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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동학농민혁명 지도자 김개남 장군 학술대회 개최

정읍시가 주최하고 김개남과 상두산,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윤준병 국회의원이 주관한 ‘제1회 김개남 장군 학술대회’가 지난 18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시와 동학관련 단체들에 따르면 사료 부족으로 인한 연구의 제약으로 제대로 된 역사적 평가를 받지 못한 정읍 태인의 동학농민혁명과 김개남 장군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박맹수 원광대 총장의 ‘동학농민혁명과 김개남’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총 2부에 걸쳐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김봉곤 원광대 교수와 일본 이오누에 가츠오 훗카이도대 교수, 이선아 전북대 교수, 최규상 원광대 교수, 이진우 향토사학자, 이병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연구조사부장 등 6명이 연구 발표를 진행했다. 종합토론 시간에서 참석자들은 김개남 장군 자료 발굴 노력을 강조했으며, 동시에 자료에 대한 해석을 바탕으로 향후 김개남 장군 선양사업의 토대를 구축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가 정읍의 역사 인물인 김개남 장군의 삶과 업적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김개남 장군의 고택터와 생가터 복원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20 17:12

정읍시 사회복지종사자 상해보험 가입비 지원

정읍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생활 안정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단체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시는 2021년 3월 한국사회복지공제회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최초로 단체 상해 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단체 상해보험은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가 일상생활이나 업무 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 또는 상해를 입었거나 병원 치료가 필요한 상해사고의 의료비용 등을 보장해주는 제도다. 연간 보험료는 2만원이며 가입비 중 1만원은 정부에서, 종사자 본인이 부담하는 1만원은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지역 내 80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724명이 상해사고 시 최고 3000만원까지 의료비 부담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장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1년간이며 다른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도 중복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시는 매년 2회 1인당 10만원의 복지시설 종사자 수당을 지급하고, 1인당 5만6000원의 보수교육비도 지원하고 있다. 또 국내·외 연수비를 지원하고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와 체육대회, 워크숍 등을 통해 시설종사자와의 긴밀한 업무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권익과 처우개선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20 17:11

정읍시 태인 신태인 일원 20년 이상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

정읍시가 지반침하(일명 싱크홀) 예방을 위해 20년 이상 된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정밀 조사에 나선다. 노후관은 하수의 원활한 흐름을 방해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경우 배수 불량으로 침수 원인이 되며 특히 땅 꺼짐으로 인한 안전사고 등 2차 재해로 이어질 가능성도 커 개량이 시급하다. 시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도심지 주요 도로에서 발생하는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11억원을 투입해 정밀조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6억4800만원을 투입해 태인면 일원 13.8㎞와 신태인읍(남부) 25.7㎞, 신태인읍(북부) 13.3㎞ 등의 노후 하수관로를 대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CCTV와 육안검사 등의 조사를 통해 하수의 흐름에 지장이 있거나 지반침하 우려가 있는 관로를 사전에 파악하고 문제가 발견된 구간은 긴급 복구를 시행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 문제가 발견되면 개량 효과가 확실한 관로 교체 위주로 시공하고, 지장물과 교통 영향 등 교체가 불가능한 곳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굴착 공법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비 확보를 통해 전면 또는 부분 보수를 실시하고 하수의 흐름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 주기적으로 하수도 시설물 점검을 통해 하수 정체로 인한 악취가 있는 구간에 대해 준설작업을 실시해 시민의 보건 위생도 도모할 방침이다. 시는 노후 하수관로 정비와 인근 주변 배수 개선사업을 통해 도로의 지반침하 예방은 물론, 노후 하수관 관리와 배수 개선 등 시민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하수관리팀 관계자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하수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하수도 관련 불편 사항은 상하수도사업소(539-6493)로 신고하면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9년 14㎞, 20년 55㎞, 21년 90㎞의 노후 하수관로를 조사했으며, 내년에는 70㎞ 구간의 노후 하수관로를 조사할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20 17:10

정읍시, 2022년 동학농민혁명 대상 후보자 추천 받아

정읍시가 오는5월7일 개최 예정인 ‘제55회 황토현 동학농민혁명 기념제’를 맞아 동학농민혁명 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동학농민혁명 대상’은 △동학농민혁명 계승발전을 위해 공헌한 단체 또는 개인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을 위한 학술·연구·문화 사업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에게 주는 상이다. 동학농민혁명 관련 단체와 지역 내 사회단체장, 학교장, 실·과·소장, 사학자, 연구자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동학농민혁명 정신 선양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한민국 국민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수상 후보자가 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패가 수여된다. 한편 동학농민혁명 대상은 2011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을 시작으로 2020년 도올 김용옥 선생, 2021년 박맹수 원광대 총장 등 매년 동학농민혁명 계승발전에 공헌한 단체 또는 개인을 동학농민혁명 대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후보자 접수는 다음 달 8일까지 동학농민혁명 선양사업소(063-539-5432)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학농민혁명선양사업소 관계자는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이 제정 3년차를 맞아 혁명 정신을 받들어 차별과 갈등을 극복하고 대화합의 장을 만드는 데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을 수상자로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17 20:30

