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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광광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달 초 발족된 '진안군 농촌관광협회'가 마침내 창립됐다.진안군은 지난 달 29일 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관내 농촌관광협회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관광협회 창립식'을 가졌다.농촌관광협회 창립에 따라 농촌관광협회 초대 회장에 박덕만씨가 선출됐으며, 자문위원으로는 나화정 진안교육장을 비롯한 10명의 농촌관광과 교육농장 전문가들이 위촉됐다.자문위원들은 앞으로 지역단위 농촌관광활동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농촌전통테마마을 등의 정책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박덕만 초대 회장은 "감동을 주는 농촌관광 서비스를 제공해 진안을 찾고 싶은 고장으로 만들고, 농가소득도 꾀할 수 있는 농촌관광을 실현하자"고 회원들에 제안했다.진안군농촌관광협회는 천혜의 자연자원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농촌관광 서비스를 통해 도시민들이 찾아오게 하고,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4월 3일 발족됐다.
용담댐 수몰지구내 도서벽지 학교들이 의기투합해 결성한 연합 중창단이 창단 2개월 여만에 전국 규모 동요제에서 이름을 알렸다.전교생이라야 40명 안팎에 불과한 송풍초(교장 이기권)·안천초(교장 문용철)·주천초교(교장 이윤희) 3개교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 중창단인 '용담호 친구들(사진)'이 주역들.지난 3월 초 결성된 '용담호 친구들(단장 용담중 박영근 교사·41)'은 지난 29일 열린 '제7회 전주 MBC 동요제'에서 '오솔길'이란 동요로 대상을 거머졌다.이에 앞서 지난 20일 서울 KBS홀에서 개최된 '제23회 초록동요제 전국대회'에서도 우수상의 영예를 안는 등 이제는 호남권 무대로는 만족할 수 없는 유명 중창단 반열에 올라섰다.이들 연합 중창단은 모태격인 '소리사랑중창단(송풍초)'으로부터 비롯됐다. 2년연속 전북어린이대음악회 은상과 주요 전국 동요대회 장려상을 연거푸 수상한 전력을 지닌 '소리사랑중창단' 단원 9명이 '용담호 친구들'에 합류,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지휘를 맡고 있는 박영근 단장의 숨은 노력도 힘이 되기에 충분했다.초등학생들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에 매료돼 지난 2005년 3월부터 단장을 맡아 온 박 교사가 제일 먼저 역점을 두고 시작한 일은 단원들의 표정관리와 함께 목소리를 가다듬는 일이었다.박 교사는 "문화혜택을 받지 못한 시골아이들이다 보니 노래를 잘하는 애들을 뽑기가 녹록치 않았다"면서 "제음을 내기 위해 하루 1시간 이상씩 뼈를 깎는 노력을 경주했다"고 말했다.주천초 5년 이윤수군은 "이젠 꿈이 바뀌었어요. 음악선생님이 되고 싶어요" 라며"열성적인 박 선생님이 아니었더라면 그냥 시골에 묻혀 살뻔했다"고 말했다.한편 '용담호 친구들'의 기량은 오는 4일 오전 10시 40분 MBC와 5일 오전 9시 KBS에서 방영될 전국 동요대회에서 엿 볼 수 있다.
