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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숙원인 진안 마령면 원강정 마을회관 준공식이 지난 25일 송영선 군수, 송정엽 군의장 및 군의원, 김대섭 도의원(진안1), 장서권 마령면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열렸다.지난 6월 착공된 원강정 마을회관은 총 사업비 1억500만원(자부담 1500만)을 들여 339㎡ 부지 위에 건축면적 148㎡의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삼국시대 백제 땅에 속한 원강정마을은 1529년경부터 전, 홍, 송, 신, 정씨 등이 거주하면서 형성됐으며 북수곡물이 흘러 마을 아래에는 큰 소가 만들어져 마을 이름을 강창리라 부르다 1880년경부터 강정리로 개칭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속보=위탁사인 L업체 측의 계약해지 통보와 함께 최근 문을 닫은 진안홍삼스파(전신 홍삼·한방타운)가 재위탁에 앞서 당분간 진안군이 직영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군은 홍삼스파에 대해 '더 유리한 조건에서 재위탁하라'는 각계각층의 여론에 따라 그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이를 직접 운영해 보기로 잠정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군은 위탁사인 L업체 측에서 보내 온 입장(공문)과 관련한 청문감사 결과를 28일 내 놓는데 이어 이튿날인 29일 홍삼·한방타운 운영위원회를 열어 직영에 필요한 법적인 토대를 마련키로 했다.군은 이와 함께 홍삼스파 운영에서 빠져있는 대중음식점(식당)과 한방진료실에 대해 임대 형식으로 운영할 업체 2∼3곳과 참여의사를 타진하는 등 정상화에 안감힘을 쏟고 있다.이 같은 직영안이 현실화 될 결우, 위탁사 측이 지난 8월 한달 운영하면서 생긴 1000만원 가량의 월 적자손실은 능히 메꿔질 것으로 군은 낙관하고 있다.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하지만 위탁사 측이 틀어쥐고 있는 영업권을 군이 빠른 시일내 승계받지 않으면 이 같은 계획은 차일피일 미뤄질 공산도 배제할 수 없다. 위탁 운영권이 어떤 행태로든 정리돼야만 직영(정상화)이 가능하다는 얘기다.군은 L업체 측이 계약해지 통보를 해 놓고도 아직 영업권을 포기하지 않는 것은 '계약상 우위를 점하려는 의도'로 보고, 어쩔 수 없이 운영권을 놓을 수 있도록 하는 환경조성 등 해법마련에 나섰다.최방규 건설도시 담당은 "영업권을 고수하려면 법인세 등 공중위생법이 정한 일정 세금을 내야하기 때문에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이라며 "1∼2개월 내 정상화를 위해 이미 자문 변호사를 통해 법적장치를 강구중에 있다"고 말했다.한편 진안홍삼스파 운영과 관련, 현 위탁사인 L업체 측과 사실상 결별 수순에 들어간 군은 이미 지난 8월 말께 L업체 측의 6개 (통장)계좌와 1억원 상당의 차량 1대 등에 대해 압류조치를 해 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진안경찰서(서장 황종택)는 지난 8월 26일∼9월 9일까지 2주 동안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포스터를 공모해 출품된 총 41점 가운데 우수작 3점을 최종 선정했다.진안초 6년 김선영과 진안중앙초 5년 전민지, 동향초 3년 송채원 학생의 작품이 우수상의 영광을 안은 것.이번 공모전에는 진안교육청 초등장학사와 미술교사, 생활안전교통과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 공정한 심사를 벌여 이 같이 결정됐다.황종택 서장은 "어린이의 눈으로 본 어른들의 교통 환경에 대해 무한한 상상력을 펼쳐 준 학생들의 노력을 칭찬한다"며, 입상자에게 상장과 부상으로 문화상품권 등을 직접 전달했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상모)는 지난해에 이어 올 해에도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열악한 난방시설을 개선해주는 에너지효율화사업에 착수했다.한국에너지재단의 지원으로 이뤄지는 이 사업은 군으로부터 통보받은 지원신청 81가구 가운데 현장 방문을 통해 선정된 42가구에 대해 가구별 특성에 맞는 시설개선을 해주는 것.이에 군사회복지협의회는 36가구에 대해 창호시설과 단열시공 및 보일러 배관공사를 실시하고 6가구에 대해서는 전기매트와 전기이불을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진안군자활사업단의 집수리팀과 계약을 맺어 설계가에 미치지 못하는 금액으로 지원 시공하고 고효율 에너지용품은 협의회에서 직접 전달해 올 해말까지 3200만원을 들여 완료할 것으로 알려졌다.