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문화재 지정이 예고됐던 진안의 '하초마을 숲'과 관련, 반대입장을 밝혀 온 해당 주민들이 급기야 행동에 나서면서 천연기념물 지정에 난항이 예상된다.진안 정천면 월평리 하초마을 숲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천연기념물로 지정예고된 것은 지난 13일. 학술적, 문화적, 경치 가치가 뛰어난 자연유산자원을 국가차원에서 보호해야 한다는 명목아래서다.그러나 정작 해당 주민들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면 각종 규제가 심해질 뿐더러 마을에도 이득이 될 것이 없다며 지정예고와 동시에 반발해 왔다.이에 따라 군은 하초마을 주민들을 설득하고자 수차례 접견을 요청했으나 주민들이 만남 자체를 허용치않아, 설득은 커녕 설명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현재대로 라면 지정예고 만료시일 이전에 하초마을 현지를 방문할 문화재청 관계자들과 함께 주민들을 설득하는 데 기대를 걸 수 밖에 없는 상황.이 같은 대치 속에 주민들은 마을 입구에 '투쟁, 하초마을 숲 천연기념물 지정 결사반대'란 플래카드를 내거는 한편 반대서명까지 마치는 등 반발의 고삐만 더욱 죄고 있다.정옥룡 이장은 "주민 모두가 합심해 지금까지 잘 가꿔 온 마을 숲에 대해 왜 기념물로 지정하려는 지 모르겠다"면서 "문화재청에서 나온다 해도 달라질 것은 없을 것"이라고 본 입장을 견지했다.이와 관련, 하초마을 주민들은 이러한 뜻이 담긴 주민의견서를 지난 주 군청에 제출하는 등 반대명분을 굽히지 않고 있어, 10여 일정도 남은 예고기간동안 관련기관과 주민간 갈등은 계속될 전망이다.성진수 문화예술 담당은 "현재 하초마을은 수변 및 축사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있는 만큼 설사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더라도 규제는 별반 달라질 게 없다"면서 "규제는 주민피해가 없는 선에서 지정 후 새로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안 관내에는 평지리 '이팝나무'와 마이산 '줄사철나무군', 은수사 '청배실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지난해 11월 응급상황에 빠진 한 촌로의 목숨을 구한 무다이얼링 시스템보다 한 단계 진화된 '한달음 시스템'이 최근 도입, 그 역할이 기대된다.진안경찰서는 주민들의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경찰 한달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이 시스템은 주유소, 금은방,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수화기만 5초 이상 내려 놓으면 자동으로 지령실로 연결돼 순찰을 도는 경찰관이 출동, 상황에 대처하는 서비스다.수화기를 들고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7초 후 경찰관이 출동하는 예전의 시스템보다 업그레이드 된 것.한달음 시스템은 해당 업소의 상호와 주소는 물론 위치추적까지 가능하며, 과거 신고이력 등의 정보도 축적 및 확인할 수 있도록 고안된 컴퓨터 프로그램이 전화와 연결되도록 돼 있다.신고 접수시 신고자 상세정보 확인이 가능한 이 시스템으로 보다 발빠른 대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생활안전계는 이미 운영중인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무다이얼링 시스템과는 별도로, 한달음 시스템 정착시까지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훈련과 함께 설치업소에 대한 홍보를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한편 지난해 11월 20일 고혈압을 앓던 이재순 할머니(당시 81세·진안 부귀)는 낮에 김장을 하고 잠을 자던 중 갑자기 쓰러졌음에도, 무다이얼링 시스템에 연결된 수화기를 내려놓아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고향에 적을 둔 한 장학재단이 지역 후학 양성을 위해 한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기천만원이 넘는 사랑의 장학금을 쾌척, 귀감이 되고 있다.진안군 주천면 주양리에 소재한 춘우장학재단(이사장 양해엽·78)은 지난 1999년 설립 이후 학기에 한번씩 매해 2차에 걸쳐 34명의 진안출신 모범학생에게 총 10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지난 28일에도 전북대 김영숙 등 대학생 4명과 고교생 8명, 중학생 3명, 그리고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 주천초교 3명 등 총 17명에 대해 장학증서와 함께 540만원을 전달했다.