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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osi tive List System, PLS)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진안군이 관내 농업인들의 혼란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지난 11일 밝혔다. 군은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가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지만, 홍보 부족으로 이를 아는 사람이 적다고 보고 오는 17일까지 관내 이장들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농약 허용물질 관리제도(PLS)란 국내에서 사용등록 또는 잔류허용기준(MRL)이 설정된 농약을 제외하고, 모든 농약의 농산물 잔류기준치를 일률적으로 0.01ppm 이하로 규제해 등록되지 않은 농약에 대해 사용을 금지하는 제도다.이에 따라 국내 사용등록 또는 잔류허용기준(MRL)이 설정된 농약 이외에 미등록된 농약을 사용했거나, 농약 안전사용기준 미준수로 잔류농약 기준치를 초과해 생산된 농산물은 불이익을 받으며, 생산 농가는 행정처분을 받는다. 농산물은 용도전환, 출하연기, 전량폐기 등의 조치를 받고, 생산농가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이 제도는 농산물에 대한 농약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웅치전 순국선열 추모제가 13일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신덕마을 창렬사에서 열렸다. 창렬사는 웅치전에 가담해 목숨을 잃은 수많은 선열들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사당이다.(사)임란웅치전적지 보존회원, 관련 후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추모제엔 이항로 군수, 박명석 군의회의장 및 다수의 군의원, 이진호 7733부대 제1대대장, 각 기관단체장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전북일보 윤석정 사장도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시간을 같이했다.이날 제례에선 이항로 군수, 박명석 의장, 이진호 대대장이 각각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으로 추모제를 봉행했다. 성균관유도회 진안지부 송기환, 손석지 부회장이 각각 집무와 축을, 이병진 총무가 예성을 맡아 제를 주관했고, 찬창은 손종재, 집사는 오광수, 손경종 씨가 각각 맡았다.웅치전 추모제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모시는 제사다. 임란 당시 전쟁을 몸소 겪은 신덕마을 주민들이 전사자들의 주검을 모아 장례를 지내고 넋을 기리기 위해 자발적으로 봉행을 시작한 것이 오늘까지 면면히 이어져 오고 있다. 최근 주민들은 임란웅치전적지보존회를 만들어 양력 8월 13일을 추모일로 정하고 호남을 온전히 지켜낸 선열들의 넋을 해마다 기리며 그날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있다.웅치전적지보존회 손석기 이사장은 추념사를 통해 웅치전에서 장렬히 전사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자자손손 전하자. 웅치전 전사자의 애국심을 온 국민의 본보기로 삼게 해야 한다며 우리 다 같이 손을 잡고 애국 일번지요, 호남의 성지인 웅치전적지를 잘 보존하는 데 힘을 보태고, 국가 차원의 관심을 유도해 웅치전의 역사적 의의가 제대로 조명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역설했다.한편, 웅치(熊峙)전은 지금으로부터 425년 전(1592년) 임진왜란 당시 호남의 곡창지대를 노리고 전주성으로 침투하기 위해 웅치를 넘으려던 왜적 수천 명에 맞서 조선의 의병과 관군이 목숨을 던지며 싸웠던 전투다. 수많은 희생자를 내고 조선이 패배했지만, 이 전투에서 심각한 타격을 입은 일본군들은 결국 전주성을 포기하고 퇴각할 수밖에 없었다. 웅치는 곰티재라고도 불린다.임진왜란 당시 가장 치열한 전투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으나 아직 역사적 사실에 대한 조명이 타 전투에 비해 현격히 미흡한 상태다.이순신 장군이 강조한 약무호남 시무국가(호남이 없으면 나라도 없다)란 말에서 실감할 수 있듯이 웅치전 전사자가 없었다면 한반도가 몇백년 전에 이미 일본 수중에 넘어갔는지도 모른다며 이 전투에 대한 제대로 된 국가 차원의 연구가 있어야 한다는 향토 역사 연구가들의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생명존중 가치관 확립을 위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을 방학을 맞은 관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생명사랑지킴이(이하 지킴이)는 주변 친구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고 자살위기의 친구를 발견할 경우 조기개입을 통해 죽음 시도를 예방하는 사람을 말한다. 