빈곤층의 난방체계를 개선하는 이 사업으로 최소한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함께 월동기를 맞이한 지역 소외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송상모 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 사업은 여름에는 더위와, 겨울에는 추위와 싸워야 했던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사랑의 에너지로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내년에도 규모가 확대돼 더 많은 이웃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24일 중국 선양(瀋陽)대와 진안 홍삼의 공동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선양대를 방문한 송영선 군수와 왕밍여우(王明友) 선양대 부총장이 체결한 이 양해각서에 따라 양측은 진안 홍삼의 약효 연구는 물론 홍삼을 이용한 건강 제품 개발에 나서게 된다.송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진안은 국내 인삼 생산량의 9%를 차지하는 인삼의 고장으로, 해발 400m 이상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인삼을 이용해 홍삼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식품을 개발, 중국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며 "진안 홍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 확보를 위해 선양대와 협력 관계를 맺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양측은 내년부터 매년 개최될 진안 향토축제에 선양대 민족예술공연단이 참가하고 진안 마이산 건강축제의 공동 개최를 추진하는 등 문화 교류도 확대키로 했다.진안군은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선양에서 열리는 '2009 동북아 첨단기술 박람회'에 홍보 부스를 개설, 홍삼 홍보전도 펼치고 있다. 내년 상하이 무역박람회에도 참여, 홍삼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진안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위생처리하는 진안군 폐기물 처리시설 주변에 살고 있는 진안읍 구룡리 5개 마을 주민들이 향후 지역의 환경에 대해 대체로 우려스러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주민 대부분은 주변 환경에 가장 영향을 끼치는 항목으로 수질을, 환경민원과 직결된 해충 피해 종류로는 파리를 일선으로 꼽았다.이는 용역팀인 서남대 부설 산업기술연구소가 최근 진안군 폐기물 처리시설 주변마을인 궁둥·원물곡·석곡·예리·암곡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상 영향조사와 관련한 주민의식 조사를 벌인 결과 드러났다.조사결과에 따르면 20년 이상 해당 마을에 거주한 주민이 67%로 가장 많았으며, 11∼15년 사이 21%, 5년 이하 6%, 16∼20년 사이 5%, 6∼10년 사이 거주 전력 주민이 1% 순으로 밝혀졌다.또, 지역의 환경문제에 대해 평소에 얼마나 관심이 많냐는 질문에 해당 주민 48%가 '대체로 관심', 45%는 '매우 관심', 7%의 주민들은 '별로 관심이 없다'고 답했다.또한, 어떤 항목이 환경에 가장 영향을 끼치냐는 물음에 대상 주민 43%는 수질을, 33%는 대기, 16%는 악취, 5%는 대기, 3%는 소음 또는 진동 등의 순으로 답해, 수질에 지대한 관심을 표명함이 입증됐다.특히 대상 주민 62%는 상수도를, 28% 지하수, 10%는 약수를 음용수로 사용중인 가운데 이와 곁들여진 환경상 영향조사에서 암곡·석곡마을 지하수질에서 일반세균과 질산성질소가 환경기준치를 초과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해당 마을 주민 10명 가운데 3명에 가까운 주민들은 식수로는 사용키 힘든 지하수를 음용해 왔다는 결론이 도출됐다.따라서 해당 주민들의 위생관리 책임이 있는 진안군이 주변 마을에서 배출되는 축산 폐수 등 오염원에 대한 체계적인 특별(관리) 대책안을 마련해야 한다는게 용역팀의 제언이다.이와 관련 이숙이 환경미화 담당은 "지하수 오염은 폐기물 처리시설과 직접 연관이 있다고 단언키 힘들다는 용역팀의 보고처럼 비단 위생매립장에 문제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해당 마을에 상수도 공급이 이뤄지는 만큼 '지하수를 먹는 물로 사용치 말라'는 홍보를 벌여나가겠다"고 대책안을 내놨다.
