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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하수처리 운영 효율 위한 ’노후하수관로 개량 사업‘ 추진 박차

무주군이 하천오염을 방지하고 하수처리 운영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노후하수관로 개량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 사업이 마무리되면 금강상류지역 수질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주지역 노후하수관로 개량사업은 지역별로 시급성에 따라 1단계와 2단계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단계는 무주읍과 안성면 일원에서, 2단계는 구천동과 설천면에서 진행된다. 1단계 사업에는 153억 3700만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무주읍과 안성면 일원 8.8km가량의 관로를 교체되고, 1.59km 길이의 관로는 집중 보수된다. 현재 보수 예정 구간에서는 관로 안으로 다량의 불명수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불명수란 파손된 노후하수관로로 유입되는 빗물 또는 지하수를 가리킨다. 보통 토사 유입이 동반되는 불명수 유입은 연관 지반의 침하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군은 1단계사업에 착수하기 위해 환경부로부터 국비 8억 원을 우선 확보했다. 오는 4월까지 기본설계와 실시설계용역(공정율 80%)을 마칠 예정이다. 조만간 기본 및 실시 설계 마무리되며, 오는 5월께 공사가 발주되고, 늦어도 오는 2024년까지는 사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2단계 개량사업은 구천동과 설천면 일원의 노후 하수관로의 정비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1단계 사업에 더해 추진된다. 2단계 사업에는 총 92억 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해당 구간 오수관로 중 7.9km는 교체하고 0.2km는 보수한다. 이 구간의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에는 국비 5억원을 포함해 10억원이 소요된다. 군은 다음 달 중으로 2단계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절차를 진행한다. 공사 발주는 내년 3월, 공사 마무리는 이듬해인 2024년 10월로 예상된다. 맑은물사업소 박봉열 하수도팀장은 군은 그동안 금강유역 수질을 보전하고자 기존 하수관로의 파손 등으로 발생하는 불명수 유입 차단을 위해 힘을 기울여 왔다며 노후하수관로 사업이 마무리되면 도로상의 싱크홀 발생이 사라지고 안정적인 하수처리가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정밀조사 과정에서 오수관과 우수관을 잘못 연결한 이른바 오접으로 인해 남대천으로 유입되는 우수의 오염문제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왔다. 해당지역의 개량공사 역시 오는 2024년까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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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22.01.23 18:52

진안 마령면 소재지권 축사시설 대상으로 악취실태 조사

축사 수십 개와 퇴비공장 몇 개로 둘러싸여 있는 우리 마을은 저기압 날씨가 되면 악취가 진동해 숨쉬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사람 살 곳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진안 마령면 한 주민) 진안 마령면 소재지 일원에 있는 몇몇 마을 주민들이 하는 이구동성 하소연이다. 주민들은 대부분 마을을 떠나고 싶지만 그럴 형편이 못돼 남아 있는 것이라고 호소한다. 이 일원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실태를 파악하는 조사가 2월부터 10개월가량 실시된다고 진안군이 지난 21일 밝혔다. 조사기관은 한국환경공단, 조사시점은 다음달부터, 조사기간은 10개월가량이다. 진안군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은 진안군 예하 마령면 소재지 인근과 그 일원을 둘러싸고 있는 지역에서 운영되는 축산시설 50개가량과 퇴비공장 3개소에서 발생하는 악취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벌인다. 악취실태조사는 환경부가 악취 배출 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방안 모색을 위해 마령면 지역을 악취실태조사 후보지로 신청해 지난달 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실시된다. 전액 국비로 실시되는 이번 조사에는 2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고 조사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진행한다.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계절별 기상 조사는 물론 시설에 대한 악취분석 등 종합적인 조사가 펼쳐진다. 그동안 실태조사 대상지역 주민들은 밀집된 축사와 퇴비공장에서 악취가 발생하니 이를 해결해 달라는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한 주민에 따르면, 오동마을 주민을 중심으로 한 마령면 소재지 일원 주민들은 지난해 매주 목요일이 되면 군청 광장에 모여 악취로부터 해방되고 싶다며 집회를 벌였다. 군은 최종 결과가 나오면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할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은 한국환경공단과 공동으로 다음 달 초 지역 주민,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악취실태조사 진행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라며 실태조사 결과자료가 나오면 악취 원인을 규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1.23 18:52

