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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전북본부는 8일 신한은행 호남본부와 KT '영상폰'과 신한은행 'One Q서비스'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날 협약식을 통해 KT 영상폰과 신한은행의 One Q서비스가 활성화 되도록 신규가입 및 거래활성화 마케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KT전북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들은 '은행의 자동인출기를 집에 옮겨 놓은 홈 자동인출기'서비스를 영상전화를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인터넷 뱅킹 서비스보다 더 빠르고 더 간편한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지역 산업현장에서 한 해 3000여명이 산재로 다치거나 사망하는 등 산재로 인한 피해가 극심한 가운데 동양제철화학(주) 익산공장이 도내 최장기간 무재해 목표 달성에 도전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한국산업안전공단 전북지도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만 1773명의 산재 환자가 발생, 46명이 목숨을 잃었다.이는 전년동기 1543명(사망 35명)보다 재해자 수로는 14.91%, 사망자 수로는 무려 31.43%가 증가한 것으로 각 사업장마다 산재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산재로 인한 업체들의 직·간접적인 경제적 부담도 매우 크다.1명 사망시 평균 3억원의 보상비를 부담해야 하며 생산 차질 등 간접적인 피해도 20∼30억원에 이른다는게 전북지도원의 설명이다.이처럼 산재로 인한 피해가 막대한 가운데 동양제철화학은 지난 95년 10월 12일부터 올해 6월 4일까지 12년 8개월(4620일) 동안 단 한건의 산재도 발생하지 않아 도내 최고 기록인 '무재해 15배' 목표를 달성했다.무재해 1배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상시종업업 수와 업종에 따라 최하 140일에서 최대 780만시간까지 산재가 발생하지 않아야 하는 점을 감안할 때 무재해 15배 달성은 매우 놀라운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실제 산업안전보건법에 의거 지난 79년 9월 1일부터 무재해운동이 시작된 이래 도내에서 무재해 15배 목표를 달성한 업체는 동양제철화학을 포함 불과 4개사 뿐이다.무재해 15배 달성이후에도 단 한건의 산재가 발생하지 않고 있는 동양제철화학은 현재 도내 최초로 무재해 20배(2012년 7월 13일 기준 6120일 무재해) 목표 달성에 도전하고 있다.이 회사의 무재해 행진은 회사측의 남다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동양제철화학은 매년 소방경연대회를 실시해 비상사태 대응 능력과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있으며 회사가 정한 무재해 목표 달성시 전 근로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뿐 아니라 부서별로 별도의 무재해 목표를 수립해 이를 달성할 경우 추가로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자발적인 무재해운동 동참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또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작업에 대해서는 안전작업 허가제도를 시행, 위험작업에 대한 사전 안전조치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잠재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있다.이와함께 환경안전순찰제를 도입해 1일 환경안전순찰자가 공장을 돌며 위험유해요인을 발굴해 제거하는 한편 주기적인 작업환경 측정과 근로자 건강검진을 통해 안전한 일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도내 건설업체의 수주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전북개발공사의 익산 배산지구 공공임대아파트 사업 적격자로 전남 업체가 선정됐다.전북개발공사는 최근 실시된 기본설계도서 평가에서 전남의 제일건설(주)이 96.18점을 얻어 지역업체인 예림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남해종합건설(93.33점)을 제치고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개발공사 관계자는 "가격점수 보다 설계점수의 편차가 컸다"면서 "지역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여러방안을 제시했으나 (지역업체가 탈락해) 아쉽다"고 말했다.턴키입찰로 발주된 이 사업의 추정가격은 689억811만원으로, 84㎡ 474 세대, 101㎡ 202세대 등 총 676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개발공사는 제일건설측이 제출할 실시설계 검토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3월께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프랜차이즈 그룹 제너시스BBQ그룹이 프랜차이즈매장을 'BBQ 카페'라는 카페형 매장으로 탈바꿈시키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BBQ카페는 매장에서 주부들이 모여앉아 차를 마시고 아이들이 생일파티를 여는 등 치킨을 먹으며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동네 문화공간이다.BBQ치킨은 현재 대부분 골목 뒤에 위치해 있는 국내 1850개 매장을 모두 동네 중심 상권으로 옮기고 shop in shop 개념을 도입해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이를 위해 8-10평 위주였던 BBQ매장은 15-20평 이상의 대형 매장으로 확대된다.BBQ카페 오픈을 위한 초기 투자비용은 1억5000-2억원 선이다.