병원급 의료기관이 없는 진안군에 공공병원이 건립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24일 "국비 등 60억원을 들여 60병상 규모의 진안군 공공병원을 건립키로 하고 보건복지가족부에 사업비를 요청한 결과 내년 예산에 반영됐다"고 밝혔다.진안군에는 그동안 민간병원인 동부병원이 정부지원으로 운영됐으나 적자에 시달리다 올해 1월 폐업했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출산이나 인명 사고 발생 시 근처의 보건소 등에서 임시 처방을 받은 뒤 1시간 이상 걸리는 전주나 대전 등지의 병원으로 다시 이동해야 하는불편과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공공병원이 건립되면 진안과 인접 지역의 입원 및 응급 환자를 수용할 수 있어 의료 안전망이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23일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270여명을 대상으로 군청 강당에서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좋은 식단 실천 및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서 박진환 계명대 교수와 주종대 군산대 교사는 각각 손님을 맞이하는 자세, 균형잡힌 식단 등을 내용으로 열띤 강연을 펼폈다.또한 신종인플루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의 안전관리, 원산지 표지제도,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내달 개최될 제6회 진안군 향토음식 맛자랑 전국경진대회 안내 등도 곁들여졌다.특히 진안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편안히 머무르고 맛있게 먹고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음식점의 친절 서비스를 강화하라는 주문도 이어졌다.군 관계자는 음식점을 경영하는 영업주의 친절한 마음가짐과 업소를 찾아오는 고객이 한마음이 될 수 있도록 위생업주들의 수준 높은 서비스, 업소내 환경개선, 친절한 손님맞이, 서비스요금의 안정 등 영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타 시·군에 본적을 둔 전·현직 진안 부군수들이 '제2의 인생'을 진안에서 꾸리려는 계획을 짜는 등 '귀농1번지 진안'으로의 면모 변신에 앞장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민선 4기 이후 진안군청을 거쳐가거나 현직에 있는 부군수는 윤철 전 부군수(2006.4∼2008.1)와 전광상 전 부군수(2008.1∼2008.12.), 그리고 현 고근택 부군수(2009.1∼) 등 3명.현재 전북투자유치 서울사무소에 근무중인 윤철 전 부군수(전주 태생)의 경우 부귀 일원에 삶의 터를 이미 마련하고 퇴직과 함께 진안에서 남은 여생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윤 전 부군수는 취재진과 전화 통화에서 "진안서 살고 싶은 이유는 간단하다. 하늘이 내려준 (진안만의)특권인 맑은 공기와 후덕한 인심 때문이다"면서 "재직시절 고질병인 알레르기 비염이 많이 호전된 것도 이 때문은 아닐런지~"라고 말을 흐렸다.또한 고근택(군산 태생) 현 부군수도 2∼3년 후 퇴직하면 가까운 지인 5세대를 이끌고 진안에 귀농하려는 뜻을 내비쳤다.고 현 부군수 역시, 그 이유에 대해 "진안 공기가 맑기 때문"이라며 "진안은 '제2의 고향'이나 진배없다"고 잔안 예찬론을 폈다.그러면서 고 부군수는 "퇴임 후 귀농과 관련, 이미 가족들과도 어느정도 상의를 마친 상태"라는 말로, 귀농의 뜻을 아예 못박았다.이로써 민선 4기 이후 진안 부군수를 지내거나 현직에 있는 3명 가운데 진안읍 단양리가 고향인 전 전 부군수를 제외한 나머지 2명의 전직 부군수들이 타지인 진안에 적을 두게 됐다.이와 관련, 진안의 한 주민은 "관선 군수 대부분이 외지에 살고 있는 현실에 비춰 고향도 아닌 타지에서 귀농할 생각을 하는 그 자체가 타의 모범될 사안"이라며 "어찌됐든 좋은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싶다"고 말했다.
진안 백운면을 빛낸 면민의 장 수상자가 가려졌다. 백운면민의 장 심사위원회(유태종 면장)는 지난 22일 공익장을 비롯, 애향장, 산업장 등 3개 부문의 면민의 장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이들에 대한 시상은 오는 30일 열릴 '제13회 백운면민의 날'기념식때 이뤄질 예정이다.◆ 공익장=김춘식씨(56)는 전북도 산하기관인 도 산림환경연구소 유치에 혼신의 힘을 다하는 한편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기관·사회단체 화합에 크게 기여했다.◆ 애향장=전창현씨(73)는 재경향우회장을 역임하면서 재경 진안군민 체육대회 개최, 내고장 농특산물 구입에 앞장서는 등 고향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고향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산업장=김광희씨(61)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인삼작목반장으로 재임하면서 농가소득을 위한 인삼연구소 전문박사를 초빙, 영농교육을 실시하는 등 농가소득향상에 일조했다.
