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한때 추진됐던 한국농촌공사 진안지사 설립 계획이 사실상 무산됐다.농촌공사 전북본부 한 관계자는 "임실 지역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잠정 보류상태로 남겨져 있던 진안지사 설립 계획은 사실상 추진이 어렵게 됐다"고 15일 밝혔다.이 관계자는 "진안지사 설립과 관련해 임실군민들의 반발이 거센 데다, 보름전 임수진 사장마저 전격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추진 동력을 잃었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덧붙였다.임수진 前 사장은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농촌공사 진안지사 설립과 관련해 딱히 할 말이 없다"면서 말을 아꼈다.지난해 말 지사의 위치가 진안으로 결정되자 임실군의회와 농민단체, 애향운동본부 등이 경지면적과 농업인구가 많은 임실에 지사가 설립돼야 마땅하다고 주장하며 반발하자 공사는 설립계획을 유보했었다.
진안군이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으면서도 문화재로 지정돼 있지 않은 비지정 향토문화유산에 대해 대대적인 실태조사에 나선다.현재 관내에는 문묘·사당·서원·제각 44점을 비롯, 사찰 15곳, 석탑 5기, 정자 13점 외에도 효자(열녀)비·고비석·선돌·고인돌·성지 및 봉수대지·요지 등 향토문화유산이 도처에 산재해 있다.이 가운데 국가나 도 지정 문화재로 지정된 30점(곳)은 제도적으로 보호·관리되고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비지정 문화재는 사료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임에도 사실상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실제, 삼국시대에 축성된 마이산도립공원내 합미산성의 경우 성벽 대부분이 무너져 등산객들의 돌계단으로 전락한 지 오래고, 축성에 쓰였던 돌덩이가 아무렇게나 방치돼 있다.군이 오는 30일까지 본청은 물론 11개 읍·면사무소로 하여금 정확한 실태파악을 통한 향후 영구적인 보존관리 대책을 마련케 된 것도 바로 이러한 연유 때문이다.
속보=진안군청 대외협력팀이 홍보파트는 행정지원과로, 대외협력파트는 정책기획단에 잔류한다. 또, 분과가 예정돼 있던 주민생활지원과는 그대로 유지되는 대신 복지기획파트는 따로 두기로 했다.진안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기구조직 개편(안)을 마련하고 조만간 군의회 의결을 거쳐 조만간 개정조례안을 확정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따라 당초 1실 1단 1의회 2직속 11읍·면 102담당 583명이 1실 10과 1의회, 2직속 11읍·면 99담당 548명으로, 3담당 35명(6%)이 줄어들게 된다.하지만 현재 정원에서 결원자가 38명인 점을 감안, 실제 감축인력은 없을 전망이다.
진안군이 예기치 못한 상황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생계비 등 각종 지원책을 마련, 효과를 거두고 있다.군에 따르면 관내 79세대 130명의 저소득 가정에 대해 지난 2006년부터 지난 4월까지 총 1억3600만원을 지원했다.부문별로는 의료비 지원에 1억2300만원(62세대), 생계비 1100만원(13세대), 기타 지원 200만원(4세대) 등이다.이 같은 지원을 통해 군은 생계형 위기가정 및 불의의 사고, 만성적 질환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 층에 희망을 전달했다.군은 효과적인 긴급지원을 위해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 발생시 곧바로 현장을 확인한 후 선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읍·면 사회복지 담당자들과 연찬회를 개최했다.