서울 강남 석촌 2호점 정성필사장은 "수많은 치킨브랜드가 탄생하는 상황에서 변화를 모색하지 않으면 퇴보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카페로 재오픈후 내점고객이 크게 늘고 꾸준히 매출이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KT 전북본부는 7일 전북지역의 서비스 수준 향상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도내 일선 기관 및 기업체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고객서비스 아카데미'과정을 개설·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KT전북본부는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현장중심의 고객만족경영 철학이 내부적으로 성공적인 정착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그동안 운영해온 다양한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을 지역과 함께 나누기 위한 것"이라고 과정개설 배경을 설명했다.교육은 10월 15일부터 23일과 30일 등 총 3회에 걸쳐 1일 8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신청대상은 일선 기관 및 산하단체 고객서비스 실무자로서 각 회당 20명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KT전북본부는 앞으로 도민들의 일상과 직결되는 주변의 생활 서비스 개선에 초점을 맞춰 이같은 교육 및 컨설팅 사업들을 적극 확대키로 했다.
국내 최대 프랜차이즈 그룹 제너시스BBQ그룹이 'BBQ 카페'라는 카페형 매장으로 탈바꿈, 관심을 끌고 있다.BBQ카페는 매장에서 주부들이 모여앉아 차를 마시고 아이들이 생일파티를 여는 등 치킨을 먹으며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동네 문화공간이다.BBQ치킨은 현재 대부분 골목 뒤에 위치해 있는 국내 1850개 매장을 모두 동네 중심 상권으로 옮기고 shop in shop 개념을 도입해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이를 위해 8-10평 위주였던 BBQ매장은 15-20평 이상의 대형 매장으로 확대된다.BBQ카페 오픈을 위한 초기 투자비용은 1억5000-2억원 선이다.서울 강남 석촌 2호점 정성필사장은 "수많은 치킨브랜드가 탄생하는 상황에서 변화를 모색하지 않으면 퇴보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카페로 재오픈후 내점고객이 크게 늘고 꾸준히 매출이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남원시 인월면에 위치한 인월요업(대표 김종옥)의 전통옹기는 순수한 황토와 천연유약만을 사용, 살아 쉼쉬는 무공해 질그릇으로 천년역사를 자랑하는 남원토기의 맥을 잇고 있다.광명단 유약이나 화공약품을 사용하는 중국산 옹기 등은 옹기의 기공이 막혀 식품을 발효하거나 보관하기에 부적절한 반면 인월요업의 옹기는 선조들의 전통기법을 재현, 국내산 황토와 천연유약인 잿물유약을 사용해 만들기 때문에 옹기에 숨쉬는 기공이 형성돼 음식물의 보관, 정화, 소독, 탈취효과가 탁월하다.이때문에 인월요업의 전통옹기는 맛과 신선도가 장기간 유지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특히 근간을 이루는 황토는 다량의 탄산칼슘(CaCo3)을 함유한 무독성 흙으로 한 스푼에 2억 마리 이상의 미생물이 살아있고 다양한 효소들이 순환작용을 일으켜 각종 질병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황통에 대한 요법과 주요 효능들은 옛 문헌인 이규보의 '동국이상국집'을 비롯 '동의보감', '본초강목', '향약집성방' 등에도 자세히 기술돼 있다.이 같은 이유로 자연 발효가 이루어져야 제맛을 내는 김치, 고추장, 된장, 간장 등을 보관하는데는 황토옹기가 가장 최적으로 각광 받고 있다.인월요업 역사관 황토방에는 이런한 황토의 효능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황토맛사지, 황토옹기 목욕탕, 황토한증탕 등이 있어 황토의 생약효험을 직접 체감할 수 있다.황토로 만든 전통옹기, 황토를 이용한 겅간유지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인월요업 역사관은 장인정신이 빚어낸 흙 문화의 결정판으로 남원지역 관광문화 발전에도 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옹기류와 뚝배기류, 생활식기류 등 80여가지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인월요업은 지난 93년 한국화학시험검사로부터 Q마크를 획득했으며 2002년 유망중소기업, 2007년 BUY전북상품에 선정됐을 뿐아니라 4회에 걸친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도 성공리에 마쳤다.또한 ISO9001, 14001 인증과 황토를 이용한 제품제조 특허(황토타일)를 보유, 국내 뿐 아니라 일본에도 전통옹기를 수출하고 있다.