진안군 소셜미디어에 카카오톡 채널 추가해 소통 강화한다

진안군은 기존 5대 소셜미디어 채널 말고도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 개설,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개설 취지는 두 가지. 하나는 팬 또는 주민 등 구독자와 소통 창구를 한층 확대하는 것, 다른 하나는 군정 주요소식과 축제, 행사, 재난 정보 등을 보다 빠르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것. 그동안 군이 소셜미디어 채널의 운영 슬로건으로 삼은 문구는 친구처럼 친근하게였다. 올해 신설되는 카카오톡 채널도 이러한 기조 아래 운영된다. 신설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카톡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진안고원의 아름다운 풍경, 여행, 지역문화, 축제, 긴급 재난상황, 코로나19 긴급 안내사항 등이다. 군은 카카오톡 채널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다음달 11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총 45명을 추첨으로 뽑아 블랙타이거슈림프 피자, 뿌링클 순살, 아메리카노 등 모바일 이용권을 제공한다. 응모 방법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진안군을 검색하고 채널을 추가한 뒤 인증화면을 캡처해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그동안 군이 운영해 온 5대 소셜미디어는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 빠망TV 등이다. 이를 통해 5만 2000명가량의 팬 또는 구독자와 소통해 왔다. 군은 딱딱한 팩트 위주의 정보 전달 대신 스토리텔링 콘텐츠와 흥미로운 이미지 영상 콘텐츠로 색다르게 꾸며 5대 소셜미디어를 운영해 왔다. 이 같은 이유로 팬 또는 구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소셜미디어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의 각종 상을 휩쓸어 왔다. 2016년 전라북도지사 표창, 201820192021년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 2021 소셜아이어워드 공공정보 혁신대상 등이 그것이다. 2021 소셜아이어워드 공공정보 혁신대상은 빠망이의 활약상은 담은 빠망 TV로 수상해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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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20 18:46

진안군 백마성 3개면 지역 수돗물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본격 시작

진안 마령면 소재 월운정수장 지방상수도 물을 불안정하게 공급받으면서 불편을 겪어왔던 백마성(백운마령성수면) 3개 면지역 주민들이 오는 2024년부터는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받을 전망이다. 광역상수도인 진안배수지(용담댐물)에서 지방상수도인 월운정수장까지 비상공급망 구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기 때문. 19일 군에 따르면 최근 환경부는 진안군 수도정비 기본계획의 부분 변경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4년까지 총 66억원(국비70%)이 투입돼 진안배수지에서 월운 정수장까지 관로 14.89Km, 가압장 1개소가 설치된다. 백마성 주민을 위한 수돗물 비상공급망이 구축되는 것. 그동안 백운마령성수 3개 면지역 주민들은 월운정수장에서 식수를 공급받으면서 한파나 가뭄, 기타 사고 발생 시 원활하지 않은 물 공급으로 불편을 겪어 왔다. 지난해 7월 월운정수장 취수원 상류지역에 가축분뇨 액비가 유입, 수질이 오염돼 주민들이 큰 고충을 겪은 게 대표적이다. 당시 하천 상류지역에 위치한 돈사 슬러지(분뇨찌꺼기) 저장고가 파손돼 하천으로 흘러들었기 때문이다. 비상공급망이 구축되면 백마성 주민들은 한파, 가뭄, 사고 걱정 없이 용담댐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전춘성 군수는 수도정비 기본계획의 부분 변경은 용담호 광역상수도 진안 전 지역 공급을 추진 중인 군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또 하나의 사례라며 백운, 마령, 성수 3개면 주민들도 용담호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승인된 수도정비 기본계획에는 월운정수장 취수원의 수질 사고 후 복구 완료까지, 배수지의 급수 가능량 및 체류시간 등을 고려해 진안 배수지에서 월운 정수장으로 용수 공급계획 및 재원조달 계획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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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19 19:40

