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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태풍피해 복구 온정의 손길

정읍시 공무원들과 각 기관및 단체들이 태풍 '볼라벤'과'덴빈'으로 발생한 피해 복구지원에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현재 3명(사망 2, 부상1)의 인명피해와 함께 공공시설 117개소, 사유시설 3045건 등 모두 150여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벼는 5200ha가 백수피해를 입었고, 1274a가 도복피해를 입었는데, 중앙합동조사반의 실사 이후 국고지원 대상여부가 결정된다. 지난 2일 현재 인력지원을 신청한 농가는 모두 193농가(1749명)로, 현재까지 공무원 600여명, 기관 단체 180여명 등 모두 780여명이 투입됐다. 시는 앞으로도 잔여농가(87농가)에 공무원과 군인, 기관 및 단체 직원등 모두 1100여명을 투입할 방침이다. 복구지원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정읍지역 사회기관단체는 재난구조협회, 자율방제단, 정읍시자원봉사센터, 정읍지역자활센터, 여성단체협의회, 환경관리공단전북지사, 순정축협 등 모두 30개 단체이다. 자원봉사자들은 하우스 철거와 함께 사과, 배 등의 지주 세우기와 함께 낙과를 수거하는 작업을 돕고 있다. 특히 4일과 5일에는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발생한 벼 도복 및 피해조사에 전직원을 투입, 철저하고 빈틈없는 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2.09.05 23:02

정읍 시립묘지 곧 만장…화장시설 건립 시급

장묘문화 개선에 대한 범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어 이에 부합하는 공설화장시설 건립이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다.특히 정읍지역 대표 장묘시설인 입암시립묘지가 오는 10월이면 만장(滿場)이 예상되고 있어 시가지에 인접한 공동묘지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공설화장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정읍시는 입암시립묘지 만장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이달 한달 동안 사전예고를 실시한다.시에 따르면 입암시립묘지는 1997년 총사업비 6억7000만원을 투자하여 부지면적 3만4358㎡에 총 2768기로 조성되어 매년 200여기가 사용돼 왔다. 현재는 유공자묘지를 제외한 일반묘지 22기가 남은 상태이다.시는 공동묘지 사용 및 관리에 관한 규정을 제정해 향후 시가지권에 인접한 공동묘지는 서남권 광역화장장이 건립되는 2014년부터 개장 및 화장절차를 거쳐 봉안당이나 자연장지에 안치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통해 확보된 유휴토지를 도시발전에 필요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여 도시 근린공원 등으로 활용한다는 것.지난 6월 정읍지역내 150여명의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화장을 유언으로 남기는 서약식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화장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고 화장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적지 않은 반향을 불러 모았다.

  • 정읍
  • 임장훈
  • 2012.09.04 23:02

정읍농기센터, 억대 고소득 농업 전문인 양성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억대 고소득 농업 전문인 양성을 위해 품목별 연구회 활성화에 나서며 농업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활동 중인 연구회는 모두 40여개에 회원수 1300여명에 달한다.이들 회원들은 기술센터 품목별 담당 지도사를 중심으로 연구회별 정기적인 월례회의를 갖고 영농기술등 다양한 정보공유와 선진 기술 습득 등을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도 모두 19개 작목(1000여명 대상)에 대한 전문기술교육을 가졌다. 특히 타 지역 우수농업인들을 비롯하여 국가 전문기관을 방문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 신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벤치마킹을 가졌고, 관련전문 박사를 비롯한 선진 농가를 초빙한 교육을 통해 성공 노하우를 전수받도록 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24일에는 한경대학교 윤우정 교수를 초빙하여 40여명의 한우암소육종연구회를 대상으로'육성우 사양관리와 한우개량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이날 윤교수는 한우 개량 조건과 고소득을 올린 한우 우수 농장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교육, 호응을 얻었다. 김생기시장은 "40여개의 품목별연구회를 중심으로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대처하여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는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2.08.28 23:02

전북과학대, 제2생활관 준공

전북과학대학교(총장 김동준)는 22일 신축된 '제2생활관 준공식'을 갖고 전북 서남권 거점대학으로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생기 정읍시장, 김승범 정읍시의회의장, 장택수 정읍교육장, 제태환 정읍소방서장, 김흥선 농협시지부장, 김인권 정읍상공회의소회장 등 내빈과 김동규 서영여고교장 등 지역내 고교교장단, 김동준 총장과 교직원, 추준호 동문회장, 이동윤 총학생회장 및 재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준공된 제2생활관은 지난해 12월 15일 착공돼 숲 속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5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친환경 최첨단 시설로 연면적 5850㎡, 건축면적 1360㎡에 지상 5층의 규모로 교비 60여억 원이 투입됐다.학생생활관 내부에는 체력단련실, 편의점 및 휴게실, 도서실, 샤워실, 게스트룸 등 각종 문화 편의시설들이 완비되어 주거 제공은 물론 새로운 대학문화생활에 크게 기여하여 복지의 요람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특히 이번 제2생활관이 개관됨에 따라 최첨단 실험실습실 및 실험기자재 확보와 함께 최근에 개설한 학생상담센터, 취업지원센터, 교수학습연구센터등 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맞춤형 신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하드웨어의 확충과 교육프로그램의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김동준 총장은"치열한 생존경쟁에 처한 대학교육에서 전북과학대학교가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장기적인 생존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과감한 투자로 제2생활관을 신축하게 되었다"며 "생활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대학 최초로 레지던스칼리지(Residence College)프로그램 운영으로 인성·문화·예술·체육·멘토링 등의 다양한 체험교육을 제공하여 인성교육중심의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2.08.23 23:02

정읍아산병원, 첨단 CT촬영 기기 도입

정읍아산병원(병원장 윤운기)에 입체적(3D)이며 64채널 첨단 CT(Computed Tomography)가 도입됐다.아산병원에 따르면 CT(Computed Tomography)는 인체에 여러 개의 단면으로 방사선을 조사하여 투과된 조직간의 흡수차를 이용하여 컴퓨터로 영상을 만드는 컴퓨터 단층촬영 장비이다.CT촬영으로 간·소장·췌장등 소화기관, 허리·목등의 척추·경추, 심장 및 혈관 등의 질환 유무를 알아낼 수 있으며, 특히 소화기관의 암 진단에 유용하게 쓰이는 방사선 장비이다.새로 도입된 장비는 대학병원급에서 사용중인 독일 지멘스사의 SOMATOM Definition AS라는 최첨단 기기이다.종전에 비해 영상화질이 좋아졌고 1회전당 0.33초의 짧은 시간내에 192장의 영상을 촬영하여 심장 등 움직이는 장기도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어 훨씬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게 됐다.특히 방사선 피폭량(被曝量)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환자의 방사선 노출을 줄일 수 있게 되어 더욱 안전성을 확보하게됐다.아산병원의 최첨단 기기 도입에는 지역민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병원측의 노력에 더불어 정읍상공회의소 김인권회장의 적극적인 요청도 계기가 된것으로 전해졌다.김인권 회장은 "지역민들이 최첨단장비가 없어 전주등 대도시 병원의 장비를 이용해야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아산병원측에 정읍상공인들의 뜻을 적극 개진하여 반영된것 같아 보람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2.08.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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