진안군이 전주-진안간 26번 국도변 부귀검문소 인근에 설치한 LED 전광판이 하루가 멀다고 상습적인 고장을 일으키면서 제 기능은 커녕, 애꿏은 세금만 갉아먹는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특히 이를 관리하는 담당부서는 잦은 고장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기 보다는 낙뇌 등 천재지변에 의한 현상으로만 치부하는 등 안이하게 대처, 비난을 사고 있다.2375만원의 세금이 투입된 군 LED 전광판이 설치된 것은 지난 2005년 12월. 관내 관광지 안내와 지역 농·특산물 소개 외에도, AI방역상황 안내, 경찰서 공보 등 군정 홍보를 위해서였다.그러나 전광판이 설치된 지 채 2년도 안된 지난해 9월, 프로그램이 고장나 수개월째 방치됐다가 475만원의 수리비를 들여 고쳤다. 그러나 이듬해인 지난 4월에 또 다시 고장이 발생, 아예 작동을 멈춰버렸다.이에 따라 이달 초 이 전광판 수리를 위해 또다시 875만원의 예산을 써야했다. 잔 고장은 차치하더라도 2차례에 걸쳐 1350만원의 수리비만 날린 셈이다.이 때문에 큰 고장이 없었던 설치후 1년여 기간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동안 이 전광판은 사실상 먹통 상태로 반쪽짜리 홍보판에 머물러야 했다. 도리어 지역 이미지 손실이라는 역효과만 낳은 꼴이 됐다.진안읍 김모씨(40)는 "군청내 전기 기술자로 하여금 자문을 얻어 잦은 고장의 원인만 파악했더라도 이처럼 세금이 낭비되진 않았을 것"이라며 "부실시공 때문은 아닌지 의문마저 든다"고 힐난했다.이와 관련 담당부서 관계자는 "하자보수 기간이 1년이라 다른 업체에 위탁해 자체 보수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수리를 위해 떼어낸 전광판은 내주 중으로 복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군정홍보 전광판은 이번 수리과정에서 현장에 가지 않고도 사무실에서 문자로 전송하면 홍보문구가 뜨는 일명 'CDMA 문자방식'으로 시스템이 교체됐다.
진안군이 국토해양부에서 실시한 '2007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울 삼성화재 빌딩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시책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효율적인 대중교통정책 수립을 도모하기 위해 교통안전공단 주관으로 전국 8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지평가를 실시했다.군은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책 수립·시행 기반 마련과 교통 약자의 대중교통 이동편의 증진 등 대중 교통육성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이 인정됐다.군은 지난해 주민의 교통권 확보를 위해 공영주차장(1498㎡) 조성을 완료하고 매월 4일 교통질서 및 주정차질서 확립 캠페인에 15개의 유관기관의 참여를 유도, 교통안전의식 고취에 노력해 오고있다.또 농촌지역의 대중교통 편익을 위해 39개 벽지노선 지정과 122개의 비수익노선에 11억 여원의 재정을 지원한 바 있다.특히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해 관내 14개 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3억2000여 만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 군민의 중요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왔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지산지소(地産地消)'. 80∼90년대 일본에서 시작된 이 운동이 진안군마을만들기추진위원장협의회(준)에 의해 다시 점화돼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진안군청, 진안군마을간사협의회 후원아래 매주 금요일(16∼19시) 마다 열리는 지산지소 마을직거래 '금요장터'는 지역 농산물의 외지 납품에 앞서 지역내에서 소비하자는 데 그 목적을 뒀다.금요장터의 슬로건은 '풀뿌리 마을이 살아야 진안이 산다'. 풀뿌리 마을만들기 활동의 정착과 진안 농특산물의 지산지소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 9일 오후 4시 군청 앞 광장에서 처음 개최된 금요장터에선 헛개나무즙 등 한방약초류 외에 장류, 잡곡류, 버섯류 등 청정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이 대거 선보였다.이를 통해 판매된 이득금 전액은 지역 농가들이 판로를 여는 데 다시 환원되는 한편 군청 직원들이 지역 농·특산물을 외지에 홍보하는 데 필요한 교육비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마을만들기 구자인 팀장은 "지역농가, 군민은 물론 공직자들이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에 대해 제대로 알고 인지하는 자세가 필요할 듯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케 됐다"고 기획 배경을 설명했다.
