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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어린이 보호구역내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스쿨존 4개소의 안전시설을 개선했다. 시에 따르면 국비 2억5000만원, 시비 2억5000만원 등 총 5억원을 들여 정읍유치원, 칠보백암, 영산, 서신초등학교 4개소에 미끄럼방지 포장, 보호휀스, 험프식 횡단보도, 교통표지판 설치 등의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차선(총 2050m)구간을 지그재그 고휘도로 도색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꾀했고 운전자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시인성을 확보하기 위해 4차선 도로인 영산초등학교와 정읍유치원 구간의 표지판에 LED전광판을 설치했다.
정읍시자원봉사센터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사단법인으로 출범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생기 시장과 창립발기인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 발기인 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해 초대 이사장에 김영대(전 정읍시청국장·사진)씨를 선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법인설립에 필요한 정관 등 6건을 심의 의결했으며 이사회에서 사단법인 정읍시 자원봉사센터 제규정 관리규정등 14건을 처리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정읍시 자원봉사센터는 그동안 혼합 형태로 운영돼 왔다.시 주민생활지원과는 "다양하게 요구되는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경쟁력 있는 센터로서 활성화 시켜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 지난해 12월 정읍시 자원봉사 활동지원 조례를 개정, 자율성과 독립성을 갖춘 사단법인으로 출범했다"고 밝혔다.
정읍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문화자원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정읍시립박물관이 6월 22일 개관한다. 내장문화광장에 들어선 시립박물관은 총사업비 56억원이 투입되어 부지 1만9862㎡, 건축 연면적 1795㎡(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3개의 상설전시실을 갖추고 500여점의 유물(자료)을 보유하고 있다.제1상설 전시실은 한국 소리문화의 여명을 연 백제가요 정읍사의 역사적·예술적 의의와 특징을 소개하고, 정읍사에서 유래한 수제천을 조명한다. 또한 한국 최초의 가사문학인 상춘곡과 선비의 풍류문화를 다루면서 유상대를 디오라마로 연출하며 정읍의 민요, 문학작품, 명인·명창을 소개한다.
전북과학대학교(총장 김동준)는 지난 16~17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학생상담을 위한 'MBTI 성격유형검사 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학생생활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상담서비스에는 장성화 부센터장을 비롯한 전문상담사와 재학생 500여명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으로 진행됐다.MBTI 성격유형검사는 자신의 성격유형을 파악하여 적극적인 대인관계을 형성하고, 향후 자신의 성격과 연계할 수 있는 진로선택 및 실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이해하는 심리검사이다.학생생활지원센터 장성화 교수는 "재학생들의 사회생활 및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기위해 찾아가는 학생 상담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도심미관 정비와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공한지를 활용, 임시공영 무료주차장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있다. 시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모두 1500여면의 임시공영 무료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교통과에 따르면 무질서한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체증과 상가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 등이 빈번한 공한지 등을 주차장으로 만들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간다는 취지다. 지난해에는 샘골로 상가주변 등의 5개소에 320면을 조성했고, 올해도 460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천년의 향' 정읍 자생녹차가 '2012 대구세계차문화축제'에서 인기몰이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17일부터 20일까지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2 대구세계차문화축제'에 참가하여 '우리 차를 생활화하자'는 주제로 정읍 자생녹차 홍보에 총력을 쏟고있다. 특히 행사장 내에서는 전국 최초로 '셀프티카페'를 운영하여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인기를 모으고 있다. 셀프티카페란 3~4명으로 그룹을 지어 마련된 찻 자리에서 정읍자생녹차를 시음부터 정리, 마무리까지를 셀프로 운영하는 무료 카페이다.
정읍시가 택시업계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9대를 비롯해 2015년까지 70대를 감차키로 하고 감차보상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2011년 택시 총량제 용역결과 적정보유대수를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올해 2억원의 예산을 편성, 감차를 추진하고 있다.현재 정읍지역 택시는 모두 634대로 적정보유 대수인 412대보다 222대가 초과한 상태다. 시는 지난 10일 택시보상감차 심의위원회를 열고 감차보상가격 심의결정 및 법인택시 대 개인택시 보상비율 배분방안을 심의했다.심의에서는 법인택시는 대당 1850만원, 개인택시는 4900만원의 가격을 결정했고 올해 감차목표를 9대(법인8대, 개인1대)로 결정했다. 시는 16일부터 25일까지 감차보상기준 및 모집공고를 실시하고 다음달 5일까지 감차 대상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감차보상 대상자 결정은 법인택시의 경우 목표미달 시에는 신청자 전원을, 목표초과 시에는 추첨을 통해 결정하고, 개인택시는 개인택시조합에서 적정한 자를 추천받아 감차보상 하기로 했다.
