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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1번지‘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진안 새울터 전원마을 조성사업이 지난달 30일 착공식을 가졌다. 2006년 전원마을 페스티벌에 참가했던 22개 지자체 중 최초로 전원마을 조성사업에 착수한 진안군은 역점사업인 인구 유입정책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착공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군은 내년 까지 65억 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동향면 학선리 산50번지 일대 2만9000㎡ 부지 위에 테라스 및 단독주택 31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서울과 인천 등지에서 입주를 희망해 온 17세대 예비 귀농인들은 전원마을 새울터가 완공될 즈음인 내년 3월 이후면 새 삶 터에 둥지를 틀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아이에게 자연을, 어른에게 일터를‘이란 모태로 조성될 새울터는 일반적인 은퇴자 휴양단지가 아닌 40∼50대가 주류를 이룬 ‘귀농 1번지‘의 대표적 모델로 꾸며질 예정이다.성여경 새울터 추진위원장은 “입주자 대부분이 전문직 인텔리”라며 “현지의 열악한 교육여건과 지역경제에 힘을 보탠다는 취지에서 월 2회 입주자모임을 통해 소득사업계획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진영 기반조성담당은 “인근 능길권역에서 추진하는 농촌마을종합개발 소득사업에 3억4000여 만원을 출자, 마을발전을 돕고있다”면서 “상징적인 새울터 조성으로 인구유입에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송영선 진안군수, 황민영 농어촌특별대책위원장, 김종철 농림부정주지원과장, 군의원, 입주예정자,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송 군수는 착공식에서 “새울터 귀농마을을 다시 찾고 싶은 모범마을로 만들고 싶다”며 “더 많은 귀농인들을 끌어들여 진안이 귀농인촌의 요람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멸종위기에 놓인 토종어류를 보호하기 위해 용담호 지킴이들이 대대적인 외래어종 퇴치운동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민간단체인 용담호 외래어종 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영래)는 지난 24일 용담호반에서 200여 명의 낚시 마니아들이 참가한 가운데 생태계 교란어종 포획행사를 전개했다.이날 행사에서 외래어종 포획신청자 50여 명은 미리 준비해 둔 보트를 타고 외래어종이 많이 서식하는 장소로 이동해 300여 마리의 배스 약 320kg을 포획하는 성과를 올렸다.행사 참가자들은 배스포획에 앞서,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어종 이외의 쏘가리, 장어, 붕어, 가물치 등 토종어류는 잡지 못하도록 철저한 사전교육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행사는 송영선 진안군수와 수자원공사 용담댐관리단이 토종어류를 멸종시킬 우려가 있는 외래어종이 퇴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면서 열리게 됐다.이영래 본부장은 “외래어종 퇴치는 물론 부유물 쓰레기 수거에도 앞장 설 계획”이라며 “배스낚시대회를 정례화 해 외래어종이 용담호에 발붙일 수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전국에서 5번째 규모인 용담댐은 청정환경을 유지하면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지만, 외래어종이 유입되면서 향토어종의 보호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운장산 기슭에 쌍암교란 다리 하나를 사이에 두고 동일한 종자를 써 재배한 감나무에 지형에 따라 ‘씨 없는 감‘이 열리고, 안 열리는 희귀한 마을이 있어 화제다.진안군 정천면 봉학리가 바로 그 화제의 진원지로, 마조마을과 학동마을은 씨 없는 감이 열리지만, 인접한 상항마을은 상황이 다르다.고염나무에 감나무를 접 붙인 묘목을 심어도 씨 없는 감을 얻기 힘들다. 지대가 제법 높은 일부 지형에서만 덜 영근 씨가 포함된 감이 열릴 뿐이다.