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한국은 김치 종주국이고, 부귀농협은 김치의 선두 주자입니다. 우리가 담근 마이산김치는 천연조미 양념을 사용해 전통방식으로 만들어져 어머니 손맛이 납니다” 부귀농협(조합장 정종옥) 마이산김치가 고속도로휴게소에 첫 납품된다. 납품되는 곳은 25번 고속도로 변에 있는 (주)한남여산휴게소(대표 이해창, 이하 여산휴게소)다. 익산시 여산면 호산리 소재 여산휴게소는 호남고속도로를 끼고 상행 1곳, 하행 1곳, 모두 2곳이 있으며, 1일 방문객은 8000명가량이다. 부귀농협은 지난 4일 여산휴게소와 김치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부귀농협은 사상 처음으로 고속도로휴게소 이용객들에게 순수 국산 마이산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귀농협 영업팀의 끈질긴 설득 끝에 마이산김치의 맛과 품질을 접한 여산휴게소 측이 ‘고객을 향한 최고의 서비스’를 화두로 결단을 내리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진안읍 연장리 16.5만㎡ 규모의 야산에 펼쳐진 원연장 꽃잔디동산은 한 폭의 수채화다. 이곳은 해마다 4월말부터 5월초까지 분홍빛 물결로 넘실댄다. 튤립, 철쭉꽃도 한데 어우러져 꽃천국을 만든다. 꽃잔디동산 인근 원연장마을에는 꽃잔디밥상이라 이름하는 농가레스토랑이 있다. 이곳에선 주민들이 직접 키운 농산물과 봄나물로 신선하고 맛깔스러운 음식이 조리된다. 꽃잔디밥상은 한 번 찾으면 또 다시 찾고 싶은 그리움의 언저리란다. 사진제공=진안군
진안읍 중앙로에 위치한 마이골작은영화관(이하 마이골영화관)이 누적 관객 15만명을 눈 앞두고 있다. 마이골영화관은 지난 2015년 7월 주민에게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설립, 개관한 곳이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현재 누적관객은 14만8261명. 이는 진안 인구 2만6239명의 5.7배가량에 달하는 수치다. 군 관계자는 군민 1명당 1년에 영화 2편을 본 셈이라고 밝혔다. 연면적 477㎡, 상영관 2개, 98석 규모로 총 사업비 18억원을 들여 세운 마이골영화관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지역 주민의 연령계층 등을 고려해 선정한 작품을 매일 5~6편씩 상영해 왔다. 마이골영화관은 해마다 150편 이상의 개봉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마이골 영화관은 주민들이 애용하는 문화시설로 거듭나면서 지난해엔 관람료와 매점 운영을 통해 3700만원을 웃도는 순이익을 냈다. 도시지역보다 저렴한 관람료를 받아 공익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이다. 평일에는 청소년층, 야간과 주말에는 가족단위 관객들이 주로 찾고 있어, 청소년들의 문화활동과 가족 여가선용 장소로 자리를 잡았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은 마이골영화관과 관련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1000원 할인 △작은영화관 무료기획전 △15만명 돌파 이벤트 등을 실시해 주민 문화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민주당 안호영(완주무주진안장수) 국회의원이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조성 사업(이하 지덕권사업) 순항을 견인했다. 마지막 고비였던 수시배정 예산 지정 해제를 이뤄냈기 때문이다. 안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의 중간다리 역할을 하며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지덕권사업이 앞으로 나길 수 있도록 사업물꼬를 텄다. 일단 그는 공동산림사업 제도를 활용해 지자체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운영비를 국비 지원으로 이끌었다. 이에 더해 토지매입 및 기반시설 조성 등 일부사업만 지자체에서 부담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 수시배정 지정 해제를 이끌어 냈다. 지덕권사업은 전북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의 하나다. 하지만 2016년부터 수시배정예산 지정과 재지정, 사업비 축소, 정부예산 미반영 등 수차례 어려움을 겪은 후에 2018년도 예산에서 기사회생했다. 안 의원이 국회 예산소위위원으로 활동하면서다. 올해 지덕권사업은 △기본조사 및 설계 △용지보상 △측량조사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827억원(국비 662억원, 지방비 165억원)을 들여 진안군에 한방특화산림치유원 개원을 목표로 진행된다. 안 의원은 6년 동안 지체되어 있던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이 첫 삽을 뜨게 됐다며 2022년 개원에 차질 없도록 지속적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국립 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은 지난 2013년 박근혜 정부 지역공약 사업이다. 동북권과 서남권 산림치유 거점 조성을 통해 국토균형발전과 사회통합을 이루겠다며 애초 조성 및 운영을 전액 국비로 하기로 약속했었다. 하지만 경북 영주의 국립산림치유원과 달리 정부는 조성비 일부 및 운영비 전액(해마다 33억원)을 지방비로 부담할 것을 요구해 사업이 지체된 바 있다.
