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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용담댐. 150만 시민의 젖줄. 저수량 8억 1500만 톤(전국 5위)으로, 전주익산군산정읍김제 및 군산장항 산업단지 등에 생활농업공업 용수 등을 공급하고 있다. 수력발전으로 생산된 전력도 연간 1억 9800만kw가량 공급한다.1990년 착공해 2001년 완공됐으며, 용담면 월계리와 안천면 삼락리를 각각 좌안과 우안으로 건설됐다.댐 건설로 가장 피해를 입은 것은 용담면이다. 용담면은 관내 14개 마을, 741가구, 1025ha를 수몰로 잃었고, 2365명이 고향을 떠났다. 이로 인해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작은 면이 됐으며, 현재 835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다.수몰민을 위한 망향제가 21일 용담면 체련공원 망향비 앞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수몰민, 지역주민,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이날 망향제는 수몰의 아픔과 애환을 겪고 있는 실향민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서로서로 옛 이웃의 안부를 물으며 실향의 아픔과 고향의 그리움을 함께 나눴다.허영민 망향제추진위원장은 지역주민과 수몰민이 함께 만나 실향의 아픔을 달래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육완문 용담면장은 이번 행사가 이웃과 고향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도록 만들었다며 내년에는 보다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7년 진안군민의 장 수상자가 선정됐다. 진안군은 지난 19일 군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6개 부문에서 각 1명씩의 수상자를 선정했다.선정된 수상자는 △대장 윤석정(78재전진안군향우회장) △문화체육장 박희종(71진안예총 감사) △공익새마을장 문종운(76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 진안군지회) △산업근로장 고영민(45그린파이프 이사) △애향장 전승현(58재경진안군민회 부회장) △효열장 한경순(59백운면부녀회 총무) 씨 등 모두 6명이다.대장 윤석정 수상자는 고향 발전과 진안인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평가받았다. 진안읍에서 출생했으며 진안인 최초로 해운항만청장(포항, 목포)을 지냈다. 현재 (주)국제해운 대표이사, 전북일보 사장으로 재직 중이며, 재전진안군향우회장을 맡고 있다. 2013년부터 4년 간 고향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진안사람 한마음 큰잔치를 열어 진안군, 주민, 향우 간의 교류 및 단합을 이끌었다.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적지 않은 장학금을 쾌척해 후배들의 학업 정진을 후원하기도 했다. 문인지원활동도 활발히 벌였다. 지난 2007년부터는 해운문학상을 제정해 전국 문인에게 11년째 해양수산부장관상 및 도지사상 수상자를 선발, 시상해 왔다. 지난 2014년 (사)신석정기념사업회를 창립해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며, 진안 출신으로 한국 시조문학의 거목이라 평가받는 구름재 박병순 선생의 생가(진안군 부귀면) 복원에도 앞장섰다.문화체육장 박희종 씨는 28년 전 귀향해 주천면에 정착한 후 활발한 문예 창작 및 사회 활동을 벌이고 있다. 문화예술인들의 쉼터 및 창작 공간을 마련하고 수차례 문화행사를 여는 등 관내 문화예술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공익새마을장 문종운 씨는 진안읍 출신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40여 년간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육성을 위해 적극 힘썼다. 지난 2010년부터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 진안군지부장으로 활동하면서 유족회원들의 권익보장을 위해 헌신했다.산업근로장 고영민 씨 역시 진안읍 출신으로, 지난 2007년 그린파이프를 설립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해마다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꾸준하게 지역사랑을 실천했다.애향장 전승현 씨는 성수면 출신 재경 향우다. 재경진안군민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내 고장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적극 추진했다. 진안사랑장학재단 및 관내 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고향의 미래 인재 육성에도 공헌했다.효열장 한경순 씨는 거동이 불편한 홀시어머니(2016년 작고)의 노환 및 지병 수발을 들며 104세까지 극진히 봉양했다. 