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2-08 02:43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진안

지리산·덕유산권역 산림치유단지 급물살

제18대 대통령 공약인 지·덕권 산림치유단지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지난 18일 열린 기획재정부 주관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에서 통과되면서 2013년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기 때문이다.산림치유단지 조성사업은 지리산·덕유산권 힐링거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대통령 전북 지역공약 사업으로 선정되어 올 2월 정부 국정과제로 지정됐다.그러나, 기획재정부의 사업비 분담 요구와 운영주체 등의 문제로 난항을 겪어 왔다.이에, 진안군은 다양한 설득논리를 개발하고 치밀한 전략을 세워 적극 대응해 나갔다.지난 1월 17일 산림청에서 산림치유단지 조성사업을 주요 국가사업으로 대통령 인수위에 보고하도록 관철시켰다.아울러, 국책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에 예비타당성조사에 대비한 기본계획 용역을 의뢰해 그 결과물을 관계부처에 제공함으로써 기획재정부의 사전 타당성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덕권 산림치유단지 조성사업은 산림청에 주관이 되어 진안군 일원 600여ha의 산림에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총사업비 805억원을 투자해 산림과 자연환경을 활용한 치유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이 치유단지에는 핵심시설 지구(방문자안내소, 교육센터 등), 연구개발 지구(한방산림치유개발센터, 한방약초 등), 산림휴양치유 지구(숲속의집, 치유의숲 등)가 들어설 계획이다.군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수행하는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 분석, 정책적 분석, 지역균형발전 분석에 대한 평가에서 원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국토연구원 및 전북발전연구원 관계자, 지역 정치권 등과 공조해 적극 대처한다는 계획이다.송영선 군수는 “지·덕권 산림치유단지가 조성되면 홍삼한방산업, 에코에듀센터 및 유기농밸리 100 프로젝트 등과 연계돼 환경성 및 생활습관성 질환을 치유하는 명실상부한 힐링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 진안
  • 이재문
  • 2013.11.20 23:02

"마이문화제 지역 문화 콘텐츠 신장 주민욕구 부응"

진안군과 진안군 마이제전위원회는 19일 진안문화원(원장 이재명) 주재로 운영부서와 기관·단체, 제전위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19회 마이문화제 자체평가 성과분석 보고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성과분석 보고 및 토론회는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해 내년 행사를 더욱 창의적이고 내실 있는 행사로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올해 마이문화제는 축제의 주제에 맞는 군민지문나무, 문화의 거리 프로그램과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 등 유사한 프로그램을 통합해 지역문화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한 기획으로 지역민들의 문화욕구에 부응했다는 평을 받았다.또한 예년과 달리 문화예술단체와 기관단체에서 맡은 분야에서 역할 분담되어 문화를 통한 지역사회통합을 시도하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대부분의 관람객들이 지역주민으로 외부관광객 유치가 다소 부족하고, 노년층 및 다문화가정이 참여하는 문화축제 기획의 아쉬움은 개선할 숙제로 남겨졌다.이와함께 지역 대표축제인 마이문화제와 홍삼축제를 연계해 서로 장단점을 보완,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도 검토됐다.송영선 군수는 “내년에는 이 자리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관련 부서 및 기관과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보완해 성년이 되는 마이문화제의 명성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이날 창작공예공방육성회(대표 유종구)와 여성단체협의회(대표 송순이)는 문화제 기간 중 체험 및 판매수익금 각각 85만원과 50만원을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전달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3.11.20 23:02

진안군, 103개 마을에 고성능 스피커 설치

시골마을의 난청해소를 위한 현대화된 시스템을 각춘 마을별 공지사항 안내시스템이 설치되어 마을주민들의 눈과 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18일 군에 따르면 2011년부터 4개년에 걸쳐 수변구역 외 103개 마을 3209세대 설치를 완료했으며, 내년까지 수변구역 외 미설치 지역도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기존에는 마을의 노후된 엠프와 스피커를 통해 방송을 하게 되면 현대화된 주택의 방흠시설로 인해 집안에서는 청취할 수 없었다.그러나 세대별 방송 스피커를 실내에 설치하고, 마을회관에는 가장 청취가 용이한 위치에 고성능 스피커를 설치, 마을 주변 안팎에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고르게 청취를 할 수 있는 큰 잇점이 있는 안내 시스템이다.이는 이장이 원거리에 출타중인 경우 휴대폰으로 공지사항 안내시스템 방송을 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실례로, 진안 마령면 방화마을 이장은 에수엣스포 여행중 긴급하게 알려야 할 공지사항을 휴대폰으로방송, 주민들에게 전달한 사례가 있었다.또, 기타 출타중인 타지역 이장 등의 활용도 또한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한편 진안군에서는 전 마을별 세대별 설치가 완료되면 마을 공지사항 안내시스템으로 일원화하고, 군·읍·면에서 안내시스템을 활용한 유익한 시사 및 행저정보 제공과 난청을 완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시스템은 자연마을 및 독립가구 방송시설 노후로 소외지역의 난청 해소를 위하고, 재난·재해 발생시 위급상황을 위해 마련됐다.

