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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용담면은 지난 27일 면민의 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종신)를 열고, 효부상에 김정오씨(여·53), 장수상에 김옥단(여·96) 할머니를 수상자로 확정했다.특히 장수상에 선정된 김 할머니의 경우 며느리(이순단씨) 또한 2년 전 효부상을 수상하면서 한 집안에 2명의 면민의 상 수상자가 탄생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수상자는 오는 10월 3일에 개최되는 ‘제12회 용담 면민의 날’ 행사시 면민의 상과 부상을 수여받는다.△효부상 김정오씨는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병환중인 시어머니, 친정 부모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핀 효행을 높이 샀다. △장수상 김옥단옹은 용담면 최고령 할머니 자격으로 선정됐다. 장수상은 용담면이 경로효진사상을 실천하고자 올해 처음 선발한 부문이다.한편, 용담면은 평소 품행과 성적이 우수한 용담중 1년 고유미양과 진안제일고 1년 강대신군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주민화합에 앞장 선 공로로 김정배(現농업경제과장) 前용담면장에 감사패를 수여한다.
“바로 저그 쯤일거야. 마을 사람들이 도랑도랑 모여 앉아 술도 마시고 정담도 나눴던 숱한 추억이 서린 곳이지.”(정석진씨)“선산은 지척인디 말여, 애써 10리 길을 돌아야 조상에 대한 예를 올릴 수 있으니 참말로 서글프네 그려.”(안경옥씨)용담댐 건설로 물속에 잠긴 고향 땅에서 떠 밀린 수몰민들의 한(恨)풀이 장격인 ‘망향의 동산’. 수몰과 함께 지난 1998년 안천면 노성리 보한마을에 망향탑과 함께 세워진 이 곳에서 만난 수몰이주단지 이장(정씨·62)과 노인회 총무(안씨·74)의 기막힌 소회(所懷)다.수몰의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보한마을(67세대 135명) 주민들은 추석명절이 그리 달갑지만은 않다.고향(옛 상보마을) 땅을 지척에 두고도 밟지 못하는 서글픈 명절이 8년 째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추석이 되면 으례 친지들과 고향 땅에 모여 차례를 지내는 평범한 삶을 포기한 지 오래다.조상에 대한 예로 선산을 찾는 일 또한 이들 수몰민에겐 또 하나의 피치 못할 아픔이다. 끝내 고향 땅을 지키지 못한 죄도 죄려니와 막힌 물길을 피해 한참을 돌아야 하는 현실에 스스로를 자책한다.정씨는 “선산이 바로 코 앞인데도, 주변 순환도로를 따라 4km가 넘는 길을 돌아서 가야 한다”면서 “불편은 차치하더라도, 객이 된 듯한 형국에 울화가 치민다”고 자괴했다.이 같은 성묘객들을 위해 무료 배편(10척)이 지원되고는 있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질 못한다.10리 밖에 있는 인근 선착장을 이용하려고 애써 버스를 탈 바에야, 아예 개인 차편으로 가는 게 수월하기 때문. 한켠에 마련된 어업계 자망통어선을 타려 해도 (일반인)제약에 걸려 있으나 마나다. 노인회 안 총무는 “불편한 성묘길 때문에 때론 지척에 둔 선산에 대고 멀리서 차례를 지내는 경우도 있다. 조상들께 그저 죄송한 맘 뿐”이란 말로, 비운의 현실을 대변했다.한편 지난 2000년 형성된 용담댐 건설로 진안에서는 1읍 5개면 25개 법정리 68개 마을 2864세대 1만2616명이 수몰민처지가 됐으며, 보한마을은 이 중 가장 큰 수몰이주단지이다.
진안군자원봉사센터와 뜻을 같이한 ‘찾아가는 지역사회봉사단’이 18일과 19일 양일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한가위속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40여 명의 봉사자들은 이 기간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30세대의 불우가정을 방문, 음식봉사 및 노후형광등 교체 등 나눔의 진리를 손수 체험했다.봉사단장을 맡고 있는 박순옥 회장은 “누군가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자체가 보람”이라며 “타인을 배려하는 안타까운 세태에 경종을 울리고자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한편 찾아가는 지역사회봉사단은 일손돕기봉사단, 해병전우회, 자율방범연합회, 모범운전자회, 동향면자원봉사단으로 구성된 순수봉사단체다.
