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진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태현)는 16일 백운면주민자치센터 강당에서 봉사단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운면자원봉사단(단장 한연이)'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문을 연 백운면자원봉사단은 지역에서 오래 터를 닦아 지형과 수리에 밝고 적극적인 활동의지를 지닌 지역주민들로 구성됐다.발대에 따라 대원들은 평소에는 내고장 환경정리 사업 및 소외계층 방문, 소년·소녀가장 돌보미, 불우이웃돕기 등의 봉사활동을, 비상시에는 현장에 투입돼 화재진압과 구급활동 등의 임무를 맡게 된다.한연이 단장은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며 "어둡고 암울한 사회를 밝고 희망찬 사회로 변화시키는 데 일조할 작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이날 발대식을 마친 봉사대원들은 평소 남에게 생신 상을 받아보지 못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신 상 차려주기'행사를 가졌다.이남예(백운면 중백) 할머니는 "너무 고맙다"면서 " 우리 자식들도 못한 생일 상을 차려준 은혜를 잊지않겠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진안지역 자활 관계자들이 만나 그간의 성공사례를 접하며 근로의식을 고취시키는 자리가 마련됐다.지난 16일 진안 청소년수련관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린 '자활사업 참여자 특별교육'에는 자활업무 담당 공무원, 자활근로사업 및 가사간병사업 참여자, 지역자활센터 직원 등 160여 명이 참여했다.자활의 실효화를 위한 이날 자리에서 허종현 진안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사업 안내 및 사업 전망에 대한 설명을 가졌다.아울러 그동안 자활사업을 통해 공동체 및 취업으로 수급에서 벗어난 자활성공사례들도 줄 이어 발표됐다.박모씨(진안읍)는 "자활근로사업 참여 전에는 건설현장잡부, 포장마차 운영, 단순 취로사업 등에 참여해왔으나 지난해 4월 자활공동체 '나눔푸드'대표로 취임, 현재 월 평균 3000만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성공사례를 발표했다.그는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주어진 여건에서 하려고하는 의지만 있다면 탈 수급은 충분히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송영선 군수는 특강을 통해 "저소득층이 용기와 자신감을 갖고 자활사업에 적극 참여함으로서 탈 수급에 성공, 자립할 때 좀더 건강한 사회, 함께 누리는 복지사회가 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진안군은 지난 15일 제13회 여성주간을 맞아 건전한 여성문화 정착과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한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진안문화의 집 2층에서 개최했다.'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송영선 군수를 비롯한 여성단체 회원 및 여성지도자, 결혼이주여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물놀이, 여성 에어로빅 공연 등 다채롭게 마련됐다.아울러 평소 여성의 발전과 복리증진에 기여한 진안군생활개선회(회장 김숙기)와 용담면 송풍리 양회숙 외 2명에 대해 유공 표창장이 수여됐다.특히,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아줌마로 살아가는 법'이란 제목의 생활수기 발표, 각 나라 민속춤 공연 등은 참여 여성들을 하나로 모으는 문화행사로 손색이 없었다.그런 한편 특별 초빙된 웃음건강협회 석태식 총장은 여성과 가족이 건강하게 웃으면서 생활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여성의 역할 등을 제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군 성을경 여성담당은 "이번 여성주간 행사는 일과 가정의 양립이라는 어려운 여건에서 양성평등의 조화로운 사회를 위해 행복한 진안 만들기에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진안지역 농어촌 버스 노선이 일부 조정된다. 최근 유가 급등으로 인해 경영위기에 놓인 노선버스업계에 대한 지원대책에 따라서다.진안군에 따르면 진안 관내에서 현재 운행중인 14개 노선에 대해 중복 구간은 통합하고 승객이 없는 시간대는 경유지를 변경하거나 운행거리를 단축하는 등 농어촌 버스 노선을 일부 조정할 계획이다.또한 17개 노선에 대해서는 횟수와 노선 변경없이 현 시간대에서 40분∼10분가량 앞당기거나 5분∼40정도 늦추기로 했다.이에 따라 진안-내송, 중기-동향 노선의 경우 종전 오전 8시 10분에서 8시 20분으로 10분이 늦춰지며, 진안-연장-덕천 구간은 오전 6시 40분에 출발하던 운행시간이 오전 6시로 40분으로 앞당겨진다.