지킴이는 적절한 초기 대응으로 도움을 주거나 필요한 자원을 연계시켜 조치를 취한다.이번 교육은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지킴이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알려 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에선 서로에게 생명사랑지킴이가 되어주기, 자살위험징후 알기, 자살위기 친구들을 위한 대처요령 등이 강의됐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이하 기술센터)가 귀농인들의 조기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한 이른바 멘토-멘티식 선도농가 현장 실습교육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선도농가 현장 실습교육 사업이란 베테랑 선도농가가 초보 귀농인에게 농사짓는 법을 전수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초보 귀농인이 재배를 원하는 농작물을 선정하면 선도농가가 5개월 동안 매달 20일 이상 농법을 멘토링하도록 예산을 지원한다.현장 실습 멘토링을 실시한 선도농가에는 40만원, 실습 귀농인에게는 80만원의 교육 수당을 매달 지급한다.선도농가 현장 실습 교육은 농촌으로 이주한 귀농인들이 성공적으로 농촌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실시 중이며, 귀농인들은 이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 소득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올해 기술센터는 선도농가와 초보농사꾼 7팀을 선정해 멘토-멘티로 묶고 지난 4월 계약을 체결했다. 현장 실습교육은 현재 운영 중이며 8월말 마무리된다.
올해에도 진안고원 마이산 고추시장(이하 고추시장)이 개장된다. 고추시장은 진안군에서 마련한 대표적인 소비자 직거래장터로 오는 14일부터 홍삼한방센터 주차장에 임시 가설되며 오는 10월 29일까지 이어진다.고추시장은 끝이 4와 9로 끝나는 날짜(4일, 9일, 14일, 19일, 24일, 29일)인 진안장날 함께 열린다. 오는 10월 하순까지 모두 15회가량 열릴 예정이며 운영 시간은 아침 7시부터 당일 물량 소진 시까지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남한 유일의 고원지역인 진안에서 생산된 고추는 큰 일교차 속에서 자라 맛, 향, 빛깔 등 품질이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위생적인 세척과 건조를 거치고, 전용포장재를 사용하며, 생산실명제를 실시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다.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이른바 얼굴 있는 건고추 직거래장터가 펼쳐질 예정이다.진안고원에선 2000명가량의 농가가 400ha가량의 면적에서 해마다 고추를 생산하고 있으며, 판매는 △고추시장 △개별직거래 △농협수매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군 관계자는 일교차가 큰 고원에서 생산된 진안 고추는 다른 지역 것과 달리 독특한 향기와 빛깔을 지니고, 같은 부피라면 껍질이 두꺼워 고춧가루가 많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라며 거품 뺀 가격으로 거래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군이 용담호 및 읍·면 공공용수면 등 18개소에 내수면 수역 특성에 적합한 토종 어류의 어린 물고기 32만 마리를 방류했다. 방류된 어종은 △동자개(26만 마리) △붕어(5만) △대농갱이(1만) 등 3종이다.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실시된 치어 방류에는 진안군 어업계 연합회 어업계원, 주민, 용담댐 관리단 및 관계 기관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방류된 치어 중 붕어와 대농갱이는 전라북도민물고기시험장(이하 시험장)에서 무상 지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지난 3월에도 빙어 수정란 500만 마리와 은어 치어 5만 마리를 시험장에서 무상 지원받아 방류한 바 있다. 어족자원이 풍족해질 수 있도록 군은 무상 지원 말고도 3억원의 예산을 세워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및 7월 예산을 들여 뱀장어 1만7000 마리와 붕어 93만 마리 등 어린 물고기를 방류한 바 있다. 군은 오는 11월까지 방류 시기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쏘가리 △자라 △다슬기 등의 치어 및 치패를 3백만 마리가량 순차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8일 진안읍 상평마을 39세대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농약보관함 보급 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한국자살예방협회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센터는 충동적인 자살예방 교육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우울증 고위험군 사례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그 중 센터가 가장 힘쓰는 것 중의 하나가 음독자살 방지다.