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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구석구석, 전북투어패스로

진안군이 전북투어패스카드 활용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방문객들이 토탈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인터넷과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마케팅에 앞장서는가 하면 군 산하 전 직원들은 투어패스카드 체험에 동참하고 있다. 전북투어패스는 토탈관광 실현을 위해 도입한 전북도정 3대 핵심 사업이다. 투어패스 카드 한 장이면 도내 전역의 다양한 볼거리먹거리체험거리를 이용하면서 무료 또는 특별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북투어패스는 토탈관광 슬로건인 한 곳 더, 한 번 더, 하루 더 방문할 수 있는 전북 만들기라는 기치 아래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꾀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군은 지난해 5650매가량의 투어패스카드를 판매했다. 이는 14개 시군 판매량 중 세 번째. 올해는 군 산하 전 직원이 도정 호응 및 지역 홍보를 위해 2개월(4~5월) 동안 투어패스 가맹점을 돌며 구석구석을 체험할 계획이다. 올해는 현재까지 1500장가량의 투어패스카드가 판매됐다. 지역 내 투어패스 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자유이용가맹점인 △명인명품관 △마이골 작은영화관 △진안고원 치유의 숲 △가위박물관 등 4개소, 특별할인가맹점인 △족욕카페 △홍삼한방판매장 등 57개소가 있다. 향후 군은 선호도 높은 양질의 가맹점을 추가 확보할 방침이다. 군은 전북투어패스 가맹점이 마이산권역에 집중적으로 배치된 점을 최대한 활용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또한 군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적극 활용한 온라인 홍보는 물론 스템프 투어, 현수막 내붙임, 길거리 홍보 등 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명인명품관, 가위박물관, 홍삼스파, 마이돈테마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 가득한 진안을 한 곳 더, 한 번 더, 하루 더 가고 싶은 사계절 토탈관광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 진안
  • 국승호
  • 2018.04.26 20:56

진안군,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 공모 총력

진안군이 2019년도 착수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신규 공모에 3개 분야 5건을 신청했다. 3개 분야 사업비는 모두 120억원으로 군은 이를 확보하기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최근 유근주 부군수와 해당부서 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는 등 사업비 확보를 위해 발품을 팔고 있다. 이들은 신청 공모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면서 대한민국 마을만들기 1번지인 진안군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이 신청한 사업 중 우선 눈에 띄는 것은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동향면과 상전면 2개 지구를 위해 신청된 이 사업은 읍면소재지의 통합 중심지 기능을 보완하면서 접근성이 제한적인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그 다음, 농촌다움 복원사업과, 마을만들기사업. 농촌다움복원사업은 백운면 두원마을 1개 지구, 마을만들기사업은 진안읍 하가막, 용담면 감동마을 등 2개 지구를 위해 공모 신청됐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농촌의 유산 보전, 산림하천 생태보전 등 농촌가치의 보전,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소득증대,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등을 견인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5일까지 농식품부 공모사업 평가에 참여했으며, 최종 선정 결과는 9월께 발표된다.

  • 진안
  • 국승호
  • 2018.04.24 19:00

진안 마이산 자연치유 신비체험사업 '순항'

진안군이 추진 중인 마이산자연치유신비체험사업(이하 신비체험사업)이 순항 중이다. 신비체험사업은 2016년부터 마이산 도립공원 일원에 우리의 전통문화예술과 마이산의 신비한 역사자원을 결합한 역사·문화 명소의 거점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90억원이 투자되며 2020년까지 진행된다. 군은 지난해 12월 신비체험사업의 첫 번째 성과물인 명인명품관을 준공, 운영 중이다. 이에 더해 부부봉인 마이산에 31억원을 투자해 사랑이란 테마를 불어 넣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12월까지 마이산 북부 탐방로인 연인의 길에 이벤트 공간을 마련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마이산 남부에서도 신비체험을 위한 사업이 펼쳐진다. 마이산을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자는 목표를 세우고 올해 말까지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금당사에서 탑영제 주변까지 남부의 보행환경도 개선한다. 또한 남부에는 주차장을 확충하고 야간경관 조명 시설을 완비하며, 역고드름 현상을 홍보 체험할 수 있는 자연학습장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항로 군수는 “마이산 북부는 체험, 전시, 전통예술의 공간, 남부는 역사와 신비, 전통문화의 공간으로 개발하여 마이산이 세계 제일의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18.04.23 21:03