진안군이 올해 처음 시작한 청각장애인 가정 ‘초인등’설치사업이 장애인 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초인등은 일종의 초인종 역할을 하는 ‘깜빡이 전등’이다. 집 밖에서 스위치를 누르면 집안 전등에 불이 깜빡거리고 이로써 사람이 방문하였음을 알게 하는 장치다. 군은 올해 1500만원가량의 예산을 책정해 지역 내 청각장애인 100가구에 깜빡이 전등인 초인등을 설치했다. 초인등을 설치 받은 한 청각장애인은 “초인등이 10m 밖에서 벨을 눌러도 불빛이 비쳐 신기하다”며 “사람 방문을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소통 장치”라는 반응이다. 농아인협회 이용원 회장은 “청각장애인들은 소리 식별을 못해 방문객의 갑작스러운 집안 출현에 깜짝 놀라는 일이 많다”며 “초인등 설치로 이제는 그런 일이 사라질 것이다, 안심이 된다”고 흐뭇해했다.
제18회 진안읍민의 날 행사가 지난 1일 진안문화의집에서 열렸다. 진안읍민, 향우회원, 전주 중화산2동 자매결연지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항로 군수, 박명석 군의장 및 다수 군의원,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재전진안군향우회 윤석정 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들도 시간을 같이했다. 난타와 줌바댄스로 시작한 이날 행사에선 기념식에 이어 우크렐레 공연이 펼쳐져 잔잔한 감동을 자아냈다. 기념식에서는 강준희(문화체육장), 김상영(공익장), 김익수(산업근로장), 노철호(애향장), 이매화(효열장) 씨 등 5명에게 읍민의 장이 수여됐다. 전춘성 읍장은 기념사에서 진안읍의 발전과 행복이 곧 진안군의 미래이며, 아름다운 진안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 같이 협력하고 화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정 재전향우회장은 축사에서 읍은 진안의 한 복판이고 중심지며 진안의 미래다. 진안읍이 발전해야 진안이 발전한다고 전제하고 읍민이라는 자긍심도 가지고 책임의식 또한 강하게 가져야 하며, 그렇게 되면 우리 고향 진안이 갈수록 잘될 것이라고 덕담했다.
진안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운장산과 구봉산 등산로에 50여 점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한다.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등산은 물론 응급상황 및 재난위험지역에서의 신속 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난 30일 군에 따르면 군은 이달과 다음 달 2개월에 걸쳐 운장산 일대에 30여점, 구봉산 일대에 20여점 등 50점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해엔 등산객이 많은 마이산 일대와 실종사건이 발생한 운장산 일대에 총 48점의 국가지점번호판 설치한 바 있다.
진안군이 13억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하천 보수 및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재난예방을 위한 것. 정비 대상은 국가하천 1개소, 지방하천 19개소(세동천 외), 소하천 32개소(성암천 외) 등이다. 지역 내 하천은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수년 간 토사가 다량 퇴적하고 강우량이 적은 탓에 갈대나 수목이 하상에 자라나 수해 위험이 높아져 있는 상태다. 군은 하천 범람과 제방 붕괴와 같은 시설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기성제를 정비하기로 했으며 아울러 시설의 점검과 보강 작업도 벌이고 있다. 범람 원인이 되는 퇴적토 및 하천변 수목을 제거하는 준설작업도 실시하며, 상습적 퇴적구간 등 재해피해 예상구간도 조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천수의 흐름을 원활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진안군이 고품질 조사료 생산 지원을 위한 농작업대행단 운영을 적극 강화하기로 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군은 농작업대행단 작업팀을 기존 1개조 3명에서 2개조 6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작업기 역시 추가로 구성해 수확기, 베일러, 랩핑기를 부착한 대형 트랙터 3대를 운용하며, 1일 최대 작업량 3ha를 소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로써 군은 농작업대행단이 올해 옥수수 재배면적으로 예상되는 196ha의 작업을 소화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농가별 수확일정은 작업 요청이 들어오면 사전 현지답사를 통해 적정 시기를 판단하여 조율할 방침이다.
