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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초 '아주 특별한 운동회'

진안 역사와 전통의 산실인 진안초등학교(교장 고재승)에서 이달 6일 아주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축제 한마당이 바로 그것이다.그 의미에 걸맞게 이날 운동회는 종전 '청백'의 편성에서 탈피, 경쟁보다는 화합과 우애를 다지는 협동체적인 경기방식을 택했다.전체 경기종목 및 계주 등을 모두 동 학년 학급 대항 경기로 했고, 소수의 기량에 의해 승패가 좌우되지 않도록 적절한 팀 구성으로 학생들에게 협동심을 일깨워줬다.또한 학부모 경기는 옛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경기들로 알차게 꾸몄으며, 학부모들이 직접 학교급식을 체험토록 해 자녀들의 (학교생활의)일면을 볼 수 있도록 해 호응을 얻었다.이날 운동회의 하이라이트는 2부 행사로 마련된 대동마당놀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및 지역주민이 손에 손을 잡고 개교 100주년 성공기원을 빌면서 운동회는 극에 달했다.학급별 장기자랑을 통해 학생들의 숨은 제주와 끼를 볼 수 있었던 어울마당도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는 데 일조했다.단순한 운동회가 아닌 학생과 학부모 및 교직원,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진 신명나는 축제의 장이 된 것이다.진안초 고재승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축제가 학교의 지역 공동체문화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며, 개교 100주년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가운데 준비한 교육공동체간 이해와 소통의 장을 열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사람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한편 진안초 총동창회 측은 학교가 문을 연지 100년이 되는 오는 8월 14일'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성대히 열 계획이다.

  • 진안
  • 이재문
  • 2011.05.09 23:02

진안 동향면 상노마을 '군내버스 개통식'

진안 동향면 상노마을에 경사가 났다. 마을이 생긴 이래 처음으로 군내버스가 들어왔기 때문이다. 진안군의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은 결과에 마을 주민들은 이제야 두 다리 뻗고 자게 됐다.진안군에 따르면 상노마을은 마을로 향하는 도로폭이 좁아 버스 진·출입 및 회차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버스운행이 불가했다.이 때문에 이 마을 주민들은 그동안 3km 이상되는 거리를 걸어 버스를 타야하는 불편이 있었다.이 같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군은 지난 2006년 8월부터 '뒷갈선 농어촌 도로확포장 공사'에 착공, 지난 2009년 9월 마침내 관련 공사를 마무리했다.이를 계기로 마을 주민들의 고충 해결책인 버스 운행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이에 따라 상노마을 기관·단체장 및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상노마을 군내버스 개통식'이 이 마을 현지에서 열렸다.개통식에 참석한 한 마을주민은 그동안의 불편함을 회고하면서 "군의 배려로 이제는 1일 3회 편히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김종환 동향면장은 "노선조정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수요가 꾸준하고 이용객이 노인 등 교통약자임을 감안할 때 바람직한 일이며 이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진안군 건설교통과 김현수 교통행정 담당은 "군내버스가 없어 해당 마을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의 해결을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다"면서 "이제는 마을주민들이 마음편히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쁜 마음은 주민들이나 매한가지"라고 말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1.05.09 23:02

진안 홍삼스파, 숙박은 어디서?

진안홍삼스파의 숙박시설인 홍삼빌을 찾는 이들이 숙박하지 못하고 되돌아가는 사례가 많아 보완이 요구되고 있다.주말이면 밀려드는 방문객을 제대로 수용하지 못해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진안홍삼빌의 객실은 현재 4인실 6실을 비롯해 2인실 20실 등 총 26객실에 불과하다.이로인해 대단위 방문객들은 홍삼스파를 이용하면서 더불어 객실을 이용하려 해도 객실이 부족해 되돌아 가는 경우가 많다.홍삼스파 관계자들은 인근 모텔 등을 소개하고 있지만, 방문객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인근에 있는 숙박시설이 서비스 및 환경이 열악해 이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의 불만을 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들이 하룻밤을 묵고 갈 경우 최소 20만원-30만원의 경비를 지출하는데 이 같은 열악한 환경으로 발길을 돌리기 일쑤라는 것이다.이에따라 관광진안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시설 확충과 기존 시설에 대한 환경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홍삼빌에 버금가는 시설들을 갖춰 홍삼스파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진안을 즐기고 되돌아갈 수 있도록 대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이에대해 군관계자는 "현재 홍삼빌을 증축하는 등의 추진계획은 없다"며 "주변의 관련시설을 리모델링하거나 제대로 된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1.05.06 23:02

