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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군수 읍면연초방문’ 현장서 민원 해결

“최근 정부의 방역패스의무화 지침에 따라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려면 반드시 백신접종 완료를 증명해야 합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이 없거나 그 사용이 서툴면 어려움이 많습니다. 군청이 나서서 노인들을 도와주십시오.”(전춘성 진안군수 연초 방문 시 주민 A씨 민원) 진안군이 질병관리청 쿠브(COOV) 앱 등 전자증명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주민들을 위해 지난 4일부터 ‘찾아가는 백신접종스티커 발급 서비스’에 들어가 ‘주민 눈높이 행정 실현’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 스마트폰이 대세인 시대에 고령 인구가 35%가량에 이르는 진안지역에선 주민 다수가 휴대폰 사용, 특히 앱을 설치 또는 삭제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관내 주민들은 질병관리청이 보급하는 코로나19 전자예방접종증명서 발급이나 사용에 애로를 겪는 경우가 많은 게 지역 현실이다. 전 군수는 지난 4일 읍면 연초방문 자리에서 질병관리청이 관리하는 앱 ‘쿠브(COOV)’ 사용이 서툴러서 불편함이 많다는 민원이 제기되자 이를 수용, 그 자리에서 ‘찾아가는 백신 접종스티커 발부’ 검토를 적극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그동안 스마트폰이 없거나 그 사용이 서툴러 코로나19 예방접종 전자증명에 애로를 겪어왔던 군민들이 방역패스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군청의 도움으로 주민들이 다중이용시설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된 것. ‘찾아가는 백신스티커 발급서비스’는 종합행정 담당마을제를 적극 활용해 이뤄지며 주민 본인의 동의를 거쳐 고령자 및 거동불편자에게 실시된다. 민원을 제기한 주민 A씨는 “핸드폰을 사용한 방역패스 증명은 젊은 사람들에겐 간단한 문제지만 나이가 많은 우리들에겐 아주 어려운 일”이라며 “눈높이 행정을 펼쳐 준 군청이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주민 불편이 덜어질 수 있어 다행”이라며 “전자증명서를 활용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백신스티커 발급 서비스를 계속 펼치겠다”고 밝혔다. 진안=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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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09 14:28

무주군, ‘무주다움’ 실현 위해 올해 관광기반시설사업 3곳 추가

올해 무주군은 3가지 관광기반시설을 추가 조성함으로써 이른바 ‘무주다움’을 한껏 더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군이 역점을 두어 본격적으로 추진하려는 3가지는 무주읍 생태모험공원, 안성면 칠연지구 관광자원화, 부남면 금강변 관광자원 활성화 등이다. 무주생태모험공원은 무주읍 당산리 일원에 196억원의 예산을 들여 만든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체류형 관광단지, 가족형 레저테마파크, 생태체험교육관 등을 조성한다. 또 반딧불이 생태 체험장 및 학습터, 어드벤처 시설, 어린이 모험 놀이터, 유아 체험장 등도 마련한다. 설계용역 착수, 타당성 조사 따위의 기본계획수립 등 각종 행정절차를 상반기까지 마무리하는 이 사업은 오는 4월 착공돼 오는 2023년 12월 종료된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체류형 관광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보탬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올해 군이 관광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추진하려는 또 다른 하나의 역점 사업은 ‘안성면 칠연지구 관광자원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안성면 공정리 산 6번지 일원에 예산 164억 원을 들여 진행하며, 오는 3월 착공해 2024년 6월 마무리한다. 이곳에는 마을숲속놀이터와 휴게쉼터, 칠연계곡 산림욕장, 출렁다리, 칠연폭포 전망대가 들어선다. 안성면 칠연 용추폭포에서 덕유산 칠연폭포까지 산림생태탐방로(둘레길)가 연결되고 고유의 자연생태자원 학습공간이 만들어진다. 사업이 완료되면 칠연 지구는 무주의 대표적 힐링산책코스로 부상하고 예전의 관광 명성을 회복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이 관광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역점 추진하는 세 번째는 ‘부남면 금강변 관광자원 활성화사업’이다. 이 사업은 부남 금강변이 갖고 있는 우수한 강점을 활용해 새로운 관광지 발굴차원에서 추진된다. 부남면 대유리 773번지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 사업에는 19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오는 4월 첫 삽을 뜨며, 완공은 오는 2024년 12월로 예상된다. 군은 이곳에 레포츠체험센터, 금강테마공원, 산책로와 신선전망대, 테마모험놀이터, 인공폭포 등을 조성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관광진흥과 이형재 과장은 “3군데에 관광기반시설이 조성되면 새로운 관광자원이 확보돼 무주가 각광받는 관광명소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상산사고, 반디랜드, 머루와인동굴 등도 구천동어사길처럼 관광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비대면 안심 관광지로 가꿔 ‘세계적인 으뜸관광 도시’ 무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무주=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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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09 14:20

