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2-08 21:12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정읍시, KIT·화학硏 유치 본격

김생기 정읍시장이 지난 16일 안전성평가연구소(KIT) 본소와 한국화학연구원 전북분원의 정읍유치에 본격 나섰다.김 시장은 지난 16일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을 방문해"안전성평가연구소(KIT) 대전본소는 협소한 부지와 건물 노후화 등으로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R&D 인프라가 집적된 정읍시 신정동으로 이전하여 세계적인 CRO 연구기관으로 육성해나갈것"을 요청했다.또 "한국화학연구원 전북분원은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방안으로 안전성평가연구소 민영화에 대비, 정읍에 설립하기로 약속하고 산기연과 화학연, 전북도, 정읍시가 지난해 2월 MOU를 체결하였으나, 안전성평가연구소 민영화 무산으로 분원설립이 백지화되면서 정부정책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실추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정부는 당초 약속대로 화학(연) 전북분원을 정읍에 반드시 설립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에 홍석우 장관은 " 앞으로 국가 생명과학기술의 중추적인 역할이 기대되는 만큼, 그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 전북영장류시험본부의 연구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적극 확대지원하겠으며 대전본소 이전 문제는 현시점에서 거론할 수는 없지만 이전 문제가 거론되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한국화학연구원 전북분원 설립의 경우 앞으로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는 입장을 밝혔다.김생기 시장은 이날 여성가족부 이기순 여성정책국장을 만나"정부의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2.07.18 23:02

서남권 광역 화장 시설 '정읍 감곡' 건립

정읍시 감곡면 통석리 290-2 일대(구 천애가든일원)이 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시설 건립부지로 최종 선정됐다.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시설 건립을 공동 추진한 정읍시와 고창군,부안군 서남권 3개 시군은 앞으로 전라북도 투융자심사, 시의회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과 도시계획시설결정, 부지매입, 토목건축설계, 사업시행자지정 및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행정절차 이행은 약 1년간 소요될것으로 예상되며 오는2014년 6월까지 완공될 전망이다.이와관련 김생기 정읍시장, 이강수 고창군수, 김호수 부안군수는 12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3개시군을 대상으로 4차례 공개모집을 거쳐 최종 후보지로 감곡면과 태인면이 경합을 펼쳤지만 현지실사및 서류심사를 거쳐 감곡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3개 시군에 따르면 9명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 평가결과 감곡면 통석리 일대가 10개의 심사항목 가운데 주거안정과 주변조화, 접근성 및 개발용이, 부지매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공설화장시설 건립에는 모두 88억원이 투입되어 화장로 3기(2000㎡) 와 자연장지, 봉안시설, 추모공원, 휴식광장등 편의시설과 녹지공간이 함께 어우러지는 친환경 시설로 조성된다.이곳 건립 신청부지는 총 10필지에 1만2732㎡이며 사업부지 반경 1㎞이내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42명중 73.8%인 31명이, 감곡면 이장단 49명중 95.9%인 47명이 동의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사업부지내 토지주도 감정평가액으로 매각에 동의했으며 향후 확장여건과 지형상 배수가 잘되고 접근성이 편리해 인근 고창·부안군에서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다는 평가이다.공설화장시설이 건립되는 감곡면에는 지역주민 공동사업으로 총 70억원이, 사업부지 인근마을(반경 1㎞이내)에는 30억원의 사업비가 각각 지원되며 시설관리 현주민 고용, 매점 등 부대시설 운영권 부여 등에 대해서도 지역주민과 협의를 거쳐 지원된다.

