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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시기동주민센터(동장 김막례)는 정읍 천변로 벚꽃길을 찾는 탐방객들의 편의를 위해 쉼터를 재정비했다. 1973년 조성된 정읍 천변 벚꽃길은 정읍IC 사거리 ∼ 상동 대림아파트까지 약 5.2km에 780여 본의 왕벚나무가 식재되었다. 이후 도로 확장 공사 등으로 144본이 제거되어 636본의 왕벚나무에 만개한 벚꽃터널이 장관을 이루며 매년 4월초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다. 이에따라 시기동 주민센터는 정읍천 벚꽃길 인도에 설치된 벤치와 바닥이 낡고 노후된 테라스를 재정비했다. 특히 벚꽃을 즐기며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벤치마다 페인트를 칠하고, 깨끗하게 청소하는 등 쾌적한 가로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막례 동장은 “정읍 벚꽃길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정비에 나섰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상주 작가 지원사업’ 공모에 정읍 '기적의 도서관'이 최종 선정됐다. ‘도서관 상주 작가 지원사업’은 공공도서관에 작가가 상주하면서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학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건비와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운영되며, 국비 17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을 추진하는 기적의 도서관은 공개채용 등의 절차를 통해 현직 작가인 오혜원 작가를 상주 작가로 최종 선발했다. 기적의 도서관은 오 작가와 함께 성인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 만드는 계절 그림책’ , 자연 친화적 독서 ‘옥상에서 책 읽기’ , ‘글쓰기 상담소’ 등 읽고, 쓰고,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둔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지역과 관련된 역사와 인물 등의 탐구를 문학적 요소와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작가와 독자들이 직접 소통하면서 창작활동은 물론 독서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혜원 작가는 2016년 한우리문학상 ‘블랙리스트’로 등단, ‘생일을 훔치는 녀석’을 출간했다. 지역 내 작은도서관에서 책 만들기 등 지역 작가로서 활동 하고 있다.
전북서남상공회의소(회장 최종필)는 최근 ‘제49회 상공의 날’을 맞아 산자부장관 표창 및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장 수여식을 가졌다. 수상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서울 본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고, 전북서남상공회의소 회장이 대신 수상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모범상공인 분야 △산자부 장관 표창에는 정읍 건설업체 (유)태진건업건설 최승규 대표, 김제 봉황공단에서 공업용 랩을 생산하는 (유)강민케미칼 이현민 부사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은 정읍 대일개발(주) 김호석 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모범관리자 분야 △산자부 장관 표창에는 정읍 북면 제3산업단지 리튬이온전지용 동박을 생산하는 SK넥실리스(주) 전상현 본부장과 (주)카길애그퓨리나 정읍 박홍식 공장장이 수상했다. 최종필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남다른 열정으로 헌신해온 수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채진영)는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정읍시 소성면 등계리에 소재한 국유림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나무의 필요성과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실시했다. 이날 채진영 소장과 직원들은 척박하고 건조한 산지에서도 잘 자라며 꿀이 많이 나오는 아까시나무 약 5000본을 심었다. 채진영 소장은 “한 그루의 나무를 심는 작은 실천을 통해 건강한 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공기질을 개선해 국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유진섭 정읍시장이 6일 민선8기 정읍시장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유 시장은 정읍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7기 추진해온 사업들을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속도를 내기 시작한 정읍 발전의 지속가능성을 구축하기 위해 재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특히 "선출직 출마는 재선 도전이 마직막으로 이번에 당선되어도 3선은 출마하지 않겠다"면서 "8년이면 성과를 낼수 있는 기간으로 다음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기회를 주고 이분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성장할수 있을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검찰에 기소된 것과 관련 "현역 프리미엄이 없다는 각오로 선거에 임하겠다"면서 "선거에 영향을 줄것으로 판단한 재판부가 재판 연기를 받아준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에서 성장하면서 좌고우면하지 않고 이 자리까지 왔다"면서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무소속 출마설에는 선을 그었다. 유 시장은 "민주당 경선과정을 거치고 공천까지 (검찰 기소가)오해나 편견이 없으면 좋겠다"면서 "민주당 공관위가 당헌 당규와 세칙에 의거해서 판단해줄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7기 성과를 토대로 민선8기에서는 △사회복지회관 건립 △전 시민 대상포진 접종 지원 △정읍시 복합문화센터 구축 △반려동물문화센터 조성 등 추진을 공약했다.