진안군치매안심센터, 만 60세 이상 무료 치매조기검진 실시

진안군치매안심센터가 만 60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조기검진은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실시된다.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치매조기검진은 1차 선별검사, 2차 진단검사, 3차 감별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검진비용은 소득기준과 관계없이 무료다.' 1차 검진(선별검사)는 센터직원이 실시하며 검사 결과 인지저하자로 판단되면 다음 단계인 2차 검진(진단검사)를 진행한다. 진단검사는 주 1회 방문하는 협력 의사가 실시한다. 협력의사가 3차 검진 판정을 내리면 정확한 치매원인 감별에 들어간다. 혈액검사 및 뇌-CT, MRI 등을 동원하는 3차 검진은 협약병원(진안군의료원, 대자인병원)의 지원을 받아 실시한다.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치매환자로 진단되면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대상자는 치매치료관리비, 치매환자 조호물품 등을 지원받는다. 1:1 사례관리 및 쉼터 프로그램 등 치매환자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해 집중 무료관리를 받을 수 있다. 군은 지난해에만 2506명에 대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해 294명의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 치료를 실시 중이다. 치매 선별검사는 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뿐 아니라 각 면지역 소재 보건지소 또는 진료소에서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치매는 조기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며 그런 만큼 치매 의심 시엔 조기 검진이 반드시 필요하니 조기 검진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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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18 16:34

진안군치매안심센터, 만 60세 이상 무료 치매조기검진 실시

진안군치매안심센터가 만 60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조기검진은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실시된다.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치매조기검진은 1차 선별검사, 2차 진단검사, 3차 감별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검진비용은 소득기준과 관계없이 무료다.' 1차 검진(선별검사)는 센터직원이 실시하며 검사 결과 인지저하자로 판단되면 다음 단계인 2차 검진(진단검사)를 진행한다. 진단검사는 주 1회 방문하는 협력 의사가 실시한다. 협력의사가 3차 검진 판정을 내리면 정확한 치매원인 감별에 들어간다. 혈액검사 및 뇌-CT, MRI 등을 동원하는 3차 검진은 협약병원(진안군의료원, 대자인병원)의 지원을 받아 실시한다.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치매환자로 진단되면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대상자는 치매치료관리비, 치매환자 조호물품 등을 지원받는다. 1:1 사례관리 및 쉼터 프로그램 등 치매환자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해 집중 무료관리를 받을 수 있다. 군은 지난해에만 2506명에 대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해 294명의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 치료를 실시 중이다. 치매 선별검사는 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뿐 아니라 각 면지역 소재 보건지소 또는 진료소에서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치매는 조기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며 “그런 만큼 치매 의심 시엔 조기 검진이 반드시 필요하니 조기 검진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진안=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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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18 14:44

진안군 설명절 맞아 직영 ‘진안고원몰’에서 ‘라이브커머스’ 진행

진안고원몰이 18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쇼핑 생방송 채널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설 명절 맞이 특별할인전으로 기획된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해발 300~400미터 위치한 남한 유일의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3가지 상품을 위주로 해 진행된다. 상큼한 맛이 일품인 오미자청, 겨울철 최고의 인기상품인 생강청, 달달한 맛과 포근한 식감의 호박고구마가 그것이다. 각 상품들은 20~40%의 할인율로 판매된다. 방송 중 선착순 구매인증 또는 댓글 소통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3가지 상품 이외에도 군은 현재 진안고원몰에 입점 중인 20여 개의 선물용 상품들에 대해서도 25일까지 진행 예정인 설 명절 특별 할인행사기간 동안 릴레이방식의 라이브커머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진안군이 직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인 진안고원몰에서는 앞서 지난해 12월 23일 처음으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당시 이 행사는 같은 시간대 네이버쇼핑 생방송에서 식품 계통 유입수 1~2위에 올랐다. 진안고원몰 관계자는 설 명절 특별할인 판매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진안고원산 명품 선물세트를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 질 좋은 상품을 충분히 구매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브커머스(Live-commerce)는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전자상거래(e-commerce)의 합성어로, 실시간 동영상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방송을 말한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새로운 판매 전략으로서 부상하면서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소비재는 물론 자동차, 명품, 부동산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상품이 라이브 커머스로 소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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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17 18:22