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관내 65세 이상 노인은 전체 인구의 31.7%며 이중 홀로 거주하는 노인은 10.2%다. 이들은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며 농약을 다루고 있다. 센터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이 충동적인 자살을 예방하고 사전 차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우상근 상평마을 이장은 “우리 마을에 농약 보관함이 보급된 건 자살 예방 장치가 마련된 것이나 다름없다”며 “이런 예방장치가 생긴 만큼 앞으로 우리 마을에선 농약으로 인한 자살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군 관계자는 “농약안전보관함이 보급되면 노인 자살방법 중 상위에 올라 있는 음독자살의 ‘제로화’가 실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안 안천면이 지난 7일 한여름 밤의 재미난 문화공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다목적 구장에 조성된 안천 어린이 실내워터파크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안천면 자율방범대(대장 김진생)가 주최했으며 지역아동과 주민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자율방범대는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휴가를 맞아 고향을 찾은 향우 등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선 △마술공연 △신나는 노래교실 △풍선아트 △팝콘체험 등이 진행됐다.정홍기 면장은 이번 행사로 무더위 속 농사일로 지친 면민들이 잠시나마 심신의 피로를 풀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경찰서와 진안군이 오는 21일부터 진안초등학교 정문 앞 중앙로 일부 구간에서 특정 시간대에 차량이 통행하는 것을 통제하기로 했다. 소위 ‘차 없는 거리’ 만들기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조치는 이곳을 보행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것. 통제는 등교시간인 평일 오전에 실시되며, 7시30분부터 9시까지 1시간 30분가량 이뤄진다. 통행금지 도로는 진안초 정문 앞 반경 50미터 이내에 있는 차도로 ‘중앙인쇄사’ 앞부터 ‘쇼팽과 아이들(음악학원)’ 사이 100미터 구간이다.이와 함께 진안초 뒤편 도로의 차량 통행도 통제된다. 이 도로에선 같은 시간대에 일방통행만 가능하다. 후문 일방통행은 정문과 같은 날인 오는 21일부터 실시되며 시간대 역시 평일 등교시간인 오전 7시30분에서 9시까지다. 사랑어린이집에서 진안초 뒷길 사이 200미터 구간을 통과하는 차량은 한쪽 방향으로만 통행해야 한다.경찰 관계자는 “2015년 3월 진안초 앞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한 후 이곳(정문 앞 도로)을 차량 통행금지 구간으로 설정했으나 그동안 (통행금지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며 “등교시간 어린이 안전을 위해 정문 앞 도로에서는 통행금지, 학교 뒤편 도로에서는 일방통행을 실시하니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진안 동향면 수박축제가 1만5000명가량의 방문객을 맞는 성황을 보이고 1박2일 간의 일정을 지난 6일 마무리했다.지난 2009년 시작돼 올해로 9돌을 맞았던 동향면 수박축제는 제22회 동향면민의 날 및 체육행사와 함께 열렸다. 축제에서는 수박 관련 행사가 펼쳐져 큰 인기를 끌었다.농악대 풍물놀이로 막을 연 지난 5일 행사에선 △주민자치공연 △개그맨 만담쇼 △마이골 음악회 특별공연 △구리고을 노래잔치 등이 열렸다.둘째 날인 지난 6일엔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간단한 체육 행사가 열리고 4개 분야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도 펼쳐졌다.이번 축제에선 수박을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깜짝수박경매 △수박주스 빨리 마시기 △수박 무게 맞추기 △수박 퀴즈쇼 등이 방문객들을 즐겁게 했다.수박을 테마로 한 음식품평회도 열렸다. △수박 냉면 △수박젤리 △수박슬러시 △수박 초코파이 등 시식코너에 마련된 10여 종의 음식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동향면 성을경 면장은 이번 수박축제가 휴가철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특별하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며 수박축제가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안 청소년들이 2017 내 고향 바로 알기 역사 탐방에 들어간다. 