정읍 한솔초등학교(교장 송성면) 어린이회장단과 3학년 이상 학급 반장 등 40여명이 정읍출신 김승수 정무부지사의 초청으로 전북도청과 도의회를 견학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지회장 은상기)는 화재 등 불의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200여개소의 경로당에 가스 자동차단기를 설치했다. 이번 가스 자동차단기 설치는 노인회가 인성정밀 전북지사(지사장 나종수)에 차단기 설치 지원을 요청해 이뤄졌다.인성정밀은 1대에 10만원 상당하는 차단기 200여대(2000만원)를 설치 지원했다. 은상기 회장은 "노인들이 대부분의 여가생활을 즐기는 경로당의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화재 걱정 없이 보다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자녀의 성격을 알면 책 읽는 방법이 달라지고 성적이 오른다!"정읍시립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17일 오전10시부터 오후1시까지 학습코칭전문가를 초빙해 학부모 대상의 특강을 마련한다. '우리 아이 성격유형 파악하기'를 주제로 마련된 특강은 U성장두뇌학습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아이 성격에 맞는 책 읽는 방법에 접근하고, 책 읽는 습관이 성적을 바꿀 수 있다는 도미노 구조등에 대한 강의를 실시한다. 또 시립도서관은 오는6월 한달 동안 매주 목요일 주제별로 '우리 아이와 부모의 변화 프로젝트'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1주제는 '교육환경을 알면 교육방법을 정할 수 있다'로 교육환경과 이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와 성적과의 관계를 알아보고, 2주제 '성격을 알면 성적은 저절로 오른다'에서는 성격유형에 따른 학습동기 이해 및 동기부여, 진로 적성 찾기에 대해 고민한다. 3주제는 '우리아이 두뇌 구조를 알면 문제가 풀린다', 4주제는 '학습을 지속시키는 힘'이다.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장택수)이 지난 12일~13일 내장산국립공원과 동학농민혁명유적지 일원에서 개최한 '제4회 샘골 전국 역사페스티벌'이 성료됐다.정읍교육지원청 특색사업으로 개최된 행사는 'Hi-story 愛 빠지다'를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지식중심의 편협된 역사교육에서 벗어나, 역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전국각지에서 120가족이 참가하여 내장산둘레길 탐방과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탐방, 전통문화체험마당, 가족과 함께하는 황토현의 밤, 역사퀴즈대회등 다채롭게 진행됐다.특히 제45회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 프로그램으로 황토현 전적지 무대에서 열린 역사퀴즈대회 대상(국사편찬위원장상) 은 전남 화순 능주고등학교 이영남 학생 가족이 수상했다.
