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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의회, 주요사업장 현지 점검

진안군의회(의장 박명석)가 제245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 동안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지난 10일에는 꽃샘추위로 냉해 피해를 입은 백운면 및 주천면의 인삼 농가를 우선 방문하고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마을 하수도 설치사업 통합건설사업장 △무진장 축산물 유통센터 △전주권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돌아봤다. 11일에는 △개설 중인 부귀산 테마임도 입구 △포도홍삼 와인 가공체험시설 △남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친환경 논우렁이 사육장 등을 방문했다. 이틀 동안 실시된 현지 확인에는 박명석 의장을 비롯 정옥주 부의장, 김광수, 배성기, 신갑수 등 의원 5명 전원이 참석했다. 현재 군의회는 도의원 출마자가 사퇴하는 바람에 7명 중 2명이 결원 상태다. 군의회는 이번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에서 집행부와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상황 및 민원발생 사항 등을 보고 받은 후 △사업추진에 따른 민원발생 여부 △안전관리 실태 △견실시공 여부 △사후 관리 실태 등을 꼼꼼히 살폈다. 세세한 질의를 펼치며,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대책마련도 촉구했다. 특히, 군의회는 인삼 냉해 피해 농가를 둘러본 후에는 인삼 저온피해를 입은 농가에 생리장애 감소를 위한 영양제를 긴급 공급할 것을 집행부에 촉구하기도 했다.

  • 진안
  • 국승호
  • 2018.04.11 19:00

안한수 제13대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장 취임

공무원 출신 안한수(78) 씨가 제13대 대한노인회진안군지회 신임 지회장에 취임했다. 신임 안 회장은 지난 2일 진안지회 사무실에 처음 출근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안 지회장은 당분간 관내 노인회 현황 및 업무 파악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진안군지회뿐만 아니라 각 읍면 분회 회원들을 만나 현황 확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지회의 사무 능력을 향상시켜 노인회 예산이 허투로 쓰이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하는 안 지회장은 출근 첫날 지회 사무실에서 “노인의 심신 건강, 안정적인 노후 생활, 각종 보건복지증진 시책 등에 부합하는 진안지회를 만들 것”이라며 “대한노인회 정관이 목적한 노인의 권익 신장, 복지 증진, 봉사활동 등이 지역사회 발전의 한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을 확실히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읍·면 지회를 활성화시켜 경로당 운영을 내실화하고, 노인대학 분과를 다양화해 회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건전한 여가 선용을 돕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내무과장, 산업과장, 전라북도 사회복지과장 등 풍부한 행정 경력을 갖고 있는 신임 안 회장은 오래 전부터 노인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진안군행정동우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 진안
  • 국승호
  • 2018.04.08 19:58

진안 마이산케이블카 '기종 변경' 논란

마이산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진안군의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 신청 내용 중 중요부분이 2016년 12월 사업타당성 조사 당시와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중요부분 변경에 따라 사업비가 큰 폭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변경 과정에 대한 법적 절차 준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화재청은 지난달 28일 문화재위원회 산하 천연기념물분과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고 마이산케이블카사업을 위한 국가문화재 현상변경 허가 여부를 심의했다. 그 결과 현지 조사 후 재검토를 의결했다. 문화재청이 게시한 이날 회의록에 따르면 진안군이 현상변경 허가를 신청한 몇 가지 중요부분이 지난 2016년 사업타당성조사 당시 보고와 다르다. 그중 가장 두드러지는 것이 케이블카의 기종 변경. 이날 위원회가 홈페이지에 올린 자료에는 허가 신청 케이블카 기종이 자동 순환식(이하 자동식)으로 나타났다. 이 기종은 사업타당성 조사 당시의 고정 순환식(이하 고정식)과 비교해 사업비가 훨씬 많이 든다는 지적이다. 지난 2016년 12월 군이 보고한 사업 타당성조사 자료에 의하면 고정식을 자동식으로 교체하면 사업비가 2배가량 껑충 뛰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된다. 이 자료에 따르면 군이 처음 제시한 방식인 고정순환식케이블카는 130억원, 자동순환식은 3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이 자료에 근거하면 결국 케이블카 사업비는 170억원이 늘어나는 셈이다. 이에 대해 전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 김재병 씨는 행정 절차의 타당성 여부를 지적했다. 김 소장은 행정안전부령인 지방재정투자사업심사규칙(이하 심사규칙) 제6조를 근거로 제시하며 (위원회에 올라온 자료가) 사실이라면 총사업비가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고, 그럴 경우 투자심사를 다시 받아 허가 신청을 했어야 맞다고 주장했다. 심사규칙 제6조(제1호)에는 투자심사 후 총사업비가 30퍼센트 이상 증가한 사업은 재심사를 받아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김 소장은 이 경우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사이에 투자심사를 받아야 한다. 사업 실시설계가 현재 마무리된 상태라면 법(심사규칙)을 어겼을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타당성조사 보고서가 이러함에도 진안군청 담당 주무관 A씨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비용이 증가하지 않았다는 요지로 답했다.

