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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공무원의 부정부패를 방지키 위해 주민명예감찰관 제도를 마련했으나 운영이나 제도면에서 현실성이 떨어졌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이는 공무원이 문제를 일으켰을 경우 이를 임실군에 제보해야하는 비합리적인 제도로 의회나 사법기관에도 고발해야 한다는 여론이기 때문이다. 임실군은 날로 만연되는 공직자의 부정부패를 방지키 위해 이달부터 '주민명예감찰관'제도를 운영,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이를 위해 군은 5일 관내 12개 읍·면에서 추천된 김홍문씨(임실읍)등 20명에게 명예감찰관 위촉장을 수여했다.김진억 군수는"군정에는 주민이 참여해야 신뢰를 쌓을 수 있다”며"공직자의 잘못된 점을 예리하게 파헤쳐 신뢰받는 임실군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농업과 상업 등 각계에서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전반적인 임실군의 행정에 대한 감시와 개선, 공무원 부정행위 제보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비관적인 시각도 제시되고 있다.감찰관 제도의 현행 규정에는 이같은 문제가 발생하면 임실군 감사부서에만 제보한다는 것이 맹점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때문에 일부 주민들은"의회나 사법기관에도 고발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며"행정에만 재보하는 것은 눈가리고 아웅하는 방식”이라고 비난했다.
1회용품 사용억제를 위한 공무원과 상인연합회 등 합동캠페인이 29일 오전 8시 임실군 전 지역에서 다발적으로 펼쳐졌다.임실군은 그동안 규제사업장을 대상으로 1회용품 판매 및 사용에 대한 단속과 홍보를 병행, 실시해 왔으나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것.올들어 지난 5월까지 단체나 주민으로부터 접수된 위반업소는 모두 30개소로 이중 16개 업소에는 과태료를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다.1회용품 사용규제 항목은 식품접객업과 집단급식소에서 이용되는 종이컵과 나무젓가락 등이고 목욕탕과 숙박업소는 면도기와 칫솔, 샴푸 등이다.또 판매업소의 경우는 비닐봉투와 쇼핑백, 1회용 광고선전물 등이 해당된다.
도내 최대 만두 제조업체인 담두식품(대표 신동식)이 '만두는 건강식품'이라는 홍보와 시식회를 가지자 주민과 행정이 소비촉진 운동에 나섰다.임실군 신평면 신평농공단지에서 만두를 생산하는 담두식품은 28일 임실읍사무소 광장에서 시식회를 열고 판촉행사도 가졌다.임실군이 '만두먹는 날'로 지정한 이날 행사에는 김진억 군수를 비롯 관내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 임직원들이 참여, 업체대표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김진억 임실군수는 28일 관내 중소기업 대표 50여명을 초청한 자리에서"임실군을 기업하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 지원, 육성하겠다”고 밝혔다.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된 이날 기업대표 간담회는 김군수가 보궐선거에서 약속한 기업유치와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시발점으로 보여진다.김군수는 또"관내 중소기업의 생산과 판매활동이 활발해야 지역경제의 밑바닥이 튼튼해 진다”며"기탄없는 의견과 개선점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와 함께 향토기업 제품을 행정과 각급 기관에서 우선 구매토록 하고 전국의 향우회 등에서도 판촉을 지원토록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6.25전쟁 제 54주년을 추모하는 기념행사가 24일 오전 11시 임실축협 회의실에서 열렸다.임실군재향군인회(회장 이태현)가 마련한 이날 행사는 김진억 군수를 비롯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참전용사, 상이군경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재향군인회 이회장은"이라크 사태로 온 국민이 슬픔에 젖어 있다”며"다시는 이같은 민족의 비극이 없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하자”고 당부했다.기념식에 이어 이날 참석자들은 안보결의를 다지는 시가행진을 펼쳤고 참전용사를 위로하는 오찬과 기념품 전달식도 함께 가졌다.