속보=진안무주축협(조합장 배진수)과 장수축협(조합장 송제근)의 합병여부가 조만간 판가름 날 예정인 가운데 합병에 따른 운영 골격안이 마련됐다.합병계약서에 따르면 양 조합이 합병될 시 명칭은 '무진장축산업협동조합'으로 변경된다.또, 주사무소는 진안군 진안읍에, 각 지사무소는 무주군 무주읍과 안성읍, 장수군에 개설되며, 장수읍에는 한우계열화사업소가 생겨난다.합병이 가결될 시 탄생하게 될 무진장축산업협동조합의 대의원 수는 진안군 35인, 무주군 15인, 장수군 25인으로 한다.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합병계약서는 양 조합원 5477명을 대상으로 찬반투표가 실시되는 오는 16일 가결과 함께 전격 발효될 전망이다.합병을 위해 찬반투표 공보물을 발송한 양 조합 측은 합병이 가결될 경우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의 합병인가 후 오는 7월 22일까지 정관변경 등 필요한 절차를 마무리하고 합병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한편, 찬반투표는 진안과 무주에 설치하는 15개의 투표구에서 16일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개표는 한 시간뒤부터 진안무주축협 2층 회의실에서 이뤄진다.
진안 상전농협건물을 활용한 다목적가공시설 설치사업이 2008년도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특별주민지원대상 공모사업에 선정, 6억3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상전면 주평리 내에 들어설 다목적가공시설 설치사업에 필요한 재원이 마련됨에 따라 진안군은 군비 1억원을 더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계획이다.이 사업이 추진되면 상전면 내 38.8ha규모의 홍삼·상황버섯·천마·영지버섯 등을 재배하는 86개 농가들의 가구당 최고 1700만원의 소득향상과 함께 50여 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기대된다.이를 계기로 군은 원료 생산자들에 대한 교육 및 회의를 거쳐 추진결과를 점검하고 인터넷을 활용한 전국 유통망 구축 통합브랜드를 개발하는 한편 파생된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에 환원할 방침이다.
그동안 무료로 개방돼 왔던 문예체육회관 등 진안군내 체육시설이 전격 유료화 된다. 다만 사용료에 포함된 일반 이용료는 진안 군민이 아닌 외지인에 한해 징수된다.진안군은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진안군체육시설관리운영조례안'이 지난 달 23일 군의회 의결을 득함에 따라 이르면 이번 주내로 이를 공포·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진안군공설운동장시설관리운영조례'와 '진안군문예체육회관및체육시설관리운영조례'는 통합조례 제정과 함께 전격 폐지될 예정이다.신규 조례안에 따르면 문예체육회관과 공설운동장 등 체육시설을 사용하려면 사용일 7일 전까지 진안군수의 허가를 받음과 동시에 군에 사용료를 납부해야 한다.문예체육회관의 경우 시설 및 사용용도에 따라 평일에는 2만∼6만원, 공휴일엔 3만∼8만원의 전용료 외에 1인당 개인 1000원, 단체 500원의 일반 이용료가 추가된다.지난해 9월 새로운 인조잔디가 깔린 공설운동장은 전용(잔디)구장은 체육경기시 6만∼8만원, 체육이외는 10만∼12만사이로 전용료가 책정됐으며, 나머지 트랙과 족구장, 투포환, 멀리뛰기 등은 3만∼5만선.이밖에 일반 이용료가 무료인 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 케이트볼장 등 여타 체육시설은 2만∼3만원사이의 전용료가 부과된다.냉·난방비(10만·1회 2시간내)를 비롯 조명시설(3만·1회 4시간내), 음향시설(3만), 전기료(5만), 집기사용료(100∼1000원) 등 부대시설 사용료는 따로 내야한다.