진안 동향면 '뚱딴지' 올 첫 수확

진안 동향면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특화한 '뚱딴지'가 첫 수확됐다.뚱딴지의 첫 수확은 (사)무진장좋은마을네트워크에서 농촌체험 및 농산물가공 목적으로 9000㎡ 규모의 뚱딴지를 식재하면서 가능했다.특히 동향면은 수확한 이 뚱딴지에 대해 (재)진안 홍삼연구소와 함께 뚱딴지 효소, 쿠키, 환 등으로 연구 개발, 농가 소득향상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지난해 4월 초순부터 수확을 시작, 이미 (사)한국생협연대에 2.5톤을 납품한 데 이어 택배 등을 통해 0.4톤을 일반 판매했다.이 뚱딴지 밭은 진안초등학교 등 농산물 수확체험으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1.5톤은 건조해 차, 환, 분말 등 제품으로도 활용되고 있다.700㎡ 규모의 밭에서 생겨나는 소득액은 200만원 가량으로, 인삼재배 후작으로 손색이 없고 새로운 소득작목 가능성도 보인다.천연인슐린이 포함되어 있어 당뇨에 특히 좋다고 알려진 뚱딴지는 국화과의 다년생 식물로, 재배하기가 쉬운 편이다.동향면 능길권역에서는 뚱딴지를 테마로 한 장기 계획을 갖고 있으며, 뚱딴지 공원 및 (사)진안 홍삼연구소와 협조해 뚱딴지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개발을 통한 소득사업으로 특화할 계획이다.능길권역 관계자는 "봄철 체험방문단의 뚱딴지 캐기 체험행사 등을 통해 도시민을 유치할 계획까지 세워놨다"면서 "지역의 새로운 효자 작물로 거듭날 날도 머지 않았다"고 낙관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1.05.04 23:02

[행사·축제] "꽃잔디 세상에 초대합니다"

봄날의 정취에 꼭 알맞은 화사한 곳이 있다. 진안읍 연장리 원연장 마을이다. 진안에서 전주로 이어지는 26번 국도변의 마을 산자락에는 지금 만개한 꽃잔디 융단이 펼쳐져 있다.4만㎡ 구릉에 붉은색, 보라색, 흰색의 꽃이 한데 뒤섞여 피어난 모습은 화려하기 그지없다.그러한 꽃잔디 꽃이 오는 5일 어린이 날을 시작으로 8일까지 그 진앙지인 진안읍 연장리 원연장마을에서 화려한 수를 놓는다.원연장마을 출향인 이기선씨(75)가 10여년에 걸쳐 넓은 동산에 꽃잔디, 철쭉, 개나리, 국화, 백일홍 등을 심어 아름다운 동산을 조성하며 시작된 축제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마을주민들만 보기가 아까울 정도로 예쁘고 아름다운 꽃잔디 동산을 일반에게 공개해 많은 사람들이 꽃을 볼 수 있도록 제공하면서 자연스럽게 '원연장 꽃잔디 마을축제'가 마련된 것이다.이번 행사기간 동안에는 찾아오는 방문객의 오감만족을 위해 꽃잔디 마을길 걷기, 어린이 그림그리기, 꽃마차타기, 마을풍물배우기, 허브만들기 체험, 떡만들기, 먹거리 장터운영, 농특산물판매장 등이 상시 운영된다.가족과 같이 오는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가족노래자랑, 도농 어린이한마당, 마임, 진안 명물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찾아오는 도시민들에게는 주민의 정성이 담긴 된장과 매실엑기스, 홍삼엑기스, 나물, 곡류를 판매할 계획이며, 절임배추와 메주도 사전 주문 판매할 계획이다.꽃잔디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신애숙 추진위원장은 "'2011 원연장마을 꽃잔디 축제'는 마을주민들이 소박하게 만든 행사로 어느 축제처럼 화려하거나 시끌시끌하지 않지만 누가나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꽃잔디를 걸으며 마음 따뜻한 사랑을 느껴 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1.05.03 23:02

진안문화원장 후임 누가 나설까?