노선도 진안-정천-마조리-송풍리를 운행하던 농어촌버스 구간도 진안-정천-마조리로 통합되며, 승객이 없는 시간대 운행되던 동향-내송, 중기-진안 노선도 동향-안천-진안으로 경유지가 변경된다.이 같은 진안지역 농어촌 버스 운행노선 조정계획은 지난 15일 열린 진안군의회 의원간담회에서 전격 의결을 구함에 따라 조만간 현실화 될 것으로 보인다.군은 경영위기에 놓인 노선버스업계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6월 24일 무진장여객 회의실에서 무진장여객(주) 노정은 대표 및 교통행정 담당 등 11명의 관계자들이 모여 대책회의를 가졌다.회의 결과, 업계의 경영난 완화 차원에서 122개 노선 가운데 승객이 없는 14개 노선에 대해 △운행감회 △시간변경 △경유지 추가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했다.진안군 교통행정담당은 "노선버스업계의 심각한 경영난 태게를 위해선 운행 감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면서 "이용 군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사전에 충분한 홍보를 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내 대표 고추생산지인 진안과 임실군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200억 규모의 전북동부권 고추브랜드종합육성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이 사업의 추진 모체가 고추연합사업단 법인설립 작업이 이달로 앞당겨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사업 추진 추이에 1000여 명의 출자 농가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지난해 11월 29일 농림부 원예작물 브랜드 육성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전북동부권 고추브랜드육성사업은 같은 배를 타게 된 진안과 임실군간 고추사업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하면서 점화됐다.양 군은 그동안 핵심리더를 비롯, 일반 고추농가 등을 대상으로 산지조직화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고추생산자연합회 총회를 거쳐 종합육성계획을 농림부에 제출했다.이를 위해 진안군과 임실군, 양 지역 7개 농협(진안 4·임실 3) 등 참여단체들은 19억원의 자본금을 출자, '전북동부권고추생산자연합회'란 주식회사를 만들기로 하고 법인설립을 적극 추진해 왔다.그 결과, 진안에서 730명, 임실에서 300명 등 양 지역의 조합원 1030명이 출자한 법인설립이 빠르면 이달께 이뤄질 예정이다.또한 고추종합처리시설이 들어설 공장 부지 마련도 성수면과 관촌면일대로 어느정도 진척을 본 데다, 법인설립의 타당성 검토와 아울러 2억5000만원의 출자금 모금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양 군은 이를 위해 지난 3일 진안군청에서 '고추연합사업단 법인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현실화를 위한 세부적인 골격안을 이미 마련해뒀다.이에 출자 농가들은 자신들이 생산한 고추가 상품가치를 인정받고 브랜드파워를 형성해 농가소득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에 부풀어있다.연간 1000t분량의 고추를 취급하는 고추종합처리시설이 완공되면 수매는 농협이, 건조·가공·판매는 설립 회사가 맡고, 해당 농가들은 생산에만 전념하며 직판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기 때문이다.
진안경찰서는 지난 14일 오전 불법복제방지 및 저작권보호 등 지적재산권 침해사범 예방을 위한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지적재산권 침해사범중 진안지역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농·축·수산물, 식품·공산품의 원산지 허위표시 및 하절기를 맞이한 부정·불량식품의 근절에 중점을 두고 단속과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다시, 사람만이 희망이다'오는 8월 7일부터 10일동안 진안지역 20여개 마을에서 동시 개최될 '제1회 진안군마을축제'의 캐치프레이즈다.진안군마을축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개최된 학습과 토론, 실습을 강조하는 워크숍 성격이 강했던 '마을만들기전국대회'를 진화시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마을축제로 발전시킨 것.진안군,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제1회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개발의 주체로서 사람의 소중함에 주목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특히 마을만들기와 도농교류, 귀농귀촌 등 세개의 테마를 연결, 농지가 협소해 규모화 전략이 어렵고 농업생산 이외의 가공, 유통, 관광 등이 결합돼야 지역발전이 성공할 수 있다는 특성화 전략도 내포하고 있다.