지난 5일 진안 관내 초중고에 재학 중인 120여명의 학생들은 진안의 △역사 △문화 △생태 등의 자원을 알아보는 5박6일 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백마성은 하룻길, 나는 자면서도 큰다를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여름 탐방 캠프는 120여명의 청소년들 말고도 20명가량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며 오는 10일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캠프의 집중 탐방 대상 지역은 △백운 △마령 △성수 등 3개면이다.5박6일 동안 자전거를 타고 3개면 구석구석을 도는 이번 캠프에서 참여 학생들은 △트레킹 △래프팅 및 물놀이 △집단상담 △레크레이션 △자원봉사 및 모둠활동 등을 실시한다.김효경 전교조 진안군지회장은 우리 고장의 생태자원과 문화유산을 온몸으로 체험하고 느끼는 활동을 통해 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 등이 가지는 고유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깨닫고, 애착과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 캠프를 통해 나 보다는 우리, 경쟁보다는 협동과 배려라는 공동체 의식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해바라기 꽃길을 걷고 싶다면 며칠만 기다리세요”해바라기를 소재로 하는 제2회 ‘통일해바유’ 축제가 오는 14일부터 2주 간 열려 27일 폐막한다. 상전면 금지배넘실·양지마을에서 열리는 통일해바유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꽃을 심고 가꾼 해바라기를 테마로 열리며 주민들이 직접 기획 준비 중이다. 식재된 해바라기 면적은 14.2ha가량. 축제 기간 동안 금지배넘실 마을을 찾는 사람들은 ‘멋진 해바라기 추억’을 쌓을 수 있다축제는 소박하게 실시된다. 해바라기 꽃길에는 곳곳에 포토존이 설치되며, 연주회가 실시된다. 마을의 역사 전시관, 해바라기 효소만들기 등 체험을 위한 다양한 부스, 농산물 판매 코너 등이 마련된다.봄이면 유채꽃, 여름이면 해바라기 꽃으로 유명한 배넘실마을은 지난 5월 유채꽃 축제가 끝나자마자 100여명의 마을 주민 모두가 힘을 합쳐 해바라기 축제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춘식 축제추진위원장은 “가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마을 주민들이 똘똘 뭉쳐 해바라기 꽃길을 조성했다”며 “행정의 도움 없이 마을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축제라 부족하지만 소박한 모습이 빛날 것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소중한 추억을 한가득 쌓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진안군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에 대한 시간제 아이돌봄 서비스가 지난달 26일부터 기존보다 연간 120시간 늘어났다고 3일 진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다문화센터)가 밝혔다. 연간 480시간에서 600시간으로 늘어났다는 것.이에 따라 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가 유형) 저소득층 40여 가정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아이돌봄 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취업부모 가정 등에 돌보미를 파견해 1:1 아이돌봄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자녀양육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로 시행 중이다. 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다문화센터에 따르면 홈페이지 또는 제공기관에 미리 서비스를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대에 돌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진안군 마령면이 2017년 마령민의 장 수상자를 지난 3일 선정했다. 면민의 장에는 공익장 전금이(61) 씨, 애향장 신백식(76) 씨 등 2명이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마령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제52회 마령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에서 실시된다.마령면민의 장은 2001년에 처음 제정돼 올해로 17년째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올해까지 36명이 선정됐다.