8일 어버이 날을 맞아 진안군이 전문노인요양원에 입소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행복한 만남의 시간을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입소노인 가족, 송영선 군수, 김정흠 의장, 사회복지협의체 송상모 위원장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통무용, 스포츠댄스, 제일어린이집 원아들의 재롱잔치 등 알차게 꾸며졌다.특히 송 군수와 진안노인전문요양원 종사자 전원은 전통 한복을 입고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 들이고 큰절을 올려 감동스런 장면을 연출해 냈다.한편 진안노인전문요양원은 무의탁 어르신을 포함한 치매, 중풍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환경제공과 함께 전문적인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진안군이 관내 사회단체들이 공동입주해 있는 '참여민주군민자치센터' 건물을 진안문화원에 위탁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자치센터 건물을 문화원 측에 무료로 위탁하고, 문화원은 입주한 사회단체로부터 임대료를 받아 관리비용을 충당한다는 것.그러나 건물에 입주해있는 사회단체들은 "같은 처지에 놓인 세입자(문화원)가 단독으로 권리를 행사하는 것은 모순이다"이라며 반발하고 있는 것.이는자치센터 건물이 지어진 민선 3기, '문화원 및 사회단체 복지센터 건립'을 명분삼아 국비를 확보한 데서 비롯됐다. 군 산하 건물로는 국비지원자체가 안됐기 때문이다.이 건물이 지어질 2002년 9월 당시, 군은 10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놓고도 원인행위를 하지않아 국비를 반납할 위기에 처하자,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진안문화원건립'으로 건립명칭을 변경했다.그러고는 한달만에 설계를 마친뒤 이듬해 11월 30일, 연면적 1344.96㎡(406평) 규모에 지상 3층 건물을 완공, 문화원 등 관내 19개 사회단체를 입주케하고 연 70∼80만원의 임대료를 받아왔다.문제는 이 건물의 명칭 자체가 일반인들에게 용도를 인지시킬만한 대표성이 미약했다는 점. 이 때문에 "대체 이곳이 뭐하는 곳이냐"는 지적이 일곤했다.군 정책기획단이 무료 위탁방안을 입안한 것도 바로 이런 연유에서다. "명칭 자체를 바로 잡아가겠다"는 요량에서 시작된 사업.이와 관련, 최규영 문화원장은 "설사 문화원 건립을 이유로 국비를 확보했다고 하더라도 권리를 주장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면서 "다만 의무만 주어지는 것은 무리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속보=강남갔던 제비가 하나 둘씩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따라 삼월 삼짇날(4.8)에 즈음, 진안군마을만들기팀(팀장 구자인)이 기획했던 이색 '제비관찰 프로젝트'도 점차 탄력을 받아가고 있다.7일 군 마을만들기팀에 따르면 지난 4월 초 용담 회룡마을에서 제비 한 가족이 관찰된 것을 필두로 4월 12일 같은 면 와룡마을에 이어 4월 23일에도 백운 평장리에서 한 쌍의 제비가 발견됐다.주민 제보에 의한 제비 관찰사례 외에도, 지난 달 24일 주최 측에 의해 백운면 사무소 근처에서 날제비 2마리가 목격하는 등 '제비관찰 프로젝트' 기획 이후 1개월 여만에 모두 4건이 보고됐다.아쉬운 대목은 나머지 마을에 날아 든 제비 대부분이 둥지는 틀지 않은 채 마을 주변 전선에 걸쳐있거나 날아다니다 관찰된 '떠돌이족'이란 점이다. 둥지 채 발견된 것은 회룡마을 강동희씨 댁이 최초다.강씨 댁 처마 부근에서 지난해 4월 최초로 발견됐던 일반제비 한쌍은 다섯마리의 새끼까지 쳐 당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하지만 유일한 가족행태로 집단생활을 했던 이들 제비마저 지나는 차량 혹은 주차된 차량의 매연을 견디다 못해 날아든 지 1년 여만에 다시 사라진 것으로 보고돼 주변인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구자인 팀장은 "멸종위기에 놓일만큼 희소성이 큰 제비들이 간간히나마 보고됨은 고무적인 현상이 아닐 수 없다"면서 "이번 프로젝트에 힘이 실린만큼 이를 토대로 매주 수요일 이론강좌와 함께 현장답사 중심의 관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아마추어탐조동호인연합에서 지난 2006년 실시한 제비관찰 결과, 도내에서는 전주 덕진공원에서 1건이, 전국에서는 10건 정도가 보고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행정안전부가 최근 시달한 지방자치단체 조직개편지침에 따라 진안군이 본격적인 후속작업에 착수했다.군에 전달된 행안부의 조직개편 지침에 따르면 진안군은 현 정원의 5%를 감축해야 한다. 이 권고안대로 라면 진안군청 583명의 정원 가운데 30명 가량의 인력 감축이 불가피하다.