농가소득 1000만원 향상의 일환으로 향후 5년간 진안지역 농정분야 39개 사업에 총 438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진안군은 19일 ‘진안농정 5개년 계획수립 최종보고회’를 갖고, 이 같은 안을 골자로 한 계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FTA 등 개방화에 대비한 농업경쟁력 제고방안 마련을 위한 이번 계획안은 TF팀장들의 분야별 사업계획 설명과 함께 진행된 종합토론의 장에서 짜여졌다.진안농정 5개년 계획안에는 농업기반, 친환경농업, 가공, 원예·특작, 축산, 산림, 유통·홍보, 지역경제활성, 마을만들기 등 9개 분야가 포함돼 있다.군민소득 3000만원 시대를 열기 위해 군은 그동안 벼농사의 타작물전환 등 10대 핵심 전략사업 추진과 함께 고품질, 고생산, 고가격이란 ‘3고 운동’을 펼치는 등 마케팅 전략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이를 바탕으로 군은 이번에 입안된 5개년 계획안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개방화에 따른 위기를, 진안농업의 새로운 도약기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전환기로 탈바꿈 시킬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아울러 침체된 농촌경제의 활성화는 물론 미래지향적인 투자를 통한 사업효율의 극대화로 살고싶은 농촌이 실현될 전망이다.한편 이날 군청강당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송영선 군수를 비롯해 관내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분야별 독농가, 관련 공무원 등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관리단(단장 정형희)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최근 댐 주변 소외계층을 잇따라 방문, 500여 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댐관리단은 댐 주변 6개 읍·면 독거노인, 모자가정, 조손가정 등 생활보호대상 260가구에 대해 20kg들이 쌀 60포와 선물용 김세트 250박스를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생필품은 댐지원사업금 일부에다, 댐관리단 직원들이 손수 갹출한 성금으로 마련됐다.정형희 단장은 “한가위를 맞아 자칫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명절의 훈훈한 정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방·약초산업과 관련된 우수한 지역 리더양성을 위해 지난 7월 개설된 ‘한방·약초벤처대학’의 1기 수료생이 배출됐다. 3개월 과정의 교육을 마친 수료생은 119명. 이들 수료생들은 18일 진안군청에서 송영선 군수, 김정흠 군의장, 농업기술원 휴정 약초연구소장, 원광대 이영은 누리사업단장, 원광대 권동열 교수 등이 배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이날 비로소 교육과정을 마치게 된 이들은 그동안 최신 약초재배·가공기술과 지역특성에 맞는 약초 선정과 함께 국내 선진약초재배단지를 벤치마킹하는 열의를 보였다.이를 위해 강원도 정선 생약조합을 비롯 문경시 오미자 특화단지, 장수군 오미자 재배단지, 약초연구소 등을 견학했다.군은 1기 수료생들의 심화과정반 개설 요청에 따라 오는 10월 부터 중급반을 개설, 운영하기로 했다.약초재배와 가공분야 2개 반으로 나눠 현장실습 지도교육을 우선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전병기 학생회장은 “한방·약초벤처대학이야 말로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교육과정”이라며 “약초재배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군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전국 최고 수준의 명품고추란 평가를 이끌어 낸 진안 ‘마이산고추’에 대한 판촉열기가 그야말로 뜨겁다.준고랭지인 진안지역은 품질좋은 고추생산에 있어 최적지로 판명났다. 최근 전주상공회의소 산하 전북지식재산센터에서 용역한 ‘진안 건고추의 지리적 특성 및 품질특성에 관한 연구’ 결과에서다.연구 용역을 담당한 한국식품과학연구원 김선아 박사는 “고추의 품질을 좌우하는 지리적 특성상, 진안은 토양, 강수량, 일조량 등에서 고추생산을 위한 기본 조건을 모두 갖췄다”고 전했다.최적지 비율도 진안은 7.6%로, 5% 미만대에 그친 임실군과 영양군 보다 높았다고 덧붙였다.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마이산고추의 품질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 받은 셈이다.그 명성에 걸맞게 마이산 고추는 최근 도시민들로 부터 잇따른 러브콜을 받고 있다.