일본 최대 지상파 방송인 NHK가 최근 '아토피 Free 진안'에 관한 내용을 본국은 물론 아시아권에 방영했다.진안군에 따르면 NHK 방송은 지난 7월 28일 '월드리포터'에 이어 9월 14일 '아시아 크로스로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아토피 대책'이란 내용으로 일본 전역과 위성을 통해 아시아권에 소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방송분은 야지마 히로끼 NHK 한국 특파원 등 촬영팀이 지난 7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간 진안에 체류하며 진안군 아토피산업의 전체적인 모습을 촬영한 것.일본 국영방송인 NHK 방송이 진안군의 아토피 질환 치료와 시설, 아토피 Free 클러스터 구축사업 계획 등을 방영함으로써, 진안군의 아토피산업이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음을 입증했다.취재진은 "일본에서는 아토피가 심각해 아토피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진안에서 아토피산업을 전국에서 선도로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언론을 통해 접하고 취재하게 됐다”고 기획의도를 말했다.방송에서 취재진은 아토피 친화학교인 정천 조림초등학교를 찾아 친환경시설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모습과 아토피 때문에 도시에서 진안으로 내려온 한 가정의 애환과 전학 전후의 증세 변화를 다뤘다.이밖에도 진안의 친환경 농산물과 친환경주거시설, 에코에듀센터 건립계획, 아토피 프리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 배경 및 상황, 향후 기대효과 등도 곁들여 소개됐다.군 관계자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아토피에 대한 높은 관심과 치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진안군이 아토피의 선도 군으로 '아토피 프리 클러스터'조성을 통해 아토피 케어 건강·의료·산업·보건관광자원의 새 영역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 인삼·홍삼의 대표브랜드인 '진안蔘' 홍삼매장이 전주에 들어섰다.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진안군과 한국인삼사, 진안 홍삼매장 우아동지점이 '진안삼' 브랜드 사용에 관한 3자간 협약을 체결하고 전주시민을 상대로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이로써, 지역의 브랜드인 '진안蔘'이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 이어 전주지역에서도 유수의 타사 제품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됐다.협약 체결에 따라 홍삼판매장에서 진안홍삼을 판매함에 있어 진안군에서 지정하는 제조업체의 제품만을 판매하는 조건으로 '진안蔘'브랜드를 사용토록 했다.이날 매장을 개장한 이춘우(부귀 거주) 사장은 "앞으로 본 매장을 진안 홍삼뿐 아니라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진안군 특산물 전문판매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진안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데 열정을 다 바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이에 송영선 군수는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우수한 홍삼을 생산 보급하는 길 만이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면서 "역할에 책임과 소신을 갖고 정성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이날 우아동지점 개장 및 '진안蔘' 브랜드 사용 협약체결식에는 김성주 도의원, 손두수 부귀 정수궁 마을 이장, 김순이 노인회장, 최경호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장, 매장 주변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진안군이 지난해부터 자연환경보전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성수면 용포리 포동마을이 그린빌리지 우수마을 대상을 수상했다.또한 주천면 주양리 양지마을이 최우수마을로, 백운면 신암리 임신마을과 진안읍 군상리 우화6동이 우수마을로 각각 선정됐다.군이 지난 15일과 16일 이틀동안 읍·면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읍·면장이 추천한 우수마을 11개 마을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결정됐다.이에 따라 군은 대상마을에 1000만원, 최우수마을에 650만원, 우수마을에 300만원의 추가사업비를 지원해 주민들의 자부심을 향상시키고 주민주도 상향식 마을만들기 시스템의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체계적인 마을만들기 시스템 구축을 위해 우수마을로 선정된 마을은 2010년도 참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대상마을로 선정,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로 마을만들기 선진지로 정착시킬 방침이다.군은 엄정하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이근석(전북의제21 사무국장) 평가반장을 비롯한 위원들로 하여금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협동 및 주민 참여도 등 서류심사와 현지 실사를 거쳤다.이근석 평가반장은 "마을만들기의 메카인 진안군의 작은 마을들이 200만원의 사업비로 수 십차례의 마을회의와 자발적인 공동작업을 통해 특색있는 마을로 탈바꿈시킨 모습에 감탄했다"고 전했다.