하지만 현재 결원자가 36명임을 감안할 때 당분간 신규 채용만 억제하면 인위적인 인력 감축은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이에 따라 이달 24일 공무원 시험을 통해 오는 7월 뽑기로 했던 신규 임용자 22명은 설사 합격했하더라도 유예기간을 거쳐 최소 1년 후에나 채용될 개연성이 높아졌다.반면, '과는 20∼30명 이상의 인력으로 구성하라'는 행안부의 권고안에 의거, 각각 16명과 17명에 불과한 재난관리과와 산림자원과의 인원증원은 현실화 될 전망이다.군은 유사 업무를 취급하는 여타 과의 부서를 흡수하는 방식으로 인원이 부족한 이들 2개과의 정원을 채워 나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명진 행정 담당은 "조직개편과 관련된 기본틀은 내주 안으로 가닥이 잡힐 듯 싶다"면서 "초안이 마련되는 대로 입법예고와 군의회 의결을 거쳐 늦어도 6월 20일까지는 모든 개편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관리단(단장 정형희)은 다가 올 홍수기에 대비, 진안군·무주군·금산군·영동군·옥천군 등 전북·충청권 10개 유관기관 재난대책 담당자 18명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지난 4월 말 주민간담회에 이은 이날 간담회에서 주최 측은 용담댐의 홍수조절 체계, 그간의 현황 및 홍수기를 대비한 기관간 협조사항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아울러 지자체 재난 담당자들은 홍수 발생시 주민피해가 없도록 예비방류 실시 및 연락체계 정비 등 서전 대비책을 댐관리단 측에 요청했다.댐운영 이후 홍수기를 대비해 최초로 실시된 이번 간담회는 댐운영 실무자와 유관기관 업무담당자간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댐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는 계기가 됐다.
"저희 회사는 베트남과의 국제결혼만 주선합니다. 베트남 여성이 한국 정서에 가장 잘 맞기 때문이죠."'농촌총각 장가보내기사업'의 위탁자인 한국농업경영인회 진안군연합회와 계약을 맺은 D결혼정보회사의 한 상담자는 "필리핀 여성과 결혼이 가능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열악한 생활여건 등으로 장가를 못가는 농촌총각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안군이 2005년 7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농촌총각 장가보내기사업'.국제결혼에 필요한 경비중 40%(최고 500만원)를 군비로 충당하는 공익사업임에도 불구, 베트남 여성이 아니면 사실상 지원이 안돼 형평성 논란을 낳고 있다.2006년 9월부터 이 사업을 위탁·운영해 온 한농연 군연합회 측이 베트남 여성과의 국제결혼만 전문적으로 주선하는 결혼정보회사를 계약을 맺었기 때문. 베트남 외 국가의 여성과 결혼을 희망하는 농촌총각들은 지원을 받을 꿈도 꾸지 못하고 있다. 선택권이 무시된 채 사업추진의 편리성만 추구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실제로 지난 한해동안 진안지역 농촌총각들로부터 접수받은 12건의 신청 가운데 혼인이 성사된 8건 모두 베트남 여성에 국한됐던 것으로 파악됐다.한농연 군연합회 배영식 사무국장은 "국제결혼 사기로부터 제일 안전한 나라가 베트남이며, 신청자 대부분도 베트남 여성을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나 이와는 달라 일각에서는 "베트남 여성과 결혼해야 군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도는 등 실상은 다르다.이와 관련 배 국장은 "오는 5월 군과 재 계약이 이뤄지면 중국 등과의 국제결혼이 가능한 2∼3개업체를 새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진안군은 농촌총각 장가보내기사업을 통해 2005년 3건에 1500만원을, 2006년 10명 5000만원, 2007년 8명에 4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지난 3월말 기준 관내 국제결혼 이주여성은 모두 133명에 이른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정천면 주민자치센터가 관내 아동 및 청소년 100여 명을 초청,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를 열어 관심을 모았다.지난 2일 정천면사무소 2층 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공연은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찾아가는 예술무대 프로그램'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 활동참여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을 찾아 함께 호흡하도록 구성됐다.