정읍시장 선거 출마 7명의 후보들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김민영(26.7%) 유진섭(23.3%) 이학수(20.8%) 후보가 오차범위내 접전을 펼치며 선두권을 형성했다. 지역 정가는 도지사와 시장 여론조사가 함께 실시되면서 결과에 어느정도 영향을 주었는 지와 현직 시장이 앞서지 못한 것을 관전 포인트로 분석했다. 김민영 후보측은 공식 출마 후 2∼3차례 여론조사 선두권 유지에 지지자들이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면서도 앞으로 남은 기간에도 겸손하게 시민들만 보면서 발로 뛰어나간다는 입장을 보였다. 유진섭 현 시장은 민선7기에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뤄냈는데 앞서가지 못한 조사 결과에 대해 검찰 기소된 것이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하고 조만간 예비후보 등록 후 분위기를 반전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이학수 후보측은 기대하는 조사결과가 나오지 않는 것에 대해 특별한 입장은 보이지 않으면서도 시장 선거만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에 집중하며 경선을 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지사 여론조사 결과는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 의뢰로 ㈜한국리서치가 지난 1∼3일까지 조사한 여론조사는 2022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으로 재분석(셀가중 적용)한 결과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읍시가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내장산문화광장 주변 수상레저체험존이 5일부터 29일까지 시범운영된다. 시 성장전략실에 따르면 내장산 트라이앵글 구축사업의 핵심 거점인 내장산문화광장 주변 정읍천과 부전천이 합류되는 지점 6500㎡에 수상레저체험존을 조성했다. 총사업비 7억원이 투입된 수상레저체험존은 범퍼 보트 총 20대와 계류장(52m×5.5m), 화장실, 창고, 매표소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내장산 문화광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수상 레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물 위의 범퍼카로 불리는 범퍼 보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상 레저시설이다. 범퍼 보트는 만 15세부터(만 14세 이하는 부모님 동반) 이용할 수 있으며 시범운영 기간 이용요금은 무료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두 타임으로 진행된다. 타임 당 범퍼 보트는 10대씩 운영되며,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식개장은 이달 30일부터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총 20대의 범퍼 보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정식 개장 후 이용요금은 2인용 1대당 15분에 7000원, 30분에 1만원이며, 정읍시민에게는 2000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레저시설을 확충하면서 천사 히어로즈와 캠핑장, 임산물체험단지 등 문화광장 주변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관 성장전략실장은 “내장산문화광장 일원의 주변 시설들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박동구 원장이 5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와 지역 농업 현장을 방문, 농촌지도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과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한 박 원장은 센터 내 유용 미생물 배양실과 농산물 가공센터 등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운영현황을 청취했다. 이어 지역 내 과채류 농가의 70%에 묘를 공급하고 있는 내장산프로그영농조합법인과 채소 잡곡을 활용한 가공상품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맑은샘자연교육농원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국내 최대규모의 라벤더 농장 ‘허브원’을 방문해 앞으로 허브를 테마로 한 치유농업 육성에 대한 전망과 발전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동구 원장은 “전북농업기술원과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기술협력과 현장 소통으로 어려운 농업 현실을 타개하고, 농업농촌 발전을 함께 이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는 4월 정읍 역사 인물로 임진왜란 당시 동래부사 천곡 ‘송상현’을 선정했다. 천곡 송상현(1551-1592)은 정읍시 농소동 천곡마을 출생으로 조선 전기 사헌부지평, 동래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이다. 15세의 나이에 승보시(陞補試)에 장원하고 20세에 진사가 됐으며, 1576년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 1591년 동래부사가 됐다. 1592년 4월 13일 임진왜란이 일어나고, 14일 부산진성을 침범한 왜군이 동래성으로 밀어닥쳤을 때 “싸워 죽기는 쉬우나 길을 비키기는 어렵다(戰死易 假道難)”라고 목패에 글을 써서 항전의 뜻을 천명했다. 수적 열세에도 민관군이 합심해 항전하였으나 성이 함락당하자 조복(朝服:관원이 조정에 나아갈 때 입는 예복)을 갑옷 위에 덮어 입고, 단좌(端坐)한 채 북쪽을 향해 임금(선조)께 절하고 왜적에 맞서 싸우다 생애를 마감했다. 그의 의로운 죽음을 높이 기려 효종이 ‘충렬공’이라는 시호와 함께 증 이조판서의 직을 하사했다. 현재 농소동(흑암동) 정충사에 천곡 송상현의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매년 3월 추모 제향을 올리고 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 김경진 부행장이 5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정읍시 발전 적립기금 3807만 원을 전달했다. 양 기관에 따르면 정읍시청과 전북은행 간의 업무제휴로 지난 한 해 동안 법인카드 이용실적에 따른 이용액의 1%를 정읍시 발전기금으로 적립한 것이다. JB 전북은행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정읍시에 약 1억9866만원의 기금을 전달했으며, 이 적립금은 그동안 시민들의 복지향상과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 재원으로 편성해왔다. 