여름휴가를 계획하는 도시민과 더불어 마을만들기에 관심이 많은 사람(주민지도자, NGO활동가, 공무원), 귀농취촌을 꿈꾸는 도시민, 그리고 도농교류를 기대하는 사회단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4개 마당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제3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특별기획전시 전국마을만들기 정보교류의 장 상설운영 △제1회 여름밤 귀농귀촌체험축제, 귀농귀촌인 한마당 △농촌마을생활체험 '마을, 상상속으로', 백중날 행사 △진안 견학과 답사 등으로 이어진다.문의사항은 마을축제 홈페이지(www.maeulnet.org)를 참고하고, 참가접수는 오는 20일부터 이 메일(maeulnet@maeulnet.org)로 신청하면 된다.한편 제1회 진안군마을축제는 신활력사업의 일환으로 여기에 소요되는 사업비(1억원) 전액은 국비로 충당되면, 초청될 연인원만 1만명이 넘어설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지역사회공동체와 함께하는 평생학습교육 프로그램인 '놀토학교'가 진안 성수면종합복지관내 독서실에서 첫회 수업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지난 12일 열린 첫회 수업은 '행복하고 즐거운 첫 만남이 되어야 한다'란 주제로 어린이의 자아개념 형성과 창의력의 발달에 필요한 독서·논술·체험 통합형 교육방식으로 진행됐다.이날 수업에서 교육생들은 '인디언식 이름짓기'와 '자연물로 자화상 그리기'를 통해 체험을 진솔한 글로 표현하는 것을 배웠다.김학수 성수면장은 "소박한 시작이지만 꾸준하고 즐겁게 사교육에 소외된 농촌 아이들을 위한 지역공동체의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면서 봉사자들을 격려했다.김택 주민자치위원장은 "놀토학교를 시작으로 제3기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진하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성수면은 놀토학교가 한시적인 주민자치 활동에 머물지 않고 농촌지역인 성수면의 주민자치 21세기 주도형 창의력 증진 인재교육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역만리 진안 산골마을로 시집 온 이주여성들이 '주경야독' 끝에 한국인들도 도전하기 힘든 국가공인 컴퓨터 자격증을 무더기로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일본출신 에치코(주천)를 비롯, 중국 이단·오영화(마령), 베트남 람티미한(부귀), 태국 팟사라와디(진안읍), 키르키스탄 굴바르친(부귀) 등 동남아 등지에서 진안으로 시집 온 이주여성 6명이 바로 그들.한국문화에 익숙치 않은 이주여성들이 바쁜 영농철 시간을 쪼개가며 낮에는 농삿일로, 밤에는 IT교육을 받는 열의를 보였기에 그 결실은 더욱 값지다.새마을운동 진안군지회(지회장 임경환)에서 KT(IT) 서포터즈의 도움을 받아 지난 1월부터 4개월동안 지역 이주여성 13명을 대상으로 정보기술자격증(ITQ한글)반을 내실있게 운영한 결과다.ITQ 한글반 교육을 받던 대상자 중 5명이 바쁜 농삿일과 교육과정의 어려움 등으로 중도 포기해 모두 8명이 시험에 응시, 6명이 합격의 영예를 안게 됐다.자격증 취득 소식에, 태국출신 팟사라와디씨(34)는 "처음엔 컴퓨터 전원을 켜고 끄는 일조차 익숙치 않았는 데 이렇게 자격증까지 딸 줄은 꿈에도 몰랐다"면서 "더 열심히 배워서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진안 새마을지회 박주철 사무국장은 "그동안 컴퓨터 교육의 기초과정중심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ITQ 한글반을 계획하게 됐다"면서 "4개월이란 짧은 기간동안 주경야독하며 노력한 이주여성들의 피와 땀의 결과"라고 밝혔다.박 국장은 또한 "이주여성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진안 아줌마로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는 자신감을 얻어 보람을 느끼며, KT서포터즈 도움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진안경찰서 산하 운일암반일암 여름치안센터가 지난 11일 박영조 서장, 생활안전교통과장 등 직원 15명과 유관 기관장,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천면 대불리 현지에서 개소식을 가졌다.개소에 따라 오는 8월 17일까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여름치안센터는 이에 앞서 피서지 익사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제 구축, 순찰강화 등 안전대책을 논의했다.박 서장은 이 자리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할 시 필히 보호자를 곁에 두게 하고 구조장비를 갖춰주는 한편 안전시설 상시 점검으로 익사사고를 미연에 예방해 줄 것"을 직원들에 당부했다.
