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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의회(의장 박명석)가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45회 임시회를 지난 13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7대 군의회 마지막 회기. 이번 회기에서 군의회는 △진안군 노인 등에 대한 목욕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농어촌 임대주택 건립부지 매각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이 중 12건을 원안 가결했다. 나머지 1건은 군이 제정하려는 ‘교육복지 활성화 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으로 군의회는 이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고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았다. 이번 회기에서 군의회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상임위를 열고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를 해당 소관 실과소장으로부터 보고 받았다.
진안군이 지난 11일 진안홍삼한우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과 전북대학교 관계자 등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삼한우 발전방안에 대한 협의회를 열었다. 진안홍삼한우의 사육두수 확대와 지역특산 브랜드화를 위해 개최된 이날 협의회에서는 홍삼 가공 부산물인 홍삼박을 사료첨가제로 이용하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실시됐다. 협의회에서는 홍삼박 급여에 대한 효과분석 및 사양관리 컨설팅을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맡기기로 결정했다. 또 협동조합에 대해 홍삼한우 사양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지원도 실시하기로 했다. 박성희 기술보급과장은 “진안홍삼한우 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변화하는 소비시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한우농가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에 앞서 1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총 14만 277필지의 토지에 대해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2일부터 토지특성 조사를 시작으로 지가산정을 완료했으며 지난 12일까지 산정지가에 대한 검증을 마무리했다. 국세 및 지방세의 과세표준 결정과 각종 부담금 및 국공유재산의 대부 사용료 등의 부과기준 자료로 활용되는 개별공시지가는 해마다 주민 열람을 통한 의견청취기간을 거친 후 확정된다. 공시지가 확인은 각 읍면사무소 및 군청 민원봉사과에 비치된 지가열람부를 통해 가능하며 이의가 있을 경우 의견제출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민원봉사과 토지정보팀 (063) 430-2477 또는 2246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진안군이 용담호 수질 자율관리 실천을 위한 수질오염행위 예방 활동을 올해도 이어간다. 그 첫발로 군은 지난 11일 주민자치센터 강당에서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 4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올해의 광역상수원 지킴이로 선발돼 이날 교육을 받았으며, 오는 9월까지 용담호 주변에서 수질오염 감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 지킴이들은 용담호 수질자율관리 필요성과 지킴이 세부 활동내용, 근무요령 등을 숙지했다. 이들은 곧바로 지킴이 활동을 개시하며, 분기마다 1회 이상 추가 교육을 받는다. 광역상수원지킴이 제도는 상수원의 안정성 확보 및 용담호의 수질을 개선하자는 취지로 2008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지킴이들은 수질오염 행위 감시 및 계도는 물론 정화 활동까지 병행한다.
진안군의회(의장 박명석)가 제245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 동안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지난 10일에는 꽃샘추위로 냉해 피해를 입은 백운면 및 주천면의 인삼 농가를 우선 방문하고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마을 하수도 설치사업 통합건설사업장 △무진장 축산물 유통센터 △전주권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돌아봤다. 11일에는 △개설 중인 부귀산 테마임도 입구 △포도홍삼 와인 가공체험시설 △남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친환경 논우렁이 사육장 등을 방문했다. 이틀 동안 실시된 현지 확인에는 박명석 의장을 비롯 정옥주 부의장, 김광수, 배성기, 신갑수 등 의원 5명 전원이 참석했다. 현재 군의회는 도의원 출마자가 사퇴하는 바람에 7명 중 2명이 결원 상태다. 군의회는 이번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에서 집행부와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상황 및 민원발생 사항 등을 보고 받은 후 △사업추진에 따른 민원발생 여부 △안전관리 실태 △견실시공 여부 △사후 관리 실태 등을 꼼꼼히 살폈다. 세세한 질의를 펼치며,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대책마련도 촉구했다. 특히, 군의회는 인삼 냉해 피해 농가를 둘러본 후에는 인삼 저온피해를 입은 농가에 생리장애 감소를 위한 영양제를 긴급 공급할 것을 집행부에 촉구하기도 했다.