진안 마령면은 전주시 서신동 주민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따라 지난 13일 자매결연지인 서신동사무소 앞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어 건 고추 4200kg(7000여근)을 판매했다.안천면도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시 은평구 신사1동에서 특판행사를 갖고 2000여 kg의 건고추를 현지 주민들에 선보이며 단골 고객 까지 확보해 둔 상태.이같은 판촉 열기는 지난 달 군이 농협군지부, 농업기술센터, 고추연구회와 함께 전주나들이에 나서면서 불씨를 지폈다.농협군지부와 진안농협도 지난 7일∼9일 까지 경기도 안산시에서 2억 여원 어치의 건 고추를 외지인들에 파는 성과를 올렸다.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8공구 공사 현장에서 쏟아져 내려 온 토사에 막혀 실개천의 물이 넘치면서 인근 농가에 상습 피해를 유발, 말썽이 되고 있다.우기때만 되면 반복되는 토사 유출로 피해를 입고 있는 해당 농가에 한국도로공사 측은 근본대책 마련은 커녕 ‘땜질식 복구’로만 대처, 되레 화만 돋우고 있다. 문제가 된 구간은 S토건이 시공하는 진안 물곡터널 부근. 이 현장을 가로 지르는 암거터널 설치에 따른 진입로(100여m) 마감공사가 늦어진 게 화근이 됐다. 급경사로 개설된 진입로에 대한 콘크리트 포장이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서 비만 내리면 일부 구간의 토사가 주변 실개천으로 그대로 흘러 들고 있다.유입된 토사로 인해 아래쪽으로 연결된 농수로 바닥이 약 1m가량 높아지면서 흙더미 위로 흐르는 물이 인근 농가의 배수로로 역수되고 있는 상황이다.이 때문에 수확을 앞둔 유모씨(54·진안읍 물곡리)의 배추밭(4000㎡)이 애꿏은 침수피해를 입고 있다.유씨는 “진입로 개설 이후 비만 오면 줄곧 배수로로 터 놓은 고랑에 역수된 물이 흘러 든다”면서 “물을 머금은 배추는 잔뿌리 부터 서서히 말라 죽기 때문에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호소했다.유씨는 또“한국도공 측에 대책을 마련해 달라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으나 그때 그때 쌓인 흙더미만 주변으로 치우는 한시 복원에 그칠 뿐이었다”고 전했다.시공사 측 관계자는 “추석이 끝나는대로 콘크리트 포장공사를 마무리 해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예산제 설명회가 읍·면단위별로 실시된다.진안군은 2008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군정실현을 위해 읍오는 19일 까지 순회형식의 ‘주민참여예산제 설명회’를 마련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 군은 내년도 예산제도 설명과 함께 예산운영 방향 중점투자 등에 대한 주민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여기엔 설명회를 이끌 송영선 군수, 경영관리실장, 관계 공무원 외에도 주민자치위원, 사회단체 임직원, 일반 주민 등도 직간접적으로 참여한다.송 군수는 “주민들이 제시한 소중한 의견은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할 작정”이라고 전했다.한편 지난해의 경우 주민들로 부터 수렴받은 45건의 의견 가운데 35건(50억 여원)을 반영한 바 있으며, 내년 예산편성에 다양한 의견 경청을 위해 오는 10월 사회단체 설명회와 군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진안군은 추석을 앞두고 공무원행동강령위반 행위와 공직기강 해이 등 전방위적 감찰활동에 나섰다.복무기강 확립을 위해 이미 지난 11일 부터 가동된 이번 감찰활동은 2개반 5명으로 구성된 감찰반이 추석이 끝난 뒤인 오는 29일 까지 계속된다.주요 감찰내용으로는 △공무원 행동강령위반행위 △무단결근·무단이석·출장을 빙자한 사적용무 외출행위 △연휴기간중 당직근무 및 비상연락체계유지상황 △민원업무 처리지연 및 불법행위 단속 등이다.적발된 비위행위, 직무유기 등 업무부적정 추진사항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엄중 문책하는 한편 열심히 일한 공무원은 표창하는 등 신상필벌할 방침이다.소현례 행정지원과장은 “추석과 더 멀게는 대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공직자들의 흔들림 없는 근무자세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추석 연휴가 끝난 후에도 상시적으로 공직감찰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지난 10일 군수실에서 원예연구소 사과시험장과 사과재배기술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사과산업 육성에 시동을 걸었다. 