진안지역 초등학생들의 건강 지킴이학교인 '건강그린스쿨' 상반기 수료식이 지난 11일 시범학교인 진안초 보건교육실에서 열렸다.이날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한 어린이 50여명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방과 후 교실을 이용, 매주 2회씩 운영되는 건강그린스쿨은 영양·비만·운동·절주를 통합한 건강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능력개발 과정으로 편성됐다.건강그린스쿨은 특히 학교주변 건강환경개선의 일환으로 진안초 주변 200m내를 '자율건강그린 존'으로 지정하고 학교주변 부정·불량식품 판매 감시 및 계도에도 일조하고 있다.안동환 군보건소장은 "하반기에도 '보이는 나트륨, 숨어있는 나트륨', '궁금해요 트랜스 지방' 등 다양한 건강교육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건강관리법을 익히도록 하는 지원책을 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안군 부귀면 황금리와 수항리에 위치한 6개의 작은 마을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유치를 위해 의기투합했다. 준비기간 미흡과 주민의식 결여로 사업대상 선정에서 탈락한 지 1년 여만의 일이다.이들 6개마을 주민들은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올 초 주민들 스스로 추진위원회를 재구성, '황금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본 궤도에 올려 놓기에 이르렀다.이에 따라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이 사업의 동기화과정 교육을 받은 추진 위원들은 지난 11일과 12일 재차 능길권역을 방문, 선행권역의 추진과정의 어려움, 축척된 노하우 등을 전수받고자 열띤 토론을 벌였다.추진위원회는 아울러 주요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추진현장인 능길권역 주변을 들러본 뒤, 주민화합과 마을을 가꾸고 보존하자는 데 굳은 결의를 하게 된 것.이 자리에서 최흥만 추진위원장은 "동기화 과정교육부터 4일간 능길권역에서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끼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알찬 예비계획수립으로 올해는 반드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유치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한편 사업 추진현장 견학은 당초 하루 일정으로 잡혀있었으나, 이 사업을 기필코 현실화해내겠다는 추진 위원들의 열의로 자정을 넘겨서까지 토론이 이어지면서 1박2일로 변경됐다.
진안군이 동부권 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북도 산하 산림환경연구소 이전사업과 관련, 현지 보상절차 등 행정적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다음달 첫 삽을 뜨게 됐다.10일 군에 따르면 산림환경연구소 이전사업에 필요한 총 33만559㎡(88필지) 부지 가운데 23만4998㎡(78필지)에 대해 이미 토지사용승낙서 징취 및 소유권이전 등록을 끝냈다.특히 1차 연구소 건물 이전부지에 해당하는 22필지(8만1481㎡)는 백운면 산림환경연구소 유치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세두)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난달까지 매입을 완료했다.이에 탄력을 받은 군은 2차 부지에 대해서도 토지주 가운데 22명과도 협의를 마쳤다. 토지 매입 협의를 시작한 지 3개월 여만에 본 결실이다.군은 산림환경연구소 건립을 위한 모든 제반 행정절차가 거의 마무리됨에 따라 내달부터 본격적인 연구소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산림환경연구소 이전건립 사업이 완료되면 자생적인 신성장 발전과 연구소의 일일근로자 사역에 따른 연 4억원가량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뿐만 아니라 산림·산촌의 복합 문화공원 조성으로 진안(백운면)이 청정환경을 활용한 '산림의 메카'로 거듭날 전망이다.연구소에는 청정휴양시설과 마이산도립공원, 용담호반을 연계한 사계절 관광 네트워크가 형성돼 진안을 찾는 국내·외 많은 관광객 방문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정덕근 산림환경연구소 지원팀장은 "토지매입 협의를 위해 50여 명의 토지주들과 만나러 서울과 경기도 등을 마다않고 쫓아다닌 것은 물론 가격을 올려달라는 토지주부터 대신 다른 토지를 매입해달라는 토지주까지 추진과정이 녹록치 않았다"고 그간의 추진과정을 설명했다.한편 진안군은 백운면 덕현리 산 100번지 일대에 사업비 130억6900만원을 들여 산림환경연구소를 이전하는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진안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3일 주민직선제로 치러질 첫 교육감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 편의를 위해 투표 당일, 투표소 순회 셔틀버스를 2회 운영한다.이를 위해 군선관위는 45인승 관광버스 6대를 확보, 11개 읍·면에 이를 배치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버스노선 및 운행시간은 각 세대에 발송하는 투표안내문과 함께 발송할 예정.군선관위는 이와 아울러 선거 당일, 직접 투표소로 가서 투표하기를 희망하는 중증장애인들을 위해서도 거주지로부터 투표소까지 장애인 차량 탑승시 부축을 돕기로 했다.중증장애인들의 투표편의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군선관위에 선거 전일까지 진안군선거관리위원회(☏433-2624∼5)로 신청하면 된다.