진안군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 참여자 모집

진안군은 오는 21일까지 2022년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저소득 청년들이 취업 초기에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실시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모집인원과 지원 범위를 확대해 혜택 범위가 늘어났다. 모집대상은 만 18세부터 39세 청년으로 모집인원은 총 23명이다. 공고일 기준으로 도내에 1년 이상 연속 거주했어야 하며, 도내 소재 농임어업, 중소기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 등에서 1년 이상 종사했어야 한다. 또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만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으로 확정되면 월 30만원씩 1년간 최대 360만원을 신용카드와 연계한 포인트 형식으로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진안지역은 물론 도내 각지, 청년수당 온라인몰에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전북형 청년수당 혜택을 이미 받은 청년이나 동일유형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됨에 유의해야 한다. 신청은 전북형 청년수당 누리집(ttd.jb.go.kr) 또는 전북청년허브센터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다양한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범위를 확대한 만큼 많은 청년들이 모집 신청을 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1.16 17:20

진안군농업기술센터 2022년 신규 강소농 모집, 교육지원

중소규모 농가의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는 진안군은 올해에도 신규 강소농 교육 지원자들을 모집해 예년처럼 단계별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실시한다. 군이 실시하는 강소농 교육지원 프로그램은 농산물 생산과정에서의 비용절감과 품질개선, 다양한 고객 확대를 위한 제품의 가치 향상, 농장주의 역량 강화 등에 목표를 두고 운영된다. 선발 강소농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5농가 내외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가는 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경영팀이나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난 2011년부터 신규 강소농 교육을 시작한 군은 지난해까지 494명의 강소농을 육성해 지역 내 다양한 농업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게하고 있다. 25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 심화교육, 후속교육 등의 단계별 교육을 실시한 지난해에는 22개의 자율모임체를 대상으로 농장별 컨설팅, 농산물 마케팅 전문과정 등도 진행됐다. 군 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중소규모 농가의 경쟁력 향상이 지역농업의 위기를 극복하는 원동력이며 열정이 있는 농업인들이 강소농으로 참여해 단계별로 차별화된 수준 높은 교육을 이수한다면 지역 농업의 미래가 밝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1.16 17:20

진안군 농식품부 ‘청년 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공모사업 선정

진안 백운면 옛 신암분교에 '청년 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이 조성돼 청년농업인의 초기 투자비용이 덜어질 전망이다. 13일 군에 따르면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사업 공모에 응모, 사업에 선정돼 청년농업인을 위한 스마트 온실 2개소가 조성된다. 신설되는 임대농장에는 국비 6억원 도비 7740만원, 군비 1억 8060만원 등 모두 사업비 8억 5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신설 스마트온실은 2개소, 총 면적 2400㎡가량이다.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의 스마트 온실은 영농 기반이나 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에게 기술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다. 시설 임대를 통해 농장 운영을 체험하게 하기 위한 것. 농식품부 공모 평가에서 군은 조성부지의 법제도적 제약사항 유무, 시설농업 설치 가능성, 정책 협조도 측면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온실은 올해 말까지 조성되며, 온실이 조성되면 군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경영 실습 임차인을 모집한다. 그런 다음, 최대 3년까지 농장운영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전춘성 군수는 경영실습 임대 농장을 활용하면 청년 농업인들이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부담을 가지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토마토, 딸기 등 지역특화품목에 대한 영농기반을 다질 수 있을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1.13 19:59