동부산악권을 관통하는 익산-장수간 고속도로가 차량통행량이 적어 개통된 지 5개월여만에 영업소와 휴게소 8명의 인력이 감축됐다. 고용창출과 경제적 파급효과란 당초 기대에 훨씬 못미치는 것.아웃소싱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익산-장수고속도로 진안영업소는 지난 1일자로 계약직 4명을 감원하는 등 초긴축 운영에 들어갔다. 4개조 3교대로 5명씩 근무하던 인력을 4명으로 줄인 것. 하루평균 이용차량이 1172대에 불과하다보니 20명 직원의 인건비를 충당하기 어려워 어쩔 수 없었다는게 영업소측의 설명이다.양방향에 개설된 2개소의 진안휴게소도 매달 적자가 6000여만원씩 쌓이면서 30여명의 인력중 4명을 감축했다. 하루평균 드나드는 차량이 고작 100여대 안팎에 그치는데다 그나마 고객을 많이 실은 전세버스는 쓰는 돈보다 버리고 가는 쓰레기가 더 많은 판국이다.이홍백(46)소장은 "한달 동안 찾아오는 40여대의 전세버스에서 내려놓은 쓰레기 처리비용만 100여 만원이 넘는다"면서 "장사가 안돼도 이렇게 안되는 휴게소는 처음"이라고 한탄했다.익산-장수간고속도로 진안지사 이영일 관리차장은 "하루 평균 수입 230여 만원으로 연 700여 억원에 이르는 자본비용 이자를 내기엔 한계가 있다"면서 "앞으로 교통량이 늘어나지 않는 한 인력증원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안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영자) 및 삶의 질 향상분과위원 70여 명이 지난 29일 경기도 안성 전통장류음식 '푸드마을 서일농원'과 식물의 생태 숲 체험이 가능한 한택식물원으로 견학을 다녀왔다.여성 생활문화 체험으로 지역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진안군이 마련한 자리였다.이날 문화체험은 우리 고유의 전통발효식품인 장류 및 절임식품의 육성방안과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한 여성발전 소득사업 발굴 모색을 위한 현장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견학팀은 '장류의 역사와 올바른 식생활 문화'란 주제로 강의를 펼친 서일농원 임충빈 회장으로 하여금 실생활에 많은 영감을 얻었다.성을경 군 여성청소년 담당은 "여성단체의 활성화와 여성발전을 위한 소득사업 육성을 위해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식을 고취하고자 이번 전통 문화체험을 마련케 됐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진안군보건소는 29일 전남 담양군 죽녹원에서 관내 정신장애인 및 환자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장애인 사회 적응훈련'을 실시했다. 현지 체험을 통해 치료효과를 높이고자 마련된 행사.이날 적응 훈련은 사회기술훈련, 효과적인 스트레스 관리 방법, 대화기법, 자신의 감정표현, 치료 레크레이션, 정신보건교육, 정신 장애인 편견해소 및 만성질환 예방 홍보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군보건소는 그동안 정신 장애인에 대해 주기적으로 투약 등 사례관리를 월1회 실시했으며, 매주 목요일마다 주간재활프로그램 운영으로 사회복귀촉진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한상이군경회 진안군지회(회장 박춘식)가 주최하는 '보훈가족을 위한 건강·문화교실'이 지난 28일 4개 보훈단체 회원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 문화의 집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강사로 초빙된 서문형씨는 민요강습 및 건강관리비법 등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쳤다. 강의 뒤에는 전주보훈지청 이동보훈복지팀의 보훈업무와 함께 이동보훈복지(BOVIS)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다.박춘식 회장은 "많은 회원과 유가족들이 참석해 보훈가족들의 건강관리에 관한 강의도 듣고, 회원간 활성화와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실적에 대한 전북도의 평가결과, 진안군이 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군은 제13회 환경의 날인 오는 6월 5일, 기관표창과 아울러 시상금 20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진안군은 시설물, 자동차 징수실적, 체납자 정리실적, 재산압류실적, 홍보실적 등 환경개선부담금과 관련된 전반적인 체납 정리실적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어냈다.군은 그동안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 향상을 위해 11개 읍·면 종합행정실적 평가에 반영, 효율적인 환경개선부담금 업무를 추진토록 하는 한편 폐차에 대해 비과세 조치를 취했다.전북도는 시·군별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실적 평가·분석을 통해 추가 개선사항을 보완, 지속적인 징수율 제고대책을 강구키 위해 징수실적 평가를 추진해 오고 있다.한편 환경개선부담금은 유통·소비과정에서 주요 오염원에 대해 환경개선에 상응하는 비용을 부담하게 함으로써 환경오염의 자발적인 저감을 유토하는 차원에서 부과·징수되고 있다.
엄선된 진안고원의 우수 농·특산물이 중간 유통단계없이 직거래 행태로 경기도 안산시에 공급된다.진안군과 안산시는 지난 2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안산이오(25) 먹거리 인증제 협약'에 상호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장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박주원 안산시장, 송영선 진안군수 등 25개 시장·군수들이 자리를 함께했다.협약에 따라 진안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 중 GAP인증 등 친환경생산 품목들이 안산시 농협하나로마트 등 31개 직매장에 입점하게 됐다.뿐만 아니라 안산시의 대규모 공업단지인 반월공단, 시화공단 등 3546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선물용 판촉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군은 안산시 원곡본동에서 홍삼농축액 등 20여 종 40개 품목을 가지고 월 1회 이상 직거래 장터도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안산이오 먹거리 인증제'는 안산시가 전국 25개 시·군의 품질이 인증된 우수 농·특산물만을 엄선, 안산시민들에게 중간 유통단계없이 값싸고 질 좋은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진안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임창해)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진안과 장수에서 농산물표준규격 및 유통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포장재 보조금을 신청한 생산자조직과 소비자 등 1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표준규격출하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임 소장은 "국고보조금 부당청구건이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는 데 교육 목적을 뒀다"면서 "행정처분건이 단 1건도 발생되지 않도록 생산자 스스로 등급과 규격에 맞춰 출하해 줄 것"을 당부했다.진안농관원은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식품 제공을 최우선 과제로 최근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농식품의 안전성관리, 원산지표시, 친환경우수농산물(GAP)인증 등 관련업무에 보다 노력할 계획이다.
