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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제12회 동학농민혁명 대상"에 전성준 국민대 특임교수 선정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 선양사업으로 제정한 '제12회 동학농민혁명 大賞(대상)' 수상자로 전성준(58) 국민대학교 특임교수가 지난21일 선정됐다. 시 동학농민혁명 정신 선양위원회에 따르면 전성준 교수는 천안 전 씨(문효공파) 대종회에서 봉사손으로 공인한 자로서 그동안 전봉준 장군의 기제사를 도맡아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2004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민간재단이었던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설립 당시 상당한 재원을 출연했으며, 문체부 산하 특수법인으로 편입되기까지 재단 운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13년 전봉준 장군 기념사업회 발족 당시부터 사무총장을 맡아 현재까지 사업회의 살림을 꾸리고 있으며, 서울 종로에 전봉준 장군 동상 건립 시 본인 소유의 사무실을 제공하는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와 함께 ‘사단법인 전봉준’을 설립하고 김두관 국회의원을 이사장으로 영입해 공동대표를 역임하며 동학농민혁명의 위상을 끌어올리고 동학농민군의 국가서훈을 실현하는 데 모범을 보인 인물이다. 한편 시는 지난 3월4일부터 4월 8일까지 26일간 전국 시군구 및 30여 개 동학 관련 단체, 사학자 등으로부터 5명의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 정읍
  • 임장훈
  • 2022.04.24 15:38

정읍시 과기부 주관 '2022년도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 공모 선정

정읍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총 99억원 규모의(국비 47.5억, 도비 23.75억, 시비 23.75억) ‘리빙랩 활용 경제동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생산성 개선 및 탄소 저감용 기능성 복합제제 사업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몸 안에 사는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총칭하며,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해 소와 돼지의 생산성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발생량 저감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정읍지역 축산농가에 현장 실증을 통한 실효성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구자와 생산자,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의 리빙랩 기반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읍시와 전라북도가 총괄 주관하며, 전북테크노파크가 연구 주관기관으로 함께 참여한다. 또한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를 비롯해 전북대학교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가 공동연구 개발 기관으로 참여한다. 이와 함께 우진비앤지(주)와 정읍시 소재 기업인 바이오텐(주), (주)정농바이오가 함께 연구 개발과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시 미래첨단산업과 관계자는 “미생물 산업의 비중이 높은 전라북도의 미생물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축산 장내 미생물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기업과 지역 농가와의 연계협력을 통해 미생물 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나가는 계기가 될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 신정동 소재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는 기체크로마토그래피 등 23종의 복합 미생물 안전성 분석 시스템을 구축, 국내 기업 미생물 제품의 안전성 평가와 산업화를 지원하는 시험분석·인증 기관이다. 지난 2017년 개소 이후 전국 220여 개 이상의 농축산 미생물 제품 생산 기업을 대상으로 효능 검증, 대량 배양, 산업화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100억원 규모의 미생물 분야 GMP 기반 공공인프라 공모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 정읍
  • 임장훈
  • 2022.04.24 15:37

전북도의원 정읍시 제2선거구 출마 3명 예비후보들, 조상중 예비후보 사퇴 촉구

전북도의원 정읍시 제2선거구 민주당 1차 경선에서 4명의 후보가 추천된 가운데 김대중, 염영선, 이현호 예비후보가 지난22일 조상중 예비후보에 대해 사퇴할것을 촉구했다. 이날 세명의 예비후보들은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정읍시에 대한 전라북도 감사에서 조상중 예비후보의 직계비속이 운영하는 업체와 물품구매 계약을 하였다는 사실을 조사한 결과 지방계약법 제33조를 위반하여 수의계약을 체결한 정읍시 공무원에 대하여 문책(주의 조치)하고 해당 가구점에 대하여는 입찰 참가 자격을 제한하도록 정읍시에 통보하였으며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을 위반한 조상중 예비후보를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하도록 조치하였다는 내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는 도덕성에 심각한 흠결이 있음을 넘어서 지방계약법을 위반하고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소지가 있는 중차대한 사항이다”며 “조상중 예비후보는 시의원 임기 동안 정읍시와의 거래 전모를 밝히고 자진 사퇴해서 정읍시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에게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또 전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을 첫 번째 원칙으로 내세웠던 공관위는 사안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합당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조상중 예비후보는 "지난4년간 2100여만의 수의계약이 체결되었는데 관내 읍면동사무소와 시청 부서들이 사업장에서 물품을 구매한것으로 파악되었다"며 "본인은 요구한것도 아니고 모르고 있던 일이었고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시민들께 도덕적으로 떳떳한 의정 활동을 해왔다"고 반박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4.24 15:37

