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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전입 장려금 20만원 지원

진안군이 인구늘리기 정책의 일환으로 전입자에게 전입장려금을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하고 시행에 들어간다.지난 6월30일 제정공포한 진안군 인구늘리기 시책지원 조례는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혜택 대상은 전입일 기준 타 시군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다가 진안군으로 전입신고한 자로 6개월 이상 거주한 자다.전입 후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한 경우 10만원을 지원하고, 연이어 1년 이상 계속 거주할 경우 추가로 10만원을 지원한다. 장려금은 최대 2회로 각 10만원씩 모두 20만원이며 재래시장상품권으로 지원된다.군에 따르면 조례가 주로 겨냥하는 대상은 관내에서 생활하면서도 주소를 옮기지 않은 주민이나 직장인 등이다.조례 혜택은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도 받을 수 있다. 학생이 주소를 옮길 경우 10만원의 재래시장상품권이 1회에 한해 지급된다.인구늘리기를 위해 군은 인구 유입 시책에 기여한 기관, 단체, 기업체, 군부대 등에게는 실적 장려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유공 기관에게는 해마다 12월 말 기준으로 전입 실적을 따져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입세대에게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 지원된다. 쓰레기 봉투는 세대원 수에 따라 20리터 봉투가 세대원 수에 따라 5~10매 차등 지원된다.지원금은 전입신고 후 6개월 이상 거주한 자가 60일 이내에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 진안
  • 국승호
  • 2017.07.25 23:02

진안군, 행정기구 개편

진안군이 행정기구 개편 단행했다. 이는 주민에게 다가가는 행정 추진과 행정자치부 전담조직 신설 방침에 따른 것.지난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조직 개편안은 군이 지난 4월부터 조직진단을 실시하고 각 부서의 의견을 수렴한 끝에 마련됐다.개편안에 따르면 군은 전략산업과를 전략사업실로 격상했으며, 주민생활지원과를 친숙한 이름의 사회복지과로, 친환경농업과는 농업정책과로 명칭을 변경했다. 과뿐만 아니라 팀 명칭 변경도 단행했다. 축산관리팀은 동물방역팀으로, 안천 및 마령면의 민원복지팀은 맞춤형복지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군은 행정자치부의 전담조직 설치 방침에 따라 전략사업실에 공동체일자리팀을 신설하고, 행정지원과 소속이었던 인구정책팀을 부군수 직속기구로 개편했다. 인구정책팀은 인구정책단이라고 이름을 바꾸고 저출산, 귀농귀촌 등의 총괄적인 업무를 맡게 했다.건설교통과 건축팀은 두 개로 분리됐다. 기존의 건축팀에서 새로운 주거복지팀이 떨어져 나왔다. 두 팀은 각각의 업무를 분장한다. 이는 최근 노후주택 및 귀농귀촌인 증가에 따른 건축행정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다. 환경산림과에는 경관녹지팀을 신설했다. 이는 군의 청정환경 보전정책에 맞추어 시가지 경관을 잘 조성하고 자연발생유원지 등의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전략산업과 6차산업팀에서 추진하던 디자인 업무는 기획실 홍보팀으로 이관됐다. 군정전반에 걸쳐 통일적이고 일관성 있는 디자인으로 진안군의 정체성을 살리고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시키기 위한 것이다.

  • 진안
  • 국승호
  • 2017.07.24 23:02

고대~현대, 세계 희귀가위 한눈에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상모)가 운영하는 제2기 사회복지대학(학장 김진)이 마이산 가위박물관에서 지난 13일 현장 수업을 실시했다.이날 수강생들은 가위를 특별한 의미로 접하면서 가위박물관 해설자로부터 가위를 통한 세계사의 한 단면을 공부했다.한국가위, 동양가위, 서양가위의 역사와 다양한 쓰임새 외에 의료용, 이미용, 부엌, 공구, 재단, 문구, 보석세공, 캐릭터 가위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가위박물관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마이산 가위박물관에는 용담댐 수몰 지역에서 출토된 고려시대 대표 철제가위(일명 수천리 가위)를 비롯해서 국내는 물론 동서양을 망라한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세계 희귀 가위 1500여점이 소장 및 전시돼 있다.가위박물관에서는 가위를 주제로 한 역사, 과학, 인물, 문화예술 등을 접할 수 있다.이날 사회복지대학생들을 인솔한 김진 대학장은 비단 가위 뿐만 아니라 시계나 교통수단, 또는 인형미술품도자기술악기 같은 것들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역사과학인물문화예술전쟁 등을 돌아볼 수 있다며 국내에 등록된 박물관 수가 1000여개 정도 되는데 문화를 이해하는 데 있어 관광객을 유인해야만 하고, 소득을 올려야만 된다는 산업적 발상으로만 (박물관을) 볼 일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또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이나 소외계층을 돌아보는 복지지원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지역에서 부족한 요소를 채워주는 문화적 복지도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 진안
  • 국승호
  • 2017.07.14 23:02