양해각서 체결로, 양 기관의 상호 기술정보 교류를 통한 고품질의 사과생산으로 안정적 소득창출이 기대되는 등 걸음마 단계인 사과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전망이다.MOU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사과생산기술보급 및 특화작목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농사현장의 애로사항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또한 환경농업대학 사과반 교육 및 운영에 따른 새로운 기술 및 산업동향을 신속하게 보급하는 한편 협약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실무진이 상호 협의, 운영한다.이날 협약식에서, 송영선 군수는 “농가 소득 1000만원 향상을 위한 선택 과수 작목으로 사과를 선정, 현재 24ha에 불과한 재배 면적을 향후 5년 안에 400ha 까지 늘려 나겠다”며 원예연구소에 도움을 부탁했다.정재권 사과시험장 장은 “시작 단계인 만큼 농가들의 기술 수준이 낮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빠른 시간 내에 기술력이 갖춰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앞으로는 진안 관내 결식 노인 및 아동들이 배를 곯는 일은 없을 전망이다. 저녁 도시락을 무료로 배달해 주는 행복 나눔서비스가 개시됐기 때문이다.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28호점은 SK그룹이 운영하는 행복나눔재단 급식지원사업. 사업자로 선정된 진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허종현)에 의해 지난 11일 도내 최초로 문을 열었다. 진안 제2농공단지내 연면적 180㎡ 규모로 들어선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센터는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에 맞춰 전처리 및 세척실, 조리실, 포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1일 최대 1500개의 도시락 제작 및 배달이 가능하며, 시설운영에 필요한 5억 여원의 내부시설비와 운영비, 보조비 등은 SK 행복나눔재단(3억)과 노동부(1억5000만원)에서 출연했다. 지원은 향후 2년간 계속된다.도시락 센터 운영을 통해 하루 평균 관내 200세대의 결식 노인 및 아동들에 도시락이 직접 배달되며, 특히 아동들의 경우 방학기간 하루 세끼의 도시락이 전달돼 끼니를 거를 일이 없게 됐다.이 센터 개소로 20여 명의 일자리도 새롭게 마련된다.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복지 향상’ 등 한꺼번에 3마리의 토끼를 잡는 셈이다.김현수 기초생활보장 담당은 “도시락 센터의 안정적 자활을 위해 결식 이웃 급식사업을 지속 위탁하고 있다”면서 “인근 지역에 까지 양질의 도시락이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현지에서 열린 개소식에 참석한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 김성수 성공회대 총장, 김완주 도지사, 송영선 진안군수, 지역민 등 200여 명은 제막식과 급식센터라운딩 등을 참관했다.
진안군 동향면이 수확이 끝난 ‘마이산 수박’경작지에 차기 작물을 정식하는 이모작에 나서 농가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올해 수박 재배면적 57% 이상의 경작지에 후기 작물로 단무지용 무 17ha, 김장배추 6.7ha, 양상추와 쥬키니호박 1.5ha 등을 재배키로 했다고 동향면은 9일 밝혔다.이 가운데 단무지용 무는 kg당 130원대로 계약재배할 계획이어서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이 가능할 전망이다.차기 작물에 자리를 내 준 마이산 수박은 고창 등 평야지역 수박 홍수 출하시기와 최대 15일 이상 수확시기가 달라 틈새시장 공략이 가능한 효자 작물이다.특히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과육품질이 우수하고 당도 또한 높아 전국 최고수준의 가격으로 거래되면서 농가소득의 일익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농업기술센터 동창옥 원예담당은 “마이산 수박은 단기성 고소득 작물로서 후작물까지 재배하면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수박 연작피해도 경감할 수 있다”며 “이번 농한기를 이용해 수박 재배기술에 대한 주기적인 농가교육과 강선, 비닐 등 수박재배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진안군 재배면적을 400ha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송영선 진안군수가 주민 의견이 수렴된 민원없는 사업장 안배를 위해 오는 10일 부터 19일 까지 지역 현안 사업장 방문길에 오른다.주요 방문 현장으로는 홍삼한방타운 신축현장을 비롯 용담호변 생태공원 조성사업, 주천 도화동산 및 군락조림 조경공사장 등 대규모 사업장.첫 날 방문지인 주천 도화동산 및 군락조림조경공사 현장에서 송 군수는 전체적인 사업추진 경과나 문제점을 설명 듣고 사업장 일대를 전반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아울러 올해 말 완공을 앞둔 익산∼포항간 고속도로 공사와 관련해 IC 부근에 들어설 휴게소 공사현장을 방문, 지역의 이미지를 살린 공간 마련이 될 수 있도록 조언할 예정이다.