임실군이 산지자원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복분자 재배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농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고 있다.지난 2000년부터 추진된 산지자원화 사업에는 현재 복분자 재배농가로 뭉쳐진 복분자연구모임(회장 송판석)이 결성,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현재까지 조성된 복분자 재배는 모두 4만2천평 정도로 올해 수확이 가능한 면적은 2만4천평.임실군은 지난해 혹한과 봄가뭄으로 올해 생산량은 다소 감소될 것으로 예상하나 당도면에서는 훨씬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때문에 농업기술센터는 이달부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복분자 수확에 따른 관리방법과 포장관리 등의 교육을 펼치고 있다.또 수매가격은 kg당 7천원으로 결정하고 농가에서 원할 경우 관내 복분자 가공업체인 (주)땅땅과 전량 수매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올해 복분자 수확량은 모두 72톤으로 예상하고 이에 따른 조수익은 5억여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농촌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들의 소외감 해소를 위한'제2회 임실군 어르신 위안잔치'가 18일 오후 2시 임실군민회관에서 대성황을 이뤘다.이날 잔치에는 김진억 군수를 비롯 한완수 의장과 한인수·김진명 도의원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노인 등 2천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임실군가정봉사원파견센터(소장 김택성)가 마련한 위안잔치는 뽀빠이 이상용씨의 코믹한 사회로 3시간에 걸쳐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또 판소리한마당을 비롯 무술시범과 태평무, 각설이 품바공연 등 다양한 행사는 노인들의 그늘진 주름을 활짝 펴기에 충분했다.특히 파견센터는 이날 특별행사를 통해 관내 초·중·고 우수학생 60명에게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 격려의 자리도 마련했다.
임실군이 전북민속예술경연대회에 출연한'삼계고전상여소리'가 우수상을 받았다.지난 16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연대회에서 삼계상여소리는 3백년전의 장례풍속을 원형대로 보존, 이날 시연을 펼쳐 입상을 차지했다.이날 시연은 조선시대의 꽃상여가 움직이는 행렬의 모습과 슬픔을 나타내는 가족들의 분위기를 현실처럼 묘사된 것이 특징이다.
임실군 친환경 쌀 작목반(반장 조기현)은 14일 임실읍 중금마을 벼 재배단지에서 오리와 우렁이 입식행사를 가졌다.무농약 쌀 생산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농협관계자와 주민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만여평의 농지에 오리 2천마리, 우렁 4백50kg을 방사했다.작목반 조반장은"쌀수입 개방에 맞서고 경쟁력 향상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도시민들의 웰빙 붐에 부응, 질좋는 쌀을 생산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임실군은 벼 재배 농가에 대해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오리 및 우렁이를 비롯 스테비아, 키토산 농법 등의 다양한 재배법을 보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온 상승으로 하수구 등 취약지역에 모기와 파리 등 각종 병해충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대대적인 방역작업이 펼쳐진다.임실군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은 최근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공중화장실과 웅덩이 등지의 해충을 박멸키 위해 소독작업을 벌이고 있다.오전 10시부터 전지역을 대상으로 펼치는 방역활동은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비상근무 체제로 실시되고 있다.의료원 관계자는"전염병 예방차원에서 장마철 이후까지 추진할 계획”이라며"주민들도 집단서식지 신고 등의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 하운암자율방범대(대장 남궁연석)는 지난 6일 임실군 전지역을 대상으로 농기계수리 무료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에는 농기계의 분해와 조립 등 경험이 있는 대원 20여명이 참여, 운암면 김모씨 등 48농가에 대해 지원활동을 펼쳤다.대원들은 특히 바쁜 농번기를 맞아 시급을 요한 농가에는 직접 방문으로 수리활동을 펼쳤고 나머지 농가는 수거활동을 통해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에서 김제 광원농기계는 부품 전체를 무료로 지원, 혜택을 받은 농가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제 1회 임실JC회장배 정보사냥 경진대회가 8일 오전 10시 임실교육청 교육정보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대회는 학생과 군민의 인터넷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교육정보화에 기반을 둔 창의적 교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억 임실군수와 한완수 군의장, 송병섭 생체협 회장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참가자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대회를 주최한 임실JC 김형권 회장은"주민의 정보이용 능력 향상과 학생들의 컴퓨터 교육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이 대회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벼 재배농가들의 소득충격 완화와 경영안정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2004년산 쌀소득 보전 직접지불제 약정체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1개월 동안 실시되는 약정체결의 신청대상자는 논농업직접지불제 대상농지중 3백평 이상으로 시행년도의 실질적 경작자인 농업인과 영농조합법인체면 해당된다.그러나 희망면적은 경작면적에서 추곡수매약정량에 해당하는 면적을 공제한 나머지 실제 면적만 신청이 가능하다.