진안경찰서는 관내 금융권의 경비시스템이 취약한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민생침해 범죄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22일 진안서에 따르면 제2금융권을 포함한 우체국 등 관내 31개 금융기관을 상대로 강·절도 예방을 위한 정밀 안전진단을 벌인 결과, 점포내 CCTV 설치율은 100%인 반면 주차장이나 외곽 등 범죄취약장소에는 기계경비 설비가 미흡할 뿐더러 자체경비인력을 확보한 곳도 단 3개소에 불과했다.이에 따라 진안서 생활안전계는 최근 발생한 주요 범죄발생 사례를 중심으로 사안을 분석하고 금융기관 종사자들의 자체경비가 중요하다고 판단, 취약지역에 대한 CCTV설치 및 금융권 자체 방호장비 비치 및 위기상황 발생에 대비한 자체 모의훈련을 통한 대응능력 향상을 주문했다.특히 추석 명절기간 중 대학 경호관련 학과 재학생 및 자율방범 대원 등을 활용한 임시경비원 고용을 촉구했다.22일 황종택 경찰서장을 비롯한 지구대장, 파출소장 등 경찰관계자와 관내 금융기관 대표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침해 범죄와 관련된 간담회를 가진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이날 황 서장은 "금융기관 상대 강·절도 사건 발생시 주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은 어떤 범죄보다도 큰 만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변 순찰과 검문검색활동을 강화하는 등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달의 진안군 명예군수로 성수농협장을 지냈던 고병선씨(74)가 위촉됐다.이에 따라 21일 송영선 군수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고 명예군수는 군정업무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군정현황과 올 한 해 추진방향 등을 파악하는 등 2일간의 직무수행에 들어갔다.특히 고 명예군수는 일정부분의 결재권한을 갖고 군정현안에 대해 직접 결재하는 한편 실과소를 방문해 공무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행정의 애로사항 청취와 각종 행사 참석, 사업현장 방문 등을 할 예정.고병석 명예군수는 "공직자들이 지역민들의 행복을 위해, 그리고 지역발전을 위해 얼마나 최선을 다하는지 알게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화합형 지방행정을 정착시키는데 일조할 생각"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프로그램은 각계각층에서 맡은 바 일에 충실하면서 군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는 군민을 명예군수로 위촉, 군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호 협력체제를 긴밀히 유지해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진안군의회(의장 송정엽) 제169회 임시회가 2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이틀동안 열린다.1차 본회의가 있을 첫 날에는 진안의료원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2009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제안설명 청취에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을 선임하고 추경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이튿날인 23일에는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의, 의결한 뒤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송정엽 의장은 개회에 앞서 "3개월 밖에 남지 않은 2009년을 잘 마무리하고, 진안을 아끼고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으로 본연의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는데 몸을 던졌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진안군이 제출한 제2회 추경 예산안은 기정 예산보다 232억6800만원이 증가된 2768억6900만원으로 편성됐다.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기정 예산보다 219억5400만원이 늘어난 2405억4000만원이며, 특별회계는 13억1400만원이 증가한 363억2500만원이다.