진안군인사

◇4급(직급승진) △행정복지국장 육완문 ◇5급(직위승진) △농촌경제국 농촌활력과장 직무대리 김남수 △안전환경국 상하수도과장 직무대리 이철민 △보건소장 직무대리 박현숙 △마령면장 직무대리 정상식 ◇5급(전보) △행정복지국 재무과장 양수현 △농촌경제국 농업정책과장 윤재준 △안전환경국 환경과장 최방규 △진안읍장 정상화 △안천면장 김용호 △용담면장 조영희 △백운면장 곽동원 △행정복지국 행정지원과(교육) 곽동원 ◇6급(직급승진) :6명 △농촌경제국 농축산유통과 서수진 △동향면 조양현 △보건소 한승영 △마령덕천보건진료소장 하미영 △안전환경국 환경과 전이정 △정천면 임길택 ◇7급(직급승진) △행정복지국 행정지원과 황승욱 △동향면 정지훈 △안전환경국 환경과 양근호 △안전환경국 안전재난과 송하문 △안전환경국 건설교통과 심영지 ◇8급(직급승진) △마령면 김가람 △기획홍보실 김송희 △농촌경제국 농촌활력과 김정선 △백운면 유한규 △진안읍 임다솔 △진안읍 하유빈 △안전환경국 건설교통과 심진 △안전환경국 상하수도과 라상호 △행정복지국 민원봉사과 이달우 ◇전보 △행정지원과 장학숙팀장 정태숙 △사회복지과 생활보장팀장 이선화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장 김영주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장 강진석 △문화체육과 체육시설팀장 서영득 △문화체육과 축제팀장 황옥남 △농축산유통과 홍삼한방팀장 한소영 △농축산유통과 동물방역팀장 강호길 △산림과 산림정책팀장 최건호 △산림과 경관녹지팀장 김학수 △안전재난과 하천팀장 김학재 △관광과 지질공원팀장 김헌규 △관광과 마이산관리팀장 송기자 △환경과 자원순환팀장 국경완 △환경과 환경시설팀장 백경심 △상하수도과 상수도관리팀장 김진영 △상전보건지소 건강보건팀장 진혜자 △보건소 전설희 △농촌지원과 농업인육성팀장 김현정 △농업기술센터 이춘명 △의회사무과 김갑기 △의회사무과 이희정 △진안읍 팀장요원 정건성 △진안읍 팀장요원 안지현 △용담면 팀장요원 김세희 △안천면 부면장 신재민 △동향면 부면장 정용락 △백운면 부면장 박의권 △백운면 팀장요원 김인주 △마령면 팀장요원 장현종 △부귀면 팀장요원 조소희 △행정지원과 김정주 △사회복지과 박효영 △사회복지과 이빛나 △여성가족과 최금란 △여성가족과 강단비 △민원봉사과 김주은 △문화체육과 전재홍 △농축산유통과 유진우 △산림과 이석주 △건설교통과 문형원 △건설교통과 김진욱 △관광과 채다아 △환경과 김태수 △상하수도과 이제관 △상하수도과 조강훈 △보건소 박연임 △보건소 서혜은 △보건소 오수지 △용담보건지소 민복순 △정천보건지소 안정순 △의회사무과 최상미 △안천면 윤창명 △백운면 정혜원 △백운면 정운규 △마령면 한상철 △정천면 김보규 △주천면 강신혜 △주천면 오승진 △사회복지과 정길용 △농업정책과 이미현 △농축산유통과 김연화 △산림과 함미진 △백운면 김자영 ◇신규임용 △안전재난과 허신영 △환경과 김현창 △마령보건지소 이채현 △농업기술센터 김주원 △농업기술센터 장여진 △마령면 강훈 △부귀면 조어진 ◇교육 △정미선 △최성병 △정재용 △박준호 ◇청원경찰 △행정지원과 전승관 △문화체육과 정대열 △안전재난과 김요한 △상하수도과 양정철 △관광과 김철기 진안=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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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09 10:23