진안군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이 당초보다 10.4% 증가한 2282억2500만원으로 확정됐다.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11.72% 늘어난 1968억1300만원이고, 특별회계는 2.6% 증가된 314억1200만원으로 편성됐다고 군은 밝혔다.이번 추경에는 2007년도 마무리 추경 및 2008년도 예산 확정 이후 내시된 중앙 및 도 예산이 반영됐다.또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최소한의 경상적 경비와 경지정리사업 부족액, 재래시장현대화 사업 등에 대해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안배된 측면도 있다.특히 이번 추경은 지역혁신마인드 확산을 위해 마이학당 추진사업비 5000만원, 그리고 넉넉치 않은 재정여건속에서 1000만원 군민소득 향상을 위한 소득분야, 군정혁신 및 재정운영의 효율화에 역점을 뒀다.아울러 축제 등 현실적으로 어려운 17억원정도의 사업들에 대해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후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이부용 예결위원장은 전했다.
진안군과 군의회, 농업관련 기관·단체들이 농업발전을 선도할 정예 농업전문인력 양산을 위해 한데 뭉쳤다.진안군은 23일 8개 지역내 농업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연석회의를 갖고 지역특성화 교육을 추진할 협력체를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이날 협의된 교육협력체에는 진안군과 군의회, 농협군지부, 진안농협, 전북인삼농협, 인삼생산조직, 수박생산조직, 지역농업연구원 등이 참여한다.협력체는 앞으로 교육혁신을 통해 향후 지역농업 교육의 실질적 기획·조정기구로서의 기능을 전담한다.아울러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비교우위의 경쟁력을 확보한 진안 인삼과 수박을 명품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농업인 교육을 공동 추진하는 임무도 맡게된다.교육협력체는 올해 지역특성화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5월 20일까지 교육 신청서를 접수한 후 대상자를 선발, 6월 초부터 생산기술, 경영, 유통, 리더십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송영선 군수는 "진안농업발전을 선도할 정예 인력 발굴·육성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자"면서 "체결된 협약에 따라 지혜와 힘을 모아간다면 한미 FTA 등 수입개방의 난관도 극복하리라 생각든다"고 전했다.
정부의 주민생활지원서비스 강화 방침에 따라 진안군청 주민생활지원과가 2개과로 분리되는 조직개편안이 추진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현재의 주민생활지원과를 주민생활지원과와 복지정책과 등 2개과로 분리하는 안을 입안해 놓고 있다. 2개 과로 분리해도 좋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서다.복지정책과 신설이 현실화 될 경우 사무관급(5급)이 한 자리 늘어날 전망이다.4급 복수직인 과장급 직급이 늘어나는 대신 행안부의 인력 감축방침에 의거, 인력 증원은 없을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주민생활지원과의 일부 계(담당)가 복지정책과로 이관되면서 현 주민생활지원과의 직원은 상대적으로 감소할 수 있다.이명진 행정 담당은 "중앙정부의 조직개편과 관련, 23일 전국 시·도 기획관리국장들이 회의를 열었다"면서 "회의 결과에 따라 골격안이 마련되면 곧바로 입법예고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장수와 임실군의 경우 정부의 조직개편안에 따라 이미 지난 2월 초 주민생활지원과장을 서기관급(4급)으로 격상시키는 한편 일부 업무도 주민만족과(민원봉사과)로 이관한 상태다.