진안 배넘실·상가막마을, 생생마을 콘테스트 2위

진안군 관내 2개 마을이 전북도가 주최하는 제4회 생생마을 콘테스트에서 2위에 올라 ‘행복마을상’을 수상했다. 수상의 주인공은 상전면 배넘실금지마을(이장 정동문, 위원장 이춘식)과 상가막마을(이장·위원장 김금석). 시상식은 지난 5일 전북도청에서 실시됐다. 전북도에서 주최하는 생생마을 만들기는 국가(농식품부)에서 실시하는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의 예선 격으로 1위 마을은 본선에 진출할 자격을 얻는다.이번 제4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는 사전에 서면 및 현장 평가를 거친 도내 16개 마을이 참가했다. 이 마을들은 △체험소득 △경관환경 △문화복지 △CAC(깨끗한농촌마을만들기) 4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였다.상전 배넘실마을은 경관환경, 상가막마을은 CAC 부문에 각각 진출해 2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날 생생마을 콘테스트에선 참가 마을들이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를 서로 소개하고 타 지역 우수사례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배넘실마을 이춘식 추진위원장은 경관농업과 해바라기 축제, 유채꽃축제를 통해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소개했다. ‘산들엄니밥상’ 운영과 해바라기 기름을 활용한 마을 특산품 ‘해바유’를 만드는 노력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기도 했다.상가막마을 김금석 이장 겸 추진위원장은 삭막했던 마을을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로 만들기 위한 노력들을 발표해 공감을 얻었다. 군이 추진 중인 쓰레기 3NO운동 실천과 친환경농업,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단합된 마음을 소개하기도 했다.

  • 진안
  • 국승호
  • 2017.07.14 23:02

진안 마이골작은영화관, 누적관객 10만명 돌파

진안읍내에 지난 2015년 문을 연 마이골작은영화관(이하 마이골 영화관)의 누적 관객이 지난 8일 기준 1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개관 2년이 채 못 돼 거둔 내실 있는 성과로 주민 1인당 관람 회수로 나누면 3.8회가량이다.마이골영화관은 누적 관객 10만명 돌파 기념으로 이벤트를 마련했다. 9만9999 번째, 10만 번째, 10만1번째 관람객을 찾아내 각각 5만원, 10만원, 5만원 상당의 관람권을 선물로 지급하기로 한 것. 마이골영화관은 행운의 주인공들에게 14일 오후 관람권을 전달할 예정이다.그동안 마이골영화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1000원 할인 △작은영화관 기획전 등 관객 유치와 주민들의 문화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각종 문화이벤트 행사를 수시로 벌여 왔다.마이골영화관 관계자는 누적 관객 10만명 돌파에 대해 마이골영화관이 가지는 몇 가지 장점 때문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우선, 마이골영화관을 이용할 경우 영화를 보기 위해 장시간 도시로 나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는 점을 최고로 꼽고 있다. 그 다음, 개봉 상영되는 신작 영화를 대도시 영화관과 동시에 상영하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분석하고 있다.누적 관객 10만명 돌파를 놓고 마이골영화관이 문화공간으로서 작지만 야무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한편, 총 18억원의 예산으로 연면적 477㎡ 규모로 지어진 마이골작은영화관은 지난 2015년 7월 27일 개관해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총 2개 관으로 98석(1관 55석, 2관 43석) 규모의 관람석을 가지고 있으며 모든 연령을 아우르는 장르의 영화가 날마다 5~8편가량 상영되고 있다.

  • 진안
  • 국승호
  • 2017.07.13 23:02

진안군, 3년 연속 '지방자치행정대상' 수상

진안군이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2017년도에도 지방자치행정대상 수상자에 선정돼 3년 연속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군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 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군민과 함께 지방자치를 잘 이끌어 가고 있다고 평가받아 수상자에 선정됐다.이번 시상식은 자치단체의 다양한 성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지방자치 발전방향을 모색함은 물론 향후 지방분권화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시상은 지방자치TV와 2017 대한민국 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의 주최주관으로 이뤄졌다.수상자는 △공약이행의 성과와 노력 △조례 발의 및 통과 건수 △지역주민 만족도 △민관 협치 행정 추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선정된 곳은 243개 지자체 중 상위 10% 가량이다.수상자 선정에서 진안군은 △클린하우스 설치 △쓰레기 3NO운동 △친환경 우렁이 농법 확대(1640ha) △친환경 제설제 전면사용 △농기계 폐오일 교환 등의 정책이 군민의 신뢰를 이끌어 냈다고 평가받았다. 또 △내년 10월 도시가스 공급 예정 △농촌버스요금 단일화(1000원) △70세 이상 노인 농어촌버스 무료이용 지원 등 여러 가지 생활 밀착형 정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항로 군수는 수상 소감에서 3년 연속으로 지방자치 행정대상을 받은 것은 주민은 물론 의회와 공무원이 군정을 위해 함께 노력한 협치와 화합의 결과물이다. 앞으로 더 잘 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지역 발전과 청정 진안을 위해 군민의 마음을 두루두루 헤아려 최선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17.07.11 23:02

"음식 만들며 외국 문화·언어 배워요"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상모이하 진사복)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인 ‘글로벌마인드형성서비스’를 특별한 방법으로 실시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글로벌마인드형성서비스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외국의 문화 체험과 언어 습득을 동시에 실시하는 교육서비스다. 이른바 주입식·암기식 교육이 아닌 체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실시되는 외국문화 및 언어 교육이다. 관내 어린이들에게 글로벌마인드를 형성시켜주자는 취지로 마련된 교육 서비스다.진사복은 글로벌마인드형성서비스로 지난 5월 쿠키만들기에 이어 지난 7일에는 스페인 라토마티나 축제가 접목된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진사복은 체험 어린이들에게 동영상을 통해 스페인 라토마티나 축제를 이해시켰다. 쿠킹클래스를 통해 문화를 이해하고 요리에 대한 느낌을 말할 수 있도록 도왔다. 어린이들은 샌드위치 재료 이름 등을 영어로 표현하면서 저절로 영어를 습득했다.진사복 관계자는 “식재료를 통해 식품을 다뤄보는 것은 좋은 경험”이라며 “영어 학습을 가미한 쿠킹 클래스는 암기가 아닌 체험으로, 이를 통해 습득한 내용은 잊혀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063) 432-1966으로 문의할 수 있다.

  • 진안
  • 국승호
  • 2017.07.1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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