반면 이 상항마을과 코 닿을 때 위치한 학동과 마조마을은 감나무 묘목을 심은 족족 고종시로 제격인 씨 없는 감이 열려, 주변 마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은혜받은 이들 마을에 식재된 씨 없는 감목은 대략 20ha정도. 지형 특성상 전답이 부족한 마조마을의 경우 18세대 모두 씨 없는 감나무로 농가소득을 대신할 정도다.조부때 부터 50여 주의 감목을 재배중인 이 마을 주민 김종수씨(50)는 “선조들이 화전밭을 일궈 접 붙인 묘목을 심어왔다”면서 “매년 7동(1만개)정도를 수확, 기천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소개했다.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05년 쌍암교에서 마조마을에 이르는 3.3km 구간의 도로변에 접 붙인 감나무 700주를 식재한 것도 정천면 일대를 씨 없는 곶감의 특구로 승화시킨다는 복안에서다.이곳 감나무 묘목 주변을 3년 째 정리해 온 새마을지도자 정천면협의회장 유영생씨(69)는 “표고가 높고 기온이 낮을 수록 씨 없는 감이 많이 열린다”면서 “5년 후 수확이 이뤄지면 판매 수익금 일부를 불우이웃을 돕는 데 쓸 계획 까지 세워뒀다”고 전했다. 군농업기술센터 동창옥 원예담당은 “씨 없는 감은 암꽃만 있는 감목에 주로 생긴다”면서 “운장산 기슭의 기후 조건에 맞춰 씨가 점차 퇴화되면서 씨 없는 감이 형성되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자문했다.운장산을 싸고 도는 부귀면 황금리와 주천면 대불리 일대에서도 씨 없는 감이 일부 열리는 것으로 봐 운장산 기슭의 독특한 지형과 기후조건이 만들어 낸 기이한 현상이라는 나름의 분석에 설득력을 얻고 있다.
진안군의 오랜 숙제로 남아있던 마이산 북부예술관광단지에 최근 대규모 투자단이 유치되면서 지역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군은 지난 5월 장기간 애물단지로 방치돼 왔던 진안 한방약초센터의 민간위탁자 결정에 이어, 마이산 북부예술관광단지 토지분양과 관련해 지난 20일 (주)마이산우리월드에 분양하기로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분양 의결에 따라 예술관광단지내 분양 대상 토지 58필지 중 47필지를 (주)마이산우리월드가 분양받게 되며, 진안군과의 계약 체결 후 오는 10월경 유럽형 테마상가 건립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주)마이산우리월드는 디자인 설계 전문회사인 다미디자인과 시공사인 우신기업과 공동투자자로 나서 지난 2월 (1차)사업계획서를 제출했었다.이에 군은 4월 제1차 토지분양심의회를 열고, 투자자에 대한 신뢰도 및 자금능력, 사업수행능력, 사업계획의 타당성 여부, 투자자가 요구한 기반 및 편익시설 등에 대한 검토를 벌였다. 한편 북부예술관광단지는 그동안 120여 억원이 넘는 사업비를 들이고도 마땅한 주인을 찾지 못해 수년간 표류해 오면서 군민들로 부터 ‘예산낭비의 표본‘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진안군의 오랜 숙제로 남아있던 마이산 북부예술관광단지가 분양된다. 진안군은 2002년 9월 완공 후 토지분양이 안돼 5년여 동안 방치 되어왔던 마이산 북부예술 관광단지를 ㈜마이산우리월드(대표 곽용주)에 분양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이산우리월드는 디자인 설계 전문회사인 다미디자인과 시공사인 우신기업 등이 관광단지 공동 투자자로 나서 지난 2월 사업계획서를 진안군에 제출했다. 군은 그동안 투자자에 대한 신뢰도 및 자금능력, 사업 수행능력 검토, 투자자가 제안한 유럽형 테마상가 사업계획의 타당성 여부, 투자자가 군에 요구한 기반시설 및 편익.위락시설에 대한 심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진안군은 계약 체결 후 오는 10월 사업에 착수, 유럽형 테마상가를 조성할 방침이다. 테마상가가 조성되면 마이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 제공 및 쉬어가는 관광지로서 면모를 갖춰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99년부터 2002년까지 120억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진안읍 단양리 외사야마을 일대 22만여㎡에 관광단지로 조성하고 상가.숙박시설, 운동.오락시설, 교양.문화시설 등 64필지 8만7천여㎡에 대해 분양을 추진 해왔는데 현재까지 8필지에 3만9천300여㎡만 분양되는 데 그쳤다.