정읍시 아이 낳고 싶은 정읍만들기 다양한 출산 양육 정책 펼쳐

정읍시 보건소(소장 허성욱)는 17일 출산과 양육지원을 위해 올해 태어나는 모든 출생아에게 200만원의 첫 만남 이용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건강재활과에 따르면 아이낳고 싶은 정읍 만들기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출산 장력 시책의 일환이다. 지급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서 출생 신고되어 정상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이다.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온라인(복지로 또는 정부24) 신청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출생일로부터 1년이며, 유흥업소, 사행업종, 면세점 등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출산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7월 1일 출생아부터 출생축하금을 인상해 지급하고 있다. 2021년 7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는 첫째 200만원, 둘째 300만원, 셋째 500만원, 넷째 이상은 1000만원의 출생축하금이 지급된다. 또한 예비 신부와 결혼 1년 이내 예비맘에게 풍진과 B형간염과 간·신장 기능 검사, 고지혈증, 당뇨 등 8종의 혈액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며 건강한 출산을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의 본인부담금 90%를 지원하며, 산모의 출산 후 건강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만원을 지원하는 산후건강관리사업 신청과 이용 기간도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난임부부 지원 사업도 올해부터 체외수정(신선 배아) 최대 9회, 체외수정(동결 배아) 최대 7회로 지난해 대비 각 2회씩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임산부 지원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추진된다. 임신과 출산, 육아, 모유 수유 등에 관련된 정보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임산부 공예 교실, 임산부 건강 교실, 아기사랑 엄마사랑 육아교실, 모유 수유 클리닉 등을 연중 운영한다. 건강재활과 관계자는 “출산과 양육에 대한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고 출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17 20:27

정읍시, 2022년 시민과의 공감 대화 시작

정읍시가 시민과 소통하며 감동시정 구현을 위해 16일부터 30일까지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시민과의 공감 대화'를 시작했다. 시 총무과에 따르면 시민과의 공감 대화는 유진섭 시장과 관련부서 공무원, 읍·면·동별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직접 만나 시정 방향과 주요 정책을 함께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적극행정과 책임행정을 실현하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정읍 발전을 위한 시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취지다. 이번 시민과의 공감 대화는 ‘함께하는 소통, 도약하는 정읍건설’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16일 초산동과 이평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시는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을 의무화하고, 백신 3차 접종 완료자에 한해 참석을 허용했으며 참석인원을 50명으로 제한했다. 시민과의 공감 대화는 △17일 연지동과 덕천면 △21일 감곡면과 옹동면 △22일 고부면과 영원면 △24일 태인면, 정우면, 신태인읍 △25일 시기동, 입암면, 소성면 △28일 북면, 내장상동, 장명동 △29일 산내면과 산외면, 칠보면 △30일 수성동, 농소동, 상교동 순으로 이어진다. 시는 시민과의 공감 대화에서 수렴된 현장의 건의 사항에 대해 상반기 중 추진상황 보고회 등을 통해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16 19:26

정읍시 깨끗한 수돗물 관리 위해 저수조 위생관리 점검

정읍시가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관리를 위해 관내 저수조와 급수설비의 위생관리 점검활동을 강화한다. 위생관리 대상 시설은 아파트와 5000㎡ 이상 건축물 및 3000㎡ 이상 업무시설과 연면적 2000㎡ 이상 건축물이다. 대상 시설 소유자나 관리자는 수도법령상 월 1회 이상 저수조의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반기 1회 이상 청소 및 연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저수조는 안정적인 음용수 공급을 위해서 필요하다. 그러나 저수조의 유지관리가 소홀할 경우 이물질이 퇴적되고 미생물이 번식하게 돼 수돗물의 질이 나빠지게 돼 정기적인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위생관리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받게 된다. 또한 관리 대상의 소유자나 관리자는 5년마다 8시간의 집합교육 또는 인터넷을 통한 저수조 위생 교육을 이수해야한다. 단독주택의 경우 소형 저수조를 사용해 위생관리 의무 대상 시설은 아니다. 하지만 위생관리를 하지 않을 시 세균 번식과 수돗물 수질 저하의 원인이 되므로 6개월마다 청소를 해야 깨끗한 수질을 유지할 수 있다. 시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정읍시 수돗물 관리 위탁 공기업인 K-Water 정읍수도센터와 함께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신뢰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0년 지방공기업 결산(행정안전부)에 정읍 지역 가정용 상수도 요금은 톤당 850.9원으로 김제시의 897.39원, 전국 최고인 경기도 이천시의 934.42원(같은 자료)보다 낮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15 16:01

정읍천 죽림폭포 인근 인도교에 은하수 경관조명 완공

정읍시가 시기동주민센터 앞 정읍천 인도교에 은하수 경관조명 설치 사업을 완공하고 지난10일부터 개방하여 야간 볼거리로 인기를 얻고있다. 이번 사업은 정읍천 주요 교량을 활용한 경관조명 사업의 하나로 시기동 주민센터 앞에서 초산동 죽림폭포를 연결하는 연장 70m, 폭 4m의 인도교를 은하수길로 조성했다. 은하수길은 띠 모양으로 하늘을 가로질러 은가루를 뿌려 놓은 듯 빛나는 밤하늘의 은하수를 형상화했다. 교량 측면은 은하수 형상의 LED 경관조명 조형물을, 바닥 280㎡은 축광석으로 도포해서 어두운 밤에도 은은하게 빛을 내도록 했다. 축광석(蓄光石)은 낮 동안 태양, 형광등 외부 광원으로부터 자외선을 흡수·저장해 두었다가 밤이 되면 스스로 빛을 발산해 은은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60여 개의 별과 시가 지향하고 있는 ‘정향누리 향기공화국’의 로고도 LED조명으로 빛나도록 했다. 은하수길의 조명은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다양한 색의 빛을 뿌리며 화려하고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정읍천 야간 운동을 나온 시민들에게 볼거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어두운 밤거리를 야간 보행객들의 안전을 확보했다는 면에서도 시민의 호응이 높다. 시 성장전략실 관계자는 "이곳 인도교는 보행자의 통행이 잦은데다 목재 데크 노후로 인해 파손 부위가 늘어나고, 부식과 비틀림 현상이 심해지는 등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사고예방과 볼거를 위해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천에는 샘골다리와 달하다리 경관조명, 아양교 은하수길이 조성되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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