전춘성 진안군수 읍·면 연초방문을 통한 군민과의 대화 마무리

전춘성 진안군수가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실시한 11개 읍면 순회 연초방문이 코로나19 속에서 무난하게 마무리됐다. 코로나19로 참석인원을 접종자, 미접종자 구분 없이 49명까지 제한하면서 실시한 이번 연초방문에서는 방역지침이 철저하게 준수되면서 제한적으로 진행됐다. 사전사후 방역소독,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명부 작성 등 방역지원반을 가동했다. 또 감염 위험을 줄이고자 기존에 실시해 왔던 경로당 또는 사업장 등의 방문은 실시하지 않았다. 군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전 군수는 지방소멸위기 속에서 진안이 나아가야 할 군정 방향을 설명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위로의 인사말을 건네기도 했다. 대화 시간 대부분을 마을 애로사항과 군정발전에 대한 의견 청취에 할애했다. 전 군수는 11개 읍면 연초방문 자리에서 모두 94건의 대면 건의사항을 들었다. 시간 관계상 당일 건의받지 못한 의견은 비대면 서면 방식으로 접수받았다. 의견 청취 도중 시급한 해결이 요구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즉석 처리를 지시하거나, 신속한 현장 확인을 해당 부서에 요청했다. 접수된 건의사항은 건별로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책임 있는 처리를 주문했다. 전 군수는 군정의 밑받침이자 최종 목표지점인 주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일을 추진해 행복한 진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1.10 16:44

무주군의회, 독립적 인사권 행사 위한 업무협약 무주군과 체결

무주군의회(의장 박찬주)가 집행부 독립적 인사 운영을 위한 교류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10일 무주군과 체결했다.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인사교류, 교육훈련, 후생복지 등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조기 정착과 안정적 조직운영을 위한 것. 지방자치가 실시된 지 30년가량이 됐지만 그동안 지방의회에게는 소속 공무원에 대한 인사권을 가지지 못했다. 하지만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올해부터 발효되면서 독립적 인사를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업무협약은 이에 따른 것. 협약식에는 박찬주 의장과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전원은 물론 양 기관 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박 의장과 황 군수는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공직자의 균형 있는 활용에 서로 협조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앞으로 군의회와 집행부(군청) 사이의 인사이동은 전보에서 전입 또는 전출로 개념 자체가 달라지게 됐다. 기존에 군청으로 이동하거나 의회로 들어오는 직원과 관련한 인사 형태를 전보라 했다면 앞으로는 전입 또는 전출로 칭해야 한다. 군의회에 따르면 군의회가 독립적 인사권한을 쥐게 됐음에도 바뀌지 않는 것이 있다. 군의회 소속 공무원에 대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진행, 운영시설 활용, 공무원 후생복지 등이다. 이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는 집행부가 의회를 대신해 통합 운영하게 한다는 게 이날 협약의 내용이다. 군의회가 행사하는 인사권한이 아직은 불완전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군의회는 올해 안으로 분야별 운영체계를 마련한 뒤 지방자치법에서 주어진 인사권한을 단계적으로 넓혀 갈 방침이다. 박찬주 의장은 오늘 협약으로 독립적 인사 업무의 초석이 만들어졌다며 집행부와 적극 소통해 다양한 행정업무 경험을 가진 공직자가 의회와 행정을 두루 섭렵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사권한을 소중히 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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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22.01.10 16:43