마을 부녀회장과 백운면 새마을부녀회 총무로 활동 중이며,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군민의 장 시상식은 다음달 19일 열리는 제55회 진안군민의 날 기념식 및 2017 진안홍삼축제 개막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진안군 백운면민의장 올해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2017년 면민의장 수상자는 애향장 최선귀(58) 씨, 효열장 박정임(64) 씨 등 2명.애향장 수상자 최선귀 씨는 석전마을 출신으로 40여년 전 고향을 떠나 각고의 노력으로 자수성가했다. 편백나무 가공공장을 운영하는 최 씨는 마을 쉼터 및 회관 재건축비를 쾌척하는 등 고향을 돕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앞장서 왔다. 면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몽골텐트를 기증하기도 했다.효열장 박정임 씨는 건강이 좋지 않은 시어머니를 20년가량 무탈하게 봉양했다고 평가받았다. 시어머니가 좋아하는 교회생활을 함께하고 치매예방 블록을 직접 만들어 시간을 같이할 정도로 지극정성이다. 시어머니가 100세가 되던 2015년에는 장수를 기념하는 뜻으로 백운장학회에 장학금(2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효부라는 평과 함께 지역인재 양성에도 관심을 가지는 독지가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제23회 성수면민의날 행사가 지난 16일 진안 성수면 외궁초 운동장에서 열렸다. 면민, 향우, 내빈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항로 군수, 박명석 군의회의장을 비롯 정옥주 부의장, 다수의 군의원이 함께했다. 안호영 국회의원과 김모일 재경향우회장 및 김종상 재전향우회장도 시간을 같이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기념식, 체육경기, 기념공연, 노래자랑 순으로 펼쳐졌다. 기념식에선 이명래(58), 박옥례(65) 씨 등 2명에게 면민의장이 수여됐다. 재경성수면향우회 부회장인 이 씨는 애향장을, 101세의 시모를 모시는 박 씨는 효열장을 받았다.식전행사에선 외궁초병설유치원 어린이들이 율동을, 성수면 좌포 합창단이 노래 공연을 선보였다. 기념공연에선 초청가수의 노래 및 각설이 공연이 펼쳐졌다. 체육행사에선 고리걸기, 투호, 제기차기, 굴렁쇠굴리기, 고무신 멀리 던지기 등 8종의 경기가 펼쳐졌고, 종목별로 우승 마을을 가렸다. 노래자랑에선 가수마을 김순자(69) 씨가 1등을 차지했다.외궁초(교장 이은례) 운동장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에는 교직원 전원이 학생들과 함께했다. 외궁초 교직원들은 ‘옛날 교복’을 구해와 주민들이 추억의 사진을 찍는 부스를 마련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진안군이 농업진흥지역 정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진흥지역 추가정비 계획이 확정됨에 따른 것.지난 15일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전국지자체 담당자 간담회와 농지포럼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추가정비 계획을 확정했다. 추가 정비를 위해 각 지자체는 9월말까지 조사를 완료해야 한다. 이를 토대로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에서 10월말까지 정비 대상 면적을 확정한다. 그 다음 법적절차 이행을 끝내고 내년 1월까지 최종 확정고시가 이뤄진다.이에 발맞춰 군은 이달 말까지 농업진흥지역 등 관내 모든 곳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신규 정비대상 지역을 철저히 파악하고, 기존 정비에서 누락된 곳이 없는지도 점검할 예정이다.이번 계획에선 기존 정비유형과 함께 농업진흥지역에 증설한 중소기업 소유의 공장부지와 진흥구역 내 저수지 부지 및 계획홍수위선으로부터 상류 반경 500m 이내 미경지정리지역 등이 정비유형에 새로 포함된다.현재 관내에 지정된 농업진흥지역의 면적은 3931ha가량이다. 군은 지난해와 올해 554ha의 면적을 정비하는 등 농업진흥지역 관리와 농지 규제완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진안군 상전면이 2개 부문에서 3명의 면민의장 수상자를 선정했다. 애향장에 △김인권(71), △안계룡(53)씨 등 2명, 효열장에 △안세용(66)씨 1명이다.애향장에 복수 선정된 김인권, 안계룡 씨는 둘 모두 남다른 애향정신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점을 인정받았다. 고향과 관련된 일이라면 몸을 사리지 않고 솔선수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효열장 안세용 씨는 모친을 잘 봉양했다고 인정받았다. 그의 모친은 10여년 전 홀로 돼 97세에 이르지만 건강에 큰 문제없이 활동하고 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노모를 극진하게 봉양한 점은 다른 사람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고 평가받았다.면민의장 시상식은 오는 23일 면 체련공원에서 열리는 제16회 상전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진안군 성수면이 이명래(58), 박옥례(65) 씨 등 2명을 각각 애향장, 효열장 부문 면민의장 수상자로 선정했다.애향장 이명래 씨는 재경 성수면 향우회 부회장으로 22년간을 활동 하면서 향우회 발전에 기여했다. 