  • 정읍
  • 임장훈
  • 2012.07.13 23:02

한국원자력硏, 화장품 기술이전 계약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은 잔디에서 추출한 천연 항산화 물질 메이신(maysin)을 이용한 화장품 제조 기술을 (주)에코드림(대표 박용철)에 이전하는 기술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정읍 첨단방사선연구소는 12일"정액 기술료 2억1500만원에 10년간 매출액의 4%를 경상 기술료로 지급 받는 조건이다"고 밝혔다. 이전하는 기술은 첨단방사선연구소 생명공학연구부 정병엽 박사 팀이 교육과학기술부 기관목적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물이다.정 박사 팀은 다년생 난지형 잔디의 일종인 센티페드그라스(학명 Eremochloa ophiuroides)에서 메이신을 분리하는 기술로 국내 특허를 출원하고 이를 통해 피부질환 개선 효과가 뛰어난 화장품, 마스크팩 및 아토피 개선 겔 등을 개발한 바 있다. 메이신은 90년대 초에 옥수수 수염에서 발견된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으로 현재까지 화학적 합성이 불가능해 대량생산 방법을 찾지 못한 항산화 기능성 성분으로 정 박사 팀은 옥수수 수염에서만 극미량 분리 가능했던 메이신을 세계 최초로 센티페드그라스에서 분리·정제하는데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방사선 조사를 통해 메이신의 생합성을 증대시킴으로써 메이신 함량을 증강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또한 화장품 원료적합성 시험을 통해 메이신이 피부 노화 방지, 피부 주름 개선, 피부 미백 등에 우수한 효능을 보임을 입증하고 국내 및 미국화장품협회(PCPC)에 화장품 원료로 등록했다.정병엽 박사는 "화장품 이외에도 메이신을 동물 사료를 비롯, 항비만, 항당뇨, 항혈전, 면역 증강과 피부암, 알츠하이머와 같은 질병 치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체, 대학, 연구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주)에코드림은 정읍 첨단방사선연구소 내 실용화연구센터에 입주한 기업으로, 메이신을 이용한 화장품 제조 기술을 이전받아 화장품 세트, 마스크팩, 아토피 피부용 젤 제품 등을 제조·판매할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2.07.13 23:02

구절초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 추진

정읍시가 지역 특산품으로 육성중인 구절초의'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추진, 빠르면 내년 상반기에 특허청 등록이 이루어질것으로 전망된다.시 첨단산업과는 10일 "시화(市花)이자 전국적인 축제로 명성을 얻고 있는 구절초의 지역 특화상품 육성을 위해'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특허청과 정읍시가 5:5 매칭으로 사업비를 분담, 추진한다. 시는 지리적 현황, 품질명성, 지리적 환경과 상품 특성, 단체구성, 단체표장 브랜드 개발, 권리 확보 및 사후 관리 등 등록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 관련 절차를 빠르게 마련해 오는 10월초 특허청에 출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달 생산자단체, 용역수행사,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단체표장 관련 교육 및 사업설명, 상품특성 등에 관해 논의했다. 정읍시는 산내면 매죽리 옥정호변에 22㏊의 구절초 테마공원을 조성, 매년 10월 구절초 축제를 개최해 전국 가볼만한 축제 2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또 구절초 베개와 구절초차, 구절초 막걸리 등 일찍부터 구절초를 특화해 지역특화 상품으로 육성해왔다. 한편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이란 특허청이'지리적표시'를 상품의 특정 품질·명성 또는 그 밖의 특성이 본질적으로 특정 지역에서 비롯된 경우에 그 지역에서 생산·제조 또는 가공된 상품을 나타내는 표시로 특허를 받은 단체에 독점적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2.07.12 23:02

"변형 컨테이너로 관광객 유치"

정읍시가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개최한 정읍시민 창안대회에서 다양한 제안들이 제시되며 주목을 받고있다.지난 5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2 정읍시민창안대회에는 10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제안을 발표해 전문심사단(7명)과 시민심사단(35명)들의 공감을 받았다.대회에서는'리싸이클 컨테이너 빌리지'를 발표한 유승아씨가 대상을, 또'문화재 인접 마을 민박촌 조성'을 제시한 조애숙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장려상은 박현주씨의 '정읍시민 유선 라디오 방송국 설치'와 임은재씨의 '지역내 재능기부 네트워크 조성'이 차지했다. 대상을 차지한 유승아씨는 발표에서 "정읍은 내장산을 중심으로 한 관광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숙박 등 체류형 시설이 없으므로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모양으로 변형이 가능한 컨테이너를 활용하여 숙박시설, 문화시설, 전원생활 체험 미니숙소, 귀농·귀촌자의 체류공간으로 활용하자"고 주장해 호평을 얻었다. 최우수상의 조애숙씨는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활용한 타 지역 민박운영사례 및 정읍시 경로당 663개의 현황을 파악하여 정읍에 산재해 있는 문화재와 경로당을 연계하는 민박촌을 조성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정읍시민 유선라디오 방송국 설치'를 제시한 박현주씨는 "정읍시가 관리하는 도시 및 자연공원, 다중 이용 교통시설, 유동인구가 많은 시장과 시내 거리 등에 스피커를 설치하여 정읍시정 소식이나 시민들의 사연 등을 소개하는 등 정보제공을 위해 방송국을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또'지역내 재능기부 네트워크 조성'을 제안한 임은재씨는 "개인이 갖고 있는 재능을 개인의 이익이나 기술개발에만 사용하지 않고 사회에 기여하는 새로운 기부 형태로 사회단체 또는 공공기관에 기부하는 것으로 재능을 가진 자와 재능을 필요로 하는 자를 네트워크로 연결하자"고 주장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2.07.11 23:02