무주군, 올해 '국정과제 채택' 목표로 올해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총력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는 글로벌 태권도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전 세계 태권도인이 입학할 수 있습니다. 그 효과에 대한 기대는 엄청 높습니다. 대선 공약 반영과 국정과제 채택은 태권도계의 사활이 걸린 중대한 과제입니다.(문현종 무주군 행정복지국장) 무주군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안이 차기정부의 국정과제에 선정돼 국책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새해부터 지역 내외의 가용한 역량을 모두 쏟아 부을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무주지역 내 설립 당위성에 대한 전국적 공감대 및 여론 형성에 주력한 데 이은 야심찬 계획이다. 국민적 설립 공감대는 지난해 충분히 형성됐다고 보고 새해부터는 정부안 입안에 치중하겠다는 것. 정부가 주도권을 쥐고 추진해야만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의 가속도가 붙을 수 있다는 게 군의 판단이다. 군은 새해 벽두부터 차기정부의 국정과제 채택을 호소하는 건의문을 작성, 전달해 국책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가용한 역량을 모두 모으기로 했다. 소관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를 대상으로는 세부적인 타당성 조사 연구 및 기본계획 수립을 호소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의 첫 단추인 필요 용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기본계획 수립 후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준비도 실시한다. 전라북도와 무주군에서 부지제공 등 재정 및 역할 분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그것. 이밖에도 군은 제20대 대통령선거 각 정당 대선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적극 펼치로 했다. 이와 관련, 앞서 지난해 10월 전라북도는 각 정당 및 여야 대선 후보들에게 대선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전북지역 대선공약 추천 안에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포함시킨 상태다 한편, 군은 지난해 무주지역 내 국제태권도사관학교를 설립하는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해 각고의 노력을 펼쳤다. 지난해 4월에는 무주군민으로 구성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위원회를 본격 가동했다. 또, 세계태권도연맹과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등과는 잇따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6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에 Again 태권도를 위한 U-프로젝트 정책 제안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10월부터 현재까지 사관학교 설립 지지를 위한 국민 서명운동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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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06 19:15

(재)진안사랑장학재단,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 5개년 계획추진

진안지역 인재양성의 요람 역할을 해오고 있는 (재)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이 지역 꿈나무들에게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할 수 있는 현재의 기금을 훨씬 웃도는 규모의 장학금 조성을 위한 장기계획을 세운다. 조성 목표 액수는 100억원. 장학재단은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한 5개년 계획을 올해 초 수립, 오는 2026년까지 이를 강력 추진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진안사랑장학재단은 그동안 장학금지급, 해외연수지원, 국가자격증 취득지원 따위의 장학사업을 펼쳐오면서 지역의 미래를 밝히기 위한 인재양성의 요람이자 지역발전의 토대 마련을 위한 산실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 왔다는 평을 들어왔다. 하지만 그 범위와 대상의 확대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급변하는 경제상황 속에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장학사업 추진을 위한 기금 규모의 확대가 선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왔다. 신년 들어 재단 측이 이를 수용하면서 5개년 장기계획 수립은 급물살을 탔다는 후문이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지난 2003년 12월 설립됐다. 지난해까지 적립된 장학기금은 74억원가량으로 알려졌다. 각계각층에서 장학금 후원이 답지하고 있지만 진안사랑장학재단이 지난해 기부 받은 금액은 전년대비 57%(7800만원) 증가된 1억 8300만원 수준이었다. 재단 측은 향후 5년 동안 15억 원가량의 군 출연금 , 11억원가량의 후원금 등으로 목표액을 채울 계획이다. 재단측은 향후 상황과 여건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목표액을 달성할 방침이다. 전춘성 이사장은 신사독행(愼思篤行)이라는 사자성어처럼 목표를 설정하고 그 길을 찾기 위해 성실히 노력할 것이라며 장학사업의 목적과 의미가 분명한 만큼 많은 내외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1.06 19:15