이런 식으로 지금까지 10년 동안 장학금 혜택을 받은 학생은 132명에 이르며, 이에 따른 총 장학금 지급액만도 1억원을 넘어섰다.춘우장학재단은 양 이사장이 서울에서 치과분야의 원로이신 매형 故 문홍조 박사의 뜻을 받들어 누이(삼순 여사·86)가 기탁한 2억원으로 고향인 주천에 설립하게 됐다.서울음대 주임교수와 프랑스 문화원장을 역임한 양 이사장은 주천에 게이트볼장 설치비와 주경장학회에 1000만원을 기탁하는 한편 초·중·고교에 피아노를 기증하는 등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주천면 애향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홍삼·한방산업'의 혁신요소를 기획·발굴하는 산·학·연·관 협력체가 태동, 진안군의 핵심성장동력에 급가속이 붙을 전망이다.진안군은 지난 27일 군민자치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지역농업클러스터사업단 협의회를 열고, 가칭 '친환경 홍삼·한방산업 혁신위원회'를 전격 발족했다.혁신위는 진안군, 원광대 산학협력단, 전북인삼조합, 삼신인삼영농조합, (주)건보, (주)한국고려홍삼조합, 약초연구회, 도농업기술원 약초연구소, 한국한의학연구원 등 10개 산·학·연·관 협의체로 구성됐다.산·학·연·관 위원회 발족에 따라 이들 위원들은 전략과제 공동기획 및 실행, 사업실행 평가, 사업전반에 대한 심의·의결 등 홍삼·한방산업과 관련된 모든 사업추진에 관여케 된다.이에 곁들여 위원들은 단위사업별 참여업체 선정을 위한 논의와 함께 사업단 및 분과위원회 구성 등의 협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특성화고교로 지정받은 진안공업고등학교(교장 이강로)가 2008년도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기업-전문계 공업고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학교'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진안공고 3학년 학생들은 졸업 후 관련 우수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전망이다.취업에 앞서 현재 3학년에 재학중인 기계디자인과 및 디지털전자과 학생 16명은 앞으로 1년 동안 300시간의 기술인력 양성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한다.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2+1체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온 진안공고는 이를 위해 예비 졸업생 41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협약을 맺은 회사에서 현장 실습활동을 벌이도록 했다."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실기 기능을 산업현장에 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기능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고 진안공고 김영호 실과운영부장은 전했다.한편 진안공고와 조인된 우수기업으로는 (유)부림금속, (주)남광이앤씨, 두인종합기술(울산), (주)KAT, (주)원광전자, (주)SNE, (주)유천, (루)루미컴 등이 있다.
진안군은 27일 지난 2월에 이어 두번째로 철도여행사연합회와 '기차여행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송영선 군수, 철도여행사 연합회 5개 여행사 대표이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양 측은 '철도관광상품 업무 협약서'에 상호 서명하고, 적극 추진을 다짐했다.'기차타고, 진안고원 기(氣) 받고, 진안고원 기(氣)찬 홍삼먹고'란 테마로 이뤄지는 '진안고원 기차여행' 상품은 내달 마이산 벚꽃열차를 기점으로 오는 12월말까지 추진될 예정이다.지난달 5일 (주)푸른항공여행사와의 협약에 이은 이번 제휴로 많은 외지 관광객들을 끌여 들여 진안의 핵심동력인 홍삼·한방산업은 물론 마이산과 용담호의 수려한 관광자원을 대내·외에 알릴 계기가 됐다.아울러 기차여행 방문객들을 진안재래시장으로 유도, 이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판매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군은 내다봤다.