주변에 존재하는 일반 자연환경의 자료들은 인간이 어떻게 개발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진다. 대표적인 사례가 사람들이 살고 있는 토지에 관련된 자료, 즉 지질이나 지형 등의 자료이다. 이들 지형공간의 자료들은 인간의 생활에 유용한 정보로 재생산될때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된다.지리정보시스템(GIS;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이 시스템이 단순한 지형공간의 생명력을 불어넣는 것으로, 사회적 수요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면서 활용범위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토지이용계획의 수립 및 관리에 활용되는 지역정보시스템이나 도시계획·도시정비·도시기반시설관리·도시방재 등을 위한 도시정보시스템, 육상·해상·항공교통관리에 쓰이는 교통정보 시스템, 대기 및 수질관리 등에 활용되는 환경정보시스템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전주영상산업진흥원 입주업체인 (주)올포랜드(대표 성동권).GIS에 기반을 둔 엔지니어링 사업 전문업체로, 지형공간의 가공 및 관리를 통해 도시계획이나 환경 및 수자원관리, 도시·국토계획, 응용 솔루션 등을 개발하고 있다. 도시계획이나 상하수도·도로설계 등의 GIS기반 엔지니어링 사업, 지하시설물 측량 등의 국토측량, 토지적성 및 환경영향평가 등이 이 회사의 주요 업무이다.올포랜드는 국내에서 GIS를 활용한 산업이 태동기였던 지난 2004년말 설립됐다. 창립당시만해도 일반인들로부터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시장환경 변화속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서서히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창립 3년여만에 7명으로 시작된 직원수는 50여명으로 확대됐고, 매출규모도 올해에만 현재까지 70억원 이상의 계약을 체결할 정도로 성장을 거듭했다. 매년 70% 이상의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는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여타 관련업체들과 달리 전주라는 지방에서 출발한 올포랜드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더불어 직원들이 갖는 기술에 대한 자부심은 대단하다.공학박사 출신인 성동권 대표는 "기술력 만큼은 자신이 있었고, 향후 시장도 엄청나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에 성공을 자신했다"며 창립배경을 설명하면서 "당시만해도 전북은 지리 정보산업이 너무도 낙후된 상황으로, 멤버들은 이왕이면 지역에 기여하자는 의미에서 전주에 둥지를 틀었다"고 말했다.전북대 토목과 출신들이 뜻을 모아 시작된 올포랜드는 창립멤버가 박사 4명과 석사 1명 등 모두가 토목분야 전공자들로, 시작부터 기술력이 구축됐다.창립멤버 상당수는 서울의 지리정보 업체에서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는 등 GIS·GPS기술 개발 경험을 보유한 인력들이었다.이들의 기술력은 지리정보 산업이 걸음마 단계인 국내시장에서 주목을 받았고, 국가 및 자치단체·공공기관의 모든 행정업무가 지리정보를 기반으로 한 GIS로 바뀌면서 더욱 빛을 발했다.이런 상황은 올포랜드가 전북이라는 지역이 좁게만 느껴질 정도로 비약적인 성장을 하게 된 배경이 됐다. 최근에는 전주본사 외에 별도로 서울에 연구소를 둬야 할 정도로 규모가 커졌다. 올해 계약한 금액(70억원)의 절반 이상이 서울에서 체결한 계약이었다. 이처럼 업무영역이 전국단위로 넓어지면서 올포랜드는 서울 연구소 설치를 기점으로 본격 중앙무대 공략에 나섰다.이처럼 회사 규모가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게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 연구인력만도 10여명에 달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액의 10%가 연구개발에 투자되는 등 시장상황 변화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이는 '새로운 사고가 새로운 사람을 만들고, 새로운 사람이 새로운 기술을 만들 수 있다'라는 올포랜드의 기본 모토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성 대표는 "전국 최상위권에 진입하는게 1차 목표"라면서 "현재 연구개발작업이 진행중인 증강현실을 비롯해 지리정보를 응용하는 기술을 특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공의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이 도심속 생활공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시빈곤층의 주거안정 방안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이 사업은 국민임대주택이 그동안 도시외곽에 건설된데다 임대료도 높아 도시 빈곤층이 입주하기 어려운 문제해결을 위한 것으로, 기존주택 매입임대 등 사업이 다양화되면서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그러나 대다수의 일반인들은 아직 이 사업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해 보다 많은 도시빈곤층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어 적극적인 홍보 등의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6일 주공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시행된 주거복지사업은 올 9월말 기준 총 6351세대에 대한 주택매입 및 임대 등의 지원이 이뤄졌다. 