진안 용담면(면장 육완문)이 제23회 용담면민의 장 수상자를 27일 선정했다. 선정된 수상자는 △공익장 김철영(48) △산업장 김동근(66) △애향장 김광효(75) △효행장 고금용(77) 씨 등 4명이다. 공익장 김철영 씨는 현재 용담면 체육회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평소 면민의 체육활동에 힘쓸 뿐 아니라 4개 군 족구대회를 유치했다. 산업장 김동근 씨는 40여 년간 인삼을 경작하면서 축적한 재배기술을 공유해 지역 주민의 고품질 인삼 생산에 기여했다. 기존 관행에서 탈피한 농법으로 블루베리 작목반을 고소득으로 이끌기도 했다. 애향장 김광효 씨는 ‘소방’마을 출신으로 재경향우회 감사와 각종 임원을 역임하면서 출향향우와 고향주민 사이의 유대 형성에 기여했다. 효행장 고금용 씨는 뇌경색으로 거동이 불편한 배우자를 14년 간 지극정성으로 보살폈고, 고령의 마을독거노인들을 스스로 돌보는 선행을 펼쳐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면민의장 시상식은 다음 달 12일 제23회 용담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실시된다.
진안군이 전북투어패스카드 활용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방문객들이 토탈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인터넷과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마케팅에 앞장서는가 하면 군 산하 전 직원들은 투어패스카드 체험에 동참하고 있다. 전북투어패스는 토탈관광 실현을 위해 도입한 전북도정 3대 핵심 사업이다. 투어패스 카드 한 장이면 도내 전역의 다양한 볼거리먹거리체험거리를 이용하면서 무료 또는 특별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북투어패스는 토탈관광 슬로건인 한 곳 더, 한 번 더, 하루 더 방문할 수 있는 전북 만들기라는 기치 아래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꾀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군은 지난해 5650매가량의 투어패스카드를 판매했다. 이는 14개 시군 판매량 중 세 번째. 올해는 군 산하 전 직원이 도정 호응 및 지역 홍보를 위해 2개월(4~5월) 동안 투어패스 가맹점을 돌며 구석구석을 체험할 계획이다. 올해는 현재까지 1500장가량의 투어패스카드가 판매됐다. 지역 내 투어패스 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자유이용가맹점인 △명인명품관 △마이골 작은영화관 △진안고원 치유의 숲 △가위박물관 등 4개소, 특별할인가맹점인 △족욕카페 △홍삼한방판매장 등 57개소가 있다. 향후 군은 선호도 높은 양질의 가맹점을 추가 확보할 방침이다. 군은 전북투어패스 가맹점이 마이산권역에 집중적으로 배치된 점을 최대한 활용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또한 군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적극 활용한 온라인 홍보는 물론 스템프 투어, 현수막 내붙임, 길거리 홍보 등 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명인명품관, 가위박물관, 홍삼스파, 마이돈테마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 가득한 진안을 한 곳 더, 한 번 더, 하루 더 가고 싶은 사계절 토탈관광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진안군이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하 재난훈련)을 위해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재난훈련은 다음 달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군은 지난 18일, 25일 이틀에 걸쳐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획회의 및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 회의 및 컨설팅은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단계별 대응 업무를 확인하고 시간대별 통합 시나리오 작성 등에서 보완해야 될 문제점과 조치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전문가 컨설팅에서는 전반적인 훈련과정이 점검됐다. 점검 사항은 기본계획, 협업기능의 적절성, 참여기관의 범위설정 등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의 재난훈련은 풍수해로 인한 대규모 터널사고를 가정해 실시되며 모래재 터널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특히 지난해에 비해 민간인의 훈련참여 폭을 대폭 늘릴 방침이다.