건강한 노인문화 정착을 위한 ‘은빛문화축제‘가 새마을운동 진안군지회(회장 임경환) 주관으로 20일 문예체육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은빛문화축제에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요공연과 각설이 타령, 어린이 난타, 유치원생들의 율동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이날 빅이벤트로 기획된 실버가요제에서는 읍 면에서 내노라하는 노래실력을 자랑하는 어르신 11개팀이 참여, 그간 갈고 닦는 기량을 맘껏 뽐내는 등 노익장을 과시해 갈채를 받았다.송영선 진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하루 만큼은 그간의 수고와 어려움을 잊는 감흥의 시간을 보내달라”면서 노인들을 격려했다.
식생복원을 위해 오는 2014년 까지 폐쇄조치에 들어갔던 마이산 암마이봉에 대한 등산로 개방 논의가 조심스럽게 이뤄지면서 그 논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진안군은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원한다며 마이산 도립공원내 암마이봉에 대해 지난 2004년 부터 향후 10년 동안 자연휴식년제를 실시하고 있다.이에 따라 오는 2014년 까지 폐쇄될 암마이봉에 대해 군은 국 도비를 포함한 6억 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05년 2월 부터 다음 달 까지 식생 복원사업을 벌이고 있다.주요 등산로인 암마이봉이 폐쇄되면서 관광객 감소로 입장 수입이 크게 줄어들고, 등산객들의 불만이 급증하는 등 ‘관광 진안‘ 이미지에 적잖은 손상을 입어왔다.실제, 암마이봉 등산로가 폐쇄되기 이전인 2003년만 해도 55만4000여 명이던 연 입장객수가 폐쇄 이후인 2005년 44만1000여 명에서, 2006년 36만7천 여명으로 뚜렷한 감소추이를 보였다.이같은 객관적인 수치외에도 암벽으로만 이루어진 암마이봉을 ‘식생복원이란 명분아래 굳이 폐쇄할 필요성이 있냐‘라는 여론이 일고, 자유롭게 등산할 권리를 침해받아 온 등산객들의 불만이 팽배된 상태.폐단이 불거짐에 따라 군은 지난 2월 암마이봉의 보전과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검토해 줄 것을 문화재청에 요청한 결과 ‘식생복원 공사 완료 후 가능하면 개방해도 좋다‘는 회신을 얻어냈다.암마이봉 등산로 개방에 관심을 가져 온 송영선 진안군수도 식생복원사업이 완료되면 환경에 위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등산로를 개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군은 식생복원사업이 완료되는 데로 활용방안에 대해 연구용역을 의뢰한 결과와 공청회 등 주민 의견을 수렴, 개방여부를 결정짓는다는 복안이다.여기에다 진안문화원장도 2년 후 복원될 참싸리외 5종의 식생이 훼손되지 않는 범주내에서 옛 등산로를 따라 유도라인을 설치하는 안을 제시, 등산로 개방에 힘을 실어줬다.정영희 마이산관리소장은 “‘개방해도 좋다‘는 여론이 형성되면 곧바로 문화재청에 암마이봉 개방 허가를 요청할 계획이다”며 “시기가 문제지, 조기개방엔 큰 장애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으로 텃밭을 일구며 소박하게 살아가는 귀농 선구자들의 삶을 통해 귀농 정착에 필요한 소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귀농의 메카로 부상한 남원시 산내면을 최근 견학한 진안군 동향면 능금마을 신 귀농인 이재철씨는 가치적인 삶의 계기점이 된 귀농 선진지 견학에 한껏 고무됐다. 귀농지원행정종합시스템 구축에 나선 진안군이 ‘귀농 1번지‘도약의 초석이 될 귀농귀촌 활성화센터 설립을 위해 선진지 견학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모범이 되는 선진 귀농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진안지역 귀농 정책발전에 접목하기 위해서다. 정책기획단 마을만들기팀이 이끈 이번 선진지 견학에는 귀농정책과 관련된 면단위 산업담당을 비롯 각 마을 간사, 귀농인, 기자 등 34명이 동행했다.방문지인 남원 산내면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늘고 있는 곳이며, 귀농학교를 운영하는 실상사가 자리잡고 있다. 귀농인 자녀들의 체험 및 생활공부를 담당하는 ‘실상사 작은학교‘ 견학을 통해 방문단은 귀농에 있어 가장 걸림돌인 교육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도움을 받았다.또 농업 자재와 묘목을 생산하는 친환경 영농조합 농장과 신귀농인을 배출하는 실상사 귀농학교을 차례로 견학한 방문단은 민간주도로 형성된 다양한 귀농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실상사 도법스님은 “귀농인들이 가장 중요시 할 덕목은 화려함이 아닌 소박함”이라며, “농촌문제에 대해 귀농인, 원주민, 지자체가 서로 합심해 일관적이고 지속적으로 고민해야 바람직한 농촌상이 구현된다”고 충고했다.