농협중앙회 진안군지부(지부장 한문규)는 지난 22일 동향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내 200여 수박 경작농가를 대상으로 수박재배 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강사로 초빙된 농협 NH종묘센터 강순철 박사와 농협 농산물도매분사 윤영덕 부장은 수박재배 농가들의 유통마인드를 제고시키고, 재배기술상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비법을 전수했다.한문규 지부장은 "올해는 지난해 두 배에 달하는 80여 농가가 연합사업에 참여해 2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마케팅 창구를 농협연합사업단으로 일원화시킬 경우 농가수취가격 증대에 효염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7월 말에서 8월 중순 사이 준고랭지에서 생산·출하되는 진안수박은 타지역에 비해 당도가 높고 색택도 선명할 뿐더러 육질이 단단해 저장을 오래해도 신선도가 유지되는 장점이 있어 선호도가 매우 높다.진안수박은 그동안 포전매매 등 관행적인 유통이 이뤄지다가 지난해 진안군과 농협이 긴밀하게 협조, 농가를 조직화하고 공동선별·공동계산을 실시한 결과 명품농산물로 우뚝서는 성과를 올렸다.
속보=진안 부귀면에 들어설 써미트 골프장(SUMMIT C.C)이 마침내 첫 삽을 떳다. 2005년 말 조성사업이 입안된 지 꼭 2년 5개월 여만의 일이다.부귀 골프장이 완공되는 내년 9월 말께면 골프사업에 있어 불모지였던 진안지역에 새로운 관광원이 생겨나면서 지역경제가 다시금 꿈틀거릴 것으로 기대된다.(주)써미트(대표 김장수)는 22일 오후 2시 부귀면 봉암리 산 80-1번지(140만4400㎡) 현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골프장 조성작업에 착수했다.이를 위해 지난 10일 실시계획인가와 착공계획서를 제출한 써미트 측은 기공식 하루전인 지난 21일 최종 착공계가 떨어져 이날 착공에 나서게 됐다.총 사업비 1100억원이 투자될 부귀 골프장 내에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27홀의 대중골프장과 아울러 골프 특성화 고등학교, 그리고 전원주택단지가 들어서게 된다.부귀 골프장은 완공에 앞선 내년 6월쯤 시범라운드를 열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골프 마니아들로부터 평가를 받음과 동시에 입지를 선점할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세계적인 골프선수 육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건립될 써미트 골프고등학교는 올해 안으로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한 뒤 내년 7월 완공할 목표이며, 실질적인 개교식은 2008년 3월에나 가능할 전망이다.부귀골프장 착공으로 진안지역에 연간 120여 명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되며, 이에 따른 부대효과만해도 300억원이 넘어설 예상인 등 침체된 진안경제에 날개를 달게 됐다.(주)써미트 김장수 회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땅을 내어준 지역민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지역 골프대중화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경제에도 기필코 기여를 하겠다"고 다짐했다.기공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송영선 진안군수, 김정흠 군의장, 써미트 관계자,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진안군 복지를 이끌어갈 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송상모)가 지난 22일 군하리 월랑아파트상가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실무협의체 및 8개 실무분과로 이뤄진 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사회복지 관련기관간의 정보교류, 대상자의 네트워크 구축, 정책제안 등 복지와 관련된 활동을 하게 된다.협의체는 아울러 민관 합동 워크숍 개최를 비롯 연찬회, 자체 홈페이지 구축 등의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진안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민관 협력하에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의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논의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06년 5월 구성됐다.이후 보건·고용·주거·문화·관광·체육·교육 등 8대 서비스 분야를 아우르는 위원으로 지난해 6월 재구성된 이래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연계기반 조성을 위해 활동해 오고 있다.
진안무주축협과 장수축협의 합병절차가 본 괘도에 올라섰다.양 축협은 지난 17일 진안무주축협사무실에서 합병계약 협약식을 갖고, 합병을 위한 제반사항을 이행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양 측 조합장과 이사, 대의원, 간부 등 5명씩이 참석한 이번 협약에서 양 측은 오는 5월 16일 합병 찬반투표에 임하기로 했다. 이날 과반수 참석에 과반수 찬성이 이뤄지면 합병은 기정사실화된다.지난달 말 이미 지역본부와 농협중앙회에 이 같은 사실을 통보한 양 축협은 농협중앙회의 심의과정을 거쳐 이르면 오는 8월 최종 등기만 마치면 합병이 현실화 될 예정이다.현재 부실조합인 장수축협이 진안무주축협과 합병되면 예금자보호금관리 구조개선법에 따라 부실부분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이 이뤄진다.이번 합병으로 진안무주 측(2660명)과 장수 측(2700여명)이 합쳐지게 되면 무진장축협 조합원수가 무려 5000여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장수한우 등 전국 3대브랜드 중 하나인 유명 브랜드 가치 확보로 견실조합으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에 대해 진안무주축협 배진수 조합장은 "합병이 이뤄지면 전국단위의 축협으로 명망을 얻을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뒤늦게 한글을 깨우치려는 늦깎이 어르신들이 글공부 나들이에 나섰다.진안 상전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주관하는 '행복한 노후보내기 한글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만학도 어르신 40여명이 지난 17일 전주덕진노인회관에서 운영하는 한글교실 수업에 참여한 것.이번 나들이는 어르신들에게 보다 더 넓은 교육의 기회를 확대해보고자 주민자치센터에서 어렵사리 마련한 자리였다.김모(70·상전면)할아버지는 "봄소풍을 간다는 생각에 몇일전부터 잠도 오질 않았다"며 "외지에서 배우는 색다른 한글공부에 향학 의욕이 더 고취됐다"고 흐믓해 했다.이번 행사를 마련한 황휴상 주민자치센터 위원장은 "원정 한글교육에다 나들이까지 즐길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가져 사회적 욕구를 충족시켜들 요량"이라고 전했다.