전춘성 진안군수 읍·면 연초방문을 통한 군민과의 대화 마무리

전춘성 진안군수가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실시한 11개 읍·면 순회 연초방문이 코로나19 속에서 무난하게 마무리됐다. 코로나19로 참석인원을 접종자, 미접종자 구분 없이 49명까지 제한하면서 실시한 이번 연초방문에서는 방역지침이 철저하게 준수되면서 제한적으로 진행됐다. 사전•사후 방역소독,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명부 작성 등 방역지원반을 가동했다. 또 감염 위험을 줄이고자 기존에 실시해 왔던 경로당 또는 사업장 등의 방문은 실시하지 않았다. 군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전 군수는 지방소멸위기 속에서 진안이 나아가야 할 군정 방향을 설명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위로의 인사말을 건네기도 했다. 대화 시간 대부분을 마을 애로사항과 군정발전에 대한 의견 청취에 할애했다. 전 군수는 11개 읍면 연초방문 자리에서 모두 94건의 대면 건의사항을 들었다. 시간 관계상 당일 건의받지 못한 의견은 비대면 서면 방식으로 접수받았다. 의견 청취 도중 시급한 해결이 요구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즉석 처리를 지시하거나, 신속한 현장 확인을 해당 부서에 요청했다. 접수된 건의사항은 건별로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책임 있는 처리를 주문했다. 전 군수는 “군정의 밑받침이자 최종 목표지점인 주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일을 추진해 행복한 진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안=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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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10 15:09

무주군의회, 독립적 인사권 행사 위한 업무협약 무주군과 체결

무주군의회(의장 박찬주)가 집행부 독립적 인사 운영을 위한 교류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10일 무주군과 체결했다.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인사교류, 교육훈련, 후생복지 등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조기 정착과 안정적 조직운영을 위한 것. 지방자치가 실시된 지 30년가량이 됐지만 그동안 지방의회에게는 소속 공무원에 대한 인사권을 가지지 못했다. 하지만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올해부터 발효되면서 독립적 인사를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업무협약은 이에 따른 것. 협약식에는 박찬주 의장과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전원은 물론 양 기관 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박 의장과 황 군수는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공직자의 균형 있는 활용에 서로 협조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앞으로 군의회와 집행부(군청) 사이의 인사이동은 ‘전보’에서 ‘전입 또는 전출’로 개념 자체가 달라지게 됐다. 기존에 군청으로 이동하거나 의회로 들어오는 직원과 관련한 인사 형태를 ‘전보’라 했다면 앞으로는 ‘전입 또는 전출’로 칭해야 한다. 군의회에 따르면 군의회가 독립적 인사권한을 쥐게 됐음에도 바뀌지 않는 것이 있다. 군의회 소속 공무원에 대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진행, 운영시설 활용, 공무원 후생복지 등이다. 이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는 집행부가 의회를 대신해 통합 운영하게 한다는 게 이날 협약의 내용이다. 군의회가 행사하는 인사권한이 아직은 불완전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군의회는 올해 안으로 분야별 운영체계를 마련한 뒤 지방자치법에서 주어진 인사권한을 단계적으로 넓혀 갈 방침이다. 박찬주 의장은 “오늘 협약으로 독립적 인사 업무의 초석이 만들어졌다”며 “집행부와 적극 소통해 다양한 행정업무 경험을 가진 공직자가 의회와 행정을 두루 섭렵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사권한을 소중히 행사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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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10 14:12