유진섭 시장은 “전달받은 기금은 시민들을 위한 예산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인 전북은행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맡아 달라고 말했다.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본부장 정재웅)가 전주시와 협업하여 운영하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그린전시회'가 지난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전주자연생태관에서 열리고 있다. 전북환경본부에 따르면 지난 40년 동안 기후변화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개인적으로 얼마나 노력을 해왔는지 돌아보며 저탄소 세상으로 이어지는 길을 함께 걷기 위한 환경감수성을 일깨우기 위해 진행된다. 전시작품은 한국환경공단에서 매년 주최하는 “대한민국환경사랑공모전” 21년도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폐품 및 쓰레기를 활용한 예술작품인 정크아트와 제3자에게 무엇인가 의미를 전달하거나 내용 암시에 사용되기 위해 제작된 그림인 일러스트 작품이 전시된다. 정재웅 본부장은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그린전시회를 통하여 우리가 주체가 되어 환경과 생태를 보호하는 친환경 생활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시 내장면 출신 재경 출향기업인 김희선 (주)아이투엘 건설 회장이 지난1일 고향 어르신들을 위해 마스크를 전달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이날 김 회장은 정읍 시니어클럽(관장 박환수)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위해 빨아쓰는 고급 기능성 마스크 6000매(싯가 18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박환수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고 있는 시점에서 기능성 마스크는 큰 도움이 될것이다"면서 "1900여명의 어르신들게 후원자의 뜻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에 거주하는 김희선 대표는 현재 정읍 시민교회 장로로 봉직하면서 지난 15년 동안 빠지지 않고 매주 주일예배에 참여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 생활과학교실이 전국 34개 생활과학교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생활과학교실 최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전북과학대학교는 '2022년 생활과학교실' 도 운영하게 되어 3년 연속 사업 선정 영예를 얻었다. 산학협력단에 따르면 생활과학교실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원격수업에 맞는 우수 영상 제작,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한 도서벽지 지역 운영 확대 및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필수교육인 SW 교육프로그램 개발, 생활과학교실 인식이 낮은 지역에서의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수행된 성과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북과학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은 정읍, 고창지역 21개 교육장에서 5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8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공기로 가는 자동차, AI 그립톡, 암석의 순환 등의 10개 기초과학 프로그램과 코딩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한수 책임 운영 교수는 “올해는 특수교육 전담 강사를 채용하여 장애 대상 과학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외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한 차원 높은 교육으로 과학기술 체험과 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읍시새마을회(회장 김학구)가 시민과 함께 하는 쾌적한 마을만들기의 일환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정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점덕)와 정우면사무소(면장 조희산) 직원등 30여명은 지난 1일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마을내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영농 폐농자재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점덕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쾌적한 마을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환경정비 봉사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교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숙)와 상교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주재용)는 지난2일 상교동 농협RPC부터 진산마을까지 도로변 쓰레기와 농약병, 폐비닐 300여kg을 수거했다. 회원들은 환경정화에 더불어 농촌쓰레기 3안(안 버리기, 안 태우기,안 묻기) 실천운동 캠페인을 병행하며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정읍시새마을문고(회장 손경호) 회원들도 지난3일 내장저수지 수변에 버려지고 방치된 쓰레기 마대5포대 분량을 수거하고 내장산 조각공원을 찾은 탐방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만들기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정읍시축구협회(회장 박성규)는 지난2일 신태인인조구장에서 '2022년 전라북도축구협회장배 시군대항 동호인 축구대회"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유진섭 정읍시장과 김대중 도의원, 정읍시축구협회 박성규 회장, 이정기 직전회장을 비롯한 임원, 30대단, 40대단,50대단,60대단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필승을 다짐했다. 유진섭 시장은 "축구 동호인들이 화합하며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 온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안전하고 즐겁게 멋진 플레이를 펼쳐 정읍을 홍보하는 자리로 만들어 줄것"을 당부했다.