정읍시 초산동 정읍고등학교에서 전북과학대학교에 이르는 1.2㎞의 '정읍사로'가 천년의 사랑 특화거리로 조성된다. 정읍시는 "2012년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천년의 기다림' 정읍사 문화거리 조성사업이 행안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사업비 6억원중 3억원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시는 2013년부터 추진하는 정읍사 공원 정비 3단계 사업(106억) 및 정읍사 오솔길과 연계하여 백제시대의 거리를 재현하는 등 가로 환경을 개선하고 편의시설 설치 및 시설물 정비 등을 통해 걷고 싶은 거리로 정비할 예정이다.특히 240m에 이르는 전북과학대학교 담벽을 '정읍사'를 주제로 한 렉토링(Lectoring)공간으로 활용해서 정읍사를 보다 더 널리 알리고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한다는 계획이다.김생기 시장(사진)은 "행상나간 남편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백제여인의 남편에 대한 숭고한 사랑과 애끊은 기다림을 담은 '정읍사'의 역사와 문화 내용을 소재로 부부와 가족사랑을 테마로 한 거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14일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부응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복지행정전담조직인 '희망복지지원단'을 출범시키고 현판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기존의 서비스연계팀을 확대한 희망복지지원단은 경제적, 의료적, 정서적으로 복합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복지뿐만 아니라 보건, 교육, 주거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해 신규 사회복지공무원 10명, 읍면동 사회복지담당공무원 48명의 현장방문상담을 강화했다. 또 본청에서는 사회복지담당공무원 6명, 통합서비스전문요원 4명등 모두 10명이 복합적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지역 내 자원 및 방문형 서비스사업에 대한 총괄관리를 하게 된다. 현판식에서 김생기시장은 "시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내 복지관련 기관과의 자원연계협력체계 구축해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정읍시가 제정한 동학농민혁명대상 시상식이 지난 11일 '제45회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식'이 열린 정읍 덕천면 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이날 김생기 정읍시장은 제2회 수상자로 선정된 (사)동학농민혁명 전국유족회(회장 이왕재)에 상패와 시상금을 전달하고 축하했다.앞서 정읍시 동학농민혁명선양위원회(위원장 김생기시장)는 지난 3월 14일 회의를 열고 전국적인 선양사업을 주도하고 2004년 3월 5일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정등 동학농민혁명군의 명예회복사업을 주도한 (사)동학농민혁명전국유족회를 수상자로 선정했었다.지난 1994년 결성된 동학농민혁명 유족회는 지역별 유족회와 구분되는 전국 조직으로 2012년 현재 1만2000여명의 회원이 참여, 외부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회비와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연례사업으로 전국에서 개최되는 지역별 기념행사에 해마다 참여하고 있으며, 동학농민혁명 전적지유적지 답사 및 순례, 동학농민혁명 선양사업의 방향성 정립을 위한 워크숍 등을 개최해 왔다. 한편 동학농민혁명대상 제1회 수상자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었다.
정읍 입암면 크로바실버빌&사랑채 요양원(원장 김진숙)은 8일 어버이날 기념식과 제4회 카네이션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성엽 국회의원, 김철수시의회의장, 장학수경제건설위원장, 지역기관단체장과 어르신및 지역주민 350여명이 참석해 효문화실천을 다짐했다. 행사는 정읍시 문화원과 웃음을찾아주는사람들, 정읍시립국악단등 신명나는 공연이 펼쳐졌으며 참석 내빈과 직원들은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장수를 기원했다.특히 웃음을찾아주는사람들(단장 박만복)은 공연과 함께 떡과 음료를 정성껏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한편 이번 행사에는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 에서 2012년 농어촌 노인복지활성화 지원사업으로 노인계층의 복지증진에 힘을 보탰다.
정읍시가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무원 연구모임을 활성화 한다.시 행정지원관실은 9일 "현장에서 뛰고 경험하는 공무원들의 노하우와 지역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와 관심을 바탕으로 시 발전과제 발굴이나 업무절차 개선 등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도입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총 5개팀(50명)이 구성돼 있으며 팀별로 연구과제를 정해 활동하고 있다. 