 ‘보이는 소화기’가 설치되어 화재 진화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이곳 상점가 일대는 일방통행과 좁은 도로를 많은 차량과 보행자가 이용하며 소방차 통행이 쉽지 않아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2000만원을 들여 ‘보이는 소화기함’ 20개소(소화기 40개)와 호스릴 비상소화장치함 2개소를 설치해 유사시 소화기를 발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소화 기구는 각 상점가 상인회와 사전협의를 통해 상점과 가깝고 눈에 잘 띄면서도 보행에는 지장이 없는 곳을 선정해 설치했다. 특히 호스릴 소화장치는 기존 상수도 소화전과 연결된 호스(최대길이 50m)를 통해 시민 누구나 초기진화를 시도할 수 있다. 시 지역경제과에 따르면 실제로 지난 13일 수성동 소재의 한 상가 건물 간판에서 발생한 화재를 시민이 ‘보이는 소화기’를 통해 초기에 진압한 사례가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주택·상가 밀집 지역 등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곳에 보이는 소화기를 추가 설치해 지역 상인과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4.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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