(재)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송영선)은 27일 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2008년도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진안출신 장학생 36명에게 총 5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송 이사장은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앞으로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한걸음씩 전진해 꿈을 이루기 바라며, 항상 내고장을 사랑하고 내고장을 위해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 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지난 2003년 12월 창립된 (재)진안사랑장학재단은 열악한 교육환경 때문에 배움을 지속하지 못하거나 고장을 떠난 학업성적 우수자 115명에게 1억40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진안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근)는 후보자등록을 하루 앞둔 지난 24일 진안시장 일원에서 '돈선거 근절' 및 '투표율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이날 군선관위 직원 및 선거부정감시단 등 캠페인 참여자 20여 명은 '돈선거 근절'이란 어깨띠를 매고 재래시장 등을 돌면서 베너형 홍보 깃발 80개를 게시했다.아울러 시장 입구에서 '돈선거 근절' 및 매니페스토 홍보책자와 함께 홍보품인 물티슈를 시장 상인들 및 주민들에게 전달, 경각심을 일깨워 줬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치러진 경북 청도군 등 재·보궐선거에서 금전이 살포된 사건이 발생되고, 지난 대선때 역대 최저투표율을 기록하는 등 깨끗한 선거풍토조성과 함께 저조한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관리단(단장 정형희)은 지난 24일 진안교육청과 원어민 영어강사 지원협약을 체결하고, 1억23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이와 함께 독서논술 영재반, 저학년 방과후 공부방 운영에도 25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용담댐관리단은 올해 댐주변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장학금과 급식비, 교육기자재 지원 등 육영사업에 모두 4억93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난 25일 진안군 동향면 학선리 봉곡마을 학선청소년수련원에서 관내 기관·단체장과 어르신 등 50여 명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행복한 노인학교' 수료식이 열렸다.3개월간의 수료기간을 마친 노인은 34명. 이 가운데 단 한번도 결석하지 않고 만학도의 열의를 불태운 어르신 6명은 개근상을 수여받았다.한 학기의 마침표를 찍는 이날 행사는 본 행사에 앞서 안동환 군보건소장으로부터 '노년기 건강하게 사는 법'을 주제로 한 강의와 함께 수료기간 지내온 시간들을 동영상으로 보여주는 순서가 이어졌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수료 어르신들의 모습이 담긴 슬라이드 방영과 아울러 그동안 미술치료시간에 만들었던 작품들까지 전시되면서 큰 관심을 이끌어 냈다.행복한 노인학교는 농한기동안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3년 동안의 전 과정을 마치면 수료식이 아닌 졸업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그때 실제 학사모 촬영도 계획돼 있다.유근주 동향면장은 "노인학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3개월간 헌신해 준 유승용 목사님 등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행복한 노인학교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한편 지난 1월 24일부터 3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열린「행복한 노인학교」는 웃음치료, 레크레이션, 미술치료, 한글반, 한자반, 컴퓨터반, 영화반, 탁구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홍삼한방특구의 전초기지격인 홍삼연구소 건립사업이 운영위원회 출범으로 가일층 탄력을 받게 됐다.진안군은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정열 정책기획단장을 총괄책임자로 하는 '홍삼연구소 운영위원회'를 출범했다.운영위원회는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원 황수언 실장 등 당연직 4명을 포함,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지방의회 등 각계 인사 15명으로 구성됐다.운영위원회 발족에 따라 이들 위원들은 앞으로 홍삼연구소 건립과 관련한 각종 자문, 심의, 의결을 비롯한 정책제언 등의 임무를 맡게 된다.위원들은 이날 심의 의결한 사업계획을 지식경제부와 전담기관에 건의, 적극 반영토록 하고 홍삼·약초재배기술개발과 새로운 기능성식품개발 등을 통한 관련기업지원 등에도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회의에서 총책을 맡은 이 단장과 지식경제부 지역투자과 이영열 팀장으로부터 연구소 설립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보고와 함께 지역산업 진흥 주요시책과 지자체 연구소 육성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이날 행사에는 송영선 군수, 이정열 단장, 지식경제부 이영열 사업담당관, 한국산업기술평가원 황수언 실장, 연구계·학계·산업체 관계자, 지방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한편 홍삼연구소는 오는 2011년까지 1만㎡부지에 연면적 1980㎡ 규모로 건립되며, 이 곳에는 홍삼 기술·연구개발 실험실을 비롯, 회의실, 전시실, 홍보관 등이 들어선다.재단법인형태로 운영되는 진안홍삼연구소는 운영위원회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관리계획 등 행정절차 및 설계가 완료되는 오는 10월 중 착공에 들어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진안경찰서(서장 박영조)는 24일 군민자치센터에서 관내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법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박 서장은 문화적 이질감으로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이주여성등에 대해 현지 적응에 필요한 각종 사건, 사고 대처요령 및 가정폭력사건처리와 관련된 예방 및 처리방침 등이 담긴 홍보물을 직접 전달했다.아울러 외국인 이주여성들이 겪는 문제점 등에 대해서도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힘겨운 농촌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진안군과 농협군지부가 한 자리에 모였다.지난 24일 농협중앙회 진안군지부 회의실에서 '함께하는 진안농정'을 주제로 열린 감담회에는 전광상 진안부군수, 한문규 군지부장, 단위 농협조합장, 농업경제과장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이날 회의에서 행정과 농협 양 측은 농정발전의 저해요인이었던 일부 사업에 대해 상호 신뢰를 회복하고 활력있는 농촌건설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으로 다짐했다.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국가 전략사업인 식품산업클러스터사업과 고추브랜드육성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 추진 및 농산물유통연합사업단 운영 등 유통망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전 부군수는 "앞으로 행정, 농협간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행정에서는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농협은 유통부문에 매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시너지효과를 기대했다.