무주군, 올해 '국정과제 채택' 목표로 올해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총력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는 글로벌 태권도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전 세계 태권도인이 입학할 수 있습니다. 그 효과에 대한 기대는 엄청 높습니다. 대선 공약 반영과 국정과제 채택은 태권도계의 사활이 걸린 중대한 과제입니다.”(문현종 무주군 행정복지국장) 무주군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안이 차기정부의 국정과제에 선정돼 국책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새해부터 지역 내외의 가용한 역량을 모두 쏟아 부을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무주지역 내 설립 당위성에 대한 전국적 공감대 및 여론 형성에 주력한 데 이은 야심찬 계획이다. 국민적 설립 공감대는 지난해 충분히 형성됐다고 보고 새해부터는 정부안 입안에 치중하겠다는 것. 정부가 주도권을 쥐고 추진해야만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의 가속도가 붙을 수 있다는 게 군의 판단이다. 군은 새해 벽두부터 차기정부의 국정과제 채택을 호소하는 건의문을 작성, 전달해 국책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가용한 역량을 모두 모으기로 했다. 소관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를 대상으로는 세부적인 타당성 조사 연구 및 기본계획 수립을 호소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의 첫 단추인 필요 용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기본계획 수립 후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준비도 실시한다. 전라북도와 무주군에서 부지제공 등 재정 및 역할 분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그것. 이밖에도 군은 제20대 대통령선거 각 정당 대선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적극 펼치로 했다. 이와 관련, 앞서 지난해 10월 전라북도는 각 정당 및 여야 대선 후보들에게 대선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전북지역 대선공약 ‘추천 안’에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포함시킨 상태다 한편, 군은 지난해 무주지역 내 국제태권도사관학교를 설립하는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해 각고의 노력을 펼쳤다. 지난해 4월에는 무주군민으로 구성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위원회’를 본격 가동했다. 또, 세계태권도연맹과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등과는 잇따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6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에 ‘Again 태권도를 위한 U-프로젝트’ 정책 제안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10월부터 현재까지 사관학교 설립 지지를 위한 국민 서명운동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진안=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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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22.01.06 15:29

(재)진안사랑장학재단,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 5개년 계획추진

진안지역 인재양성의 요람 역할을 해오고 있는 (재)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이 지역 꿈나무들에게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할 수 있는 현재의 기금을 훨씬 웃도는 규모의 장학금 조성을 위한 장기계획을 세운다. 조성 목표 액수는 100억원. 장학재단은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한 5개년 계획을 올해 초 수립, 오는 2026년까지 이를 강력 추진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진안사랑장학재단은 그동안 장학금지급, 해외연수지원, 국가자격증 취득지원 따위의 장학사업을 펼쳐오면서 지역의 미래를 밝히기 위한 인재양성의 요람이자 지역발전의 토대 마련을 위한 산실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 왔다는 평을 들어왔다. 하지만 그 범위와 대상의 확대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급변하는 경제상황 속에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장학사업 추진을 위한 기금 규모의 확대가 선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왔다. 신년 들어 재단 측이 이를 수용하면서 5개년 장기계획 수립은 급물살을 탔다는 후문이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지난 2003년 12월 설립됐다. 지난해까지 적립된 장학기금은 74억원가량으로 알려졌다. 각계각층에서 장학금 후원이 답지하고 있지만 진안사랑장학재단이 지난해 기부 받은 금액은 전년대비 57%(7800만원) 증가된 1억 8300만원 수준이었다. 재단 측은 향후 5년 동안 15억 원가량의 군 출연금 , 11억원가량의 후원금 등으로 목표액을 채울 계획이다. 재단측은 향후 상황과 여건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목표액을 달성할 방침이다. 전춘성 이사장은 “‘신사독행(愼思篤行)’이라는 사자성어처럼 목표를 설정하고 그 길을 찾기 위해 성실히 노력할 것”이라며 “장학사업의 목적과 의미가 분명한 만큼 많은 내외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안=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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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06 13:59