진안군 상전면(면장 안일열)은 14일 면사무소에서 실질적인 농가소득을 위한 ‘신소득연구단 간담회‘를 가졌다.전북대 이양수 교수, 박진태 농업기술센터 담당관, 구자인 마을만들기팀장, 상전면 신소득연구단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경과보고, 선진지 견학 설명, 기타 안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상전면 오영숙 농민상담소장은 VTR 영상을 통해 특색있는 작물 재배,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사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곁들여 이해를 도왔다.신소득연구단 활성화를 위해 의견개진에 나선 참석자들은 앞으로 월 1회 간담회를 개최해 상전면의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속보=막무가내로 생떼를 부리는 민원인들로 공권력이 무너질 위기에 처해 있다는 보도와 관련<6월 12일자 12면>, 진안군이 행정에 위해가 되는 민원인들에 강력히 대처할 후속마련에 나섰다.군은 그동안 지역 민심을 감안해 이같은 어거지 민원에 관대하게 대처해 왔으나 향후 빚어질 막무가내 민원에 대해선 공권력 확립 차원에서라도 엄히 다스릴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밝혔다. 생떼 민원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폭력행위와 농기계 등을 이용해 청사로 돌진해 오는 ‘위해 민원인‘들에 대해서는 ‘제압 후 경찰에 인계‘하는 청내 사법권을 발동하는 안을 검토중이다.진안 경찰도 공권력을 침해하는 민원인이 발생할 시 군청 안내실 청경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긴급 출동,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
진안지역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오는 2010년 까지 총 2억5,000만원의 자금이 수혈된다. 치매검진 5개년 계획에 따라 이미 지난해 부터 치매조기검진을 확대 실시중인 진안군은 올해의 경우 5,484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1,463명의 노인들을 상대로 치매간이검사를 벌이고 있다.군 보건소는 정밀검사 결과 치매환자로 판명 난 22명(1.5%)의 노인에 대해선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 이들 치매환자에 대해서는 진안군노인전문요양원과 연계, 적절한 관리로 신체 및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토록 보건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치매기가 있는 261명(17.8%)의 유증상자에 대해서도 치매환자로 병이 악화되지 않도록 체계적인 예방관리에 힘쓰기로 했다.아울러 보건소내에 치매상담센터를 설치, 치매환자 등록 관리 및 치매환자 가족에 대한 교육과 사례관리를 실시,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이끈다는 복안이다.군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예방을 위해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사업비를 투자하기는 진안군이 전국에서 처음”이라며 “관내 노인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진안군은 전체인구 2만7,122명 중 65세 이상 인구는 6.897명으로, 전체의 25.4%를 차지, 초 고령사회로 진입한 상태다.
