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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우석대학교가 교육부의 ‘2022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우석대는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국내 학생의 국제화 역량 제고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고등교육기관의 질 관리와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해 교육부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을 인정하는 제도다. 우석대는 이번 인증에서 △전략 및 선발 △유학생 지원 △유학생 관리 및 성과 등의 평가 항목을 충족해 올해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3년간 학위과정(학부·석사·박사)에 대한 인증을 받게 됐다. 인증대학은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정부 초청 장학생 수학 대학 선정 시 가점 부여 △해외 한국 유학박람회 개최 시 참여 우대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 등의 혜택을 받는다. 남천현 총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대학의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이다”면서 “앞으로도 국제교류원을 중심으로 외국인 유학생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과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는 중국 교육부의 중외 합작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세계 32개국 255개 대학 및 58개 기관과의 교류 협력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2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 대학
  • 육경근
  • 2023.03.06 17:28

"취업준비는 이렇게".. 우석대, 현대자동차 채용 대비 설명회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대학일자리본부가 자동차 산업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전북지역 청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취업 지원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우석대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5층 시청각실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기술직 채용설명회 및 컨설팅에는 청년 구직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채용설명회는 우석대 대학일자리본부와 완주고용안정선제대응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 인력난과 청년실업, 일자리 미스 매칭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형별 체크포인트 채용설명 △기업 맞춤 입사지원서 작성법 △자동차산업 동향 및 관련 분야 취업 준비 방향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승미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채용 설명회 이후 서류접수 기간 내 입사지원서 컨설팅을 병행해 구직자의 취업 자신감을 북돋아 줄 계획"이라며 "서류합격자에 대해서는 인·적성검사와 면접 컨설팅이 순차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지원·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연차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은 바 있다. 특히 지역 유관기관들과의 연계 협업을 통해 지역 청년고용 거버넌스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 대학
  • 육경근
  • 2023.03.03 15:14

"2023학번 환영합니다".. '설렘' 안고 대학생활 시작

"2023학번 환영합니다. 그리고 힘찬 대학생활을 응원합니다." 2일 오전 우석대학교 문화관 아트홀에서는 코로나 19여파로 열리지 못했던 대면 입학식이 4년 만에 진행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및 실내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됨에 따라 지난 2019년 이후 오랜만에 열린 대면 입학식에는 새 학기를 맞은 신입생들의 활기로 가득했다. 다수의 인파가 실내에 몰린 탓에 마스크를 벗지 못한 학생들이 대다수였지만 23학번 새내기들의 눈빛에는 낯선 환경에 대한 긴장감과 함께 앞으로 펼쳐질 캠퍼스 생활에 대한 기대감이 엿보였다. 이날 우석대 2023학년도 입학식에는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과 남천현 총장, 오석흥 진천캠퍼스 부총장, 조준모 총동문회장, 단과대학장, 교무위원 등이 참석해 첫 발을 내딛는 신입생을 응원했다. 이날 신입생을 대표해 최범진(군사학과 1년) 학생이 학칙 및 제 규정을 준수하고, 깨끗한 학풍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할 것을 선서했다. 이에 남천현 총장도 학생들이 학문 탐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여건을 제공하고 총장으로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은 “능동적인 탐구 정신과 냉철한 시대 인식을 바탕으로 스스로를 담금질하면서, 급변하는 사회에 당당히 나설 수 있도록 우직하게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천현 총장도 “여러분의 앞날에 한계와 불가능은 없다”라며 “자신감을 가지고 차별화된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가기 위해 하루하루를 의미 있게 채워가는 습관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같은날 전북지역 주요대학들도 2023학년도 입학식을 일제히 거행했다. 전북대는 오전 10시 진수당 가인홀에서 신입생 대표들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열었다. 2023학년도 입학 대상자는 학사과정 4256명, 석사과정 984명, 박사과정 290명 등 총 5530명이다. 이날 입학식에는 공과대학 화학공학부 소창현 학생과 법학전문대학원 법학과 인군 학생이 신입생 대표 선서를 통해 미래를 이끄는 융합형 인재로의 성장을 다짐했고,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신입생에 대하여 장학증서를 수여하였다. 양오봉 총장은 입학식사에서 "우리 대학은 세계 인재들이 모여드는 글로벌 허브로서, 글로벌 TOP 100 대학 위상을 확고히 하는 교육, 연구, 행정의 기반을 만들어가는 긍정적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이 변화가 신입생 여러분의 의미 있는 대학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하고, 앞으로 펼쳐질 여러분의 도전과 성장에 대학이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대와 원광대도 단과별로 입학식을 열고 신입생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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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3.03.02 17:37