진안군이 마이산 관광단지 내에 지역 특색에 맞는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안 협의가 필요하다고 보고 상가 의견 수렴에 나설 것이라고 10일 군이 밝혔다. 군은 이번에 설치를 추진하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에 마이산 모양의 건물번호판 위에 홍삼과 용담댐 이미지를 넣을 계획이다. 기존의 획일적인 표준형 건물번호판과 차별화시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도로명주소에 대한 인식은 물론 지역 이미지까지 심어주기 위해서다. 업무를 소관하는 김영기 팀장은“이번 자율형 건물번호판 시안 협의가 끝나면 주민 스스로 건물번호판을 관리하게끔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군이 2018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참여 중이다. 마이산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것. 군은 지난 1월 3억2000만원 규모의 열린관광지 공모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 9일 참가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한국관광공사에 접수했다. 군이 제출한 공모안은 지난달 초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하고 같은 달 29일 한국관광공사 및 평가위원의 2차 현장 평가까지 받았다. 군은 2차 현장평가 시 명인명품관 엘리베이터 설치 및 무장애 관광트레일, 관광정보 제공 등 방문객 증가에 따른 열린관광지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강한 공모 의지를 밝혔다. 응모에 당선돼 마이산 단지 내 열린관광지가 조성되면 방문객들이 기존 시설물을 이용함에 있어 이동의 불편이나 관람의 제약이 해소되고, 장애물 없는 관광지가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진안군 안천면(면장 정홍기)이 3명의 2018년 면민의장 수상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수상자는 △문화체육장 송용득 △공익장 김진생 △애향장에 전귀식 씨 등이다. 문화체육장 송용득(75·노채마을) 씨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농악단장으로 풍물공연을 이끌면서 정월대보름, 면민의 날, 군민의 날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에 솔선수범했다. 지난 2016년에는 진안군 문화체육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5년부터 현재까지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면 발전에 기여했다. 공익장에 김진생(48·노채마을) 씨는 전 안천면자율방범대장으로 관내 방범활동 강화를 위해 힘썼다. 농산물 수확철 새벽 순찰근무를 강화하고 쓰레기 3NO운동과 관련 폐비닐을 수거눈 물론 불우이웃돕기에도 앞장섰다. 애향장 선정된 전귀식(63) 씨는 삼락리 장등마을 출신으로 대전 동구 용운동이 생활터전이며 재대전 안천향우회 재무를 맡아 향우회원들의 어려움을 돕는 데 앞장서 왔다. 향우회를 탄탄하고 끈끈한 조직으로 발전시켰다.
진안군 부귀면(면장 김요섭)도 지난 6일 제40회 면민의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면민의장 수상자는 △애향장 임성택(전 재전부귀면향우회장) △효열장 김정옥(오산마을) △산업장 이재석(부귀면 배추작목반장) 씨 등이다. 임성택(61) 씨는 재전부귀면향우회장을 역임하면서 향우회 발전과 회원 결속을 위해 크게 공헌했다. 고향 농특산품 판매와 관내 초중학교 졸업식에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고향사랑을 각별히 실천했다. 효열장 김정옥(45) 씨는 지병을 가진 부친을 10여년 동안 지극정성으로 수발했고 현재는 거동이 불편한 모친을 보살피고 있다. 산업장 이재석(62) 씨는 농협과 계통출하를 통해 침체 일로에 있던 배추작목반을 수습하고 배추를 고소득 작목으로 육성했다.
공무원 출신 안한수(78) 씨가 제13대 대한노인회진안군지회 신임 지회장에 취임했다. 신임 안 회장은 지난 2일 진안지회 사무실에 처음 출근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안 지회장은 당분간 관내 노인회 현황 및 업무 파악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진안군지회뿐만 아니라 각 읍면 분회 회원들을 만나 현황 확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지회의 사무 능력을 향상시켜 노인회 예산이 허투로 쓰이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하는 안 지회장은 출근 첫날 지회 사무실에서 “노인의 심신 건강, 안정적인 노후 생활, 각종 보건복지증진 시책 등에 부합하는 진안지회를 만들 것”이라며 “대한노인회 정관이 목적한 노인의 권익 신장, 복지 증진, 봉사활동 등이 지역사회 발전의 한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을 확실히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읍·면 지회를 활성화시켜 경로당 운영을 내실화하고, 노인대학 분과를 다양화해 회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건전한 여가 선용을 돕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내무과장, 산업과장, 전라북도 사회복지과장 등 풍부한 행정 경력을 갖고 있는 신임 안 회장은 오래 전부터 노인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진안군행정동우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마이산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진안군의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 신청 내용 중 중요부분이 2016년 12월 사업타당성 조사 당시와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중요부분 변경에 따라 사업비가 큰 폭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변경 과정에 대한 법적 절차 준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화재청은 지난달 28일 문화재위원회 산하 천연기념물분과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고 마이산케이블카사업을 위한 국가문화재 현상변경 허가 여부를 심의했다. 