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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현장체험으로 선진사례 경험"

진안군이 공직자를 대상으로 국토 현장체험을 추진, 타 지역의 선진사례를 경험하고 공직자들의 재충전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국내 배낭여행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시간과 경제적 측면에서 기회가 제한적인 국외연수를 대체할 프로그램을 찾고 있던 중에 모든 공무원들에게 골고루 연수기회를 주기위해 국내배낭 여행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진안군은 이번 배낭여행으로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체험 활동을 계기로 자기계발과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우리 국토에 대한 애정과 진정성 있는 마인드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타 자치단체의 산업,관광,문화체험 등을 통한 선진사례 발굴은 물론 팀원간 유대관계 형성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은 직원 상호간 학습동아리 등 공통 관심사와 군정시책에 반영할 수 있는 과제를 선정하여 팀을 구성,3일이내 견학일정으로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 관광 산업 등 현장 체험을 통해 지역 발전을 구상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군 관계자는 “당초 2월부터 배낭여행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AI 비상근무가 종료되는 시점부터 팀별로 자율적으로 실시하게 된다”면서 “견문 보고서를 모든 공직자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세올세스템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 진안
  • 김태인
  • 2014.02.18 23:02

진안군, 지방자치 경영 전국 3위 선정

한국공공자치연구원(대표 이기헌) 주관 2013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조사(KLCI)경영성과 부분에 진안군이 전국 3위에 선정됐다.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를 시·군·구별 종합평가,경영성과,경영자원,경영활동 4개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하고 있다.경제생활,보건복지,교육문화,공공안전 4개 항목, 28개 지표로 구성된 경영성과부문에서 진안군은 주민소득과 보건의료,교육예산,문화·체육시설,환경예산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 같은 경영성과는 진안군이 아토피 안심학교와 에코에듀센터 운영 활성화, 홍삼의 명품화,좋은 성과를 거둔 점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송영선 군수는 “진안군은 2008년 이후 병원급 의료 기관이 한 곳도 없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군립 의료원을 만드는 중”이라며 “재정과 경영 효율화의 관점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울지 몰라도 건강과 삶의 관점에서 보면 지방자치의 당연한 책임과 의무다”라고 말했다.또한 “앞으로도 군민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서민생활 안정과 농가소득 창출, 지역인재 육성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어떠한 수고도 마다하지 않겠다” 소감을 밝혔다. 진안군은 대한민국 제1의 생태건강도시 실현이라는 비전아래 올해도 다양한 성과 창출을 위해 8대 역점과제를 중심으로 경영성과부문의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릴 방침이다.

  • 진안
  • 김태인
  • 2014.02.17 23:02

진안군정 소식지, 소통·참여 마당 역할 '톡톡'

진안군은 12일 올해 진안군정소식지 제작에 참여할 통신원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발간에 들어 갔으며,통신원들은 매달 초 만남을 통해 소식지의 11개 읍·면 소식을 전달한다.또한 군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례와 정보를 여러 코너에 기사화 하며,통신원 마당에는 각 읍·면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이달로 217호를 발간하고 있는 진안군정 소식지는 올해부터 지면 40면으로 확대하고 매월 1만1000부를 발간하며, 관내외 진안군민 및 향우와 진안소식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무료로 받아보고 있다.군정소식지는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들과 행정소식들을 진솔하게 담아내어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건강생태도시 진안의 군민들이 활동하는 생활체육단체를 소개하거나, 진안의 맛집, 사회단체 등을 소개해서 진안을 소개하는 역할과 더불어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소식지를 접한 주민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이야기, 행정정보, 유익한 생활정보 등이 소식지에 알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되어 있다. 매달 초마다 기다리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반겼다.지역 홍보물로 거듭나고 있는 소식지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주민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진안
  • 김태인
  • 2014.02.13 23:02

진안군 "통합마케팅 100억 목표"

2012년에 전라북도로부터 통합마케팅사업 추진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는 진안군이 올해에는 더욱 강화된 품목별 공선출하회 조직강화 및 통합마케팅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진안군(군수 송영선)과 진안마이산공동사업법인(대표 김연태)에서는 지난해부터 빠르게 변화되는 유통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사과, 수박, 배추, 감자, 영지 등을 전략 품목으로 선정하여 집중적인 육성 및 규모화를 진행하고 있다.군의 한 관계자는 “공선출하와 통합마케팅으로 진안군 농산물이 진안군 공동브랜드인 진안마이산 정기담은으로 전국 대도시 대형유통매장 및 소비지 유통에서 믿고 찾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지난해에 진안군은 품목별 6개 조직 370명의 공동선별 출하조직을 육성하여 이를 바탕으로 통합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수박 22억원, 사과 9억원, 기타 농산물 28억원 등 총 59억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하는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진안군은 올해에도 통합마케팅 취급액 100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이를 위해 생산자조직화 및 통합마케팅 활성화 사업으로 5억, 통합마케팅 상품화 기반구축사업으로 13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진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농업환경과 유통구조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통합마케팅 조직 기반 강화에 전력을 다하여 지역 농가소득 향상을 꾀한다는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 진안
  • 김태인
  • 2014.02.12 23:02