전주대 홍성택 교수, 대한체육회 체육상 최우수 연구상

전주대학교 홍성택 교수(생활체육학과)가 제69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연구 부문에서 최우수 연구상을 수상했다. 홍 교수는 스포츠심리상담과 멘탈코칭훈련의 체계적이고 시스템화된 현장 중심적 논문, 학술발표, 전문서적, 특허 및 저작권 등 우수한 연구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우수 연구상은 매년 대한민국 체육 발전을 위해 연구 및 교육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연구자로 인정받은 단 한 명에게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홍성택 교수는 “대학교수로서 스포츠 현장과 융복합하여 살아있는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전주대학교와 대한체육회 및 대한양궁협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보다 더 한국 체육·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국내 체육계에 현저한 공을 세워 체육 발전과 진흥에 크게 기여한 체육인에게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고 정통 있는 상이다. 이 상은 지난 1955년부터 ‘대한체육회 체육상’을 제정해 매년 체육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진행하고 있다. 경기, 지도, 심판, 연구, 생활체육, 학교체육, 공로, 스포츠가치 등 8개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되며 김연아, 박태환, 장미란, 이승엽, 황선우 선수가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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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3.03.02 17:28

"전북대를 아름다운 전통한옥 건축물로 조성해줘 고맙습니다"

"우리 대학이 전통한옥 건축물로 유명해질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북대학교 재학생이 지난 2월 28일자로 명예 퇴임하는 이남호 전 총장에게 자신이 그린 문회루(文會樓) 누각 펜화를 헌정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누각은 전북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광장에 이남호 교수가 총장으로 재직할 당시 건립한 것이다. 누각의 이름은 논어의 안연편에 나오는 이문회우 (以文會友)에서 따온 것으로 ‘학문으로써 사람을 불러 모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펜화를 헌정한 학생은 “학교의 정문, 문회루 등 여러 전통한옥 건축물의 아름다운 자태는 학생들에게 큰 자긍심을 심어 주고 있다. 이를 그림으로 담아내던 중에 이러한 건축물들이 이남호 전 총장님께서 추진하여 조성되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총장님께서 퇴임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작은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남호 전 총장은 “저의 뜻을 알아주는 학생들이 있어서 감개무량하다”면서 “요즈음 인구 절벽 문제로 지방대학은 물론이고 지방도 소멸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어려운데, 이러한 때 우리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떠나지 않거나 다시 돌아오게 만들고, 더 나아가서 타 지역에서 또는 세계 각처에서 우수한 인재들을 불러 모으는 일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는 창의성이 풍부한 모험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 모범생이 스펙이라면 모험생은 스토리다. 이러한 점에서 최고의 스펙은 풍부한 스토리”라면서 앞으로 청소년들에게는 모험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줄 필요가 있다”고 말하였다. 한편 이남호 전 총장은 전주고등학교와 서울대 임산가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석·박사를 마친 뒤 1997년 전북대 교수로 임용되었다. 2014년~2018년에 전북대학교 제17대 총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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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3.03.02 10:07

"개강은 했는데"…전북지역 대학가 '어수선'