정읍시가 오는 15일부터 기존 농업인 기준으로 작성되던 농지원부를 필지별로 작성, 관리하는 농지대장으로 전면 개편한다. 시에 따르면 농지의 공적 장부 역할을 해 온 농지원부가 농지법 개정에 따라 49년 만에 작성 기준, 관리방식, 명칭 등이 전면 개편된다. 개편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기존에 농업인(농가) 단위로 작성했던 농지원부를 앞으로는 농지(필지) 단위로 작성해 개별 농지의 이력을 관리하게 된다. 또 작성 기준도 농업인(세대)에서 농지 필지(지번)로 변경되며, 작성 대상도 농지 1000㎡ 이상에서 앞으로는 면적에 상관없이 모든 농지를 대상으로 작성·관리한다. 농지원부 작성·관리 행정기관은 농업인 주소지 관할 행정청에서 농지 소재지 관할 행정청으로 변경해 농지원부를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관리방식도 행정청이 직권으로 작성해 온 농지원부와 달리 농업인의 신고 의무제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기존 농지원부는 농지대장 전환 시스템 개편 작업을 위해 6일까지만 발급되며, 7일부터 14일까지는 발급업무가 중단된다. 기존 농지원부가 필요한 농업인은 6일까지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 15일부터는 새로운 양식의 농지원부가 발급되며, 양식변경을 위해 농지 소유자가 별도로 취할 조치는 없다. 다만 정부24(www.gov.kr)를 통한 온라인 발급은 새올행정시스템과 연계하는 작업을 거쳐 5월 9일 주간에 서비스가 재개될 예정이다. 시 농업정첵과 관계자는 “농지원부 전면 개편으로 농지의 관리책임이 명확해지고 정비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양식의 농지원부가 필요한 농가는 4월 6일까지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정읍시가 자동차세와 검사 지연 등에 따른 과태료 체납액 정리를 위해 체납 차량 단속을 강화한다. 시는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체납 차량 장기 미반환 영치번호판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에 징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체납액 징수는 장기간 차량 방치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성을 감소시키고 도시미관 저해와 주민 불편 등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시 세정과에 따르면 2022년 2월 말 기준으로 정읍시가 보유하고 있는 미반환 영치번호판은 235대로 체납액은 6억2200만원에 이른다. 이 중 1년 이하 번호판이 30대, 1년을 초과한 장기 미반환 번호판은 205대다. 시는 이번 일제 정리 기간동안 미반환 체납자 개인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체납액 징수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고의적·상습적인 체납자에게는 공매처분·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하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을 유도하거나 납부계획서를 제출하면 번호판을 반환해 생계에 지장이 없도록 완화해 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한 세수 감소 등 지방재정이 악화됨에 따라 자주재원 확보가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읍 황토현농협(조합장 김재기)은 최근 농협안성교육원(원장 류인석)에서 ‘2022년 황토현농협 대의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황토현농협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교육이 어려운 시점에도 농협 경영의 중심축인 대의원들이 조합원의 리더로서 자질을 갖추고, 농협사업 이용률을 높여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주축을 이루고자 진행했다. 교육에는 김재기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과 대의원 조합원 등 32명이 코로나 신속항원검사를 한 후에 참석하여 △협동조합 이해 및 대의원의 역할 △DT 시대 SMART한 대의원 △대의원과 함께하는 경영테마기행등 다채로운 교육을 받았다. 