진안군 7대비전사업중의 하나인 소태정(보룡재) 터널개설 사업이 사실상 백지화됐다.정부가 사업 타당성이 없다며 현 보룡재 구간의 선형을 개선하는 쪽으로 급선회한 때문이다.하지만 선형개선 사업마저도 소관부처인 국토해양부 산하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예산 등을 이유로 다소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향후 사업 추진에 큰 어려움이 뒤따를 전망이다.진안군에 따르면 전주-진안간 국도 26호선 소태정고개 3.1km 구간의 일부 도로평면 및 종단선형이 불량, 상습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마의 구간'으로 전락했다.이에 따라 군은 불합리한 도로를 개선함과 동시에 교통혼잡 및 지체로 인한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오는 2011년까지 총 930억원을 들여 총 연장 2.1km의 왕복 4차선 (소태정)터널을 개설할 방침이었다.군은 이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지난해 초 부터 해당 부처를 방문,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득했으나 신통한 답변을 얻지 못한 상태.지난해 말 개통된 익산-장수간 고속국도도 이용량이 적은데다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사업인 새만금-포항간 고속도로 개통과도 맞물려 예산지원에 한계가 있다는게 정부의 답변이다.이처럼 야심차게 출발한 소태정 터널개설 사업이 사실상 수포로 돌아가면서 군은 그 대안으로 현 소태정고개 위험구간 선형을 원만하게 변형시키는 선형개선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전주-진안간 국도중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완주군 소양면 신원리 2.2km구간에 대해 190억원의 국비를 투자, 오는 2012년까지 선형을 변경하는게 이 사업의 골자.하지만 정작 이 사업을 관장하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소태정 터널개설 사업과 관련된 협의 때처럼 난색을 표명, 선형개량 마저도 확실치 않은 상태다.진안군 관계자는 당초 계획했던 소태정 터널개설 사업보다 예산도 적게 들고, 그 사고 위험성에 비춰, 선형개선은 하루빨리 해야 할 상황"이라면서 타당성 조사를 거쳐 조속히 예산이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초고유가시대에 대비 진안군이 '초 고유가 대응 에너지 절약대책'을 수립했다.군은 우선 단기시행으로 승용차 2부제(홀짝)를 실시한다. 군청·교원·경찰공무원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월 2회(둘째·넷째 수요일) '차량없는 날'을 시행, 강제참여토록 할 방침이다.또한 관내 55개 관공서 및 주요기관에 대해 적정 실내온도(27도) 준수와 함께 관내 1017개소의 가로등에 대해 격등제를 실시키로 했다.아울러 에너지 절약에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키 위해 아껴쓰기 캠페인 및 실천(3·3·3따라잡기), 자전거 타기 활성화에도 적극 나선다는 복안이다.그러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관용차량의 50%를 2012년까지 경차 및 하이브리드차로 전환내지 감축하고, 에너지절약형 건물 신축 유도, 관내학교 교육을 통한 에너지절약 의식함양 등 수송·건물·교육부문 등 3개부문에 대해 에너지 대책을 추진한다.군 관계자는 "이제 에너지 절약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나라의 존립을 위협할 중대 사안"이라며 "행정기관에 그치지 않고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에너지 절약운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안경찰서(서장 박영조)는 하절기를 맞아 빈발할 우려가 높은 휴가철 빈집털이, 유원지 집단폭력·갈취, 부녀자 성폭력사범 등을 집중 단속한다.평온한 휴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안서는 지난 9일 서장실에서 수사경찰에 대한 특별교양을 실시했다.박 서장은 이 자리에서 "많은 인파가 운집할 예정인 운일암반일암, 월평천 등 유원지 주변에 대한 형사활동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휴가철 자체사고 방지 및 수사경찰의 애로사항을 수렴했다.한편 진안서는 법질서 확립을 위한 민생침해범죄를 집중 단속하고 있으며, 특히 농촌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농가 빈집털이사범 예방 및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