‘누구 때문에 군수가 됐는데, 나오라고 해.‘ 지위 고하를 막론한 진안군청 직원들이 ‘막가파식' 민원인들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자신들의 요구 관철을 위해 심한 욕설을 퍼붓는 것은 예사. 심지어 농기계를 끌고 와 청사로 돌진하는 사례마저 발생하고 있다.열린 행정을 표방하는 현 민선 4기의 경우 자신들의 마을이나 사업에 불이익이라도 생길 것 같으면 즉시 군수실로 직행, 억지를 부리는 행위가 더욱 빈번하다.민선 이후 심해진 이런 욕구 분출로 공무원들이 행정 업무에 애꿎은 피해를 보는 등 공권력이 무너질 위기에 처해 있다. 대책없는 민원인들을 통제키 위해 ‘제압 후 경찰에 인계‘하는 청원경찰법이 있기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청내 사법권이 발동된 사례는 거의 없다.막무가내의 민원인들을 원리원칙대로 처리할 경우 그 피해가 표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군수에게 고스란히 전가돼 정치적 이미지 손실을 입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이런 연유로 청경들은 제압 과정에서 발생한 폭력에 노출되거나 심한 욕설을 들어도 경찰에 인계하는 일을 꺼릴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실제 지난 8일 안내실 한 청경은 “‘식권을 달라‘며 군수실로 들어서는 한 민원인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일부 폭행을 당하고도 분을 삼켜야 했다”고 토로했다.이 민원인은 지난해에도 군청 현관 앞 까지 트랙터를 몰고 와 고함을 지르고 욕설을 퍼붓는 등 ‘화려한’ 전력의 소유자.군수실도 성역은 아니다. 무턱대고 들어 와 군수 이름을 부르는 민원인에서 ‘먹여 살려라‘는 민원인, ‘같이 죽자‘고 협박하는 민원인에 이르기 까지 ‘욕구 분출의 장‘으로 돌변한 지 오래다.군 관계자는 “자신들의 욕구만 충족시키려는 보상심리에서 비롯된 막가파식 민원인들로 고충이 크다”면서, “표를 준 이유로 자존심에 상처를 받지 않으려는 자기과시욕이 원인이다”고 분석했다.한편 민선 3기 시절에도 행정에 불만을 품은 한 민원인이 자신의 겔러퍼 승용차로 군청 뒷편 별관 건물로 돌진한 사건이 발생, 공권력에 적잖은 생채기를 남겼었다.
진안군의 역점사업인 ‘귀농 1번지‘ 프로젝트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전국 최초로 귀농귀촌 중심의 ‘마을간사제‘를 도입, 혁신을 꾀한 데 이어 도시민 유치를 위한 종합적인 전략 수립에 나섰기 때문이다.이미 귀농귀촌 활성화센터 준비팀을 구성한 군은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농촌 인재유치와 진안군 귀농정책 추진방향‘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마련, 그 초석을 다졌다.귀농귀촌관련 중앙정부정책의 흐름을 파악하고 이에 대응한 지역차원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이날 토론회에는 농촌경제연구원 송미령 박사와 (주)지역파트너 정천섭 대표가 발제 전문가로 초청됐다.송 박사는 주제발표에서 “인구의 20%를 농촌지역에 살게하는 것이 정부의 농도균형발전을 위한 기본 목표”라며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선 지역 스스로 전략을 구사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공간구조의 재편‘과 ‘찾아가는 서비스‘의 구체적인 기획안 실행을 농촌 거주인구의 복지수요를 충족시키는 한 방안으로 들은 송 박사는 “지역실정에 맞게 정부정책을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정 대표는 “귀농의 희망지역은 역시 살기 좋은 곳”이라 전제하고, “귀농상담에서 정착단계에 까지 종합적인 지원체계 마련돼야 한다”고 밝혀 차별화 전략의 필요성을 시사했다.이어 토론회에 참석한 강희준 전북도 농업정책과 기반조성담당, 황영모 지역농업연구원 정책기획실장, 노정기 진안군 마을간사협의회대표는 발제를 통해 도출된 진안군의 귀농현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한편 진안군은 39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30일 까지 실시할 ‘귀농지원 행정종합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을 토대로 귀농귀촌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지난 달 21일 농림부 공모사업인 ‘도시민유치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3년간 10억원의 지원사업이 확정된 진안군은 이번 연구용역이 잘 마무리될 경우 추진중인 ‘귀농 1번지‘계획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도내 대표적 고추생산 지역인 임실군과 진안군이 고추농업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진안군과 임실군은 지난 7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내년도 농림부 원예작물 브랜드 육성사업 유치를 위한 사업보고회를 갖고, 고추산업 공동전선을 구축키로 합의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송영선 진안군수와 김진억 임실군수, 김정흠 진안군의회의장과 김학관 임실군의회회장, 김완주 농협진안군지부장과 최용진 농협임실군지부장, 해당 단위농협조합장, 생산농가 대표 등 양 군의 관련 인사와 농가들이 대거 참석했다.