진안군이 가시박 퇴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가시박은 뛰어난 포식성과 번식력을 가진 생태계 교란 잡초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귀화식물로 가시털이 많이 나 있으며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도로변이나 황무지에서 다른 식물을 덮어 생육을 저해한다. 군은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가시박 퇴치 작업을 이어 오고 있다. 올해 군은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가시박 퇴치작업에 들어간다. 작업에 앞서 군은 가시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인식하고 퇴치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가시박의 식별 및 제거방법, 생태계 교란을 야기하는 야생 동식물의 종류, 생태계 교란생물이 미치는 영향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금강유역환경회 유진수 사무처장이 초빙돼 교육을 실시했으며 알기 쉽게 진행된 강의는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진안군이 군민들에게 ‘공유토지분할 특례법’의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공유토지분할 특례법’은 현재의 점유 상태를 기준으로 공유토지와 건물 중 건축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 등 법률의 제한 규정으로 인해 분할하지 못했던 토지에 대한 불편 사항을 해소시키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특별법이다. 공유토지를 현재의 점유상태를 기준으로 분할할 수 있게 하는 이 법을 잘 활용하면 재산권 행사의 불편함이 덜어질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8년 간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이 법은 오는 2020년 5월 22일 종료된다.
진안군이 2019년도 착수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신규 공모에 3개 분야 5건을 신청했다. 3개 분야 사업비는 모두 120억원으로 군은 이를 확보하기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최근 유근주 부군수와 해당부서 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는 등 사업비 확보를 위해 발품을 팔고 있다. 이들은 신청 공모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면서 대한민국 마을만들기 1번지인 진안군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이 신청한 사업 중 우선 눈에 띄는 것은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동향면과 상전면 2개 지구를 위해 신청된 이 사업은 읍면소재지의 통합 중심지 기능을 보완하면서 접근성이 제한적인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그 다음, 농촌다움 복원사업과, 마을만들기사업. 농촌다움복원사업은 백운면 두원마을 1개 지구, 마을만들기사업은 진안읍 하가막, 용담면 감동마을 등 2개 지구를 위해 공모 신청됐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농촌의 유산 보전, 산림하천 생태보전 등 농촌가치의 보전,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소득증대,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등을 견인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5일까지 농식품부 공모사업 평가에 참여했으며, 최종 선정 결과는 9월께 발표된다.
진안군이 추진 중인 마이산자연치유신비체험사업(이하 신비체험사업)이 순항 중이다. 신비체험사업은 2016년부터 마이산 도립공원 일원에 우리의 전통문화예술과 마이산의 신비한 역사자원을 결합한 역사·문화 명소의 거점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90억원이 투자되며 2020년까지 진행된다. 군은 지난해 12월 신비체험사업의 첫 번째 성과물인 명인명품관을 준공, 운영 중이다. 이에 더해 부부봉인 마이산에 31억원을 투자해 사랑이란 테마를 불어 넣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12월까지 마이산 북부 탐방로인 연인의 길에 이벤트 공간을 마련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마이산 남부에서도 신비체험을 위한 사업이 펼쳐진다. 마이산을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자는 목표를 세우고 올해 말까지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금당사에서 탑영제 주변까지 남부의 보행환경도 개선한다. 또한 남부에는 주차장을 확충하고 야간경관 조명 시설을 완비하며, 역고드름 현상을 홍보 체험할 수 있는 자연학습장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항로 군수는 “마이산 북부는 체험, 전시, 전통예술의 공간, 남부는 역사와 신비, 전통문화의 공간으로 개발하여 마이산이 세계 제일의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진안 부귀면(면장 김요섭)이 지난 20일 제48회 충의혼 추념식이 열렸다. 부귀면 궁항리 중궁마을에 위치한 충의혼비에서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열린 이날 추념식에는 관내 기관단체의 대표 및 유가족,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분향, 추모사 순으로 진행됐다. 충의혼비 추념행사는 1951년 서울 수복 이후 퇴로가 막힌 인민군 잔당이 완주군 동상면에서 은둔생활을 하며 치안을 어지럽히자 이에 맞서 싸우다 생명을 잃은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행사다. 목숨을 내던진 선열들은 정수암, 중궁, 상궁 3개 마을 주민들이 대부분이다.