정읍 미래발전 염원 청년 30명, 이학수 정읍시장 예비후보 지지 선언

정읍의 미래 발전을 염원하며 시장 후보들의 정책을 심도있게 살펴보고 있다는 청년 30명이 지난 21일 정읍시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에서 “이학수 민주당 정읍시장 예비후보가 추진하는 양질의 청년일자리 공약 등 청년정책에 동조한다”면서 공개지지를 선언했다. 이학수 예비후보와 청년들에 따르면 “젊은이들이 고향을 등지지 않고도 삶의 질을 논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이 중요하다”면서 “이학수 예비후보와 함께라면 가능하겠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이 예비후보가 도의원 8년을 역임하는 동안에 농촌문제와 소상공인, 자영업에 대한 관심과 함께 지원대책에 힘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발표한 청년 등 관련 공약들도 반드시 지켜질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특히 청년일자리 분야에 대해서는 “이 예비후보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단순히 몇 년짜리 일자리 몇 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것이 아니고 실제로 일자리에서 익힌 기술들이 창업과 이어지고, 또 평생의 일자리가 되는 질(質)의 문제임을 서로 인식했다”면서 “이 같은 이 예비후보의 각오가 양질의 청년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뜻을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4.24 15:36

이학수 정읍시장 예비후보, 정읍역 활성화등 도시 교통 환경 분야 13개 공약 추진

민주당 이학수 정읍시장 예비후보는 21일 ‘정읍역 활성화 및 서남권 교통 거점화’ 등의 도시·교통·환경 분야 13개 공약 추진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내장상동 교육청 부지에 학생과 시민을 위한 '외국어교육센터'와 청소년 창작과 문화공간 등 '시민 편익타운'을 조성하여 구도심 공동화 방지와 도시재생 두가지 효과를 거두겠다는 복안이다. 또 “정읍역에 공영주차장 조성및 정비, 역전파출소 이전을 통한 넓어진 광장에 공연 무대 설치, 주말 정읍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교통 분야로는 “택시 종사자를 위한 쉼터와 체력단련 시설 마련, 과속방지턱 규격화와 주요 보호구역의 중앙분리대 정비, 도로경계석의 턱을 정비하고 공공 주차 공간을 확대하여 시민의 안전 보행과 교통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환경 분야로는 “음식물 공유재 냉장고 설치,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 저감을 위한 가축분뇨 자원화 사업, 내장산 수목원 정비, 월영습지와 솔티 숲 생태관광지 명소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전기버스 추가 도입, 전기자동차 보급사업과 경유차 조기 폐차 및 저감장치설치를 추진한다.

  • 정읍
  • 임장훈
  • 2022.04.21 17:11

정읍시 어버이날 맞아 효행 유공자 추천 받는다

정읍시가 제50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효 실천 노인복지 기여 기관·단체에 대한 유공자를 추천받는다. 이번 어버이날 기념 유공자 표창은 시민들이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우리 사회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과 효행 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표창 모집 부분은 효행자(일반, 효행 청소년), 장한 어버이, 효 실천 노인복지 기여 기관·단체 총 3개 분야로 효행자 부문은 일반부문(만 20세 이상)과 청소년 부문(만 20세 미만)으로 나뉜다. △효행 일반부문은 부모 등의 뜻을 존중하고 효를 생활근본으로 해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자 △청소년 부문은 세대 간 소통과 이해 증진을 위해 사회적으로 영향을 끼친 공적이 있는 자가 대상이다. △장한 어버이 부문은 만 55세 이상의 모범적이고 건강한 가정을 이뤄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어버이가 해당한다. △효 실천 노인복지 기여 기관·단체 부문은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기관·단체를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다. 후보자 추천은 오는 25일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분야별 각 2명씩 총 6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정된 대상자들은 어버이날 전후 표창을 받는다. 시 노인장애인과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극한 효(孝) 정신으로 웃어른 공경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모범 시민을 찾는다”며 “표창을 통해 수상자의 공적을 기리고, 아름다운 효행 문화도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4.21 16:18