자수성가한 이 씨는 인재육성에 쓰라며 고향에 장학금을 내놓는가 하면, 해마다 고향에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본인이 경영하는 회사(동양기계)에 고향 사람을 우선적으로 채용해 독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점도 인정받았다.효열장 박옥례(65)씨는 결혼 후 넉넉하지 않은 살림 속에서도 43년 동안 시어머니를 잘 섬겨 왔다. 시어머니는 101세의 고령에도 지병 없이 장수 중이다. 어려운 이웃에 손길을 내밀고, 마을 일에도 적극 참여해 주위로부터 많은 칭찬이 자자하다.면민의 장 시상식은 오는 16일 성수면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도자기에 그림을 그려 넣는 일이 너무 재미있고요, 제가 그린 그림이 도자기로 구워져 나오면 정말 신기해요진안창작공예공방(이하 창작공방)이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부귀초 5학년 박 모양의 말이다.창작공방이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 사업으로 지난 2월부터 운영하는 체험 교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창작공방 김종구 대표가 운영하는 체험 교실은 자녀들과 함께 빚고, 깎고, 파고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 체험 교실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부귀초등학교 강당에서 매주 화요일(오후 6시-9시), 금요일(오후 3시-6시)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은 무료이고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참여자는 재료 구입비 등의 비용을 조금 부담하지 않고 도자기 공예와 서각 체험을 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정해진 체험 시간에 맞춰 발걸음만 하면 된다.초등학생들이 엄마와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학생 모두에게 큰 만족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 학부모는 엄마들은 전통의 한 분야를 알 수 있어서 좋고, 아이들은 엄마가 함께하니 즐거움이 더 크지 않나 생각된다.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창작공방 김종구 대표는 농식품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실시 중인데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호응이 좋다. 앞으로도 이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갈까 한다며 자심감을 보였다.
진안군 백운농협과 성수농협이 그동안의 물밑 논의를 마무리 짓고 가시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12일 백운농협 신용빈 조합장과 성수농협 손갑용 조합장은 성수농협 강당에서 준비된 계약서에 서명하고 합병을 공식 선언했다. 이 자리엔 신용빈, 손갑용 등 두 조합장을 비롯 양쪽 농협 이사들이 6명씩 참석해 모두 14명이 체결식을 함께했다. 백운농협에선 △박순서 △신영선 △김원식 △최영윤 △김희중 △유영권 이사가, 성수농협에선 △이정삼 △강신오 △오영근 △김우식 △이영진 △장종현 이사가 참석했다. 두 농협의 합병은 자산 규모를 늘려 소규모 경영의 한계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성수농협은 오래 전부터 자산규모가 전국 최하위로 평가되면서 2009년도부터 합병 권고를 받아왔다.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두 농협은 오는 28일 합병 승인을 위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각각 실시한다. 승인투표에서 두 조합 모두 찬성을 얻어야 합병이 가능하다. 어느 한 쪽 농협에서라도 조합원들로부터 승인을 얻지 못하면 합병은 무산된다. 승인투표를 통과하면 새 농협은 2018년 3월 31일까지 정관변경 등 필요한 절차를 마치고 합병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계약서에 따르면 두 농협이 합병될 경우 새로운 명칭은 ‘백운농업협동조합’이 된다. 백운농협은 주사무소, 성수농협은 지사무소가 된다. 합병 후 임원은 상임조합장 1인, 비상임이사 7인, 비상임감사 2인으로 하며, 대의원 수는 70인(백운 38, 성수 32)으로 하기로 했다.이날 백운농협 신용빈 조합장은 ‘성수’라는 명칭이 빠진 것을 섭섭해 하는 성수농협 참석자들에게 “섭섭해 하지 말라”는 취지의 말로 위로를 건넸다.체결식을 지켜 본 농협중앙회 조인갑 전북본부장은 “소규모 농협의 합병은 농촌의 고령화가 심화되다 보니까 발생하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며 “본부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생활자치포럼(대표 박희우)이 지난 8일 인구정책토론회를 열었다. 농산촌문제 인구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란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에는 포럼 회원과 주민 등 60여명이 자리를 같이했다. 이항로 군수도 포럼을 함께했다.