과제는 △주민주도형 과정 중심의 마을만들기(행복한 마을 만들기) △귀농귀촌 맞춤형 정책방향 연구 및 중장기 인프라 구축(귀농귀촌정책 연구회) △조선왕조실록 이안길 탐방로 추적 및 은익 잠재된 상품 발굴(문화상품 발굴) △농업기술 사항 및 강의기법 능력배양(어우러지기) △지역의 생산 농산물을 이용한 캐릭터(빵) 개발(행복 찾는 휘낭새) 등 다양하다 이들 연구모임은 오는 7월 연구활동 중간보고회, 10월 연구성과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시는 우수 연구 성과에 대해서는 시상하고 각종 연구성과는 관계부서의 시책화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접목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연구결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팀별로 지역에서 활동중인 관계 전문가를 멘토로 초빙했고, 지난 3일에는 신태인 천단포도체험센터에서 시 자체주관으로 워크숍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재)완주 커뮤니티 비지니스센터 상임이사 임경수 박사의 '농촌에 활력을 주는 지역공동체 만들기', KCP 미래원 대표 조석중 강사의 '학습공동체가 미래의 경쟁력이다!', 자연건강·정읍자연학교 대표 정현숙 강사의 '귀농귀촌 정책' 등 전문가 특강 및 우수사례 등을 통해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모임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김생기 시장은 "공무원 연구모임이 활발하게 운영되면서 끊임없는 고민과 연구를 통해 정읍시정 발전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들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 덕천초등학교(교장 김수봉)가 올해 첫번째 계절학교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인성과 창의성 함양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생생한 '즐거움과 보람'을 주제로 지난3일부터 7일까지 운영된 봄 계절학교는 3일 카네이션 만들기 4일 오전에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체육대회와 오후에는 두레별 실내 레크리에이션으로 구성한 덕천교육가족 어울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또 7일에는 감사편지 쓰기와 교육가족 모두가 채집한 봄나물을 이용한 떡 만들기 및 덕천면의 독거 노인들을 두레별로 직접 방문하여 정성이 담긴 떡을 선물하고 옛이야기 듣기, 집안정리 및 어깨 주물러드리기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수봉교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떡과 카네이션을 독거노인들에게 선물하며 위로한것이 큰 힘이 될것이다며 훈훈한 나눔의 계절학교를 내실있게 운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정읍 신태인농협(조합장 김영일)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60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도행사를 가졌다.이날 김영일 조합장과 임직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떡과 예쁜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고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흥겨운 잔치마당을 연출했다.행사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신태인농협에서 매년 효도행사를 마련해주니 기운이 넘치고 즐겁다"며 고마움을 표했다.김영일 조합장은 "농사일과 외로움에 지쳐있는 농촌의 어르신들에게 이렇게나마 공경과 은혜에 보답할 수 있어서 매우 감사하다며 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효도잔치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성공하는 사람은 건강한 사람입니다. 무엇을 하든지 어떤 자리에 있든지 건강한 삶을 살면서 효문화를 실천해야 합니다."송현섭(76·재경전북도민회장) 전라북도 명예도지사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고향인 정읍시 칠보면 관내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선물을 전달하며 흥겨운 경로위안잔치를 마련했다. 이날 부인 김영랑(70)여사와 함께 잔치를 마련한 송현섭 명예도지사는 "고향마을에 저와 같은 연배와 연상인 선배어르신들이 많이 계시는데 건강하시고 백세까지 꼭 누려 앞으로 24회의 행사를 함께할 수 있도록 다같이 장수하자"고 덕담을 건넸다.송 명예도지사는 또 "최근 전북도 명예도지사로 위촉되어 고향분들의 축하를 받았다. 많은 훌륭한 분들이 계시는데 재경도민회장으로서 더욱 잘 해달라는 의미인 것 같다"며 "마지막 봉사로 생각하고 도민들의 명예에 어긋나지 않게 잘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송 명예도지사는 이어 "전북도내 많은 초등학교가 있지만 모교인 칠보초등학교에 도서관이 없어 안타까웠는데 이달 중순 면적 200평, 2층 규모의 도서관이 착공되어 오는10월 준공될 예정이다며 도서관이 지역인재 양성의 산실이 될것이다"고 말했다.신축되는 도서관은 총 10억여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데 건물신축비를 송현섭 명예도지사가 후원한다. 이에 따라 칠보초등학교는 송현섭도서관으로 명칭을 확정해 뜻을 기리고 향후 효문화 체험관으로 병행하여 활용한다는 방침이다.특히 "고향 발전에 관심을 갖고 항상 노력하고 있다"는 송 명예도지사는 칠보공원 조성을 위해 8000만원의 토지를 매입해 정읍시에 기탁했다.송 명예도지사는 "예부터 칠보는 산세가 수려하고 맑은물이 흐르는 고장으로 명성이 높았다며 이곳 칠보공원이 동진강 맑은 물과 어우러져 물테마 관광중심지로 자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정읍시 영원면 장재리 유영창(62)씨 논(6ha)에서 올해 첫 모내기가 실시됐다. 이날 모내기를 실시한 품종은 민간육종 조생종(일명 백공찰벼)으로 개인 육묘장에서 자란 모이다. 올해 첫 모내기는 이상기온 탓으로 전년도에 비해 7일 늦은 것으로 9월 초순쯤 햅쌀을 수확할 수 있을것으로 전망된다.백공찰벼는 소비자 선호도가 꾸준한 고품질 품종으로 밥맛이 좋고 생산성이 높은 품종이다. 한편 이날 첫 모내기 현장에는 이원상면장과 직원들이 참석해 논물 가두기 등 물 관리와 건전·우량육묘 생산을 위한 못자리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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