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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명품 소나무 생산 메카로

정읍시가 전국 경쟁력을 갖춘 소나무의 품질을 높여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명품 소나무 생산기반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 따르면 정읍 소나무는 타지역보다 수형이 월등해 인기가 높아 조경수 소나무 업계에서 부동의 1위를 확보하고 있다.또한 연간 10만본 이상을 출하해 500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에따라 기술센터는 지속적으로 자체 전문강사와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이론 및 실습을 통한 현장 위주의 소나무 전문기술 교육을 운영, 명품소나무 육성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정읍소나무 연구회를 중심으로 주기적인 정보교류와 회원들 간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소나무 농업인들의 소득창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근에도 지역내외 소나무 재배농업인 1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신상철 박사를 초빙하여 '소나무 병해충 방제요령'에 대한 이론교육과 자원개발과 김영호 박사의 '소나무 봄전정 및 새순 자르기 기술'에 대한 현장실습 교육을 가졌다. 올해 소나무 전정을 위한 인건비가 20%이상 상승하여 경영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농업인들은 교육 실습을 통해 직접 전지 및 전정을 할수 있게돼 경영비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기술센터 자원개발과는"전문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전정기술자를 양성해온 결과 현재 600여명의 전정기술자가 활동하고 있는데 전남, 경남, 충청지역까지 활동하여 연간 120여억원의 농외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2.06.04 23:02

흉물 방치 '내장산관광호텔' 어떻게 될까?

전국 최고의 가을 단풍을 자랑하는 내장산국립공원 구역내 흉물로 자리하고 있는 내장산관광호텔 관련 서울고법 판결선고일자가 오는 6월21일로 결정되어 재판부의 결정이 주목된다. 내장산관광호텔 재판은 피담보채권부존재확인 등(원고 전일상호저축은행의 파산관재인 예금보험공사 - 피고 혁성공영 주식회사) 소송이 지난2011 10월부터 서울고등법원 제26 민사부에서 변론이 진행되며 5월17일 변론을 종결하고 최종선고일이 결정된 것.양측은 지난2004년 3월 피담보채권 부존재확인소송 진행으로 1심에서 원고(피담보채권 부존재확인소송)·피고(유치권) 일부 승소에 따라 양측 모두 항소했었다.하지만 사계절관광지를 표방하는 정읍시에 내세울만한 숙박시설이 없는 상황에서 내장산관광호텔이 새롭게 단장되어 활성화에 기여할수 있기를 바라는 시민들은 지리한 법정 공방에 안타까움만 표출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따라 정읍상공회의소 김인권회장이 지난 10일 정읍경제계를 대표하여 신속한 재판 진행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했다.김인권회장은 건의서에서"정읍시에는 전국 최고의 가을 단풍을 자랑하는 내장산국립공원 구역 내 관광호텔이 있어 전직 국가원수들이 휴가시 쉬어갈만큼 유명한 호텔이었으나,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소유자가 바뀌고 새 소유자가 리모델링 후 재개장하려고 추진 중에 파산되면서 리모델링 공사를 하던 업체와 소유주 간에 유치권 등으로 소송 중에 있어 공사가 수년 째 중단되고 관광호텔은 흉물로 방치되어 있어 관광객은 물론 정읍시민의 근심거리로 전락한 실정" 이라고 현재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김인권회장은"지역내 공단의 500여개 기업과 거래하는 해외 바이어와 서울, 경기지역의 구매, 판매관계자들이 하루에 수백명씩 정읍을 찾아오고 있는데 숙박을 위하여 인근 광주나 전주의 호텔에서 숙박, 식사를 하게 되어 경제적, 시간적으로 많은 손실을 감수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국제적 수준에 걸 맞는 최고급호텔로 새롭게 단장되어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를 염원하며 건의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2.05.31 23:02

"우리지역에서 어찌 이런일이…"

정읍시내 A 정신병원에서 직원들의 상습적인 환자 폭행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인근 상인들은 이전을 촉구하는 요구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정신병원내에서 이같은 사건이 발생한것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한 상인은 "전북일보 보도를 보고 인권유린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며 그동안 주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하던 정신병원은 반드시 이전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앞서 새암로번영회(회장 이재만)를 비롯한 수성동발전협의회, 체육회, 부녀회, 정읍시이통장협의회, 중앙상가발전협의회, 시체육협의회등 20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은 "A 병원은 알코올중독자와 정신질환자, 치매환자를 수용하는 혐오시설이다"며 "시내 중심상권에 자리해 지역발전에 역행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전을 촉구하고 있다.이들은 지난 2010년 6월14일 개원시에 가정의학과 신경과로 허가를 득한후 얼마 지나지 않아 진료과목을 변경해 알코올중독자와 정신질환자, 치매환자를 수용하는 178병동을 갖춘 정신질환 전문병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은 인근 주민들을 속인것이다고 주장하고 있다.상인들은 일반 병원이 개원하는 것으로 알고 경제활성화등에 효과를 기대했지만 오히려 혐오시설을 만들어 수용환자들로 인해 불안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A 정신병원은 지난해 초 바로옆 한국농어촌공사건물을 매입하고 병원을 증축하려 했던 것도 인근 주민들의 강력반발을 불러왔다.이와관련 정읍시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병원에서 건물을 매입하고 재산변경신청을 했었다"며 "증축문제는 더이상 진행하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새암로 번영회 이재만회장은 "일반병원으로 개원후 정신병원으로 변경해 영업을 하고 있는 것은 주민들을 속인 것으로 환자복을 입은 환자들이 외출하는 상황도 있어 불안감이 존재하는 만큼 외곽으로 이전해야 한다"며 "새암로 도로개선사업을 진행중인 상황에서 활성화 효과가 반감될수 있다"고 지적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2.05.3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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