▲ (위)문화체육 강준희·공익 김상영·(가운데)산업근로 김익수·애향 노철호·(아래)효열 이매화진안읍(읍장 전춘성)이 지난 18일 제18회 ‘진안읍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 읍은 이날 읍민의장 수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문화체육장 강준희(56) △공익장 김상영(71) △산업근로장 김익수(70) △애향장 노철호(61) △효열장 이매화(46) 씨 등 5명을 올해의 수상자로 확정했다. 문화체육장 강준희 씨는 진안읍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연임하면서 체육발전을 위해 앞장섰다. 진안 민간제설지원단 및 재난예방 민간예찰단으로 활동하며 지역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사회봉사활동에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 공익장 김상영 씨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읍 주민자치위원장과 군 주민자치협의위원장을 겸직하면서 자치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진안군노인회 노인대학장을 역임하며 노인복지관, 평생학습센터,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노인 권익을 위해 헌신했다. 산업근로장 김익수 씨는 진안읍 양지마을에서 평강팜스테이를 운영하며 많은 관광객을 유치했다. 지역과 연계한 소득창출로 지역 이미지 제고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평강팜스테이는 2007년에 농촌체험교육농장으로 지정돼 앞서가는 농촌 수익모델의 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애향장 노철호 씨는 진안읍 연장리 출신으로 중학교 졸업 후 객지로 떠났지만 고향사랑이 각별하다고 인정받았다. 서울경기 지역의 어려운 향우들을 돕는 사람으로 유명하며 특히 재경 향우회원 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는 평이다. 효열장 이매화 씨는 중국 출신이다. 29세에 한국에 건너와 수십 년간 몸이 편치 않은 시부모를 지극정성으로 수발하고 남편을 헌신적으로 내조했다. 경로당 식사봉사 활동에 앞장서는 등 노인을 떠받드는 사람이라며 주변의 칭찬이 자자하다. 시상식은 다음달 1일 열리는 제18회 읍민의 날 실시될 예정이다.
즐겨라~진안! 마셔라~홍삼! 달려라~청춘! 진안군이 추진하는 2018 진안홍삼축제(이하 홍삼축제) 슬로건이다. 군은 올해 홍삼축제 슬로건을 이렇게 정하고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축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1까지 4일간 실시된다. 군은 올해 홍삼축제를 주민 주도형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기획 단계부터 주민 참여를 높이고 좀 더 역동적이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발굴해 문화관광부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목표까지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홍삼축제추진위원회를 △운영총괄분과 △홍삼콘텐츠분과 △살먹거리분과 △문화홍보분과 등 4개 분과로 구성하고 분과별로 타 지역 우수축제의 벤치마킹을 실시할 방침이다. 분과별 간담회를 통해 완성도 높은 체험프로그램도 준비할 계획이다. 홍삼축제 관계자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현대식홍삼증삼체험, 홍삼가래떡, 홍삼사탕낚시, 청춘나이트, 홍삼칵테일, 홍삼캔쌓기체험 등에 대해 좀 더 화려한 재미 요소를 가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상모, 이하 협의회)는 최근 정천면 원월평마을 다문화가정을 찾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협의회가 봉사활동을 위해 찾은 곳은 남편이 한 달 전에 간경화로 사망하고 부인이 이로 인해 우울증을 앓고 있는 국제결혼 가정이다. 이 가정은 남편이 생전에 농사에 필요한 것들이라며 모아놓은 잡다한 물건들이 가득해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상태였다. 소식을 접한 사회복지협의회는 ‘좋은이웃들’사업의 일환으로 이 가정을 대상자로 선정해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실시했다. 봉사 지원은 사회복지협의회 직원 등 6개 기관 17명이 함께한 가운데 실시됐다. 봉사활동이 끝나자 이 가정의 구성원들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는 (063) 432-1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