발제엔 박영복(진안군귀농귀촌인협의회장), 양갑석(진안생활자치포럼 교육위원), 양병렬(같은 포럼 교육위원), 김남수(진안군 인구정책단장) 씨 등이 나서 각각 △귀농귀촌 정책의 운영 실태 △진안의 교육현황 및 문제점 △지역 사업 활성화 방안 △군 인구정책 추진방향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실시했다.토론 참석자들은 출산율 높이기,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현실성 있는 효과적 시책 발굴, 일자리 창출, 교육환경 개선 등이 시급하다고 의견을 모았다.질의응답 시간엔 △일회성, 전시성이 아닌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대책 수립 △군민의 다양한 의견수렴 △유관 기관 및 단체, 기업체 임직원 등의 공동 참여가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쏟아졌다.군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교육문화농촌생활환경 개선사업, 맞춤형 귀농귀촌정책, 일자리 창출 등에서도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인구 늘리기 종합 대책을 세울 계획이며, 특히 적극적인 출산 장려 및 전입유도 정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진안군이 여성 1인이 운영하는 사업장에 방범장비인 풋-SOS 비상벨을 설치했다.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쉬운 여성 사업장 대한 방범 강화를 위해서다. 대상은 미용실, 편의점 등 25개소. 군 관계자에 따르면 풋-SOS 비상벨은 위험 상황 발생 시 발판스위치를 3초간 밟으면 바로 112에 신고될 수 있도록 고안돼 있다. 강·절도범 침입 시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7일 군 관계자는 대상 업소에 풋-SOS 비상벨을 전달하고 사용 요령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범죄 발생이 낮은 지역이다. 하지만 여성 혼자 운영하는 점포엔 항상 불안심리가 존재한다”며 “이 방범장비가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0회 마을만들기전국대회가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일 진안 마이산 북부 마이돈테마파크에서 개막됐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일까지 3일 동안 열린다.마을만들기 대회는 풀뿌리 마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찾아내기 위해 실시된다. 전국에서 활동 중인 마을만들기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사례, 경험, 시행착오 등을 공유 및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다.올해로 10돌을 맞은 마을만들기대회는 진안에서 최초 점화됐다. 마을만들기 선두 주자인 진안은 제1회, 제3회, 제4회 대회 등을 치른 바 있으며, 이번 대회 유치로 무려 4차례나 행사를 주관하게 됐다.이번 대회 슬로건은 10년의 만남, 100년의 약속이다. 슬로건에는 마을만들기 근본취지와 정신을 되새겨보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군 관계자는 귀띔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토론, 토크콘서트, 기획 컨퍼런스, 자유 컨퍼런스, 마을탐방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개막식은 다채롭게 진행됐다. 군수와 함께하는 봉곡마을 주민들의 합창(내 나이가 어때서), 버터플라이 진안 중창단의 기념 및 그 밖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10년사를 돌아보는 기념 동영상도 상영됐다. 행사장 주변엔 대회 참가 지자체 및 마을별 특성을 담은 마을만들기 정책 홍보물이 전시되기도 했다.개막식에 앞서 정기회의와 기획 컨퍼런스가 열렸다. 정기회의에는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에 참여 중인 서울시와 진안군 등 전국 56개 지방자치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다양한 참여 주체 사이의 소통과 전국단위 민관 거버넌스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발전을 위한 정책적제도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선 특강과 사례발표가 이어졌다.기획 컨퍼런스는 마이돈 테마파크에서 1, 2부로 나눠 열렸다. 1부에서는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10년사란 주제로 대토론회가 열렸으며 이 자리는 100여명이 넘는 전국 활동가들이 함께했다. 2부에서는 마을만들기의 미래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으며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과 진안군 청년들이 토론자로 참석했다.개막식이 끝난 후엔 달빛마을영화제가 이어졌다.8일과 9일에는 자유주제컨퍼런스, 마을만들기 정책전시, 문화공연, 어울림한마당, 만나장, 먹거리 판매, 체험 행사 등이 열리고, 마이산 및 12개 마을 탐방도 실시된다.