전국적으로는 총 5만8483세대가 지원됐다.세부사업은 매입 및 전세임대, 소년소녀가정과 쪽방 등에 대한 주거지원 등으로, 도심내 저소득층이 현재의 생활권에서 현 수입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가구주택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한 후 저렴하게 임대하는 매입임대 사업은 총 972세대에 지원됐다.또한 도심 최저소득계층에게 원하는 곳에 원하는 시기에 기존주택을 전세계약 체결한후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은 999세대가 혜택을 받았으며, 쪽방이나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가구에는 원룸이나 국민임대아파트가 지원됐다. KBS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소개되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던 '비닐하우스 7남매'도 이 사업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이와함께 사회취약계층인 아동·청소년가정 등의 월세 생활자 261세대는 전세주택 무상지원을 받아 월임대료 부담에서 벗어나는 등 주거수준 향상 및 주거생활이 크게 안정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이 농협중앙회가 선정한 축산물품질 경영대상으로 선정돼 상패와 시상금 1백만원, 무이자 유통운전자금 5억원을 지원받았다.전주김제완주축협은 조합원 대상으로 지속적인 컨설팅 실시해 한우 1등급 출현율을 전년 대비 5%이상 향상시켜 고급육 생산에 앞장서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북한우 광역브랜드인 참예우 판매 확대를 위해 조합직영 참예우판매장을 개설운영하고 있다.또 G마켓과 NH쇼핑 인터넷 판매사업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조합원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구축과 유통 업무를 끊임없이 노력한 점이 평가에 반영돼 품질경영대상 수상농협으로 선정된 것.김창수 조합장은 "앞으로도 고품질 한우 생산을 위해 주력하고 참예우 판로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안전하고 맛있는 국내산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농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안열)는 지난 1∼2일 부안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노사워크숍을 개최했다.안 본부장과 새만금사업단장, 금강사업단장, 지사장등 사측 25명과 김창종 노조 지역본부장, 지부장, 집행위원 등 노측 19명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노사 Win-Win 경영 실천 및 자율과 협력의 신노사문화를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3/4분기 분임노사협의회 △직장인의 건강관리 특강 △노사화합 및 선진화 방안 토론 △현안업무 설명회 및 질의응답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이번 워크숍에서 김창종 노조본부장은 "노사가 대립과 갈등보다는 상호화합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고용안정과 삶의 행복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활력이 넘치는 직장분위기 쇄신을 위해 실천하는 노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 열 전북본부장도 "노사는 수레를 움직이는 두 바퀴와 같다"며 "경영의 파트너로서 노동조합과 건강한 노사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들의 하반기 채용 예상 인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중앙회와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종업원수 1000명 미만 중소기업 734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신규직원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예상 채용인원은 업체당 평균 5.7명으로 전년동기 7.6명보다 감소할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종업원 수 300명 미만 업체의 평균 채용인원은 5.1명으로 규모가 작은 업체일 수록 신규채용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업종별로는 식음료가 12.9명으로 신규채용 예상인원이 가장 많았고 자동차·운송(11.6명), 건설(8.7명), 금융(7.5명), 조선·중공업(5.4명), 전기전자·정보통신(4.8명) 등이 뒤를 이었다.채용 분야(복수응답)는 영업·판매직(32.5%), 생산·기술직(22.4%), 경영·일반사무·회계(18.9%) 등이 주를 이뤘다.바뀐 부분(복수응답)은 '면접방식 변경 또는 강화'(58.1%)와 '독자적 채용방식 도입'(25.0%), '우대조건 변경'(25.0%) 등 이었다.채용시기는 10월(53.5%)에 가장 집중됐으나 채용시기를 확정 짓지 못했거나 수시채용을 하겠다는 기업도 21.0%에 달해 최근의 경기 침체를 대변했다.