공익장 전금이 씨는 솔안마을 부녀회장과 마령면새마을부녀회장을 맡아 평소 자원봉사 및 이웃돕기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점을 인정받았다.신백식 씨는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재전마령향우회 제11대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매년 향우회 발전기금을 후원하고 직거래 장터를 활성화시켰다고 평가받았다. 면민과 향우들이 머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조성해 고향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한 점도 높이 평가를 받았다.
오는 10월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017 진안홍삼축제에 100여개 지역 업체 및 단체가 참여할 전망이다.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실시된 홍삼축제 부스 추첨 결과 99개의 지역 업체 및 단체의 참여가 최종 확정됐다고 지난 2일 진안군이 밝혔다. 축제위원회 및 군 관계자, 부스신청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추첨에서 홍삼주제관(진안홍삼 판매) 34개 업체, 로컬푸드관(농특산물 판매) 18개 업체, 문화체험관(지역문화예술 체험) 14개 업체 등 모두 7개 주제관의 업체가 확정됐다. 입점 업체들은 축제 기간 동안 ‘홍삼 대방출 행사’란 이름으로 할인 판매를 실시하기로 했다. 기간은 오는 10월 19~22일이며, 이 기간 동안 날마다 정해진 시간(하루 1시간가량)에 홍삼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마이산과 용담호의 고장 진안. 민선6기 이항로 군수가 진안군정의 지휘봉을 잡은 지 3년이 지났다. 진안은 기초단체 중 재정자립도가 전국 최하위권이다. 이항로 군수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 진안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악조건 속에서도 고군분투하며 진안의 괄목상대할 성장을 이루기 위해 힘썼다. 3년 동안 이항로 군수가 가장 확실하게 챙긴 한 가지는 복지. 특히 노인복지 부문에 신경을 써 2017년 전국지방자치단체평가에서 진안을 이 분야 2위에 올려놓았다. 재정자립도가 늘 최하위권을 맴도는 가운데서도 살림 밑천이 탄탄한 다른 시군을 제치고 노인복지 부문을 전국 최상위권으로 이끈 것은 큰 성과로 평가받는다. 민선 6기 진안호의 선장이 돼, 변변한 기업 하나 없는 진안의 방향타를 조종하며 3년 동안 고속 질주한 이항로 군수를 만났다.-진안군정을 맡은 지 3년이 지났습니다. 가장 자랑하고 싶은 성과를 한 가지만 꼽는다면?한 가지만 꼽으라면 살기좋아졌다는 말을 듣는 것, 이것을 꼽고 싶습니다. 최근 들어 진안이 이전보다 살기 좋아졌다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요즘, 어르신들을 만나면 버스타기 좋아졌다, 유동 인구가 늘고 장사가 잘된다, 주변이 밝고 깨끗해졌다는 말씀들을 하십니다.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힘이 불끈 솟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지난 3년 동안 △진안읍 도시가스 공급사업 착공 △버스비 1000원(학생 500원) 단일화 △70세 이상 어르신 무료 버스 이용 △공용터미널 버스승강장 탄소발열의자 설치 △교통약자를 위한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 운영 △진안읍내 100원 택시 운행 △청정 환경 지키기 △진안고원 농산물 판로 확보 등을 위해 그야말로 숨 가쁘게 달렸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어찌 보면 군수가 주민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기 좋아졌다는 말을 들을 때면 기분이 참 좋고 보람을 느낍니다.-진안은 고령인구 비율이 높아 노인들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요?지난 2월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실시한 2017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진안군은 노인복지부문 2위에 올랐습니다. 우리 진안은 변변한 기업 하나 없고, 재정자립도가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 재정자립도 최상위급 시군을 앞질러 노인복지 2위에 랭크됐습니다. 이는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70세 이상 어르신이 버스를 무료로 이용하는 것,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인 이른바 행복 버스를 언제든지 전화만 하면 이용할 수 있는 것, 공용터미널과 167개 버스승강장에 탄소발열의자를 설치해 겨울철에 주민들이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리도록 만든 것, 또 지난 7월부터 진안시장을 중심으로 읍내를 순환하는 택시를 단돈 100원으로 이용할 수 있게 만든 것이 그 부분에 해당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런 것들이 높은 점수를 받는 것 같습니다.