전북지역 대학가가 새학기를 앞두고 어수선한 분위기다. 총장 직위해제 갈등과 교수채용 선발과정 논란에 이어 갑작스런 총장 사임까지 연일 도마에 오르내리고 있어서다. 이 때문에 학사·행정운영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일장신대는 심각한 학내 갈등을 겪고 있다. 전임 총장 시절 발생한 각종 비리 의혹이 제기되면서 채은하 총장과 이사회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한일장신대학교지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9월 실시한 자체 감사에서 수당 부당 지급과 법인카드 개인 유용 등 다양한 비리 사실이 발견됐다. 그럼에도 이사회는 진상파악 대신 내부 고발자 색출에만 몰두해왔다는 게 교수노조의 주장이다. 문제제기에 앞장섰던 교수노조 소속 교수 4명(운동처방재활학과)도 최근 재임용 심사에서 탈락했다. 이에 이사회는 반박 보도문에서 “운동처방재활학과 교수 재임용 탈락은 학교 경영에 위험을 초래하는 사안으로 당사자들의 법적 책임과 관계가 있다”며 “총장 직위해제는 업무수행능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사회는 지난달 3일 채은하 총장의 직무정지를 시도했지만 채 총장과 대학동문 등의 반발에 무산됐다. 채 총장은 이사회에 맞서 금식기도를 진행하다 건강악화로 지난 9일 후송됐다. 이후 보직교수들과 직원, 동문이 금식기도를 이어가는 중이다. 갈등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자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는 '한일장신대 수습위원회'를 구성해 2일 총장과 이사장 등을 만나 사태 해결에 나선다. 대학 관계자는 "최근 이사회가 다시 개최됐지만 총장 직위해제와 관련된 사안은 다루지 않고 2023년도 예산안 처리 안건만 논의했다. 또 지난달 28일 총동문회에서 학교살리기를 위한 공청회를 가졌다"며 대한예수교장로회가 사태 해결에 직접 나선 것으로 알고있다"고 설명했다. 전주교대는 영어교육과 교수 채용과정에서 총장이 2순위 후보자를 선발하자, 일부 교수들이 평가 결과 공개를 요구하고 나서면서 내홍을 겪고 있다. 전주교대 교수협의회는 지난달 21일 이번 사안과 관련해 총장 권한 남용 및 인사 규칙 개정을 안건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교수들은 총장의 입장 표명과 교수채용 과정에서 해당 학과가 원하지 않는 후보는 채용할 수 없도록 규칙을 개선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수협의회에 참석한 한 교수는 "현재의 인사 규정은 총장이 모든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총장 독임제'로써 총장이 채용하고 싶은 후보를 선택할 수 있다"며 "특히 총장이 해당학과에서 추천하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수회는 총장에게 이번 사안과 관련해 입장을 표명해달라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전주비전대 정상모 총장은 임기 3년을 남겨두고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학기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물러나 대학 관계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총장 공백 상태가 길어질 경우 학사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전주비전대학 관계자는 "총장님이 갑작스럽게 사퇴의사를 밝혀 여러가지로 혼란스럽다. 지난달 28일자로 면직 처리되었다"며 "현재는 부총장이 총장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을 하고 있으며 조만간 이사회에서 새 총장을 뽑을 것이다"고 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3.03.01 18:00

전북대, 퇴직 전임교원 정년기념식·훈포장 전수식 개최

전북대학교 퇴직 전임교원 정년기념식 및 훈포장 전수식이 지난달 28일 진수당 가인홀에서 열렸다. 이번에 정년을 맞은 교수는 김학용·김환철 교수(공대 고분자섬유나노공학부)를 비롯해 임명섭(공대 전자공학부), 양승현(농생대 지역건설공학과), 박세훈(사범대 교육학과), 최종민(사범대 일반사회교육과), 송정기(사회대 사회학과), 최낙일(상대 무역학과), 이영환(생활대 아동학과), 정회천(예술대 한국음악학과), 이수택·김정수·서만욱·이재백(의대 의학과), 이월영(인문대 국어국문학과), 최재철(인문대 스페인중남미학과), 설근수(인문대 일본학과), 서은경(자연대 반도체과학기술학과), 오창환(자연대 지구환경과학과), 배태성(치대 치의학과), 방극수(환생대 한약자원학과), 양고수(공대 토목/환경/자원에너지공학부) 등 22명이다. 이날 정년기념식에는 양오봉 총장을 비롯해 정년퇴임 교수 및 가족, 교직원 및 재학생 등이 참석해 강단을 떠나는 교수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오봉 총장은 송덕사를 통해 “교수님들께서 오랜 시간 동안 열정과 헌신으로 이뤄내신 연구와 교육적 성과는 후학들에게 귀감과 존경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비록 강단을 떠나시더라도 평생 쌓아오신 업적을 빛나게 가꿔 보람 있는 일 더욱 많이 해주시고, 우리대학이 미래를 이끄는 대학, 글로벌 Top100 수준의 명문대학이 될 수 있도록 격의 없는 조언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3.03.01 16:47

전북대 고경수·문우혁 학생, 교육부장관상 수상

전북대학교 고경수·문우혁 학생(통계학과)팀이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해부터 실시한 '진로-교육-취업연계 지원 사업(위밋 프로젝트)'을 가장 잘 수행한 팀으로 선정,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대학생들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학의 정규 교과목, 비교과 프로그램 등 교육과정과 연계하며 학점도 부여한다. 신기술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정부 사업인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과 연계해 차세대 반도체와 빅데이터, 바이오 헬스, 실감미디어, 미래 자동차 등 국내외 유수 기업과 손잡고 학생들의 일 경험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 사업과 관련해 빅데이터 분야를 주관하는 전북대는 위밋 프로젝트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 고경수·문우혁 학생은 지난해부터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딥페이크와 립싱크 기술을 적용해 자율 대화가 가능한 디지털 휴먼 개발에 관한 과제를 수행, 해당 기업 재직자가 직접 환류 과정을 통해 기업 생활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장관상뿐 아니라 학점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급하는 인증서도 받았다. 고경수 학생은 "최근 기업이 채용 과정에서 직무 관련 근무 경험을 중요시하게 생각하는데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의 직무를 직접 경험할 소중한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면서 "취업 전 좋은 경험뿐 아니라 이렇게 상까지 받게 돼 기쁘고, 이러한 소중한 기회를 선물해 준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사업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3.03.01 16:46