새 단장에 들어갔던 진안읍 관문의 상징인 로터리 탑이 주변 정비를 마무리하고 이달 말 완공되지만 교통사고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진안 로터리 탑은 지난 1980년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전신기)가 구성돼 성금 모금으로 건립됐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볼품없는 상징물로 전락, 재건축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진안군은 이에 지역이미지를 쇄신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총 2억5000만원의 들여 로터리 탑 재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탑 건립 기증자 63명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한 군은 지난해 3월부터 로터리 조형물 정비 및 분수대 설치에 들어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분수대 중앙에 설치키로 했던 쏘가리를 형상화 한 조형물만 완성되면 모든 공정이 끝나게 된다. 기본 골격은 그대로 둔 채 탑 표면에 화강석 판석을 덧붙이는 공법으로 진행됐다.또한 로터리 탑 하단 내부엔 시원스레 뿜어져 오르는 오색 분수대가 설치되고, 탑 주변으론 화강석 판석이 그림처럼 수놓아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하지만 차량 통행이 많은 로터리 중심부에 세워진 조형물을 개·보수하면서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채 설계된 부분은 '옥에 티'로 지적되고 있다.진안을 관통하는 차량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와 달리 탑 주변에 깔린 원형 판석은 행인들이 앉아 쉬기 좋은 쉼터로 오인받기 쉽게 설계돼 있기 때문. 특히 주의력이 떨어지는 어린 학생들의 경우, 물장난을 위해 분수대를 향해 차량 사이로 무작정 뛰어들 개연성마저 높다.때문에 주민들은 내리막길인 전주방면 초입에 과속방지턱과 함께 위험성을 알리는 교통안내판을 설치해야 하는 등 사고방지를 위한 교통안전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전종규 건설도시 담당은 "원형 판석 주변에 교통표지석 등 안전장치를 취할 계획은 서 있지만, 행인들의 원천 봉쇄는 쉽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진안부군수로 재직하다 퇴직한 송상모씨(63)가 지역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결산검사위원 수당으로 받은 200만원을 쾌척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송 전 부군수는 진안군 전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위원으로 위촉받아 20일 동안 근무하고 제공받은 성금 전액을 진안군 측에 지난 1일 전달했다.그는 이에 앞서 4년전에도 퇴임식 때 받은 전별금 25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흔쾌히 내 놓은 바 있다.송 전 부군수는 성금을 전달한 자리에서 "결산검사 기간동안, 공직에서 얻은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한 것으로만 그저 뿌듯할 따름이다"면서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준 군 측의 후의에 답한 것 뿐"이라고 겸손해 했다.뒤 늦게 사회복지대학을 졸업한 송씨는 2년째 진안군노인전문요양원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서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를 4년째 이끌어 오고 있다.
진안 유일의 종합병원이 12월까지 휴업에 들어간 가운데 진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개인병원보다 공익을 우선으로 한 보건의료원 건립이 지역현실에 더 적합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하지만 진안군에선 경영손실이 뻔한 의료원보다 진안병원 건립쪽에 무게를 두고 있어 되레 소모적 논란만 가중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김대섭 도의원(진안 제1선거구)은 7일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안의 미래를 위해선 이익이 우선시되는 개인병원보다는 보건의료원을 건립하는 게 더 합당하다"고 밝혔다.김 의원 특히 "지난 5월과 6월, 2차례에 걸쳐 진안군을 방문한 도 보건당국도 '보건의료원으로 가닥을 잡아가는 게 더 낫다'라고 했다"면서 보건의료원 건립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상황이 이런데도, 군 보건소 측은 단지 의료원업무까지 겸할 경우 본 (보건)업무에 소홀해질 수 있음을 들어 보건의료원 건립에 난색을 표하는 입장"이라고 지적했다.또한 김 의원은 "보건의료원 건립에 필요한 기기도입 등 예산은 정부보조로 매꿀 수 있는 데, 굳이 개인병원을 유치하려는 의도가 무엇인 지 모르겠다"고 군 측을 압박했다.그는 아울러 "유치를 희망하는 전주병원이 요구한 70억원의 농특자금 융자금도 법이 허용하지 않으면 지원될 수 없다"면서 예산지원근거도 없는 개인병원 유치는 사실상 불가하다고 못박았다.이와 관련 군 보건소 측은 "최근 의학전문대학원 신설로 2010년께면 공중보건의가 태부족, 의료원이 건립된다해도 또 다른 의료공백이 생긴다"며, 진안병원 건립쪽에 무게를 실었다.한편 진안지역은 응급실과 병실은 커녕, 정밀검사를 위한 MRI는 물론 CT조차 구비하지 못한 최악의 의료환경에 처해있으면서 지역민들이 원정 진료를 가야하는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