김재기 조합장은 “농협이 추구하고 나아가야 할 미래상은 농협의 주인인 농업인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역량강화가 중요하다"며 "조합원이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산림조합 장학수 조합장이 31일 전임자들의 불투명한 회계처리와 부당한 예산전용 사례에 대한 총체적 부실경영에 대해 내부 감사들에게 수사기관에 수사의뢰를 촉구했다. 또 지난해 모 지역방송에서 조합장의 갑질로 65명의 직원이 퇴사했다는 허위사실이 헤드라인 뉴스로 8일동안 8번이나 방송되는 진기록이 세워졌다며 "자신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이다"고도 했다. 이날 정읍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한 장학수 조합장은 "(제가 부임하기전)사업장별 손익계산서는 작성도 하지 않았으며 장부(전산)에는 기록도 하지 않고 물건을 먼저 판매하고 나중에 매입을 허위로 기록하는 등 엉터리 회계가 심각했다"며 "분식 및 배임 등 부당한 예산전용으로 총체적인 부실경영을 했다"고 주장했다. 장조합장은 “엉터리 회계를 개선하려는 신임조합장이 마음에 들지 않는 전임자들은 다음 선거에서 낙선시킬 목적으로 민주노총을 끌어들여 방송과 신문을 통해 허위사실로 인터뷰를 하여 인격살인을 하였고, 고용노동부와 정읍경찰서에 60가지가 넘는 허위사실로 고소와 고발을 남발했으나 최종 모두 무혐의 판정을 받아 이사들의 허위주장이 판명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모 지역방송 측은 맞서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의 사건처리 결과를 보면 분명히 직장 내 괴롭힘을 인정했고 우리는 이 갑질 의혹을 보도했을 뿐"이라며 "불기소(혐의없음)를 한 이유는 처벌규정이 없기 때문으로 전해들었고 조합장의 행위에 대해 사업장에 개선지도를 했다고 고용노동청 공문에 나와 있다"고 반박했다. 정읍=임장훈 기자
정읍시가 인구 유입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에게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 내에서 연 1회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해 주는 제도다. 무주택 신혼부부 가정의 주거비 부담완화와 안정된 정주 여건 조성으로 결혼을 장려하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혼인 신고일로부터 5년 이내(2017.4.1.~2022.3.31)인 무주택 신혼부부다.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6개월 이상 정읍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부부합산 연 소득이 8000만원 이하인 가구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 주택 거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주택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되며 연 1회 지급, 지원 조건 유지 시 최대 5년간 지원된다. 사업 신청은 내달 1일부터 25일까지 주민등록 거주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주택 전세자금 대출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임대차 계약서, 신분증, 통장 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홈페이지 또는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정읍시 성장전략실(063-539-6882)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 패싱 KTX 신설 움직임 “불순한 계획”
정식 개장 앞둔 국립 익산 치유의 숲 ‘기대 만발’
주민 반대에 삐꺽거리는 전국 해상풍력⋯"어청도는 달랐다"
심보균 “도농복합도시 읍면지역도 농촌기본소득 포함돼야”
도깨비 나타나고, 밤 굴러가고⋯'인구 2만' 도시의 유쾌한 반란
김제 백구농공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완료
고창군, 암치 폐석산에 1000억원 투입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살아보지도 못한 집에 ‘이자 폭탄’···군산 유탑유블레스 피해자들, 국회 앞서 ‘절규’
유진섭 전 정읍시장, 내년 지방선거 출마 선언
군산북페어, 올해 지역 문화계 큰 성과 ‘위상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