이밖에도 태풍 피해지역 공사현장을 찾아 다시금 재해가 발생치 않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 완벽하고 민원없는 공사를 지시할 것으로 알려졌다.송 군수는 “시간이 있을 때 마다 주요 건설사업장은 물론 보조지원으로 추진하는 소득사업장에 대해서도 수시로 방문해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현장행정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안군이 핵심사업으로 추진중인 ‘아토피클러스터’ 조성 프로젝트에 청신호가 켜졌다. 8일 군이 밝힌 정부안에 따르면 생활환경과 면역체계 변화 등으로 급증하는 아토피·천식질환에 대해 국가차원에서 예방관리를 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천식·아토피친화학교 시범운영을 비롯 천식·아토피콜센터 운영, 천식·아토피질환 조사감시체계 구축 등에 총 27억원의 예산이 내년도에 편성될 예정이다.이 같은 정부의 예산이, 지난 2005년 부터 아토피 산업화에 관심을 쏟아 온 진안군에 지원될 경우 아토피클러스터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군이 대한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 교육인적자원부 등을 상대로 벌이는 설득작업도 어느정도 진척을 보이는 상황이다. 실제 지난 4일, 전북도 약사협회의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약속받아 낸 군은 전북대병원, 원대병원, 우석대한방병원 및 전주대 관계부서 등과도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송영선 진안군수는 “진안은 숲과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생태건강산촌지역으로,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최적지”라며, “반드시 진안지역에 이 사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오는 2008년 부터 2013년 까지 총 1000억원을 들여 마이산과 용담댐 등 일원에 165만2900㎡규모의 아토피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벌일 방침이다.
지난 8일 백운면 대광수련원에서 열린 ‘국제결혼가정 가족사랑 캠프 및 전통(장류)문화체험’행사에는 관내 거주 이주여성과 그 남편, 자녀, 시부모 까지 11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진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태현)와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지회장 임경환) 공동 주관으로 치뤄진 이번 행사는 장류문화체험을 비롯 마술과 풍선아트, 부부사랑 특강, 노래 장기자랑, 캠프파이어 등 가족 구성원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특히 이 행사에서 송영선 군수와 군의원들은 손수 앞치마를 두르고 이주여성들이 만든 사과고추장으로 비빔밥 만들기에 도전, 관심을 유도했다.아울러 마련된 부부사랑 특강도 상대방의 입장에서 가족 구성원을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돼 더욱 값진 시간이 됐다.팟싸라와디씨(34·태국)는 “사과 고추장을 직접 담가 그 것으로 비빔밥을 해 먹는 등 한국의 정취를 물씬 느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하는 이런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 개강한 한방·약초벤처대학 관계자들이 선진지 견학길에 올라 관심을 끈다.진안군은 지난 4일 한방·약초벤처대학 교육생과 원광대 권동열 교수, 정책기획단 마케팅지원담당 등 80여 명은 선진 약초재배지인 경북 문경을 견학했다고 밝혔다.이날 견학에서 일행단은 문경농업기술센터를 방문, 선진 약용재배기법과 약초에 대한 교육을 받은 데 이어 대규모 오미자재배단지 견학과 약초재배에 대한 상호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견학에 참여한 벤처대학 한 교육생은 “어려운 여건속에서 오미자 특구지정을 이끌어 낸 현지 재배농들의 사례 견학이 미래설계에 좋은 본보기가 됐다”면서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군 관계자는 “선진 약초재배지의 현장 견학으로 지역리더들의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면서 “관련 재배농 스스로 선진기술 습득에 온 정성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지난해 6월 오미자 특구로 지정받은 문경시 오미자 재배단지는 402농가가 254ha의 오미자를 재배, 연간 1200톤을 생산하면서 전국 오미자 생산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연간소득만 80억원에 이른다.