무주군 군립요양병원 내년 완공

무주지역에 군립 요양병원이 생긴다. 5일 무주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부터 군립요양병원 건립에 들어가 내년 10월께 마무리한다. 군립 요양병원 건립은 품질 높은 보건 의료시설을 갖춰 군민들의 건강하고 품격 있는 노후 생활을 보장하는 데 일조하고자 추진된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요양병원은 무주읍 당산리 637번지 일원에 세워진다. 규모는 연면적 5100㎡에 지하1층, 지상3층, 126병상이다. 군은 타당성조사와 행정절차를 거쳐 2월까지 설계를 마칠 계획이다. 착공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실시되며 내년 10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한다. 늦어도 내년 12월까지는 완공할 방침이다. 군은 요양병원 건립 부지를 선정함에 있어 접근성과 연계성이 좋은 곳을 우선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와 복지관 요양원 등 보건의료 또는 사회복지시설 등이 위치한 곳의 일원이 부지로 선정됐다. 요양병원에는 진료실은 물론 물리치료실, 재활치료실, 병실, 프로그램실 등이 갖춰진다. 군 보건의료원은 앞으로 조성될 군립 요양병원과 협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치매 조기검진 협진 등 치매관리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한다. 내년에 요양병원이 완공돼 정상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면 주민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문치료는 물론 돌봄이 함께 이뤄지는 요양병원이 건립되면 환자뿐만 아니라 가정 내 돌봄이 불가능한 가족들의 불편과 걱정이 크게 덜어질 전망이라며 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설을 확충하고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군 보건의료원 이동훈 보건행정과장은 군립요양병원의 존재 이유는 공공보건의료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고 소외계층이 보편적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데 있다. 공사가 차질 없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1.05 18:31

㈜태평주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진안지역 전통술 제조업체가 지난해 12월 하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돼 5일 진안군청에서 상장을 전달받았다. 상장 전달은 전춘성 군수를 대신해 정홍기 농촌경제국장이 실시했다. 그동안 ㈜태평주가(대표 이영춘)는 전통주 사업에 매진하면서 식품산업진흥에 쏟아 왔다. 2010년 설립돼 전통주 제조 및 부대 시설, 특히 체험시설을 갖추고 전통주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상시 고용인 4명을 운영해 홍삼주, 인삼주, 인삼블랙주 등을 연간 70톤가량 생산해 국내 굴지의 대형 마트에 납품했다. 납품처는 롯데마트, 롯데 면세점, 신라 면세점, 엔타스 면세점 등이다. 연 매출 5~6억가량인 태평주가는 특히 2021년에는 코로나19 경기 침체 상황임에도 미국, 중국, 호주, 베트남 등 세계 20여 개국 수출에 성공, 12만 달러의 외화를 벌어들이기도 했다. 태평주가는 우수 전통주 생산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오면서 술과 관련된 다양한 상을 거머쥐었다. 지난 2011년, 2014년에는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영국주류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이 같은 활동 과정에서 태평주가는 전통주 육성과 홍보, 전통주 산업 발전을 위한 품질향상, 규제완화, 유통판로개척을 위한 노력 등이 식품산업진흥의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으로 알려졌다. ㈜태평주가 이영춘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 전통주 회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대표 전통주를 만들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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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22.01.05 18:31