임실군수 보궐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지난 95년 자치단체장 선거가 시작된지 10년째 맞고 있으나 임실지역만이 시대를 거꾸로 가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단체장의 잇달은 불명예를 두고 대부분의 군민들은 문제를 제기한 당사자들의 책임으로 돌리고 있지만 이는 커다란 오산이다.그것은 당선되고 구속된 군수들에 유권자의 과반수가 넘는 표를 던져준 사람들은 바로 군민들이기 때문이다.따라서 후보의 성향을 제대로 모르고 이번에도 표를 던져준다면 이는 제3의 불명예 군수를 탄생케 하는 계기를 제공케 된다.그러나 선거형태를 두고 작금의 임실지역 유권자들의 행태는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 나이든 사람들은 잘 알고 있다.인물 자체의 평가는 아예 뒤로 한 채 돈선거가 판을 치고 혈족과 학연이 우선시 하는가 하면 심지어는 주먹다짐으로 공갈을 치는 선거판이 아니었던가.다행히 지난 17대 선거부터는 선거법의 강화로 대부분의 후보자와 유권자들의 인식이 크게 달라졌다.그러나 이마저도 돈선거 빼고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음을 유권자들은 피부로 감지하고 있다.돈선거도 교묘하게 제 3자를 이용한 전달방식이 자행되고 있으나 설령 선관위의 감시망에 걸려도 얼마든지 빠져나올 방법이 있다.문제는 모든 것을 차치하고 후보중에 당선돼도 구속당하지 않을 사람과 능력있는 군정을 펼칠 사람이면 무난하다는 것이 군민들의 바램이다. 특히 대부분의 주민들 중에는'제발 이번만은 창피를 그만 떨었으면' 하는 염원으로 가득차 있다.후보들의 털끝도 제대로 알고 마음속에 품은 흑심도 올바로 간파해 다시는 그런 사람이 주민위에 군림토록 하는 과오를 범하지 말자는 생각인 것이다.더욱이 후보의 달콤한 장미빛 청사진보다는 평소의 마음과 행동에서 우러나오는 진실을 보석으로 알고 냉철한 마음으로 선택에 임하자는 뜻일 것이다.
임실경찰서(서장 백종진)가 추락된 경찰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 펼치고 있는 농촌 일손돕기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지난 1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일손돕기에 임실경찰은 신평면 가덕리 소재 유재숙씨(47)의 과수농가를 찾아 지원작업을 펼쳤다.2천여평의 배밭에서 20여명의 경찰들은 낙과를 줍고 성장이 부실한 과일을 솎아내는 등 선과작업도 실시했다.임실경찰은 또 농번기중에 일손 부족으로 모내기 등을 못하고 있는 농가의 신청과 추천을 받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백서장은"비번을 맞아 직원들이 솔선해서 일손돕기에 나섰다”며"일부 잘못된 경찰로 인해 성실한 경찰들의 피해가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향토부대가 실시한 예비군 정기감사에서 임실군 신덕면 신덕면대(면대장 황대주)가 3년 연속 최우수 부대로 선정됐다.신덕면대는 지난 2000년 감사 우수부대로 선정된데 이어 2001년에는 감사면제, 2002년에는 감사 최우수 부대로 평가를 받았다.때문에 지난해에도 감사 면제와 함께 올해에도 감사 최우수 부대로 또다시 선정됨에 따라 빈틈없는 부대로 명성을 높였다.신덕면대의 이같은 최우수 평가는 올해 향토방위의 필수인 춘계진지 구축공사에서 기존 23개의 목진지를 콘크리트로 타설, 영구화 한것에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적이 뜸한 지역을 골라 쓰레기를 불법으로 투기하고 하천의 골재를 무단으로 채취하는 행위가 자행되고 있으나 임실군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말썽을 빚고 있는 곳은 임실읍 두곡리 용은마을 앞 철도변으로 건축물 폐자재를 비롯 각종 생활쓰레기 등 10여톤이 수십일째 버려져 있다.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의 행위로 추정되는 쓰레기 불법투기는 내용물로 보아 3∼4회에 걸쳐 버려진 것으로 아예 쓰레기 매립장으로 둔갑하고 있는 실정이다.또 이곳에서 2백여m 정도 떨어진 관촌면 용산리 하천의 경우는 중장비를 동원한 가운데 하천골재 수십톤을 무단으로 채취한 흔적이 뚜렸히 나타나고 있다.하천의 골재채취는 자연스런 물의 흐름을 방해, 생태계를 파괴하는 등 법으로 금지되고 있지만 이를 감시하는 행정당국의 하천관리가 구멍을 드러내고 있다.