벚꽃터널이 장관을 이루는 마이산 벚꽃이 빠르면 내달 20일께 화려한 꽃망울을 터뜨릴 전망이다.24일 마이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에 따르면 마이산 벚꽃은 전주-군산간 벚꽃이 만개하는 오는 4월 14일보다 6일정도 늦게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늦게 피는 것으로 알려진 마이산 벚꽃나무는 진안과 마령방면에서 마이산 탑사에 이르는 10여 km구간에 걸쳐 식재돼 있다.특히 마이산 벚꽃은 남부마이산 주차매표소에서 탑사에 이르는 2km구간에서 분홍빛을 띤 하얀 꽃망울이 만개하면 벚꽃터널로 장관을 이룬다.지난해부터 공식적인 벚꽃축제는 개최하진 않지만, 도보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남부마이산 진입로부터 차량통제가 이뤄진다.이수용 마이산관리소장은 "최근 개통된 익산-장수간 고속도로로 관광객이 크게 증가될 것으로 관측된다"면서 벚꽃시준에 맞춰 교통소통 등 질서유지에 특단의 계획을 세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마이산은 해발 3∼400m 고원에 위치한 까닭에 전주보다 기온이 2∼3도가량 낮아 벚꽃이 늦게 피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내 최초로 진안지역에 아토피친화학교가 들어선 가운데 시범학교 운영을 위한 지원협약식이 지난 20일 진안군보건소에서 거행됐다.이날 행사에서 진안군(군수 송영선)과 전북도교육청(교육감 최규호), 진안교육청(교육장 나화정)은 아토피 치료 교육생활프로그램에 대한 '아토피친화시범학교 운영지원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예산확보 및 지원 △아토피관리 모델개발 및 적용 △행정·재정적 지원 △보건소 의료지원 △전입생의 주거시설 확보 등 12개 항목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지난 1월 정천 조림초등학교와 성수 외궁초등학교가 아토피친화학교로 지정된 지 2개월 여만에 일이다.당시 시설개선비 및 운영비 명목으로 진안군과 도교육청으로부터 2억3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은 이들 시범학교는 오는 8월까지 시설개선을 마칠 예정이다.손님맞이 준비가 끝나는 오는 9월부터 3개월간 시범학교를 운영한 뒤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개학에 들어갈 전망이다.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들 학교는 최근 아토피 전문가와 교사, 아토피로 고생하는 학부모 등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아토피예방 및 치료 프로그램 개발에 들어갔다.학교들은 프로그램이 개발되면 교내외에 아토피 치료 환경을 조성하고 치료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여름방학 때에는 '아토피 캠프'도 열 작정이다.한편 진안군은 오는 2013년까지 관내 일대에 국·도비 등 총 1000억 여원을 들여 아토피 치료와 양.한방 치료센터 등을 갖춘 아토피 클러스터구축사업을 조성중에 있다.
"진안군이 계속 반대한다면 취수장 위치를 댐 하류쪽(충청권)으로 변경할 수도 있다. 이럴 경우 상류에 속할 용담면 등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될 우려가 커질 수 밖에 없다."용담댐 용수 충청권 공급과 관련, 최근 일부 기자들과 만남 자리에서 수자원공사 측은 이 같이 밝혔다.용담댐 주변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진안군민들에게 돌아간다.수공 오형원 수도개발처장은 "진안군과 협의는 계속 하겠지만 군이 반대할 시엔 댐 방류구에서 취수하는 계획을 변경할 수 있다. 무주 부남면 인근이 그 대안지가 될 것"이라 전했다.이럴 경우, 댐 상류 15km까지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용담면 일원이 개발에 제한을 받게 된다.이러한 발언은 그간 진행해 온 전북도 및 진안군과의 협의가 원만치 않기 때문으로 일각에선 풀이하고 있다. 행정을 압박해 우위를 선점하려는 의도로도 비쳐진다.실제, 진안군에선 용담댐 물 충청권 공급의 대가로 14가지 사항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인 데다, 이 같은 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시 허가자체를 아예 내주지 않을 요량이었다.수공 측의 발언에 대해 진안군 관계자는 "수공 측이 진안군민들의 뼈아픈 고통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사업을 강행하면 가만히 앉아 있지만은 않겠다"고 반격했다.