무주군 군립요양병원 올해 공사 착수애 내년에 완공한다

무주지역에 군립 요양병원이 생긴다. 5일 무주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부터 군립요양병원 건립에 들어가 내년 10월께 마무리한다. 군립 요양병원 건립은 품질 높은 보건 의료시설을 갖춰 군민들의 건강하고 품격 있는 노후 생활을 보장하는 데 일조하고자 추진된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요양병원은 무주읍 당산리 637번지 일원에 세워진다. 규모는 연면적 5100㎡에 지하1층, 지상3층, 126병상이다. 군은 타당성조사와 행정절차를 거쳐 2월까지 설계를 마칠 계획이다. 착공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실시되며 내년 10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한다. 늦어도 내년 12월까지는 완공할 방침이다. 군은 요양병원 건립 부지를 선정함에 있어 접근성과 연계성이 좋은 곳을 우선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와 복지관 요양원 등 보건의료 또는 사회복지시설 등이 위치한 곳의 일원이 부지로 선정됐다. 요양병원에는 진료실은 물론 물리치료실, 재활치료실, 병실, 프로그램실 등이 갖춰진다. 군 보건의료원은 앞으로 조성될 군립 요양병원과 협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치매 조기검진 협진 등 치매관리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한다. 내년에 요양병원이 완공돼 정상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면 주민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문치료는 물론 돌봄이 함께 이뤄지는 요양병원이 건립되면 환자뿐만 아니라 가정 내 돌봄이 불가능한 가족들의 불편과 걱정이 크게 덜어질 전망”이라며 “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설을 확충하고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군 보건의료원 이동훈 보건행정과장은 “군립요양병원의 존재 이유는 공공보건의료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고 소외계층이 보편적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데 있다. 공사가 차질 없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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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05 15:20

㈜태평주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쾌거

진안지역 전통술 제조업체가 지난해 12월 하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돼 5일 진안군청에서 상장을 전달받았다. 상장 전달은 전춘성 군수를 대신해 정홍기 농촌경제국장이 실시했다. 그동안 ㈜태평주가(대표 이영춘)는 전통주 사업에 매진하면서 식품산업진흥에 쏟아 왔다. 2010년 설립돼 전통주 제조 및 부대 시설, 특히 체험시설을 갖추고 전통주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상시 고용인 4명을 운영해 홍삼주, 인삼주, 인삼블랙주 등을 연간 70톤가량 생산해 국내 굴지의 대형 마트에 납품했다. 납품처는 롯데마트, 롯데 면세점, 신라 면세점, 엔타스 면세점 등이다. 연 매출 5~6억가량인 태평주가는 특히 2021년에는 코로나19 경기 침체 상황임에도 미국, 중국, 호주, 베트남 등 세계 20여 개국 수출에 성공, 12만 달러의 외화를 벌어들이기도 했다. 태평주가는 우수 전통주 생산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오면서 술과 관련된 다양한 상을 거머쥐었다. 지난 2011년, 2014년에는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영국주류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이 같은 활동 과정에서 태평주가는 전통주 육성과 홍보, 전통주 산업 발전을 위한 품질향상, 규제완화, 유통판로개척을 위한 노력 등이 식품산업진흥의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으로 알려졌다. ㈜태평주가 이영춘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 전통주 회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대표 전통주를 만들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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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05 15:20

전춘성 진안군수 2022년 시무식에서 “신사독행(愼思篤行)의 자세로 군정 수행”

전춘성 진안군수는 3일 임인년(2022년) 새해 시무식을 비대면으로 갖고 신사독행(愼思篤行)이란 4자 성어를 실천하며 새해 업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신사독행은 신중하게 생각하고 성실하게 행동한다는 뜻이라며 이 네 글자의 사자 성어를 가슴에 품고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사의 자세는 모든 정책결정을 군민의 입장에서 신중하게 하는 것에 실천하고, 독행의 자세는 결정된 정책을 성실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는 데서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군청이 제시한 2022년 6대 핵심과제에 군민 모두 동참해 자랑스러운 진안 건설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 군수가 제시한 올해의 6대 핵심과제는 풍요로운 지역경제, 차별 없는 맞춤 복지 실현, 미래 인재 육성, 치유힐링 명품관광 추진, 공감소통행정 구현, 안전한 진안 만들기 등이다. 마지막으로 전 군수는 올 한 해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코앞에 다가온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 총력을 쏟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 단기적인 성장과 성과에 급급하기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군정 전 분야에 걸쳐 내실을 기하겠다며 인구감소, 지방소멸위기, 지방분권, 기후변화 등 대내외 정책여건 및 환경 변화에 대응해 진안의 미래를 준비하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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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03 19:44