오는 9월로 임기가 만료되는 현 최규영 진안문화원장 후임을 놓고 벌써부터 지역 문화계에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현재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인사로는 현 부원장인 이재명씨와 이병률·김길용·안한수 이사, 이용엽 명예회원 등 5명 정도. 이 가운데 창립 멤버인 이재명씨가 가장 많이 오르내리고 있다.이에 따라 오는 8월에 치러질 제6대 진안문화원장 선거는 이재명 부원장의 단독 출마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으며, 이 같은 흐름이 사실상 공식화되고 있다.이를 대변하듯 대척점에 서 있는 다른 입지자들이 주위의 (출마)권유에도 불구, 차기 문화원장 자리를 애써 고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향토사 연구소장직을 맡고 있는 이병률씨는"젼혀 생각이 없다. 주변에서 나온 얘기일 뿐이다. 조직의 안정성, 예측성을 감안해 가능하면…"라고 말 꼬리를 흐리며 출마에 뜻이 없음을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다른 부원장인 임모씨와 8년전 출마 얘기가 나돌았던 김길용 이사도 문화원장 자리를 고사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정치색을 배제해야 하는 문화원장 자리의 특성상 추대형식이 모양새가 좋다"며 내부적으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음을 시사했다.이와 관련 이재명씨는 "창립 초대 멤버인데다, 8년간 부원장을 맡은 경력 때문에 주변의 권유가 꽤 많았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해야될 것 같고, 지금이 그 때"라고 속내를 드러냈다.다소 이른감 있는 이 같은 하마평에 대해 최규영 현 문화원장은 "하나의 조직을 이끌려면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지녀야 한다"며 "그러한 문화 마인드에 맞는 후임이 나타나기만을 기대한다"고 전했다.그러한 내부 조율 움직임에 대해 일각에선 자질 내지 자격론을 내세워 일부 반기류도 포착되고 있다.한 문화계 인사는"지역의 향토사학 등에 조예가 깊은 인사가 얼마나 되는지 의문"이라며 "기득권 유지를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 아니냐"는 반문섞인 말로, 일부 반발기류를 대변했다.한편 제6대 진안문화원장 선출은 현 최규영 문화원장의 임기 만료 1개월 전인 오는 8월 후보자 등록을 거쳐 250여명의 회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지난 5대 때는 단독출마에 따른 무투표 당선으로 현 최 원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1.05.02 23:02

진안 아토피 세계엑스포 밑그림 확정

오는 2014년 개최 예정인 진안 아토피 세계엑스포의 밑그림이 그려졌다.28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아토피 세계엑스포 개최를 위한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서다.아토피 세계엑스포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진안 아토피 세계엑스포는'헬로우 진안! 바이 아토피!(Hello Jinan! Bye Atopy!)'주제로 2014년 4월에 마이산 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그 기본 방향은 진안의 '아토피 프리'선도도시 이미지를 통한 장기비전 속에 의학과 오락이 결합된'메디테인먼트'엑스포 모델을 제시하는 것.전시·체험·교역·학술·이벤트 등에 대한 구상과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이 기본계획은 전문가의 자문과 세부사항 보완을 거쳐 올해 상반기에 완성될 예정이다.이번 연구용역은 제천한방엑스포의 기본계획을 수립한 경험이 있는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았으며, 이날 보고는 그동안의 여건분석과 당위성 검토를 거쳐 경희대 김철원 관광산업연구원장이 발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민간자문단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송영선 군수는 대중성이 있으면서도 진안만의 특색이 반영된 독창적이고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동안 이룬 성과와 역량이 제대로 반영된 훌륭한 기본계획을 완성해 중앙정부의 국제행사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1.04.29 23:02

"벚꽃비 내리는 마이산으로 오세요"