이날 동화구연, 마임, 매직 등 공연에서 주최 측은 참석한 모든 어린이들에게 학용품과 페이스 페인팅 등 이색 볼거리까지 제공, 큰 호응을 샀다.학부모 박주홍씨(정천우체국장)는 앞으로 아동 및 청소년들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정기적으로 개최,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찾아가는 예술무대 공연에 응모한 정천면 평생학습 지도자 최현희씨는 "주민들에게 골고루 배움의 기회와 혜택이 돌아가도록 이 같은 정부차원의 문화체험행사가 자주 마련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진안·무주·장수지역자활센터와 경남 거창·함양·산청지역자활센터 가족 800여 명은 지난 2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영·호남 어울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영·호남 자활인들이 한 데 어우러지기는 이번이 3번째.지역별 네트워크 강화와 함께 자활사업의 효율성 증대를 도모키 위한 이번 행사는 진안지역자활센터 주관, 진안군 후원아래 '사람에 대한 희망으로 지역에 대한 믿음으로'란 테마로 진행됐다.이날 교류의 장에는 허종현 진안지역자화센터장, 송영선 진안군수, 김정흠 군의장 등 내빈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지역 혼성 3팀으로 나뉘어 화합과 교류의 장을 연출했다.참여주민 및 지역자활센터 실무자들은 중앙중심, 성과중심의 자활사업을 넘어 지역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자활사업 효율성 증대에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초라하기 이를 데 없는 산골마을 빈집에서 부모의 보살핌없이 생계를 꾸려가던 한 형제를 위해 민·관·언이 합심해 새 희망의 불씨를 지폈다.진안군 동향면 신송리에 사는 김준영(19)·성영군(16) 형제. 어릴 적, 부모들과 연락이 끊긴 이후 보살핌을 줬던 삼촌마저 5년전 등지고 떠나 버린 뒤 수년간을 고아신세로 지내야 했다.지원되는 생활수급비로 인스턴트 음식을 사 먹거나 휴대용 가스렌지로 밥을 해 먹는 게 생활의 전부인 이들 형제는 외부와의 접촉을 피하면서 대인기피증까지 생겨난 상황.궁핍한 생활의 연속이었던 이들 형제에게 기쁜 소식이 날아 든 때는 이달 초. 진안군과 군자원봉사센터, 그리고 SBS방송국 측이 새로운 인생의 길을 찾아주기로 하면서부터다.군자원봉사센터와 SBS방송국은 형제에게 지원될 물품협찬과 아울로 솔루션 회의를 통해 정신적인 치료지원에 나섰다.전북청소년상담지원센터와 전주예수병원으로 하여금 사회심리검사는 물론 방학동안 청소년 직장 체험을 시키는 한편 건강검진까지 받도록 배려한 것.그런 한편 상·하수도 공사, 세탁기수도 연결, 이동식화장실 설치, 전기선 교체 작업은 군 생활민원팀이, 부엌입식 개조 등 집 리모델링은 동향면사무소가 대한적십자 전북지사와 협의 하에 각각 도 맡을 계획이다.이 모든 과정은 오는 14일과 19일,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30분간 3부작으로 기획된 'SBS 휴먼다큐 무지개'란 코너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진안군이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고추재배 실증 시험을 진행,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사업추진중인 유용미생물 배양시설 완공에 앞서 효율적인 사용법 정립과 효과입증을 위해 육묘실험, 포장실험, 병해충실험 등 3단계에 걸친 연구사업을 추진중이다.시험연구 결과는 오는 10월경 개최될 평가회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향후 양질의 유용미생물 생산에 맞춰 농가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그러는 한편 고추재배 포장이 이를 보급해 고추 유기농재배법 확대를 통한 진안고추의 명품화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권대현 농업기술센터장은 "농가들이 유용미생물에 관심은 많으나 효과적인 사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실증시험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많은 농민들이 이를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연작토양의 개량, 작물수확량 증대, 병해충 경감, 축산분뇨 악취감소, 음식물 쓰레기 발효제 등 매우 광범위한 영역에서 사용되는 유용미생물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필수요소로 각인되고 있다.그럼에도, 유용미생물의 효과가 농민의 신뢰를 얻을 만큼 실효성을 확보하지 못한 데다 비싼 가격과 품질을 보증할 수 없는 업체들의 난립에 의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