협약 체결에 따라 양 군은 08년도 농림부 브랜드 육성사업을 유치하고 공동브랜드를 육성해 생산, 유통, 마케팅 전반에 걸친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또 ‘공동마케팅 협약‘에서 양 군의 농협군지부를 포함한 7개 농협은 고추와 관련해 브랜드 경영체를 중심으로 한 마케팅으로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키로 협의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군은 재배법을 표준화하고 품질의 규격화, 고급화 그리고 더욱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유통공급관리 체계가 가능,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송영선 진안군수와 김진억 임실군수는 “양 군이 힘을 모아 전략산업인 고추를 수입개방에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는 작목으로 육성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소중한 우리 농촌을 살리기 위한 최대 과제는 바로 인구 늘리기를 통한 경제 살리기입니다‘.최근 두바이의 기적을 예로 들며 ‘창조행정‘을 강조했던 송영선 진안군수가 이번엔 농촌현실을 걱정하는 애정의 편지를 전 직원들에게 보내 화제를 낳고 있다.지난 7일 내부 전상망을 통해 600여 공무원들에 전송된 이 편지는 현재 농촌에 불어 닥친 위기와 이를 해결할 방안, 그리고 변화하는 공무원들의 힘찬 분발을 촉구하는 내용이 주 요지. A용지 1장을 빼곡히 채울 정도로 장대한 이 한통의 편지는 송 군수가 취임 1주년을 즈음해 발송한 것으로, 민선 4기 이후 앞만 보고 달려 와 준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담고 있다.송 군수는 이 편지에서 인구 고령화와 지역활력 감소로 피폐해진 진안 경제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 전달도 잊지 않았다.한편 송영선 진안군수는 지난 1일 있은 청원조회에서도 불모지에 불과했던 두바이가 별천지로 바뀐 사례를 들면서 직원들에게 ‘진안에서 제2의 두바이의 기적을 창조하라‘ 주문한 바 있다.
홍삼특구의 고장인 진안군의 인삼메카 육성 프로젝트에 시동이 걸렸다.최근 인삼 시범포 조성사업차 북한을 방문하면서 진안 인삼의 인지도를 대외에 알린 진안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홍삼연구소 유치에 성공했기 때문이다.군은 산업자원부에서 추진하는 2007년도 ‘지자체연구소 육성 공모사업‘으로 진안 홍삼연구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군은 오는 2011년 까지 총 88억원을 산자부의 지원을 받아 반월리 일원 3300평 부지에 650평 규모로 건축할 예정이다.이곳 홍삼연구소에는 홍삼은 물론 한약재에 대한 기술 및 연구개발 실험실을 비롯 회의실 제품 전시와 함께 영상홍보실도 들어선다.김완주 지사의 공약사업이면서 동부산악권 개발 대상사업에도 포함된 홍삼연구소는 원광대학교 한의학과와 연계한 사업으로, 한방 약초사업의 발전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진안 홍삼연구소가 완공되면 진안 홍삼의 브랜드화로 홍삼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재개발 및 제품화의 네트워킹과 인력양성, 기술개발, 마케팅 및 기업지원을 통해 우수한 인삼재배와 홈삼소재로 하는 웰빙기능성 식품을 개발, 기반산업화 및 홍삼식품개발, 복합체제 표준화 연구 추진이 가능해진다.홍삼연구소 설립을 위해 군은 이번 달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내달부터 토지매입 추진에 나선 후 10월 부터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공사에 착수, 오는 2011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송군수는 “우리나라는 FTA 체결 이후 일본, 중국, 호주, 캐나다 등과도 지속적으로 FTA협약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동부권지역 소득향상과 농업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난2005년 12월 홍삼한방특구로 지정된 진안군은 향후 건립될 홍삼연구소와 연구소와연계, 진안을 인삼의 메카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진안군은 지난 6일 ‘제52회 현충일‘을 맞아 전몰호국 영령을 추모하고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기 위한 현충일 추념행사를 군상리 충혼묘지에서 거행했다.이날 추념행사에는 송영선 군수를 비롯해 국가유공자·유가족, 기관·단체장, 관내학교 학생,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묵념 및 헌화, 분향,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송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한 몸 불사른 국가 유공자 및 가족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면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등을 통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행사가 있던 충혼묘지는 6.25전쟁 당시 故 문훈모 대장을 비롯한 68명의 젊은 청년들이 내고장 진안을 지킨다는 신념으로 대한비밀 결사대를 조직, 용감히 싸우다 산화한 호국용사의 충혼을 기리고자 지난1983년 4월에 조성됐다.한편 현충일 추념행사는 현충탑이 있는 용담, 백운, 성수, 마령, 부귀, 정천, 주천 등 관내 7개 면에서도 동시 다발적으로 거행됐었다.