  • 진안
  • 이재문
  • 2013.11.19 23:02

진안 한방고, 공무원 합격 4명…인재양성 두각

진안 한국한방고등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4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면서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자리잡고 있다.한방고는 올해 안전행정부와 전북도에서 특성화고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9급 국가직 1명과 지방직 3명 등 총 4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합격증을 거머쥔 주인공은 3학년에 재학중인 고아라(국가직) 학생과 김재용, 장윤희, 윤지은(지방직) 학생이다. 이들은 1~2학년동안 학교의 전문교과 수업을 통해 시험과목에 대한 지식을 쌓았으며, 시험공고를 확인한 올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험을 준비했다. 평일과 주말에는 학교 도서관과 집 근처 도서관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파고드는 억척스러움을 보였다.지난 2010년 개교한 한방고의 이러한 성과는 교사와 학생들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게 주변의 평이다.한방고는 공무원 특별채용 대비반을 운영하면서 전공 담당교사와 1대1 멘토링 문답 교육과 진로적성 교육, 취업마인드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한방고는 국내 유일의 기숙형 한방특성화 고교로 산학연계를 통한 전문직업교육과 내실있는 인문교과 수업체제를 통해 21세기 인재양성의 요람으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13.11.18 23:02

진안군의회 "쌀값 23만원으로 현실화 하라"

진안군의회가 현실적이지 못한 쌀값과 관련, 쌀 목표가 현실화 및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실시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 관심을 모으고 있다.군의회는 지난 '제207회 제2차정례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린 지난 12일 '쌀 목표가격 현실화 및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실시 촉구 결의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또, 촉구 결의안을 대통령과 국회의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각 정당 대표 및 원내대표에게 보낼 계획이다.이번 쌀 목표가격 현실화 및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실시 촉구 결의안은 진안군 의회 박기천의원이 대표 발의했다.박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3∼2017년 '쌀 목표가격 변경동의안'이 물가 인상이나 생산비 증가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를 철회하고 쌀 생산비 및 물가 인상분을 반영한 23만원으로 현실화하라"고 촉구했다.또한 "2012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등 농업 희생을 강요하는 정부의 일방적인 통상정책으로 식량주권의 위기를 초래할 뿐 아니라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쌀 목표가격 현실화를 거듭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조차 가격조절 수단이 없어 수입물량으로 조절하는 악순환을 단절하고 농업인에게 실질소득 보장이 될 수 있도록 기초농산물에 대한 국가수매제 및 가격 상·하한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9일 국회에 제출한 쌀 목표가격 변경동의안을 통해 2013∼2017년 쌀에 적용할 목표가격을 기존 80㎏당 17만 83만원보다 2.4%(4000원) 인상한 17만 4083원으로 정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3.11.14 23:02

진안읍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교통흐름 개선

진안군은 불법 주·정차 차량 근절과 원할한 차량소통 흐름 확보를 위해 진안읍 시가지 구간(7개소 2.9km)에 대해 차량탑재 카메라 단속 시간연장 및 쌍다리~제일약국사거리 홀·짝제를 폐지한다.먼저 군은 시가지 구간인 제일약국 사거리~ 진안군청 앞, 쌍다리~ 버스공용터미널 앞 등 7개소 2.9km에 대해 출·퇴근시 상습정체 구역이 발생 불법 주·정차 차량탑재 단속시간을 연장해 도로 양방향에 불법 주·정차된 차량을 집중적으로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운전자들의 질서의식 결여로 불법 주·정차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기초질서를 확립하고자 11일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시간을 연장하고 쌍다리~제일약국사거리 홀·짝제를 폐지(주·정차 전면 금지구역), 보다 강력한 불법 주·정차 단속에 나서고 있다.군은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12월 31일까지 주민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가두 홍보방송을 실시하는 등 불법 주·정차 위반차량에 대한 계고장을 발부한다.이번 불법 주·정차 단속시간 연장으로 출·퇴근시 진안읍내 시가지 상습정체 구간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적으로 단속을 실시하여 원활한 교통소통 흐름이 될 수 있도록해 만성적인 출·퇴근 및 야간 불법 주·정차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13.11.14 23:02

제12회 진안군 자원봉사 한마음 축제 개최

진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훈회) 주최로 장애인의 날(12.5)을 기념해 기념해 종교를 초월한 사랑나눔 행사가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12일 군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진안군자원봉사 한마음 축제'에는 마이산탑사 청파진성 주지스님과 원불교 진안교구 김선민 교무, 기독교 계열의 배인재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 그리고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여기에는 송영선 진안군수와 김대섭 도의원, 서병철 (사)전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장이 자리를 함께했다.특히 이날 행사에서 마이산탑사 등 관내 종교단체와 사회복지시설기관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또한 진안읍에 거주하는 장미애씨(여·40)가 2013년도 자원봉사 왕중왕에 선정되어 표창을 받기도 했다.기념식에 이어 군자봉은 진안군 종교단체와 사회복지시기관이 함께하는 '사랑나눔! 희망나눔! 김장담그기'행사도 열려 관내 300여 이웃들에게 전달됐다.구훈회 센터장은 "자원봉사로 행복해 진안을 만드는 힘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마음에서 시작된다"며 "종교단체와 사회복지시설기관이 지속적으로 연대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마이산탑사 청파진성 주지스님은 "나눔은 실천했을 때 빛을 발하는 것"이라며 "작은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빛과 소금이 된다는 자체만으로도 오늘의 자원봉사가 큰 의미로 다가올 것"이라는 말로, 앞으로도 베품의 미학을 실천할 것임을 내비쳤다.

  • 진안
  • 이재문
  • 2013.11.13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