진안군이 지난 8월 4000만원가량의 예산을 들여 이동식 비디오카메라를 구입하고, 차량 배출가스 상태를 측정해 계도 중이다. 전주시를 비롯 익산, 정읍, 김제 등 4개 시 지역을 제외하면 군 단위로서는 처음이다.구입 운용 중인 비디오카메라는 기존 장비와 달리 배출가스 측정을 매우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배출가스 측정 장비는 운행 중인 차량을 갓길로 정차시킨 후 5-10분 정도 공회전을 시켜야 배출가스량을 측정할 수 있어 운용에 걸림돌이 돼 왔다. 이로 인해 교통 흐름을 방해하거나 갈 길 바쁜 운전자들의 발목을 잡는다는 원성을 사기 일쑤였다. 하지만 이번에 고급 장비(비디오카메라)가 도입되면서 이러한 걸림돌이 제거됐다. 촬영 중 실시간으로 배출가스량을 잴 수 있기 때문.군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관내 등록된 자동차는 1만3299대. 이 중 10년 이상 운행한 노후 경유 차량이 3024대로 22%를 차지한다. 이러한 노후 경유차 단속에 비디오카메라 도입이 큰 효과를 낼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군은 이번에 구입한 비디오카메라로 촬영 적발된 배출가스 불량 차량에 대해서 개선을 강력히 권고하기로 했다. 비디오 판독을 통해 기준치 초과(매연 농도 3도 이상) 차량 소유자에게 개선 권고 안내장을 송부하고 차량 점검 후 운행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진안군 2017 그린빌리지 조성사업 평가 결과 3개 마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 새울마을(동향면), 우수상 오동마을(마령면), 장려상 우정마을(부귀면) 등이다. 수상 마을엔 자긍심을 고양시킨다는 취지로 현판이 제작돼 지난 5일 청원조회에서 수여됐다.올해로 10년째 접어드는 그린빌리지 사업은 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마을환경 정비와 녹색실천을 지향하며, 마을만들기 1단계 과정으로 알려져 있다.2008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에는 전체 308개 마을 중 270여개 마을이 참여 중이다. 환경정비 차원에서 화단 만들기, 꽃길 조성 등이 실시되고, 상징물 만들기 같은 작업을 통해 화합 및 결속을 다진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진안만이 실시하는 그린빌리지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참여로 마을 주민 간 대화와 타협을 통해 모든 과정이 이뤄지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진안군이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 직무교육을 지난 5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실시했다. 주요하천 및 용담호의 수질오염 행위를 막기 위한 사전예방 활동 차원이다. 지난 4월과 7월에 이어 3번째 실시된 이번 직무교육에서 광역상수원 지킴이들은 ‘물 관리와 수질오염 예방활동’에 대해 심도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엔 (사)전라북도 강살리기추진단의 협조로 수질관리 전문가가 초청됐다. 용담호의 수질은 1급수로 아주 양호하다고 정평 나 있다. 물환경정보시스템 6월 기준으로 TOC(총유기탄소원)가 리터 당 1.7mg 정도이며, 이런 상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킴이들에게 환경의식이 더욱 뚜렷하게 심어졌을 것”이라며 “책임감 있는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안군의회가 제241회 임시회를 4일 개회했다. 회기는 오는 14일까지 11일간 계속된다.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군정질문 및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 등의 심의·의결한다.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특별위원회도 구성 및 운영한다.4일 오전에는 1차 본회의를 열어 김광수, 신갑수, 이한기 등 3명의 의원이 날카로운 군정질문을 실시하고 군수로부터 쫀쫀한 답변을 받았다. 같은 날 오후에는 운영행정위원회(위원장 배성기)를 열어 마이산 북부 관광단지 호텔조성사업(2지구)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8건을 심의했다.5일 오전에는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남기)를 열어 진안군 홍삼·한방산업 육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2차 본회의를 열어 제2회 추가경정 일반·특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해 유근주 부군수로부터 제안 설명을 들을 계획이다. 오는 6일에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간사 선임하고, 올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의결한다.
