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재경향우회 사무국장단 임실 방문
재경임실군향우회(회장 박상모)는 지난 29일과 30일 재경 13개 시·군 향우회 사무국장(간사 김훈·완주) 고향 초청 행사를 가졌다. 재경 향우회 최일선에서 일하는 사무국장들의 고향 시·군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금년 들어 시작한 이 행사는 지난 6월 부안 방문에 이어 두번째이며, 각 시군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임실 방문 행사에는 박상모 회장을 비롯 재경 읍면 향우회장, 김진억 군수를 비롯 의회의원, 실과장 등이 대거 참석했으며, 임실군 현황 설명에 이어 롯데우유와 임실치즈 등 산업체와 의견공원, 사격장, 성수산 휴양림, 소충사 등 관내 주요 시설 현장방문이 있었다. 재경 부안군향우회 김경엽 사무국장은 “임실을 난생 처음으로 방문했는데, 너무나 좋은 곳이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각 지역 순회 행사가 고향의 참모습을 알고, 또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경임실향우회 박상모 회장은 “임실이 청정지역이지만 경제는 하위권이다”며 “이런 행사를 계기로 임실지역의 품질좋은 농특산품들에 대한 재경 향우들의 인식이 좋아지고, 명절 선물용 등으로 애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