그 결과 현지 조사 후 재검토를 의결했다. 문화재청이 게시한 이날 회의록에 따르면 진안군이 현상변경 허가를 신청한 몇 가지 중요부분이 지난 2016년 사업타당성조사 당시 보고와 다르다. 그중 가장 두드러지는 것이 케이블카의 기종 변경. 이날 위원회가 홈페이지에 올린 자료에는 허가 신청 케이블카 기종이 자동 순환식(이하 자동식)으로 나타났다. 이 기종은 사업타당성 조사 당시의 고정 순환식(이하 고정식)과 비교해 사업비가 훨씬 많이 든다는 지적이다. 지난 2016년 12월 군이 보고한 사업 타당성조사 자료에 의하면 고정식을 자동식으로 교체하면 사업비가 2배가량 껑충 뛰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된다. 이 자료에 따르면 군이 처음 제시한 방식인 고정순환식케이블카는 130억원, 자동순환식은 3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이 자료에 근거하면 결국 케이블카 사업비는 170억원이 늘어나는 셈이다. 이에 대해 전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 김재병 씨는 행정 절차의 타당성 여부를 지적했다. 김 소장은 행정안전부령인 지방재정투자사업심사규칙(이하 심사규칙) 제6조를 근거로 제시하며 (위원회에 올라온 자료가) 사실이라면 총사업비가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고, 그럴 경우 투자심사를 다시 받아 허가 신청을 했어야 맞다고 주장했다. 심사규칙 제6조(제1호)에는 투자심사 후 총사업비가 30퍼센트 이상 증가한 사업은 재심사를 받아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김 소장은 이 경우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사이에 투자심사를 받아야 한다. 사업 실시설계가 현재 마무리된 상태라면 법(심사규칙)을 어겼을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타당성조사 보고서가 이러함에도 진안군청 담당 주무관 A씨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비용이 증가하지 않았다는 요지로 답했다.
공무원 출신 안한수(78) 씨가 제13대 대한노인회진안군지회 신임 지회장에 취임했다. 신임 안 회장은 지난 2일 진안지회 사무실에 처음 출근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안 지회장은 당분간 관내 노인회 현황 및 업무 파악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진안군지회뿐만 아니라 각 읍면 분회 회원들을 만나 현황 확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지회의 사무 능력을 향상시켜 노인회 예산이 허투로 쓰이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하는 안 지회장은 출근 첫날 지회 사무실에서 노인의 심신 건강, 안정적인 노후 생활, 각종 보건복지증진 시책 등에 부합하는 진안지회를 만들 것이라며 대한노인회 정관이 목적한 노인의 권익 신장, 복지 증진, 봉사활동 등이 지역사회 발전의 한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을 확실히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읍면 지회를 활성화시켜 경로당 운영을 내실화하고, 노인대학 분과를 다양화해 회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건전한 여가 선용을 돕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내무과장, 산업과장, 전라북도 사회복지과장 등 풍부한 행정 경력을 갖고 있는 신임 안 회장은 오래 전부터 노인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진안군행정동우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상모, 이하 진사협)가 2018년 제3기 사회복지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생 40명이 함께한 가운데 5일 열린 입학식에는 이항로 진안군수, 박명석 군의회의장, 진사협 임직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같이했다. 사회복지대학은 앞으로 입학생들에게 사회복지 전반의 개념을 이해시키고 복지현장 탐방을 통한 긍정적인 사회복지 마인드를 심어줄 계획이다.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사회복지대학 개강은 삶과 죽음에 대한 올바른 사고 정립에 도움을 주고 여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강좌는 오는 8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20주차에 걸쳐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입학생들에게는 △복지와 경제 △사회복지현장 실천사례 △건강과 복지 △사회복지 현장체험 △웰다잉 △지역복지탐방 △생활체조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강좌가 펼쳐진다.
진안 성수농협과 합병을 단행한 백운농협(조합장 신용빈)이 지난 3일부터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합병 후 첫 시무식을 시작한 백운농협은 이날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이끌어갈 강소농협으로 거듭날 것을 공식 천명했다. 백운농협은 임원 및 대의원을 새롭게 구성할 예정이며, 오늘(5일) 열리는 임시총회에서는 임원, 오는 20일 개최되는 총회에서는 대의원을 선출한다. 새 출발을 시작하면서 백운농협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농정활동 강화 △대외 신뢰도와 위상이 제고 △각종 사업추진 활성화 등을 다짐하고 있으며, 조합원들은 백운농협이 다양한 실익증진사업을 활발히 벌일 것을 기대하고 있다.