-공약으로 내건 진안읍 도시가스 공급 사업은 어느 정도 진척을 보이고 있는지요?진안 도시가스 공급 사업은 총사업비 500억원 규모입니다. 주배관 공사 420억원(국비), 공급배관 공사 80억원(지방비)이 투입됩니다. 도시가스가 공급되면 주민들은 3분의1가량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기업 투자 유치도 보다 손쉬워질 것입니다. 수년간 터덕거렸던 도시가스 공급 사업을 위해 당선된 직후부터 많은 분들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았습니다.그 결과 지난 2015년 진안군-전북도-한국가스공사-(주)군산도시가스 간 4자 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4월 백운면 평장리 정송재에서 주배관공사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지난 5월 15일에는도시가스공급업체인 군산도시가스와 공급배관망을 진안읍내에 건설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오는 2018년 10월경이면 도시가스가 공급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지난 2014년 선거 당시 공약으로 내걸었던 사업들은 잘 진행되고 있나요?진안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받았고, 전국 지자체 공약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2015년과 2016년에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2014년 지방선거 때 저는 7대 분야의 23개 사업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이를 점검한 결과 현재까지 14건이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완료한 14건 중에는 △농어촌버스 요금단일화 사업 △공공의료서비스 확충 △진안인삼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 추진 △용담호 상류지역 친환경농업지구 조성 △주말시장 및 진안시장 전통재래시장화 △아동영유아 보육시설 운영 지원 등이 있습니다.△도시가스 공급 △농산물 판매시스템 구축 △진안홍삼 명품화 △쓰레기 3NO 운동 등 나머지 9건의 공약은 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 임기가 끝나기 전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마이산은 최근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요?마이산 남부는 역사신비를 주제로 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북부는 체험시설 조성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마이산을 문화, 예술, 관광이 어우러진 곳으로 만들 생각입니다. 전통 명인들이 우리 고유의 문화와 예술을 시연홍보하고 마이산의 신비한 역사와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이산 북부에 명인명품관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오는 10월 홍삼축제 전에 마무리 됩니다. 또 올 연말엔 생태공원도 조성됩니다. 이것들이 만들어지면 지난해 말 개관한 세계 유일 가위박물관(동서양 희귀 가위 1500여점 전시)과 함께 마이산 종합개발계획에 따른 마이산 북부 개발 사업이 완성됩니다.이것들은 사양제 수변공원, 산약초타운, 북부상가 이전, 홍삼스파 등과 어우러져 시너지효과를 낼 것입니다. 마이산은 진안의 상징입니다. 구봉산, 운장산, 운일암반일암, 데미샘, 용담호 등 관내 여러 곳을 함께 둘러보는 체험체류형 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이제 임기가 1년 남았습니다. 어떻게 마무리할 계획이십니까?지금까지 해온 일보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 많다는 것을 잘 압니다. 치적과 실적 쌓기, 보여주기식 행정을 과감히 배격하고 군민이 진짜 필요한 것을 찾아 소통하면서 열심히 뛰겠습니다. 군민 행복과 진안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일에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 진안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전력 질주하겠습니다.