정읍시 도시재생 아카데미 운영 수료식

정읍시는 지난19일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준비하는 태인면 주민협의체 회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도시재생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도시재생의 이해와 워크숍 운영, 심화학습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주민주도형 교육과정이다.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지역 현안 해결 등 주민참여 확보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이날 태인동헌(태인면 동헌길 24)에서 진행된 수료식은 30여 명의 교육생과 주민, 도시재생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절미 만들기와 고리 던지기, 제기 가치 등 즐거운 한마당 행사로 진행됐다.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도시재생 개념에 대한 이해, 주민의 역할, 도시재생 뉴딜사업 사례, 성공적인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주민참여 등 도시재생의 의미와 주민 간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함양했다. 시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도시재생 예비지역으로 태인로를 중심으로 다양한 생활거점시설과 태인향교, 피향정, 태인동헌 등 역사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전통과 역사가 있는 고장이다. 역사문화자산을 활용해 특화거점 네트워크 구축 및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도시재생 예비사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공모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에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4.20 17:56

정읍시립박물관, 창암 이삼만 선생 유물 공개 구입

정읍시립박물관은 20일 지역 문화재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정읍의 역사 인물인 창암 이삼만의 삶과 업적을 조명할 수 있는 작품 등의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밝혔다. 시립박물관에 따르면 구입 대상 유물은 창암 이삼만과 관련된 모든 유형의 유물과 기록물로써 소장 경위가 분명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개인 소장자, 단체, 문화재 매매업자(문화재청 허가) 등이며, 도굴품이나 도난품 등 불법 유물이나 출처와 소유가 분명하지 않은 자료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 접수는 오는 5월 2일부터 5월 4일까지 정읍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과 정읍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 기재된 서식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유물에 대한 서류심사와 유물평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구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유물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정읍시립박물관(063-539-6792)으로 하면 된다. 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정읍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관련 유물을 다양한 방식으로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창암 이삼만은 정읍현 동면 부무리(현 정읍시 부전동) 출생으로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서예가다. 특히, 초서를 잘 썼으며 그의 서체를 창암체라 했다. 전라도 도처의 사찰에 그가 쓴 편액을 볼 수 있다. 하동 칠불암(七佛庵)의 편액과 전주판(全州板) 칠서(七書)도 그의 필적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2.04.20 17:55

김민영 정읍시장 예비후보, 민주당 중앙당에 공천심사 재심의 요청

김민영 정읍시장 예비후보가 20일 "민주당 전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발표한 제1차 컷오프 결과를 받아들일수 없다"며 "시민들만 보고 노력한 후보로써 중앙당에 공천심사 재심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정읍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한 김 예비후보는 "전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 결정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가짜뉴스와 흑색선전을 근거로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정읍시장 후보 적합도 1위 후보를 탈락시킨 것은 상식 수준의 판단으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성토했다. 특히 "정읍산림조합장 재임시기 분식회계와 배임을 저질렀다는 의혹은 완전한 가짜뉴스로, 현 조합장이 취임후 3년간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여 산림조합중앙회는 물론 자체감사, 외부회계감사까지 수차례 진행됐지만 김민영이 분식회계와 배임을 저질렀다는 감사보고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그동안 현 조합장의 주장에 대응하지 않은 이유는 18년 재임한 조합장으로써 임직원과 조합을 우선시 했고, 정치 논리로 외부 문제화 되는 것을 바라지 않았기 때문이다"며 "감사보고서를 공개해줄것을 정읍산림조합에 공식적으로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또 "아들이 관내 모 중학교 행정실에 취업한 것은 서류심사, 면접 등 공채과정의 정당성을 학교법인의 소명자료에서 확인할수 있다"면서 아빠찬스 운운하며 불공정이 있는 것 처럼 호도한 세력과 정읍산림조합 의혹제기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천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청렴과 도덕성을 제일 원칙을 강조했던 공관위의 결정은 정읍시민을 무시한 처사이다"며 "특정 후보당선을 위한 것으로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에 대해 재심의에서 받아들여질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4.20 17:55