정읍 단풍미인쌀 품질 '특A'

정읍 대표 브랜드쌀인 단풍미인쌀이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전국 미곡처리장 브랜드 쌀 심사에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으며 '특A급'에 선정됐다. 시는 9일 "농협중앙회가 식품안전연구원, 경인엔지니어링, 농협양곡사업부와 함께 전국 농협 RPC브랜드 쌀 155개를 대상으로 품종, 단백질함량, 품위, 식미치, 피해립 등 11개 항목의 평가를 실시한 결과 단풍미인 쌀이 1위보다 불과 1점차 뒤진 89점을 받으면서 '특A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전북 쌀에 대해서는 분질상립, 동할미등이 지적됐지만 이중 정읍 단풍미인쌀을 높게 평가한 것은 시와 재배농가가 단풍미인쌀 품질향상을 위해 그동안 기울여온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시에 따르면 단풍미인 쌀은 정읍시와 농협과 농가가 계약하여 생산하는 정읍 대표브랜드 쌀이다. 지난 2006년도부터 본격적인 육성에 나서 토양, 농업용수관리 등 재배환경이 적합하고 벼 재배기술 수준이 높은 지역 6개 면 6개 단지 1207㏊ 463농가를 선정하여 토양관리부터 시비, 병충해방제, 수확, 가공, 유통 등 전 과정에 대한 세심한 기술지원과 품질관리를 거쳐 생산되고 있다. 특히 단풍미인쌀의 품질 향상을 위해 품종을 일미에서 호품으로 바꿨다가 밥맛이 뛰어난 신동진으로 바꾸고 재배농지에 이모작 금지, 화학비료 안 주기, 농약 사용 최소화, 토양 맞춤형 시비 등 18가지 재배 매뉴얼을 준수하도록 하고 있으며 최첨단 가공시설을 이용하여 고품질의 쌀을 생산해오고 있다.농축산센터 친환경유통과는 "고품질 쌀의 자리를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단백질 함량 6.0% 이하가 필수조건이고 태풍, 호우 등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최첨단가공시설의 유지관리 및 유통과정의 품질유지가 관건이다며 앞으로도 정읍시와 농협 및 농가가 협심하여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2.07.10 23:02

정읍시'꽃두레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본격

정읍시가 민선5기 후반기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꽃두레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이 본격화됐다.'꽃두레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포괄보조사업의 일환으로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소득증대,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등을 통하여 지역의 특색 있는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최소한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마을단위 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사회를 유지시키는 사업이다. 정읍시는 소성면 보화리, 신천리, 중광리 일원에 올해부터 2016년까지 향후 5년간 기초생활기반확충사업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이와 관련 시는 지난 6일 소성면사무소에서 권역위원과 주민, 관계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5년간의 계획에 대한 방향성과 단계별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기본계획수립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시에 따르면 올해는 8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5개년간 계획 이행에 차질이 없도록 단계별, 분야별 세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또한 주민들과 리더의 교육, 선진지 견학, 실행 전략 수립을 시작으로 5년간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변화하는 농촌 환경에 대응하고 기존의 물리적인 개발방식에서 벗어나 실효성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운영방식을 전제로 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김생기 시장은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해 공동체 수준을 높이고 리더 교육 및 주민 협의 등 의식구조 개선을 통하여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포근하고 생동감 넘치는 마을 꽃두레를 발전시켜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2.07.09 23:02