중소기업들이 원자재값 급등과 미국의 금융불안 등 대내외적인 경영환경 악화 속에서도 R&D만큼은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청이 최근 기술개발활동을 수행하는 전국의 4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기위축에 따른 중기 R&D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의 24.7%가 R&D투자를 줄인 반면 37.8%는 오히려 투자를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연구인력도 기존 수준을 유지한 기업이 56.4%, 증원한 기업이 28.0%를 차지했다.특히 올해 매출이 최소한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응답한 기업이 79.0%,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보다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한 기업이 57.3%를 기록하며 '수익성 악화'를 가장 큰 경영현안으로 꼽는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R&D 투자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끌고 있다.하지만 최근 2년간의 R&D 투자규모가 현재의 국제경쟁력 수준을 유지하는 정도라는 의견이 69.3%를 차지해 획기적인 기술경쟁력 제고에는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지난 2년간의 R&D 투자로 향후 최소한 기존의 격차가 유지되거나(43.4%) 선진기업과의 격차가 축소(39.9%) 될 것이라며 R&D활동의 성과를 긍정적으로 예측했다.R&D 추진시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는 R&D 투자자금 부족과 R&D개발인력 부족이며 기술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유능한 R&D인력 충원과 정부의 R&D정책자금 활용 확대에 역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GM대우 군산공장에서 생산된 차량(개발 프로젝트명 J300)이 '2008 파리 모터쇼' 개막 하루전인 지난 1일 밤(현지시간)에 처음으로 전세계에 공개됐다.2일 GM대우 군산공장에 따르면 제너럴모터스(GM)는 프랑스 파리 로뎅박물관에서 차세대 글로벌 컴팩트카인 '시보레 크루즈(Chevrolet Cruze)'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 차량은 준중형차인 라세티의 후속모델로 GM대우 군산공장에서 생산되며, 오는 11월부터 국내시장에서는 '라세티 프리미어'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GM대우 관계자는 "지난 9월 군산공장에서 생산된 이 차량은 10월2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2008 파리모터쇼'에서 일반인에게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GM대우는 지난 8월 매우 이례적으로 신차 발표 전에 이 차량의 외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국내 탄소밸리로 주목받는 전주기계산업리서치센터가 전주기계탄소기술원으로 명칭이 변경된다.시는 최근 전주기계산업리서치센터 이사회에서 전주기계산업리서치센터를 전주기계탄소기술원으로 명칭개정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에따라 전주기계탄소기술원이 국내 탄소산업을 주도하는 핵심기관으로 한층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전주기계산업리서치센터의 명칭변경은 탄소산업관련 선도기관으로써의 역할과 특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이 곳에서는 기계산업리서치센터와 (주)효성 등이 국내최초로 탄소섬유 원사생산에 나서는 등 탄소분야를 선도하고 있다.전주기계탄소기술원으로의 명칭변경은 탄소분야를 보다 주도해나갈 수 있는 계기이어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전주기계산업리서치센터는 지난 2003년당시 산업자원부가 지정된 지역혁신기관 중 첫 명칭변경을 하는 기관이 된다.이는 국가출현기관에 버금가는 국비지원 등이 가능, 전주기계탄소기술원이 국내 대표적인 탄소메카로 발돋하게 됐다.