진안교육청 영재교육원은 19일 현지에서 영재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원식에서 나화정 교육장은 2008년 영재교육원 운영방향을 설명하면서 "지난 3년간의 영재교육 경험을 바탕삼아 더욱 내실있고 효율적인 영재교육원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2005년 개원을 시작으로 도교육청으로부터 2학급 승인을 받아 관내 초·중생들에게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온 영재교육원은 올해 4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120시간의 영재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아울러 35명의 학생에 대해선 기초영재 프로그램과 Super영재 사사교육을 제공하는 3단계 지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한편 진안영재교육원은 지난 3년간 영재교육내용의 질적수준 향상을 위해 영재교육연구회를 조직하고 영재들의 리더십개발 배양, 뇌 활성화 훈련, 독서논술 등 발전적인 영재교육의 모형을 다양하게 제시해 왔다.
진안군 간부급 공무원 내조자들이 진안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소외계층을 위한 새봄맞이 환경정리가 바로 그것.군 간부직원 부인 20여 명은 19일 주천면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를 방문, 침구류 세탁과 집 안팎 대청소는 물론 주방용품 위생관리를 도왔다.이들 내조자들은 환경정리와 아울러 수혜 가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해 주는 열의까지 보였다.'행복한 진안만들기'에 공직자 내조자들이 동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데 의의가 크다.봉사에 참여했던 한 내조자는 "참된 봉사를 토애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행복하다"면서 "주민에게 다가가는 공직자의 아내가 되도록 지속사업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안 동향면 천반산구리고을 정보화마을에서 농촌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과나무를 분양한다.이번에 분양될 물량은 홍로 200수, 후지 300수 등 총 500그루로, 나무 1주당 8만원씩만 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분양신청기간은 내달 말까지.직접 참여치 못하는 농장주에게는 25kg들이 사과를 택배로 보내준다.정보화마을 사이버 팜 분양은 마을 홈페이지 '사과나무분양신청'코너를 통해서만 이뤄진다.해발 350m 이상의 준고랭지에서 자라는 진안 사과나무는 연 평균 15도 이상의 큰 일교차로 착색 및 과당 형성이 월등, 체험자 및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사고 있다.이 사과나무를 분양받으면 회원의 이름표가 부착되고, 수확전까지 자신의 사과나무의 성장과정을 마을 홈페이지(http://guri.invil.org)를 통해 얻을 수 있다.한편 정보화마을은 사과꽃 및 열매 솎기, 사과에 스티커 붙여서 이름새기기, 수확체험하기 등 시기별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마련, 도시민들에게 농촌생활의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고 있다.
진안군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시범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추진중인 아토피클러스터 구축사업에 가일층 탄력을 받게 됐다.18일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2008년도 보건소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 시범 보건소로 군 보건소가 최종 낙점받았다.이에, 군은 학교중심의 아토피예방관리를 위해 아토피체험시범학교로 선정된 정천 조림초, 성수 외궁초교 주변을 아토피체험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아울러 지역사회 학교보건교사, 아토피가족, 보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예방관리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이밖에 저소득층의 아토피 환아지원사업을 비롯, 아토피케어 전문인력 양성위탁교육, 아토피친화학교 및 각종 아토피치유프로그램 등의 운영을 통해 아토피예방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해졌다.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에 기여한다는 게 군 보건소의 복안이다.한편 진안군은 전국에서 아토피 환자가 가장 적고 살아 있는 환경이 적지로 평가 받아 오는 2013년까지 아토피 연구소, 아토피 식이치료실(식이요법) 아토피 자가훈련센터 등 아토피클러스터 구축사업을 벌여오던 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