전주∼진안 간 국도 26호 불법 안내판 꼴불견

전주-진안간 도로인 국도 26호선 주변에 불법 사설 안내표지판과 불법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설치해 운영하고 있지만 정작 이를 단속해야 할 해당관청의 단속 손길이 미치지 않아 물의를 빚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골프장,회사,노점상,등 홍보와 길 안내를 위한 안내표지판과 현수막이 도로 곳곳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국토 교통부의‘사설안내 표지 설치 및 관리 지침’에 따르면 안내표지판은 교통안전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허가가 제한적이며 안내판을 설치하려면 관계기관의 허가를 받아야한다.공공성,공익성 및 편리성이 있는 경우로만 제한하며 광고성이 내포되어 있는 사설 안내표지는 허가대상에서 제한되고 허가를 받더라도 도로표지와 혼동을 일으킬 우려가 있는 녹색등은 바탕색으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제하도록 한다.전주 국토관리 사무소 관계자는“골프장,회사,노점상등 점용허가나 사설안내표지허가를 신청한 사실이 없다”며“현장 확인을 해보고 빠른 시일내에 시정조치 하겠다고”밝혔다.하지만 대형골프장 등 여러가지 시설을 홍보하고 있는 시설을 관내에 두고 있는 전주국토관리 사무소가 도로 곳 곳에 세워져 있는 불법 사설 안내표지판을 파악조차 못하고 있다는 사실에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된다.전주에 사는 전모(남·53)씨는 “도로에 현수막만 달아도 과태료를 부과하는 상황에 도로 곳곳에 사설 불법 안내표지판과 현수막을 설치 했는데도 전주 국토관리 사무소가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 말이 되냐고” 언성을 높혔다.사설 안내표지판은 주요 공공시설,공용시설 또는 관광.휴양시설등의 관리주체가 시설물을 안내하기 위해 도로 구역내에 설치하는 표지를 말하며,도로주변이나 지정된 게시대에 홍보용 현수막을 설치할 경우에는 관할관청에 신고 허가를 받아야한다.

  • 진안
  • 김태인
  • 2014.02.10 23:02

진안군 100곳 유기농 프로젝트 가동

진안군은 산재되어 있는 2000여개 산골짜기 가운데 우선 100개를 선정하여 지난 2011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유기농산물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유기농업지구는 현재까지 20개 지구로 162개 농가가 참여하고 122.6ha에 달하는 면적에서 모두 54품목을 우렁이농법쌀(찹쌀)오미자,고구마,콩,고사리 등 산채류,고추,찰수수,복분자,감자,도라지,포도,더덕,머위,토마토 가 생산되고 있다.밸리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은 학교급식으로 우선 공급하고 2차적으로 가공품 개발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연중 판매를 위한 가공품은 찹쌀을 이용한 유기한과,산나물장아찌,유기인삼 김치,효소식품,장류 중심이며 각 지구별로 자체브랜드 개발오 이어지고 있다.또한 현재까지 생산된 농산물은 지구별 자체적으로 직거래 형태 및 계약재배를 유지하며 원활하게 판매하고 있고 관행농업 보다 소득이 높아짐에 따라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그동안 진안군은 이론과 현장학습을 하는 7개월 과정의 유기농밸리반 교육을 실시하고, 토양 만들기를 위해 토양개량제 투입과 유기농퇴비사를 설치했다. 가공식품 개발 및 디자인 포장재 개발을 통해 상품성 향상도 펼쳐왔다 또한 유기농산물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오가진”을 개발하고 특허청에 100가지 품목에 사용하는 상표 등록을 마친 상태다.

  • 진안
  • 김태인
  • 2014.02.10 23:02

진안군, 시설원예 전문생산단지 준비 '착착'

진안군이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군의회 박명석 부의장과 이한기 산업복지위원회 위원장, 원광대학교 배종향 교수, 전북발전연구원 이민수 박사, (주)이원 이성춘 대표와 시설원예 전문가, 공무원, 농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원예 전문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한서아그리코 이광진 이사의 시설원예전문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 구성안과 운영방안 등에 대한 보고와 시설원예 전문가, 시설농업 희망농가, 공무원 등의 자문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보고회 결과 유럽형 비닐온실이 광투과율은 유리온실에 비해 4∼12% 낮지만 난방효율이 높고 초기 투자비용이 낮아 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리온실은 고소득 작물의 연중 생산이 가능해 난방비용이 높은 반면에 생산성과 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농가 능력에 따라 유리온실 또는 유럽형 비닐온실을 선택하되 과채류는 유리온실, 옆채류는 유럽형 비닐온실이 생산성과 유지비용 면에서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설원예 품목으로는 파프리카, 토마토, 셀러드 양상추가 추천됐다.진안군은 산악지형으로 임야가 많고 경지 면적이 적어 농업 경쟁력이 취약한 현실을 탈피하고 WTO와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하기 위해서 지난해 12월 용역을 발주한 바 있다.

  • 진안
  • 김태인
  • 2014.02.0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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