진안군 ‘군수 읍면연초방문’ 현장서 민원 해결

최근 정부의 방역패스의무화 지침에 따라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려면 반드시 백신접종 완료를 증명해야 합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이 없거나 그 사용이 서툴면 어려움이 많습니다. 군청이 나서서 노인들을 도와주십시오.(전춘성 진안군수 연초 방문 시 주민 A씨 민원) 진안군이 질병관리청 쿠브(COOV) 앱 등 전자증명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주민들을 위해 지난 4일부터 찾아가는 백신접종스티커 발급 서비스에 들어가 주민 눈높이 행정 실현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 스마트폰이 대세인 시대에 고령 인구가 35%가량에 이르는 진안지역에선 주민 다수가 휴대폰 사용, 특히 앱을 설치 또는 삭제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관내 주민들은 질병관리청이 보급하는 코로나19 전자예방접종증명서 발급이나 사용에 애로를 겪는 경우가 많은 게 지역 현실이다. 전 군수는 지난 4일 읍면 연초방문 자리에서 질병관리청이 관리하는 앱 쿠브(COOV) 사용이 서툴러서 불편함이 많다는 민원이 제기되자 이를 수용, 그 자리에서 찾아가는 백신 접종스티커 발부 검토를 적극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그동안 스마트폰이 없거나 그 사용이 서툴러 코로나19 예방접종 전자증명에 애로를 겪어왔던 군민들이 방역패스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군청의 도움으로 주민들이 다중이용시설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된 것. 찾아가는 백신스티커 발급서비스는 종합행정 담당마을제를 적극 활용해 이뤄지며 주민 본인의 동의를 거쳐 고령자 및 거동불편자에게 실시된다. 민원을 제기한 주민 A씨는 핸드폰을 사용한 방역패스 증명은 젊은 사람들에겐 간단한 문제지만 나이가 많은 우리들에겐 아주 어려운 일이라며 눈높이 행정을 펼쳐 준 군청이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주민 불편이 덜어질 수 있어 다행이라며 전자증명서를 활용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백신스티커 발급 서비스를 계속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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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09 15:40

무주군, ‘무주다움’ 실현 위해 올해 관광기반시설사업 3곳 추가

올해 무주군은 3가지 관광기반시설을 추가 조성함으로써 이른바 무주다움을 한껏 더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군이 역점을 두어 본격적으로 추진하려는 3가지는 무주읍 생태모험공원, 안성면 칠연지구 관광자원화, 부남면 금강변 관광자원 활성화 등이다. 무주생태모험공원은 무주읍 당산리 일원에 196억원의 예산을 들여 만든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체류형 관광단지, 가족형 레저테마파크, 생태체험교육관 등을 조성한다. 또 반딧불이 생태 체험장 및 학습터, 어드벤처 시설, 어린이 모험 놀이터, 유아 체험장 등도 마련한다. 설계용역 착수, 타당성 조사 따위의 기본계획수립 등 각종 행정절차를 상반기까지 마무리하는 이 사업은 오는 4월 착공돼 오는 2023년 12월 종료된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체류형 관광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보탬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올해 군이 관광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추진하려는 또 다른 하나의 역점 사업은 안성면 칠연지구 관광자원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안성면 공정리 산 6번지 일원에 예산 164억 원을 들여 진행하며, 오는 3월 착공해 2024년 6월 마무리한다. 이곳에는 마을숲속놀이터와 휴게쉼터, 칠연계곡 산림욕장, 출렁다리, 칠연폭포 전망대가 들어선다. 안성면 칠연 용추폭포에서 덕유산 칠연폭포까지 산림생태탐방로(둘레길)가 연결되고 고유의 자연생태자원 학습공간이 만들어진다. 사업이 완료되면 칠연 지구는 무주의 대표적 힐링산책코스로 부상하고 예전의 관광 명성을 회복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이 관광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역점 추진하는 세 번째는 부남면 금강변 관광자원 활성화사업이다. 이 사업은 부남 금강변이 갖고 있는 우수한 강점을 활용해 새로운 관광지 발굴차원에서 추진된다. 부남면 대유리 773번지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 사업에는 19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오는 4월 첫 삽을 뜨며, 완공은 오는 2024년 12월로 예상된다. 군은 이곳에 레포츠체험센터, 금강테마공원, 산책로와 신선전망대, 테마모험놀이터, 인공폭포 등을 조성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관광진흥과 이형재 과장은 3군데에 관광기반시설이 조성되면 새로운 관광자원이 확보돼 무주가 각광받는 관광명소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상산사고, 반디랜드, 머루와인동굴 등도 구천동어사길처럼 관광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비대면 안심 관광지로 가꿔 세계적인 으뜸관광 도시 무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1.0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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