“사회적 가치란 사회·경제·환경 등 모든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를 말합니다.”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 용담지사(지사장 채봉근)가 용담댐 주변 거주 주민을 상대로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K-water는 올해부터 회사 내 모든 역량을 모아 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용담지사에서는 장애우 등 사회적 약자의 이동불편 체험 기회를 일반인에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 진안군 장애인복지센터와 이동복지관 운영협약을 체결하고,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7개 면을 대상으로 시행에 들어간다. 이동복지관 프로그램은 문화행사, 보장구 수리, 건강증진 활동, 이·미용 서비스 등 다양하게 구성 운영된다. 또한 지난 2015 도입해 운영 중인 재가복지 서비스도 지난 2월 20일부터 홀로 거주 노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을 본격 전개 중인 것. K-water 용담지사는 댐주변 지역의 고유가치를 높이기 위한 경관개선 사업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인공호수인 용담호는 주변 경관이 수려해 평소 드라이브코스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용담지사는 더욱 특색 있는 볼거리를 마련하고자 지자체에 협력을 구해 진안 안천면 일대에 꽃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관광객 유치를 이끌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을 줄 것으로 용담지사는 내다보고 있다. 용담지사는 수변구역 불법경작 방지와 경관 개선을 위해 수변림 조성 사업도 지속 추진 중이다. 수변림으로는 포플러나무, 헛개나무를 식재하고 있다. 채봉근 용담지사장은 “용담댐의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고 지역민 삶의 질이 윤택해 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진안군의회(의장 박명석)는 공석 중인 산업건설위원장(이하 산건위장)에 김광수 의원을 선출했다. 군의회는 지난 3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산건위장 공석에 따른 보궐선거를 실시했으며 교황선출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투표에서 김광수 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김광수 신임 산건위장은 산건위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기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대화와 타협을 유도하며 임기 동안 원만한 의회 운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안군이 베트남에서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이산과 진안홍삼, 진안홍삼축제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세계 25개국 650여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VITM Hanoi 박람회에 군은 전라북도와 함께 참여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총 6개 기관이 공동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군은 △국내 참가기관 간담회 △한국관광홍보관 운영 △베트남 여행사 대상 관광설명회 등의 활동을 펼쳤다. 특히, 군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마이산’과 지역특산품인 홍삼, 홍삼축제를 집중 홍보했다. 진안에 관심을 보이는 베트남 관광객들에게는 홍삼 절편, 홍삼 젤리, 홍삼 팩, 홍삼 특산품 등 기념품을 제공하며 홍보전을 펼치기도 했다. 이철민 팀장은 “방한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베트남을 대상으로 우리지역을 홍보함으로써 수도권에 편중된 해외관광객을 전북(진안)으로 유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진안군의회(의장 박명석)가 지난 2일 제24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개회 첫날 정옥주, 배성기, 김광수 등 3명의 의원이 군정 질문을 실시했다. 정옥주 의원은 올해 2월 로컬푸드 직매장과 식당의 운영자 선정을 위한 공고에 대해 질문했다. 그는 운영자 선정결과가 무엇인가라고 묻고 타 지자체 로컬푸드 직매장의 성과 미진의 요인은 농산물 납품 농가가 활성화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수확기를 제외한 기간 동안의 신선한 농산물 공급 대책과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가공 식품들의 공급 및 확대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배성기 의원은 진안군의료원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그는 진안군의료원이 경영면에서는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향후 어떠한 역할을 할 것인가라며 관외 환자 유치를 위한 노력과 대책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또 △수술환자 확보를 위한 대책 △MRI의 필요성 △MRI의 설치 계획 등도 물었다. 김광수 의원은 최근 완주군과 진안군의 경계지역에 설치 추진 중인 동물화장시설과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산한 현재 반려동물 화장 관련 통계를 언급했다. 그리고 현재 동물화장장 설립은 허가가 아닌 등록사항으로 요건만 갖추어 신청하면 규제할 방법이 없다며 타 지자체에서 조례 제정을 통해 이에 대한 규정을 두고 있는데 진안군의 동물화장장과 같은 동물장묘업에 대한 대책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인숙)이 올해 상반기 승진 및 신규 임용 교원 및 직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선거관여 금지 행위 및 청렴교육을 지난달 30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오는 6월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교직원들의 위법한 선거관여를 스스로 차단하고 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자는 의식을 고취시킬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무원 선거중립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진안군선거관리위원회(이하 군 선관위)와 전북도교육청 감사2팀이 실시했다. 교육에 나선 사람은 군 선관위 소병두 지도주임과 김일섭 도 교육청 감사2팀 사무관. 군 선관위 소 지도주임은 ‘공직선거법’ 등에 규정된 ‘공무원의 선거관여 금지행위’를 해설했고, 도 교육청 김 사무관은 공직자의 기본자세, 공무원 행동강령 주요 내용, 부정청탁금지법 등을 설명했다.
진안군은 노지수박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2018년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접수기간은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3개월 간. 이 사업은 농산물 시장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할 경우 그 차액을 보전하는 장치의 하나로, 주요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를 작성해 통합마케팅 전문 조직과 체결한 출하 계약서를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조공법인,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 소재 농지에서 직접 농산물을 생산하고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및 지역농협에 계통 출하하는 농업인이다. 지원범위는 1000㎡(300평) 1만㎡(3000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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