향후 10년에 걸쳐 발생할 생활 및 자연환경문제를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관리·운영할 진안군 환경보전중장기계획이 마련됐다.진안군은 지난 15일 환경보전중장기혜획 용역 시행에 앞서 현재까지의 진행사항에 대한 중간보고회와 아울러 2008년 주요환경정책 업무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과거와 현재 지역에서 직면한 환경문제와 미래에 발생될 수 있는 각종 환경문제에 대해 제반 실태를 분석하고, 예측조사해 체계적인 지역 환경보전 중·장기종합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회의에 참석한 이부용 군의원, 배정기 용담호수질관리위원장, 고재석 수질개선협의회장, 이재명 군정평가단장 이현 청정환경관리분과장 등 40여 명은 진안군 환경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이날 도출된 과제와 건의 의견에 대해서는 재 검토후 환경보전 중장기계획에 적극 반영토록 하고, 이후 7월중 최종보고회를 거쳐 확정지을 계획이다.전광상 부군수는 "지역실정과 현실에 직면된 문제점과 함께 개선·보완대책이 도출 돼야 하고, 또한 장래 환경발전을 위한 예측과 구체적이고도 획기적인 구상이 제시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소방안전의 사각지대로 놓여있던 진안군 마령면에 '119안전센터'가 문을 열어 신속한 소방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15일 마령면 계서리 현지에 연면적 345㎡ 규모의 2층 건물로 지어진 마령 119안전센터는 소방공무원 13명에다 소방차 및 구급대 3대가 비치됐으며, 마령·백운·성수·부귀면의 소방 안전수요를 담당한다.이날 개청식을 축하해 주기 위해 송영선 군수, 류소현 소방안전본부장,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민 등 25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이 자리에서 송 군수는 "한 생명을 구하는 것은 하나의 우주를 구하는 것인 만큼 군민의 안전 지킴이로써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대원들에 당부했다마령 119안전센터가 들어서기 전만해도 백운·마령·성수지역에 화재 발생시, 진안 119안전센터에서 먼거리까지 이동해야하는 맹점으로 대응력이 크게 떨어졌었다.
속보=최근 국가문화재로 지정될 예정이었던 진안 하초마을 숲이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법정 예고기간이 넘도록 지정여부가 결정되지 않고 있다.예정대로라면 지난 13일 이전에 지정이 되든가, 아니면 지정이 취소되든 결정이 나야했다.하지만 문화재청은 지정예고된 지 1개월이 넘도록 현지설명회는 커녕, 진안군에 이렇다할 통보를 해주지 않고 있다.지난 7일 문화재청에 주민의견서까지 제출했던 군 문화관광과도 문화재청의 결정만 기다린 채 거의 손을 놓다시피하고 있다.문화관광과 김완식 담당은 "문화재청으로부터 아직 아무런 통보도 받지 못한 상태"라며 "예고기간을 넘기더라도 '반대 주민들을 설득, 뒤늦게 지정한 사례가 있다'는 얘기만 전해들었을 뿐"이라고 밝혔다.하지만 군 측 입장과 달리, 문화재청은 "주민들이 반대하면 지정이 취소될 수도 있다"는 또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다.이런 가운데 해당 주민들은 이달 초 결사 반대한다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마을 입구에 내걸고 있는 상황.한편 마을의 안녕을 위해 마을 입구에 일부러 나무를 심어 조성된 수구막이 숲으로 형성된 하초마을 숲은 학숙적, 경관적, 문화적 가치가 뛰어난 자연유산자원으로 평가돼 국가문화재 지정이 예고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