전주 인후동 소재 진안장학숙 입사생 모집 시작

진안 인재 양성의 요람 구실을 해온 진안장학숙이 2022년도 입사생 68명(남31, 여37)을 모집한다. 장학숙은 전주 인후동에 위치해 전주에 거처가 없는 진안출신 유학생들(고교생, 대학생)의 보금자리구실을 해 왔다. 입사 신청 기간은 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선발은 2월 중으로 입사생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실시한다. 신청 자격은 전주 소재 고등학교 또는 전북권 대학교(전문대 포함) 신입 또는 재학생에게 주어지며 보호자 또는 학생이 진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상태여야 한다. 학업성적, 생활 정도, 가산점 등을 합산, 고득점 순으로 선발한다. 안장학숙은 2인실 31개, 3인실 2개의 생활실로 구성, 운영하고 있다. 사감 교사가 24시간 상주하며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안전 및 귀사 관리를 철저하게 실시하고 있다. 영양 관리를 위하여 균형 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즉각적인 시설 보수를 실시하고 청결 유지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장학숙 관계자는 안정된 주거 및 교육 환경을 제공해 진안출신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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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03 19:44

마이산 정기 담은 진안고원 명품사과 베트남 시장 첫 진입

진안고원 명품사과가 베트남 시장에 진입, 동남아시아 수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30일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진안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은 진안고원 명품사과 4.5톤(7.5kg 600상자)을 베트남에 수출하기 위해 배에 실으며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식에는 전춘성 군수와 정홍기 농촌경제국장, 정미경 농협진안군지부장, 부귀백운진안농협 김영배신용빈허남규 조합장, 최종진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법인) 대표 등이 참석, 수출 확대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군은 진안고원 명품사과가 코로나19를 뚫고 베트남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해 동남아시아 수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고원명품사과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내년 1월 중 5톤가량의 물량이 2차로 수출될 예정이다. 진안고원명품사과는 지리지형적 특성상 일교차가 큰 고원지역에서 재배돼 맛과 향은 물론 아삭거림과 저장성까지 좋아 한 번 접한 소비자들로부터 재구매 신청이 높은 인기 농산물로 꼽힌다. 이번 수출 협상과정에서는 이와 같은 장점뿐 아니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베트남 바이어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군은 명품사과 생산을 위한 지원 조치의 일환으로 지역 맞춤형 사과 병해충 방제력을 개발하는 등 농가와 소통하며 지속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고원 명품사과의 베트남 수출은 우리 진안의 농산물이 해외 시장의 입맛을 사로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군은 지역의 농특산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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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21.12.30 19:15

진안군의회 30년 역사 한 권의 책으로 접한다

진안군의회(의장 김광수)는 30일 진안군의회 30년사(이하 군의회30년사)를 발간했다. 지방의회 개원 30주년을 기념하고 진안군의회가 걸어온 발자취를 담기 위한 것. 군의회30년사는 1991년 4월 15일 개원한 제1대 의회를 시작으로 2021년 현 제8대 의회까지 30여년간의 발자취를 담았다. 지방자치 구현에 앞장서 온 진안군의회의 주요 역사와 주변 상황을 총 정리한 것이다. 군의회30년사 발간을 위해 군의회는 지난 8월 계획을 수립, 자료수집과 검수를 꼼꼼히 실시하고 올해가 가기 전에 이를 공식 발간했다. 이 책은 △의정활동 30년을 사진으로 살펴보는 사진으로 보는 진안군의회 의정활동 30년 △진안지역의 역사와 현황을 살펴보는 진안군 주요현황과 역사 속 진안이야기 △지방의회의 개념과 발전과정을 살펴보는 지방의회 개념과 지방의회 발전과정 △제1회 임시회부터 제273회 제2차 정례회까지 살펴보는 회기로 보는 진안군의회 의정활동 △부록 등으로 구성됐다. 군의회30년사는 다음달 30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와 도내 유관기관 등에 배포된다. 김광수 의장은 군의회30년사 발간을 준비하는 시간 동안 군민과 함께 달려온 30년을 돌아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30년 이후로도 군민들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군민의 편에 서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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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21.12.30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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