  • 진안
  • 국승호
  • 2018.04.08 19:58

대한노인회진안군지회 안한수 신임 회장 업무 시작

공무원 출신 안한수(78) 씨가 제13대 대한노인회진안군지회 신임 지회장에 취임했다. 신임 안 회장은 지난 2일 진안지회 사무실에 처음 출근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안 지회장은 당분간 관내 노인회 현황 및 업무 파악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진안군지회뿐만 아니라 각 읍면 분회 회원들을 만나 현황 확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지회의 사무 능력을 향상시켜 노인회 예산이 허투로 쓰이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하는 안 지회장은 출근 첫날 지회 사무실에서 노인의 심신 건강, 안정적인 노후 생활, 각종 보건복지증진 시책 등에 부합하는 진안지회를 만들 것이라며 대한노인회 정관이 목적한 노인의 권익 신장, 복지 증진, 봉사활동 등이 지역사회 발전의 한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을 확실히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읍면 지회를 활성화시켜 경로당 운영을 내실화하고, 노인대학 분과를 다양화해 회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건전한 여가 선용을 돕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내무과장, 산업과장, 전라북도 사회복지과장 등 풍부한 행정 경력을 갖고 있는 신임 안 회장은 오래 전부터 노인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진안군행정동우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 진안
  • 국승호
  • 2018.04.06 10:31

K-water 용담지사, 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

“사회적 가치란 사회·경제·환경 등 모든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를 말합니다.”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 용담지사(지사장 채봉근)가 용담댐 주변 거주 주민을 상대로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K-water는 올해부터 회사 내 모든 역량을 모아 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용담지사에서는 장애우 등 사회적 약자의 이동불편 체험 기회를 일반인에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 진안군 장애인복지센터와 이동복지관 운영협약을 체결하고,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7개 면을 대상으로 시행에 들어간다. 이동복지관 프로그램은 문화행사, 보장구 수리, 건강증진 활동, 이·미용 서비스 등 다양하게 구성 운영된다. 또한 지난 2015 도입해 운영 중인 재가복지 서비스도 지난 2월 20일부터 홀로 거주 노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을 본격 전개 중인 것. K-water 용담지사는 댐주변 지역의 고유가치를 높이기 위한 경관개선 사업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인공호수인 용담호는 주변 경관이 수려해 평소 드라이브코스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용담지사는 더욱 특색 있는 볼거리를 마련하고자 지자체에 협력을 구해 진안 안천면 일대에 꽃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관광객 유치를 이끌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을 줄 것으로 용담지사는 내다보고 있다. 용담지사는 수변구역 불법경작 방지와 경관 개선을 위해 수변림 조성 사업도 지속 추진 중이다. 수변림으로는 포플러나무, 헛개나무를 식재하고 있다. 채봉근 용담지사장은 “용담댐의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고 지역민 삶의 질이 윤택해 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진안
  • 국승호
  • 2018.04.03 19:35

"로컬푸드 직매장 공급대책 뭔가"

진안군의회(의장 박명석)가 지난 2일 제24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개회 첫날 정옥주, 배성기, 김광수 등 3명의 의원이 군정 질문을 실시했다. 정옥주 의원은 올해 2월 로컬푸드 직매장과 식당의 운영자 선정을 위한 공고에 대해 질문했다. 그는 운영자 선정결과가 무엇인가라고 묻고 타 지자체 로컬푸드 직매장의 성과 미진의 요인은 농산물 납품 농가가 활성화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수확기를 제외한 기간 동안의 신선한 농산물 공급 대책과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가공 식품들의 공급 및 확대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배성기 의원은 진안군의료원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그는 진안군의료원이 경영면에서는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향후 어떠한 역할을 할 것인가라며 관외 환자 유치를 위한 노력과 대책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또 △수술환자 확보를 위한 대책 △MRI의 필요성 △MRI의 설치 계획 등도 물었다. 김광수 의원은 최근 완주군과 진안군의 경계지역에 설치 추진 중인 동물화장시설과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산한 현재 반려동물 화장 관련 통계를 언급했다. 그리고 현재 동물화장장 설립은 허가가 아닌 등록사항으로 요건만 갖추어 신청하면 규제할 방법이 없다며 타 지자체에서 조례 제정을 통해 이에 대한 규정을 두고 있는데 진안군의 동물화장장과 같은 동물장묘업에 대한 대책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 진안
  • 국승호
  • 2018.04.0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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