진안군은 최근, 최 일선 민원 접점부서 공무원 42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객만족 서비스 제공으로 행복한 진안건설을 실현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오는 9월말까지 매주 월요일 마다 군청 민원실에서 마련되고 있다. 이날 친절교육은 강사로 초빙된 농협중앙회 진안군지부 국형옥 과장이 ‘매력적인 웃음만드는 방법’, ‘인상 좋은 표정 만드는 생활 수칙’, ‘인사의 3대포인트’ 등 실습위주의 강연을 펼쳤다.국 과장은 이 자리에서 “진정한 고객과의 대화는 업무처리가 아닌 고객을 맞이하는 얼굴, 즉 웃음으로 부터 시작된다”며 고객응대 표정의 중요성과 함께 고객을 진심으로 대하는 마음을 강조했다.군은 친절교육을 통해 자신과 고객의 입장을 되돌아 봄으로써 자기혁신과 발전의 계기마련은 물론 공직자의 친절 마인드를 형성, 고객감동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반우정 주민만족과장은 “진정한 고객만족은 외부고객에만 국한된 게 아니라”며 “내부고객 만족을 통해 주민들에게 좀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수면 생태계 복원과 함께 지역주민 소득 향상을 위해 용담호에 토산 붕어 30만 마리가 방류됐다.공무원, 민간단체, 내수면 어업계연합회 등의 적극적인 방류 요청에 따라 실시된 이번 토산 붕어 방류로 용담호의 어족자원이 풍성해지면서 주민소득도 늘어 날 것으로 진안군은 전망했다.이에 앞서 군은 올해 총 사업비 6천만원을 들여 농가 소득원에 기여할 수 있는 신품종 쏘가리, 참게 등 43만 마리를 이미 풀어놓은 바 있다.군은 이를 계기로 침체된 내수면어업의 활성화를 위해 토산 치어의 확대 방류는 물론 노후화 된 양식시설의 현대화를 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농가의 소득원 향상과 내수면 생태계 복원에 총력을 다해나간다는 복안.군은 주 5일 근무로 집중 유입될 유어객들로 인해 자칫 멸종될 지 모를 민물 어·패류 등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내수면어업법과 수산관련법 위반행위 등도 아울러 점검할 계획이다.김정배 농업경제과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고부가가치 내수면 수산자원을 적극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며, “갈수기 수위하락으로 어류 산란지역 감소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인공산란장을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오는 12일로 예정된 ‘제10대 진안무주축협조합장 선거’에 진안출신 3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관할 선관위에 위탁해 치뤄지는 이번 선거는 조합에 몸 담아왔던 60대 노장들과 제도권 밖의 30대 청년간 ‘신구대결구도’란 점이 특이할 만 하다.진안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진안무주축협장 후보로 문현호씨(37·전 축산업종사), 배진수(68) 현 조합장, 이의환(60) 전 축협감사 등 3명이 최종 등록했다고 2일 밝혔다.모두 진안에 적을 둔 이들 후보는 지난 1일 후보자 등록을 마침과 동시에 선거공보를 비롯, 인쇄물, 전화 및 인터넷을 통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출사에 앞서, 이날 저녁 ‘후보자 회의 및 매니페스토 실천 공약식’을 통해 공명선거를 천명한 후보자들은 공개추첨에 의해 기호를 배정받았다.기호 1번 문현호 후보는 “낡은 생각으론 위기에 처한 축산업계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는 신념아래 출마를 결심했다”고, 젊은 패기를 내세웠다.2번 이의환 후보자는 “여신부분에 치중하는 현 경영체계를, 기업체 형식으로 전환하는 경쟁력있는 CEO로 소임을 다하고자 출마했다”고 변 했다. 기호 3번 배진수 후보는 “어려운 조합여건을 감안해 남겨진 현안인 축협신축건물을 매듭짓기 위해 재선에 도전한 것”이라고 출마 동기를 밝혔다.한편 이번 선거에는 진안 1518명, 무주 1113명 등 총 2631명의 (출자)조합원들이 선거인단으로 참여, 진안 문화의 집과 무주적상농협 무주지소에서 각각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투표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