속이 꽉 찼다. 당도가 높다. 육질의 아삭거림이 월등하다진안고원 명품수박을 맛본 소비자들의 품평이다. 여기에 진안고원 수박이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까지 받은 것을 소비자들이 안다면 품질에 대한 신뢰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진안군이 지난달 28일부터 농협하나로클럽 전국 8개 점포에서 진안고원 수박의 판촉행사를 실시했다. 판촉행사가 실시된 곳은 하나로클럽 (서울) 양재점을 비롯한 수도권 6개 점포와 호남권 2개 점포 등이다.군과 마이산조합공동법인이 각각 주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진안고원 명품 수박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이며,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6일까지 실시된다.진안산 수박은 판촉행사장에서 지난 주말 3일 동안 시식 및 깜짝세일 등이 실시되면서 소비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었다. 시식 및 세일 행사는 이번 주말에도 이어진다.진안고원 수박은 비파괴 당도 측정기를 갖춘 선별장에서 당도 11브릭스 이상만 선별출하돼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인식이 자리잡고 있는 중이다.농업기술센터 박성희 과장은 품질고급화와 소비자 판촉행사를 통해 진안고원에서 자란 수박이 최고라는 것을 소비자들에게 심어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 포동마을. 이곳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daum)’에 ‘바람도 쉬어가는 포동마을’이란 카페가 개설돼 있을 정도로 앞서가는 마을이다. 바람도 쉬어가는 정자라는 뜻을 가진 이 마을의 풍유정 인근에서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큰잔치가 열렸다.출향민과 물놀이 여행객 등 250여명이 함께한 이번 큰잔치엔 이항로 군수 및 관계 공무원이 찾아와 참가자들과 한동안 시간을 같이했다. 포동마을은 해마다 겨울철엔 눈썰매장, 여름철엔 물놀이 수영장 등을 개장해 도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이번 큰잔치에선 △시낭송 △노래자랑 △농악 한마당 △김성환(연예인)의 축하 공연 등이 펼쳐졌다.배갑용 추진위원장은 “마을주민, 귀농·귀촌인, 출향민이 한마음 한뜻이 돼 마을축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고 큰잔치를 치른 소감을 밝혔다.
진안군이 내수면 수역 특성에 적합한 대표적 토속 어류인 붕어 치어 93만 마리가량을 지난 31일 방류했다. 방류장소는 용담호와 읍·면 공공용수면 18개소. 방류된 붕어는 국립수산과학원의 방류수산생물 전염병 검사에 합격한 치어로 크기가 전장 4cm 이상이다. 관내 어업계연합회 계원 및 주민들이 참여한 이날 방류 행사에는 용담댐 관리단 및 관계기관 직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군은 수산 생태계 활성화 및 어족자원 증대를 위해 올해 3억원의 수산관리사업비를 책정했다. 이 예산 중 5000만원을 들여 지난 6월 뱀장어 치어 1만7000마리를 방류한 바 있으며 이번 붕어 치어 방류에는 6500만원의 예산이 사용됐다. 군은 올해 11월까지 각종 어족 300만 마리가량의 치어를 방류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 1억8500만원의 예산을 더 투입해 향후 △쏘가리 △동자개 △자라 △다슬기 등도 방류할 예정이다.
진안군 동향면이 지난 31일 면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 영예의 동향면민의 장에는 5개 부문에서 5명이 선정됐다.선정된 수상자는 △공익장 전기홍(76) △산업근로장 권영조(67) △문화체육장 박영현(64) △효열장 송봉자(62) △애향장 하근수(55) 씨 등이다.공익장 전기홍 씨는 장전마을 이장을 40년가량 맡아 왔다. 전 씨는 동향면을 관통하는 지방도 49호 선상의 위험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교량의 개선 및 도로의 선형 개선을 중앙부처에 직접 건의해 110억원의 예산을 따내는 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사업으로 성산교가 개설되고 성산교부터 용암3거리까지 49번 도로의 위험과 교통 불편이 해소됐다.산업근로장 권영조 씨는 천마작목반을 구성해 천마 재배를 위한 선진 농업기술을 전파했다. 농가 교육에 힘쓰면서 작목반의 소득 증대를 견인했다.문화체육장 박영현 씨는 동향면 대량리 게이트볼 분회장이다. 박 씨는 제54회 전북도민 체육대회 게이트볼 경기의 종합우승을 이끌 정도로 게이트볼 활성화에 힘쓰면서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했다.효열장 송봉자 씨는 마을 부녀회장으로 마을의 온갖 일에 솔선수범하면서도 몸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신다는 주변의 평을 인정받았다.애향장 하근수 씨는 재경동향면향우회 회원으로 향우들의 결속력과 애향심을 북돋우고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는 등 고향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남다르다고 인정받았다.시상식은 오는 5일 열리는 제9회 진안고원 수박축제 및 제22회 동향면민의 날 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