정읍 갈재길, 문화생태탐방로 조성

정읍시 입암면에서 전라남도 장성군으로 넘어가는 갈재길 약 9.3㎞가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로 조성된다. 탐방로는 마을길 3.2㎞, 산길 3㎞, 차도 3.1㎞로 구성된다.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4월 갈재길을 서울 성곽길, 부여 사비길 등과 함께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 10곳으로 선정함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전체구간에 국비 지원 50%, 지차제 부담 50% 등 모두 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추진된다.정읍시 구간은 입암면사무소~천원역 터~입암저수지~군령마을~폐철도길~굴다리~갈재구간 4.8㎞이다.또 장성군 구간은 갈재~백양사에 이르는 4.5㎞ 구간으로 정읍시와 장성군은 관할 구간에 대한 사업을 각각 추진하게 된다. 정읍시는 국비와 시비 등 1억원을 들여 오는 10월까지 기반정비와 이정표, 종합안내도 및 설명 표지판 설치 등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한편 갈재길은 조선시대 10개 대로 중 하나였던 삼남대로(전남 해남~서울 간 410㎞) 중에서 옛길의 흔적이 가장 잘 남아있는 길로 꼽힌다. 삼남대로는 전북과 전남을 서로 오고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나야 했던 곳으로 교통의 요충지이며, 전북과 전남을 연결하는 소통의 길이라는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2.07.04 23:02

'정읍 칠보물테마유원지' 20일 개장

옥정호와 동진강의 맑은 물을 활용하는 정읍 칠보물테마유원지가 오는 20일 개장된다. 내달 26일까지 38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태산선비문화의 중심지 칠보면 무성리에 있는 물테마유원지는 물테마전시관을 비롯해 수생식물원, 유상대, 인공폭포, 분수대, 야생화관찰원과 물놀이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옥정호와 동진강의 맑은 물을 이용하면서 여과기 증설 등을 통해 무엇보다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해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한다. 또 물놀이장 주변에 친환경 파고라와 야외 테이블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어 물놀이 사이사이 휴식도 취할 수 있다. 도레미 징검다리, 요크슬라이드, 워터샤워와 워터 터널, 워터 바스켓, 소프트 고래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하고 재미있는 놀이시설도 갖춰져 물놀이의 재미를 더해준다. 물테마체험전시관에서는 도자기, 목판화 인쇄 등의 전통공예도 체험할 수 있고 야외 개방형 수족관, 동진강 생태공원, 수생식물원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인근에 무성서원, 산외 김동수 가옥 등 태산선비문화권의 문화자원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기도 하다. 관람료는 초등학생 및 만 7세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는 개인은 1000원, 단체는 500원이다. 만 13세 이상 18세 이하인 자와 학생증을 소지한 중·고생은 개인은 1500원, 단체는 800원이고, 일반인 개인은 2000원, 단체는 1000원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2.07.04 23:02

방사선硏, 음료 제조 기술 이전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 정읍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김영진)는 2일 "방사선 육종 기술로 개발한 신품종 블랙베리를 이용한 간 기능 개선 발효 음료 제조 기술을 (주)헤베(대표 박진영)에 이전하는 기술실시 계약을 지난 3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첨단방사선연구소에 따르면 방사선실용화기술부 정일윤 박사 팀이 2011년 개발한 간 기능 보호 및 개선 기능성 음료 제조 기술의 이전 계약에 따라 정액 기술료 1억원에 5년간 매출액의 3.0%를 경상 기술료로 지급받는다. 정 박사 팀은 방사선 돌연변이 육종 기술을 이용하여 간 기능 보호 성분 함량을 높인 신품종 블랙베리(품종명 '메이플')에서 유효 성분을 손실 없이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국내 특허를 출원하고 이를 통해 간 기능 보호 및 개선 기능성 음료 시제품을 개발한 바 있다. 정 박사 팀이 개발한 간 기능 개선 음료는 간 기능 보호 성분인 C3G(cyanidine-3-Glucoside)가 일반 베리류보다 많이 함유된(기존 블랙베리의 약 2.3배, 오디의 약 3배, 블루베리의 1.2배) 블랙베리 신품종 '메이플'을 이용한 것으로, 유효 성분을 알코올 발효와 초산 발효 및 저온 숙성 과정 등을 통해 손실 없이 최대한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이용해서 일반인들이 쉽게 복용할 수 있도록 음료화한 것이다.정일윤 박사는 "향후 개발되는 신품종 블랙베리류를 이용해 제형의 다양화를 비롯한 헬스케어 소재 개발을 위해 공동 연구하고 지속적인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첨단방사선연구소 실용화연구센터에 입주한 (주)헤베는 기술을 이전받아 간 기능 개선용 드링크제를 제조 판매할 예정으로 숙취 해소 효능이 입증되면 숙취 해소 음료로도 제품화한다는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2.07.03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