정읍 귀농귀촌 성공정착 지원, 가족 실습농장 운영

정읍시가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읍 정착 지원을 위해 조성한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이 5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가족 실습농장은 총사업비 26억원이 투입되어 정읍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구룡동 35-10번지) 일원 1ha규모로 조성했다.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와 생활동 8동 10가구, 농기구 공동창고 1동, 실습농장 10구획의 시설 규모이다. 가족 실습농장에 거주하는 입교자는 8개월간 생활동에서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개인별 실습농장에서 영농체험과 실용 교육을 경험하는 등 다양한 귀농‧귀촌 적응 훈련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시는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가족 실습농장 거주시설에 입주해 영농체험교육과 실용 교육(농촌 생활 적응 교육)을 이수할 입교생을 모집한다. 오는25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입주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류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귀농귀촌팀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모집 세대는 2인 이상 가족 단위 세대를 구성할 수 있는 세대로 총 10세대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정읍시로 이주해 귀농을 희망하거나 귀농 의지가 강한 자로서 공고일 현재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정읍시로 전입한 지 1년 이내인 사람이어야 한다. 또 세대주가 만 65세 이하이고 2인 이상 전입신고 가능한 세대여야 하며, 단독세대는 입교할 수 없다. 선정된 입교자는 세대별 생활 주택(13B형~15형 4종)과 실습농장 230㎡를 포함해 월 17만9000원부터 20만7000원까지의 교육비를 납부해야 한다. 생활동 주택은 투룸형 단독주택이며, TV와 냉장고, 세탁기, 밥솥, 인덕션, 인터넷 등의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신청 관련 문의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홈페이지(시민마당-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시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도시민들에게 정주 여건과 농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비귀농·귀촌인의 정착률 향상이 기대된다”며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도시민의 많은 지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4.19 17:47

정읍시 60세 이상 고령층 코로나19 4차 접종 시작

정읍시가 60세 이상 고령층의 위중증 발생 방지와 사망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시작한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접종 대상은 196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까지 해당하는 60세 이상 고령층 중 3차 접종을 완료한 자다. 3차 접종 완료 전·후 코로나19 확진 이력이 있더라도 본인 희망 시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은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지난 시점부터 할 수 있으며, 원칙적으로 화이자·모더나 등 (mRNA) 백신으로 접종하지만, 대상자가 원하는 경우 노바백스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접종 방법은 위탁의료기관에서 잔여 백신을 이용한 당일 접종과 사전 예약 접종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18일부터 사전 예약 누리집(https://ncvr2.kdca.go.kr) 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539-7896~8)에서 할 수 있으며, 접종일은 25일부터 선택할 수 있다. 당일 접종은 의료기관이 주 3일 요일제를 시행 중이기 때문에 유선 전화를 통해 접종 가능 여부를 사전 확인해야 한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이 감소세로 접어들었지만,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의 비중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며 “고령층은 대표적인 고위험군인 만큼 중증·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도록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4.19 17:46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 해양쓰레기 수거 캠페인 실시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본부장 정재웅)은 지난 18일 전북 부안군 봉화봉 해변에서 해양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해양쓰레기 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북환경본부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부안군, 부안해양경찰서, 국립공원공단(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해양환경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및 자원봉사자 80여명이 참여해 사람들의 무관심속에 해안에 방치된 약 10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친환경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전북환경본부에서 추진중인 '브라운 챌린지'(Brown Challenge)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여 탄소중립을 위한 행사 참여 상호기관 간 실천을 약속했다. 브라운 챌린지는 친환경(재활용) 제품은 대부분 갈색을 띠고 있어 탄소중립을 위해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저탄소(재활용)제품을 이용하자는 친환경생활 실천 운동이다. 한편 한국환경공단은 일상생활속에서 국민들의 탄소중립생활 실천을 위한 탄소중립실천포인트 제도를 올해 1월부터 운영중에 있다. 정재웅 본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공공기관으로서 해양환경오염 방지와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했다"며 "국민들의 관심과 바로 지금 나부터 실천하자 라는 동참 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4.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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