전북대 이우재 학생, 세계적 저널 1저자 논문 게재

"더 나은 연구자로 성장하겠습니다." 전북대 4학년에 재학중인 이우재 학생(고분자나노공학과)이 수자원 분야 세계적인 저널에 1저자로 논문을 게재해 화제다. 27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씨는 수인성 집단 발병을 일으키는 병원성 원생동물인 '지아디아'와 '크립토스포리디움'을 고성능 하이브리드 고도정수처리 공정으로 제거하는 방법을 연구했다. 지아디아와 크립토스포리디움은 감염 시 복통, 설사, 영양분 흡수 장애를 일으키고, 유아 및 기저질환자에게 심각한 피해를 야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대 고분자나노공학과 이재우 교수 연구팀과 생명공학부 조민 교수 연구팀은 이와 관련한 공동 연구를 진행해왔고, 연구 결과를 논문으로 작성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학부 4학년인 이씨가 제1 저자로 참여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논문은 수자원 분야 저명 국제학술지인 '워터 리서치'(IF : 13.400)에 게재되며 연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개발된 정수처리 공정은 원수 내에 존재하는 병원성 원생동물들을 백만분의 1에서 천만분의 1 수준으로 배제 또는 불활성화시켜 기존의 정밀 여과공정 대비 52∼146%의 생산성 제고를 달성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씨는 "학부 마지막 해에 이렇게 좋은 연구 성과를 낼 수 있어 기쁘고, 많은 지도를 아끼지 않으신 이재우 교수님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석사과정 진학 이후 연구실 동료들과 함께 기존의 연구를 발전시켜 의미 있는 성과들을 만드는 연구자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대학
  • 육경근
  • 2023.02.27 17:02

우석대 한의과대학-효사랑가족요양병원 업무협약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한의과대학과 효사랑가족요양병원이 지역사회 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4일 효사랑가족요양병원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송범용 한의과대학장과 김정연 효사랑가족요양병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협약 체결 내용으로는 △공동연구 수행 및 학술·연구 정보 교류 △연구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학생 교류 및 실습 지원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공동 노력 △연구인력 교육·훈련 및 교류 등이다. 이번 협약은 의료정보 제공 및 지역 어르신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범용 한의과대학장은 “효사랑가족요양병원과 효율적인 사업추진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양 기관의 상호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의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연 효사랑가족요양병원장도 “형식적인 협약 관계가 아니라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우석대학교 부속 전주한방병원도 효사랑가족요양병원과 제휴병원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류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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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3.02.27 17:01

전주비전대·LS엠트론, 농업기계 기술전문인력 양성 협약

전주비전대학교와 농업기계 글로벌 제조사인 LS엠트론(주)이 27일 농업기계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27일 전주비전대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농업기계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생의 취업연계, 교육 운영을 위한 강사 및 실습기자재 지원, 농기계 직무향상을 위한 재직자 교육, 지속적인 사업 운영 및 성과 창출 등에 적급 협력하기로 했다. LS엠트론(주) 권오석 기술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업기계 전문기술인력 부족 해소와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상모 전주비전대 총장은 “지역 농업산업 발전 정책에 맞춰 최첨단화되고 있는 농업기계 발전에 부합될 수 있는 현장 기술인력 양성 공급은 물론,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인적, 물적 자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백일현 전주비전대 자동차과 학과장은 “올해 전국 최초로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스마트 농업기계 전문가 양성과정인력양성기관으로 선정되어 향후 과정평가형 농업기계 정비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을 가능한 인력 배출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기계 제조사와 지속적 협력관계를 갖추고 정부지원사업 발굴을 통해 교육 운영과 성과를 고도화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비전대 자동차과는 2004년에 신설되어 20년간 자동차 정비기술인력을 양성해 왔다. 올해부터 '미래 모빌리티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하고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의 미래형 자동차와 스마트 농기계 전공을 편성, 산업 변화에 부합하도록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기술인력을 적극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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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3.02.27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