이랜드리테일 홈에버 전주점이 1일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완산점으로 명칭을 바꾸고 첫 영업을 개시했다.이와 함께 홈플러스 완산점은 홈에버와의 기업결합을 기념하는 '홈플러스+홈에버 한가족 대잔치'를 전주점과 함께 2일부터 15일까지 14일 동안 실시하며 이 기간동안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1+1' 판매, 가전제품 단독 초특가행사 등을 진행한다.특히 행사기간 중 신한카드(구 엘지카드 포함)로 5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50%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또한 2∼5일 4일동안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장바구니, 10만원 이상은 핸드캐리어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전주점 지은숙 홍보부장은 "이달 중순부터 내년 초까지 기존 홈에버 점포에 대한 기능 강화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홈플러스로 새롭게 거듭난 만큼 보다 나은 고객서비스와 쇼핑편의 제공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장계면에 대단위 수출용 돈육가공공장이 만들어진다. 전북도에 따르면 농식품부가 돈육가공품 수출기반조성사업으로 (주)세종메탈에 국비 80억원 융자를 결정했다.세종메탈은 국비융자를 포함 총 10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돈육가공공장을 설립, 가열 가공돈육을 일본에 수출할 계획이다.현재 국내 돼지고기의 일본 수출은 지난 2000년 구제역 발생과 2002년 돼지콜레라 발생 등으로 중단된 상태지만 가공돈육은 수입위생조건과 관련이 없어 가능하다.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기계산업리서치센터'의 이름이 '전주기계탄소기술원'으로 바뀐다. 기계산업리서치센터는 최근 도시첨단산업단지에 국내 최초의 탄소섬유 생산공장이 들어서는 등 단지 일대가 전주탄소밸리의 허브로 부각됨에 따라 리서치센터의 명칭도 이에 걸맞게 바꾸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리서치센터는 이에 따라 최근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명칭 개정을 의결한 데 이어 조만간 지식경제부에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2003년 3월 설립된 리서치센터는 그동안 기계.자동차 부품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메카트로닉스, 초정밀가공, 부품소재 등 3개 분야의 연구를 해왔다.
전북지역 산업생산과 제품출하가 4개월 연속 전년동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북통계사무소가 30일 발표한 '2008년 8월 전북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도내 산업생산은 식료품과 기타 기계 및 장비, 음료 등의 생산이 위축되면서 전년동월대비 4.4% 감소한 반면 전국평균은 1.9% 증가해 대조를 보였다.특히 지난 5월부터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9월 기록한 전년동월대비 -7.6%이후 11개월만에 가장 큰 폭의 감소율을 보여 전북지역 산업생산이 급격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품출하 또한 자동차 및 트레일러,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등이 생산이 감소하며 전년동월비 7.4% 감소했다. 이 또한 지난해 9월 -7.6%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율이다.하지만 전국평균은 2.0% 증가해 전북지역의 산업 현실이 상대적으로 더욱 취약해진 것으로 조사됐다.제품재고 역시 판매가 부진하면서 전년동월대비 14.3% 증가해 전북경제의 총체적 위기를 드러냈다.
익산시가 군산 및 새만금과 수도권을 잇는 편리한 교통망과 자연재해가 없는 안전성을 배경으로 서서히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다.익산시 이한수 시장과 (주)동양건설산업 이길재 대표는 지난달 30일 익산시청에서 함라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익산시와 (주)동양건설산업은 이날 약해각서 체결을 통해 민·관 공동의 제3 섹터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관련법에 따른 인허가 수행 및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키로 했다.(주)동양건설산업은 법인설립전까지 행정절차에 필요한 서류작성 및 투자비용을 부담하고 익산시는 관련법에 따른 행정절차 이행에 협력하여 사업추진을 돕게된다.함라산업단지는 오는 2011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200억이 투자되며 1,420천㎡(44만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주)동양건설산업에서 익산시에 민·관 공동의 제3섹터방식으로 함라면 신목리와 신등리 일원에 산업단지조성 사업 추진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이루어졌다.(주)동양건설산업은 토목, 건축, SOC사업을 수행하는 도급순위 40위권의 우량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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