위탁과 직영 사이 갈림길에 놓인 진안홍삼스파가 문을 닫는 극한 상황으로 치달으면서 마지막 보루인 법적절차만 남겨두는 등 사실상 갈 길을 잃었다.군에 따르면 진안홍삼스파의 위탁사인 L업체가 지난 16일 군에 계약해지 통보를 보내온 데 이어 4일뒤인 20일 결국 문을 닫았다.이에 따라 군은 오는 24일 위탁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운영을 하지 않는 이유'와 '계약대로 이행을 않은 이유' 등을 따져 묻는 청문절차를 밟기로 했다.그런 다음, 진안군홍삼·한방타운 운영위원회로 하여금 또 다른 업체를 찾아 위탁할 지, 아니면 군이 직접 운영할 지를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군은 가부간의 결정이 나면 미납된 사용료(1억7800만원)와 함께 운영미숙으로 생긴 진안 이미지 실추부분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법적절차에 들어갈 복안이다.이와 함께 계약 당시 위탁사로부터 계약 보증금으로 예치해 둔 2억8000만원에 대해서도 해당 보험사를 통해 이를 청구키로 하면서 L업체와의 모든 위탁관계는 사실상 끝난 것이나 다름없다.하지만 L업체 측이 계약해지만 통보한 채 사실상 운영권은 여지껏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설사 군이 운영과 관련된 방향을 설정해도 어떤 행태로든 운영을 하지 못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처해 있다.때문에 며칠전 L업체 측이 계약해지와 관련된 공문을 보낸 6개월 뒤에나 운영이 가능하거나, L업체 측이 운영권을 포기하지 않는 한 또 다른 업체와의 계약도 힘들 것으로 보인다.군은 이와 관련 "L업체 측이 위탁 운영권을 갖고 있는 한 문을 닫는다 해도 임의로 또 다른 업체에 위탁을 맡기거나 직영하는 일이 쉽지 않다"면서도, 유수의 업체와의 계약 가능성에 한 가닥 희망을 걸고 있다.
홍삼이 신종플루 예방에 특효(?)로 떠 오른 가운데 '진안 홍삼'이 서울 시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에 나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진안군은 지역 인삼·홍삼의 대표브랜드인 '진안蔘'이 프랜차이즈 약국인 경희수한약국과 협약을 맺고 1천만명의 서울 시민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경의대 한약학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경희수한약국은 동대문구 회기동에 있는 경희본점을 비롯, 중계본점, 신천점, 압구정점 등 총 4곳이 지난 18일 일제히 개장했다.개장과 아울러 이날 오후 경희대 약학대학 세미나실에서는 진안군과 전북인삼농협, 진안홍삼매장 운영자 3자간 상생발전을 위한 진안삼 브랜드 사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정균 서울시의원, 김정렬 한의유통 대표, 류종훈 경희대 한약학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협약 체결 후에는 진안홍삼연구소 최경민 책임연구원의 진안 인삼·홍삼의 특징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이 자리에서 송영선 군수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우수한 홍삼을 생산 보급하는 길만이 경쟁에서 이길수 있다"고 강조하며 "진안삼 관련자들이 모두 각자 역할에 책임과 소신을 갖고 일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에 김현수, 신범영 원장은 "배운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고원의 氣가 듬뿍 담긴 진안홍삼을 최대한 홍보하고 환자의 체질과 여건에 맞게 다려 판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한편 이날 서울에 진안삼 매장 개장으로 진안홍삼 매장은 기존 3개에서 8개로 늘어났으며, 오는 22일에 이어 연말까지 3∼4개의 업소가 추가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주여성들이 친정에 보낼 추석선물을 직접 마련하고, 이를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우체국을 통해 해당 나라에 택배로 보내주는 뜻 깊은 행사가 진안에서 처음 마련됐다.