진안읍민의 장 수상자 5명 선정

▲ (위)문화체육 강준희·공익 김상영·(가운데)산업근로 김익수·애향 노철호·(아래)효열 이매화진안읍(읍장 전춘성)이 지난 18일 제18회 ‘진안읍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 읍은 이날 읍민의장 수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문화체육장 강준희(56) △공익장 김상영(71) △산업근로장 김익수(70) △애향장 노철호(61) △효열장 이매화(46) 씨 등 5명을 올해의 수상자로 확정했다. 문화체육장 강준희 씨는 진안읍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연임하면서 체육발전을 위해 앞장섰다. 진안 민간제설지원단 및 재난예방 민간예찰단으로 활동하며 지역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사회봉사활동에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 공익장 김상영 씨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읍 주민자치위원장과 군 주민자치협의위원장을 겸직하면서 자치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진안군노인회 노인대학장을 역임하며 노인복지관, 평생학습센터,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노인 권익을 위해 헌신했다. 산업근로장 김익수 씨는 진안읍 양지마을에서 평강팜스테이를 운영하며 많은 관광객을 유치했다. 지역과 연계한 소득창출로 지역 이미지 제고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평강팜스테이는 2007년에 농촌체험교육농장으로 지정돼 앞서가는 농촌 수익모델의 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애향장 노철호 씨는 진안읍 연장리 출신으로 중학교 졸업 후 객지로 떠났지만 고향사랑이 각별하다고 인정받았다. 서울경기 지역의 어려운 향우들을 돕는 사람으로 유명하며 특히 재경 향우회원 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는 평이다. 효열장 이매화 씨는 중국 출신이다. 29세에 한국에 건너와 수십 년간 몸이 편치 않은 시부모를 지극정성으로 수발하고 남편을 헌신적으로 내조했다. 경로당 식사봉사 활동에 앞장서는 등 노인을 떠받드는 사람이라며 주변의 칭찬이 자자하다. 시상식은 다음달 1일 열리는 제18회 읍민의 날 실시될 예정이다.

  • 진안
  • 국승호
  • 2018.04.19 20:18

"진안 남부·동부권도 농기계 빌려드려요"

진안군에서 농업인의 영농 편익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서비스가 향상될 전망이다. 군은 올해들어 기존의 북부권(정천면) 말고도 남부권(마령면)과 동부권(동향면) 등 2곳에 임대사업소를 더 신설했다. 신설 남부권 및 동부권 임대사업소는 지난해 4월 조성 계획에 들어가 총 사업비 14억 원이 들었으며, 3360㎡ 부지에 1026㎡ 연면적으로 준공됐다. 총 82종 561대의 농기계와 함께 정비시설이 준비됐다. 군은 이번 마령면, 동향면 농기계 임대사업소 신설에 앞서 지난 2015년 북부권(정천면) 농기계 임대사업소 문을 연 바 있다. 이번에 2곳이 더 신설됨에 따라 농기계 임대사업의 북부 편향성이 해소되고 인근 농가들의 영농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지리적으로 접근이 다소 불편했던 지역 주민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임대사업소는 본격 영농철인 11월까지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휴일에도 운영한다. 농기계 임대서비스는 관내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본소 430-8791, 북부권 430-8488, 남부권 430-8468, 동부권 430-8428)로 문의하면 된다. 군 담당자는 지역 전체 농업인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되고 임대 농기계 이용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은 노후화된 농기계를 우선적으로 교체하고 농가 수요에 부응하는 농기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18.04.18 20:42

진안군, 가축사육 제한구역 지형도면 제작

진안군이 가축사육 제한구역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지형도면을 제작하고 고시 전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가축 사육의 제한은 지역주민의 생활환경보전과 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해 군이 지난 2007년 조례를 제정해 실시 중이다. 제한구역은 절대금지구역과 상대금지구역 등 2가지로 구분된다. 절대금지구역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자연공원법 △금강수계 물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서 규정하는 곳이다. 여기엔 △도시지역 중 주거 및 상업지역 △녹지지역 중 자연취락 지역 △자연공원 △수변구역 등이 해당된다. 상대제한구역은 절대금지구역을 제외한 제한구역으로 이곳에서는 인근주택의 경계로부터 축종별로 거리를 둬 사육이 제한된다. 일례로 돼지의 사육제한 거리는 인근주택으로부터 2㎞다. 진안군 전체면적 789.1㎢ 중 784.2㎢가량(99.4%)이 돼지 사육 제한을 받는다. 축종별 제한 거리는 △닭오리메추리개 1km △양(염소 등 산양)사슴젖소소 500m △소(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8조의 신고대상 배출시설의 경우) 200미터 △말 200미터 이내 등이다. 사육제한구역 내에 있더라도 현재 운영 중인 축사는 개축행위는 가능하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 진안
  • 국승호
  • 2018.04.1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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