봄꽃의 끝자락을 의미하는 꽃비. 그러한 꽃비가 지금 마이산에 내려 상춘객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이번 주말이 그 절정기다.남부마이산 이산묘와 탑사를 잇는 2.5km 구간에 펼쳐진 마이산 벚꽃길. 주말인 지난 24일을 전후해 만개한 이 벚꽃터널은 이미 화려한 자태를 뽐냈다.그렇다고 가지마다 내 걸린 '연분홍 옷'을 다 벗어 젖힌 것은 아니다. 핑크빛 색깔만 진해졌을 뿐이다. 벚꽃의 백미인 '꽃비'를 온 몸으로 맞을 기회는 남아있다는 얘기다.전국에서 가장 늦게 피는 벚꽃으로도 유명한 마이산 벚꽃은 진안고원의 독특한 기후로 인해 30년 된 1000여 그루의 벚꽃이 일시에 개화하는 특징을 지녔다.예년보다 1주일 가량 더 늦게 핀 이번 마이산 벚꽃은 사상 유례없는 몽환적인 자태로 드라마(SBS 49일) 촬영을 이끄면서 덩달아 많은 상춘객들을 불러 모았다.환상적인 색깔로도 이름난 마이산 벚꽃은 그 화려함에 있어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고, 관광업계에서도 4월 단체관광의 최적지로 꼽는다.벚꽃길은 남부주차장에 도착하기 전 이산묘에서 시작, 15분 가량을 걷다보면 인공호수인 탑영제에서 절정에 달한다. 걷는 도중에 맛 보는 숯불 등갈비는 백미를 더한다.암마이봉과 벚꽃의 영상을 고스란히 담아 낸 탑영제는 여행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호수를 지나 10여분 정도를 더 걸으면 인간이 만든 최고의 걸작, 마이산 탑사의 돌탑이 상춘객들을 맞이한다. 벚꽃길의 끝자락에 위치한 돌탑을 보노라면 그 환상에 젖기 충분하다.좌측으로 병풍처럼 둘러쌓인 암마이봉 절벽은 그 신비함에 고개를 절로 흔들게 만든다.벚꽃여행으로 지친 심신은 북부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에 있는 홍삼스파에서 풀면 된다. 고급 휴양시설인 홍삼스파는 홍삼한방과 음양오햄 프로그램을 가미한 국내 유일의 스파테라피존이다.건조, 아쿠아, 건식, 습식, 버블의 오행 프로그램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입장료는 3만9000원. 1박을 할 수 있는 인근 홍삼빌은 마이산이 정면으로 바라다 보이는 26개 객실을 갖췄다.

  • 진안
  • 이재문
  • 2011.04.29 23:02

진안 보건의료 "공백은 없다"

복무만료 등으로 결원이 발생한 진안공중보건업무에 새로운 공중보건의사들이 배치, 공공의료 서비스 공백이 메워졌다.진안군보건소(소장 양선자)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공중보건의들이 상당수 부족한 상황에서 이달 20일자로 복무만료와 타지역 전출로 인해 결원이 발생했다.치과의사의 경우 1명이 감소하는 바람에 마령과 백운 2개소를 남아있는 1명이 주 2~3회 순회진료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특히 의과는 단 번에 3명이 감소되어 병·의원이 없는 보건지소를 우선 배치하고, 부족한 인력은 군보건소 자체에서 통합적으로 탄력있게 운영해 오는 등 결원에 따른 공백이 다소 컸다.그런 가운데 군보건소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결원이 발생한 이틀 뒤인 지난 22일 신규 공중보건의사 11명과 전보 6명 등 17명의 근무지 배치를 완료했다.군보건소는 이에 따라 근무기간 3년의 이들 신규 공중보건의를 대상으로 진안군 연혁, 위치, 기후 등 지역특성과 올 보건사업계획, 보건소 운영 등에 대한 직무교육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이로써 보직 만료 등으로 생긴 진안공중의료 공백이 사실상 매워져 관련 서비스 제공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송영선 군수는 "열악한 의료환경과 자원이 부족한 농촌지역의 주민건강증진을 위해 성실히 봉사해 주민의 신망과 감동을 받는 진안의 건강 지킴이가 되어 달라"고 신규 공중의들에게 당부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1.04.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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