운송에 필요한 비용 전액을 진안군이 지원하는 가운데 진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진안의 精보내기 운동'은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당초보다 1주일 연장된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이에 따라 평소 고향에 선물을 보내고 싶어도 선물비보다 비싼 국제 운송비 때문에 보내지 못했던 진안 관내 다문화가족 210세대는 이역만리 고국에 진안의 정이 담긴 (추석)선물을 보낼 수 있게 됐다.건당 운송료는 대략 4만원 가량이지만, 무게 또는 거리에 따라 그 소요비용은 천차만별.캄보디아 출신 이주여성 네이준씨(25·마령 거주)는 "올 추석에 다녀오려해도 사정이 여의치 않아 찹찹하던 차에 친정에 추석선물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한시라도 빨리 선물하고픈 마음에 이렇게 한아름 안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게 됐다"고 흐믓해했다.성을경 여성담당은 "모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한국의 민족문화를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아무쪼록 다문화 가족이 한국생활에 하루빨리 적응, 지역사회 주역으로 화목한 가정을 꾸려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함께 하는 즐거운 추석 보내기' 캠페인 일환으로 이밖에도 부부가 함께 장보기, 추석날 아침 장인·장모님께 전화드리기, 기쁜 마음으로 며느리 친정보내기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진안 주천게이트볼장 설립을 추진했던 한 임원이 진입로 일부 부지를 희사하면서 기념비에 올랐던 한 망자(협찬인)의 이름을 피해자 측과 상의없이 지운 사실이 밝혀져 말썽을 빚고 있다.이 사태를 놓고 주위에선 한번 기부한 땅을 제3자에 팔아넘기면서 빌미를 제공한 피해자 측도 잘못이지만, 그렇다고 이미 세상에 없는 사람의 이름을 (그라인더로) 훼손할 필요까지 있었냐는 반응도 있다.피해자 모친 이모씨(78) 등에 따르면 게이트볼장이 준공됐던 1998년 당시, 추진위원회 총무를 맡았던 S모씨에 의해 구장부지 내 준공 기념비에 새겨진 자신의 아들 이름이 지난 8월 초께 지워졌다.황당무개한 사건에 화가 치민 이씨는 지인을 통해 탐문된 원인행위를 한 S씨를 찾아가 원상복구를 요구했으나, 정작 S씨 측은 "그럴만한 여력이 없다"며 새로운 기념비 설치에 난색을 표했다는 것.문제가 불거진 그때서야 S씨 측은 가로 10cm, 세로 12cm 규모로 패인 (폐명)자리에 석공을 불러 이름 석자를 다시 새기긴 했다. 하지만 아들을 가슴 속에 묻은 이씨의 마음에 난 생채기는 치유할 수 없었다.이씨는 "천인공노할 일이며, 죽은 애의 이름을 지운 사람이 멀지않은 동네사람이란 사실에 살이 떨릴 정도로 가슴이 아플 따름이다"라고 호소하며 "모든 회원들의 뜻인지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이와 관련 S씨는 "일부 회원들 사이에서 '줘 놓고 팔아먹은 것은 희사가 아닌 엄연한 매매다'란 인식이 팽배, 당시 총무를 맡은 죄(?)로 앞장서 이름을 지웠을 뿐"이라면서도, 내심 정리적인 죄책감을 일부 느꼈다.이번 망자의 '폐명 논란'은 협찬인이 살아생전 구두로 희사한 진입로 부지(50㎡) 등을 그 외숙부가 승계받아 몇 년전 B모씨에 이를 되팔면서 점화된 것으로 전해졌다.문제의 땅을 취득한 A씨와 협회 측이 진입로 땅을 놓고 옥신각신하던 중 결국 진입로 땅 대신 구장 내 다른 땅을 내주기로 하면서 2m 높이의 담장이 생겨났고, 이로 인해 기념비 자리가 1m가량 줄어들어 환경이 악화됐다.이 때문에 일부 회원들은 이 모든 화근은 이씨 측이 희사한 땅을 얘기없이 팔았기 때문에 생긴 일이라 치부했고, 그 선봉을 자처했던 S씨는 이씨의 아들 이름을 지우는 웃지못할 해프닝이 벌어지게 된 것이다.이 사태와 관련, 뜻 있는 한 주민은 "망자를 2번 죽일 순 없는 노릇 아니냐"며 "잘잘못을 떠나 죽은 이의 일인만큼 상호 협의 하에 현명한 판단이 내려지는 게 여러모로 모양새가 좋을 것"이라는 제안을 했다.한편 피해자 측은 처음엔 "'내가 미쳤었나 보다. 이를 제안한 회원 A씨와 이에 동조한 Y씨의 말에 따라 이름을 지운 것'이라고 말했던 S씨가 이제와선 '단독 행위'로 말을 바꾼다"란 말로, 혼자만의 소행이 아님을 내비쳤다.이에, 당사자인 A씨와 Y씨는 "시키다니, 말도 안되는 소리다"고 해명하면서도, "당초 기부했던 땅을 되팔았으니 당연히 그 이름을 지워야 하는 게 마땅하다"라면서 (이름을 지운 일이)'꼭 잘못된 일만은 아니'라는 뉘앙스를 풍겼다.그런 한편 S씨는 20일 취재진에 직접 전화를 걸어 와 "피해자 측이 정 그리 나오면 우리(?)로서는 사기죄로 고발할 수 밖에 없다"는 얘기를 전해와 협회 내홍이 법적싸움으로 비화될 소지를 낳고 있다.