주천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62돌 행사가 지난 2일 진안군 주천면 생태공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항로 군수, 박명석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출향 향우 등 내외면민 1000여명이 자리를 같이하며 소통과 화합을 다짐했다. 안호영 국회의원, 김현철 도의원도 시간을 함께했다.식전 행사, 기념식, 식후 행사 순으로 이어진 이날 화합한마당은 다채롭게 진행됐다. 식전행사에서는 풍물, 차밍댄스, 민요, 우리춤, 색소폰 및 가야금 공연이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안규탁(63·애향장) △김경남(54·공익장) △남귀현(58·산업근로장) 씨 등에게 면민이 장이 주어졌고, 주천초 및 주천중 재학생 6명에게는 표창장과 및 장학금이 수여됐다.식후 행사에서는 8종의 체육행사(투호, 고리걸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가 실시됐으며,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첨도 이어졌다. 풍성하고 짜임새 있어 흥이 넘쳤던 이날 행사에선 서예 작품 전시, 노인 건강체크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실시돼 눈길을 끌었고,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도 운영됐다. 주천면 안용남 면장은 “우리 주천은 운일암반일암이라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면민 모두가 따뜻한 정과 사랑을 아낌없이 나눠온 고장”이라며 “면민 한 분 한 분의 열정을 한군데 모아야 주천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화합을 당부했다.
진안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옹기 특별기획전이 4일부터 시작돼 내년 3월 4일까지 열린다. 진안고원형 옹기장의 손내사람, 옹기이야기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기획전은 진안고원형 옹기장 이현배 씨의 전북 무형문화재 제57호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기획전 전시 개막을 알리는 4일 행사에는 이현배 옹기장이 중심이 된 가운데 이항로 군수와 박명석 군의회의장이 자리를 같이했다.이현배 옹기장은 이번 전시회의 중심주제인 진안고원형 옹기장이며 지난 1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57호로 지정됐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진안고원형 옹기는 일반적인 남부식 장독보다 어깨가 발달하고, 잘 새지 않는 고품질 옹기로 알려져 있다. 힘과 역동성이 솟아오른 진안고원처럼 돋보인다는 평을 듣고 있다.이현배 옹기장은 1993년 진안에 정착하여 백운면 평장리에서 옹기(손내옹기)를 빚어 왔다. 최근에는 전통 옹기 및 현대적 옹기 제작뿐 아니라 고대 옹관까지 복원하는 등 다양한 탐구를 병행하고 있다.이번 특별전시회는 지난해 12월 13일부터 2017년 2월 26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에서 개최된 오늘의 옹기 전시회에서 선보였던 작품 200여점이 재구성될 예정이다. 옹기 본래의 조형을 잘 보여주고 있는 장독뿐 아니라 전통을 이어 오면서도 현대적 쓰임새를 갖추고 있는 소형 옹기들도 진열된다. 옹기 제작 도구와 이현배 옹기장의 기록 자료들도 함께 전시된다.체험 및 작업 시연도 펼쳐진다. 홍삼축제 기간 중 10월 21일, 22일 이틀에 걸쳐 이현배 옹기장이 대형 토기를 만드는 작업을 직접 선보이고, 빗살무늬토기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군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진안고원형 옹기의 우수성과 손내사람, 이현배 옹기장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하고 있다.
진안군의회가 제25회 전라북도시군의회 한마음대회를 같이했다. 지난 1일 장수에서 열린 한마음대회엔 도내 14개 시군의회 의원 및 직원 등 500여명이 함께하며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이날 행사에선 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박명석 의장과 배성기 의원이 각각 전국시군자치구의장단협의회와 전북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로부터 의정봉사상을 받았다.한편, 이날 군의회는 2017 진안홍삼축제를 앞장서 홍보하며 이항로 집행부에 힘을 보탰다. 박명석 의장과 군의원들은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관련 홍보물과 홍삼차 등을 나눠주거나 다른 시군 부스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다음달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간 마이산 일원에서 열리는 홍삼축제를 일일이 설명했다.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받은 진안홍삼의 우수성도 적극 소개했다.
찾아오기 어려우면 일단 카카오톡으로 상담하세요.진안 안천면(면장 정홍기)이 모바일(스마트폰)을 활용해 복지행정을 펼친다. 안천면은 스마트폰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큰 역할을 할 거라 보고 지난 31일 모바일 상담 창구를 개설했다.면 담당자에 따르면 모바일 상담이란 민원 및 제보에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것으로 취약계층을 위해서 필요하다. 모바일 창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이 친구 맺기를 통해 담당 공무원과 1:1 채팅 방식으로 상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대 흐름에 부합하는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