오수의 개를 주제로 한 40점의 캐릭터가 문화상품으로 개발된 가운데 특허청에 상표를 등록했다.임실군은 18일 의견문화전승회와 용역회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수의 개'워리'의 캐릭터 용역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보고회에서는 또 애견과 펜시용품, 문구 및 의류 등의 디자인 추진상황과 기대효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군은 이밖에도 주인을 구하고 죽은 오수의 개를 주제로 동영상 제작을 완료, 권리확보를 위한 상표등록을 마쳤다고 설명했다.한편 군은 이같은 동영상 자료와 캐릭터를 바탕으로 이를 홍보키 위해 전국 단위로 펼쳐지는 각종 전시회와 박람회 등에 참가 계획을 수립키로 했다./임실=박정우 기자
주로 하절기에 발생되는 구제역과 돼지콜레라 등의 가축전염병이 예상됨에 따라 임실군이 비상대책에 들어갔다.임실군은 해마다 5월 중순이면 가축전염병이 기승을 부림에 따라 비상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관내 가축 사육농가들에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군은 이를 위해 수의사로 구성된 6명의 예방요원을 확보하고 소에 주로 발생하는 아까바네와 유행열, 일본뇌염의 예방을 위한 접종에 들어갔다.또 돼지콜레라와 닭뉴캐슬병 등의 예방을 위해서도 가축농가에 예방약을 공급하는 한편 현지 출장을 통해 접종지도도 펼치고 있다.특히 질병예방에는 차단방역이 효과적인 점을 감안, 사육농가들로 하여금 출입구에 소독설비를 갖추게 하고 아울러 설비에 따른 지원도 모색중에 있다.이와 함께 부루세라병 근절을 위해서도 가축시장을 통해 5백KG 이하의 한우 암소에 대해서는 검사증명서를 첨부를 의무화 하기로 했다./임실=박정우 기자
(주)진도가 진안군 성수면 시동마을에 유치 예정인 병원폐기물 처리장을 놓고 임실군 관촌면 주민들이 결사반대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10일 오전 11시 관촌면사무소 회의실에는 이 지역 26개 마을 이장단과 번영회,체육회 및 각종 사회단체장 등 주민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가 열렸다.임실군의회 김상초 부의장은"병원폐기물 예정지는 진안과 임실의 경계지역으로 침출수 유출과 상수원 오염 등 각종 환경파괴의 직접적 피해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또 오원천살리기 김중연 회장도"병원폐기물은 이 지역의 가축과 주민들에 각종 질병을 감염시키는 매개체로 전락할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김진명 도의원은"고사평 쓰레기 문제로 인해 주민들이 시련을 겪었는데 이번에는 병원폐기물이 유치된다고 하니 주민 모두가 결사적으로 반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주민들은 폐기물처리장 결사반대 투쟁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번영회 회장인 백흥조씨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또 오는 13일에는 시동마을 현지에서 진안군과 임실군 주민들이 공동으로 반대운동을 펼칠 것에 합의했다.한편 (주)진도는 지난 97년 8월 진안군 성수면 시동마을 일대 2만3천여평의 부지에 폐기물처리업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지난 98년에는 농지조성비와 전용부담금 등 8천2백여만원을 진안군에 납부하고 2000년 5월에는 진안군에 폐기물처리업 허가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당시 임실과 진안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의 결사적인 반대로 진안군은'주민의 반대시는 무효로 한다'는 원칙에 따라 신청서를 반려한 것으로 밝혀졌다.이 때문에 (주)진도는 전주지법에 행정소송을 벌였으나 잇따라 패소, 현재 광주고법의 4차 변론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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