진안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관 합동 협의체가 본격 출범, 관심을 모으고 있다.진안군은 지난 4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당연직 위원장인 송영선 군수를 비롯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및 관계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설명회‘를 상황실에서 개최했다.전국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이경온 의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행정조직 개편에 따른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관한 설명이 진행됐다.민관협력 네트워크의 실행을 위해 군은 기존 보건, 복지분야의 관계자들로 구성됐던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들을 고용, 주거, 문화, 관광, 체육, 교육 등 8대서비스를 포괄하는 37명의 위원들로 재 구성했다.이날 위촉장을 받은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상모 위원을 중심으로 한 9명의 신규 위원들은 향후 2년 동안 진안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통합적인 심의 협의 기능이 생겨남에 따라 기초생활수급권자와 보호가 필요한 사람에 국한됐던 주민생활지원 서비스의 수혜범위가 모든 주민들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이와함께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의 혁신으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관련 서비스를 필요한 만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 등 주민생활지원서비스에 대변혁이 예고되고 있다.군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주민들의 수요에 적극 대응코자 마련된 기획안이다”며, “진안군의 복지수준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한편 민관협력 네트워크는 지자체 단위로 활용 가능한 공공과 민간의 주민생활지원서비스 공급자들을 서비스 대상별로 연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이다.
진안군은 지난 3월 말 체결한 한약재 유통협약에 따라 평생고객이 될 한의사를 대상으로 주력상품인 인삼 홍삼 한약재의 마케팅에 나섰다.이를 위해 지난 2일 전주교대에서 열린 전북한의사협회 보수교육에 참석한 송영선 진안군수와 문병연 전북인삼농협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군은 행사장에 ‘홍삼 한방특구의 고장‘이라는 대형 플래카드를 걸고, BTL사업으로 추진하는 100억 규모의 우수한약유통지원시설 사업을 통한 우수한약재 공급계획을 적극 홍보했다.전북인삼농협도 부스를 따로 설치하고 인삼 홍삼 약 50여 제품을 전시 판매하는 한편 해당 주민 4명도 약탕기로 직접 달인 장뢰삼을 한의사들에게 시음시키는 등 홍보에 열을 올렸다.군 관계자는 “중국 한약재가 한약시장을 점령해나가는 시점에 진안군은 우수한약유통시설(2008년 완공 예정)을 통해 농가에서 재배한 우수한 한약재를 수매, 가공해 전국 한방 병·의원은 물론 전국 한약시장에 새로운 유통체계를 재패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진안군이 산촌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중리 산촌 생태마을‘조성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지난 2월 설계를 완료한 이 사업은 지난해 산림청이 최초로 추진한 산촌 생태마을 조성사업의 시범마을 설계부분 5개소 중 하나로 선정되면서 가시화 됐다.군은 중리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4일 주천면 대불리 중리마을에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사업 착공에 따라 군은 오는 2008년 까지 총 사업비 14억원을 투입, 산사미 체험관, 텃밭조성 등 생산기반시설과 복지회관, 홈피 구축 등 생활환경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중리마을은 주변에 기암괴석의 선경으로 불리는 운일암반일암과 도지정 문화재인 봉수대가 있으며, 산양삼과 산채 등 임산물 생산도 풍부, 산촌 생태마을의 적지로 평가돼 왔다.구충서 추진위원장은 “전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단합된 모습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이끌 작정”이라며 “체계적인 소득원 개발로 주민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한편 군은 그간 낙후된 산촌마을 개발을 위해 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백운면과 정천면 2개소에 산촌생태마을을 조성했으며, 용담면과 안천면에도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설계를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